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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님의 서재입니다.

몰락한 초월자를 만났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드라마

완결

skyboom
그림/삽화
skyboom
작품등록일 :
2022.05.11 16:54
최근연재일 :
2022.09.15 20:33
연재수 :
123 회
조회수 :
20,532
추천수 :
966
글자수 :
614,463

작성
22.07.25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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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8쪽

전조(前兆/ herald) 5

DUMMY

다니웃폴이 한숨을 쉰다.


“후~~~, 나만을 죽이려는 마법진인 줄 알았는데....

내가 살심을 누루지 않았더라면

나 자체가 민폐였겠구나...아니면 민폐자체였을지도...”

 

나나호가 한쪽 발을 뒤로 빼고

무릎을 땅에 대어 자세를 낮춘다.

한 쌍의 손은 세운 무릎 위로

다른 한 쌍은 허리에 댄다.

두 눈은 고개를 숙인 다니웃폴을 주시한다.

 

“고개를 들어라.

폴,

너는 그만큼 가치가 있다. 

우리 세계뿐 아니라

지금 이곳에도 너의 가치는 충분하다.

 

아직은 시간이 있으니

좀 긴 이야기이겠지만

내가 얻은 이야기를 들려주마.”

 

다니웃폴은 날카로운 눈으로

나나호의 커다란 얼굴을 쳐다본다.

 

“...........

너도 알고 있는 일이지만

네가 알고 있는 것과 좀 다른 이야기를 하겠다.

 

우리의 패배는

투싱(축복)의 벌판에서 대회전에서

앙골모아의 권능 때문이었지.

 

적들에 맞서

소수로 흩어져

적들에게

가랑비에 옷 적시듯 피해를 주었다.

 

몇 번의 승리에 취해

그것이 고양이가 쥐를 가지고 놀 듯

우리를 조롱하는 것인 줄 몰랐다.

우리의 힘을 과신했다.

모든 전력을 투싱(축복)의 벌판에 모였고

대 회전을 하는 때

앙골모아의 권능은

 

투싱(축복)의 벌판에서

우리를 한순간 파멸시켰지.

 

수천 년 전에 하늘에서 내려온

‘하늘에서 내려온 성’이라는 이름의 별을

처음으로 수많은 영웅의 목숨을 바쳐

꺾었던 그곳에서 신성하던 곳에서

신의 길을 디딘 우리에게

선조들의 영광을 재현하려 하였지만

그것은 이미 우리의 오만 이었지.

 

전력 대부분을 잃은 대회전이었다.

힘이 꺾인 우리는 죽음을 기다렸으나

완 전한 승리를 얻을 수 있음에도

앙골모아의 군대가 급하게 후퇴했지.

앙골모아의 부대가 내려올 때 처럼

하늘로 올라가는 것을 보았다.

 

이를 두고

갑자기 나타난 하늘 부대와 더 큰 싸움을 위해

하늘 위로 사라져 싸우러 갔다고

본적도 없는 하늘 부대에 감사를 드렸지.

 

이것이 진실이다.

잉골모아의부대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는

앙골모아 또한 어이 없이

커다란 부상을 입었기 때문이다.”

 

나나호를 바라보던 폴의 입이 벌어졌다.

 

“그가 부상을 입었다고???

믿겨지지 않는구나.

그때의 후퇴가 ....전승되어 오던

하늘군대의 도움이 아니고....”

 

“전승되던 싸움은 맞겠지만

그때 입은 부상은

너와 관련되 일이다.

 

남아 있던 앙골모아의 부하들도

어떤 연락이 왔는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돌변했다.


두발 잘린 쥐같은 우리들...

우리의 전력이 사라져 숫자도 적고

가진 힘도 전부 사용하여 사라진 우리를

직접 맞붙으려 하지 않았다.


‘자라에게 놀란자는

솥뚜껑 보고도 놀란다’ 는 격으로

우리의 주위를 맴 돌기만 할뿐

공격하지 않았다.

 

잠시의 평화가 찾아 왔다.

