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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님의 서재입니다.

몰락한 초월자를 만났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드라마

완결

skyboom
그림/삽화
skyboom
작품등록일 :
2022.05.11 16:54
최근연재일 :
2022.09.15 20:33
연재수 :
123 회
조회수 :
20,472
추천수 :
966
글자수 :
614,463

작성
22.05.11 17:36
조회
626
추천
41
글자
15쪽

다른 세계(1)

DUMMY

주인이 당황해지만 곧

자신의 가계의 물건이니

잘못 주문을 했거나

다른 물건에 쓸려왔다는 생각을 했다.


목걸이를 보니 매우 맘에 들었다.

이것을 팔아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하며 무심코 생각을 내뱉는다.


" 우리 가게에 이런 물건은 취급 안 했는데

내가 언제 들여놓았지?

디자인이 독특하네! "


주인이 목걸이를 받아서 들고 살펴보며 

엉뚱한 이야기를 한다.


호연은 이 목걸이를 화연에게

지금 당장이라도 전달하고 싶었다.

왠지 마음이 급하다.

"얼마 하냐니까요!!"


목걸이를 바라보니

팔기에 매우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게 어떻게 들어 왔을까?

생각해봐도 이미테이션을 주로 취급하는

자신의 가게이기에

잘못 들어왔다는 생각도 있지만

이런 것들을 취급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 중 갑자기 손님이 고함을 질른다.

 

“아 깜짝이야.

이거 내가 봐도 멋있네요.”

주인은 뭔가 고민하는 듯하다

웃으며 호연을 본다.


손님이 인상쓰고 있다.

물건이 매우 맘에 들어

팔고 싶지 않지만


프로답게 생각해본다.

'그래, 여기에 물건을 대는 사람이

많지 않으니 물어보면

이런 물건, 아니 이와 비슷한 악세서리는

많을 거야!

진짜 보석처럼 정교하게 만들었네!

에이, 모르겠다. 이윤이나 붙이자!

내 프로경력으로는 3만원이면

충분할것 같지만


나도 가지고 싶은 것이니

2만원정도는 덧붙여야 되겠지!'


아쉬운 마음을 접고

그냥 이윤을 붙이기로 했다.


저렇게 손님이 원하는데

그정도 가격이 되야

손님이 좋아할것 같다.


"에~~~ 그러니까?, 그러니까!

오만 원만 주세요.

나도 언제 들여 놓은 지 모르겠네.

디자인도 처음 보았지만

예쁘니

어디서 들어왔는지 알아보고

다시 구입하여 판매해야 겠네요.


저도 가격이 얼마인지

정확히 모르겠지만

이 물건에 걸 맞는 가격에 주시면 되요.

 

이런 물건을 알게 되어

내 시야가 넓어 졌어요.

기분이니까

오만 원만 주세요!"


고풍스러우며 정교하게 만들어고

너무 맘에 드는 목걸이라

쓸대없이 말을 많이 하며

목걸이를 넘겨 주지 않는

주인의 눈을 보니

팔지 않을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얼른 가격을 치루고

가게 주인 손에서 목걸이를 빼앗아

진우와 같이

재빠르게 가게를 나왔다.


같이 있던 진우도 생각지 않게

작은 가게에서 좋은 물건을 싸게 샀다는 생각에

덩달아 기분이 좋았다.

 

"오늘은 이상한 날이지만

우연히 간 작은 가게에서

이런 마음에 드는 물건을 보리라고는

아니 다른 가게에서 볼 수 있었을까 생각이 들어.

척,  봐도 특이하고 좋은 목걸이인데

싸게 사서 이 형이 기분이 좋다. 기분이 좋아! ”

시답잖은 농담을 진우에게 던진다.

 

"동생아!  축하한다. 

이런 물건이 이제껏 팔리지 않았다니

나도 교연의 선물 때문에

목걸이도 많이 찾아보았는데...


이런 디자인이 있으리라고는

이런 문양을 처음 보았어

참 탐나는데....


아까 가게에도 손님들이 많았고

목걸이 구입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여친 있는 누구나 탐낼 물건 같은데......


보지 않았다면 모를까

봤다면 집고 볼 일인데.


