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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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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4.25 23:00
연재수 :
1,08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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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7,949

작성
19.08.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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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글자
14쪽

정도희(2)

DUMMY

유철환 비서는 철두철미한 성격이다. 그는 단 한 번도 나보다 늦게 얼굴을 보인 적이 없다. 고개를 돌리면 항상 눈에 띄는 곳에 있는 사람이다.


나이 어린 회장을 떠받드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회장님 오늘 오전 회의는 중역 회의입니다."

"알겠습니다. 어제 올려보낸 안건을 중점으로 토의한다고 미리 연락해 놓으십시오."

"알겠습니다. 회장님."


유철환 비서를 넣어 주고 김상열 부회장은 한발 뒤로 물러나 있다. 그는 75세의 나이지만 헌터는 나이와 능력이 비례하지 않는다. 헌터의 바디는 무각성자에 비해 월등한 능력이 있다. 죽을 때까지 그 흔한 감기 한번 하지 않으니까.


사람이 나이가 들면 으레 겪게 되는 육체 변화에 매우 둔감하다. 자연적인 생명의 호흡이 다 할 때까지 몸은 제 기능을 다 한다. 다만 정신이 그만큼 뒷받침해 주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그는 50년이 넘도록 불사의 회람과 함께했다. 정성철 회장이 암살당하고부터 그것도 그가 직접 키우던 자식들에게···. 정신적인 혼란이 컸을 것이다.


초반에 정신을 다잡은 것은 어떻게 하든 불사의 회람을 유지하기 위해서였다. 그런데 나의 등장으로 모든 것이 정상 궤도로 들어서자 요즘 맥이 많이 풀어진 모양이다.


나는 유철환 비서를 따라 38층 회의실로 내려갔다.


***


"이건 뭐야, 정말 이래도 되는 거야?"


매서운 눈초리에 빨긴 립스틱은 갸름한 턱선을 더욱 도드라지게 만들었다.

소매를 걷어붙인 팔목에는 금으로 만든 팔찌가 출렁거린다. 사십 대 후반의 이 여인은 팔짱을 끼고 몹시도 불안한 듯 연신 사방을 두리번거렸다.


그녀의 이름은 정도희 정성철 회장의 막내딸이다.


"진정해. 여보. 지금 잘 되고 있는 거야. 한꺼번에 너무 많은 것을 탐하지 말고 천천히 릴렉스 하라고."

"당신은 어찌 그리 태평해요? 떨거지 한 놈이 아버지가 피땀으로 쌓아 올린 불사의 회람을 덜컥 삼켜 버렸는데 분하지도 않아요?"

"그거야 그렇지 그런다고 하루아침에 놈을 쫓아내지는 못해."

"그러니까 그걸 아니까 분통이 터지는 것 아니에요? 오빠 자식들 지금 어떻게 됐어요. 얼굴도 들지 못하고 비참하게 쫓겨나지 않았어요. 감히 그들을 무각성자들이 사는 곳으로 유배하다니 이건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일이예요."

"그건 처형이 자초한 일이야. 아무리 권력이 좋지만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넘은 건···."

"아버진 아들을 좀 더 믿어 줬어야 해요. 그는 오빠가 추진한 일을 사사건건 걸고넘어졌어요. 야단보다는 칭찬 한마디만 있었어도 우리는 이렇게 되지 않았을 거예요."


정도희는 팔짱을 낀 채 창문 너머 시끌벅적한 거리를 내려다봤다.

이곳은 청우빌딩이란 이름의 10층 높이 건물이었다. 정도희는 몇 달 전 이 빌딩을 매입했고 자신들의 아지트로 꾸며 놓았다. 이곳에서 그녀는 여왕이었다.


저 멀리 아련하게 보이는 40층 건물이 그녀가 그렇게 잡고 싶어 하는 불사의 회람 본사다. 그녀는 게슴츠레한 눈으로 본사 건물을 노려 보았다.


"언제가 반드시 저 건물 꼭대기에 올라 설 거야. 내 반드시 장담하지. 저건 내 것이야."


