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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님의 서재입니다.

몰락한 초월자를 만났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드라마

완결

skyboom
그림/삽화
skyboom
작품등록일 :
2022.05.11 16:54
최근연재일 :
2022.09.15 20:33
연재수 :
123 회
조회수 :
20,499
추천수 :
966
글자수 :
614,463

작성
22.07.22 12:44
조회
97
추천
5
글자
12쪽

전조(前兆/ herald)

DUMMY

진우와 호연은 가이카의 행동을 보며

흔들리던 생각을 벗어나 용기를 얻었다.


“우리가 가이카형처럼 하면 되지

함 한번 싸워 보자

안되면 가이카형에게 토끼면 되고...”

 

“그래 진우 너답구나. 나도 싸우다 힘들면

네게 도망 올거다 뭐라 마라!”


심각한 표정으로

이야기를 했지만 이야기를 하고 보니

수가 틀리면 떠넘기겠다는 소리다.


둘이 마주 보며 웃는다.

“그래, 믿을 배경이 있으니 좋다.

저기 형 싸우는 것을 보니

두 마리쯤은 찜 쪄 먹을 것 같아.


우리도 숟가락 얹고

하다 안 되면 피하면 되지!!

이제 적당한 무기를 줍자!”


 소나무 숲인지 재래식 도살장인지 모를

피와 살이 흩어진 전장에는

주인을 잃은

오르크  병사의 무기가 널려있다.

 

진우는 투창을 잘 쓰기에 글레이브를 주웠다.

사실 주로 쓰는 투창과 글레이브는 거리가 멀다.

 

보는 바와 같이 베어 내거나 휘두를지언정

장거리를 던질만한 무기는 아니다.

진우에게 물어본다면 글레이브도 투창처럼 던지면

되는데 뭐가 문제냐고 할 것이다.

 

호연이가 선택한 무기는

배틀액스로 한쪽에는 도끼날이

얇고 길게 날을 이루어 뻗어 있고

다른 한쪽은 못 같이 뽀쪽하고 길게 뻗어있다.

앞으로 이것을 베틀엑스의 송곳이라 부르자.

 

진우는 땅에 떨어진 글레이브를 집어 든다.

투창과는 무게와 중심이 달라

앞으로 뻗어 베어보고 한 바퀴를 돌며

휘둘러 보다 고개를 좌우로 흔든다.


짧은 시간에 자신에게 맞는

사용방법을 찾으러 주접을 떤다.

그러다 가이카가 도끼를 회전 시키듯

글레이브를 빠르게 회전시킨다.

원을 그리며 휘두르는 것이 아니라

마치 송곳을 돌리듯 돌린다.

 

한 손으로 돌리다 속도가 늦는 것 같아

두 손으로 팽이 돌리듯 돌려본다.

 

글레이브 아래 끝에는

잎사귀처럼 넓적하게 튀어나온 창준이 있다.

창준(槍鐏 / Spear tail)의 날을 잡아본다.

 

날카롭지 않아 잡을만하여

글레이브를 한손으로 고정한다.

다른 손으로는 창준을 붙잡고 돌린다.

 

회전 속도가 점점 빨라진다.

이제 만족할 만한 속도가 나온다.

 

호연은 땅에 반쯤 박힌 배틀엑스를 뽑아

상태를 살펴본 후

익숙해지려 가볍게 휘둘러본다.

한 손을 사용하기도 하고

두 손으로 붙잡아

이리저리 휘둘러 보는데

옆에서

진우는 이상한 행동을 한다.

 

창을 찌르거나 베는 것이 아니고

송곳처럼 회전시키며 찔렀다 회수한다.

 

“너 뭐하냐?”

 

“잠시 휘둘러본다.”

 

“뭐, 휘두른다고?

팽이도 아닌 것을 팽이처럼 돌리는 것이?”

 

“그래 이제 내가 활약하는 모습을 봐라.”