앞서 손님이 지나간 곳인데

팔리지 않은 것이 이상할 정도야.

이제 여친에게 이쁨받겠네!

자세히 좀보게 줘봐!”

목걸이를 건네 받았다.

신기해하며 호연에게 받은 목걸이를

자세히 살펴본다.


“음, 목걸이 표면에 먼지가 있네.

클래식한 물건처럼 보이지만...”

 

이 말에 목걸이를 다시 한번 건네받아

자세히 들여다보니 목걸이에

먼지가 있는 것처럼, 그림자 같은 것이 보인다.


손으로 문질러도 지워지지 않았다.

손수건을 꺼내 닦았다.

 

손수건으로 먼지가 묻은 것 같은

준보석이 박혀있는 부분을 닦는데

보석하나가 사라지며

목걸이가 투명해진다.

손에서 목걸이가 사라진다.


둘은 목걸이에 집중하다

몸의 상태가 이상함을 느낀다.

손수건으로 덮인 부분부터 사라지기에

그 현상은 보지 못했다.

서로를 쳐다본다.

 

“어, 어 이게 뭐야?”

호연이 소리쳤다.

둘은 다시금 무언가 가슴으로부터

머리에 이르기까지 울렁거리는 증세가 올라온다.

다른 것이 보이는 것 같은

혼란스러움을 느끼며 서로에게 소리쳤다.

 

" 또 이상한 현상을 느껴,

환각이 일어나는 것 같아

우욱 정신 차리자 !"

 

“ 진우야, 우우욱 ~약 먹었는데

또 이상한 현상이 뭐냐?”

 

"우~욱 저번보다 더 흔들리기 시작했어.

네 손의 목걸이는 어디 갔니?"

 

어지러워하며 호연을 쳐다보는데

손에 있던 목걸이가 사라졌다.

다시 목걸이를 들었던 손을 살피는데

목걸이가 사라지고 손수건만 남았다.

 

" 어, 어,~~~이게 뭐야?“


공원과 가게가 서서히 사라진다.

마치 두 개의 그림을 겹치듯

주위로 숲이 서서히 나타났다.

그들의 배경이 도시에서 숲으로 바뀐다.

너무도 거대한 정글 같은 숲을 보며

둘은 한동안 말을 못 했다.


화연이 남친을 만날 생각으로 콧노래를 흥얼거리며

붙박이장을 열고 옷들을 살피다

이거다 하는 하얀 원피스를 살포이 꺼냈다.

 

‘이 옷 입고 가면 호연씨가 좋아할까?’


붙박이 벽장 안쪽 문에 있는 거울을 보며

원피스를 가슴에 대본다.


‘너무 하얀 것 같아!’


장 옆의 책상 위에 곱게 펴서 원피스를 올려놓는다.

책상 위를 원피스를 구겨지지 않도록 놓다가

책상 모퉁이에 걸쳐져 있는

처음 보는 예쁜 디지안의 목걸이를 보았다.

 

‘이게 뭐지? 디자인도 독특하고

문양도 예쁘네 .......

목에 걸면 예쁘겠지.

누가 생일 선물로 가져다 놓았나?

아빠나 오빠, 엄마가 오면

누가 가져다 놓았는지 물어봐야지.

아니 지금 걸어볼까?’

라는 갈등을 하다 집어 들었다.

 

가게에 나타났던 검은 그림자가

책상 밑에서 나타났지만

화연은 이를 보지 못했다.


검은 그림자가 혼자말을 하지만

들을수 없다.


"너는 그곳에 갈 자격이 없다.

네가 가게 된다면 네 남친뿐 아니라

그와 같이간 친구에게도 문제가 생긴다.

그분 도 허락하지 않는 부분이다.

목걸이의 기능을 제한하겠다."


검은 그림자가 또다시 일렁이며

목걸이를 스쳐지나 가나 이를 인식하지못한다.

아까와 같이 가지고 싶다는

생각도 줄어들며 자기것인지

아니면 누가 잘못 갖다 놓은지 모르니

조용히 책상 위에 목걸이를 올려 놓는다.


