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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님의 서재입니다.

몰락한 초월자를 만났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드라마

완결

skyboom
그림/삽화
skyboom
작품등록일 :
2022.05.11 16:54
최근연재일 :
2022.09.15 20:33
연재수 :
123 회
조회수 :
20,531
추천수 :
966
글자수 :
614,463

작성
22.07.11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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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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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11쪽

남산게이트(11)

DUMMY

그분께서 이렇게 쪼잔하게 도와준 적은

한 번도 없었고

만일 그분이 도와주었다면 능력을 높인다거나

판을 뒤집을 정도일 것이다.

전투하면서도 누구일까?

호기심이 났지만

지금은 많은 군인의 목숨이 걸려있어

전투 상황에서 찾을 수도,

찾아서도 안 된다.

"도움 감사합니다.........안.전.제.일"

 

감사의 말을 전하면서도

끝까지 자기를 위장한다.

아니 재미들린 역할 놀이를 계속한다.

뒤돌아 도망치는 놈들을 쫓아

한 마리, 한 마리 처리한다.

 

그 사이 호연은 몇 안 되는

아래쪽 진지의 공룡들을 처리하고

다른 진지로 향한다.

 

거대 게이트에서 나온 공룡들의 일부는

4곳의 진지 공격하려 갔지만

대부분은 게이트 옆에 있는 오크에게

달려들었다.

수가 많은 공룡과 여기에 비해

수가 적은 오크들의 비율은

대략 3대 1로 오크수가 절대부족하다.

500개체의 오크가 1300마리정도의 공룡들과 싸움에

비등할 수 있는 것은 진법을 사용해서이다.

 

진우가 신이나 공룡을 따라 달려가다

커다란 게이트가 눈앞에

있는 것을 보고는 급히 멈춘다.

 

수많은 이계 생물들이 있는 곳,

이곳의 살기가 얼마나 큰지

호랑이 아가리에 목을 내민 것 같다.

 

조심히 살펴보니

공룡들도, 오크들도

방금 달려온 진우에게는 관심이 없고

서로가 죽고 죽이며 싸움 중이다.

공룡을 쪽수를 믿고 달려드는 것 같고

오크는 방진을 형성하여

연계해 공룡을 도살한다.

 

공룡은 그저 사방에서 달려들지만

방진을 형성한 오크를 보니

한 명의 브로드 소드 (broad sword)병,

2명의 도끼( battle-axe)병과

2명의 글레이브(Glaive)병으로 

1개의 V자형의 조를 이루며

조끼리 연대하며 공룡을 공격하고 있다.

 

이들의 무기와 진형을 설명하면

브로드 소드는 길이가 190~220센티미터에 이르고

끝이 둥글거나 주걱형이다.

앞에 마주치는 적을 찍거나 베는데 편리하기에

맨 먼저 적에게 일격을 가하여

중심을 흩으린다.

조장 격으로 v자형중 맨 앞에 위치한다.

 

베틀도끼는 다리나 팔을 자르는 데 특화되어있다.

약간 좁고 날카로운 날을 가지고 있어

치명적인 공격이 가능하며

적에 대한 반복 공격하기 적합하여 

기동력을 줄이기 좋다.

v자형 중 좌우에 위치한다.

 

글레이브는 짧은 검과 같은 모양의

칼날을 지닌 폴암의 일종이다.

삼국지의 관우가 쓰던 언월도와 비슷한 형상으로

손잡이 길이는 약 4~4.5m 가량이며 날이 넓다.


베틀도끼에 맞은 적을 찌르거나, 보조하며

돌격할 때에도 넓은 날을 휘두르며 베기에

적에게 큰 타격을 준다. v자형 중 맨 뒤에 위치한다.


 공룡들은 이 진과 진 사이를 지날 때

먼저  블로드소드에 얻어맞고 

중심을 잃은 사이에

​​​다음 베틀도끼가 다리를 반복하여 벤다.

글레이브가 ​​​​​휘청이는 공룡의 목을 베어 치명상을 준다.


벨로시랩터와 데이노쿠스가 연합하여

적당한 거리를 이루며 몰려온다.


그 앞에는 20개의 진이

약간의 거리를 벌리고 싸우고 있다.

그뒤에도 마찬가지로 진들이 대기하고 있다.


선두의 벨로시랩터 세마리가 동시에 도약한다.

진 중앙으로 떨어질 때 맨뒤에 있던

글레이브 병사 둘이 창을

겨드랑이 뒤로 빼다 순식간에 지른다.

진이 전체로 한발짝 나가며

앞으로 떨어지는 후두부를 베며

바로 옆에서 같이뛰어 오른 랩터의

턱아래를 베고 지난간다.


