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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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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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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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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단서

DUMMY

단서


"좋아, 인간 우리는 너를 믿어 보기로 하겠다."


이 말로 일단은 서로 간 갈증이 어느 정도 해소된 상황이 되었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이제부터 전혀 다른 세계에서 또 다른 나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다.

루치페르의 정보를 분석하고 그것을 토대로 원하는 것을 뽑아내야 한다.


"부탁해, 메타킷. 고향으로 가자."


연옥에 더 머무를 이유가 없다.

칼데아의 멸절자는 서로 간 왕래는 없지만, 자그레드가 사라진 것을 금방 눈치챌 것이다. 특히 눈치 빠른 루치페르의 경우는···.


칼데아의 멸절자는 가만히 살펴보면 네 명이 네 방위를 지킨다는 것을 어렵지 않게 알수 있었다.


자그레드가 사라진 지금 봉인을 수호하는 것에 틈이 벌어질 확률이 아주 높다. 어쩌면 그것이 계기가 되어 균형이 깨어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물론 이 사실을 십이사도에게는 말하지 않았다. 나도 시간을 벌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불균형이 가져올 틈을 처음부터 무리하게 벌일 필요는 없다. 서서히 아주 미세하게 벌어지도록 놔두는 것이 칼데아의 멸절자나 십이사도를 위해 이로운 일이다.


저 멀리 교황청이 보인다.

메타킷은 아직 오른발이 없다. 물론 그것은 정말 소중한 것이기에 내가 따로 보관하는 것이 옳다.


루치페르의 정보를 살펴봐야 정확한 답을 끄집어낼 수 있으니까. 그동안 냉동고 안의 그것은 ITB안에 들어 있는 편이 옳다고 판단했다.


시냅스의 역할은 방대하다 못해 엄청났다. 세상이 시각적으로 보이는 것이 아니라 함수로 보였다. 모든 것이 계산식으로 산출되고 있다. 세상을 벡터와 헥스 코드로 정리하는 것과 같았다.


나는 이제 세상은 물론 현실과 동떨어져 사는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내가 키우는 사역마는 어떻게 되었는지도···. 마지막으로 소환해 본 때가 언제이던가? 하지만 느낌으로 이들 모두 잘살고 있다는 것은 느낄 수 있다. 사역마와는 떨어질 수 없는 연대가 이어져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젠 눈길을 알아차릴 수 있게 되었다. 달에서 나를 내려다보는 눈길, 왓처의 눈알과 정면으로 눈이 마주쳐 눈인사할 정도가 됐다.


내가 연옥에서 나올 때 느꼈던 시선은 바로 왓처의 시선이었다.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또 하나 느낀 것.

어라? 지구가 이렇게 작은 행성이었나?


왓처의 눈길을 접하다 보니 지구 전체가 느껴졌다. 행성 자체다. 눈앞에 보이는 풍경 따위가 아니다. 내 머릿속에 행성 전체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건 아마 시냅스 때문일 거다. 공중에 떠 있는 인공위성으로 연결된 감시 프로토콜을 언노운이 기동하자 그것이 시냅스로 업로딩 되면서 지구 전체가 머릿속에 들어오기 시작한 것이다.


'역시! 내게도 사라진 것으로 보이는군.'


있으면서 존재하지 않는 곳. 대전을 중심으로 그 아래는 바다로 보인다. 심지어 존재를 알고 있는 나에게조차.


바다로 가려진 대륙 바로 이모탈 시티다. 대한민국 대전 아래는 신기하게 바다로 보였다.

이것은 왓처나 다른 악마에게도 마찬가지란 소리다.

그리고 살짝 놀란 건 아니 놀랄 수밖에 없는 것이 중국 땅에서 악마 몇 마리가 눈에 띄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네크로폴리탄에는 아직 악마가 없다. 악마는 절대로 이 땅에 나올 수 없다. 그것은 루시퍼가 만들어 놓은 게헤나의 첫 번째 율법이다.


그 누구도 이 땅에 발을 디뎌서는 안 된다는 조항이 첫 번째로 등재되어 있어 칠죄종을 비롯하여 공작 이상의 신분을 가진 악마는 모두 그것에 서명했다.