진우와 호연이 갑자기 변한 세계에

‘백화점에서 나타난 환상과 같은 것이 아닐까?’를

확인하려 서로서로 꼬집어 본다.


“아~~아프다.”

“너, 나보다 너무 세게 꼬집었어! 힘 좀 빼!”

“ 너부터...아~~야!!”

.......


둘은 한동안 생쑈를 한다.

한 놈은 어깨를 문지르고 다른 놈은 팔을 문지른다.


“진짜 아프다. 그런데 말이야

백화점에서도 고통을 느끼지 않았니

환상에서 고통이라.

진우야, 너 힘세다고 그러면 안 돼.”


“그래, 그러고보니 닭짓했네.

나야 가끔 이렇지만 똑똑한 네가 그러면 안 되지.

백화점에서도 고통을 받았다는 것을

빨리 생각했다면 .....

그런데 이게 환상일지 아닐지를 어떻게 확인하지?”


고민한다. 백화점에서도 죽음을 당할 때

실제 죽는 것처럼 고통을 느꼈다.

다만, 어느 두렵고 무서운 존재가 죽었는데

다시 살렸다고 했던 기억이 얼핏 생각 났다.


“진우야, 백화점에서 우리 죽었다 살아난 것이

사실이 아닐까 환상이라 생각했지만

그 고통 ... 트라우마가 생길 것 같아.

갈등 생기네.

그게 진짜로 환상이라면 손 쓸 수도 없잖아!”


둘은 이 현상에 대해 투닥거린다.

시간이 흘러가지만 환상이라 생각되는

저 거대하고 거대한 숲이 사라지지 않는다.


이러고만 있을 수 없어

현실이라 인정하기로 둘이 합의한다.


합의하고 보니

둘만 내던져진 숲이 눈에 들어온다.

합의전과는 생각이 달라진다.


"아, 미세먼지가 없어 좋다.

공기는 상쾌하지만 다행이라면 진우 너와 같이

이런 사태에 휩쓸리다니 .......

기면증 때문에 잠시 잠든 것은 아니겠지.”


다시 한동안 거대한 나무를 바라보며

멍을 때리던 호연이 고개를 흔들며

너는 어떠니 하는 표정으로

친구를 쳐다보았다.


진우도 멍때리다 생각난 듯

핸드폰을 꺼내 전화를 걸지만 연결이 안 된다.

아무런 신호가 잡히지 않아

.....핸드폰을 주머니에 넣는다.

 

호연 앞으로 다가선다.

양손을 들고 자신의 볼과

자신의 앞에 있는 볼을 동시에 꼬집었다.

뺨을 맞아 붉게 있던 뺨이 부풀어 오른다.

 

"아야~~~, 이놈아! 놔라! 

아직 뺨이 멀쩡하지 않는데

또 꼬집냐!!!"

 

"흠, 너도 아프다 소리 지르는 것을 보니,

으음, 나도 꽉 꼬집었더니 아프네.


이렇게 두 번 확인했는데...

꿈이나 기면증이 아니라 인정하자.

아픈 게 문제가 아니다.

그렇다면 호연이 너 큰일 났다."

 

"왜, 너는 아니고 나만?"

 

"나도 그렇지만, 너는 진짜 큰일 났지.

오늘 화연이 생일인데 조금 있으면

만나야 할 것 아니냐!

만나서 생일 축하를 할 수 있니?

아니면 전화를 걸 수 있니!

네가 아무런 소식이 없으면...."

 

“그것도 중요하지.

나는 지금 지금이 아니라

우리의 세계로 돌아갈 수 없다면

앞으로도 화연씨를 볼 수 있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더 난감하다.”

 

“아, 이런 내가 잘못했다.

이런 곳에서 화연이 바보에게

이런 이야기를 꺼낸 것이 내 잘못이다.


잘 들어봐!

아무리 여친이 좋아도 현실을 직시하자.

 

이 넓고 커다란 숲은

네가 보아도 저 너머는 숲에 가려 보이지 않잖아.

이렇게 큰 숲에 곰이나 멧돼지가 당연히 있겠고

혹시 호랑이라도 있다면

당장 만난다면 어떻게 할래?

우선 여기가 안전한가가 문제 아니냐!