 

“그래 어련하시려고

어쨌건 적의 약점을 찌르면 되니까.”

 

“빨리 시작하자. 너 저쪽을 도와

난 이쪽을 도울게.”

 

진우와 호연은 서로 갈라져

오르크 병사들이 싸우는 곳에 참여한다.

 

호연은 오르크 병사의 글레이브를 피해

머리를 물으려는 티랙스에게

껑충 뛰며 배틀액스를 두 손으로 높이 들어

못처럼 뾰쪽하고 길게 튀어 나온

송곳 부분으로 눈동자를 내리친다.

 

순간적으로 내리찍은 송곳은

모든 힘이 끝부분에 집중되어

단단한 피부에 비하면 연약한 눈동자를

깊이 파고들어 피를 튀긴다.


망치로 눌러서는 골판지 못뚫지만

망치를 누르는 힘으로 송곳을 사용하면

쉽게 뚫리는 것처럼.


두 손을 배틀액스에 매달려

발로 티렉스의 뺨을 차며

자루까지 닿을 정도로 박힌

도끼를 눈동자에서 뽑아낸다.

 

"카아앙~~아악 아파 아파 너무아파~~~"

'쿵,~ 쿵,~~~~ 쾅, 쾅~~~~'

 

갑작스런 눈이 빠지는 고통을 느낀 티렉스는

고개를 들고 괴성을 지른다.

 

땅으로 피신한 호연은

다시 뒷다리 쪽으로 달려간다.

발광하는 틈을 타 발목에 접근하니

오르크 병사들이 힘을 합쳐

상처를 낸 발목은 피가 흐르고 있다.

 

도끼날 부분으로 상처를

힘껏 베듯이 찍는다.

한 번, 두 번, 세 번....

 

티렉스는 발목의 고통보다

눈의 빠지는 고통이 커 어쩔 줄을 모른다.

 

"카~~~~~~~앙~~으악 쓰려 아파 

나 좀 살려줘~~~"

'쿵,~ 쾅,~~~~ 쾅,광 , 콰~쾅~~~~'

 

얼굴에 닺지 못하는 팔로 연신 눈을 부비려 한다.

그러는 사이 호연은 집요하게 따라붙으며

깐 인대를 한여름 쉰 참외에

붙는 초파리처럼 달라붙으며

티렉스의 인대를 끊어 버렸다.


이리저리 움직이던 티렉스는

발목이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인대가 끊어진 쪽으로 넘어간다.

 

이제는 오르크 병사들에게 맡겨도 될 것 같다.

 

4개 조 중 절반도 남지 않았지만

일어나지 못하는 티렉스를

처리하기 충분할 것이다.

 

그 짧은 시간에

티랙스의 무작위 움직임을 피하며

혼신을 다해 도끼질하였기에 지쳤다.

잠시 힘을 회복한 후

다시 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전장을 둘러본다.

헬기들과 군인들은

전장에서 멀찍이 물러나 관찰 중이다.

 

가진 무기로는 버티기만 할뿐 

군인들의 목숨만 소비하였다.

그것보다도

적대적일 줄 알았던 인간형 이 계의 생물들이 

전장에 나타난 거지꼴의 사내들과

협의를 한 듯 합을 맞추어

대리 전투하여 주니

이보다 더 좋을 수가 없었다.

 

전장에서 멀찍이 물러나 관찰 중이고

방송을 위한

드론만이 더욱 기승을 부린다.

어떤 드론은 접근한다

티렉스에게 먹혀 버리기도 한다.

 

가이카형은 생각대로 선전하고 있다.

 

한 마리를 야비하고 추잡스럽게

반신을 못쓰도록 처리한 후

병사들에게 넘겨주고

오르크들과 싸우는 티랙스에게 달려가

뒤통수를 거하게 친다.


 

진우도 충분히 싸워봤는지

여유를 갖고 시선을 끈다.

짐작은 했지만

예상대로 행동한다.

한 티렉스에게 열심히 고함을 지른다.