다른 오르크의 창이

공중에서 떨어지는 상태로 목덜미에 찔린다.

공중에 멈춘 상태에서 베틀 도끼병이

무릎 안쪽을 나무 베듯이 도끼질한다

.그타격에 상처를 입으며 뒤로 떨어진다.


진전체가 한발 전진하며

옆에서 떨어지는 다니노의 허벅지들을 연타한다.

땅에 떨어지자 소드병사가

벨로시랩터의 눈을 소드로 뚫는다.


다른 두 오르크가 글레이브를 회전시키며

나머지 다이노의

갈라져 피가 나오는 목부분등 을 베어낸다.

이후 진이 약간 앞으로 전진한다.


이것은 불과 2~3초안에 일어난 일이다.

모두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진의 자리를 지킨다.

다시 도약해 오는 벨로시랩터들도

이처럼 갈려나간다.


옆의 진에서는 몰려오는 데이노쿠스와

벨로시랩터를 맞아 쐐기 형태의 진이

진가를 발휘하는 중이다.

다가오는 소드 병사가 가볍게

검을 휘둘러 밀쳐내면

뒤에 있는 도끼병이 발목을 베어낸다.


맨 뒤에 있는 글레이브 병사가

발목이 베어져 넘어지는

방어를 할 수 없는 다이노의

목을 정확히 가른다.

목에서 피가 솟아 나오는 다이노를

긴 글레이브를 이용하여

뒤목부분을 가격하여 뒤로 밀어낸다.


진 주위는 이미 몇 차례의 소규모 공격을

막아낸 것으로 인해

절명했거나 거의 죽어가는 다이노들이 널려있다.

​​​​​

이런 진들이 간격을 맞추어

조금씩 앞으로 나가거나 뒤로 물러나며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무작정 달려드는

​​​공룡들을 갈아버린다.


맨 앞의 진은 뒤의 진을 생각하며

어느 정도의 다이노들은 흘려 버린다.

다음진이 이를 맞아 갈아낸다.


이런 진법을 통해 공룡들을 연신 타격을 주지만

공룡의 숫자도 많아

효율적으로 전장을 정리하는 중에도

지쳐가는 중이다.

 

 

공룡들도 무작정 갈리지만 않고

오크들이 지쳐감에 따라

공격하던 팔을 피하여 무는 등

조금씩 오크진에 영향을 미친다.

​​​​ 

진 중앙에서 통제하던 백 부장 오크가 전장을 살피다

이쪽으로 오는 진우를 봤다.

전쟁을 살피며 지켜본 인간의 영웅 2명중 한 명이다.

재주 넘으며 선동 구호를 외치며 동료를 구하던

어릿광대 인간 영웅이 온다.

 

충분히 무장을 갖추고 싸우는 인간들에 비해

무기도 전투복도 주지 않아 

어디서 녹슨 쇠줄 토막을 주워

쇳덩이를 쇠줄과 연결한 허접한 것을

무기로 사용한다.

복장도 다 떨어졌지만

자기가 어릿광대 출신임을 부끄러워하지 않는

영웅이 온다.


이 전장에 어울리지 않은 저 복장의

저 어릿광대 인간 영웅은 자발적으로

이 전투에 참여한 것 같다.

최하층에서 생겨난 영웅같고

전장에도 끼워주지 않건만

그의 위용은 일반 영웅들에 비해

뒤지지도 않고

우리의 세계였더라면

차별은 있을 지언정

저렇듯 버리지는 않을 것이다.


‘버리지 않는다.’ 라 이것 잘못 생각한 것이고

우리 세계라고 다를 것은 없지만

조금 더 우리세계가 나은 것 같다.


그러한 중에도 인간종이라는 이유 하나로

자신의 역량을 알아

밑바닥에서 구르며 얻은 습관인지

저렇듯 자신의 장점으로

다른 종의 단점을 공격한다.


다른 오르크 같으면 이야기할 것이다.

신성한 전장에서 저따위 급소나 가격하는

빌어먹을 짓을 하는 어릿광대가

당연히 전장에서 끼지 못한다고.....


이야기하다 보니 우리의 세계나

이곳의 세계나 동일한 것 같다.

내가 이곳에 온 것도

팽 당해서이지 않은가!


치사한 방법이라고?

죽고 사는 전장에

사는 자가 강한 자인 법!

최하층에서 얼마나 굴렀는지

제대로 싸우고 있다.

저것이 나와는 다른 점인가?