 

봐라! 이 나무들의 굵기와 높이

나무 사이가 멀어서 그렇지

족히 50m의 높이는 될 것 같다.

 

넓이 봐라! 너와 내가 아니 7명이

맞잡아야 될 것 같은 굵기 아니냐."

 

호연이 큰 나무의 둘레를 보더니

다른 곳으로 고개를 움직여 본다.

그 큰 나무 좀 떨어진 곳에는 그 나무처럼

큰 나무들이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뻗어 있다.

그런데도 햇살이 밝게 비치는 것이 신비하다.


나무뿐 아니라 가지도 거대한데

가지에 붙은 나뭇잎들이 장판을 깐 듯이

펼쳐져 있는데 잎들 사이로 햇살이 내려온다.


숲의 피톤치드처럼 시원한 냄새가

코를 통하여 가슴까지 시원해진다.

이런 낯선 곳에서는 일단 두려움을 느껴야 하는데

두려움보다는 신비감이 느꼈졌다.

그래서 둘은 현실보다는

꿈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다.


둘은 코가 확 뚫리는 듯한

도저히 맡지 못했던 그 상쾌함에

숲의 공기를 한 껏 흡입한다.


둘의 뒤 나무들이 밀집한 곳에

황소만한 삵이 숲한가운데 둘을 지켜본다.

경계도 하지 않고 서서 천천히

호홉하는 것을 본다.


오늘의 식사라 생각하고

발톱을 감추고 몸을 낮추어 한걸음 한걸음

느리게 기어가듯 다가 간다.


거리가 가까워진다. ...20m ,19m ...15m...

몸을 가볍게 흔들며 앞발을 굽히고

뒷발에 힘주어 막 허공을 도약한다.


대낮인데도, 햇빛이 내려쬐는데도

한곳이 일순간 어둠이 햇빛을 삼킨다.


회색에서 검은 그림자가 나타나 한껏 도약하는

황소크기의 맹수를 감싼다.

삵은 소리를 지르려 하지만

입이 마비되고 몸이 움직이지 않는다.


삵을 감싼 그림자가

하늘을 향해 멀리 던져 버린다.

나무가지를 부러트리며

날아가지만 소리가 나지 않는다.

하늘중간에서 삵은 갈갈이 찟겨져 떨어진다.


어둠보다 더 검은 그림자에서

얼굴 모양이 갖추더니 입을 연다.

‘나의 즐거움을 방해하지 마라

흠...여기서 버티려면

힘이 좀 필요하겠군...

그래 너희가 스스로 크도록

약간의 도움을 주지...‘


검은 그림자에서

숲의 향기로움을 즐기는 둘에게

희미한 빛덩이가 다가가 스며는다.


둘은 빛이 몸에 침투하는 것도

느끼지 못하는듯

피치스톤 냄새 삼매경에 빠졌다.


대책없은 이들을 보고

대낮인데도 칠흑보다 더 짙은 그림자가

다른 그림자하나를 분리시킨다.

‘나 오리진 주시자는

너를 주시자로 삼는다.

저들을 잘 관찰하라.

그리고 저들이 이숲에서 필요한 것을

얻는 동안...

너의 판단에 따라 적절하게 조치하라.‘


분리된 그림자는 어둠보다 더 짙은 그림자에게

오체투지한다.


한공간을 점유하여 그믐보다 더 어두운

짙은 어둠이 순간적으로 사라진다.

소환된 그림자는 존재 자체가 방심인

둘의 주변에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는 살기를 둘려친다.


시간이 지날 수록 둘러친 살기는

조금씩 조금씩 줄어 들것이다.


감당할수 없는 강한 동물들은

살기가 줄어들어 미약할 지라도

그 살기의 본질을 느끼고 접근을

않하겠지만

약한 포식자일수록 살기가 줄어들면

느끼지 못하고 접근할 것이다.


분리된 주시자가 그분이 원하는

적절한 조치를 취한것이다.


먹이감의 냄새를 맡고

둘주위로 접근하던 맹수들이

일정 영역 이상으로 접근하면

발을 들이다가도

강력한 살기에 놀라서

멀리 그리고 빠르게 도망친다.


