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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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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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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20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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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사형통

DUMMY

간절히 원하는 것을 손에 넣었을 때의 기분이란.

이모탈 시티 내 정크 보이 관할권을 완전히 손에 쥐게 되었다.

이제 첫발을 떼었다. 아직 해야 할 일이 산더미 같다.

이모탈 시티의 한정된 자원으로 불어나는 인구를 감당하지 못한다. 그래서 불필요 인구를 어떻게든 처리하려 한다. 정크 보이와 쓸모없어진 무각성자의 추방이 대표적인 예다.


나는 그들을 이용함에 큰 카테고리는 건들지 않는다는 조건을 수용했다. 즉 이모탈 시티 인구조절에 필요한 사항에 동의한다는 뜻이다. 정크 보이는 이모탈 시티 대외 방어에 사용되고 있다. 그것을 무너뜨리지 않는 범위 내에서 정크 보이를 활용해야 한다.


계획은 이미 세워 놓고 있으니 천천히 해 나가면 될 일이다. 초반부터 판도를 확 뒤집어 괜한 삼대 길드의 눈총을 살 필요는 없다. 일이란 자고로 은근슬쩍 후다닥 해치우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니까.


침대 위에서 일어났다. 정아는 아직 잠이 덜 깬 눈으로 웅얼웅얼했다. 나는 가볍게 그녀의 이마에 키스를 해주고 몸을 일으켰다.


요즘 들어 아침 회의는 온통 1호점에 관한 이야기뿐이다.


"1호점으로 가는 양이 예측했던 것에 두 배 정도는 더 들어가고 있습니다."

"좋은 소식이라고 생각하겠습니다. 물량은 원활히 유통해 주세요. 초반부터 빈틈을 보여서는 안 되니까요."

"회장님께서 말씀하신 기술자들은 대기 중입니다. 언제라도 말씀만 하시면 그들을 투입할 수 있습니다."

"그래요? 당장 시작되었으면 합니다. 우리가 약속 이행을 얼마나 철저히 하는가를 그들에게 보여 줄 필요가 있습니다."

"그럼 오늘 당장 팀을 1호점으로 보내겠습니다."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그곳에 네트워크망이 구성되면 기지국을 세울 겁니다. 이모탈 시티와 네크로폴리탄간에 통신이 가능하도록 만들 생각입니다."


김상열을 양손을 깍지끼고 흔들었다.


"그건 자치령에 말할 필요가 없지 않을까요? 그들의 네트워크망을 기지국에 연결한다면 우리는 여기서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할 수 있을 텐데요."

"역시 부회장은 눈치가 빠르시군요. 저도 그럴 마음으로 기지국을 세울 생각이었습니다. 마인의 동태도 중요하지만, 악마들의 움직임도 감시해야 합니다. 이것은 어쩌면 마인 이상의 불행을 가져올 수도 있습니다."


회의를 마치고 지하로 내려갔다. 1호점과 연결된 게이트는 공사 중이었다. 불사의 회람도 과학 부서가 존재했었다. 전대 회장은 욕심이 많아 임페리얼 테크노트리아에 준하는 과학그룹을 만들어 놓고 운영하고 있었다.


나는 이미 그들에게 자유롭게 연구하라고 37층을 통째로 떼어 주었다. 37층은 완벽한 연구 층으로 만들어 놓았다.


이들이 하는 작업은 원격조정 장치를 부착하는 것이었다. 손목에 차고 있는 셈텍스 게이트 장치와 연동이 되어 어느 곳에 있든 원하면 즉시 원격으로 게이트를 닫아 버릴 수 있는 장치다. 물론 이것을 설계한 것은 언노운이다.


언프라터티 스캐너와 ETM을 설계 했을때도 과학자들은 도대체 어디서 이런 황당한 설계도를 들고 오는지 나를 의심이 뚝뚝 흐르는 눈으로 바라봤다. 이모탈 시티의 과학자들은 모두 정신각성자들이다. 즉 머리의 회전이 일반인의 두서너 배는 빠르다는 뜻이다.


