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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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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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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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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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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DUMMY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루치페르는 자신의 공격이 효과적으로 적용되었을 거로 생각하고 있다. 그 또한 온 정신을 다 해 나를 제어하고 있다고 믿고 있으니까.


현실에서는 둘 다 마네킹이니 일단 한고비는 넘긴 셈이다.

증강 현실과 실제 현실이 뒤섞여서 눈앞은 엉망진창이다.


아무리 생각해 봐도 빠져나올 방법은 정면 돌파뿐이다. 온몸을 감싼 운무처럼 생긴 이상 기류의 정체는 루치페르의 몸에서 내 뿜어지는 것인데 정체는 알수 없다.


염파의 일종이라고 생각은 되지만 이것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퍼뜩 답이 나오지 않았다.

그것은 언노운도 마찬가지다.


한가지 나노봇을 이용해 현실의 루치페르에게 공격을 명령할 수도 있겠지만 그건 상당히 위험한 방법이다.


언노운의 존재는 내가 소멸할 때까지 숨겨야 한다. 내가 가진 가장 비장의 패다. 언노운의 존재가 드러나는 순간 내가 계획한 모든 것이 꼬여 버리게 된다.


아마도 언노운은 이 세상을 포기하고 자신의 갈 길로 가 버리겠지.

이딴 일에 언노운의 직접적 개입은 말도 안 되는 상황이다.


증강 현실도 분명히 내게는 현실이다. 정신이 아니라, 온몸을 지배하는 일루전에 단단히 빠져 들은 상태다.


방심이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예측하지 못한 것이 아쉽기는 하다. 루치페르를 만나기 전에 자료를 읽었지만 이런 공격을 해 올지는 예측하지 못했다.


거대한 유성이 떨어지고 10구역은 초토화 되어 가고 있고 하늘과 땅이 뒤바뀌는 풍경이 모두 거짓됨이라는 알고 난 다음부터는 냉정함이 다시 마음에 자리 잡기 시작했다.


그때 뭔가 뇌리를 스치는 생각이 떠올랐다.

지금 루치페르와 연결된 상태라면 만약 이 염파가 정신 공격계의 일종이라면?

역으로 받아칠 수 있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심층 다이브 가능해?'

【시도해 볼 만한 가치는 충분하다고 판단됩니다】


염파로 루치페르와 연결되어 있다면 이 상태에서 심층 다이브가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녀석도 지금 나를 지배하느라 온 정신을 모조리 오픈 한 상태일 테니.

물론 될지 안 될는지는 당장 시도해 보는 수밖에 없다.


난 오감을 차단하고 허상에 휩쓸리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세상이 거꾸로 뒤집히고 있지만 이건 가짜라는 생각에 집중했다.


절대 맨정신으로는 버티지 못한다. 왜냐하면 루치페르가 증강 현실을 현실로 인지하도록 강제로 밀어붙이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말려들면 헤어 나오지 못한다. 진짜 현실에서는 둘 다 태연한 표정으로 의자에 앉아 있지만 내부에서는 미친듯해 싸우는 중이다.


심층 다이브가 시작되고부터 엄청난 반동이 밀려왔다. 이건 마치 심장이 바로 귀 옆에서 뛰고 있는 듯 '쿵, 쿵, 쿵' 울리는 소리가 중저음이 되어 고막을 마구 때리는 기분이었다.


심한 소음이 차례대로 반복되면서 몇 가지 알수 없는 장면이 머릿속을 스치고 지나가는 기분이 들었다.


루치페르가 내게 증강 현실을 구현해 주는 동안 나는 역으로 루치페르의 기억을 되짚고 있는 셈이다.


【심층 다이브 연결 완료】


머릿속이 어지러운 상황에서 언노운의 음성이 모노톤으로 정확하게 들려왔다.

기억의 단편들이 어지럽게 머릿속에서 떠오르기 시작했다.

이것은 상대방 즉 루치페르의 기억들이다.

