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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4.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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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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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DUMMY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굳이 시험 같은 걸 받아야 할 필요성이 있을까 했는데 또 궁금하다.


태고의 악마.


일단 태고라는 단어가 먹어 주고 들어가기 때문에 일반 평범한 악마와는 다른 것 같고 루시퍼조차 귀찮아하는 녀석들인 만큼 다루기가 싶지 않은 느낌이 팍팍 든다.


거기다 완전체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따르던 놈들이라 나 같은 팔푼이만도 안 되는 놈이 과연 통제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루시퍼가 아닌 다른 하급 악마라도 충분히 할 만하겠지.


"시험이라···. 귀찮긴 해도 그래도 도움이 되겠지? 어차피 결국엔 내 손에 들어오게 되어 있는 아이템이니 어떤 루트를 이용해도 뭐, 별 상관없겠지···."


힘차게 목을 빼고 허공으로 날아올랐다. 비탄의 도시는 전체적으로 날카로운 디자인이다. 뭔 소린가 하니 빌딩이나 건물의 옥상이 전부 날카롭게 디자인되어 있었다.


또 하나의 특징은 건물 외관의 색상이 대부분 블랙이라는 것, 완전히 검은 도시이다.

도시라고 표현하지만 도시 하나가 지구를 평면으로 만들어 놓았을 때의 면적과 비슷할 정도다.


이런 면적의 구획이 모두 12개다. 물론 구획마다 면적이 같은 것은 아니다. 데모니카의 4구획은 이보다 더 넓었으니까.


이렇게 넓다 보니 마음먹고 숨어 버리면 놈들을 찾기 힘들다. 심지어 사도조차 말이다.

은근슬쩍 데모니카에 멸절자의 위치를 물어봤지만, 위치를 전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아니 그쪽으로는 신경도 쓰지 않는 것 같다.


간혹 한 번씩 사고 칠 때는 걸리긴 하지만 그건 그냥 넘어갈 수준의 장난 같은 거라 모른 채 넘어간다고 한다.


그들은 협정을 맡긴 했지만 사소한 것까지 관여하여 트러블을 일으킬 필요는 없다고 판단한 모양이다.


12사도가 힘을 합쳐 릴리스를 부활시키지 못하냐는 질문에 데모니까는 숙연히 고개를 숙이며 말했다.


마지막 열쇠. 그것을 알지 못해 움직이지 못한다고 한다. 마지막 열쇠는 루시퍼가 감춰 놓았으니 12사도로서는 절대 찾을 수 없다고 한다.


12사도 전원이 힘을 합치면 어쩌면 칼데아의 절멸자를 이길 수는 있어도 연옥은 제 모습을 유지하지 못할 것이며 그 막대한 피해를 생각하면 절대 해서는 안 되는 일이라 못 박는다.


12사도는 지금까지 이렇게 조용히 연옥을 운영해 왔다. 애초에 문젯거리를 만들지 않기로 루시퍼와 약조하고 칼데아의 멸절자를 받아들인 것이니까.


그럼 누가 릴리스를 봉인 했느냐는 질문의 답은 이름 모를 천사 한명이라는 대답 하나뿐이었다.


그때의 사정은 오직 루시퍼만 알고 있으며 릴리스를 봉인한 천사의 정체 또한 루시퍼만 알고 있다고 했다.


"그나저나 귀찮네, 날개, 뇌, 심장, 간이라···. 이게 진짜라면 날개는 뜯으면 되고 뇌는 쪼개서 꺼내면 되고 심장, 간은 그냥 뽑아내면 되는 데 이게 또 아티팩트라니···."


아티팩트, 인위적으로 만들거나 조작한 물체로 어떤 가치가 있는 예술적 아이템이라는 소린데 이러면 더 찾기 힘들다.


'혹시 특정 주파수나 뭐 다른 차원에서 얻을만한 정보는 없어?'

【있습니다. 하지만 칼데아의 멸절자들이 철저히 봉인해 놓았기 때문에 지금으로서는 찾을 방도가 없습니다. 또 차원마다 발신하는 신호가 달라 대조해 보는 시간도 상당히 걸립니다. 미래를 위해 시험을 경험해 보는 것을 조언합니다】

'그렇겠지. 달갑지 않은 일이긴 해도 태고의 악마를 통제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과정이니까. 이거 루시퍼의 놀음에 놀아나는 것은 마음에 들진 않지만 이제 놈과 같은 위치에 올라설 시일이 그리 길게는 느껴지지 않는걸.'


