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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4.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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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0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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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연옥의 비밀 29 – 조련

DUMMY

연옥의 비밀 29 – 조련


"뭐 하는 거냐고? 열심히 연습 중인데?"

"뭔 소릴 하는 거냐?"


-팟


펄서가 지나갔다.


"잠시 작전상 후퇴하지 않을래요? 저 친군 덩치가 있어서 속도가 그리 빠르진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라도 시간을 벌어야 한다.


"제길, 그럼 일단 튀자."


이들은 연옥에 있으면서 수만 년 동안 아니 그 이상 인간 영혼과 어울렸다. 사고나 대화 자체가 거의 인간과 다른바가 없을 정도였다.


거기다 외모까지 인간 흉내를 내니 속을 보지 않는 이상 그냥 인간이라고 봐야 할 정도다.

연옥에서 십이사도를 제외하면 거의 무적이나 마찬가지이고 인간의 처지에서 보면 정말 신이라고 봐도 될 존재들이다.


이들은 인간의 영혼을 필요치 않는다. 권능을 힘으로 이용하는 악마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 때문에 연옥에 있을 수 있고 십이사도와의 관계도 서로 해를 주지 않는 이상 문제가 될 일이 거의 없다.


이 모든 것이 루시퍼의 머리에서 나왔다고 생각하니···.

연옥에는 악마가 들어오지 못하므로 칼데아의 멸절자들을 천사로부터 구해 냈고 그 대가로 연옥에 봉인시킨 릴리스의 감시자로서 해야 할 역할을 맡겼다.


부수적인 임무로 공포의 가면을 지키는 것도 포함해서 말이다.

루시퍼가 무엇 때문에 릴리스의 부활을 꺼리는지 지금 현 차원에서는 아직 알수 없다.


내가 말한 대로 스타 로드의 움직임은 우리를 따라오지 못했다. 어느 정도 따라붙다가 제풀에 지쳤는지 아니면 귀찮은 파리를 쫓았다고 판단했는지 점점 멀어져 갔다.


텅텅 빈 이곳에서 할수 있는 것이 없다.


"뭣 하는 거야? 밥상 잘 차려 주었더니 안 처먹고 제사 지내? 아님. 반찬이 마음에 안 들어? 말 안 들어 처먹는 갓난애도 아니고 도대체 뭐가 불만이야?"


걸쭉하게 늘어놓는 폼이 동양인을 제법 많이 만났던 모양이다. 하긴 할 짓이 없을 때마다 인간 영혼이랑 노가리 까는 게 전부였을 테니까.


"사념파 견디는 것이 시험 아니었나?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했는데?"

"충분? 니미 씨펄! 지나가는 개 풀 뜯는 소리 하고 앉았네. 제는 한 마리고 너는 세 마리야. 그거 한두 번 받아보고 나가떨어질 줄 알았어? 글고 뭔 소리 했길래 제가 경기를 일으키냐?"


어라? 사념파의 내용은 나한테만 들렸던 모양인데?


"그냥 수틀리는 이야기 했더니 화를 내네."

"잘 들어 넌 내가 오케이하지 않으면 양자 세계 밖으로 나갈 수 없어. 즉 시험관인 내가 합격 통지서를 발부해야 한다 이거니. 뭐, 여기서 네가 뭘 하든 신경 쓰지 않을 거지만 나가고 싶으면 최소한의 노력하는 모습을 내게 보여야지. 아니면 말고."


자그레드는 개 모가지 목줄은 자신이 확실히 잡고 있다고 어필을 하는 중이다.

생각해 보면 자그레드의 말이 또 틀린 것은 아니다.

세 마리의 태고의 악마가 동시에 사념파를 날리면 과연 견딜 수 있을까?

자그레드는 다른 칼데아의 멸절자와 마찬가지로 루시퍼가 부탁한 시험을 준비했을 거다.

그때 마침 발견한 스타 로드를 이용하면 최고의 시험이 될 것 같아 이 같은 준비 과정을 거쳐 날 양자 세계로 불러들인 것이겠지.


루시퍼와의 약속도 지키고 자신의 본능도 풀 겸 겸사겸사한 일이니, 손해 볼일이 절대 없는 최고의 환경이 양자 영역의 세계라는 것이다.


