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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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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4.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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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1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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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행성 파괴자

DUMMY

행성 파괴자


물론 의뢰자의 성향도 악이다.

다들 창가에 다닥다닥 붙어 거대한 버섯구름을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다.

불기둥은 하늘에 닿을 듯이 높이 솟아 있었고 뜨거운 열사의 폭풍이 온몸을 달궈 댔다.


"부족하다면 더 보여줘?"


유루우바가 손짓하자 경호원들은 즉시 철수했다.


"곧 밤이 될 겁니다."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자고 그래, 원하는 소원이 무어지?"

"소원이라고 할 그거까지야 뭐 있겠습니까? 지금 이 세상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 잘 아시고 계시잖습니까?"

"음, 세상을 원래대로 되돌려 달라는 소원은 네 영혼의 무겟값으로는 초과하는 거야. 들어 줄 수 없는 소원은 말하지 않는 편이 속 편할 거야."

"그렇습니다. 저번에 이미 그런 말씀을 하셔서 곰곰이 생각해 봤습니다."

"그래, 네가 바라는 소원은 뭐지?"

"이렇게 사는 것이 무슨 가치가 있다는 겁니까? 우리가 모든 생명을 멸종시켰듯이 우리도 멸족되는 것이 나을 겁니다."

"뭐, 기다리다 보면 자연스레···."


나는 말을 멈췄다. 이건 소원이다. 어차피 이 행성은 곧 자멸한다고 말할 필요가 없다.

임무는 임무다. 다크 로드 유지를 위해서는 반드시 이번 미션은 성공시켜야 한다.


"네 소원은 자투스에 메페스인을 멸종시켜 달라는 것이냐?"

"그렇습니다. 우리가 지은 죄는 상상하기도 힘드니 그 죗값을 치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너를 포함해 모든 것이 공멸하는 데도?"

"어차피 생명체는 사그라듭니다. 이제 질 때가 되었을뿐입니다."


유루우바의 몸에서 뿜어지는 것은 분명 오염된 사념이다. 즉 유루우바도 악에 오염된 메페스인이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회개를 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아마 먼젓번 작업을 하던 안타리엘의 수작 중 하나인지도 모르겠다.


솔직히 이런 환경 같으면 아무 악마나 와서 그냥 메페스인의 영혼을 수확하기만 하면 되지 않나? 굳이 유루우바에서 소원을 빌게 할 필요가 있나?


천사도 없고 이 행성 토착신도 오염을 피해 피신했는지 전혀 보이지 않는다.


안타리엘이 내게 순번표를 바꿔준 이유가 있을 거다. 그리고 내가 자투스 행성에 온 것도 이미 알고 있을 것이고. 그런데도 이 행성에 악마는 보이지 않는다.


물론 검색이 되지 않는 사각지대나 행성 반대편에 있을 수도 있겠지만 그네들 떼거리로 몰려와도 두렵지 않다.


오히려 연습 상대로 좋은 역할을 해 주겠지. 오려면 어서 와라.


"늙은이 당신은 이미 살 만큼 살았어. 왜 이런 소원을 빈 거지? 종족이 대가 끊기지 않도록 구해 달라는 생각은 하지 않았던 거냐?"


유루우바의 눈빛이 빛났다.


"당신 말대로 난 살 만큼 살았습니다. 지금 죽더라도 손해 보는 일은 적겠죠. 나 혼자 살아봐야 아무런 의미도 없을 테고 그렇다고 다른 이가 살아있는 꼴을 볼수 없으니 공평하게 다 죽는 것이 바르다는 겁니다."


안타리엘이 어떤 수작을 부려 놨는지 대충 짐작이 갔다. 그는 소원에 여러 가지 제약을 걸어 두었던 모양이다.


하지만 궁금한 것은 여긴 그냥 수확해도 될 만큼 좋은 환경인데 이런 헛짓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을까 그것이 몹시 궁금했다.


"소원은 들어주지. 하지만 시간이 좀 걸릴 거야. 행성이 좀 크거든."

"물론입니다. 단. 제가 최후의 일인이 되게 해 주십시오."

"그러지."


나는 유루우바의 눈빛을 보고 그제야 이해하게 됐다.

집회소에서 안타리엘을 만났을 때 그가 풍기는 권능이 유루우바의 눈빛 속에서 느낄 수 있었다.


