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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님의 서재입니다.

몰락한 초월자를 만났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드라마

완결

skyboom
그림/삽화
skyboom
작품등록일 :
2022.05.11 16:54
최근연재일 :
2022.09.15 20:33
연재수 :
123 회
조회수 :
20,451
추천수 :
966
글자수 :
614,463

작성
22.06.06 06:05
조회
147
추천
11
글자
10쪽

한강 게이트(5)-조금 수정함

DUMMY

생사의 결심을 하고

가위를 가지고 욕실에 들어간다.

샤워를 하며 목욕통에 물을 받았다.

샤워기로 머리를 감으려 만지니

머리가 떡으로 엉킨 것이 풀리지 않는다.


3년의 묵은 그리움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이거 다시 머리카락을 잡아 다니다

아파서 흘리는 눈물이 아니야!

그리움, 감격의 눈물이다.

아 진짜~~진짜라니까!!!


샴푸를 머리에 쏟아 붙는다.

처음에는 거품조차 안 난다.

샴푸 거품의 가벼움의 느낌을

맘껏 느끼고 싶었는데

초반부터 어그러진다.


내가 누구냐 진우...천하의 진우 아니냐!

거품을 내면 그만 아니더냐!

그래서 세면대에 삼푸를 뿌리고

손으로 저어 거품을 마구 낸다.

억제하던 감정만큼


거품이 거울 높이까지 부풀어 오른다.

그래 이게 내가 욕탕에서 바란 것이지.

마구 거품을 일으킨다.


아무튼 현실로 돌아온 첫날은

몸이 깨끗할 설레임 속에서

머리칼로 가위를 망가트리고

살가죽으로 이태리타올을 걸레로 만들었다.


아침에

한참 돌아가는 세탁기 속인지,

아니면 성업 중인 이발소 인지

알 수 없게 된

욕탕의 모습을 본 어머니께 불려가

은근 슬쩍 넘어갈 수 있는 일들도

싸잡아 혼났다.


등짝스매싱을 한참하시다 지치신

어머니께 효도하기 위해

여친을 팔아

사과하러 간다고 했더니

용돈까지 두둑히 주셨다.


왜 등짝 스매싱을 멈춘 것이 효도냐고?

내 등 근육이 보통 근육이냐

철판을 손바닥으로

계속 두두리면 어찌 되겠는가.

효도 차원에서 교연을 팔았다.


호연과 만나 핸드폰을 구입했다.

어찌어찌 처리하다

점심도 건너뛰었다.


저녁때 쯤 처리가 끝나

그제야 여친들을 불러내

어제의 식사 등의 고마움을 표했다.

 

“음흠~~~~화연씨 아직 더.......”

“진우, 너 너무한 것 아냐?”

“이 정도야 뭐~~~~~너무 좋아 

지금이 내 생애 최고야 정말.....”

흥, 흥, ~~~

 ............


오해하지 마라.

용돈이 두둑한 관계로

여친들을 모시고 뷔페에 갔다.

3년 만에 맛보는 산해진미다.

다양한 양념과

맛을 두 배로 만든다는 MSG...

환장할 지경에서

당연히 이런 교태 소리가 절로 나온다.


거의 소금간이 유일한 양념인

세계에서 있다가 이곳에서

온갖 조리된 요리와

양념이 범벅인 요리를 접하니

먹기를 멈출 수가 없다.


여친들은 어느 정도

음식을 가져다 먹은 후

후식으로 커피와 케익을 먹고 있는 중이다.


아직도 연신 음식을 가져다

호들갑 떨며 먹는 진우와

천천히 양념게장을

음미하며 먹는 호연이 보인다.


교연이 한심한 눈으로 본다. 


“너 집에서 굶겼니!

벌써 여섯 접시 째다. 알고 있니!

그것도 산같이 쌓아서...

많이 먹은 것 같은데 이제 말.좀.하.자!”


'그래 사실 아침에 엄마께

밥도 못 얻어먹고 등짝 스매싱 당했다.

너와의 전화를 위해 점심도

건너 뛰었어.

그러니 내가 요꼬라지지.’

차마 이 말은 못하겠다.

 

“이제 거의 다 먹었어

아니 조금만 더 먹고.......

내 여친, 너도 예쁘지만

먹고 싶은 것 마음껏 먹으니 좋다.

네가 옆에 있어서 더 맛있는 것 같다.

우걱우걱.”

 

교연은 계속 진우를 째려보다

말없이 먹기만 하는 모습이 너무 얄미워

등짝 스메싱을 날린다.