그런 그녀의 중얼거림을 듣고 그녀의 어깨 위에 손을 올리는 사람은 정도희의 남편 박철현이다. 동그스름한 얼굴에 이목구비가 시원시원한 남자다. 그는 오십의 나이답지 않게 아주 좋은 신체를 가지고 있었다.


"걱정하지마, 저건 곧 당신 것이 될 거야."

"회장님 손님이 오셨습니다."


문밖에서 들리는 소리에 두 사람은 꿈에서 깨어났다. 정도희는 그 분함을 잊지 않기 위해 입술을 살짝 깨물며 고통을 감각으로 되새겼다.


"들어 오라 하세요."


그녀는 이곳에서 회장으로 통한다. 그녀 또한 그 호칭을 아주 마음에 들어 한다. 자신을 그렇게 불러 주기를 은근히 바라는 투다.


모습을 보인 사람은 두 명. 검은 정장에 검은 선글라스까지 쓴 인물은 한 눈에도 평범해 보이는 사람은 아니었다.


"오시느라 고생이 많았습니다."

"여기는 언제나 설렙니다. 마치 에덴의 동산에 들어온 기분입니다."

"그리 말해주시는 감사합니다. 하지만 이 에덴에도 악마가 있답니다. 호호."


정도희와 박철현은 들어온 두 사람과 마주하고 앉았다.


"이렇게 저희 초대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희는 정성철 회장이 만들어 놓은 길이 유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건 저희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지만 지금 불사의 회람에는 그렇지 못한 사람이 권력을 잡고 있다는 것입니다."

"정동혁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는 파인드 아이라 저희 쪽에서도 주시하고 있는 인물입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여러분들만이 그를 상대할 수 있습니다. 그는 인간들에게 거의 없는 막강한 힘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헌터 중에서도 궁극에 오른 SS 레벨의 헌터이니까요."


마인은 선글라스를 슬쩍 치켜세웠다. 그의 입가에 가는 미소가 걸렸다.


"후후, 인간이 아무리 강해 본들 마인에는 애초에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걸 잘 알고 있지 않습니까?"

"저희도 그것을 알고 있기에 강력히 부탁드리는 겁니다."


박철현은 자리에서 일어나 준비해 둔 가방을 탁자 위에 올려놓고 마인 쪽으로 밀었다.

두 사람은 눈치를 보더니 한 명이 가방을 열었다. 안에는 셈텍스가 가지런한 모습으로 여덟 개가 들어 있었다.


"이건 약소한 선물입니다. 만약 저희가 불사의 회람을 잡게 되면 이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겠죠? 여러분이 원하시는 무각성자의 반출도 말이죠."

"연합은 여러분과 공존을 원합니다. 불사의 회람과 정식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우두머리가 바뀌더라도 그 계약은 지켜 져야 합니다. 우리는 정동혁 회장을 직접 만나길 원합니다."


정도희 얼굴이 단번에 굳어졌다.


"정동혁 그를 너무 과신하는군요. 그는 마인 킬러입니다. 수많은 마인을 죽인 원수가 아닙니까? 그가 마인에 대해 강경한 노선을 구축하려 한다는 정보도 입수했습니다. 지금 그를 만나서는 안 됩니다. 그는 여러분을 해치려 들겁니다."


마인은 고개를 흔들었다.


"우리가 알고 싶은 것은 그가 계약을 이행할지 이행하지 않을지에 대한 답입니다. 그가 계약하지 않을 시 최악의 상황으로 이모탈 시티를 침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는 것도 포함됩니다."


박철현은 화들짝 놀랐다.


"침공이라니 당치도 않는 표현을 쓰시는군요. 전쟁이라도 일으킬 생각입니까?"

"자멸보다는 침공 쪽이 좋지 않다는 말인가요? 저희는 언제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말로 통하지 않는 상대에게는 주먹을 휘두를 수밖에 없다는 것을 알려 드립니다."


정도희는 발끈했다.


