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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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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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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0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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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897차원-3

DUMMY


1,897차원-3


메러레이드

일명 버려진 자들의 집.


이곳 세계에서는 쓰레기들의 집회소 또는 사회 낙오자들로 낙인이 찍힌 사람들, 갈 곳 없이 떠돌다 최후로 모이는 곳이 메러레이드다.


연합에서 신민의 세금으로 증축한 건물인데 우리로 치면 일종의 수용소라고 보면 된다.

여기 사람들은 끝없는 나락에 떨어진 부류이다.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은 사람도 있다. 그들이 목숨 걸고 부닥치는 것은 아르카나 컨테스트다.


아무것도 없고 무엇을 하려고 해도 가망 없는 밑바닥 인생에 한 줄기 서광과 같은 것이다.


아르카나를 오르면 사회적 지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컨테스트라고 해서 단순한 시험이나 대결 대회가 아니다. 그곳에는 삶이 있으며 또한 죽음이 있다.


이 세계도 물질 만능 주위에 빠져 있고 그에 따른 각종 사회문제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아르카나는 반사회적 인물의 재건에 있고 또 악으로부터 자신을 구하고자 하는 사람이 매달리는 마지막 동아줄 같은 것이다.


카인은 복수를 위해 아르카나에 참여한다.


"렌타로 넌 왜 가는 거지? 죽을 수도 있다며?"

"그럼, 아라곤은 처음 참가하는 겁니까?"

"뭐, 그렇지···."

"하, 어떤 사연이 있는 줄···, 하긴 여기 모인 사람 중에 사연 한둘 없는 친구들이 없으니까. 저야 뭐, 사회적 지위 향상이죠. 평범한 사람처럼 살다가 늙어 죽기 싫었거든요. 뭐라고 해 보고 싶다고 용기를 냈죠."

"부모는?"

"그래, 그래 그 질문이요. 여기 있는 사람 중에 정상인 사람은 없으니까. 나 또한 마찬가지죠. 아라곤은 어때요?"

"세상에 나 혼자뿐이긴 하지···."

"그렇지요? 거봐요. 메러레이드에 발을 넣은 사람치고 정상적인 사람이 없다니까. 괜히 이곳이 쓰레기장이라고 불리는지를···."

"미안하지만 난 쓰레기가 아니야."


렌타로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했다.


"그럼 전 쓰레기로 보이나요?"


배식은 오전 오후 두 번. 빵과 물 단 두 가지뿐.

빵은 생각보다 큰데 하나를 다 먹으면 필요한 열량과 영양분을 고루 섭취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다.


카인은 말이 없다. 그냥 무능력한 모습만 보일 뿐. 대화는 주로 렌타로와 했다. 이 붙임성이 너무 강한 녀석은 자석처럼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았다.


참 넉살 좋은, 펀치 좋은 녀석이라고 생각했다. 귀찮았다가 이런 성력의 인간도 있구나하고 나 스스로 문을 연 케이스다.


지옥의 악마만 봐 왔더니 인간과 살갑게 대화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하는 생각까지 들 정도니까.


렌타로도 떠돌이 생활을 하다가 이곳에 흘려들었다. 그전에는 연합 정부산하 노동 생산청 부서에 속해 있었다고 한다.


쉽게 말해 막일꾼이라는 소리다. 렌타로도 이곳에 흘러 들어온 이유가 있다. 그는 아직 젊다. 어려서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됐다. 마법에 재능이라도 있었으면 이 지경이 되지 않았을 텐데. 그 재능은 철저하게 자신을 비켜 갔다.


그가 할수 있는 것은 교육이겠지만 이 또한 쉽지 않았다. 머리도 받쳐주지 못했을 뿐 아니라 어릴 때부터 공동체 생활을 해왔던 탓에 쉬이 어느 것에 집중하지 못했다.


결국 노동 생산청 하급 노역 관리원으로 일하게 되었다.

이 세계에서는 레벨에 따른 직급 즉 사회 계급 간의 격차는 크다. 아무것도 같지 못한 자들이 다음 레벨로 올라서는 것은 매우 힘든 계층 구조로 되어 있다.