 

아무 생각 없이 먹다가 

누가 때리기에 '밥이나 먹어라!'

이야기하려 호연을 쳐다보니

여친이 인상 쓰고 있다.


등에서 소름이 돗는다.

이대로 있다가는

누군가 폭팔할 것 같다.


뒤늦게 행동한다.

하나도 안 아프지만

나중을 생각해서

아픈 척 인상을 찡그리며 또 먹는다.


“야, 말이나 못하면..... 벌써 한 시간째

숨도 안 쉬고 먹는구나!

숨이나 쉬어.”

“짝~~”

......

계속 등짝 스메싱을 했는데

철판같은 등이기에 손만 아프다.

교연이가 손을 붙잡고

화연이에게 하소연한다.

 

“말 좀해줘요.

뭐 호연씨는 음미하며 먹지만

얘는 한 마디 말도 안하잖아요.”


오해하지 말자 교연은 남친이 한마디도

않했다 하는데

남친이 말을 많이 해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이런말이 있지 않은가! 말이 말이냐.

말다워야 말이지!'

즉, 진우가 여친에게 관심있는 말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뭐, 그런말을 하냐고?

알면 되었고, 이만.


화연도 속으로 뭔가 생각하고 있었는지

진우가 아니라 호연을 타켓으로 잡는다.

 

“너무하네요.

어제 내가 전화가 안와

그렇게 걱정했어요.


어제 너무나 반가워 했으면서

전화한다 하시고...

오늘은 너무......음식에만

관심 갖는거 아니에요.

 

그렇다면 둘.이.서. 뷔.페.에. 가.지.

저희 둘을 불렀어요 ?

 

어제 한강에서 음식사준 것에

대한 감사라고 했지만.”

 

화연은 고차원적으로 전술를 쓴 것이다.

과연 남친들이 알런지 모르겠지만


화연의 강력한 지원에

재빨리 교연이 말을 받아

눈꼬리를 올리며 진우를 째려보며 말한다.


“그래?

이게 감사한 것이야?

우리는 어제 밤새 걱정 했는데

연락도 안하고.”

 

“아니 그건 우리가 그 세계에 갈 때

핸드폰도 같이 가서 망가져

핸드폰이 없는 상태 때문에

연락도 하지 못했다.


아까 미안하다고 했으니

이야기 된 것 아니야.

그리고 조금 전에 핸드폰 다시 구입했고

그것으로 전화 했잖아.”

 

호연도 둘의 하는 이야기를 듣고

진우가 저렇게 나가면 위험할 것 같고

또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이 들어

슬쩍 화연을 쳐다본다.


약간 기분이 상했는지

말없이 포크로 케익만 찌르고 있었다.

 

둘의 모습과 화연의 상태를 보고는

호연은 이크 한다.

사과를 먼저하고 이야기한다.


열심히 먹고 있는 진우를 붙잡고

고개를 숙이며 진우의 고개도 내리 누른다.


반발로 고개를 든 진우가 호연을 쳐다보다

뒤에서 검은 아우라를 내뿜는 둘을 보고

자신의 잘못을 깨닫았는지

호연과 같이 고개를 숙였다.

 

“미안해요.

내가 너무 먹는 것에만 정신 팔렸어요.

 

아침에 진우와 만나 핸드폰을 개통했는데

아무 생각 없이 들고 나와

전화를 걸려다 저장번호가 없었어요.

우리 둘이 당황하다가

오후가 되어서야 Dogle 계정에서

연락처 추가를 하게 되어 늦게 연락했어요.

 

또 미안하다는 사과와 어제 음식에 대한

감사로 같이 뷔페에 왔는데

이런 행동하게 되어 미안해 용서해줘요.”

 

“알았어요.

그리고 아까도 얘기했지만

저는 밤새 걱정했어요.

연락이 없어서

그렇지만 내막을 이야기 했으니

용서해 줄께요.

그것보다 궁금한 것이 있어요.”

 

“무언가요?

제가 아는 것이라면 답해 드릴께요.

설령 용서를 해주지 않아도 

대답해 드려야지요.”

 

여친과의 관계가 틀어질까

전전긍긍한다.

진우는 뭐가 잘 난는지

친구가 하는 행동을 쳐다만 본다.


“뉴스를 보니 한강에 나타난

곰들이 다행히도

민간인들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처리된 것은 알지만

한강 다리 근처에서 검붉게 점멸하는

회전체를 보여주며 의문을 표했어요.

 

아직도 사라지지 않고

한강 물 위에서 떠있는 그 회전체의

정체가 궁금해요.”

