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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4.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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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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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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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5쪽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DUMMY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내가 답이다.'


그 소리를 들었을 때의 쾌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모든 시냅스에 연결된 이 많은 머리의 생각이 거미줄처럼 얽혀 연결되었고 그 많은 시냅스를 담을 공간은 바로 아스트랄계로 이미 구성된 신경망에 연결하니 콘센트에 전원선 꽂는 것과 마찬가지로 환한 불이 들어오며 이 암흑 같은 공간에 수많은 빛의 선들이 돋아나기 시작했다.


태고의 악마에게 명령을 내리거나 제어하려면 보통의 정신력으로는 어림없을 거다. 무려 수십조 개의 인간 사념을 통제할 수는, 초거대 네트워크망 정도는 있어야 태고의 악마를 제어할 수 있을 테니까.


그렇다.

이건 나만이 할 수 있는, 언노운도 도와줄 수 없는 부분이다.

나 스스로 만든 완벽한 시냅스 공간이 있어야 태고의 악마 정신을 완벽하게 수용하고 직접 명령하거나 행동을 제어할 수 있다는 거겠지.


답도 찾았는데 슬슬 움직여 볼까 하다가 뭔가 이상한 느낌에 찜찜함이 묻어 올라옴은 느꼈다.


'이 정도면 미리 말해 줘도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왜 언노운은 스스로 풀어가라 했을까?'


그리고 생각보다 일이 너무 쉽게 풀렸다. 초거대 시냅스 공간을 아스트랄계에 만들었다는 것도 뭔가 이상하다.


아스트랄계는 태고신의 사념이 뭉쳐 만들어진, 우주 즉 우리가 사는 현실 차원과는 별개의 것으로 차원도 아닌 공간과 시간의 개념조차 없는 곳이다.


무한의 영역이 바로 아스트랄계이며 이 아스트랄계는 태고의 사념으로 가득 차 있다.

내가 접속한 곳이 어떤 사념으로 되어있는 조차 파악이 안 되고 있고 아직 이렇다 할 감정을 느낀 것도 없다.


단지 미약하디 미약한 인간으로서는 태고신의 숨결을 절대 이해할 수 없을 테니까.



아스트랄계는 무한이라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날 찾아낼 확률은 제로에 수렴하고 물론 운이 지지리도 없다면 어쩔수 없겠지만.


문제는 문제가 너무 쉽게 풀렸다는 거다. 이러면 굳이 시험할 이유가 있나? 그냥 처음부터 아스트랄계에 시냅스 구성해서 연결 플러그만 꽂으면 끝인 상황이 아닌가?


이건 그냥 나 스스로 유추해서 답안 내용을 기술하라는 얼토당토않은 이야기지 않은가?

데모니카가 나를 너무 얕잡아 봤든가 아니면 내가 너무 대단해졌던가 이 둘 중 하나거나 그것도 아니면 시험 의도를 전혀 잘못 해석해서 엉뚱한 답을 찾았거나다.


이 시냅스 공간에서 울리는 소리는 모두 구분하고 분류할 수 있다. 즉 1초당 수천만 개 이상의 음성 내용을 분석해서 분리 편성할 수 있다는 소리다.


불평과 불만, 하소연, 절망, 자살, 죽음 요구, 욕설, 그냥 비명, 나를 봐달라는 절규, 울음, 짐승 소리를 내는 사람, 개 짖는 소리, 수탉 울음소리 내는 사람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다.


조 단위라는 수적 개념이 잘 와닿지 않을 거다. 사십조 넘은 머리통이 상상이라도 되는 것 같은가?


아스트랄계에 접속하자마자 감정별로, 요구하는 내용별로 착착 분류할 수 있고 더욱이 감정별로 구분도 가능하다.


믿음, 진실, 거짓, 오만, 편견, 세상 존재하는 모든 감정의 범주로 분류할 수 있는데 이건 정말 환상적인 경험이다.


어떻게 신이 모든 인간의 기도 소리를 들을 수 있는지 이제야 알 것 같다. 굳이 아스트랄계가 아니라더라도 이런 행성 하나의 생명체를 수용할 수 있는 스피릿 에리어만 가지고 있어도 지구의 모든 인간의 목소리와 감정을 분류할 수 있을 테니까.


나 정도만 되어도 서전 임펙트 전 살아 숨을 쉬는 인간의 감정을 모두 구분할 수 있을 수 있었을 거다.


그때 인구가 대략 78억 명 정도였으니까. 지금 사십조와는 비교조차 할 수 있다. 나는 78억 명 대화 내용을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다 기록할 수 있는 초거대 저장실을 만든 거나 마찬가지다.


