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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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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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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1,897차원-7

DUMMY


1,897차원-7


딱히 이들의 보호자가 될 마음은 없다.

온몸이 은빛으로 빛나는 표범은 송아지 크기였다. 자세히 보면 폭 5cm 정도의 금속 띠가 겹겹이 달라붙어 전체 모양을 만들어 내고 있는데 움직일 때가 금속이 맞닿아서 철거덕 소리가 났다.


3관문의 존재와는 확연히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다. 날렵한 속도, 원거리 마법 공격, 근거리 물리 공격 그 외에 방어력도 월등히 나아진 편이다.


'이거 천사가 개입하지 않으면 만들기 힘들지?'

【신성력으로 작동되는 금속입니다. 천사의 힘입니다】


이것 봐라?

자세한 내막을 모르는 이상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지만 천사가 이런 장난을 한다고?

현실계에서? 이건 생텀 의회에서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다.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지만, 사상자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여기 남아 있는 사람들은 서로 간 협동을 잘하고 있다. 여기에 메러레이드가 낄 자리는 없다.


구석에 짱박혀 있는 폼이 한심하다.

다들 자신의 처지를 아는 자들이고 여기선 나설 자리가 아니라는 것 정도는 파악하고 있다.


4관문은 뭐랄까 약간 초원의 느낌에 중간쯤에 건물도 하나 있었다. 그 건물의 용도는 알 수 없지만 양식은 평범했다.


"렌타로 건물 용도는 뭐지?"

"공략서를 보면 일종의 힐링 팩토리입니다."


아, 그래서 사망자가 거의 없는 거구나. 다치면 건물 안으로 들어가고 그러면 자동 치료되는 시스템인 모양이다.


"여긴 일종의 마법 수련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5관문으로 가기 위해서는 최소 4명이 마법으로 문을 밀어야 열리니까요."

"너희들은 어떻게 4관문을 통과하지?"

"절대적으로 운에 맡겨야죠. 여기서 잘못 나서면 힐링 팩토리에 들어가기도 전해 살해될 겁니다."

전투를 벌이는 자들은 렌타로 말대로 능력치가 고만고만한 사람들이다. 월등한 능력을 갖춘 사람들은 대부분 다음 관문으로 넘어갔겠지. 여기 남아서 수련할 겸 전투를 치르고 있다.


힐링 팩토리도 마련되어 있고 죽지만 않는다면 수련하기 딱 좋은 환경이다.

메러레이드 중에서도 제대로 된 인간도 제법된다. 즉 접촉이 완전한 사람도 있다. 그들이 무엇 때문에 메러레이드에 왔는지는 모르지만, 그들도 나름 목표를 가지고 최선을 다해 싸운다.


4관문만 통과하면 희망의 5관문이 눈앞에 있으니까.


한 차례 웨이브가 지나갔다.


"아까 문 연 사람 누구지?"


젊은 사내 한 명이 공중 부양 자세로 우리 쪽으로 다가왔다.

그는 거만한 표정으로 쓰레기들을 쭉 살폈다.


"묻잖아. 문 연 사람 누구냐고."


사람들의 시선이 나를 향했다. 복장도 이곳과는 어울리지 않아서 눈에 금방 띄어 버렸다.


"왜 안 싸우고 쓰레기들이랑 같이 있는 겁니까?"


그는 내 능력을 보고 싶어 한다. 저 문은 일반인 그러니까 마법적으로 완성된 사람 둘이 양쪽으로 밀어야 겨우 열리는 문이다.


대 놓고 단번에 양쪽 문 활짝 열어젖힌 사람은 그리 많지 않은 모양이다.

귀찮은 일이 벌어지면 더 곤란하니 조용히 말했다.


"귀찮아서···. 어차피 문 열고 건너가면 그뿐이니까."


사내는 나를 아래위로 훑어보더니 말했다.


"그럼 가지? 왜 그들과 함께 있는 거요?"

"내 맘이니 신경 쓰지 마시오."


사내는 게슴츠레한 눈으로 말했다.


"우리가 그들에게 무슨 짓을 하더라고 상관 하지 마시오."