자기 자신이 아니라 자기를 배척하는

동료를 위해 싸우는 그가

영웅이 아니면 누가 영웅이랴?

오랜만에 영웅심 솟는다.

 

난 자발적으로 여기에 들어 왔던가?

난 내 출신을 자랑스럽게 여긴 적이 없이

잘난 아버지와

비천한 어머니를 부끄럽게 여겼는데.....

 

잠시 회상한다.

 

우리 세계의 오르크들은

계속 침략하는 이 계의 침략자들을

물리치고 있지만

수백만을 넘어가던 오르크 왕국이

이런저런 이유에 휩쓸려

오랜 전쟁의 여파로 100만으로 줄었다.

 

내가 속한 지역은

원래는 5000명이 주둔해야 하는 곳이지만

오랜 전쟁은 그곳에 그러한 인원을 허락하지 않았다.

2000명의 인원이 그 넓은 평원을 지킨다.

 

3일 전 이곳에 게이트가 생성되고 있다는

정찰병의 보고를 받고

게이트의 던전을 이곳 주둔 인원만으로

감당하기에는 힘들다는 판단이 되어

상부에 지원을 요청했다.

 

상부에서는 게이트의 크기와 색을 묻더니

조사도 하지 않고

5급 게이트로 판정하고는

다른 곳의 게이트로 인해 지원할 수 없다고 한다.

그리고는 저급한 게이트 안으로 공격하라는

말도 안 되는 명령이 떨어졌다.

 

저급하다고 하더라도

다른 등급에 게이트에 비해 저급한 것이다.

 

말도 안 되는 이유는

오랜 전쟁 중 경험한 이유인데

게이트 밖에서 상대하는 것이

게이트 안에서 전투하는 것보다 10배는 쉽다.

 

크기는 작지만 특이한 색으로

나타난 게이트는 심상치 않아 보였지만

그것을 무시하고 하급 게이트로

결정해 버렸다.


나중 특이한 색에 문제가 있음을 안

이곳의 수장들은 2일간의 회의 끝에

게이트석 1개를 17명의 백부장 중 한 명에게 맡기어

게이트 안으로 선공하기로 했다.

 

게이트석은 수 많은 전투에서

적에게서 얻어낸 귀한 전리품이다.

충분히 숙성된 게이트 문을 부시고 들어갔을 때

다시 나올 수 없는 상황을 뒤집어

한시간 동안 양방향으로 오 갈 수 있게 해준다.

 

단 게이트석의 발동은 게이트에 들어가서 충분히

그 게이트의 속성 및 거기 따른

에너지를 흡수하여 발휘해야 하므로

5~6 시간정도의 충전시간이랄까

그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

 

간부 요원들을 배제한 나머지 전력은

3일 동안 방어진지를 구축했다.

던전 게이트로부터 500m정도

떨어진 곳에 진지를 구축하고

그 사이에 각종 부비트랩을 설치했다.

 

진지에는 천부장 1명과 15의백부장과 160명의 십부장과

남은 병사들이 무장을 갖쳤다.

진지에는 용 족잡이용 발리스터와

150~600kg 정도 되는 바위를 400~600미터 가량 날리는

트리뷰셋이 설치되었다.

 

무게 추를 사용하는 트레뷰셋의 가장 무서운 점은,

그때그때의 작용력이 미묘하게 달라져

탄착군이 꽤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는 투석기와 달리 

대단히 높은 정확도의 탄착군을 형성한다.

 

한마디로 수 천톤의 위력으로

깐대를 또 깔 수 있는 최고의 공성 병기이다.

 

말로는 별거 아니라고 하지만

그들도 실제로 무섭기 때문이다.

가벼운 던전이라면 이렇게 중무장으로

나올 놈들을 대비하겠는가?

이것을 볼 때 게이트에서 나올 생물이 얼마나

위험할지 짐작이 갈 것이다.

 

이러하기에 게이트로 들어가는 병사들이

다소 희망을 가지라고

나에게 그 귀한 게이트석울 줬다.

 

실상은

16명의 백 부장 중 나만이 게이트에 들어가서

총책임자의 역할을 하며

천부장으로 올라가기 전에

던전에서 조용히 죽으라는 것이다.


천부장 실력에 가까워진 나이지만

출생이 비천하여

내 실력을 따라오지 못하는 귀족 출신 백 부장들과

천부장, 귀족 오르크들의 시기심을 산 것이다.


두각을 나타낼수록 시샘은 더해지고

더 어려운 곳을 정복하라는 명령으로

나는 싸울 때 마다 죽음을 딪고 더 강해졌다.


아이러니 하지 않은가!