여기서 분류되지 않는 단 하나의 머리 하나. 금방 나왔다. 시냅스에 접촉 오류가 발생한 머리는 단 한 개뿐이었으니까.


감정도 결여 되어 있고 아무런 신호조차 나오지 않는 머리. 단지 같은 말만 되뇌고 있다.


'내가 정답이다.'


그것도 한국말로 말이다.

답은 너무나 뻔하게 나와 있다.

그런데 이게 문제다.

너무 쉽다.

여기 와서 일주일도 안돼서 초거대 시냅스 신경망을 만들고 정답을 찾았다고?

뭔가 이 찜찜함의 느낌은 확실성을 불확실성으로 만들 수도 있겠다 싶었다.


무도 뽑아 봐야 아랫도리가 잘 컸는지 알수 있듯이 직접 가서 확인해 봐야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수십조의 머리통이 빼곡이 있다 보니 초거대 성냥갑 안을 나는 기분이다. 얼마나 넓은지 감도 오지 않는다. 지구 몇 개는 넣어 놓은 것 같은 기분이다.


지금의 능력이 되지 않았다면 아마도 끝에서 끝까지 가는데 만도 영원의 시간이 걸렸을 거다.


지금 이곳의 대기는 지구와 거의 비슷하다. 질소, 산소, 아르곤, 이산화 탄소, 네온, 헬륨, 오존, 메탄, 이산화질소 등 다양한 기체가 섞여 있고 중력도 비슷하다.


어렵지 않게 찾아냈다. 한국어를 해서 한국인인 줄 알았더니 아니다.

완벽한 백인의 머리. 나이는 삼십 대 정도인가? 외국인은 나이를 가늠하기 참 힘들다.

주변에서 나를 보더니 야단법석이다.

모든 소리 중에서 정확인 들리는 소리 '내가 정답이다.'


"야. 뭐가 정답이라는 거냐?"

"내가 정답이다."


뭔가 이상한 놈이다. 감정이라는 일도 없고 마치 기계가 녹음된 목소리를 재생하는 느낌이다.


"뭐냐고"


발로 툭툭 차도 별 반응이 없다.


"어이. 이 친구 왜 이러는지 알아?"

"모릅니다. 처음부터 그랬던 것 같습니다. 같은 말만 되풀이해서 소름이 돋습니다. 저기 그나저나 저 좀 빼내 주시겠습니까? 그럴 능력이 안 되십니까?"


일본어다.


"일본 사람이야?"

"소우데스"


나는 즉시 머리를 뽑아 집어 던졌다.


"아 참, 차라리 그냥 두는 건데 무의식적으로 손이 가 버렸네. 쩝."


언노운에 분석 부탁하려다 참았다. 나 스스로 이번 시험 과정에 언노운을 절대 사용하지 않기로 다짐했기 때문이다.



"뭐 확인해 보는 방법은 간단하지."


머리를 잡아 뽑았다.


-그르르릉


갑자기 거대한 기계가 구동되는 느낌과 함께 사방이 크게 흔들렸다. 순간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을 받았다.


손에 든 머리통은 모래알처럼 부숴 내렸고 손안에 남은 것은 이상한 모양의 물건 하나.

나는 곧 그것이 포춘 쿠기임을 알았다.


이스라엘에 있던 팬더모니엄을 오를 때 몇 층에서인가 보았던 기억이 있다. 리안이 그때 그 과자를 보고 포춘 쿠기라고 했었다.


이 과자 속에는 운세가 적힌 쪽지가 들어 있다고 했었지? 그때도 수수께끼를 풀 때 이 포춘 쿠키가 등장했다.


즉시 포춘 쿠키를 부수니 돌돌 말린 작은 종이가 나왔다.

살짝 기대되는 마음으로 잽싸게 펼쳤다.

원하는 것이 아닌 낯선 한 단어가 적혀 있었다.


'Incorrectum'


라틴어인데 해석은 '오답'이다.


순간 그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냅스로 접속해 보니 난리다.

신경망 거미줄이 계속 늘어난다.

즉 내가 건드린 답은 오답이어서 그 대가로 현재 머릿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사십조도 말도 안 되게 많은데 그게 계속 늘고 있다.

도대체 얼마나 많은 영혼을 소비하여 이곳을 만들어 놓은 것이란 건가?

이 미친 듯한 폭발적 증가는 한창이나 계속됐다.


진동이 멎었을 때 스냅스 상황은 아직도 미친 듯이 돌아가고 있었다.


