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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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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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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7.24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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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피스토와의 거래

DUMMY

메피스토와의 거래


메피스토는 중세 시대 이름을 날린 악마지만 고대 시대부터 존재해오던 인간의 비양심적 결과물이 만들어 낸 별종이다.


속임과 거짓 이 두 단어가 메피스토의 모든 것을 말해준다. 거짓으로 인해 발병하는 모든 오염된 결과물의 최정점에 선 악마다.


과거 독일의 작가 볼프강 폰 괴테의 파우스트에 등장하는 메피스토펠레스와는 전혀 다른 악마다. 같은 이름을 사용한 우연의 산물일 뿐.


눈앞 거짓의 대마왕은 생명체가 언어를 사용하여 대화하기 시작한 그 순간부터 존재했던 악마다.


악마는 늘 다양한 모습으로 상대방에 비친다. 상대가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면 두려운 모습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늘 익숙한 모습으로 보인다.


왜 저런 모습일까라는 의아심을 가지게 만드는 외형을 하고 있었다.

움직이기도 불편해 보이는 뚱뚱한 외모에 희한한 디자인의 비단옷을 덕지덕지 껴입었다.

즉 외관상 완벽한 인간의 외모를 하고 있었다.


바알도, 몰렉도 자신의 특징을 과시하는 외형이었지만 메피스토는 자신의 본체를 철저하게 감추기로 유명한 악마다.


메피스토를 만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하나 있다. 그건 거짓의 군주 메피스토 앞에서는 절대 거짓말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 만약 이것을 어길 때는 그의 장식품이 되어 버린다.


인간이건 우주 어느 은하계의 지성체건 절대선이 아닌 이상 거짓됨의 유혹을 벗어날 수 없다. 그 수많은 권능을 다스리는 자가 메피스토다. 어쩌면 게헤나에서 가장 큰 권능을 가진 악마라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심지어 루시퍼도 메피스토가 얼마나 많은 권능을 가졌는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을 정도이니.

아무래도 최상급 고위 악마이다 보니 긴장이 안 될 수는 없다.

모든 감각이 예민해졌고 바알이나 몰렉과 달리 이곳은 왕이 다른 이방인을 맞이하는 장소처럼 수많은 악마가 좌우로 빼곡히 늘어서 있었다.


이곳에 떠도는 잔인하고 무자비한 권능은 과연 이라는 단어가 저절로 입가에 걸릴 정도였다.


황금 옥좌에 앉은 메피스토의 거리는 멀지 않지만, 그 사이에는 어둠과 죽음의 존재가 서려 있다는 것을 분명히 알 수 있었다.


걸음을 멈추자 그의 시선이 나를 향했다. 인간의 외형이지만 눈동자는 붉은 불꽃으로 가득 차 있었고, 이빨 사이로 비웃은 듯한 미소가 번쩍였다. 그의 등불과 같은 눈빛에도 불구하고 그는 아름다운 천사와도 같은 매혹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뚱뚱한 그가 매혹적이라는 느낌을 받게 만드는 것은 역시 권능의 힘이라고 할수 있겠지.


내가 그런 느낌을 받을 정도면 도망갈 시간조차도 필요로 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고 악명높은 존재라는 것이다.


"네가 결국 여기까지 왔군. 거짓의 군주인 나와 대면을 한 녀석은 오랜만이군."


메피스토의 음성은 내면 깊숙이까지 침투하는 듯, 듣는 이의 귀를 지배하는 것 같았다.

그의 음성에는 거짓의 권능이 화산이 폭발하듯 장대한 에너지로 가득 흘러넘쳤기 때문이다.

음성은 느려도 강렬했다. 웬만한 악마는 놈의 음성을 듣는 것만으로 굴종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분명한 유혹과 함정이다. 아마 내 능력을 가늠해 보는 것일 테지.


"메피스토, 거짓의 군주여, 네가 약속한 것을 지키는 건가?"


일단 날리고 본다.


"주인에 대한 예절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무뢰한 녀석이군."


목소리의 톤이 거칠게 변했다.


"난 그래도 되는 놈이거든. 잘 알면서 그래?"