죽음으로 몰면 그 죽을 곳으로 인해 강해짐이

내 또래가 200부장이 될 실력일 때

나는 이런 사선을 겪으며

천부장에 실력에 근접했다.

 

이러한 나이기에

귀족과 대면하기보다는

한 번이라도 더 전투에 참가했다.

 

전장에서 수많은 전투는 나에게 목숨을 강요했고

죽음을 넘나들수록 나의 실력은 커져만 갔다.

 

천부장이 부족한 이때 변방에서

아직도 백 부장을 벗어나지 못한 이유는

천출이라는 이유 하나 때문이다.

 

나와 같이 게이트를 들어온 이들도

어느 정도 나와 같은 이유로

반쯤 내 팽개친 것이다.

그래서 십 부장들도 몇 명이 들어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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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이별(離別 / farewell ) 2 +6 22.09.07 68 4 10쪽
119 이별(離別 / farewell ) +6 22.09.05 71 4 11쪽
118 외전-신의 기원(다음2부를 위해 준비한 짧은 글입니다.-재미없다는 이야기지요.) +6 22.09.03 75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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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죽음(死亡 /expire) 5 +6 22.08.28 72 3 10쪽
114 죽음(死亡 /expire) 4 +10 22.08.26 70 5 11쪽
113 죽음(死亡 /expire) 3 +10 22.08.24 75 5 11쪽
112 죽음(死亡 /expire)2 +8 22.08.22 72 4 11쪽
111 죽음(死亡 /expire)-일부 수정 +11 22.08.20 78 5 10쪽
110 침공(侵攻/ invade) 19 +6 22.08.19 73 2 10쪽
109 침공(侵攻/ invade) 18 +6 22.08.18 71 3 10쪽
108 침공(侵攻/ invade) 17 +8 22.08.17 79 5 11쪽
107 침공(侵攻/ invade) 16 +10 22.08.16 83 5 10쪽
106 침공(侵攻/ invade) 15 +10 22.08.12 75 4 11쪽
105 침공(侵攻/ invade) 14 +6 22.08.11 75 5 9쪽
104 침공(侵攻/ invade) 13 +6 22.08.10 76 4 10쪽
103 침공(侵攻/ invade) 12 +9 22.08.09 86 5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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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침공(侵攻/ invade) 7 +10 22.08.04 91 6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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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 침공(侵攻/ invade) 5 +8 22.08.02 92 6 12쪽
95 침공(侵攻/ invade) 4 +11 22.07.31 104 5 10쪽
94 침공(侵攻/ invade) 3 +8 22.07.31 91 4 11쪽
93 침공(侵攻/ invade) 2 +8 22.07.30 98 5 12쪽
92 침공(侵攻/ invade) +10 22.07.29 95 5 10쪽
91 전조(前兆/ herald) 7 +8 22.07.28 88 4 13쪽
90 전조(前兆/ herald) 6 +10 22.07.26 93 5 12쪽
89 번외-쉬어가는 곳(남산게이트 21과 관련) 평행 세계의 우주, 유한계급 신들의 세계에 신들이 벌이는 유희. +8 22.07.25 94 5 10쪽
88 전조(前兆/ herald) 5 +8 22.07.25 95 4 8쪽
87 전조(前兆/ herald) 4 +2 22.07.24 96 4 10쪽
86 전조(前兆/ herald) 3 +4 22.07.24 97 3 9쪽
85 전조(前兆/ herald) 2 +12 22.07.22 103 6 9쪽
84 전조(前兆/ herald) +11 22.07.22 98 5 12쪽
83 남산게이트(21) +10 22.07.21 99 6 9쪽
82 남산게이트(20) +6 22.07.20 100 4 10쪽
81 남산게이트(19) +6 22.07.19 95 4 10쪽
80 남산게이트(18) +11 22.07.18 102 5 11쪽
79 남산게이트(17) +8 22.07.17 97 4 12쪽
78 외전-운명4 +10 22.07.16 108 4 7쪽
77 외전-운명3(병원체) 22.07.16 96 3 7쪽
76 남산게이트(16) +4 22.07.15 101 2 10쪽
75 남산게이트(15) +6 22.07.14 101 3 13쪽
74 남산게이트(14) +6 22.07.13 106 3 12쪽
73 남산게이트(13) +12 22.07.12 109 7 10쪽