이곳이 아무리 넓어도 내가 마음먹고 날면 금방이다.

빛의 속도는 일반적으로 초당 약 300,000킬로미터다. 지금 내 속도가 29,999,000미터/초이니까 약 십분의 일 정도의 속도다.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가 평균 384,400킬로미터인데 거리를 내 속도로 나누면 약 12.83초로 달까지 날아갈 수 있다.


물론 이것도 최대 속도를 낸 것은 아니다. 연옥의 환경에 따른 공기저항과 중력을 고려한 적당한 속도다. 물론 내 몸에 가해지는 압력은 일도 없다.


당연히 내 몸은 공간 안에 있고 공간의 모양을 날아가기에 최적화 되어 있는 송곳처럼 앞을 뾰족하게 만들어 놨고 후미는 공기 와류를 분쇄하기 위해 공간을 꼬리 날개처럼 붙여 놨다.


실제로 빛의 속도 십분의 일로 날아가는 인간 미사일인 셈이다.

탱그리의 힘은 순수한 과학의 힘이다. 그걸 악마의 권능이나 천사의 신성력이 어찌할 수 없는 인간이 먹은 지혜의 열매의 최종화 버전인 셈이다.


'저긴가?'


메기큘라의 본거지 위에서 멈췄다.

여하튼 이놈들은 지들이 뭔가 특별하다고 착각하는 모양이다.

눈에 뻔히 보이는 짓거리를 아무렇지 않게 하고 있으니 말이다. 12사도도 알면서 모른 체 하는 것인지 진짜 모르는 것인지 아예 관심이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수많은 빌딩의 대나무밭 사이 눈에 확 띄는 낡디낡은 고풍스러운 목조 건물 하나.

이건 그냥 날 찾아오라고 광고하는 것이지.


검은 빌딩 사이에 목조 건물이라니 말이다.

부수고 들어갈까 하다 또 시험이라고 하니 예의상 문 앞으로 날아내렸다.


뭔 지랄을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나도 참 이상한 데가 있다. 내가 가진 힘이라면 이 비탄의 도시 정도는 하루 만에 잿더미로 만들 수 있겠지만 힘이 있다고 마음대로 쓸 수도 없는 것이 우습기는 하다.


칼데아의 멸절자들 또한 막대한 능력을 갖춘 악마지만 이렇게 지 죽은 듯이 수만 년을 견뎌 왔으니 어찌 보면 애처롭기조차 하다.


뭐 재미 삼아 어울려 주는 것도 나쁘지 않으려나. 나도 얻어야 할 것이 있으니까.


"야! 메기큘라! 숨어있지 말고 나와라. 아니면 불 질러 버린다,"


크게 고함을 내질렀더니


'삐이걱'


튼튼한 목재로 만든 목조 주택의 정문이 저절로 열렸다.

정식으로 초대를 하는 모양이다.



초대받았으니 들어가 봐야지.

막 문을 넘어섰을 때 내부 공간이 보였다. 여는 건물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실내.

목조 건물만이 가지고 있는 아늑하고 포근한 전경.


【차원 변경 점이 왜곡되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차원으로 전이 됩니다】


"야, 불러 놓고 코빼기도 안 보이냐? 불쑥 찾아온 것은 미안한데, 찾아야 하는 물건을 네가 가지고 있잖아. 그냥 주면 얌전히 물러갈···."


갑자기 주변 환경이 소용돌이처럼 휘감기기 시작했다. 주변 가구와 벽, 천장, 바닥 모든 것이 소용돌이처럼 말려 앞으로 빨려 나가기 시작했다.


"아, 바로 시험 시작한다 이거냐?"


저항 없이 소용돌이 속으로 빨려 들어갔다.

튀어나온 것은···.


"씨발 이게 뭐야?"


밝고 있는 것은 사람 머리다. 바닥에 빼곡히 박혀 있는 것은 분명 사람 머리통이다.


"아야야. 아야."