 

“이 자식아, 많이 먹었으면 그만해야지!

그래서 내가 왔다.

쥐방울만 한 놈아

까불지 마라.”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지껄인다.

티렉스는 진우의 소리를

알아들을 수 있는 것도 신기했지만

그 내용은 더 가관이다.

그 소리에 잠시 벙쪘으나

개미들이 아프게 무니 현실로 돌아온다.


실없는 소리를 무시하며

찔러오는 오르크병사를 꼬리로 공격한다.

 

티렉스가 오르크 병사를 

꼬리로 아래서 위로 휘둘러 머리를 공격할 때

진우는 벼룩처럼 툭툭 튀며,

재빨리 튀어가 글레이브를 송곳처럼 회전시키며

똥꼬 깊숙이 찌른다.

 

가죽과 같은 보호가 없는 이곳 변비도 힘든데

똥꼬 주변을 돌려가며

달걀 1000번 젓기 수플레 만들기에 도전한다.

 

“난 요리사, 가이카형의 요리실력을

물려받았다.”

 

호연도 친우가 집요하게

뒤쪽 그 약점을 잡아 따라 다니며

쇠파리처럼 위태하게 덤비는

획 돌아버린 모습을 본다.


시골서 외양간에 있는

쇠파리를 본적이 있는가

소의 엉덩이에 달라붙어 피를 빠는데

소는 가려운지 꼬리로 몸을 때리지만

쇠파리는 연신 피해

같은 곳에 달라붙어 피를 원하는 만큼 빤다.

생기기도 쉬파리를 길게 늘인 것 같은 놈이

크기도 손가락 한마디 보다 길다.

이런 모습이 지금의 진우 모습이다.


이 꼴을 보고

숨돌린다는 생각도 잊고

위험을 즐기는 모습에

하도 기가 찾다.


말려도 듣지 않은 것이니

너 좋을 대로 하며 대는 데로

발악하며 응원한다.

 

 "공사장 막일꾼에서 요리사로 승급혀셨네!

그래~ 너는~ 수~~석 요리사다.!!!

 달.걀. 휘.핑.의. 달.인. 더 져어 머랭을 만들어라! 

 

대단하다 김진우!

잘한다 김진우!!

박살 내라 김진우!!!

이번에는 머랭쿠키에 도전하자."

 

하여간 진우는 뭔가 꽂히면

말릴 수가 없다.

 

그 꼴이 시작되면

그를 말릴 수 없다.

 

진우가 발악하는 응원가를 듣고

형님은 수고하는데

니는 거기서 먼 지랄을 하냐 한다.


호연이 전라도 삭힌 홍어를 먹는 것처럼

맛들이기는 힘들어도

한번 맛들이면 삭힌 홍어를 보면

그냥 넘어 갈수 없듯이

늘 보던 플레이에 빠져든다.


친구의 ㅈ랄ㅂ광을 하는 모습에

덩달아 자신도 ㅈ랄ㅂ광하며 응원한다.


단~단하다 김진우!

더잘~한다 김진우!!

박살 ~내~라 김진우!!

그랬어요! ~진우!

쑈를 쑈를~해라! 김친우!!

박~악살~ 내라 김치국!!

.......


광기의 응원의 소릴 듣다 보니

어느덧 몸이 리듬에 맞춘다.


“친구야, 나는 여기서~

친구야! 너는 거기서!

꿀!빠!는! 모습에 즐겁다!!.

더! 더! 열심히~

친구야! 분발하기 바란다.”

 

친구 발악소리를 듣고는 더욱 신이나

같이 발악하며

더 머랭쿠기 만들기에 열중한다.


호연도 응원가를 부르며

광기에 빠져 티라노를 공략한다.

 

이렇게 싸우던 중

전장이 정리된다.

 

이번에는 많이 다치거나 죽어

무기를 휘두를 수 있던 오르크 병사가 

400여 명이던 것이 200여 명으로 줄었다.

