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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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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1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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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1,897차원-8

DUMMY


1,897차원-8


웨이브가 오면 끝이다. 눈치 빠른 사람들은 힐링 팩토리로 달려갔다. 입구는 열리지 않는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벽을 보지도 느끼지도 못했다.


먼저 들어갔던 누가 결계를 걸어 놓은 모양이다. 그 사람 처지에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겠지.


웨이브가 시작되려 한다. 우왕좌왕 어찌할 바를 몰라 난리다. 두려움이 이들을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냉철함도 붕괴했다.


감정이란 쉽게 전염이 된다. 무리에서 몇몇이 지독한 두려움을 피워 내면 옆 사람에게로 감정이 전이된다.


한두 명 불안한 감정을 가지고 휘젓기 시작하면 옆 사람도 쉽게 휘말려 들어간다. 걷잡을 수 없이 말이다.


"웨이브가 온다. 살고 싶으면 나가."


그렇다. 반대편 문은 아무나 열 수 있다. 다음 층으로 내려고 간다는 말은 도전을 포기한다는 소리다.


걱정된 두려움은 곧 공포로 변질된다. 문을 열 수 있는 대부분 사람은 사라졌다. 하지만 눈썰미가 좋은 그나마 공포에 휘말리지 않는 몇 명은 내가 문을 열 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고 있다.


공포를 이기지 못한 몇 명은 문을 열고 나간다. 그것이 신호일까? 상당 부분 어쩔수 없음을 인지하고 문을 나섰다.


이제 남은 부류는 두 부류이다. 뚫리지 않는 힐링 팩토리로 들어가려 노력하는 자들 눈치 보면서 내 주위로 모여드는 사람들이다.


거기에는 렌타로와 카인도 있다.

카인은 지금 공포에 빠질 틈도 없다. 그는 제정신이 아니다.


"오늘 끝장날 수도 있습니다. 그 전에 누가 저희 부모님을 살해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살해? 난 살해라고 말한 적이 없는데?"

"그렇죠. 경찰도 단순 무장 강도 사건이라고 결말지었으니까요. 하지만 어머니는 분명 죽을 때 다잉 메시지를 남겼거든요. 그걸 경찰은 절대 인정하지 않았지만요."

"그렇지. 나도 그 다잉 메시지 때문에 범인을 유추할 수 있었던 거거든."


카인은 정색하며 머리를 숙였다.


"제발 부탁입니다. 오늘이 마지막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잠깐, 당신은 누구죠? 어떻게 저에 대해 그렇게 잘 아는 겁니까?···. 뭐 하는 놈이냐? 너? 설마 날 죽이려 온 거냐?"

"후유, 멍청아 널 죽이려 했다면 진즉에 했지. 걱정하지 마. 내가 하려는 것은 다른 것이니까."

"그게 뭡니까? 왜 속 시원히 말해 주지 않는 겁니까?"


난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말해 준들? 네가 어찌할 수 있는 사람이 아냐. 그래 알았다 치자 어떻게 할래? 숨어 있다가 암살이라도 하련? 아님. 암살자를 고용할 수 있겠어? 아, 네 손으로 직접 부모 원수를 갚겠다고? 지금 네 능력으로···?"

"···."

"아서라. 말해 주고 싶어도 네 꼴을 보면 말하고 싶은 생각도 싹 가신다."

"좋습니다. 좋아요. 그런데 당신이 누군지 밝히지 않았습니다. 누구이기에 저에게 그렇게 잘 알고 있는 겁니까?"

"사람마다 사정이 있어. 듣고 싶어? 그럼 살아남아라. 웨이브 시작이다."


5관문 문에서 밝은 빛과 함께 강철로 된 표범들이 뛰쳐나왔다.


"으아."


참지 못한 몇 명은 비명을 지르며 문을 열고 달려 나갔다. 그것이 신호였을까 많은 이들이 따라 달려 나가 버렸다.


힐링 팩토리에 몰린 사람들 그리고 내 주변에서 서성거리는 사람들 이들은 무엇을 생각하고 있을까.


두려움, 공포, 조바심 그 모든 감정을 나는 거울을 보는 것처럼 볼 수 있다.


"으악."

"살려줘."