만약 이 땅에 기어 나오는 악마는 루시퍼의 심판을 받을 것이다.

그런데도 안 기어 나오는 악마 또한 없다는 것을 루시퍼도 안다. 루시퍼의 조약 따위 가뿐하게 어길 수 있는 것이 악마다 틈만 나면 여기로 기어 나오려고 한다.


'어라? 내가 어떻게 알게 됐지?"


중국 땅에 악마 3마리가 숨어 있다는 것 그것을 단숨에 느낄 수 있었다. 물론 유럽에도 악마 몇 마리가 산재해 있다. 이들은 상당히 저급이라 크게 신경 쓸 것이 없는 놈들이긴 했다.


루시퍼에게도 하찮은 벌레 같은 존재들일 거다. 이놈들은 아주 특별한 능력을 갖춘 악마다. 인간과 완벽한 동화 기술이 있는 녀석들. 그래서 인간으로 둔갑해 있는 녀석과 아예 인간에 빙의해 있는 녀석도 있다.


이놈들은 아마 정보원 역할로 인간들 틈에 숨어 들어 있는 것일 테지. 재수 없이 들켜서 소멸하여도 아무런 문제 없는 것들. 특수한 능력으로 거의 들키지 않는 것들을 정보용으로 굴리는 것이다.


마침 교황청에 자드키엘이 있었다.


그리고 또 한 번 놀란 것은 네필림들의 능력이 크게 상승하여 있다는 것이다. 아마 죠반니 브릴슨의 스킬이 단단히 한몫하는 것 같다. 당연히 자드키엘의 조언도 있었겠지. 이들이 이 차원으로 끌어모은 것이 자드키엘이니까.


스냅스로 계산해 보면 1급 악마 정도는 충분히 상대할 수 있는 전투력이다. 개개인으로 보면 솔직히 전투력이 떨어지긴 하나 이들이 뭉치면 상당히 강한 전투력을 풀어낼 수 있다.


그래도 행성 파괴급에는 한 참 못 미친다. 칠죄종 전부가 행성 파괴급은 아니다. 솔직히 악마 중에도 행성 파괴급에 속하는 악마는 많다.


다만 행성 파괴급에도 등급이 있다. 가령 기후를 제어하여 행성의 산소를 이산화탄소로 치환해 버릴 수 있는 능력의 악마가 있다.


전에 보았던 악마 사전의 내용은 이미 시냅스로 다 옮겨져 있다.

떠올리면 그와 관계되는 내용이 싹 따 떠오른다. 언노운에 굳이 명령할 필요도 없다.


이 지구란 행성의 모든 생명체를 며칠 내로 말살 시킬수 있으면 행성 파괴급에 들어가긴 하지만 내가 말하는 행성 파괴급이란 오로지 물리적 힘으로 행성을 우주의 먼지로 박살 내 버릴 수 있는 존재를 말한다.


루시퍼는 지구 내핵으로 뚫고 들어가 내핵을 터뜨릴 정도의 권능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보면 스타 로드 또한 행성 파괴급이다. 와서 부딪치는 것으로 지구를 소멸할 수 있는 친구니까.


루치페르 또한 마찬가지다. 루치페르의 능력은 엄청나다. 그 친구도 원소 에너지를 잘만 이용하면 지구를 한 달 안에 터트려 버릴 수도 있겠지.


프랑스 땅에 지젤과 섹서스가 있다. 계속 둘이 함께 있는 모양이다.

그리운 존재들이 싹 다 보인다. 나는 반드시 이들을 지켜야 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교황청으로 가 회색의 가디언 자드키엘을 만났다. 오웬도 함께 했다.

자드키엘과 오웬은 합심하여 교황청을 인간의 마지막 교두보로 만들고 투쟁을 시작한 모양이다.


새로운 인류 재건을 위해.


오웬은 내가 가져왔을 어떤 정보를 기대하면 흥분해 마지않았다.

하지만 나는 너무 커버렸다. 이미 토착신의 반열도 넘어서 버렸다.

내 말 한마디 한마디가 이들에게 엄청난 재앙이 될 수도 있고 희망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이제 주먹 한 번 쥐는 것만으로 생명을 소멸시킬 수 있는 능력이 생겼다.