공격하하지 않는

적을 피해 숨어 들어가

우리가 전쟁에 대비하여

다시 힘을 모을 때

 

너의 연인 미야키는 그들과 접촉하고

그들에게 넘어갔다.

 

미야키는 나에게 접근했다.

 

권력에 욕심낸 미야키는

너의 이름으로 중요한 일이라고

나를 찾아왔다.


나는 미야카에게 속아 약을 먹고

쓰러져 정신을 잃었다.


웃기지 않는가 신성의 몸이

모든 독과 저주로부터 지켜줌을 과신해서

가볍게 넘긴 것으로

나는 그렇게 그들에게 붙잡혔다.

 

너의 친구인

나를 그들에게 팔아 넘긴 것이다.

실험에 갇혀서

썰리고 꿰매며 투여되며

세뇌하려했지.

 

이때 알았다.

미야키를 매수하고

나에게 세뇌를 하려했던 이유를.....

그 강력한 앙골모아가

치명적인 부상을 입었다.

 

몇몇 가문에게 이야기로만 전해오던 전설

156차 우주의 위대한 법칙유산이

너에게 전승되어 잠들어 있던 것이다.

 

넌 몰랐겠지만

아주 오래전에

그 힘이 잠에서 눈을 뜬것만으로도

너는 신의 길에 들어 섰고

곁에 있던 나도 덩달아 신의 길에 올라섰다.


나뿐 아니라 너의 애인 미야키와

그때에 같이 모두가 신의 길을

단지 시간이 늦거나 빠를 뿐

위대한 법칙이 잠시 드러남으로

새로운 신이 30여명이 생겨났다.


난 고문을 받으며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그것은 너나 나의 잘남이 아니라

법칙이 잠시 눈을 뜰 때

조금이라도 접했던 자들이

모두 신의 반열에 들어서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때 그 위대한 법칙과 반대쪽에 선

앙골모아가 권능을 사용하여

하나 하나 어린 신들을 제거 하였고

세력이 산산 조각난 약한 네게

그 먼곳에서

법칙의 눈뜸을 막으려 했었다.


막기는커녕

그의 권능을 튕겨내는 것으로도 모자라

앙골모아는 자신의 힘에 의해

자신이 부상당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갑자기 그의 군대가

움추린 이유도 알게 되었다.

 

세뇌당하며 세뇌의 목적과 대상에

대해 각인을 받을 때 이 사실을 알았다.

 

미야키만으로 모자라 최측근인 나를....  

처음에는 세뇌시켜

너에게 접근하게 하려 하였지만

격렬한 내 저항에

그것은 가능하지 않다고 생각했는지

너에게 접근시키려는 세뇌는 포기하고

다른 실험을 하였다.

 

너와는 달리 곧바로

신성을 거의 잃게 되었다.

부자는 망해도 삼년을 간다고

신의 길을 걷기 전에 이미

그랜드 마스터를 넘은 내 몸을

달에 맞먹는 행성의

기계 속에 담겨 각종 실험을 반복했다.


그곳에서 얼마나 오래 있었는지 알 수 없다.

물리적 육체에 고통과

세포 단위로 투여되는 약물로 인해

결국 나는 버틸 수 없었다.


내가 포기하니 한순간에

거대한 괴물이 되고 반대로 엄청난 힘을 얻었다.

 

아이러니하게도 세뇌에 버티던 내가

나는 의지를 잃고

기억은 간직한 채 그들에게 복종했다.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들이 이끄는 대로

그들의 적과 싸웠다.

 

그들의 적은 우리가 아니었다.

우리가 얻었던 작은 승리도

피로스의 승리( Pyrrhic victory)였지.

우리는 잠시 가지고 놀다

버려질 장난감이었다.

 

앙골모아는 하늘,

그들이 우주라 부른 곳

한 행성을 침공했다.

 

대적해 오는 지성체들의 전투중에는

검은성서(dark bible)에 나오는

신들과의 싸움도 있었다.