"한 배 반이 늘었네!"


육십조 개의 머리가 들이찬 것 같다. 나중에 알려진 바로는 정확히 두 배에 이르는 숫자였다. 그리고 확실히 처리 속도가 줄어드는 것이 느껴졌다.


그건 지금 구성해 놓은 환경 자체가 사십조 명에게 맞춰 둔 것이라 두 배가 되니 당연히 처리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시간은 곧 생명이다. 앞으로 해야 할 과제는 세 개나 더 남았고 여기서 이렇게 시간을 허비하고 있을 수가 없었다.


시냅스 공간을 확장하는 데 한 참 걸렸다. 거의 사흘이 걸렸고 그다음 날 또 하나 오류 난 머리통을 찾아낼 수 있다.


그러니까 지금 내 주먹만한 머리통 속 뇌는 용량 부족으로 태고의 악마를 통제할 수 없으니 아스트랄계에 초거대 뇌를 구성하는 데 오직 명령 체계만을 담당하는 뉴런 세포의 구조도를 그대로 아스트랄계에 구성하는 것이다.


이게 정답인 것 같은데 채점해 주지 않네.


실로 엄청난 작업일 수 있는데 이 정도는 되어야 태고의 악마를 통제할 수 있다는 거다.

지금 이 시험은 아스트랄계에 거대한 뇌를 만드는 작업이고 그것을 확실히 내가 내 뇌처럼 제어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을 테스트 겸 수련하는 것이리라 생각했다.


육십 조개 머리 중에 오류난 머리 하나를 찾아내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아니 숫자계산으로만 치면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나 난 그걸 단 나흘 만에 처리했다. 이건 과거 언노운의 도움이 정말 컸다.


바로 심층 다이브. 과거 헌터 시절부터 꾸준히 이용해 온 기술이다. 이 심층 다이브가 시냅스를 구성하는 데 지대한 실로 말로 표현 못할 시간 단축을 가져온 것은 사실이다.


심층 다이브가 상대의 기억을 읽어 내는 기술인데 이걸 언노운이 직접 한 것이 아니라 대부분 연결만 시켜 주었고 기억을 뒤져서 쓸만한 정보를 건져내는 것은 내 역할이었다.


언노운이 하면 훨씬 빠른 처리를 할 수 있지만 처음부터 그렇게 유도했고 그것에 몸에 배다 보니 심층 다이브를 할 때마다 내가 기억을 뒤졌다. 즉 그 시냅스와 지금의 시냅스가 같고 수많은 사람의 목소리를 즉 기억을 구분하고 뒤져내는 일은 몸에 밴 것처럼 수월하게 처리할 수 있었다.


언노운의 큰 그림인지 우연인지 아니면 숙달시키기 위한 훈련과정인지 모르겠지만 심층 다이브 때문에 말도 안 되게 빠르게 시냅스가 구성된 것은 사실이다.


심층 다이브가 아니었다면 시냅스 구성을 어떻게 해야 할지조차 난감했을지도 모른다.

물론 언노운 보고 구성해 달라고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언노운이 가장 강조한 것. 그것이 내 정곡을 확실히 찔렀다.

피치 못할 사정에 언노운이 강제 셧다운됐을 때 과연 태고의 악마를 나 혼자 통제할 수 있을까?


지금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 처음부터 하나하나 오직 나 혼자만의 수작업으로 이 시냅스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다. 언노운이 없다는 가정하에 백 퍼센트 통제할 수 있을 수 있는 나만의 시스템을. 오류가 나도 급히 복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이번 과제일 것은 분명하다.


나는 또 감정이 일절 없는 머리 앞에 섰다. 뽑아 올리면 포춘 쿠키가 나올 거고 그곳에 쓰인 것은 뭔지 직감 할 수 있다.


이번에도 분명히 말하건대 오류가 쓰여 있을 것이다.

정답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쉽게 온 길이다. 이제 육십 조개다. 이걸 나흘에 걸쳐 재구성했으니···. 내가 정말 데모니카가 예측하지 못할 정도로 강해졌거나 아니면 아직 구성해야 할 시냅스가 더 많이 남았다는 증거가 된다.


오답인지 정답인지는 확인하면 된다.

즉시 머리를 뽑아 올리자 모래알처럼 무너졌고 포춘 쿠키가 달랑 손에 남았다.

손아귀에 힘을 주자 부서졌고 작디작은 종이 두루마리를 펼치자 나온 단어는


'오답'


공간 전체가 흔들리며 또 불어난다. 도대체 이 많은 영혼은 어디서 끌어오는 것일까?

