퀵바

진성하의 서재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4.25 23:00
연재수 :
1,084 회
조회수 :
2,017,444
추천수 :
46,267
글자수 :
6,827,949

작성
24.01.02 23:00
조회
165
추천
6
글자
13쪽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DUMMY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8구역

하딘(Hadin)

처음 그녀를 보는 순간 그러니까 첫인상이 아, 이게 좀.

거인이다. 내 머리가 그녀의 무릎 정도에 닿을 정도니까.

종아리 근육이 얼마나 팽팽하고 단단한지 강철보다 단단해 보였다.

종아리뿐만 아니라 몸 전체가 완벽한 근육질의 보디빌더를 연상케 했다.

하지만 릴림답게 그녀의 얼굴만큼은 아름다웠다.

날 보자마자 움켜잡고 들어 올렸는데 손아귀 힘이 무슨 괴수인 줄 알았다.

아무리 거인이라고 하지만 이건 접때 게헤나 7고리에서 봤던 거인하고는 차원이 달랐다. 역시 십이사도 중 한 명이다.


거의 신급 레벨에 해당하는, 마치 여성 버전의 헤라클레스를 보는 듯한 기분이다.


"내가 가장 슬픈 것은 네가 침입자가 아니라는 현실이다."

"침입자라면 어떻게 하시게요?"

"당연히 너와 싸워보는 게지."

"언젠가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죠."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마."


그녀는 부서진 시멘트 덩어리 위에 날 올려놓았다.

이곳은 오랜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이 존재한다.

넓은 초원에서부터 폐허가 된 도시까지. 도시도 가지각색이다. 1800 후 반대의 도시나 1900 초반대의 도시부터 현대 도시까지 가지각색의 도시가 자유롭게 배치되어 있다.


성한 곳 하나 없이 파괴된 모습인데 자연적인 재해가 아닌 인위적인, 즉 물리적 충격을 받고 파괴된 건물이 즐비했다.


물리적 데미지란 인간의 폭력인 남긴 잔재를 말한다. 즉 전쟁으로 인해 파괴된 도시라는 것이다.


이미 하딘의 8구역 정보는 꿰고 있다. 전쟁으로 인해 죽은 영혼들이 모이는 곳이다. 근본은 착하지만, 어쩔수 없이 동류의 인간을 살해할 수밖에 없었던 영혼.


살인 행위는 인간의 죄악 중 최고 레벨이다. 하지만 이 전쟁이라는 것은 신념을 가지고 자기 가족을 지키기 위한 일종의 자기희생이라는 것이다.


자기희생으로 치면 천국에 가야 할 영혼이지만 살인 행위 자체는 게헤나로 끌려가야 되는 이중성을 가진 인간들이 이 폐허의 도시에 싹 다 모여있다.


인간이 처음으로 전쟁을 시작한 이래 전장에서 죽은 영혼은 모두 이곳에 존재한다고 보면 된다.


아, 물론 전장에서 죽은 영혼이라고 다 이곳에 오는 것은 아니다. 근본적으로 착하고 선한 영혼만 이곳에 온다. 원래는 가이야에 올라가야 하지만 살인 행위 때문에 오르지 못하고 이곳에 머물 수밖에 없는 불쌍한 영혼들이다.


당연히 악한 영혼은 게헤나로 끌려가겠지만.

그래서 이곳 영혼은 다양한 시대의 군인 복장을 하고 있다.

역사이래. 군인들이란 군인은 모두 이곳에 있는 것 같다.

남녀의 성 비율은 압도적으로 남자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여성은 눈 씻고 찾아보려 해도 찾아볼 수 없는 군인들만의 세상이다.

그들은 온종일 폐허를 떠돈다. 팔다리 하나씩 없는 사람도 많고 두 다리가 없어 기어 다니는 사람도 있다.


"자그레드를 아신다고?"

"놈은 폭력에 미친 악마다. 그가 가장 있을 만한 곳이 여기지. 가끔씩 들리곤 한다. 얼마 전에 놈이 여기에 있다는 것을 알았지만 지금은 모습을 감췄다."


그녀 뒤쪽으로 사열해 있는 수많은 릴림은 대부분 전투에 적합한 외형을 가지고 있다. 나긋나긋한 여성의 느낌은 일도 없다.


"스카, 자그레드 본 지가 얼마나 됐지?"


늘어서 있던 릴림 중 한 명이 한 걸음 걸어 나오며 말했다.


"석 달 전 진주만입니다."

"그렇다는군."

"진주만? 지구에 있는 그 태평양 진주만?"