 

아니 개조된 나의 힘이

신의 길을 걷기 시작할 무렵의 힘을 넘어

비기너의 신이 아니라

신과 비등하게 된 것 같았다.”


검은 성서(dark bible)의 '하늘에서 내려온 성’

한구절을 들려주마


『 피라온 제국의 드넓은 황금 들판에

농부들이 추수를 하고 있을 때 이었도다.

늦가을, 하늘에서는 신들의 싸움이 일어났도다.

싸움에 진 한별이 투싱(축복)이라는 벌판에 떨어졌도다.

 

하늘에서 불을 맞아 지상으로 떨어진

거대한 산과 같은별이

하늘의 왕좌를 잃지 않으려 이땅에 빛을 산란시켰도다.

하늘의 신은 지상에 떨어진 별이

더 이상 도전을 못할 것을 알고 힘을 거두었도다.

그리고는 정해진 때까지 지상에 가두었도다.

 

찬란한 빛이 꺽인 별은 화를 내었도다.

하늘의 왕좌에서 쫓겨났어도

이 지상을 지배하여 힘을 되찾고자

하늘에 도전할 생각을 가졌도다.

 

자기의 종복인 강철의 사신들을 보내

자기에게 경배하지 않는 사람들을 학살했었도다.

 

하늘의 해가 90번 뜰때까지

강철의 사신들은 사람을 불러 모아

피로

투싱(축복)의 대지를 적시어

저주의 대지로 만들었도다.

 

투싱(축복)의 이름은 투상(저주)로 바뀌었도다.

 

지상의 신들은 땅들이 더럽혀지는 것을

더 이상 참지 못하여

자신의 아들들을 모아 대적하게 했도다.

 

신들의 아들들은 세계에 있는 영웅들을 불러모아

1095일동안 하늘에서 추방된 별의 종복과 싸웠도다.

 

많은 신들의 아들들과 영웅들이 죽었지만

결국 하늘에서 추방된 별을

또다시 지상의 감옥 무글의 감옥속으로 추방했도다.

 

하늘에서 추방된 별은 무글의 감옥에 잠에 빠지며

 

‘하늘에서 공포의 대왕이 내려오리라.

앙골모아의 대왕을 소생시키기 위해...’

라는 말을 남을 남겼도다.

......................... 』


작가의말

검은성서(dark bible) '하늘에서 내려온 성' 

수천년 동안 싸움을 신화적으로 표현되어 기록한책입니다.

마법사들이 모여 대를 걸쳐만든

전투에 사용된 레전드급 무기, 아이템의 위치가

암호로 책 내용 중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현재는 앞의 일부분만 전해오고 있습니다

검다는 것은 나쁜 용어가 아니라 

알수 없다는 미지라는 뜻입니다.

어쩜 아카식 레코드와 인연이 있는... 

(글쓴이가 사용할지 아닐지는 미지수입니다.)


용어 설명합니다.

 

회전-보통 1차 세계 대전 

이전에 벌어진 전쟁을 지칭할 때

, 당시의 전투가 일반적으로 "부대가 대형을 짜고

특정 지역에서 부대끼리 모여서 

접전을 벌였다"는 의미에서 

회전이라고 부른다.


이런 회전은 국가 대 국가가 싸울 때

최소한의 방어병력을 제외한

가용병력을 모조리 끌여들여서 싸우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패배한 쪽이 멸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설사 전쟁에 이겼다 하더라도

아압도적인 전력차로 이긴게 아닐 경우에는

회전의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서 

전쟁을 질질 끄는 방식으로 하게 되고

 결국 피로스의 승리만 얻게 되는 경우가 많다.

 

 

피로스의 승리( Pyrrhic victory)- 

많은 희생적 비용의 대가를 치르는 승리를 가리킨다.