눈빛 하나만으로 이 일대를 아무것도 없는 잿가루 상태로 만들 수도 있다. 눈앞에 있는 존재들 심지어 자드키엘마저 간단히 소멸 시킬수 있는 존재가 되어버렸다.


자드키엘은 생텀 의회의 움직임을 전혀 모르고 있다. 그가 지금 몰두해 있는 것은 인간의 번식뿐이다.


그는 필멸자가 되면서부터 인간의 감정을 그대로 물려받았다. 그는 집착 중이다. 인간을 번식시킬 수만 있다면 이 행성을 다시 인간에게 되돌려 줄 수 있다고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런 자드키엘과 오웬에게 생텀 의회에서 지구를 갈아 치우려 한다고 말할 순 없었다.

말한다 해도 이들이 어떻게 할 수 있는 능력의 차원이 아니다.

세상은 변했고 나도 변했다. 내가 할수 있는 인지 안의 범위에 이제 이들이 들어올 틈은 없다.


나는 인간의 인지 범위를 아득히 초월했다는 것을 이들과의 대화를 통해 알게 되었다.


내가 해야 할 일이란 무엇인지 더더욱 명백해졌다.

신은 발아래 존속하는 것들을 위해 노력해야 할 때도 있는 법이다. 이들을 지키고 싶다면 하늘을 짊어져야 할 상황도 발생하는 것이다. 그것은 희망에 따르는 책임이다.


이들의 꿈은 자그마했다. 종족의 번식

그 꿈을 이룰 방법을 물론 나는 알고 있다.

마지막 실험의 결과물이자 만인의 어머니가 될 여자를 알고 있지만 아직 이들 앞에 내놓을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


"데려왔습니다."


밖에서 죠반니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들어 오세요."


오웬은 말에 죠반니가 들어왔다.

그는 상체를 벗고 있었는데 그의 구릿빛 육체는 아름답다고 해야 할 정도였다.

신체 비율이 완벽할 정도로 균형미가 절었다.


그 뒤를 따라 들어오는 사내 죠반니에 비해 형편없는 몸을 가진 사내다. 이름도 모르고 그에 대해 아는 것은 없다.


솔직히 저급 악마까지 알 필요가 없으니까.


-탁


난 손가락을 튕겼다.


"크아악."


사내의 몸에 불이 붙었고 죠반니는 깜짝 놀라 불을 끄려 했다.


"잠깐만."


자드키엘은 불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금방 알아봤다.


"죠반니 그 잔 인간이 아니네."


순식간에 타서 잿가루만 남았다. 인간이 이렇게 빨리 한 줌의 잿가루가 되는 일은 없다. 적어도 뼈가 타서 잿가루가 될 때까지는 엄청난 화력이 있어야 하니까.


그러나 사내의 몸이 타서 재가 되어도 뜨거움 하나 전해지지 않았다.


"그는 디바인 파워에 당한 걸세. 저급 악마지. 이놈이 어떻게 이곳까지 기어들어 왔는지···."


자드키엘의 말에 죠반니는 인상을 쓰며 말했다.


"그럼 이놈이 악마?"

"그렇네. 자네와 나. 우리 모두가 상대해야 할 앞으로의 적일세."

"아라곤 자네는 어떻게 알고 이 자를 불러오라고 한 거지?"

"그냥 보여. 악마는 절대 내 눈을 벗어날 수 없다네. 이곳에 유독 저 한 마리가 눈에 띄어서 없앤 거야. 아마 정보원 역할로 묻어가고 있었던 걸 테지. 난 악마는 질색이라서. 하물며 여긴 교황청이잖아."

"이곳은 신성한 곳이라 생각했는데···, 교황청에도 악마가 들어와?"

"놈들이 못 갈 곳은 없어." "앞으로 어떻게 할 생각인가? 자네가 우리를 도와준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네만."


보아라. 보는 눈이 완전히 다르다. 생각조차 그 세계의 넓이가 이렇게 다르다.

자드키엘의 입발림에 동조한 오웬은 인류 번식에 집착하고 있다. 이들이 보는 눈의 한계는 딱 거기까지다.


생텀 의회에서 무슨 일을 벌이는지 자드키엘은 전혀 모른다.