영역에 발을댄 맹수들은

방금전 삵에게 나타난 상황

즉, 공포와 고통을 실제로 체험한다.


약간의 부작용이라면

기를 많이 느끼는 동물도

덩달아 주변에서 멀어진다.


시간이 지날수록

호연과 진우는 적절한 어려움을

겪으며 성장할 것이다.

그분이 원하시는 대로...

 

"음 이 숲 너무나도 크구나

아까는 생일 축하 약속을 생각하여

마음이 급했는데

네 말을 들어보니 이곳이 진짜 위험할 수 있구나.


짐승이 안 보여서 그런지

응당 무서워야 하는데 무섭지 않네.

뭐. 무섭지 않으면 좋은 게지.


지금 보니, 

아 저 잎들 생기에 빛이난다.

신록, '진짜 푸르다' 는 뜻을 알겠어.


여기는 우리가 살던 세상 중 한 곳일까?

너무나 큰 나무가 자라고

너무 덥지도 춥지도 않은 것을 보면

우리가 살던 세계가 아닐지도 몰라."

 

호연이 사태를 파악하니 심각하다.

눈이 처지며 불안한 얼굴이 되었다.


"우리가 사는 세계이거나

다른 세계로 왔다고 가정할지라도

사람 손이 닿지 않은 이 넓고 큰 숲

우선 먹고 자고가 문제가 될 것 같아.

생존, 서바이벌에서

살아남아야지!

우리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야 해!

너와 내 짐을 풀어보자!

무엇이 있는지 확인하자!"

호연이 먼저 맨 백팩을 벗어 지퍼를 열고 내용물을 꺼낸다.

진우는 어깨에 매었던 중형크기 등산용 백을 내려놓고

내용물을 꺼냈다.

 

호연의 백에는 일반적으로 대학생들이 가지고 다니는

노트, 책, 펜, 생수등과

생일 축하용 이밴트 용품과 관련한

초와 대형 라이터 등이 있었다.


진우의 등산용 백에는 로프를 비롯한

야영을 위한 생존장비와 숙식용 물품이 있었다.

쿨하다고 해야 할까?

아니면 게으르다고 해야 할까?

어쨌건 지금은 행운이었다.


등산을 다녀온 후 무거운 배낭임에도

그냥 매고 다녔다.

그뿐 아니라 배낭에 이것저것

주전부리를 사놓는 것을 보며

호연이 무겁다고 말렸으나

‘사나이 진우는 이 정도 무게를 지니고 다녀야

무게 있는 사람.’ 이라 하여 그냥 넘어 갔다.

 

호연은 바닥에 놓인 물품을 보며 이야기한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 작성자
    Lv.26 룰루랄라7
    작성일
    22.06.08 21:21
    No. 1

    글 잘 읽고 있어요, 작가님~ 근데 시점이 바뀔 때 뛰어쓰기를 해주시거나 표시를 해주시면 조금 더 읽기 편할 듯 합니다~ 굿밤 되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sk*****
    작성일
    22.06.08 21:58
    No. 2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앞의 15편은 총체적 난국입니다. 지금 돌아보니 안보이던 여러 문제가 넘침니다. 우선 이번 편부터 찾아보고 반영하겠습니다. 15편 이후는 그런것이 좀 정리될것 같습니다.편한밤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변진섭
    작성일
    22.08.08 11:14
    No. 3

    잘보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sk*****
    작성일
    22.08.08 11:20
    No. 4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5 yk****
    작성일
    22.09.20 12:55
    No. 5

    글이 너무 산만하네.... 뭔가 주절주절거리는 느낌... 가독성이 너무 떨어지는 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sk*****
    작성일
    22.09.20 19:42
    No. 6

    평해주시어 감사하고요. 다른 글 양피지와 시든 꽃한송이는 산만함이 덜할 것입니다. 한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0 k6******..
    작성일
    22.09.26 15:16
    No. 7

    피치스톤 -> 피톤치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sk*****
    작성일
    22.09.26 15:29
    No. 8