 그러므로 이러한 승리는 최종적으로는

패배와 다름이 없는 승리를 가리키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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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죽음(死亡 /expire) 5 +6 22.08.28 72 3 10쪽
114 죽음(死亡 /expire) 4 +10 22.08.26 70 5 11쪽
113 죽음(死亡 /expire) 3 +10 22.08.24 75 5 11쪽
112 죽음(死亡 /expire)2 +8 22.08.22 72 4 11쪽
111 죽음(死亡 /expire)-일부 수정 +11 22.08.20 78 5 10쪽
110 침공(侵攻/ invade) 19 +6 22.08.19 73 2 10쪽
109 침공(侵攻/ invade) 18 +6 22.08.18 71 3 10쪽
108 침공(侵攻/ invade) 17 +8 22.08.17 79 5 11쪽
107 침공(侵攻/ invade) 16 +10 22.08.16 83 5 10쪽
106 침공(侵攻/ invade) 15 +10 22.08.12 75 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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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침공(侵攻/ invade) 7 +10 22.08.04 91 6 11쪽
97 침공(侵攻/ invade) 6 +6 22.08.03 85 3 11쪽
96 침공(侵攻/ invade) 5 +8 22.08.02 92 6 12쪽
95 침공(侵攻/ invade) 4 +11 22.07.31 104 5 10쪽
94 침공(侵攻/ invade) 3 +8 22.07.31 91 4 11쪽
93 침공(侵攻/ invade) 2 +8 22.07.30 98 5 12쪽
92 침공(侵攻/ invade) +10 22.07.29 95 5 10쪽
91 전조(前兆/ herald) 7 +8 22.07.28 88 4 13쪽
90 전조(前兆/ herald) 6 +10 22.07.26 93 5 12쪽
89 번외-쉬어가는 곳(남산게이트 21과 관련) 평행 세계의 우주, 유한계급 신들의 세계에 신들이 벌이는 유희. +8 22.07.25 94 5 10쪽
» 전조(前兆/ herald) 5 +8 22.07.25 96 4 8쪽
87 전조(前兆/ herald) 4 +2 22.07.24 96 4 10쪽
86 전조(前兆/ herald) 3 +4 22.07.24 97 3 9쪽
85 전조(前兆/ herald) 2 +12 22.07.22 103 6 9쪽
84 전조(前兆/ herald) +11 22.07.22 98 5 12쪽
83 남산게이트(21) +10 22.07.21 99 6 9쪽
82 남산게이트(20) +6 22.07.20 100 4 10쪽
81 남산게이트(19) +6 22.07.19 95 4 10쪽
80 남산게이트(18) +11 22.07.18 102 5 11쪽
79 남산게이트(17) +8 22.07.17 97 4 12쪽
78 외전-운명4 +10 22.07.16 108 4 7쪽
77 외전-운명3(병원체) 22.07.16 96 3 7쪽
76 남산게이트(16) +4 22.07.15 101 2 10쪽
75 남산게이트(15) +6 22.07.14 101 3 13쪽
74 남산게이트(14) +6 22.07.13 106 3 12쪽
73 남산게이트(13) +12 22.07.12 109 7 10쪽
72 남산게이트(12) +10 22.07.11 107 5 12쪽
71 남산게이트(11) +6 22.07.11 107 4 11쪽
70 남산게이트(10) +10 22.07.09 105 4 10쪽
69 남산게이트(9) +10 22.07.08 109 6 10쪽
68 남산게이트(8) +12 22.07.07 110 5 11쪽
67 남산게이트(7) +12 22.07.06 112 5 11쪽
66 남산게이트(6) +7 22.07.06 115 6 11쪽
65 남산게이트(5) +10 22.07.05 117 7 12쪽
64 남산게이트(4) +18 22.07.04 118 9 11쪽
63 남산게이트(3) +13 22.07.03 123 7 12쪽
62 남산게이트(2) +12 22.07.02 118 7 14쪽
61 남산게이트 +12 22.06.30 128 6 10쪽