 

호연과 진우도 초반에는 기습을 하여

많은 도움을 주었다.

시간이 갈수록 지쳐간다.

 

호연은 다리에 티렉스의 손톱에 걸려

허벅지에서 무릎까지 찟어졌다.

 

진우도 나대다

반투명 실드를 사용했음에도

티렉스의 몸통 박치기에 튕겨

왼쪽 어깨가 작살이 났다.

 

이 둘의 신체가 상처가

빨리 낫는 체질로 변했다지만

상처가 커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화연을 만나면 호연이 한 소리 듣겠지만

진우가 교연을 만나면 상처를 보고

엉엉 울음소리를 들으며

다시 한번 맞아 죽을 것 같다.

 

이야기가 나와서 말이지

전편에 넘어간

화연과 교연의 대화의 끝이 궁금해 하겠지만

화연은 호연을 버릴 것 같지 않다.

힌트를 주자면 화연이 전화 거는 장면을

살펴봐라

버릴 생각이 없다는 것을 찾으면 좋고 아니면 말고.

 

가이카는 멀쩡한 티렉스를

오르크 병사들과 함께 모두 쓰러뜨렸다.


쓰러져 있지만

질긴 생명력 덕분에

목숨이 끊어지지 않은 티렉스를

하나하나 찾아가 손수 목숨을 끊는다.

 

가이카가 워크라이를 외친다.

‘우리 조상의 땅의 평화를..

‘우리 땅에 평화를’ “

“우리는 지혜롭게 싸웠고

악착같이 살아남았다.”

 

이제는 모든 오르크병사가 무기를 높이 들고

한목소리로 크게 외친다.

 

“크~~~~~어~~~~엉

‘우리 조상의 땅의 평화를..

‘우리 땅에 평화를’ “

“우리는 지혜롭게 싸웠고

명예롭게 살아남았다.“

 

생각은 조금 다른가 보다.

 

가이카의 도끼질에 의해

마지막 한 마리 티랙스가 숨을 거둔다.

특별한 놈도 아닌데

이놈의 죽음과 함께

전장의 분위기와 모습이 바뀐다. 

 

사체 주위로 바람이 인다.

검붉은 안개의 바람이 어디로인가 흘러간다.

저녁이라 자연스럽게 어두워져야 함에도

자연스럽지 않게 먹먹한 어둠이 온다.

 

어둑어둑한데도 안 보여야 할

안개의 바람은

해 뜰 무렵처럼 뚜렷이 보인다.

 

뭔가 이상함을 느낀 한 병사가

안개의 흐르는 곳을 바라본다.

 

그 오르크 병사가 목청껏 크게 외친다.

 

“백부장님 적들이 나온 게이트를 보십시오

변하고 있습니다.”

 

어두움 속에서도

높이 7m의 티렉스가 동시에 나온 거대 게이트가

서서히 바뀐다.

아니 서서히 떠오른다.

마치 허공에 영사막을 치고

영화를 보여주는 듯

선명하게 아니 홀로그램처럼 보여준다.

 

바닥에 있는 모든 시체에서 급속히 붉은 안개가 퍼진다.

시체가 급속히 붉은 안개로 증발한다.

10배속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처음 0.5배속의 움직임이 점차 빨라진다.

떠오르는 게이트, 아니 원판으로 흡수된다.

 

변화하는 게이트를 바라보는

사람들은 어쩔 줄 몰라 게이트를 바라본다.

 

하늘을 날던 드론들이 게이트에 접근하려다

붉은 안개에 휩싸여

하나, 둘 떨어진다.

 

가이카가 자신도 모르게 말을 내 밷는다.

 

“헛, 고정되어 있는 게이트가 움직일 수 있던가!!

전혀 듣지도 보지도 못했다.

저것을 게이트라 할 수 있을까!!!”

 

땅 아래도 땅위의 게이트와

같은 크기의 게이트가

거꾸로 있던 것처럼 점차 뽑혀 나오는 듯

위로 떠오르며

하나의 커다란 타원으로 변형된다.