즉 유루우바는 안타리엘에 세뇌되었고 자신의 의지와 관계없이 스스로 자멸의 길을 선택한 것이다.


여기에는 몇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수수께끼가 있다.

일단 자연적 괴멸. 즉 행성 폭발로 메페스인이 사멸되면 그 영혼은 임자 없는 셈이 된다. 행성의 가이아에게 편입하지 못하고 떠돌게 되겠지. 달리 말해 먼저 줍는 놈이 임자가 되는 셈이다.


즉 여기서 유루우바의 소원을 들어주게 되면 여기 메페스인의 영혼은 모두 교차로 악마 소유가 된다.


문지기가 밝힌 정보를 보면 메페스인 영혼의 가치는 솔직히 악마로서는 중하급의 가치다.

인간의 영혼은 최상급이다. 인간 영혼 하나에 메페스인 대략 십만 명 정도의 꼴이니 수지 타산이 전혀 맞지 않는 장사이기도 했다.


하지만 영혼 하나가 아닌 행성 전체의 영혼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안타리엘도 그걸 노리고 유루우바에 작업을 건 것일 테지.


그런 공들인 작업물을 내게 넘긴다. 그것도 악마가 대가 없이?

뭐지 이 꿍꿍이수작은?


나를 잡을 방법으로 천사가 없는 이곳을 선택했다면, 타락 교단의 악마를 보내와야 정상인데 악마 새끼의 기운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조심하십시오. 악마의 기운이 대거 감지 되었습니다. 현재 대기권 돌입 직전입니다】

'흥, 그럼 그렇지. 그냥 있을 리가 있나?'


"유루우바 너의 소원을 접수하마. 네가 네 종족 중 가장 마지막으로 죽는 이가 될 것이다."

"히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결국 이긴 거야. 내가 마지막 메페스인이 되는 거라고. 왕은 위대하다. 나를 몰라본 것이 너희들 잘못이지. 킬킬킬."


이놈도 악에 찌든 가엾은 영혼일 뿐이다. 안타리엘이 적당한 소스만 친 것일 뿐.


그런데 뭔가 좀 이상하다. 타락 교단이면 이쪽으로 소환진을 이용했을 건데 뭔 대기권 돌파?


이어링에도 불이 들어왔다. 하늘에서 쏟아지는 것들은 분명 악마다.


'뭐지? 뭔 대기권 돌파야?'

【게헤나의 악마가 아닙니다. 다른 종류의 것들로 파악되었습니다】


계속 찜찜했던 느낌이 바로 이 때문이었던 같다.


'게헤나가 아니면 뭐지?'

【아마 시공의 균열에서 빠져나온 권능에 이끌린 다른 차원의 악마들 같습니다】

'아! 내가 터트린 수소폭발이 관심을 끈 모양이군.'

【그 추측은 확실합니다】


왜 이 행성에 게헤나의 악마들이 영혼을 수거하러 오지 않았던 이유를 알겠다.

천사가 없으나 전혀 다른 존재들이 오염된 균열에 모여 있었던 거다.

또 다른 악.

균열의 오염은 생명체만 오염 시킨 것이 아니다.


"많이도 몰려온다. 이 새끼들 다 내려오면 메페스인 작살 나겠는데?"


녀석들의 관심을 끌게 만든 것은 나다.

내려오는 놈들은 그저 그런 녀석들이다.


"하루살이 같은 놈들."


타락 교단 덕분에 이미 각오가 된 상태라 곧바로 전투에 돌입할 수 있었다.

주변의 공간을 접고 압축시켰다.

아직 기술적 한계 때문에 공간 압축해서 플라즈마 상태까지 만드는데 32초 정도 걸린다.


공간 안에 최대한 많은 수소 원자를 흡입해서 압축시키기 때문에 단 1cm 크기로 줄여도 어마어마한 에너지가 발생한다.


지금 만들 수 있는 크기는 가로세로 10m 즉 천 세제곱미터에 수소 원자를 가득 밀어 넣고 공간을 축소한다.


공간 축소는 별도의 에너지가 필요치 않다. 그것이 데엑마의 고유능력이다.

대기권을 향해 쏟아지는 악마들을 향해 축소한 공간을 빠른 속도로 날렸다.

이미 플라즈마 화 된 상태의 고순도 수소 원자는 곧 임계점에 도달해 지대한 에너지를, 별의 힘을 방출했다.