이 넉살 좋은 렌타로도 사기와 친구의 배신에 빠져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날려 먹었다. 그래도 사람 좋다고 싱글싱글 웃는 것은 천성인가 보다.


"그러니까 빚이 엄청나게 많다는 거네?"

"그래 노동 생산청에 근무한다 해도 평생 갚지 못할 금액이지여. 물론 그곳에서도 짤렸지만···."

"빚 갚으려고 아르카나에 도전하는 거?"

"그것 말고 무엇이 있겠어요? 우리 같은 나이대니까 도전이라도 하는 거지 여기서 서른 넘기고 하면···. 후 막차 타기 전까지 노력해야죠."

"된다고 생각해?"

"저번에 아슬아슬하게 될 뻔도 했습니다."


그러나 가망이 없다. 카인이나 렌타로는 접촉 불량이다. 톱니바퀴가 제대로 맞물리지 못해 헛돌고 있다.


경제적으로도 밑바닥이고 더는 떨어질 곳이 없는 인간들이 최후의 발악을 하는 거란 말인데···.


"아라곤은 생각보다 멀쩡한 것 같은데? 어찌 여길?"

"나? 난 뭔가를 찾기 위해서 온 거야."

"풋, 다 그렇게 말하지여. 자신의 인생에서 무엇을 찾고자 하는 사람들도 제법 많이 오긴 하니까. 하지만 메러레이드는 안 어울려여···. 가만 나이가 어떻게?"

"너보다는 많아."

"그럼, 형님이네. 하하."

"징그럽게 웃지 마. 근데 빚은 얼마야?"

"음, 지금도 이자가 계속 올라가고 있으니까 정확한 금액은 모르지만, 원금은 10억 정도 될겁니다."

"평생 못 갚을 금액은 아니네?"

"그렇게 보이지여? 하지만 환경이 절 배신하면 단 천만 원도 못 벌어여. 당장 먹고 자야 하는 걱정부터 해야 하는데 깡그리 압류당하면 방법이 없어요. 당장 하루 한 끼 걱정해야 하거든여."

"그래서 메러레이드에 온 거?"

"그나마 끼니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니까여."

"아르카나 통과하면 빚이 해결돼?"

"당장은 아니지만 기회는 충분히 얻을 수 있어요. 상금 받을 만큼 순위에 들순 없겠지만 적어도 지금의 신분은 벗어날 수 있어요. 마법 학파에 이름이 등재되는 순간 새로운 시민권이 발급되니까. 그것만 받으면 회생 신청을 할 요건이 돼요."

"목숨 걸 만하네." "그렇지요? 꼭 통과 하고 싶다고요. 제 인생 오늘과 내일이 완전히 바뀌어 버리니까. 그래서 미칠 수밖에 없는 거잖아요."


이 녀석은 그렇게 신세타령하면서도 웃는다. 진짜 천성인가 보다.


사흘 후


"왔다."


술렁인다. 밖에 배식차가 아닌 다른 것이 등장했다. 버스다. 그것도 초대형 버스가 도착했다.


"아라곤도 갈 거예요?"

"가려고 왔는데, 가야지."

"같이 가요. 같이 가자고요."


카인이 벌떡 일어선다. 그리고 걷는다. 늘 보던 어기적어기적 걸음이 아니다. 그동안 보였던 무기력한 모습이 아니다.


눈에서 불이 튄다. 녀석은 처음으로 살아 있는 인간이 된 것 같았다.

저마다 희망을 붙잡고 버스에 오른다.


"재밌네···."


버스는 중력 제어 센서가 설치되어 있고 놀랍게도 동력원은 마법 즉 아스트랄계에서 뽑히는 사념의 힘이다.


그래서 재미있는 세상이라고 생각했다.

모두의 집중력이 출렁거린다. 흥분, 두려움, 집념, 아집 갖가지 감정이 풍부하게 버스 안을 휘감아 돈다.


나는 악마다 그래서 이런 냄새를 맡을 때마다 권능이 발동하려 한다. 물론 언노운이 제로 영역까지 제어하고 있다.


이 세상에는 왓처가 네 명이나 되니까 최대한 조심스럽게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권능만 쓰지 않는다면 이런 능력치 세상에서는 오히려 활보하기 편할 수도 있다.


"어라?"