"어이, 네 놈이 그 잘난 대가리를 숙이지 않는다면 자격을 박탈할 수도 있어. 네놈이 여기 붙어 있는 건 게헤나로 출퇴근할 수 있는 다크 로드잖아."

"네 게임에 참가할 필요성이 없다는 걸 알아. 단지 둘을 죽이려고 하는데, 그 허락을 받아야 할 뿐이거든."


나는 앞뒤 가리지 않고 확신만 담아 말했다.

메피스토는 자신만의 악마적인 웃음소리를 내며 어깨를 으쓱했다.


"재미있군, 그러면 먼저 이해시켜 주지, 너와 나는 비등한 힘을 지녔다고 말하지 않겠어. 네가 나의 위엄을 과소평가한다면, 자기 소멸을 불러올 뿐이니까."

"물론 네 위엄을 잘 알고 있어, 하지만 이번에는 네 수하를 제거할 거야. 그들을 불가피하게 죽이게 될 건데, 이젠 다크 로드 따위가 문제는 아니지. 네게 돌아올 불이익을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한 거라고. 피의 교단에서 내가 일으키는 문젯거리를 골치 아프게 받아들이면 곤란하기 때문이기도 하고. 아직 그들과는 거래를 지속해야 하거든."


메피스토는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내 말을 단적으로 수용하는 듯한 제스처를 보였다.


"그렇다면 네가 그들의 죽음을 원한다는 것이구나. 좋아, 네 소망을 들어주지. 하지만 가볍게 생각하지는 말게. 그들의 죽음은 대가가 따를 거야."


나는 눈동자를 크게 뜨고 말했다.


"대가? 무슨 대가지?"


메피스토는 자신 손가락을 흔들며 말했다.


"어떤 일을 내 대신해주어야지. 네게 유리하게 해줄 터이니 말이야. 하지만 잊지 말게. 이건 다 놀이가 아니란다."


나는 그의 궁전에서 서서 메피스토와 마주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어둠이 짙게 깔린 왕궁 안에서 그의 존재는 무시무시한데, 어둠도 황금 왕좌에 앉은 그의 위엄도 감출 수 없을 정도였다.


불빛으로 물든 그의 눈동자는 이제 창백하게 빛을 내고 있었고, 끝없는 권력과 악마의 장난스러운 미소는 나를 살짝 긴장케 했다.


눈동자를 심하게 깜빡이며, 메피스토의 말에 대한 고민과 염려가 나를 둘러쌌다. 그의 악마적인 요구와 위엄은 나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용하고자 하는 유혹에 빠뜨린다. 그러나 나는 결심했다. 그 둘을 지켜내야 했고, 어떤 대가를 치러도 그렇게 할 것이다.


이런 내 모습을 메피스토는 생각 없는 듯이 내려다보고 있었다.


"지금 내 앞에서 그걸 연기라고 하는 거냐? 너의 그 추한 뒷모습 뒤에 내 멱을 따고 싶은 욕망이 더 크다는 걸 안다."


나는 사악한 미소를 지었다.


"하긴 네 앞에서 이따위 연기가 통할 것 같지 않았어. 그래도 한 번은 해 보고 싶어서 눈꺼풀 몇 번 털어 본 거야. 집회소에서 수소 폭탄 여러 발이 터지길 원하지 않겠지? 나야 뭐, 다크 로드 사용권을 잃어버린 정도지만 네 손해는 막심할걸."

"날 협박하는 거냐?'

"아니, 대가리 굴려 보라고. 속이 그렇게 옹졸해서 뭔 수장직을 하냐? 보라고. 이게 지금 협박으로 보여? 진짜 협박이라면 여기서 별의 힘을 터뜨렸겠지. 그게 협박이라는 거고 지금 내가 하는 것은 정중한 부탁이라고 하는 거지."

"아예 겁대가리를 상실한 놈이구나."

"뭐, 어차피 루시퍼가 알게 되면 다이다이 떠야 하는 상황인데 신경 쓸 틈도 없어."

"이제 막 나가는구나. 그러니 더러워서라도 날 건들지 말라 이 말이군. 똥물 튕겨서 옷에 묻기 싫으면?"

"말이 좀 통하네. 우리 시원시원하게 가자고. 대가로 해 줄 일이나 말해봐."