아스트랄계의 공간이 또 바쁘게 움직인다.


공간 안에 담긴 스냅스의 구조 전체를 인간의 뇌와 비교하면, 인간의 뇌 평균 지름은 13cm~15cm 사이다. 지금 내가 만든 시냅스의 크기는 10km 정도이다.


즉 나는 인간 뇌의 불필요한 부분을 제외한 오직 뉴런의 신경 세포망 크기만 10km로 만든 것이다. 이곳에 지금 80조 개의 인간 기억이 오가고 있다.


해변 모래알에서 바늘 찾는 아니 모래알보다 작은 금 한 알갱이를 찾는 일을 하는 것이다. 해변 모래알 하나하나를 신경망으로 이어 초거대 뇌를 구성해 놨고 그것에서 오류를 일으키거나 돌연한 감정의 기복이라든지 이상한 것을 걸러 내는 식이다.


이러니 직접적인 내 뇌에는 부하가 전혀 걸리지 않았다.


역시 또 하나의 오류가 잡혔다. 이번엔 정확히 일주일만이다.

일주일 만에 80조 개의 사고에서 오류가 발생한 단 하나를 찾아냈다.


그 앞에 섰다. 흑인 여성. 감이 온다. 아직은 아니다.

또 오답이라는 단어가 나올 거라고 짐작했다.

정답이다. 오답이 나왔다. 120조로 늘어났고 시냅스의 크기는 단번에 30km를 넘어섰다.

지름 30km의 뇌를 창조해 낸 것이다.


그러나 그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오답 퍼레이드는 계속됐고 그때마다 시냅스의 크기는 무한으로 확장이 됐다.


"후, 과부하다. 이제 한 번만 더 오답이 나오면 달 크기를 넘어선다."


그러나 불행히도 또 오답이다.

크기가 커진 만큼 처리 속도도 아주 느려졌다. 아무리 빛의 속도로 움직이는 신경망이지만 가는 길이가 늘어나고 정보 기억력이 많아지면 느려질 수밖에 없다.


빛의 속도는 느려지지 않지만 들려야 하는 길이 늘어나서 전체적인 처리 속도가 지속해서 떨어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러면 진짜 늪에 빠지는 기분이다. 몇 번이고 언노운에 물을까 말까 고민했다.

나름대로 머리를 수도 없이 굴렸지만 결국 결론은 하나로 귀결됐다.

꼼수는 필요 없다. 오직 정도로 가는 것뿐이다.

결국 스냅스의 크기는 계속 증식했고 반년에 걸친 사투 끝에 마침내 행성 즉 지구의 크기와 같아져 버렸다.


내가 이기냐 네가 이기냐의 말로였다.

그리고 또 늘 그렇듯이 오류를 찾아냈다. 정확히 억조 개 중에 단 하나를 골라냈다.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바람이 있었지만, 너무 덩치가 커버린 시냅스는 정보를 전달하는 데 아직 초 단위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아직은 시간 아래 있긴 하지만 내가 생각해도 너무 무지막지하게 커버렸다.


나는 발밑에 머리를 두고 섰다.

뽑지 않고 계속 바라봤다.

분명 오답이 서 있을 것은 백 퍼센트 확신이 드는 상황이다.


이건 내가 이기냐 네가 이기냐의 문제가 아니었다.

문제는 바로 통제다. 제어다.

내가 여기서 배울 것은 스냅스의 크기가 아니라 통제와 제어라는 사실이다.


통제와 제어는 같은 말이 아니다.

통제는 전반적으로 조직, 프로세스, 시스템 도는 상황에 대한 광범위한 개념이고

제어는 일반적으로 더 구체적이고 특정한 프로세스나 시스템 내에서의 개입이나 조절을 나타낸다.


즉 통제는 큰 그림에서의 전체적인 방향 설정과 관리를 의미하며, 제어는 구체적인 세부 사항에 개입하여 특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절을 말한다.


통제와 제어 그리고 머리 내가 놓치고 있는 것은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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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 1,897차원-1 +1 24.04.01 141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1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3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6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3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49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0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8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3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2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59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4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4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4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9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8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4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0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9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5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9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9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1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7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7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8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5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6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9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9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6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7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2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0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6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5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4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8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3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2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7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5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0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8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7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9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4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9 5 14쪽
»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5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5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5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9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6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9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0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3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5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3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7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3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1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4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40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3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0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3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1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5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6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5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0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9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9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3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5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4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2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1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8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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