"당신이 무얼 하든 상관하지 않아. 대신 당신도 내가 무얼 하든 상관 하지 마시오."

"흥, 자선사업이라도 하시려나? 맘 대로 하시오."


확실히 흉악범들하고는 격이 다른 사람이긴 하다. 여기 흉악범도 애초에 미친 살인자들과는 조금 다르다.


당연히 죄수복을 입고 있어서 눈에 확 띄긴 한다.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뭉쳐서 싸우고 있다. 악독한 놈은 이미 내가 다 죽여 버렸으니까.


"렌타로 죄수도 무슨 혜택이 있나?"

"네, 당연히 감형이지요."

"뭘 해서? 너희들을 족치는 것으로?"

"그것도 있지만···. 상위로 도전하는 거죠. 목숨값은 톡톡히 받을 수 있으니···. 여긴 이제 4관문이에요. 아라곤은 지옥을 못 봤죠? 진정한 지옥은 시작도 안 된 겁니다."

"지옥이라···."


본격으로 일해야 할 때가 왔다는 걸 슬슬 감이 온다.

카인 쪽으로 이동했다. 이 복수에 사로잡힌 인간은 제 주제를 절대 인정하려 하지 않는다. 늘 그래 왔기에 어쩔수 없는 상황이겠지.


"왜 싸우지 않는 거냐?"


직접적으로 대놓고 물었다. 카인은 나를 힐긋거린다.


"내 덕분에 관문 통과 했잖아. 이번에는 기회를 주지 않을 거다."

"···."

"그딴 실력으로 복수? 지나가는 개가 웃겠다."

"뭐야?"


녀석의 마지막 자존감을 건든 거다.

멱살을 잡고 노려본다.


"그 누구도 내 멱살을 잡은 적이 없어. 새꺄."


나는 녀석의 뒷덜미를 잡고 그것들이 몰려 있는 곳으로 집어 던졌다.


"으악."


땅바닥을 나뒹군 녀석이 막 일어서는 순간 강철 같은 발톱이 등 뒤를 할퀴고 지나가자, 비명을 지른다.


근처에 있는 사람들 조금도 신경 쓰지 않는다. 능력이 있다면 탈출하겠지. 도망칠 능력도 없는 놈은 살 가치도 없다.


나는 약간의 보호막을 쳐서 카인이 죽지 않을 정도로만 굴렸다.

비명을 지르며 부들부들 떠는 카인 곁으로 걸어갔다. 렌타로는 움찔하더니 따라붙는다.


-사각, 사각


근처 있는 두 마라 괴물을 반토막으로 잘라 버리고 엎드려 피투성이 된 카인 발치에 섰다.


"내가 구해주지 않았다면 넌 죽었어."

"네가 날···."

"4관문에서 게거품 물고 일어서지도 못하는 놈이 복수를 꿈꿔? 네 상대가 누군지 알아?"

"너 도대체 누구냐?"

"아직도 감이 안 오지? 넌 재생도 힘든 망가진 불량품이야. 이젠 운도 더는 너를 돕지 않을 거고. 공짜로 문을 열어줄 생각은 없어. 너 스스로 자 문을 열지 못하면 이 관문은 통과하기 힘들 거야."

"크윽. 난 기회를 잡을 거다. 기회를 잡고야 만다."


카인은 포복으로 힐링 팩토리를 향했다.

나는 카인이 기어가는 꼴을 보며 말했다.


"복수한다고? 웃기지도 않네. 누가 누굴 복수한다는 거야? 네 부모를 죽인 놈이 누군지 알고 있기나 해?"


카인의 동작이 멈췄다.


"약속하지. 네가 저놈 중 한 마리만 잡아낸다면 네 부모의 원수를 말해주 마."

"네가 어떻게 그걸 알지?"

"멍청이, 네 기억 속 잠재된 너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실마리를 따라가면 범인은 바로 나와. 너 같은 한심한 놈은···. 어쩔수 없는 한계겠지. 도전하든지 말든지는 네 몫이다."


그때 사내가 다시 다가왔다.