메피스토는 다시 웃음을 터뜨렸다.


"나의 일부를 대신해주는 것이지. 나는 즐기기만 하면 돼. 네가 무엇을 바라든, 그 소원을 이뤄주도록 하지."


내 머릿속에서 그의 제안이 유혹적으로 울려 퍼졌다. 저 목소리에 담긴 권능 때문이다. 내가 가진 권능과는 아예 비교조차 불가한 막강한 권능이다. 하지만 이제 더는 악마 따위의 눈빛에 속지 않을 것이다.


순간 메피스토는 이곳에서 가장 어두운 눈빛으로 나를 바라봤다.


"그건 조건일 뿐이지. 네가 기억해야 할 건, 이것은 놀이가 아니라는 거다. 복합적으로 물려 있다는 건 네가 더 잘 알고 있을 거다. 만약 네가 루시퍼에 잡혀 소멸하면 그 손해는 우리가 다 뒤집어써야 해."


그의 경고를 받아들인 나는 머리를 끄덕였다.


"알겠어. 내가 선택한 길, 어떤 대가를 치른다고 하더라도 그건 내 책임이야."


메피스토의 눈동자는 아직도 나를 관찰하고 있는 듯했다.


"좋아, 네 소망은 들어줄게, 이제 놀이가 시작됐으니, 너의 선택에 후회하지 않기를 바라지."


나도 강렬한 의지를 담긴 눈빛으로 메피스토를 바라보았다.


"후회 따위는 애초에 가지지 않았어. 이제 우리의 거래를 이행하자."


메피스토는 위압적인 매력과 거짓의 군주다운 권력은 끊임없는 유혹과 도전을 선사했다.

그가 말하는 동안 좌우에 늘어선 수많은 악마 중에 손가락질하나 움직이는 놈이 없었다.


"내 요구조건은 아주 간단하다. 연옥으로 가서 한 마리만 소멸시키면 돼."

"소멸? 악마 청부냐?"

"이놈 봐라? 이곳에 올 때 존경심이란 단어는 버려두고 왔느냐? 네가 무엇이든 어떤 존재이든 떠나서 교차로 악마라는 사실을 잊지 마라. 나는 그 수장이다."

"내게서 존경심을 얻고 싶다고 그럼 루시퍼를 잡고 지옥의 수장이 돼라. 그럼 그때 가서 네게 존경심을 담아 머리를 조아리겠다."

"으하하. 내 권능이 그리도 신경 쓰였나? 반항하는 모습이 애처롭구나. 한낱 인간의 몸뚱이로 뭘 하겠다는 건지. 루시퍼가 널 그냥 두라 하지 않았다면 왕궁의 문턱을 넘기도 전에 소멸시켰을 거다. 넌 상당히 문제가 많은, 아주 아주 귀찮은 존재거든. 누구도 너와 엮이길 싫어할 거야. 우리가 볼 때 넌 아주 매력적인 패야. 확실한 반전의 수를 지닌 히든카드와 같은 존재인 건데. 잘못하면 독박을 뒤집어쓸 수도 있는 복불복의 패라는 거지. 중박도 소박도 없어 대박 아니면 나가리라서. 쩝."

"누굴 소멸시키면 돼?"

"아자제스(Azajes)"


언노운이 아자제스의 정보를 찾기 시작했다.


"이때껏 그놈을 잡지 못했다고? 그걸 나에게 부탁할 정도로 힘든 일인 거냐?"

"한 마디로 귀찮은 놈이야. 다른 구질구질한 설명은 패스할게. 네가 그놈만 소멸시키면 우리 사이 거래는 그것으로 끝인 거지."

"어떻게 연옥으로 가야 하는 거지?"


메피스토의 눈빛이 살짝 빛났다.


"난 네가 그 방법을 알고서 낙자의 원혼이 가득 담긴 머리를 훔친 것으로 알았는데?"

"아, 단지 사용 방법을 모르는 것뿐인데?"

"그야 나는 알고 있지만. 이건 별개라고 생각되지 않아?"

"흥, 스스로 알아보면 되지. 그것까지 도움을 받고 싶진 않아. 물론 내가 아자제스를 빨리 잡기를 원한다면 약간의 수고는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말이지."