루시퍼 그리고 연옥 연결성이 없어 뜨문뜨문 생 날것으로 들어오는 기억을 언노운은 차곡차곡 착실하게 저장해 나가기 시작했다.


그때 문제가 발생했다.

증강 현실 속 내 앞에 저 멀리 누군가 접근하는 것이 잡혔다.

내가 전혀 움직이지 않고 허공에 떠 있기만 한 상태를 인지하고 루치페르도 이상함을 감지했을 것이다.


지금 미치고 난리를 쳐야 할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내가 전혀 미동도 없자 루치페르가 직접 나선 것일 테지.


증강 현실이라도 정신력이 이어진 이상 뭔가 제스처를 해야 한다.

이쪽에 집중하고 싶지만, 저쪽도 대응해야 해서 난처한 상황에 빠졌다.

정보는 곧 생명이다.

루치페르의 기억을 되짚어가는 그것만큼 소중한 것이 없다. 놈이 알고 있는 감춰진 비밀을 한 꺼풀씩 벗겨가는 일은 상상만 해도 온몸이 짜릿한 일이다.


로스킨의 마법사. 로스킨 은하계 출신의 신이다. 그는 모든 원소를 제어하는 힘을 지니고 있으며 은하계 한가운데 블랙홀의 화이트홀에서 빠져나온 고대신의 잔존 사념의 한 파편에서 태어난 자였다.


만능, 한 마디로 그가 할수 없는 것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능력을 갖춘 자였다. 창조의 힘은 물론 우주의 법칙까지 바꿀 수 있는 존재였다.


기억의 조각들이 지속해서 쏟아져 들어오는 한편으로 눈앞에 서서히 모습을 비추는 루치페르.


인간형 외형을 가졌다는 것에 매우 놀랐다.

우주에 많고 많은 생명체가 있는데 왜 인간형 외모를 선택했을까?

태어나는 순간 정해진 운명이랄까. 아니면 스스로 모방하여 지금의 모습을 구현하고 있는 것인지는 아직 알수 없다.


키가 6m 30cm 정도 되었는데 실제 키는 3m 정도다 나머지 부분은 이상할 정도로 긴 고깔형 모자가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가장 눈에 보이는 것은 그의 수염이다. 턱수염이 무려 무릎에 까지 와 닿고 있다.

그리고 눈빛. 게헤나에서 본 수많은 악마 중에서 가장 간교한 눈빛이다.


그 눈빛을 보고 있노라면 소름이 끼치는 동시에 쥐어패 버리고 싶은 충동을 동시에 느꼈다.

그만큼 간사한 자의 눈빛을 지니고 있었다.


"지금 무얼 하는 거지?"

"그건 내가 해야 할 질문 같은데?"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다. 지금 막 녀석의 기억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기 때문에 시간을 벌어야 한다.


"허공에 떠 있지. 보고도 모르나?"

"연옥이 붕괴하고 있어."

"알아, 그래서 뭐? 내가 연옥을 구할 사자라도 된다고 생각하면 오산이야. 연옥이 어떻게 되든 나와 상관없지."

"이 참사는 너의 행동 때문이라고 사도들은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러든지 말든지 그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나와는 상관없다니까 그러네."


루치페르는 온몸을 감싼 로브에 검은 망토까지 착용하고 있는데 그 모습은 실제 마법사라는 별칭과 매칭이 딱 어우러졌다. 단지 몸의 반이나 되는 이상한 고깔모자 같은 것은 제외하고는 말이다.


그때 루치페르의 머리 위로 뜨거운 열원이 생성됨과 동시에 그것은 점점 빛을 내며 타오르더니 작은 태양과 같은 빛을 내는 구체가 만들어졌다.


"이것의 온도는 실제 별의 온도와 같아. 모든 것을 집어삼키고 태워 버리지."

"그래서?"