"한사람입니다. 단 한 사람만 없어지면 원래대로 술술 풀릴 일입니다. 우리가 불사의 회람을 손에 넣게 되면 모든 것이 평화롭게 풀어집니다. 여러분은 그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두 마인은 서를 쳐다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저희도 그렇게 되기를 바라 마지않습니다. 어떤 좋은 의견이라도 있습니까?"

"놈은 제 아버지가 암살당한 틈을 타 불사의 회람을 손에 넣었습니다. 단지 유언장 하나에 불사의 회람을 넘긴 삼대 길드장들도 그렇고 말입니다. 지금 놈만 없어지면 모든 게 원래 대로 돌아갑니다. 놈을 없애 주십시오. 마인이라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습니까?"

"음, 사태가 공론화되면 이모탈 시티에서 마인을 대하는 시민의 의식이 더욱 악화할 수도 있습니다. 이 일은 충분한 계획이 있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우리가 예의 주시하고 있었던 것은 정성철 회장의 암살에 마인이 관여했다는 것 때문에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쪽으로 의견 일치를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슬슬 움직일 때가 되었다고 판단해서 저희가 온 것입니다. 우리는 정동혁 회장과 단독으로 면담하기를 바랍니다."


정도희는 목이 바짝 탔다.


"그를 만나봤자 여러분이 얻을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제가 장담하지요. 그것보다는 놈을 암살하는 편이 백배나 나은 일이라는 걸 알아주세요."

"음, 그럼 시간이 필요합니다. 이건 우리 둘이 결정해야 할 사항은 아닙니다. 윗선에 자문해 봐야 합니다."

"그렇겠지요.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저희가 불사의 회람을 장악하게 되면 연합에 가장 유리한 조건을 들어 줄 수 있다는 것만 알아주십시오."

"알겠습니다. 그렇게 보고 하도록 하지요."

"참, 선물은 고맙게 가져가겠습니다."

"그 정도 셈텍스는 선물이 아니고 인사 정도지요."


마인은 일어났고 박철현의 권한 악수를 나누었다.


나는 이어링의 녹화 정지 버튼을 눌렀다. 이곳은 청부빌딩의 옥상 위성 안테나 옆이다.


"정도희 간덩이가 부어도 단단히 부었구나. 이 정도인 줄을 몰랐는데 최우신이 왜 이놈들을 종기라고 했는지 이해가 가네."


나는 쓴웃음을 흘리며 일어섰다.


"연합은 정성철 회장과의 계약을 이행되기를 꿈꾸는구나. 지도부의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하겠지. 그들은 나라는 인간을 아직 파악하지 못했으니까. 안되면 약간의 협박도 가미하겠다는 이야기지만, 음. 불사의 회람을 완전히 평정하고 마인과의 자리를 마련하려 했는데 놈들이 먼저 움직여 주는군."


그때 이어링에 목소리가 울렸다.


"회장님 놈들이 막 엘리베이터에서 나와 건물 밖으로 나갔습니다. 수신기는 정확히 부착했습니다."


목소리의 주인공은 강경일로 최우신이 첫 번째로 팀에 넣은 헌터다.

이어링의 지도에서 연합의 마인 두 명의 위치가 점등됐다.


추적기는 제트 인젝터이고 언노운이 개발한 것이다. 제트 인젝터에는 작은 액체가 담겨 있다. 이걸 대상에게 살짝 뿜으면 된다. 액체 속에는 소멸성 나노봇이 들어 있다.


침을 뱉어 상대에게 묻히는 방법을 개선한 언노운의 작품이다. 나는 제트 인젝터를 최우신의 팀에게 나눠 주었다.


"됐다. 모두 철수하라고 전해."

"회장님. 놈들을 추적하겠습니다."

"아니, 내가 직접 창원으로 가겠다. 놈들은 내가 직접 추적하지."


그때 최우신이 끼어들었다.


"회장님. 반군이 움직입니다. 이거 보니 정도희가 연합 보내고 바로 반군을 불러들인 모양인데요?"

"그래? 그럼 모두 대기하도록. 반군까지 처리하고 움직인다."


반군은 특징이 있다. 이들은 모두 군복을 착용한다. 이모탈 시티에 어울리지 않은 군복이지만 사람들은 흔한 밀리터리 매니아 정도로 치부할 뿐이다.