"그래, 일본이 공습해서 많이 죽었잖아. 그때 그 장면 그대로 옮겨다 놨어. 여기서 2시 방향으로 이틀만 날아가면 돼. 아니지, 네 속도면 몇 시간 안에 갈 거야."

"그것밖에? 저 자세한 정보는 없고? 가령 어떻게 생겼다거나?"

"워낙 외형을 수시로 바꾸는 애들이라. 스카 네가 볼 때는 어땠냐?"

"50대 중년 남성 모습이었습니다. 표준형 인간 외모에 대머리, 회색 티셔츠에 노란 반바지 차림이었습니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 정도면 충분해요. 그리고 혹시 싸움이 나면 곤란해질 수도 있는데···."

"어느 정도 각오는 하고 있다. 애들 모아 놓은 것 보이지? 우리 쪽도 확실히 대비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돼. 그리고 부탁한 것 잊지 말아 줬으면 해. 우리가 널 돕는 목적을 잊지 말라는 거다."

"마지막 열쇠 말이군요. 최선을 다해 보죠."


허공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보니 여기 폐허나 초원 등은 모두 역사 속에 기록된 곳이다. 저 초원은 마라톤 평원이라고 언노운이 말해 주었고 지금 하딘과 만난 곳은 1968년의 체코 프라하다.


하딘이 가르쳐 준 곳으로 빠르게 날아갔다. 자그레드는 폭력의 신으로 아니 폭력의 악마로 불렸던 놈이다. 그만큼 파괴에 미친 놈이다.


그런 놈이 이런 지겨운 곳에 있으면서 찾을 법한 곳은 과거 전장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이곳 8구역이 제격이겠지.


딱히 숨어 있지 않더라도 십이사도는 그들을 건드리지 않고 그들 또한 딱히 연옥에 손해를 끼치지 않는다. 서로 간 협정 때문이기도 하지만 칼데아의 멸절자들은 루시퍼와의 계약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저 멀리 호수가 보였다. 그리고 그 가운데 커다란 섬이 보인다. 그 섬이 무슨 섬인지는 말하지 않아도 알 것 같다.


하딘이 이곳을 데코레이션 할 때 바다를 표현할 수 없으니 큰 호수로 대처한 모양이었다.

하와이의 그러니까 당시 진주만은 총 11개의 부두가 있었다.


그중 일곱 개의 부두가 집중 공격받았다.

웨스트, 유니언, 헤일, 프랭클린, 마켓, 프랭크, 매디슨 부두다.

이 중 4개의 부두에서 가장 큰 피해가 났다.


아리조나호 1,102명 사망, 오클라호마호 429명 사망, 웨스트버지니아호 107명 사망, 캘리포니아호 90명 사망.


아리조나호는 웨스트 부두에 있다가 급강하 폭격기의 폭탄 두 발을 맞았는데 그중 한 발이 포탄 적재함에 떨어져 대폭발을 일으키며 침몰 되었다.


'어느 쪽이 웨스트 부두지?'

【이어링에 표기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많은 상흔이 남은 곳이 놈이 있을 만한 곳이라고 생각했다.

숨으려 한다면 내가 절대 찾지 못할 정도로 숨을 수 있는 놈들이다. 앞선 두 마리는 이미 내가 온다는 것을 알면서도 숨지 않고 있었다.


이번에도 그것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스캔해 볼래?'

【알겠습니다】


밑져야 본전이 아닌가?

허공에서 고함이라고 칠까 보다 하고 생각했는데 처참하게 부서진 진주만을 보고는 입을 다물었다. 외쳐서 나올 놈이라면 벌써 나왔겠지.


'너도 들었지? 오십 대 대머리 회색 티셔츠, 노란색 반바지 입은 사람이다. 다른 모습으로 바뀌지 않기를 바라야겠지.'


벌써 석 달 전이다. 다른 곳으로 옮겨 갔을 수도 있고 다른 모습으로 바뀌었을 수도 있다.

나도 시력이면 뒤처지지 않는 터라. 허공에서 진주만 전체를 내려다보며 살폈다.


초거대 시냅스는 내가 정확히 인지하지 못하는 것도 정확히 계산해 낸다. 놈의 외형과 닮은 인간이 있다면 찾아내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을 것이다.


'저기다.'


웨스트 부두와 정반대 당시 전혀 공격받지 않았던 민간인 거주 구역에서 등선을 따라 산허리 부근이다. 언노운보다 먼저 찾아냈다.


-탁


내려섰다.