 

붉은 안개가 진하게 뭉치며

커다란 타원의 판위에서

마법진의 문양으로 변한다.

옅게 붉은 안개를 흡수하며

검붉던 바탕색이 회색으로 변한다.

 

마법진이 완성이 된다.

엄청난 크기의 마법진이 둥근 전신 거울을

세워놓은 것처럼 드러난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1

  • 작성자
    Lv.41 리드완
    작성일
    22.07.22 14:14
    No. 1

    잘읽었습니다.
    어떤 자료를 참고하시는지 궁금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sk*****
    작성일
    22.07.22 14:37
    No. 2

    참고 자료는 중세시대나 과학이야기들을 찾아보고 있습니다. https://brunch.co.kr/라는 사이트에서도 역사나 유래같은것도 찾아 봅니다. 여기가 비교적 자료 찾기 좋더군요. 좋은 하루 되세요(단 복사는 안되게 되있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sk*****
    작성일
    22.07.22 14:45
    No. 3

    자료들 단편적이지만 별도로 잡다하게 올리겠습니다. 공지사항에....
    https://faculty.knou.ac.kr/~hye/course/class-html/lec051.html 이런 식으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우주귀선
    작성일
    22.07.22 14:23
    No. 4

    오 스케일이 더 커지는 거 같습니다. ^^ 다음편도 기대되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sk*****
    작성일
    22.07.22 14:38
    No. 5

    감사합니다, 스케일이 좀 커집니다.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도저
    작성일
    22.07.22 20:11
    No. 6

    재밌게 후루룩 읽고 가요~ 작가님도 재밌는 불금되세요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sk*****
    작성일
    22.07.22 20:26
    No. 7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바랍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꿀짜장
    작성일
    22.07.22 20:14
    No. 8

    다른 건 몰라도 김 진우 응원가였던가요?
    그 부분이 너무 재미있네요 ^^
    추천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sk*****
    작성일
    22.07.22 20:28
    No. 9

    재미있다니 감사합니다 ^^좋은 주말 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시우파
    작성일
    22.07.23 10:26
    No. 10

    홍억 삭힌 것에 익숙해진다라.. 표현이 아주 좋네요 다음편 고고씽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sk*****
    작성일
    22.07.23 17:01
    No. 11