"아파, 저리 비켜"

"아파요, 아파."


밟힌 머리통이 아프다고 말을 한다.

순간 정말 놀랐다. 바닥, 천장, 벽 전부 사람 머리통이 빈틈없이 빼곡히 박혀 있다.

그것도 다 살아있다. 입을 우물거리고 눈동자를 굴리고 심지어 말을 한다.


"여기, 나 좀, 나 좀 빼죠."

"사람이다. 진짜 사람이다."

"여보슈? 이쪽으로 나 좀 빼줘 봐요."

"아저씨. 아저씨. 흑흑 저 좀 살려 줘요."


공중으로 살포시 떠올랐다. 일단 주변 환경부터 정리했다.

인종도 뒤섞여 있고 나이 차이 갭도 크고 곧 죽을 것 같은 쭈글쭈글한 노파에서 갓 태어난 아이 얼굴까지 다 있다.


그리고 나를 인지하는 순간부터 말을 걸어 오기 시작했다. 그러자 여기 있는 머리통 전부가 웅성대기 시작했다. 말이 섞이고 언어도 제각각이고 도대체가?


'이들 몸뚱이는 있어?'

【없습니다. 신체 부위 중에 머리뿐입니다】

'아니 그럼 살아 있을 수···. 아니지, 여긴 연옥이니까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한 것이 없어. 그럼 머리는 진짜 인간이냐? 허상이 아니고?'

【신체 조직 분석 결과 순수 100%의 인간입니다】


얼마나 조잘조잘하는지 말이 뒤섞여 아우성에다 난장판이다.


'도대체 머릿수가 몇 개야?'

【광범위해서 정확히 파악이 안 되고 있습니다. 현재 파악한 개수만 3조 개를 넘어섰습니다】

'3조! 여기 얼마나 넓은 거야?'

【무한 확장 지금도 팽창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미치겠네. 여기서 뭘 어쩌라는 거야? 애들 건드리면 죽나?'

【실행 전까지는 예측이 불가합니다】


악마가 하는 짓거리니 인간 머리라고 해도···.

아. 조금 전 밟았던 머리가 아프다고 그랬지 그럼 고통을 느끼는구나. 그렇다면 감정이 있다는 거고?


'여기서 대체 무얼 하라는 거지? 다른 차원에서 이곳과 비슷한 환경이 있었던 곳을 찾아서 정리 해줘 봐.'


【거부합니다. 그건 시험 답안을 알려 달라는 말과 같습니다】

'거부? 네가 내 명령을 거부해?'

【이벤트 진행 과정상 입력된 대로 말하는 것이라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결국 이 문제는 나 스스로 해결하라?'

【그렇습니다. 이 시험은 태고의 악마를 통제하는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물론 그렇긴 하다만은 네가 있는데 내가 꼭 이런 과정을 거쳐야 하나?'

【세상에는 만에 하나라는 것이 존재합니다. 만에 하나 과거처럼 제가 어떤 요인에 의해 셧다운되었을 때를 대비해 태고의 악마를 통제할 방법은 스스로 익혀야 합니다. 그들이 통제를 벗어나면 파국을 초래합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여기서 뭘 배우라는 것인지?

머리 개수가 몇조 개나 있는데 그것도 전부 살아서 말하는 머리통이다.

시험이란 문제를 출제하고 그 문제의 의미를 파악해서 답을 유추하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 내가 처한 사항은 문제의 의미를 전혀 파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출제 의도를 알아야 답을 구하든가 할 것인데 언노운에 떼를 써봐야 소용없는 일이고 이 문제의 답은 나 스스로 오직 내가 가용할 수 있는 능력으로만 찾아내야 한다.


'여기 시간의 흐름은 밖과 같지?'

【그렇습니다】


그렇다는 것은 언제까지 여기 죽치고 문제 풀이한다고 세월아 네월아 할 수 없다는 소리다.

맘 같아서는 다 부숴 버리고 싶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충동에 지나지 않는다.


살려달라고 아우성친다. 젊은 남성 하나의 머리를 잡고 힘껏 뽑아 올렸다.


"으악"


단말마의 비명과 함께 눈을 까뒤집으며 의식이 날아가 버렸다. 즉 죽었다는 소리다.