버스가 도착한 곳.

내가 놀란 것은 건물에서 풍겨 나오는 기류이다.

바로 신성력이다.

얼굴이 찌푸려졌다.

왜 천사의 신성력이 건물 안에서 쏟아져 나오는 것인지 모르겠다.

내가 들었던 이미지와 전혀 매칭이 안 되는 곳에서 신성력이라니···.


앞 모습은 원형 돔 형식인데 안으로 들어서니 거대한 탑을 정면으로 두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탑은 구름 위로 솟아오르는 마법적인 건축물로, 그 웅장한 모습은 마치 하늘을 찌르듯 한 놀라움은 선사했다. 탑의 기세는 초현실적이며, 그 꼭대기에는 보라색의 오로라가 춤을 추며 불꽃놀이를 하는 듯한 환상적인 풍경은 내고 있었다.


아르카나 탑은 마법사들의 창의력과 능력을 시험하는 장소로서, 그 웅장한 모습은 참가자들에게 놀라움과 경외심을 불러일으킨다.


이곳은 마법의 힘이 만들어 낸 환상적인 세계의 한 조각이며, 경쟁과 도전의 영광스러운 장소라고 되어 있었다.


시험의 통과는 관문이다.

바로 저 앞에 보이는 탑의 문을 열고 들어가면 일차 통과로 보는 것이다.


도떼기시장처럼 우르르 몰려 들어간 사람들은 원형 경기장 안으로 몰려가는 글래디에이터와 같았다.


"저 문을 열고 들어가면 되는 거지?"

"맞아요. 아직 우리 차례는 아니고요."

"뭐야 순서도 있어?"


문안에서 신성력이 뿜어져 나오고 있다는 것은 불편한 진실이다.

웅성거림이 있지만 사람들은 백 미터 달리기 선상에 준비한 선수처럼 모두 대기하고 있다. 각각 버스에 내린 수많은 사람이 벌 떼처럼 계속 우리 속으로 들어오고 있었다.


"비켜라! 저리 비켜."


한 소리 소란스러움을 뒤로 한 무리의 인간군상이 들어온다.

그들은 모두 같은 복식의 복장을 한 한 무리의 사람들인데 그들을 경호하듯 앞에 선 사람들은 군인 같은 느낌을 받았다.


무리를 헤치고 들어간 자들은 문 앞에 섰다.


"뭔데? 제들은?"


렌타로가 답한다.


"선택받은 애들이죠. 이미 기회를 잡은 애들요. 누군가 문을 열면 저 애들은 프리패스죠."

"기준이 뭔데?"

"사회적 지휘와 돈이면 저 줄에 설 수 있죠."

"저 안에 뭐가 있는데?"

"또 다른 관문의 문이죠."


멀리서 지켜보니 누군가 몇 명 걸어 나와 힘겹게 문을 여는 모습이 보였다. 문이 열리자 같은 복식을 입은 이들은 천천히 걸어 들어간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은 감히 나서지 못하고 눈치만 본다. 그들 뒤에서 가드를 서고 있는 군인들이 들고 있는 무기는 폼이 아니다.


그렇게 몇몇 무리가 아무런 제지 없이 문을 열고 들어갔다.

선택받은 자들. 그들이 아르카나에 참여하는 것은 우리로 따지면 경력을 얻는다는 것 정도다. 사회적 지휘 향상에 중요한 경력 지표가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왜 신성력이 문 안에서 뿜어나오는지는 알수 없다. 혹시라도 신성 유물이 있다면 그럴 수도 있겠다고 생각했다.


-쿵


다시 문이 닫혔다. 그리고 머리 위로 뭔가 수송선인지 괴상한 모양의 날 것이 천천히 바닥으로 내려앉고 있었다.


"어비스 오브 둠? 뭔데 저건 또?"


순간 렌타로의 얼굴이 딱딱하게 굳어졌다. 아마 내가 렌타로를 만난 이래 처음으로 웃음기가 가신 얼굴을 하는 것 같다.


"쳇! 이번 컨테스트는 최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저놈들 흉악범이에요. 어비스 오브 둠은 최소가 살인범을 가둬 두는 교도소입니다. 저놈들도 인권이 있다고 아르카나에 참여하는데···. 저놈들···. 형님 아시죠? 이곳에서는 살인도 허용된다는 거. 의미 없이 누굴 죽여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거요."