그 순간 공간을 해제하면 그 자리에서 수소폭탄의 위력이 드러나는 것이다.

별의 빛.

악마에게는 더 없는 치명상이다. 아니 지옥의 겁화보다 더 강한 천국의 빛을 정면으로 쐬는 것과 같다.


빛은 열, 불이다. 모든 것을 태워 버리는 초울트라 강력한 빛은 모든 것을 무로 돌려세운다.


대기권을 향해 낙하는 악마들 사이로 연신 수소폭발이 터져 올랐다. 푸른 하늘이 시뻘겋게 변했다.


대지를 갈라 버리는 듯한 찢어 지는 굉음이 번개 줄기와 함께 사방으로 뻗쳐 갔다.

눈앞에서 엄청난 빛을 경험한 악마들은 그 자리에서 무로 돌아갔다. 완벽한 소멸.

이어링에 찍혔던 새까만 점이 원형으로 움푹움푹 사라져 갔다.


악마들에게는 진짜 지옥보다 더 지옥 같은 빛일 거다. 대신 빛과 각종 감마선에 면역인 천사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영적인 존재든 생물적 존재든 가리지 않고 소멸해 버렸다.

살아남은 놈을 보니 확실히 느낌이 다른 악마다. 괴이한 형체의 외형을 가진 놈도 있고 인간형 악마도 있지만 게헤나에서 느꼈던 악마와는 전혀 다른 이질적인 느낌이다.


그리고 이상하게 이 느낌에 친숙한 부분도 있었다.

나는 그 모티브의 경계에 있는 것이 묘하게 떠오르지 않았다. 그러나 눈앞으로 발끝까지 길게 내려온, 발끝인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부유령을 하나 보고 기가스 시더를 발산해 소멸시켰다.


그리고 그 모습에서 한 명의 얼굴을 떠올렸다. 흰 머리카락 같은 것으로 뒤덮인 이 악마의 느낌이 친숙한 것은 바로 섹서스 때문이다.


'이놈들 카오스의 악마냐?'

【그런 것 같습니다. 균열 속에서 기어 나온 악마는 카오스의 악마일 확률이 높습니다. 자투스 행성에서 오십만 킬로미터 거리에서 높은 에너지 파동이 잡혔습니다】


실로 거대한 무언가가 포착됐다. 엄청난 크기다.


'크기가 어느 정도지?'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드리면 지구의 달 크기 약 70%에 해당합니다】

'반응은 악마인데?'

【정확한 추측입니다. 거대한 몸집을 가진 카오스의 악마로 추정됩니다】

'야, 이 미친! 우주라고 스케일 자체가 다르네. 씨발! 놈들이 여기 알토란 텃밭을 그냥 내버려 뒀던 이유가 이거였나? 어쩐지 날 쉽게 여기 보내 주더라더니.'


날 여기 보냈던 이유, 날 노려야 했을 타락 교단 소속의 악마가 한 마리도 보이지 않았던 이유. 알고 보니 여긴 카오스 악마의 소굴이었다.


'이 정도 놈들이 자투스 행성을 그냥 두고 있었던 거냐?'

【그건 아닙니다. 지구와 마찬가지로 카오스 악마의 관리하에 있던 행성인 것 같습니다】

'이상해 문지기 로우슬로가 이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고?'

【지금은 그걸 확인할 방법이 없습니다. 현 상황에 집중하십시오. 놈이 가속하기 시작합니다】


여기서 잔챙이나 처리하고 있을 때가 아니다.


【가속도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행성과 충돌 시 자멸할 수 있습니다. 계산상 충돌 에너지는 사억오천만 경 줄입니다】

'쉽게 말해 충돌하면 자투스 행성은 사라지는 거냐?'

【행성 자체가 폭발할 가능성이 90% 이상입니다】

'이 새끼들 이걸 노렸구먼.'


소원을 못 이루면 교차로 악마의 생활도 끝이다. 다크 로드를 잃어버리게 된다.

유루우바의 소원은 자신을 포함한 메페스인의 멸종.

이 소원이 이뤄지지 않으면 실패다. 한 번의 실패는 곧 자격 박탈로 이어진다.


'개새끼들 다음번에 만나면 뚝배기 바로 부숴 버린다.'