"어떤 기술이지? 바람 속성인가? 단번에 두 마리를 잘라 내다니 5관문도 잘하면 통과할 수 있을 것 같은 실력인데···. 왜 이곳에서 그런 쓰레기에 관심을 두고 있나?"

"부탁 하나 할까?"

"뭔데?"

"기회를 봐서 문을 통과 하려는 쓰레기를 단 한 마리도 통과시키지 않았으면 해."


사내는 크게 웃더니 말했다.


"그거 여기서 들은 말 중에 가장 시원한 말이군. 다시 한번 말하지만 내가 있는 한 쓰레기는 절대 저 문을 통과시키지 않을 거야."

"웨이브 얼마 남았지."

"5분."


나는 5관문으로 이어지는 문을 향해 날아갔다.


"앗!"


렌타로는 기겁했다. 순식간에 날아가 버렸으니까. 그는 미친 듯이 내 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나는 두 팔로 문을 활짝 열었다.

마법사 서너 명이 붙어도 겨우 열리는 문이 활짝 열리니까 밖에서는 물론 안쪽에서도 놀라 바라봤다.


"다, 달려."


구석에 몰려 있던 메러레이드에는 절호의 기회다. 다 필요 없다. 5관문에만 들면 일단 시민권이 나오기 때문에 이 기회를···.


"으아아아."


카인도 힐링 팩토리로 기어가다가 문이 열린 것을 보고 피를 질질 흘린 채 일어서 달리기 시작했다. 초인적인 정신력이다.


사내는 내가 문을 너무나 쉽게 열자. 아니 그 전에 내 움직임을 보고 순간 넋을 잃었었다.


"뭐 하는 거야?"

"아, 괜찮아. 이들을 통과시키지는 않을 테니까."


막 선두 그룹이 문 앞까지 뛰어왔을 때 나는 다시 문을 닫아 버렸다.


"문을 지나고 싶어? 그럼, 너희들 스스로 밀어서 열어. 그리고 당당하게 들어가."

"안 되는 거 알면서요."

"놀리시는 겁니까?"

"누군지 모르지만 제발요."

"기회를 주십시오."

"제 목숨을 내놓는 것 외에는 뭐든 할 테니 제발 문을 다시 열어 주십시오."

"부탁입니다. 제발 인정을 베풀어 주십시오."


문 앞에 바글바글 모여 있는 메러레이드는 마지막 한 관문에 목을 맨다.


"나에게 부탁하지 말고 스스로 열라고."

"안 되는 걸 알잖습니까···."

"안 되는 걸 알면서 왜 요행만 바라는 거지?"

"기회를 노리는 것뿐입니다. 그 기회라고 붙잡고 싶은 것이···."

"그걸 기회주의자라고 한다."


나는 허공을 가로질러 반대편 문 앞으로 섰다.

그리고 문을 열었다. 미처 들어오지 못한 자들이 환호성을 내 지르며 달려들었다.


사내들은 인상을 찌푸린다.


"무슨 짓입니까? 괜히 죽어 나가는 사람만 더 늘어 날 뿐인데."

"제 주제를 알지 못하는 놈들은 방해만 될 뿐이오."'


그들도 내가 혼자 문을 연 것을 보고 경외심을 느끼고 있는 모양이다. 나를 대하는 목소리의 톤이 확 줄어 있었다.


그들은 메러레이드를 통과시키지 않고 다시 문을 닫은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웨이브가 시작됐다.


카인은 피를 철철 흘리며 힐링 팩토리 건물 쪽으로 내달렸다. 다른 메러레이드는 구석 쪽으로 우르르 몰렸다.


"제 주제를 모르는 한심한 놈들."


사내들은 일부로 괴물을 그들 쪽으로 유인했다. 난리가 났다. 렌타로는 기를 쓰고 내 쪽으로 달려왔다.


그러자 몇몇 눈치를 챈 사람들이 내 쪽으로 달리기 시작했다. 카인은 두 마리의 강철 표범에 둘러싸여 비명을 내지른다. 한 마리가 허벅지를 물고 흔들었고 한 마리는 왼쪽 어깨를 물고 늘어졌다.