    감사합니다. 즐거운 주말 이에요. 비가 오지만 편안한 휴일 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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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이별(離別 / farewell ) 3 +6 22.09.08 65 4 10쪽
120 이별(離別 / farewell ) 2 +6 22.09.07 67 4 10쪽
119 이별(離別 / farewell ) +6 22.09.05 71 4 11쪽
118 외전-신의 기원(다음2부를 위해 준비한 짧은 글입니다.-재미없다는 이야기지요.) +6 22.09.03 75 3 11쪽
117 죽음(死亡 /expire) 7 +8 22.09.01 78 4 12쪽
116 죽음(死亡 /expire) 6 +12 22.08.30 78 5 10쪽
115 죽음(死亡 /expire) 5 +6 22.08.28 72 3 10쪽
114 죽음(死亡 /expire) 4 +10 22.08.26 69 5 11쪽
113 죽음(死亡 /expire) 3 +10 22.08.24 74 5 11쪽
112 죽음(死亡 /expire)2 +8 22.08.22 72 4 11쪽
111 죽음(死亡 /expire)-일부 수정 +11 22.08.20 78 5 10쪽
110 침공(侵攻/ invade) 19 +6 22.08.19 73 2 10쪽
109 침공(侵攻/ invade) 18 +6 22.08.18 70 3 10쪽
108 침공(侵攻/ invade) 17 +8 22.08.17 78 5 11쪽
107 침공(侵攻/ invade) 16 +10 22.08.16 82 5 10쪽
106 침공(侵攻/ invade) 15 +10 22.08.12 75 4 11쪽
105 침공(侵攻/ invade) 14 +6 22.08.11 75 5 9쪽
104 침공(侵攻/ invade) 13 +6 22.08.10 76 4 10쪽
103 침공(侵攻/ invade) 12 +9 22.08.09 86 5 10쪽
102 침공(侵攻/ invade) 11 +10 22.08.08 82 4 10쪽
101 침공(侵攻/ invade) 10 +8 22.08.07 80 3 10쪽
100 침공(侵攻/ invade) 9 +10 22.08.06 86 5 10쪽
99 침공(侵攻/ invade) 8 +10 22.08.05 88 4 10쪽
98 침공(侵攻/ invade) 7 +10 22.08.04 91 6 11쪽
97 침공(侵攻/ invade) 6 +6 22.08.03 85 3 11쪽
96 침공(侵攻/ invade) 5 +8 22.08.02 91 6 12쪽
95 침공(侵攻/ invade) 4 +11 22.07.31 104 5 10쪽
94 침공(侵攻/ invade) 3 +8 22.07.31 90 4 11쪽
93 침공(侵攻/ invade) 2 +8 22.07.30 98 5 12쪽
92 침공(侵攻/ invade) +10 22.07.29 95 5 10쪽
91 전조(前兆/ herald) 7 +8 22.07.28 88 4 13쪽
90 전조(前兆/ herald) 6 +10 22.07.26 93 5 12쪽
89 번외-쉬어가는 곳(남산게이트 21과 관련) 평행 세계의 우주, 유한계급 신들의 세계에 신들이 벌이는 유희. +8 22.07.25 94 5 10쪽
88 전조(前兆/ herald) 5 +8 22.07.25 95 4 8쪽
87 전조(前兆/ herald) 4 +2 22.07.24 96 4 10쪽
86 전조(前兆/ herald) 3 +4 22.07.24 96 3 9쪽
85 전조(前兆/ herald) 2 +12 22.07.22 103 6 9쪽
» 전조(前兆/ herald) +11 22.07.22 98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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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남산게이트(20) +6 22.07.20 100 4 10쪽
81 남산게이트(19) +6 22.07.19 95 4 10쪽
80 남산게이트(18) +11 22.07.18 101 5 11쪽
79 남산게이트(17) +8 22.07.17 97 4 12쪽
78 외전-운명4 +10 22.07.16 108 4 7쪽
77 외전-운명3(병원체) 22.07.16 96 3 7쪽
76 남산게이트(16) +4 22.07.15 101 2 10쪽
75 남산게이트(15) +6 22.07.14 101 3 13쪽
74 남산게이트(14) +6 22.07.13 106 3 12쪽
73 남산게이트(13) +12 22.07.12 109 7 10쪽
72 남산게이트(12) +10 22.07.11 107 5 12쪽
71 남산게이트(11) +6 22.07.11 106 4 11쪽
70 남산게이트(10) +10 22.07.09 104 4 10쪽
69 남산게이트(9) +10 22.07.08 109 6 10쪽