당연히 언노운의 존재를 모르는 자그레드는 양자 세계를 나갈 수 있는 방정식이 완료되어 감을 알 리 없다.


그래서 저렇게 배 째라는 식으로 튕기는 거다. 내가 설설 길 줄 아는 모양새다.

하긴 나도 가만히 생각해 보면 하릴없이 방정식 완성되는 거 기다리는 것 보다는 스타 로드의 사념파를 몸에 익히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되는 일이었다.


경험은 쌓을 수 있을 데 확실히 쌓아 둬야 한다는 것이 내 방침이니까.

"그럼 저놈이 보내는 사념파를 태고의 악마와 비교하면?"

"거의 동급이라고 봐도 될 듯 해. 어쩌면 살짝 높다고도 할 수 있지. 너도 봤다시피 놈의 위력은 그 눈깔에서 나오는데 그게 중성자별 수백 개를 합친 것보다 더 큰 파괴력이 담겨 있어. 제 말로는 한때 수많은 행성을 파괴 시킨 행성 파괴자라고도 하더군."

"왜요? 뭣 때문에? 저 덩치면 자길 괴롭힐 애들이 몇 명 없을 건데?"

"뭐, 저런 놈들이 꼭 이유를 찾아서 행동하나? 그냥 오다가다 신경 쓰이거나 걸리적거리면 터뜨려 버리는 거지."

"누가 만들었데요?"

"그건 몰라. 어느 날 눈 떠 보니 자신이 어느 공간에 떠 있더래."

"이야기 많이 하신 모양이네요." "아 저놈 처음 발견하고는 뭐, 그렇지 싸우는 것도 좋은데 일단 상대를 파악해야 하니까 여러 가지 이야기를 나눴지."

"여기 얼마나 갇혀 있었데요?"

"계산이 안 된대. 나 보고 꺼내 줄 수 있느냐고 그러긴 하는데 솔직히 저 덩치는 무리지."

"그럼 우리는 가능하고?"

"당연히 가능하지. 생각해 보라고 저 덩치를 꺼내면 연옥은 어떻게 되겠냐고!"


하긴 우릴 꺼낼 양자 기계는 진주만 언덕에 있으니 양자 세계 밖으로 나오면 그곳으로 나올 테니까. 스타 로드는 지구의 열 배 크기···.


다른 곳으로 기계 장치를 옮겨도 자그레드는 연옥 자체를 벗어날 수 없는 존재니까.

스타 로드를 구할 방법은 없다.

연옥을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존재는 현재 나뿐이니까.


"가요, 시험은 봐야지 합격증을 받아야 하니까."

"이제 머리가 좀 제대로 돌아가는구나. 스타 로드를 자극해서 사념파를 계속 쏘도록 만들어 그걸 견디는 훈련을 하는 거지. 조금 전처럼 말이야. 눈깔에서 쏘는 것은 내가 알아서 유도 할 테니까."

"루시퍼는 시험을 통과시키는 것이 목적인 겁니까? 아니면 떨어지도록 바라는 겁니까?"

"내가 그놈 속을 어떻게 알아?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내 기준에 부합되면 시험에 합격증을 주는 거고 안 되면 뭐 영원히 여기 있던지 나가서 연옥에 눌러살든지 네 마음대로···. 단 제 시험에는 언제든 받을 수 있으니까. 연옥에 피해만 주지 않으면 뭘 해도 상관없어."

"가 보죠."


의외로 스타 로드는 금방 만났다. 녀석은 포기한 것이 아니라 우릴 계속 추적해 오고 있었던 것이다.


"저 녀석 갑자기 한 사람 더 보더니 안달이 났나?"


'진짜냐고!'

"웃!"

"와우~"


강력한 사념파가 주변에 물결 파동을 만들 듯이 만들며 밀려 왔다.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받아쳤는데 내 조그만 머리가 아니라 시냅스까지 뒤흔들 정도니까.

자그레드가 잠깐이지만 순간 기절했을 정도로 어마어마한 파워다.

그렇게 따지고 보면 자그레드는 태고의 악마 보다는 한 수 아래라는 계산이 나온다.