썬배드에 기대어 입에 시가를 문 대머리 사나이. 앞가슴에 커다랗게 USMC라고 쓰인 회색 티셔츠에 짙은 노란색 반바지를 입은 사내.


입에는 오래된 시가가 물려 있고 왼쪽 탁자에는 버번위스키가 반쯤 담겨 찰랑거렸다.


"안녕 하쇼. 보니 날 기다린 것 같은데?"

"갈 데도 없고 할 일도 없어서 움직이지 않은 것뿐인데 뭘."

"흥, 릴림은 석 달 전에 당신을 놓쳤다고 했는데? 내가 오는 걸 보고 모습을 드러낸 거지?"

"앞선 두 녀석 소식을 들었거든. 창피한 일이지."

"말할 시간도 아깝다고 후딱 합시다."

"뭘?"

"장난 말고···. 그럼 빨리 심장이나 주시던가?"

"싫은데? 시퍼가 그냥은 주지 말래서···. 난 귀찮은 거 딱 질색이지만 약속은 약속이니까."

"시퍼? 루시퍼?"

"그러지. 그 시퍼말고 또 누가 있어."

"그러니까 빨리하자고."

"아, 싫다고. 이제 막 누웠는데···."


공간에 녀석을 가뒀다.


"잠깐 경고하는데, 내 망중한 방해하면 심장이고 뭐고 진짜 없다? 이거 협박 아니야."


목소리가 착 가라앉은 것이 농담은 절대 아니다. 괜히 일을 꼴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아, 그렇지. 시험이라고 했으니 자 문제를 내어봐. 풀 준비가 되어 있으니."

"너 나하고 만난 지 얼마 됐지?" "5분 28초가 막 지나는 시점이야."

"시간은 충분한데 왜 이리 설쳐 대는 거야. 내가 어디로 도망이라도 갈까 봐? 그렇지 않았음 여기 나오지도 않았어."

"준비 다 하고 온 것 아니야. 뭘 하자는 건데?"

"이거 뭔지 알아?"


자그레드는 입에 물린 시거를 집어 내밀어 보였다.


"시거···."라고 말했다가 그걸 물어본 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시냅스는 내 기억 속에서 몇 가지 정보를 찾았다. 언노운에 물어볼 필요도 없이 바로 대답이 튀어나왔다.


"쿠바산 코히바. 1966년 초창기 제품이네."


-짝짝짝


녀석이 손뼉을 친다.


"이건?"

"코히바 정도의 시거와 곁들일 버번이라면 짐 빔밖에 더 있나? 1795년산 첫 출시작이네."

"이야. 이거 격이 딱 맞는 녀석일세. 이리와 앉아."


자그레드는 썬베드 하나를 끌어다 자신의 옆자리에 놓았다.


"이러고 있을 시간이 없어."

"진짜? 허비되는 시간은 셀 수조차 없어. 넌 시간에 구애받는 인간이 아닐 거야. 중요한 것은 시간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이지. 그렇지 않나? 친구?"


다그쳐봤자 답이 나오는 것도 아니고 진짜 시간이 모자라서 설치는 것도 아니다.

썬베드에 앉았는데 의외로 편했다. 허리가 뒤로 저절로 눕혀졌다.


"자. 같이 한 대씩 하자고"


자그레드는 탁자 위에 놓인 시거 통에서 시거 하나를 건네주었다.


"못 핀다고 하지만은 말아 주게."

"골초야."

"그거 다행이군. 여기에 짐 빔까지 곁들이면 금상첨화지."


썬베드에 드러누워 코히바의 풍부한 향과 깊은 맛을 음미했다.

탁 쏘는 위스키의 몸 넘김이 환상적이다. 입안에서 감도는 감미의 맛이 그만이다. 정말 자그레드 말대로 코히바와 짐 빔의 어우러짐은 환상적이었다.


둘 다 말없이 시거의 깊은 맛과 짐 빔의 풍미에 한동안 젖어 들었다.


"넌 선악이 무어라고 생각해?"


갑작스러운 자그레드의 질문에 흥취가 달아났다.


"질문이 너무 단순하지 않아? 선은 선이고 악은 악이고 변수까지 이야기 해야 해? 가령 선의의 거짓말 같은 거? 천사의 절대선이 어쩌면 절대악보다 더 지독할 수 있다고? 내 대답은 간단해 용서를 할수 있는 쪽이 선이지. 그렇지 못한 놈은 싹 다 악이야."

"그럼 넌 날 용서할 수 있니?"

"미안하지만 그럴 자격이 안 되는 사람이라서 미안하구먼."