정도희과 박철현은 뻔뻔한 태도를 유지하며 이들을 맞이했다.

그리고 박철현은 연합에게 주었던 똑같은 가방을 반군에게도 내밀었다.

안에는 역시 셈텍스가 들어 있었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정동혁의 암살입니다."

"놈은 불사의 회람 본사 건물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그놈을 처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본사 건물 출입 권한은 저희가 해결해 드릴 수 있습니다. 물론 보안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제가 걱정하는 문제는 SS 레벨인 놈을 제거할 수 있느냐입니다."


반군의 마인은 크게 웃으며 이야기했다.


"인간이 아무리 강해도 마인에 미치지 못합니다. 계획 대로만 되면 놈의 모가지를 비틀어 버리는 것은 쉬운 일입니다. 소란을 피울 것도 없습니다."

"놈만 처리할 수 있다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이뤄 드릴 수 있습니다."

"그것 듣기 좋은 소리로군요. 이번 GHB 탈취 때도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흥, 정동혁 그놈만 없어지면 GHB는 탈취할 필요조차 없습니다. 우리는 원하는 만큼의 GHB를 드릴 수 있습니다."

"계획은 이미?"

"물론입니다. 놈은 40층을 자신의 숙소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보안만 해제하면 40층에 오를 수 있습니다. 문제는 40층에 거주하는 그놈의 수행비서진과 경비들인데 모두 여덟 명입니다. 주말만 교대로 네 명이 대기합니다. 제가 그놈들을 교란할 수 있습니다. 그 틈에 놈을 처리하면 됩니다. 아주 간단한 일이 될겁니다."

"놈의 목만 따면 되는 일이지요? 아가문드 가지고 왔으니 일 처리는 더욱 손쉬울 겁니다. 날짜만 정해 주시면 바로 움직이도록 하지요."

"쇠도 단김에 빼라고 했습니다. 큰 방해 요인이 없다면 이번 일요일을 실행 날짜로 정하고 싶군요."

"좋습니다. 우리는 일 처리에 실수가 없는 사람입니다. 당신들은 곧 좋은 소식을 듣게 될 겁니다."

"그렇게 된다면 반군은 우리의 영원한 파트너가 되는 겁니다. 호호."


정도희의 간드러진 음성을 듣자니 저절로 콧방귀가 나왔다. 잠시 후 반군은 사무실을 나와 엘리베이터 쪽으로 걸어갔다.


"놈들이 지금 엘리베이터 앞에 있어. 마인에 위치 추적기 장착하고 건물을 빠져나와"


나는 옆 건물로 뛰어 내렸다. 최우신이 빨리 움직여줬기에 이렇게 꼬리를 잡았지 그렇지 않았다면 큰 봉변을 당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장님 반군 마인에 위치 추적기 부착했습니다. 저는 철수합니다."

"수고했어. 다음 명령이 있을 때까지 안전가옥에 머물도록."

"알겠습니다. 회장님."

"그리고 부사장은 김해에 차 준비해줘."


연합의 마인이 움직이는 속도로 봐서 차량으로 이동 중이다. 섹터 8구역으로 가는 것을 보니 시티 외곽을 통해 직접 창원으로 향할 모양이다. 그렇다면 게이트를 통해 김해로 넘어가서 창원으로 이동하면 그들을 앞지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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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4 1,897차원-4 +1 24.04.04 140 5 14쪽
1073 1,897차원-3 +1 24.04.03 136 5 14쪽
1072 1,897차원-2 +1 24.04.02 134 5 14쪽
1071 1,897차원-1 +1 24.04.01 141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1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3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5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3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49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0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8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2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2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59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4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4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4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4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8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7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3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0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8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5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8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7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0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6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7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6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4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6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9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9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5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7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0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1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0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6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4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3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5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0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3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0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7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5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78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8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6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8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4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8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4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4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3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8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5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8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0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3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4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1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6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3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1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4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39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3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69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3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0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5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5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4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49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8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8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2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4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3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1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0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8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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