그런데도 중성자별을 삼키는 존재가 자그레드다. 그러니 스타 로드는 태고의 악마와 동급 또는 자그레드 말대로라면 살짝 상위 등급인 존재다.


자그레드가 시험 문제는 확실하게 만든 것 같다.


'물론. 하지만 시간이 걸려. 네 덩치가 커서 꺼내는 데 시간이 걸린다고.'

'지금까지 기다려온 시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


"녀석의 신경을 쓰지 않을 테니까 넌 녀석을 자극해."


확실히 우리 둘의 대화를 자그레드는 인지하지 못한다.


자그레드는 시험관의 역할을 자처하고 훌륭히 임무를 수행하려 한다.

사념파의 내용은 나에게만 전달할 수 있고 파동만 둘이 같이 느끼는 모양이다.


아마 스타 로드가 나에게만 사념파를 쏴댔기 때문인 거로 파악된다.

이번에는 자그레드도 준비하고 있었는지 텐슬 포스를 이용해 몇 겹의 방어막까지 쳐 두고 접근했다.


스타 로드에는 하루살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 존재였다.


'저놈은 죽여도 상관없지?'

'마음대로! 전혀 상관없어.'


또다시 펄서를 뿜어낸다.

분명히 말하지만 저 녀석은 혼돈의 악이다. 성향 자체가 악인데 인간으로 치면 진정한 사이코패스 정도다. 평상시는 온순하다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조금의 배려는커녕 가차 없이 소멸시키는 행동을 양심의 가책 없이 바로 실행하는 행동파다.


생명체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몬스터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악마도 아니고 고대신도 아니고 여하튼 오묘한 좀처럼 보기 힘든 존재이다.


내가 해야 할 일은 스냅스를 진정시키는 일이다. 스냅스는 벌써 사념파에 흔들리지 않도록 구조적 결함을 메꿔 가는 중이다.


'야, 있는 힘껏 고함을 쳐 봐. 내가 시키는 대로 하면 여길 벗어날 수 있다는 걸 명심해.'

'증거를 보여봐.'

'증거를 보여줄 필요가 있나? 여기에 들어온 자체만으로 나갈 수 있다는 거지. 다면 네 덩치가 워낙 커서 계산식을 재구성하는 데 시간이 걸릴뿐이야.'

'왜 나를 풀어 주려 하지?'

'그건 나중에 따로 설명해 주지. 시작해.'

'크아.'


스타 로드가 고함을 쳤다.


"으악"


근처에 있던 자그레드가 자지러진다.

스타 로드가 고함 한 번 친 것으로 주변 환경이 출렁거렸으며 텐슬 포스도 몇 가닥 끊어져 터진 채찍처럼 튕겨 나갔다.


정말이지 어마어마한 사념파다. 하긴 지구 열 배 크기의 괴물이 질러대는 사념파니까 이 정도면 우리네 달 정도는 사념파만으로 박살을 낼 수 있을 정도다.


자그레드 또한 만만치 않은 놈이다. 달리 칼데아의 멸절자가 아닌 듯. 보호막으로 온몸을 감싸고 돌진해 들어간다.


파괴 신. 막무가내식 돌격이 주특기이다. 네가 죽냐 내가 죽냐 식의 맹목적 정신으로 똘똘 뭉친 우주 어느 한 편의 악신이다.


태어나자마자 싸웠고 여기 잡혀 오기 전까지 싸웠다. 가장 만만한 상대는 역시 천사다. 그가 잡아 죽인 천사의 수는 셀 수조차 없다고 한다.


그러다 대천사 팀에 걸려 끝장날 뻔했던 것을 루시퍼가 구했다.

그것이 자그레드의 간략한 인생 스토리다. 태어나서부터 지금까지 줄곧 싸움 생각뿐이고 그것이 자그레드의 본능이다.


'더 해, 그것밖에 안 돼? 날 만족하게 하지 못하면 넌 밖으로 나갈 수 없을걸?'


내 도발에 스타 로드는 광분해 외쳤다. 이걸 처음 당했다면 시냅스가 완전히 무너졌을 거다. 가공할 사념파에 시냅스는 불안전 요소를 빠르게 복구해 나가고 있었다.