이빨이 살을 뚫고 깊숙이 박혔다. 카인은 처절한 고통의 비명을 내질렀다. 죽음이 내려앉는다는 것을 느낀 그의 동공이 힘 없이 풀렸다.


"하하. 복수는 물 건너간 건가? 원수는 지금 느긋이 의자에 기대어 커피나 마시고 있을걸. 네 부모 죽음을 기억이나 하고 있을까?"

"으아아. 으악."


카인은 살기 위해 다시 몸부림치며 발악하지만, 접촉 불량의 한계는 명확하다. 그가 할수 있는 일이라고는 모닥불을 피울 정도의 작은 화력을 꺼내는 것이 전부다.


즉 생활 마법이 그가 할수 있는 전부이다. 순간 강철 표범의 몸에서 푸른 번개가 일었다. 카인은 눈을 감았다. 죽음이 이렇게 가까이 온 것임에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없었다.


지금은 복수라는 일념보다는 차라리 마음이 편해지는 기분을 느꼈다. 이제 자신을 구속하는 모든 것에서 벗어날 수 있겠구나 싶었다.


그러나 그건 그의 착각이다. 나는 스토리 관계된 NPG를 잃은 생각은 아직 없었다.

두 마리의 강철 표범을 반월륜으로 작살내 버리고 그래비티 포스로 힐링 팩터리 안으로 그를 던져 놓았다.


거의 초주검이 된 카인은 부들거리며 힐링 팩토리 안으로 기어들어 갔다. 그러나저러나 치열한 싸움은 계속됐다.


나는 반월륜으로 강철 표범을 모조리 죽여 버렸다. 사내들도 뭐가 어떻게 된 것인지 몰라 어리둥절했다.


그들의 눈에는 갑자기 강철 표범이 절단되어 후두둑 떨어지는 것만 보였으니까.


"그대들은 가지. 더는 이곳에 있을 필요는 없잖아?"


나는 거의 순간 이동에 가까운 속도로 반대편 문 앞으로 날아갔다. 귀찮은 메러레이드를 떼어 놓기 위해서 반대편 문 앞에 있었던 거다. 거리가 거의 삼백 미터가 넘는다.


5관문의 문을 열었다.


"들어가시지."


사내들은 내가 무엇을 의도하는지 눈치챘는지 관문을 통과하며 말했다.


"저들을 다 죽일 심산이오?" "저들을 장난감처럼 가지고 놀 생각입니까?"


나는 웃으며 말했다.


"아니요. 그냥 그들의 모자란 것을 채워 주고 싶었을 뿐이오. 이것도 운명이라면 운명일 수도 있으니까."


문이 열린 걸 알고 메러레이드가 달려왔다. 하지만 그들은 몇 발짝 뛰지도 못하고 보이지 않는 벽에 걸려 아우성쳤다.


사내들은 모두 관문 안으로 들어갔고 문은 다시 닫혔다.

싸울 수 있는 사람은 모두 올라갔다.


나머지 인간은 쓰레기와 나뿐이다.

벽은 해제했고 뛰던 사람들은 멈췄다. 문은 다시 닫혔기 때문이다.


"누군지 모르겠지만 제발 인정을 베풀어 주십시오."

"문 좀 열어 주십시오."

"부탁합니다. 후일 그대에게 어떤 식으로든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하겠습니다."


그들은 마지막 생명줄을 잡기 위해 안달이다.


"곧 웨이브가 올 거야. 이제 어떻게 버틸 것인지 의논하길 바라. 난 절대 도움을 주지 않을 거야. 남을 텐가 떠날 텐가? 결정은 그대들의 몫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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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4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7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5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50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2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60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4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4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60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6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6 5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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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6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70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9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1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7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8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8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6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8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8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70 6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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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7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9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3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1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8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7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5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8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3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5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2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8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7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0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9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8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60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5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50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6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6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5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50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7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40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1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4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6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3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8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4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2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6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1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40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5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0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4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2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6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6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5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1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40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9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4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6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4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2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2 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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