60 귀환(6) +6 22.06.30 122 5 11쪽
59 귀환(5) +3 22.06.30 118 4 11쪽
58 귀환(4) +12 22.06.28 124 6 11쪽
57 귀환(3) +14 22.06.27 128 8 14쪽
56 외전-새로운 하늘아래서 (비 정규글) +8 22.06.25 124 4 11쪽
55 귀환(2) +10 22.06.25 125 5 12쪽
54 귀환 +10 22.06.23 127 5 11쪽
53 한강 게이트(20) +20 22.06.18 129 8 12쪽
52 한강 게이트(19) +14 22.06.17 125 8 11쪽
51 한강 게이트(18) +6 22.06.17 126 5 11쪽
50 한강 게이트(17) +22 22.06.16 129 12 10쪽
49 한강 게이트(16) +18 22.06.15 133 10 13쪽
48 한강 게이트(15) +6 22.06.15 129 10 11쪽
47 한강 게이트(14) +16 22.06.14 128 9 13쪽
46 한강 게이트(13) +20 22.06.13 137 12 14쪽
45 한강 게이트(12) +4 22.06.12 131 6 16쪽
44 한강 게이트(11) +14 22.06.11 135 9 13쪽
43 한강 게이트(10) +18 22.06.10 140 7 12쪽
42 한강 게이트(9) +14 22.06.09 145 8 11쪽
41 한강 게이트(8) +4 22.06.09 142 5 11쪽
40 한강 게이트(7) +16 22.06.08 143 6 12쪽
39 한강 게이트(6) +16 22.06.07 145 10 11쪽
38 한강 게이트(5)-조금 수정함 +16 22.06.06 148 11 10쪽
37 한강 게이트(4) +13 22.06.05 147 9 9쪽
36 한강 게이트(3) +12 22.06.04 149 8 12쪽
35 한강 게이트(2) +15 22.06.03 150 9 12쪽
34 한강 게이트 +14 22.06.02 167 9 13쪽
33 재회(24) +11 22.06.01 164 8 11쪽
32 재회(23) +12 22.05.31 164 9 13쪽
31 재회(22) +8 22.05.30 167 6 12쪽
30 재회(21) +6 22.05.29 158 5 11쪽
29 재회(20) +4 22.05.28 167 3 12쪽
28 재회(19) +4 22.05.27 163 2 13쪽
27 재회(18) +6 22.05.26 166 6 11쪽
26 재회(17) +4 22.05.25 178 5 11쪽
25 재회(16) +4 22.05.24 187 5 13쪽
24 재회(15) +8 22.05.23 179 5 9쪽
23 재회(14) +4 22.05.23 169 3 10쪽
22 재회(13) +9 22.05.22 170 4 11쪽
21 외전-운명(2) 22.05.22 169 4 10쪽
20 재회(12) +4 22.05.21 167 5 10쪽
19 외전-운명 +7 22.05.21 175 6 10쪽
18 재회(11) +6 22.05.20 168 7 10쪽
17 재회(10) 22.05.19 163 5 10쪽
16 재회(9) +6 22.05.19 169 6 10쪽
15 재회(再會/reunion) 8 22.05.18 181 6 13쪽
14 재회(再會/reunion) 7 +6 22.05.17 181 8 15쪽
13 재회(再會/reunion) 6 +2 22.05.16 193 7 18쪽
12 재회(再會/reunion) 5 22.05.16 199 7 15쪽
11 재회(再會/reunion) 4 22.05.15 196 9 10쪽
10 재회(再會/reunion) 3 +4 22.05.14 211 12 11쪽
9 재회(再會/reunion) 2 +6 22.05.14 220 11 12쪽
8 재회(再會/reunion) +8 22.05.13 250 12 9쪽
7 소원(所願/estrangement) 2 +6 22.05.13 269 13 10쪽
6 소원(所願/estrangement) +6 22.05.12 354 12 11쪽
5 다른세계(2) +5 22.05.11 407 20 10쪽
4 다른 세계(1) +8 22.05.11 627 41 15쪽
3 조우 (遭遇 / Encounter) 2 +6 22.05.11 881 51 11쪽
2 조우 (遭遇 / Encounter) +6 22.05.11 1,319 70 13쪽
1 죽음 (崩/quietus) +18 22.05.11 2,500 9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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