"네 몸 따위는 스치는 순간 기화될 거다. 그리고 이 녀석이 내 손을 떠나 움직이는 속도는 빛의 속도라는 거다."


이건 세뇌다. 루치페르가 말하는 것이 진짜인 것처럼 믿도록 상대방에게 일종의 최면을 거는 것이다.


실제 아주 느린 움직임에도 마치 빛과 같이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고 느끼게 만들고 차가운 얼음덩어리라도 손에 댈 정도로 펄펄 끓는다는 인식을 주면 정말 끓는 물이라고 착각하게 된다.


"피해 보든지 정면으로 맞서든지 둘 중 하나만이 가능해."


증강 현실 속 루치페르 또한 가상의 모습일 거다. 물론 내 실제는 지금 루치페르 맞은편 탁자에 앉아 있을 뿐이다.


-팟


구체가 움직인다. 아니 순간 사라졌다고 인식이 되었다.

정신을 집중했다. 루치페르의 설명에 현혹당해 그것이 실제로 빛의 속도로 움직인다고 믿어 버리면 정말 그렇게 된다는 것이다.


공감각, 지각력 모든 것을 폐쇄한다. 몸으로 뜨거운 열감이 확 와 닿는다. 그것은 루치페르가 구체가 별과 같은 온도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허상은 깨라고 있는 거다. 시냅스의 싸이킥 파워를 모조리 쥐어짜 루치페르가 서 있는 공간을 찌푸려 뜨렷다. 당연히 그는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서 있었고 나는 불타는 구체가 빠르게 다가오는 것을 확인했다.


빠르긴 하지만 빛의 속도는 절대 아니다. 솔직히 아주 천천히 날아오는 것처럼 보이기는 했다. 스냅스가 파악한 속도는 음속의 열 배 되는 속도다.


불타는 구체는 맞으나 온도 또한 형편없다. 시냅스는 그 순간 재빨리 루치페르가 구현한 것을 파악해 냈다.


염파로 만든 일종의 정신계 공격이다. 그것에 적중당하면 어이없는 현상이 발생한다.

이러한 현상은 "고립된 환상" 또는 "심층 환상"으로 설명되는데 최면 사가 작은 얼음덩어리를 피시술자에게 보여 주고 이것은 아주 뜨거운 금속이라고 최면을 걸고 만지게 하면 실제 피시술자는 손가락에 화상을 입은 것과 같은 상처가 남게 된다.


얼음을 만졌음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물체로 느끼게 만드는 현상은 피해자의 뇌가 현실과 상충하는 정보를 받아들이고 시술자가 이것을 조작함으로써 발생하는 것이다.


상호 모순적인 정보를 받아들이는 경우 혼란스러워지고 이러한 혼란이 몸의 감각을 왜곡시키고 현실화 시키는 것이다.


즉 저걸 맞으면 현실의 내 몸에 그 흔적이 남을 거라는 소리다. 정신적 공격이 실제 내 신체에 작용하는 거란걸 시냅스가 판단해 냈다.


과거의 나라면 절대 운용할 수 없는 지식이 순간의 틈 속에서 소중하게 작동하는 것이다.

대상을 분석하는 기술이 놀라울 만큼 빨라졌다. 실제 언노운의 처리 속도 이상으로 발현되어 버렸다.


나는 지금 초집중 상태고 시냅스를 풀 기동 시키는 상태에 온몸에서 번지는 감각은 초감각 그 이상이 되어 주변 환경을 분석하고 그에 맞는 행동 요령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살짝 몸을 트는 것으로 구체를 피해냈다.

루치페르의 눈빛이 순간 떨림을 보였다. 내가 구체를 피한다는 것은 빛의 속도로 날아드는 구체를 피했다는 것이다. 이건 루치페르 처지에서 말이 안 되는 현상이다.


루치페르는 순간적으로 크게 동요했다. 그러나 역시 옹골차게 다시 구체의 방향을 틀어 나를 향해 날려 보냈다.