왜 사람들은 멍청한 짓거리를 하는 건가? 조금만 생각해 보면 자신의 생명이 얼마나 위험한 곳에 노출되었는지 잘 알 것이다.


꿈도 희망도 없을 때는 포기할 줄도 알아야 한다. 그것도 하지 못하면 살아 있을 이유조차 없는 것이다.


사방에서 비명이 터지고 있다. 그들은 누가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나 보다.


"뭉쳐. 뭉쳐. 싸울 수 있는 사람은 전면에 서고 방어에 집중해. 버텨. 버텨."


그래, 그렇게 진중을 지휘할 수 있는 사람은 어디에나 있는 법이다.

사람들은 그들을 리더라 한다. 그리고 그 목소리에는 사람을 움직이는 어떤 힘이 담겨 있다.


몇몇이 나서서 상황은 바로잡으려 한다. 겁에 질린 이들은 문을 열고 나가면 그뿐이다. 오늘만 날이 아니다. 다시 기회를 붙잡을 날은 얼마든지 있다.


오늘 허무하게 목숨을 날릴 이유는 없다.

한 사람이 베리어를 쳤다. 그는 공격 능력은 특출한 것이 없는데 공기를 제어하는 능력이 있다. 공기층을 포개 일종의 베리어를 쳤다.


내가 보기에 접촉 불량은 아닌 데 힘을 끌어내는 방법을 제대로 모르고 있다.

접촉 불량이라 해서 마법을 아예 못 쓰는 것은 아니다. 다른 제대로 된 사람에 비해 낮지만 그래도 마법은 사용할 수 있다.


여기서 모범 답안을 제공하는 사람이 나온다.


"힘을 합쳐 뭉치면 버틸 수는 있어. 공격할 수 있는 사람들이 하나씩 처리하자."


그래, 그거지 바보라도 여러 명이 뭉치면 정상인 한 사람 몫을 해내는 거라니까?

그 간단한 이치를 왜 하지 않으려 하지?

그건 간단하다. 기회를 놓치면 안 된다는 망상에 사로잡힌 바보들은 자네들끼리 뭉쳐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당연히 된 사람이 만들어 놓은 개구멍만을 바라보며 눈치 싸움을 해야 했으니 뭉칠 수 없는 것이 당연한 건지도.


조금씩 틀이 잡혀갔지만, 강철 표범을 당해 낼 재간은 없다. 도망갈 사람은 도망가고 뭉칠 사람은 뭉쳤다.


물론 나도 예외는 아니다. 내 쪽으로 달려오는 몇 마리의 강철 표범을 본 사람들은 어찌할 바를 몰라 당황한다.


"막아."


카인이 외친다. 그것이 신호가 됐을까 렌타로도 카인 옆에 붙는다.


"죽기 아니면 살기다."

"헤이, 보호막 걸어, 다 같이 걸면 막을 수 있을지도 몰라."


사람들은 힐긋 나를 바라봤다. 내가 움직임이 없자 자기들끼리 뭉치려는 것이다. 내가 문을 여는 것을 직접 본 사람은 내가 무슨 이유로 여기에 남아 있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으윽."

"큭."

이 사람들 몸이 찢어져 피를 흘리면서까지 남아 있으려는 이유가 있을까.

처음 뭉치니 제대로 될 리가 있나 알게 모르게 내 도움이 없었다면 벌써 태반이 죽었을 거다.


반월륜이 날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야, 이거 뭐, 내가 신이 된 기분이네.'


능력만으로 보면 난 이미 신이다. 토착신 정도는 가뿐히 뛰어넘고 있으니까. 그래 이들은 지금 신과 함께 있는 거다. 좀 못한 신이긴 하지만.


내가 이러고 있는 것은 다 이유가 있다. 나라고 해서 앞으로 일어날 일을 다 아는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굳이 살짝 언급하자면 뭐랄까 어두운 방을 밝히려 하는데 아무것도 없고 기름등잔 하나뿐이다. 불을 붙이려니 심지가 없네? 난 지금 그 심지를 만드는 중이다.


내가 도와주니까 사망자가 나오지 않는 거다. 그 사실을 아는 놈은 한 놈도 없다.