"그렇겠지. 너 같은 꼬맹이가 알 만한 일은 아니니까?"

"칼데아 은하계는 왜 박살 낸 거야? 그쪽 생명체는 아무런 죄 없이 멸족당한 거잖아. 단지 너희들의 욕망과 본능에 의해서 말이야."

"누가 그러든?"

"사도가···. 너희들이 달리 악마라 불리겠어. 그만한 짓을 했으니 악마라 불리지. 원래는 신이었다며? 악신도 신이라 변명하지 마! 분명한 것은 죄 없는 것들을 몰살했으니 그 죗값은 어디를 가더라도 너희를 따라붙을 테니까."

"진실은 늘 수면 아래 잠겨 있지. 그걸 꺼내 볼 용기가 없을 뿐."

"궤변 늘어놓을 바에 시험이나 시작하지. 난 말 돌리는 거 딱 질색인 사람이라."

"후후,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힘을 사용한다고 시건방이 하늘 위에 떠 있구나."

"나쁘지 않은 말인데?

"넌 왜 그리 바쁘게 설쳐 대는 거야? 우주의 시간은 많고 많아. 너 또한 마찬가지고."

"내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아. 내 주변은 언제나 바쁘게 돌아가고 있거든."

"느긋해지라고 그럼 네 주변도 느긋해져."

"봐, 내 은하를 리셋 하려고 천사들이 난리를 피우는 중이야. 너라면 느긋해질 수 있겠어?"

"그 친구들은 절대 나쁜 일은 하지 않잖아. 선한 놈들이 선한 일을 하는데 네가 무슨 상관이야."

"선한 일은 아니지, 기존에 있는 생명체를 말살하려 하는데 선한 일은 무슨···."

"관념의 차이 아닐까? 그들은 이미 악에 오염되었어. 실제로 말하고 소악마라고 할 수 있지. 권능에 오염된 인간이 창조주가 원한 인간일까? 천사로 보면 당연히 소멸시켜야 할 존재지. 그걸 방해하는 네 행동은 옳다고 생각해?"

"갑자기 웬 설교야?"

"그때 우리가 너였다면?"

"···."

"악마라는 것은 네 마음속에서 만들어 낸 것이지 우리는 우리 자신을 단 한 번도 악마라고 생각한 적은 없어."



작가의말

퇴사했습니다.

일단 프리랜서로 일거리 따서

일해 보려고 준비 중입니다.

저도 생업이 먼저라서 일거리 찾아서

사람도 만나봐야 하고

저녁에 술 자리도 늘 것 같습니다.

새해에는 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습니만,

끌 쓰는 일은 멈추지 않을 생각입니다.

웬만하면 약속된 11시에 글을 올릴 생각이지만

때에 따라 12시나 늦으면 1시에라도 글을 올릴

생각입니다.

감사합니다. 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이터널 엘리시움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공지 연재 시간 변경 및 공지 사항입니다. +9 21.04.07 815 0 -
공지 이 소설 처음 읽으시는 분들에게... +41 19.12.06 8,045 0 -
공지 연재 주기 공지(월~목 / 24시입니다)- 수정 +4 19.05.12 13,890 0 -
1084 1,897차원-14 +1 24.04.25 64 4 14쪽
1083 1,897차원-13 +1 24.04.24 92 4 14쪽
1082 1,897차원-12 +1 24.04.23 115 3 14쪽
1081 1,897차원-11 +4 24.04.22 123 3 14쪽
1080 1,897차원-10 +3 24.04.18 132 4 13쪽
1079 1,897차원-9 +1 24.04.17 133 5 14쪽
1078 1,897차원-8 +2 24.04.15 131 5 14쪽
1077 1,897차원-7 +1 24.04.10 146 5 13쪽
1076 1,897차원-6 +1 24.04.09 139 5 14쪽
1075 1,897차원-5 +1 24.04.08 139 4 13쪽
1074 1,897차원-4 +1 24.04.04 141 5 14쪽
1073 1,897차원-3 +1 24.04.03 136 5 14쪽
1072 1,897차원-2 +1 24.04.02 134 5 14쪽
1071 1,897차원-1 +1 24.04.01 142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2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4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6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3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50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2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9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3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3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60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5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5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5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9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9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5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2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9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5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70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9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1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7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7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8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5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6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70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9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6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8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2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0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7 6 14쪽
»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6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4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8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4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2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8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6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0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8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7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9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5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9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6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6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5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9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7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9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1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4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6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3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7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4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2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4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40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4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0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4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1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5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6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5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1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40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9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3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5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4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2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2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9 7 14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