그들은 선대가 남긴 지식을 대충 훑어보기만 해도 그 지식을 바로 자신의 것으로 흡수해 버린다. 결국, 이들도 이 세계가 만들어낸 초인이다.


그런 그들의 비상한 머리로도 내가 들고 오는 설계도를 한 번에 이해할 수 없었다.

나는 대충 얼버무려 버렸지만, 그들은 나의 비밀을 알고자 안달을 한다.


1호점으로 건너가니 아침부터 부산했다. 여긴 오픈하자마자 마인이 들이닥친다. 시계를 들여다봤다. 약속 시각이 다 되어 간다.


김진태 부지배인을 대동하고 길을 나섰다.


"에덴처럼 차가 없어서 불편하죠? 여기서는 항상 걸어서 이동해야 하니까."

"아, 잘됐네. 차량도 여기 풀어 놓으면 되겠어. 특히 바이크 같은 경우는 활용도가 크겠어."


눈에 보이는 것과 문득문득 떠오르는 것이 모두 사업 아이템이다. 한참을 걸어 자치령의 본거지인 시청을 지나 건물 어느 한 곳에 들어갔다.


나는 기다리고 있던 한 사람을 만났는데 그가 바로 임페리얼 테크노트리아의 수석 연구원 중 한 명이었던 이명우 박사다.


"여기서 지내기 어떠십니까?"

"죽을 맛이었습니다. 옛날 스님처럼 풀떼기만 먹고 살아왔으니까요. 아. 어제 먹었던 삼겹살이 아직도 입안에 맴도는 것 같았습니다. 먹자마자 이상하게 눈물이 핑 돌더군요. 정말 불사의 회람 지점이 오픈될 줄이야. 격세지감입니다. 정말 꿈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외롭지는 않습니까? 혹시 이모탈 시티에 가족이라도 있습니까?"


이명우 박사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늘 그렇듯이 박사들은 홀몸인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혈혈단신이라 여기서 이렇게 버티고 있는 겁니다."

"박사님 돌아가고 싶으시다면 언제라도 돌아가셔도 됩니다."

"아니요. 전 괜찮습니다. 이제 여기 적응도 됐고 내가 없으면 이 발전소 관리는 누가 합니까? 비록 납치됐지만 이 발전소만큼은 제 자식과 같으니 돌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박사님은 이곳에 빛을 가져온 사람입니다. 우리는 네트워크망을 구성하려 하고 있으니 박사님의 전력망을 이용해야 할 것 같습니다."

"얼마든지요. 하하. 마음 놓고 사용하셔도 됩니다."

"이곳에 머무는 동안 불편함은 없으셨습니까?"

"음, 크게 불편한 것은 없습니다. 다만 한 번씩 놀래키는 일이 일어나서 그게 좀 문제지요."

"무엇입니까?"

"한 번씩 되지도 않는 괴물이 습격할 때가 있습니다."


나는 눈빛을 살짝 빛냈다.


"데빌을 말씀하시는 거죠?"

"오, 맞습니다. 바로 데빌입니다. 데빌은 악마와 달리 인간을 유혹하거나 타락시키지는 않지만, 파괴 욕구가 가득 찬 놈들입니다. 데빌은 시도 때도 없이 이곳을 습격합니다."

"이곳을? 자이언트 월이 돌파당한 적이 있습니까?"

"물론입니다. 자이언트 월 따위 놈들에겐 아무런 방호책이 되지 않습니다. 데빌을 막아내기 위해서는 엄청난 희생을 강요합니다."

"그렇군요. 자치령을 위협하는 것은 데빌 말고는 더 없습니까? 우리는 이곳의 보안 상태를 알아야 저희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제가 여기 십수 년 머물렀는데 악마군에게 자이언트 월이 돌파당한 경우가 네 차례 있었습니다. 대부분 길이 막혀 있으면 우회를 하는데 자이언트 월을 타고 넘는 놈들이 있거든요. 그때는 이곳에 비상이 걸리죠. 가장 큰 희생이 나는 때입니다. 제가 이곳에 올 때만 해도 자치령의 인구는 천오백을 헤아렸습니다. 십 년 이래 오백이 희생되었죠. 마인을 충당하지 않으면 백 년 이래로 멸망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잘 알았습니다. 그리고 조금 있으면 저희 기술자들이 올 텐데 이곳 지리와 전력망을 잘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입니다. 그건 걱정하지 마십시오."