 

“그리고 만나기 조금 전에 다시 올라온 뉴스에서는

회전체 근처에 이유도 없이

물고기들이 죽어서 떠오른 데요.

 

뉴스에서는 연구원들이 조사 중이지만

원인을 모른데요.

 

원인을 알고 계시지요.

솔찍해 말해주세요.”


잠시 침묵이 이어졌다.

그 동안 화연은 호연을 물끄러미 바라보고

진우도 온갖 리엑션을 하며 먹던 것을 멈추고

고개를 숙인다.


진우는 원래 리엑션이 크지만

원하든 원치않든 한강에 생긴 게이트의 해결은

호연과 함께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졌다.


오전에 친구와 만났을 때도

시기가 문제지만 게이트로 들어가야 한다는데

서로 간에 합의를 보았다.


게이트 밖으로 허약한 몬스터들이

나온 것으로 보아

게이트로 들어가게 되면

살아나올 확률이 크지만


실제는 어찌 될지는 알 수 없다.


게이트하면 여러 가지 추억이 많다.

어떤 곳에서도 지금까지 우연인지 몰라도

여러 기연에 의해 살아남았고

무기도 얻었다.


어쩌면 언듯 언듯 그 분이라 생각되는

누군가가 주시하다 아주 위급한 순간에

행운이나 도움을 주는 느낌을 받았고

둔한 호연도 가끔 느낀다고 이야기 하였다.


진우가 리엑션으로 감추려 했던 감정이나

호연이 여친을 보지 못하고

고개를 숙이고 음식만 먹은 이유도

어느 정도 미안한 마음과

이런 이야기를 언제 해야 할지

고민할 만큼 민감한 사항이기 때문이다.


이제는 피할 길이 없다

사실대로 이야기하는 것뿐.

진우가 이야기하다가는 어디로 튈 줄 모른다.


스터디 박스에서

청중들의 관심을 모을 만큼

재미있게 이야기는 하지만


이 자리에서 가장 중요한

이야기의 수위를

맞출 수 없다는게 문제이다.

이번에는 진우가 이야기 하기 전에

먼저 나선다.

 

“화연씨, ..............”

“말씀하세요!”

“진짜 듣고 싶으세요?”


입을 막상 열었지만

소심한 그는 이 자리는 그곳에서

꿈꾸던 것 중의 하나가 실현되는 자리이고

소중한 시간과 소중한 사람이 있는곳이라

이곳과 어울리지 않는

이야기하기가 껄끄러워진다.

 

“네, 그렇지만 부담이 되신다면

안하셔도 되요.”


화연씨가 저렇게 나오는데

‘네, 감사해요.’라는 대답을

요구하는 것 같지는 않다.


설령 그렇다고 해도

여기서는 ‘네.’ 라는 대답을 한다면

남친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이 든다.

여친에게 입을 열려하는데...

 

“ 일단 게이트로 들어가 처리하고 나온 후

여친에게 이야기 하자고 호연과 상의 했었는데 ...”

 

급히 진우가 말을 꺼낸다.

역시 진우는 말을 하는데 있어

수위판단 고자이다.


“아직 거기까지 이야기 하지 않기로 했잖아!!!”


하는 수 없다.

절친이 수렁에 빠지는 것을

놓아 둘 수는 없다.


그곳에서는 무수히 호연의 위기를

그가 몸을 던져 구했다.

이제는 스스로 수렁에 빠져 진우를 건질차례다.

수위조절은 물 건너 갔다.


여친들에게 진실을 이야기 하지 않으면

서로의 신뢰가 무너질 수 있다.

 

“아까 이야기 듣지 못했어?”

 

“뭘....”


여친들이 좀 더 자세한 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경험한 사건을 되집는다.

 

“게이트 주위로

물고기가 죽어서 떠오르기 시작 했다고!


너 기억나지 화산지대에서

게이트가 열리며

그 영향으로 그곳 주민들이

얼마나 많은 피해를 입었니.


우리가 조금만 더 일찍

게이트를 처리했더라면

더 많은 주민들이

생존 했을 것이라고 후회 했잖아!


작가의말

지방에 내려가기에

3화를 하루에 처리한 것이라 

3회에서는 횡설수설이 많았습니다


기차타고 올라오며   자세히 보니

그냥 말이 않되더군요.

그냥 보았을때  말되는 것들이  말입니다.


 독자님들이 보시기에 

부족한 부분이  많겠지만...