68 남산게이트(8) +12 22.07.07 110 5 11쪽
67 남산게이트(7) +12 22.07.06 111 5 11쪽
66 남산게이트(6) +7 22.07.06 115 6 11쪽
65 남산게이트(5) +10 22.07.05 117 7 12쪽
64 남산게이트(4) +18 22.07.04 118 9 11쪽
63 남산게이트(3) +13 22.07.03 123 7 12쪽
62 남산게이트(2) +12 22.07.02 118 7 14쪽
61 남산게이트 +12 22.06.30 128 6 10쪽
60 귀환(6) +6 22.06.30 122 5 11쪽
59 귀환(5) +3 22.06.30 117 4 11쪽
58 귀환(4) +12 22.06.28 124 6 11쪽
57 귀환(3) +14 22.06.27 128 8 14쪽
56 외전-새로운 하늘아래서 (비 정규글) +8 22.06.25 124 4 11쪽
55 귀환(2) +10 22.06.25 125 5 12쪽
54 귀환 +10 22.06.23 127 5 11쪽
53 한강 게이트(20) +20 22.06.18 129 8 12쪽
52 한강 게이트(19) +14 22.06.17 124 8 11쪽
51 한강 게이트(18) +6 22.06.17 125 5 11쪽
50 한강 게이트(17) +22 22.06.16 128 12 10쪽
49 한강 게이트(16) +18 22.06.15 132 10 13쪽
48 한강 게이트(15) +6 22.06.15 129 10 11쪽
47 한강 게이트(14) +16 22.06.14 128 9 13쪽
46 한강 게이트(13) +20 22.06.13 137 12 14쪽
45 한강 게이트(12) +4 22.06.12 131 6 16쪽
44 한강 게이트(11) +14 22.06.11 135 9 13쪽
43 한강 게이트(10) +18 22.06.10 140 7 12쪽
42 한강 게이트(9) +14 22.06.09 145 8 11쪽
41 한강 게이트(8) +4 22.06.09 141 5 11쪽
40 한강 게이트(7) +16 22.06.08 143 6 12쪽
39 한강 게이트(6) +16 22.06.07 144 10 11쪽
38 한강 게이트(5)-조금 수정함 +16 22.06.06 148 11 10쪽
37 한강 게이트(4) +13 22.06.05 147 9 9쪽
36 한강 게이트(3) +12 22.06.04 149 8 12쪽
35 한강 게이트(2) +15 22.06.03 149 9 12쪽
34 한강 게이트 +14 22.06.02 166 9 13쪽
33 재회(24) +11 22.06.01 164 8 11쪽
32 재회(23) +12 22.05.31 163 9 13쪽
31 재회(22) +8 22.05.30 167 6 12쪽
30 재회(21) +6 22.05.29 158 5 11쪽
29 재회(20) +4 22.05.28 167 3 12쪽
28 재회(19) +4 22.05.27 162 2 13쪽
27 재회(18) +6 22.05.26 166 6 11쪽
26 재회(17) +4 22.05.25 177 5 11쪽
25 재회(16) +4 22.05.24 187 5 13쪽
24 재회(15) +8 22.05.23 179 5 9쪽
23 재회(14) +4 22.05.23 169 3 10쪽
22 재회(13) +9 22.05.22 170 4 11쪽
21 외전-운명(2) 22.05.22 169 4 10쪽
20 재회(12) +4 22.05.21 166 5 10쪽
19 외전-운명 +7 22.05.21 174 6 10쪽
18 재회(11) +6 22.05.20 168 7 10쪽
17 재회(10) 22.05.19 163 5 10쪽
16 재회(9) +6 22.05.19 169 6 10쪽
15 재회(再會/reunion) 8 22.05.18 181 6 13쪽
14 재회(再會/reunion) 7 +6 22.05.17 181 8 15쪽
13 재회(再會/reunion) 6 +2 22.05.16 192 7 18쪽
12 재회(再會/reunion) 5 22.05.16 199 7 15쪽
11 재회(再會/reunion) 4 22.05.15 196 9 10쪽
10 재회(再會/reunion) 3 +4 22.05.14 210 12 11쪽
9 재회(再會/reunion) 2 +6 22.05.14 219 11 12쪽
8 재회(再會/reunion) +8 22.05.13 250 12 9쪽
7 소원(所願/estrangement) 2 +6 22.05.13 269 13 10쪽
6 소원(所願/estrangement) +6 22.05.12 354 12 11쪽
5 다른세계(2) +5 22.05.11 407 20 10쪽
4 다른 세계(1) +8 22.05.11 627 41 15쪽
3 조우 (遭遇 / Encounter) 2 +6 22.05.11 881 51 11쪽
2 조우 (遭遇 / Encounter) +6 22.05.11 1,319 70 13쪽
1 죽음 (崩/quietus) +18 22.05.11 2,499 9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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