구체의 실체는 염파로 만든 작은 에너지 덩어리에 지나지 않는다. 난 루치페르의 능력에 걸려 태양처럼 뜨겁고 빛처럼 빠른 구체라고 암시 당하고 있는 것뿐이다.


실체를 꿰뚫어 보면 시시한 장난질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과연 누가 루치페르의 실체를 꿰뚫어 볼수 있을까? 칠죄종 정도는 되어야 가능하지, 싶다.


그만큼 루치페르의 능력은 상상을 초월하는 것이다. 정신 공격만으로 실제 신체에 데미지를 끼칠 정도의 무력이다.


그가 달리 마법사로 불리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다시 한번 그가 날리는 에너지 구체를 피해냈다.

그제야 루치페르는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느낀 모양이다.


"왜? 공격을 멈추지?"

"···."


지금 자신의 기억이 신나게 뽑히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까?


"어떻게 이걸 피할 수 있었지?"

"그야 날아오는 게 뻔히 보이니까." "빛의 속도로 날아오는 걸 감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

"뭔 소리야? 빛의 속도? 그냥 천천히 날아오는 걸 보고 빛의 속도라니 넌 뭔가 큰 착각을 하는 모양인데 정신 차려."

"이 불덩이는 세상 모든 것을 태워 버릴 수 있는 위력이 있어."

"그렇겠지."

"인간인 너는 도저히 견딜 수 없는 뜨거움에 온몸이 불살라질 거다."

"그렇겠지."

"피할 수도 없어. 우주에서 가장 빠른 놈이니까."

"물론."


다시 그의 손을 떠난 구체가 빠르게 접근했다. 빠르지도 않고 이젠 열기조차 느껴지지 않는 평범한 염파의 에너지 구슬은 피할 필요도 없는 것 같다.


"여차."

농구 선수가 동료의 패스를 받듯이 에너지 구체를 받아 들었다. 염파라면 내 시냅스의 싸이킥 파워로 얼마든지 제어할 수 있었다.


둘 다 비슷비슷한 수준의 염파를 가지고 있다는 계산이 이미 나왔기 때문이다. 나도 상상 이상으로 강해져 있었다. 내 능력을 측정할 시간적 여유와 대상이 없었기 때문이어서 능력의 한계선을 경험할 수 없었다. 이제 루치페르와 마주하고 나서야 대충 힘의 크기를 가늠할 수 있게 되었다.


이건 분명히 인간의 신체로는 아예 불가능한 영역임을 알고서도 루시퍼는 이런 계획을 했었던가? 심지어 그는 내가 포른의 신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른다.


"무엇이 잘못됐지?"


루치페르는 내 손에 올려진 에너지 구체를 보면서 처음으로 난처한 표정을 지었다.

그 순간 넘어온 기억에서 나는 릴리스에 관한 부분이 있음을 파악했다.


내 작은 표정의 변화를 눈치챈 루치페르는 순간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며 말했다.


"지금 무슨 짓을 하는 거냐?"

"무슨 짓을 하긴 연옥을 파괴한 대가를 지급해야지. 연옥이 불바다가 되었잖아?"


루치페르는 뭔가 잘못되어 감을 인지한 것인지 급히 염파를 거둬들이려 했다.

이것이 끊어지면 심층 다이브로 풀리게 된다.


싸이킥 파워를 꺼내 염파를 되레 붙잡았다.


"올 때는 쉬워도 갈 때는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걸 알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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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 1,897차원-1 +1 24.04.01 142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2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4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6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3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50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2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9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3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4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60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6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5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5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9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9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5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2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9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6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70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9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1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7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7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8 7 14쪽
»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6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6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70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9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6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8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2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0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7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6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5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8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4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2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8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6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0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8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7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9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5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9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6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6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5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9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7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9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1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4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6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3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7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4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2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4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40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4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0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4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1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5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6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5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1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40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9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3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5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4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2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2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9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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