메피스토는 비웃는 듯한 미소를 지었다.


"그럴 리가 없지. 내가 원하는 대가 없이 그런 정보를 주는 건 불가능하지. 어때 재미있는 대가를 네가 생각해 볼래?"


'야, 뭔가 적당한 것 없을까?'

【아자제스가 훔치고 간 아이템이 하나 있습니다. 세상 가장 불합리한 정의. 거짓됨을 말하지 못하는 진실의 아이템. 허리온의 영원히 타는 양초입니다】


이건 거짓의 군주 메피스토에게 정반대의 물건으로 그의 권능을 무너뜨릴 수 있는 치명적인 능력을 갖춘 아이템이라는 것은 단박에 알수 있었다.


"음, 무얼 하지? 옳지. 그거면 어떨까 싶은데 아주 만족할걸."


메피스토는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나를 내려다봤다.


"그래 무엇이길래? 과연 내가 만족할 대가가 맞을지?"

"아마 만족하고도 남을걸."


나는 대화를 늘려가면서 허리온의 정보를 빠르게 읽었다.


"그러니까. 네가 아자제스라고 말했을 때 바로 생각 난 건데. 세상 가장 불합리한 것의 정의라고 할까···."

"잠깐!"


메피스토가 급히 제동을 걸었다. 그의 목소리는 매우 저음에 묵직했고 굉장한 권능이 폭발적으로 뿜어져 나왔다.


그는 한 손을 들어 간단히 휘젓는 동작을 취했다. 그러자 좌우에 늘어서 있는 악마들은 고개를 한 번 숙여 보이고 모두 뒤쪽 보이지 않는 어둠 속으로 묻혀 사라졌다.


주변이 조용해지자 메피스토가 말을 이었다. 그는 조금 전과 달리 매우 긴장해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수 있었다. 제대로 짚은 모양새다.


"네가 지금 알고서 하는 말이냐? 감히 나를 우롱하기 위해 하는 말이냐? 만약 네 말이···."

"구질구질하게 이야기할 거 뭐 있냐고. 허리온을 말하는 것 아니냐? 영원히 꺼지지 않는 양초 말이야."


메피스토의 권능이 밀어치는 파도처럼 크게 출렁했다.


"어떻게? 그건 나만 알고 있는 비밀인데···. 제아무리 비밀을 훔치는 악마라도 감히 내 것을 훔치지는 못할 건데? 어떻게 알았지?"

"너도 조금 전 말했잖아? 그런 고급 정보를 대가 없이 말해 줄 리가 없겠지?"


조바심에 입술을 달싹이는 모습이 확실히 보였다.


"연옥으로 도망간 아자제스를 확실히 잡아들이지 못하고 끙끙 앓고 있던 이유가 허리온 때문이지?"


숨통을 틀어쥔 것은 이제부터 바로 나다.


"어떻게 그걸? 누가 말해줬냐?"

"대가 없이 누가 그런 고급진 정보를 누설할까? 나를 바보로 알아?"

"좋아, 거래는 조건 없이 성사한다. 허리온을 내게 가져와라. 내 손에 쥐어 줘야 거래가 완료된다는 것을 분명히 해."

"흥, 난 수 쓰는 것은 좋아하지 않아. 확실히 약속은 지킨다. 연옥으로 가는 길은 어떻게 열지?"

"그 전에 먼저 찾아야 할 것이 있다."

"뭐지?"


작가의말

저번 주는 본가 가서 방수 공사하고 재사 지내고

목요일 저녁 올라왔는데 몸살이 나서

토요일까지 끙끙 앓았네요. 

일요일 하루 정신 없이 잠만 잤네요.

오늘부터 다시 바짝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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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2 1,897차원-2 +1 24.04.02 134 5 14쪽
1071 1,897차원-1 +1 24.04.01 141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1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3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6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3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49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0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8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2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2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59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4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4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4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5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8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8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3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0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8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5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8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8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0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6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7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7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4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6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9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9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5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7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0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2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0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6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4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3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7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1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3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0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7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5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79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8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6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8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4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9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4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5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4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8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5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8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0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3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4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2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7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3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1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4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39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3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69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3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0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5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6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4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0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9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8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2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4 6 14쪽
»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4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1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1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8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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