즉 기초 공사를 다시 재구성해서 예를 들면 목조 건물을 H빔이 들어간 콘크리트로 바꾸는 방법으로 스냅스의 기초부터 다시 정립하기 시작했다. 진도도 설정도 하고 하니 사념파에 견딜 수 있는 충격이 확실히 완화되기 시작했다.


물론 내 조그만 인간 머릿속 뇌는 철저하게 보호되고 있다. 대부분의 사념파는 시냅스가 흡수했기 때문이다.


시냅스가 없었다면 벌써 나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닌 존재가 되었을 거다. 그만큼 우주는 넓고 괴물은 많다.


악마 따위와는 상대조차 되지 않을 괴물들이 득실대는 곳이라니.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이런 괴물을 아무렇지 않게 다룰 수 있다는 고대신 그리고 초월자들. 그들은 과연 존재나 하고 있는 존재일까?


나도 벌써 인간의 단계를 까마득히 초월한 존재가 되었고 악마의 세계 게헤나에서 천사 우리엘까지 직접 만난 이제 인간이 아닌 존재가 되었지만 인간을 위해 노력하는 인간은 맞다. 그렇게라도 해야지 내 정체성을 찾을 수 있을 것 같다.


노화 세포도 없고 영원히 죽지 않는 불멸의 몸을 얻었고 행성을 파괴할 정도의 파워를 보유했으니 이미 지구 토착신의 힘은 넘어섰고 칠죄종과 싸워도 절대 밀리지 않을 힘을 얻게 되었다.


이것도 다 루시퍼의 계획일까? 내가 포른의 몸을 얻은 사실을 루시퍼는 과연 알고 있을까?

루시퍼는 어디까지 나를 이용하려 할까? 아니 나를 이용하려는 진정한 목적이 무엇일까?

왜 이런 시험을 거쳐 태고의 악마를 다시 이 세상에 내놓으려 하는 것일까?


태고의 악마가 풀려나 밀키웨이에서 천사와 전투가 벌어지면 태양계는 물론 은하계까지 박살이 날 텐데 말이다.


내가 여기서 무엇을?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언노운이 없었다면 지금 여기까지 오지도 못했을 거다. 언노운만큼 든든한 아군도 없다.


파워와 권능과 신성력이 악마와 천사급이라도 해도 나는 외롭고 고독한 인격을 가진 정동혁일 뿐이다. 언노운이 없었다면 정신 분열이 일어나도 골백번은 일어났을 것이다.


'좀 더 크게! 날 만족하게 해줘.'


스타 로드는 본격적으로 사념파를 방출하기 시작했다. 나도 그에 따라 빠르게 적응해 나갔다. 단 자그레드는 더는 견디지 못하고 뒤로 물러나기 시작했다.


스냅스의 재구축은 빠르게 이루어지고 있다. 기초가 지금까지 가는 생선 가시 같은 형태로 이뤄졌다면 이제 공룡 뼈 정도로 굵어졌다는 거다.


스타 로드의 막강한 사념파 공격이 계속됐다. 참 시간이 얼마나 흘렀는지는 계산이 안 된다.


여기서는 시간이 흘러가지 않기 때문에 아니 흘러가긴 하는데 측정할 수 없으므로 이어링에 표기된 시간은 여기 들어온 시간에서 아직 1초도 흘러가지 않고 멈춰져 있는 상태다.


양자 영역은 때와 장소에 따라 시공간 개념이 완벽히 다르므로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행동할 수 있었다.


지금 스타 로드의 염파 공격을 주고받는 것을 우리네 시간으로 치면 몇백 년 정도는 충분히 나올 수치였다.


자그레드조차 혀를 내두르고 나와 스타 로드의 염파 싸움을 지켜 보고 있을 정도였다.

스타 로드로서는 내 잎에서 만족이라는 단어가 나올 때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래야 이곳을 탈출할 수 있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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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 1,897차원-1 +1 24.04.01 141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1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3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6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3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49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0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8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2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2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59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4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4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4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8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8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4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0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8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5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9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8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1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6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7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7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4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6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9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9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6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7 6 14쪽
»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2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0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6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4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3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7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3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2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7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5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79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8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7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8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4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9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4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5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5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9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6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8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0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3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4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2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7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3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1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4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39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3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0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3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1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5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6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4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0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9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9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3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4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4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2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1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8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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