양해바랍니다 


제가 나가는 방향에서

진우의 끼어든 내용등과 말이 이어치지 않는 

몇몇곳을  끼우 놓거나 고쳤습니다 


읽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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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이별(離別 / farewell ) +6 22.09.05 70 4 11쪽
118 외전-신의 기원(다음2부를 위해 준비한 짧은 글입니다.-재미없다는 이야기지요.) +6 22.09.03 75 3 11쪽
117 죽음(死亡 /expire) 7 +8 22.09.01 78 4 12쪽
116 죽음(死亡 /expire) 6 +12 22.08.30 78 5 10쪽
115 죽음(死亡 /expire) 5 +6 22.08.28 71 3 10쪽
114 죽음(死亡 /expire) 4 +10 22.08.26 69 5 11쪽
113 죽음(死亡 /expire) 3 +10 22.08.24 74 5 11쪽
112 죽음(死亡 /expire)2 +8 22.08.22 72 4 11쪽
111 죽음(死亡 /expire)-일부 수정 +11 22.08.20 78 5 10쪽
110 침공(侵攻/ invade) 19 +6 22.08.19 72 2 10쪽
109 침공(侵攻/ invade) 18 +6 22.08.18 70 3 10쪽
108 침공(侵攻/ invade) 17 +8 22.08.17 77 5 11쪽
107 침공(侵攻/ invade) 16 +10 22.08.16 82 5 10쪽
106 침공(侵攻/ invade) 15 +10 22.08.12 75 4 11쪽
105 침공(侵攻/ invade) 14 +6 22.08.11 75 5 9쪽
104 침공(侵攻/ invade) 13 +6 22.08.10 76 4 10쪽
103 침공(侵攻/ invade) 12 +9 22.08.09 85 5 10쪽
102 침공(侵攻/ invade) 11 +10 22.08.08 81 4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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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침공(侵攻/ invade) 9 +10 22.08.06 86 5 10쪽
99 침공(侵攻/ invade) 8 +10 22.08.05 87 4 10쪽
98 침공(侵攻/ invade) 7 +10 22.08.04 91 6 11쪽
97 침공(侵攻/ invade) 6 +6 22.08.03 84 3 11쪽
96 침공(侵攻/ invade) 5 +8 22.08.02 91 6 12쪽
95 침공(侵攻/ invade) 4 +11 22.07.31 103 5 10쪽
94 침공(侵攻/ invade) 3 +8 22.07.31 90 4 11쪽
93 침공(侵攻/ invade) 2 +8 22.07.30 97 5 12쪽
92 침공(侵攻/ invade) +10 22.07.29 95 5 10쪽
91 전조(前兆/ herald) 7 +8 22.07.28 88 4 13쪽
90 전조(前兆/ herald) 6 +10 22.07.26 92 5 12쪽
89 번외-쉬어가는 곳(남산게이트 21과 관련) 평행 세계의 우주, 유한계급 신들의 세계에 신들이 벌이는 유희. +8 22.07.25 94 5 10쪽
88 전조(前兆/ herald) 5 +8 22.07.25 95 4 8쪽
87 전조(前兆/ herald) 4 +2 22.07.24 96 4 10쪽
86 전조(前兆/ herald) 3 +4 22.07.24 96 3 9쪽
85 전조(前兆/ herald) 2 +12 22.07.22 102 6 9쪽
84 전조(前兆/ herald) +11 22.07.22 97 5 12쪽
83 남산게이트(21) +10 22.07.21 99 6 9쪽
82 남산게이트(20) +6 22.07.20 99 4 10쪽
81 남산게이트(19) +6 22.07.19 95 4 10쪽
80 남산게이트(18) +11 22.07.18 101 5 11쪽
79 남산게이트(17) +8 22.07.17 97 4 12쪽
78 외전-운명4 +10 22.07.16 108 4 7쪽
77 외전-운명3(병원체) 22.07.16 96 3 7쪽
76 남산게이트(16) +4 22.07.15 101 2 10쪽
75 남산게이트(15) +6 22.07.14 101 3 13쪽
74 남산게이트(14) +6 22.07.13 105 3 12쪽
73 남산게이트(13) +12 22.07.12 108 7 10쪽
72 남산게이트(12) +10 22.07.11 106 5 12쪽
71 남산게이트(11) +6 22.07.11 106 4 11쪽
70 남산게이트(10) +10 22.07.09 104 4 10쪽
69 남산게이트(9) +10 22.07.08 109 6 10쪽
68 남산게이트(8) +12 22.07.07 109 5 11쪽