    감사합니다. 오자잡아주셔서 ^^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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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죽음(死亡 /expire) 3 +10 22.08.24 74 5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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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 침공(侵攻/ invade) 18 +6 22.08.18 70 3 10쪽
108 침공(侵攻/ invade) 17 +8 22.08.17 78 5 11쪽
107 침공(侵攻/ invade) 16 +10 22.08.16 82 5 10쪽
106 침공(侵攻/ invade) 15 +10 22.08.12 75 4 11쪽
105 침공(侵攻/ invade) 14 +6 22.08.11 75 5 9쪽
104 침공(侵攻/ invade) 13 +6 22.08.10 76 4 10쪽
103 침공(侵攻/ invade) 12 +9 22.08.09 86 5 10쪽
102 침공(侵攻/ invade) 11 +10 22.08.08 81 4 10쪽
101 침공(侵攻/ invade) 10 +8 22.08.07 80 3 10쪽
100 침공(侵攻/ invade) 9 +10 22.08.06 86 5 10쪽
99 침공(侵攻/ invade) 8 +10 22.08.05 87 4 10쪽
98 침공(侵攻/ invade) 7 +10 22.08.04 91 6 11쪽
97 침공(侵攻/ invade) 6 +6 22.08.03 84 3 11쪽
96 침공(侵攻/ invade) 5 +8 22.08.02 91 6 12쪽
95 침공(侵攻/ invade) 4 +11 22.07.31 104 5 10쪽
94 침공(侵攻/ invade) 3 +8 22.07.31 90 4 11쪽
93 침공(侵攻/ invade) 2 +8 22.07.30 97 5 12쪽
92 침공(侵攻/ invade) +10 22.07.29 95 5 10쪽
91 전조(前兆/ herald) 7 +8 22.07.28 88 4 13쪽
90 전조(前兆/ herald) 6 +10 22.07.26 93 5 12쪽
89 번외-쉬어가는 곳(남산게이트 21과 관련) 평행 세계의 우주, 유한계급 신들의 세계에 신들이 벌이는 유희. +8 22.07.25 94 5 10쪽
88 전조(前兆/ herald) 5 +8 22.07.25 95 4 8쪽
87 전조(前兆/ herald) 4 +2 22.07.24 96 4 10쪽
86 전조(前兆/ herald) 3 +4 22.07.24 96 3 9쪽
85 전조(前兆/ herald) 2 +12 22.07.22 102 6 9쪽
84 전조(前兆/ herald) +11 22.07.22 97 5 12쪽
83 남산게이트(21) +10 22.07.21 99 6 9쪽
82 남산게이트(20) +6 22.07.20 100 4 10쪽
81 남산게이트(19) +6 22.07.19 95 4 10쪽
80 남산게이트(18) +11 22.07.18 101 5 11쪽
79 남산게이트(17) +8 22.07.17 97 4 12쪽
78 외전-운명4 +10 22.07.16 108 4 7쪽
77 외전-운명3(병원체) 22.07.16 96 3 7쪽
76 남산게이트(16) +4 22.07.15 101 2 10쪽
75 남산게이트(15) +6 22.07.14 101 3 13쪽
74 남산게이트(14) +6 22.07.13 105 3 12쪽
73 남산게이트(13) +12 22.07.12 109 7 10쪽
72 남산게이트(12) +10 22.07.11 106 5 12쪽
71 남산게이트(11) +6 22.07.11 106 4 11쪽
70 남산게이트(10) +10 22.07.09 104 4 10쪽
69 남산게이트(9) +10 22.07.08 109 6 10쪽
68 남산게이트(8) +12 22.07.07 110 5 11쪽
67 남산게이트(7) +12 22.07.06 111 5 11쪽
66 남산게이트(6) +7 22.07.06 115 6 11쪽
65 남산게이트(5) +10 22.07.05 117 7 12쪽
64 남산게이트(4) +18 22.07.04 118 9 11쪽
63 남산게이트(3) +13 22.07.03 123 7 12쪽
62 남산게이트(2) +12 22.07.02 118 7 14쪽