"출출하실 테니 약간의 요깃거리를 만들어 왔습니다."


김진태 부지배인은 가방에서 샌드위치와 수제 햄버거 세트 그리고 콜라를 꺼내 놨다.


"아이고! 콜라 이거 십 년 만에 봅니다. 감사히 잘 마시겠습니다."


EEA를 개통하기 위해 자치령 전 지역을 커버하는 네트워크망을 구성하고 기지국을 세운다.

한 달 정도면 EEA를 개통할 수 있을 것 같다. 나는 이미 전산망을 해킹할 필요도 없이

테라노바 자치령의 모든 정보를 입수할 수 있었다. 언노운이 이미 이곳 지도와 좌표를 완전히 파악했다. 서버만 있으면 가만히 앉아서 이곳을 손바닥 들여다보듯 볼 수 있다.


며칠 뒤 서버의 전원이 들어오자마자 잠잠했던 EEA가 기동 됐다. 나는 엘리시움 광석으로 구동되는 대형 전광판을 테라노바 자치령 곳곳에 설치했다. 이곳은 TV는 물론 대충 매체가 아예 없다. 중요한 소식을 자치령 전체에 알리려면 사람의 입으로 알음알음 퍼져 나가길 기다려야 했다. 누구나 쉽게 바라볼 수 있는 대형 전광판을 자치령 곳곳에 설치하여 모든 마인이 동시에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이 비용은 이백 자루의 아가문드를 납품받는 것으로 대신했다. 아가문드는 즉시 이모탈 시티로 이동되었고 기다리고 있던 이터널 엘리시움과 주두의 십자가로 보내졌다.


나는 남대문 제철소를 위해 양질의 철을 무상으로 공급했다. 아가문드를 만드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서다.


막 식사를 끝낸 이현희는 후식으로 커피를 입에 가져다 대었다.


"이제 마누라도 있는데 나를 좀 멀리하는 게 도리 아니야? 킬킬."

"배운 게 도둑질뿐이라고 그것을 누님 덕분에 배웠으니 제게 스승이나 마찬가지 아닙니까?"

"우헐헐, 너 진짜 웃기는 애다. 그것도 스승이 있니?"

"이번에 악마 사냥 나가신다고 들었습니다."

"그래, 너 때문이지. 남대문 제철소 아저씨들 잠 못 잔다. 그동안 쌓아 두었던 제고가 바닥이 나기 시작한 모양이더라."

"제가 철은 공급했습니다만."

"악마의 몸뚱이가 필요한 거지? 그것 모자란다고 아저씨들이 볼멘소리하자마자 대번에 박상우 준장이 애들 꾸려서 악마 때려잡으라고 볶더라고."

"알고 있습니다. 식당은 사람들이 음식만 먹지 않거든요. 그들은 온갖 소문을 이야기합니다. 특히 술이 들어가면 더 합니다. 가만히 있으면 자치령의 구석구석을 알 수 있죠."

"그래 그건 왜 묻는 거니?"

"데빌은 재료가 안 됩니까?"

"안돼. 오롯이 악마의 몸체만 해당하지 우리도 안 해 본 것이 아니니까."

"그렇군요. 그럼 악마는 종류를 타나요?"

"당연하지. 상등급의 악마로 만든 아가문드는 특별해."

"그런 놈은 어디서 구하죠?"

"구해? 웃기는군, 그걸 잡으려면 목숨이 열 개라도 모자라. 포기해."

"제가 직접 가면?"

"···. 미친 녀석."

"왜요?"

"인마. 네가 홀몸이야? 한 길드 수장에다 마누라 딸린 녀석이. 그런 것에 쉽게 목숨을 걸면 안 되지."