【충돌 예상 시간 약 28분 후, 현재 가속도는 324,580km/s입니다. 수치는 계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봐, 언노운 지금 자투스 행성 내핵의 불안정 상태가 얼마나 되지? 내 말이 얼마의 충격을 가해야 행성을 터트릴 수 있느냐는 거지?'

【현 위치에서 정확한 수치를 계산하지 못합니다】


나는 미친 듯이 자투스 해성으로 날아내렸다.


'내핵까지 얼마나 걸리겠어?'

【약 12분 정도입니다】

'놈이 충돌하는 시간은?'

【약 21분 10초 후 예상합니다만 가속도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므로 충돌 시간은 계속 줄어들 겁니다】

'이 새끼 아예 정면으로 충돌할 생각으로 오는 거지. 뺏길바에 너도 못 가지게 하겠다? 이 말이군. 악마다운 발상이네. 씨발! 녀석에게 수소폭탄 먹여봐야 막지 못할 거지? 너무 거대해.'

【정확하신 추측입니다. 달 크기의 70%에 육박합니다. 수소폭탄으로 달을 파괴할 수 없듯이 충돌 전에 놈을 파괴할 에너지를 모으지 못합니다】

'그렇지, 거기다 녀석과 싸우다 자투스 행성이 피해라도 보면 소원 이루기가 더 힘들어져 이럴 바에 이 행성을 내 손으로 터트리면 되는 거야.'


-쿵


지면과 충돌하자 거대한 에너지지 방출되면서 주변이 박살이 났다. 이대로 내핵까지 파고들어야 한다.


'좀 더 속도를 높여. 견길수 있을 만큼 최대치로 속도를 높여.'

【공간 밖에 리엑티브 펄스 쉴드를 치면 그래비티 포스를 발동시킬 수 있습니다】

'뭘 망설여? 그렇게 해. 그럼.'


아직 내 힘이 모자라 공간의 최대 크기는 가로세로 10m의 정육면체 즉 천 세제곱미터가 한계다.


'최대한 수소 원자를 끌어모아.'

【지표면의 지하수를 전기 분해하겠습니다】


자연의 힘.

자연의 원소를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탱그리의 능력이다. 하지만 이것도 아직 미숙한 단계에 지나지 않는다.


'얼마냐? 얼마면 가능하겠어?'

【수소의 폭발 에너지는 수소의 질량과 에너지 방출량인 폭발열을 곱하여 계산할 수 있습니다. 수소의 질량이 1만 톤, 즉 10,000,000kg 정도면 가능할 것 같습니다. 폭발열은 수소의 폭발에 따라 다르지만, 가장 일반적일 때인 수소와 산소의 완전 연소 반응을 가정하여 폭발열을 계산하였습니다.


수소와 산소의 완전 연소 반응에서 1몰의 수소가 반응하면 286kJ의 열이 방출됩니다. 이를 톤 단위로 변환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몰 수소는 2.01588g이며 1톤 수소는 1,000,000g, 1,000,000/2.01588몰이 됩니다.

폭발로 방출되는 총에너지는 수소의 질량과 폭발열을 곱하여 계산할 수 있습니다:

방출 에너지는질량 곱하기 폭발열이니 1,000,000kg 곱하기 1,000,000/2.01588몰 곱하기 286 kJ/몰 따라서, 수소 1만톤을 임계질량에 도달시켜 폭발시키면 방출되는 에너지는 약 1.415× 10^13kJ입니다. 현재 내핵이 불안정한 상태이므로 이 정도 에너지가 집중되면 내핵이 붕괴를 일으켜 행성이 자멸할 겁니다】


'저기 아라곤, 미카엘 님의 부탁은 어떻게 하실 생각입니까? 지금 내핵을 부실 생각이신 거죠? 그럼 행성 전체가 잿더미가 될 것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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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2 1,897차원-2 +1 24.04.02 134 5 14쪽
1071 1,897차원-1 +1 24.04.01 141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1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3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6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3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49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0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8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3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3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59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5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4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5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9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9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4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0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9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5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9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9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1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7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7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8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5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6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9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9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6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7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2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0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7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5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4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8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3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2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7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5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0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8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7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9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4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9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6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5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5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9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6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9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0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3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5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3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7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3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1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4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40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3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0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3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1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5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6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5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1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9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9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3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5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4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2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2 7 15쪽
» 행성 파괴자 +1 23.07.11 129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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