61 남산게이트 +12 22.06.30 127 6 10쪽
60 귀환(6) +6 22.06.30 122 5 11쪽
59 귀환(5) +3 22.06.30 117 4 11쪽
58 귀환(4) +12 22.06.28 124 6 11쪽
57 귀환(3) +14 22.06.27 128 8 14쪽
56 외전-새로운 하늘아래서 (비 정규글) +8 22.06.25 124 4 11쪽
55 귀환(2) +10 22.06.25 125 5 12쪽
54 귀환 +10 22.06.23 127 5 11쪽
53 한강 게이트(20) +20 22.06.18 129 8 12쪽
52 한강 게이트(19) +14 22.06.17 124 8 11쪽
51 한강 게이트(18) +6 22.06.17 125 5 11쪽
50 한강 게이트(17) +22 22.06.16 128 12 10쪽
49 한강 게이트(16) +18 22.06.15 132 10 13쪽
48 한강 게이트(15) +6 22.06.15 129 10 11쪽
47 한강 게이트(14) +16 22.06.14 127 9 13쪽
46 한강 게이트(13) +20 22.06.13 136 12 14쪽
45 한강 게이트(12) +4 22.06.12 131 6 16쪽
44 한강 게이트(11) +14 22.06.11 134 9 13쪽
43 한강 게이트(10) +18 22.06.10 140 7 12쪽
42 한강 게이트(9) +14 22.06.09 145 8 11쪽
41 한강 게이트(8) +4 22.06.09 141 5 11쪽
40 한강 게이트(7) +16 22.06.08 143 6 12쪽
39 한강 게이트(6) +16 22.06.07 144 10 11쪽
38 한강 게이트(5)-조금 수정함 +16 22.06.06 148 11 10쪽
37 한강 게이트(4) +13 22.06.05 147 9 9쪽
36 한강 게이트(3) +12 22.06.04 149 8 12쪽
35 한강 게이트(2) +15 22.06.03 149 9 12쪽
34 한강 게이트 +14 22.06.02 166 9 13쪽
33 재회(24) +11 22.06.01 163 8 11쪽
32 재회(23) +12 22.05.31 163 9 13쪽
31 재회(22) +8 22.05.30 167 6 12쪽
30 재회(21) +6 22.05.29 158 5 11쪽
29 재회(20) +4 22.05.28 167 3 12쪽
28 재회(19) +4 22.05.27 162 2 13쪽
27 재회(18) +6 22.05.26 165 6 11쪽
26 재회(17) +4 22.05.25 177 5 11쪽
25 재회(16) +4 22.05.24 186 5 13쪽
24 재회(15) +8 22.05.23 178 5 9쪽
23 재회(14) +4 22.05.23 169 3 10쪽
22 재회(13) +9 22.05.22 170 4 11쪽
21 외전-운명(2) 22.05.22 169 4 10쪽
20 재회(12) +4 22.05.21 166 5 10쪽
19 외전-운명 +7 22.05.21 174 6 10쪽
18 재회(11) +6 22.05.20 168 7 10쪽
17 재회(10) 22.05.19 163 5 10쪽
16 재회(9) +6 22.05.19 169 6 10쪽
15 재회(再會/reunion) 8 22.05.18 181 6 13쪽
14 재회(再會/reunion) 7 +6 22.05.17 181 8 15쪽
13 재회(再會/reunion) 6 +2 22.05.16 192 7 18쪽
12 재회(再會/reunion) 5 22.05.16 198 7 15쪽
11 재회(再會/reunion) 4 22.05.15 196 9 10쪽
10 재회(再會/reunion) 3 +4 22.05.14 210 12 11쪽
9 재회(再會/reunion) 2 +6 22.05.14 219 11 12쪽
8 재회(再會/reunion) +8 22.05.13 249 12 9쪽
7 소원(所願/estrangement) 2 +6 22.05.13 269 13 10쪽
6 소원(所願/estrangement) +6 22.05.12 353 12 11쪽
5 다른세계(2) +5 22.05.11 406 20 10쪽
» 다른 세계(1) +8 22.05.11 627 41 15쪽
3 조우 (遭遇 / Encounter) 2 +6 22.05.11 880 51 11쪽
2 조우 (遭遇 / Encounter) +6 22.05.11 1,318 70 13쪽
1 죽음 (崩/quietus) +18 22.05.11 2,497 9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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