인간을 위해 필멸자가 되어 버린 가엾은 이 천사는 자신의 지위 격하가 어느 정도인지 신경도 쓰지 않는다. 오직 인간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가엾은 천사라는 타이틀을 제외하면 말이다.


굳이 자드키엘과 오웬에 근심을 심어 줄 필요는 없다. 내가 할수 있는 일은 따로 있으니까.

오웬은 어떻게 지구를 되살릴 것인지. 내게 어필한다. 유럽에서 미 대륙을 향한 항로 개척부터 게르만족 즉 네오 나치가 중국을 통해 네크로폴리탄과 접촉을 한 모양이다.


서로가 가진 과학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베이징에 주둔하고 있는 우리네 과학팀과 만난 것이다.


바다를 건널 수 있는 초거대 부양정에 대한 설계와 실현 계획을 연구 중이다.

그러니까 중국에 악마 세 마리나 들어앉아서 그들이 무얼 하는지 들여다보는 중일 것이다.


오웬에게 걸려 있는 서브 미션 황제를 위하여는 아직 갈 길이 멀어 보인다. 또 다른 운명이 그의 머리 위에 걸려 있음은 느낀다.


자신이 이뤄 놓은 것들 그리고 앞으로 해야 할 것들에 관한 계획을 내 앞에서 열변을 토한다.


그러한 오웬의 눈빛은 살아 있고 자신이 말한 것들을 현실화 시킬수 있는 자존감도 보인다.

그들에겐 주어진 목표가 있고 달성하기 위해 앞으로 나가려는 집념도 있다.

하지만 자드키엘조차 머리 위 하늘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

어쩌면 나도 얼마 전까지 그랬던 것처럼 지금도 루시퍼 손바닥 위에서 춤을 추고 있는지 모른다.


괜한 이들의 시간을 방해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했다.


"벌써 일어서시려고요? 아라곤의 도움이 절실할 때입니다."


오웬은 모처럼 잡은 고기를 쉽게 놔주려 하지 않는다.


"자드키엘, 네필림의 본신을 감추고 있는 곳을 알고 있지요?"


자드키엘은 잠시 눈을 감더니 고개를 끄덕였다.


"알고 있긴 하지. 하지만 친우의 도움이 없이는 힘들 거란걸 아네. 그곳은 오직 천사의 날개를 가진 존재들만 드나들 수 있으니까."

"아뇨, 그렇진 않을 겁니다. 그곳은 이미 루시퍼에 의해 오염이 되었으니까요. 단지, 제가 할 말은 루시퍼조차 그곳을 전부 알지는 못하죠. 오직 한 명 그 사람만이 아니, 그 천사만이 알고 있을 것 같긴 한데."


나는 메타킷을 통해 보았던 야훼의 첫 번째 조수의 얼굴을 떠올렸다. 그는 에덴이 처음 세워지고 첫 번째 실험체가 왔을 때 메타킷을 처음으로 맞이한 천사였다.


하지만 다른 천사와 달리 그는 날개 없는 인간의 외모였다. 다른 천사들이 그에게 깍듯이 대하는 것으로 보아 대천사급의 신분이 틀림없어 보였는데 그는 날개 없이 평범한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덥수룩한 수염과 투박하지만 어눌한 발음, 먼가 스트레스를 상당히 받은 것 같은 모습으로 늘 메타킷의 눈에 비춰 보였다.


그는 고뇌하고 고심하고 상상하는 것만으로 하루하루를 보냈다.


나는 그때 그 모습의 천사에 대해 설명하고 그가 누군지 아느냐고 자드키엘에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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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3 1,897차원-3 +1 24.04.03 136 5 14쪽
1072 1,897차원-2 +1 24.04.02 134 5 14쪽
1071 1,897차원-1 +1 24.04.01 141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1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3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6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3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49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0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8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2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2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59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4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4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4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8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8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4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0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9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5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9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9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1 7 14쪽
» 단서 +1 24.01.29 207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7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8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5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6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9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9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6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7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2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0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6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5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4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7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3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2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7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5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0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8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7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9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4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9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4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5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5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9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6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8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0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3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5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2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7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3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1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4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39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3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0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3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1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5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6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5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0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9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9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3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5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4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2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1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8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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