67 남산게이트(7) +12 22.07.06 111 5 11쪽
66 남산게이트(6) +7 22.07.06 115 6 11쪽
65 남산게이트(5) +10 22.07.05 117 7 12쪽
64 남산게이트(4) +18 22.07.04 118 9 11쪽
63 남산게이트(3) +13 22.07.03 122 7 12쪽
62 남산게이트(2) +12 22.07.02 118 7 14쪽
61 남산게이트 +12 22.06.30 127 6 10쪽
60 귀환(6) +6 22.06.30 122 5 11쪽
59 귀환(5) +3 22.06.30 117 4 11쪽
58 귀환(4) +12 22.06.28 124 6 11쪽
57 귀환(3) +14 22.06.27 128 8 14쪽
56 외전-새로운 하늘아래서 (비 정규글) +8 22.06.25 124 4 11쪽
55 귀환(2) +10 22.06.25 125 5 12쪽
54 귀환 +10 22.06.23 126 5 11쪽
53 한강 게이트(20) +20 22.06.18 129 8 12쪽
52 한강 게이트(19) +14 22.06.17 124 8 11쪽
51 한강 게이트(18) +6 22.06.17 125 5 11쪽
50 한강 게이트(17) +22 22.06.16 128 12 10쪽
49 한강 게이트(16) +18 22.06.15 132 10 13쪽
48 한강 게이트(15) +6 22.06.15 129 10 11쪽
47 한강 게이트(14) +16 22.06.14 127 9 13쪽
46 한강 게이트(13) +20 22.06.13 136 12 14쪽
45 한강 게이트(12) +4 22.06.12 130 6 16쪽
44 한강 게이트(11) +14 22.06.11 134 9 13쪽
43 한강 게이트(10) +18 22.06.10 140 7 12쪽
42 한강 게이트(9) +14 22.06.09 145 8 11쪽
41 한강 게이트(8) +4 22.06.09 141 5 11쪽
40 한강 게이트(7) +16 22.06.08 143 6 12쪽
39 한강 게이트(6) +16 22.06.07 144 10 11쪽
» 한강 게이트(5)-조금 수정함 +16 22.06.06 148 11 10쪽
37 한강 게이트(4) +13 22.06.05 147 9 9쪽
36 한강 게이트(3) +12 22.06.04 149 8 12쪽
35 한강 게이트(2) +15 22.06.03 149 9 12쪽
34 한강 게이트 +14 22.06.02 166 9 13쪽
33 재회(24) +11 22.06.01 163 8 11쪽
32 재회(23) +12 22.05.31 163 9 13쪽
31 재회(22) +8 22.05.30 167 6 12쪽
30 재회(21) +6 22.05.29 158 5 11쪽
29 재회(20) +4 22.05.28 167 3 12쪽
28 재회(19) +4 22.05.27 162 2 13쪽
27 재회(18) +6 22.05.26 165 6 11쪽
26 재회(17) +4 22.05.25 177 5 11쪽
25 재회(16) +4 22.05.24 186 5 13쪽
24 재회(15) +8 22.05.23 178 5 9쪽
23 재회(14) +4 22.05.23 169 3 10쪽
22 재회(13) +9 22.05.22 170 4 11쪽
21 외전-운명(2) 22.05.22 169 4 10쪽
20 재회(12) +4 22.05.21 166 5 10쪽
19 외전-운명 +7 22.05.21 174 6 10쪽
18 재회(11) +6 22.05.20 167 7 10쪽
17 재회(10) 22.05.19 163 5 10쪽
16 재회(9) +6 22.05.19 168 6 10쪽
15 재회(再會/reunion) 8 22.05.18 181 6 13쪽
14 재회(再會/reunion) 7 +6 22.05.17 181 8 15쪽
13 재회(再會/reunion) 6 +2 22.05.16 192 7 18쪽
12 재회(再會/reunion) 5 22.05.16 197 7 15쪽
11 재회(再會/reunion) 4 22.05.15 196 9 10쪽
10 재회(再會/reunion) 3 +4 22.05.14 210 12 11쪽
9 재회(再會/reunion) 2 +6 22.05.14 219 11 12쪽
8 재회(再會/reunion) +8 22.05.13 249 12 9쪽
7 소원(所願/estrangement) 2 +6 22.05.13 268 13 10쪽
6 소원(所願/estrangement) +6 22.05.12 353 12 11쪽
5 다른세계(2) +5 22.05.11 406 20 10쪽
4 다른 세계(1) +8 22.05.11 626 41 15쪽
3 조우 (遭遇 / Encounter) 2 +6 22.05.11 879 51 11쪽
2 조우 (遭遇 / Encounter) +6 22.05.11 1,317 70 13쪽
1 죽음 (崩/quietus) +18 22.05.11 2,496 9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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