치열한 상황을 아슬아슬하게 유지토록 하면서 죽지 않을 만큼만 공격을 허용하도록 제어했다.


한 번씩 왓처가 이곳을 슬쩍 보고 지나가기에 조심해야 한다. 이젠 왓처의 눈길도 느낄 수 있는 상황이 됐다.


능력 믿고 여기서 난동을 부릴 수도 있다. 천사 몇몇 잡아서 족치고 티아라 가진 놈이 누구냐고 고문을 할까? 말도 안 된다. 아무리 내가 끝장나는 능력을 가졌다 하더라도 순리를 어기면서까지 나댈 수는 없는 것이다.


일에는 순서가 있다. 나사골에 나사를 박으려면 나사산에 맞춰 돌려박아야 한다. 그걸 무시하고 무식하게 망치질로 뚜드려 박을 수는 없는 간단명료한 이치.


나는 전황을 좀 더 사람들이 몰리게 했다. 죽음이 코 앞에 이르렀다는 긴장감을 높여 주기 위해서다.


왜 이런 말을 하잖아. 사람이 궁지에 몰리면 초인적인 능력을 발휘한다고 말이야.

딱 그 환경만 만들어 주면 돼. 이 그 후 깨치는 것은 본인의 몫이니까.

사실 이 같은 환경을 만든 이후는 쓸 곳 없는 애들 쳐내기 위해서인 것이 가장 크긴 하지 자신을 믿지 못하는 인간은 여기 있을 이유가 없으니까.


그리고 더는 사람이 죽는 걸 보고 싶지 않으니까. 기회주의자들이긴 해도 그걸 깨우쳐 주는 사람이 없었으니 받아들이질 못했으니까.


만약 내가 조율해 주지 않았다면 이들 조직은 너무나 쉽게 무너졌을 거다. 아슬아슬하게 긴장감을 유지 하면서 선을 넘지 않도록 지켜 주고 있으니까, 희망이 자기들 손에 잡힌 것처럼 바짝 날이 선다.


이 정도 조무래기들은 진즉에 초토화됐을 거다. 그들은 그걸 알지 못하지만 스스로 막아 내고 있다는 자신감 하나만큼은 조금씩 커지고 있다.


은빛으로 빛나는 표범의 마법, 물리 공격을 막아 내는 것은 서로가 힘을 뭉쳤다고 생각하겠지만 어림없다.


이들은 처음으로 전투에 참여하는 것이다. 내가 많이 아주 많이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필패다.


처음 웨이브를 막고 모두 기진맥진한다. 부상자를 위해 힐링 팩토리의 벽을 삭제했다. 그러자 부상자든 정상인이든 힐링 팩토리 안으로 쏟아져 들어갔다.


"아라곤은 왜 싸우지 않는 거죠. 무슨 이유로 여기 남아 있는 겁니까? 언제든 들어갈 수 있잖습니까?"


렌타로는 초주검이 다 되어 내 옆에 털썩 주저앉았다.


"여기 있을 게 아니라 팩토리 안으로 들어가서 피로감이라도 지워야지."

"쳇, 보세요. 작은 팩토리 안에 서로 들어가겠다고 야단인데 자리도 없을 겁니다. 이기심이 극에 달한 사람들이에요. 부상자를 보다 멀쩡한 자신이 먼저라고 외치는 사람을 보세요. 한심하죠."

"그런 그들도 조금 전 도망가지 않고 싸웠질 않나. 모두 꿈을 가지고 있는 것일 테지."

"자신의 꿈만이 중요한 것은 아니죠. 타인의 꿈도 중요하단 말이죠. 그걸 인정해 주는 사람이 없는 겁니다."

"그만큼 환경이 각박한 거야. 여유를 가질 조금의 상황도 없지. 앞으로 몇 번 웨이브를 경험하다 보면 어떻게 될는지 파악이 될 거야."


카인은 내 주변을 돌면서 안절부절못한다.


"날파리도 아니고 눈앞에서 알짱거리지 말아 줄래?"

"당신이 저 문을 쉽게 열 수 있다고 칩시다. 우리를 남겨 두고 가면 정보를 어떻게 듣죠?"

"그럼, 너도 들어와. 아, 참고로 말하는 데 난 말이야. 저 문을 열 생각은 없어."