렌타로의 몸에서 바로 두려움의 공포가 뿜어져 나왔다.

간혹 이런 일이 있는 모양이다. 권력이 있는 자들 또 권력을 돈으로 살 수 있는 자들은 이런 과정 없이 프리 패스하는 것이고 그렇지 못한 자들은 목숨을 걸고 저 문을 통과 해야 한다.


죽음의 전주곡이 짙게 깔린 이곳에서 신성력이라니 이런 언밸런스가 또 있다는 말인가?


'저 녀석들은 진짜다.'


여기 접촉불량자들을 제외하고 제대로 된 인간은 삼분의 일 수준. 아마 저들이 메인이 되겠지. 그 부류에 어비스 오브 둠에서 내린 흉악범도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특히 그중 몇 명은 상당한 능력을 갖춘 것으로 파악됐다. 물론 여기 있는 인간 중에서 말이다.


그룹 전체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뭔데? 그냥 가서 문을 열면 되는 거 아니야?"

"아뇨, 그냥이 아니라니까요. 지켜봐 봐요."


그 말이 끝나기 무섭게 선두에 서 있던 자들이 문을 향해 내달렸다. 그리곤 생각하는 것과 달리 폭력적인 일이 벌어졌다.


"왜 저리는 건데? 그냥 문 열고 같이 들어가면 되는 거지···. 다들 미쳤나? 아까 애들은 그냥 잘도 들어가더구먼···."

"이게 이곳의 룰입니다. 없는 것은 그런 호사를 누리지 못해요."

"아니 내 말은 왜 싸우고 지랄하냐고···. 경찰 없어?" "그러니까 아르카나는 모든 것이 허락된 곳이라는 겁니다. 법도 안 통하는 무법천지죠."

"이걸 누가 만든 거야? 법적으로 문제없어? 제재하지도 않아? 민중은 이따위 짓거릴 하는 걸 가만히 보고 있는 거야? 여론은 뭐 하지?"


렌타로는 마치 다른 세계에서 온 사람 보듯이 나를 바라봤다.


"오직 이곳 아르카나에서만요. 그래서 아무것도 없는 우리들이 품을 수 있는 최선이자 마지막 희망이라고요. 희생이 큰 만큼 그 대가가 단 겁니다."


카인은 이미 뛰고 있었다. 미친 듯이 얽혀드는 군중들 속으로 내달린다.

그리고 이런 혼란 속에서 결과는 뻔했다.


"크크큿."


몇몇이 문을 밀려고 붙었으나 꼼짝도 하지 않았다. 아까는 어렵지 않게 밀고 들어가더니 이번엔 문 앞에 다닥다닥 붙어서 밀려고 야단이다.


그제야 나는 왜 관문이라는 표현을 쓰는지 알았다. 이 접촉 불량들은 아무리 밀어도 안 열린다. 마법적 능력 그러니까 아스트랄계에서 뽑아 쓸 힘이 일정량 되어야 열리는 구조라는 것을 알았다.


희망이라고···. 웃기는 이야기가 아닌가?

이들은 아무리 발광해도 절대 열 수 없는 문이란 걸 이들은 모르는 건가?

재밌네···. 이 세상이 어떤 세상인데···.


우리 보다 월등히 발전되고 개방된 단일 연합 정부 세계에서 이 무슨 모양 빠지는 짓거리란 말인가?


마치 로마 시대 글래디에이터 전투 장면을 보는 것 같은 이 괴리감은 어쩌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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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97차원-3 +1 24.04.03 138 5 14쪽
1072 1,897차원-2 +1 24.04.02 135 5 14쪽
1071 1,897차원-1 +1 24.04.01 144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2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4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7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5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50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2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60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4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4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60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6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6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6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7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60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9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5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3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60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6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70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9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1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7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8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8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6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8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8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70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70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7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9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3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1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8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7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5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8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3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5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2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8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7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0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9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8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60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5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50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6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6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5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50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7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40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1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4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6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3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8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4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2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6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1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40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5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0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4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2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6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6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5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1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40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9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4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6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4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2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2 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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