"제 실력 아시잖습니까? 어때요. 이번 원정길 저도 데려가심이?"

"아서라. 아서, 우리가 놀러 가는 것도 아니고 재빨리 들어갔다가 세슬로이드만 치고 나올 거야. 널 데리고 가면 골치 아파져. 나는 몰라도 팀이 다 반대할 거야. 우린 목숨 걸고 너 때문에 거길 들어가야 한다고."

"거기라뇨?"

"죽음의 계곡."

"거긴 어디입니까?"

"한강을 따라 북쪽으로 계속 올라가면 삼각지가 나온다. 그 삼각지를 건너면 나오는 곳이야."

"델꼬 가요."

"싫다."

"아이. 그럼 제 혼자 갈 겁니다."

"뭐 하러 그곳에 가려 해? 소풍 가는 것이 아니야. 그곳은 지옥이라고. 왜 사서 고생하려고 그래?"

"경험 삼아서요. 절대 방해는 하지 않을게요. 정말입니다."

"혹이라도 석천 사령관이 알아봐봐 난 감금 당할 거야."

"그러니 누님이 몰래 슬쩍."

"아, 난 몰라. 나는 일단 거절했어. 하지만 네 두 발이 어디로 갈지 난 모르지."

"헤헤, 고맙습니다. 누님."

"대신, 우리 애들 입막음용으로 뭐라도 갖고 와라."

"누님 팀은 최신 ITB를 공짜로 선물 할게요."

"그래? 그 말 정말이지?"

"그럼요. 그리고 위험한 곳에 가는 만큼 EEA도 선물 합니다."

"옷 EEA까지? 그것 벌써 돼?"

"네, 서버는 이미 온 상태니까요. 기술자들이 안정화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이미 충분히 가동할 수 있는 상태입니다."

"그럼 좋아. 사흘 뒤 서쪽 문에 집결. 오전 6시 출발. 난 여기까지다."

"후후, 감사합니다."

"음식점에서 이러고 있기 미안한데 커피숍이라도 하나 오픈하지 그러냐?"


이현희와 편하게 자리를 차지하고 앉아 있지만 지금 대기줄을 보면 엄청나다. 빨리 자리를 비켜 주는 것이 예의일 듯싶었다.


나는 슬쩍 고개를 까닥였다.


"누님 제 사무실에서 한잔하실래요?"

"킥킥킥, 나 유혹하는 거니?"

"에이 참 그런 쪽으로 자꾸 말하지 말아요. 누님이랑 간만에 술 한잔하겠다는데."

"마누라는 알고 있는 거니? 임페리얼 테크노트리아 외동딸을 꿀꺽했다고? 실력도 좋다. 내가 가르친 보람이 있는 거니?"

"아. 정말 그게 아니라니까요. 그건 그 친구가 제가 좋다고 달라붙은 건데. 내가 유혹한 것도 아니란 말이에요."

"어머, 너 그런 소리 하면 안 되지. 자고로 마누라 칭찬은 못 할망정 흉을 봐서는 안 돼."

"알겠다고요. 그녀를 사랑하고 아껴요. 내 마누라니까요. 하지만 누님은 별개로."

"별개? 이 새끼 봐라. 너 나를 애첩 취급하는 거냐?"

"됐네, 됐어요. 술은 그만둡시다. 그리고 저 만인의 존경을 받는 불사의 회람 회장입니다. 언변에 신경을 좀 써주시면 고맙겠는데요?"

"애는 장난 좀 친 거로 화를 내고 그래. 올라가자고 오늘 저녁은 마누라 모르게 둘이 코가 삐뚤어지게 마셔보자. 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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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 1,897차원-1 +1 24.04.01 139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49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1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3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1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47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48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6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0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0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57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2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3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3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3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7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6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2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49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7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3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7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6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0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4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6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4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4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6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9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9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5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7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0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1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0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5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3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2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4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79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0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78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6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4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77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7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3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7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3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7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3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3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2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7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4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7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39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3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4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0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5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2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1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4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38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3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68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3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0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5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4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4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49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8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8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2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4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3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1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0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8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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