렌타로는 순간 눈을 동그랗게 뜨고 말했다.


"그럼, 누가 열어요? 왜 그걸 저희에게 당당히 말하는 거죠? 아라곤은 관문을 통과할 생각이 없으세요? 바로 눈앞에 5관문이 있는데?"

"통과는 내가 하는 게 아니라 너희가 하는 거지. 난 단지 지켜보기만 할 거야."

"저 문 싶게 열리지 않을 겁니다. 우리가 모두 달라붙어도 겨우 열릴까 말까, 할 건데요?"

"뭉치며 열 수 있어."

"웨이브까지 십분. 십분 만에 문을 연다는 것은···."

"글쎄? 해 보지 않고 낙담부터 하는 나쁜 버릇은 안 되지. 너도 기회를 잡기 위해 이곳에 오르지 않았어?"

"정말 아라곤은 알다가도 모르겠네요. 우릴 비꼬는 것도 아니고 해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지켜보는 것에 무슨 의미가 있나요?"

"의미가 있지. 나와 같이 있을 생각이라면 곧 깨닫게 될 거야."


다시 웨이브가 왔지만, 사람들은 힐링 팩토리 안에서 나오지 않으려 했다. 그 와중에 약자는 힘에 밀렸고 그나마 힘이 있는 자들은 힐링 팩토리 안에 틀어박혔다.


"다시 뭉치자! 이번에는 부상자를 최대한 줄이자."


그들 중에서도 리더가 나온다. 사람이 뭉치면 통솔자가 나오기 마련이다.

그런 목소리를 내는 사람 쪽으로 사람이 모인다.


약은 놈들은 내가 싫어하는 부류다. 힐링 팩토리 안에 들어간 놈들은 문을 단단히 걸어 잠그고 있다. 이기적인 놈들.


강제로 문을 개방하고 강철 표범 몇 마리를 그래비티 포스로 강제로 밀어 넣었다. 당연히 비명이 터지고 안에 있던 놈들이 쏟아져 나온다.


대비하고 있던 자들은 방비 태세를 갖추고 있었으나 팩토리 안에 들어 있던 놈들은 대책을 마련할 수 없어 각개 격파 당했다.


"뭔가 이상해. 왜 죽이지 않는 거지?"


쏟아져 나온 사람들에게 강철 표범이 달라붙었고 발톱과 마법을 쏴대며 윽박질렀다.

비명은 질렀지만 죽어 나가는 사람은 없었다.

표범의 앞발 한 방이면 팔다리는 볼 것 없이 뜯겨 나간다. 복부라도 스치면 내장이 쏟아져 나올 거다. 그런 장면을 많이 봐왔던 사람들이다.


팩토리 안은 난장판이 되었고 뛰쳐나온 사람도 치명상은 입었지만 죽지 않고 달려 나왔다. 그들은 다른 무리에 붙지도 못했다. 이미 표범이 둘러싸고 있기 때문이다.


살려면 문으로 뛰어야 했고 이곳에서 탈출하는 방법밖에 없었다. 난 표범을 그래비티 포스로 통제하여 문으로 가는 출구를 열어 뒀다.


이기심에 쩔은 놈들은 다 그렇게 그 문을 통해 포기하고 밖으로 나갔다.


카인은 열심이다. 접촉 불량이지만 주먹에 열기를 담아 정권을 내지를 정도는 되는 모양이다.


죽자 살자, 맨주먹으로 강철 표범을 두들겨 팼다. 하지만 객기로 덤비는 자들의 말로는 물을 보듯 뻔하다.



작가의말

가끔 내가 지금 뭘 하고 있는지 헷갈릴 때가 있습니다. 이걸 계속 해 나가는 것이 맞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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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 1,897차원-1 +1 24.04.01 144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2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4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7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5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50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2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60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4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4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60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6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6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6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7 4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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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3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60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6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70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9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1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7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8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8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6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8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8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70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70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7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9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3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1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8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7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5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8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3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5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2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8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7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0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9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8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60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5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50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6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6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5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50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7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40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1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4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6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3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8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4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2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6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1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40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5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0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4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2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6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6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5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1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40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9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4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6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4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2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2 7 15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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