다시 제 구멍에 올려놨지만 이미 죽어 버렸다.


"꺅!"

"죽였어."

"죽였다고 죽였어. 우리 모두 죽일 거야."

"으아아악."

"으애애앵."


어른들이 고함치니 애기도 울고 난리가 나고 귓구멍을 틀어막고 싶은 심정이다. 이 많은 소음이 일절 밖으로 새어 나가지도 않고 다 들어온다.


눈에 보이는 수천, 수만 명이 동시에 지껄인다. 옆 사람이 뭐라고 말하니 호기심에 묻고 그걸 옆 사람이 듣고 전파되는 속도가 엄청나다.


인간의 말이 달리는 말보다 빠르다고 하는데 그 말을 확실히 실감하겠다. 공간 전체가 아우성으로 울린다.

하소연, 비통, 울분, 죽여 달라고 애원하는 사람부터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저마다의 언어로 말하니 이거야말로 미쳐 버리기 일보 직전이다.


벽이나 바닥, 천장 등 어디에 붙어 있던 떼어내는 즉시 사망해 버린다. 다시 붙여도 소용없다. 목의 잘린 부분과 바닥 면이 정확하게 이어져 있는 것으로 보아 이 구조물에서 생명력을 받는 것인데 그걸 단절시키면 사망하는 원리인 것 같다.


고로 이런 짓은 아무런 의미 없는 행동이다. 일일이 대화하려고 해도 한두 명이 아니고 수천, 수만, 수억이 동시에 떠들어 대니 이건 그야말로 지옥이나 다름없다.


이런 머리가 조 단위 너머로 깔려 있다고?

죽이는 것은 의미가 없을 테고···.

여기 차원을 까부수는 것도 마찬가지.

이건 정확히 시험에 들었다는 건 알겠는데 무얼 어떻게 해야 할지가 문제이다.

문제는 떨어졌고 해결은 나 스스로 해야 한다?

언노운에 기대지 않고?


그렇다면 언노운은 내가 무얼 얻기를 바란다는 거다.

이 머리가 가득한 곳을 해결하면서 내가 과연 무엇을 얻어야 한다는 걸까?

너무 시끄러워서 공간을 만들어 들어갔다.

그 많은 소음이 일시에 끊어지니 이제 겨우 살 것 같다.

시간이 넉넉한 상황은 아니다. 천년만년 여기서 머릴 굴릴 여유가 없다.

해결의 실마리조차 건네지 않는 상황이다.


추측하건대 머리가 이렇게 많고 많은 다른 언어가 섞여 있고 머리만 있어도 영혼이 있다는 소리다.


조금 전 시험 삼아 몇 개 뜯어낸 머리의 영혼이 빠져나가는 것을 분명히 캐치 했다. 그 영혼이 어디로 가는지 아직도 추적하고 있지만 제각기 다른 방향으로 흩어져 버렸기에 딱히 가야 할 장소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닌 모양이다.


그리고 내가 뽑은 죽은 머리는 얼마 뒤 바닥 속으로 녹아 사라졌고 그 빈 곳에 다른 머리가 솟아올랐다.


녀석은 코를 골며 잠을 자고 있다가 시끄러운 소리에 눈을 떠서는 주변 환경의 공포와 자기 모습을 보면서 고래고래 악을 쓰기 시작했다.


소위 말해 PTSD를 일으킬만한 광경이 눈앞에 펼쳐져 있으니까.

제거하면 채워진다는 것은 이곳을 물리적으로 해결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조 단위로 많은 머리가 무엇을 말하는지 어떤 방법으로 진실의 답을 찾아야 하는지 머리가 찌근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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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3 1,897차원-3 +1 24.04.03 136 5 14쪽
1072 1,897차원-2 +1 24.04.02 134 5 14쪽
1071 1,897차원-1 +1 24.04.01 141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1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3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6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3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49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0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8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2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2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59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4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4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4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8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8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4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0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8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5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9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8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1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6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7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7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4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6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9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9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6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7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0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2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0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6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4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3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7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3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2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7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5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79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8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7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8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4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9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4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5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5 6 13쪽
»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9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6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8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0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3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4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2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7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3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1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4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39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3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0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3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1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5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6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4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0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9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9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2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4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4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2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1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8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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