72 남산게이트(12) +10 22.07.11 107 5 12쪽
» 남산게이트(11) +6 22.07.11 107 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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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남산게이트(8) +12 22.07.07 110 5 11쪽
67 남산게이트(7) +12 22.07.06 112 5 11쪽
66 남산게이트(6) +7 22.07.06 115 6 11쪽
65 남산게이트(5) +10 22.07.05 117 7 12쪽
64 남산게이트(4) +18 22.07.04 118 9 11쪽
63 남산게이트(3) +13 22.07.03 123 7 12쪽
62 남산게이트(2) +12 22.07.02 118 7 14쪽
61 남산게이트 +12 22.06.30 128 6 10쪽
60 귀환(6) +6 22.06.30 122 5 11쪽
59 귀환(5) +3 22.06.30 118 4 11쪽
58 귀환(4) +12 22.06.28 124 6 11쪽
57 귀환(3) +14 22.06.27 128 8 14쪽
56 외전-새로운 하늘아래서 (비 정규글) +8 22.06.25 124 4 11쪽
55 귀환(2) +10 22.06.25 125 5 12쪽
54 귀환 +10 22.06.23 127 5 11쪽
53 한강 게이트(20) +20 22.06.18 129 8 12쪽
52 한강 게이트(19) +14 22.06.17 125 8 11쪽
51 한강 게이트(18) +6 22.06.17 126 5 11쪽
50 한강 게이트(17) +22 22.06.16 129 12 10쪽
49 한강 게이트(16) +18 22.06.15 133 10 13쪽
48 한강 게이트(15) +6 22.06.15 129 10 11쪽
47 한강 게이트(14) +16 22.06.14 128 9 13쪽
46 한강 게이트(13) +20 22.06.13 137 12 14쪽
45 한강 게이트(12) +4 22.06.12 131 6 16쪽
44 한강 게이트(11) +14 22.06.11 135 9 13쪽
43 한강 게이트(10) +18 22.06.10 140 7 12쪽
42 한강 게이트(9) +14 22.06.09 145 8 11쪽
41 한강 게이트(8) +4 22.06.09 142 5 11쪽
40 한강 게이트(7) +16 22.06.08 143 6 12쪽
39 한강 게이트(6) +16 22.06.07 145 10 11쪽
38 한강 게이트(5)-조금 수정함 +16 22.06.06 148 11 10쪽
37 한강 게이트(4) +13 22.06.05 147 9 9쪽
36 한강 게이트(3) +12 22.06.04 149 8 12쪽
35 한강 게이트(2) +15 22.06.03 150 9 12쪽
34 한강 게이트 +14 22.06.02 167 9 13쪽
33 재회(24) +11 22.06.01 164 8 11쪽
32 재회(23) +12 22.05.31 164 9 13쪽
31 재회(22) +8 22.05.30 167 6 12쪽
30 재회(21) +6 22.05.29 158 5 11쪽
29 재회(20) +4 22.05.28 167 3 12쪽
28 재회(19) +4 22.05.27 163 2 13쪽
27 재회(18) +6 22.05.26 166 6 11쪽
26 재회(17) +4 22.05.25 178 5 11쪽
25 재회(16) +4 22.05.24 187 5 13쪽
24 재회(15) +8 22.05.23 179 5 9쪽
23 재회(14) +4 22.05.23 169 3 10쪽
22 재회(13) +9 22.05.22 170 4 11쪽
21 외전-운명(2) 22.05.22 169 4 10쪽
20 재회(12) +4 22.05.21 167 5 10쪽
19 외전-운명 +7 22.05.21 175 6 10쪽
18 재회(11) +6 22.05.20 168 7 10쪽
17 재회(10) 22.05.19 163 5 10쪽
16 재회(9) +6 22.05.19 169 6 10쪽
15 재회(再會/reunion) 8 22.05.18 181 6 13쪽
14 재회(再會/reunion) 7 +6 22.05.17 181 8 15쪽
13 재회(再會/reunion) 6 +2 22.05.16 193 7 18쪽
12 재회(再會/reunion) 5 22.05.16 199 7 15쪽
11 재회(再會/reunion) 4 22.05.15 196 9 10쪽
10 재회(再會/reunion) 3 +4 22.05.14 211 12 11쪽
9 재회(再會/reunion) 2 +6 22.05.14 220 11 12쪽
8 재회(再會/reunion) +8 22.05.13 250 12 9쪽
7 소원(所願/estrangement) 2 +6 22.05.13 269 13 10쪽
6 소원(所願/estrangement) +6 22.05.12 354 12 11쪽
5 다른세계(2) +5 22.05.11 407 20 10쪽
4 다른 세계(1) +8 22.05.11 627 41 15쪽
3 조우 (遭遇 / Encounter) 2 +6 22.05.11 881 51 11쪽
2 조우 (遭遇 / Encounter) +6 22.05.11 1,319 70 13쪽
1 죽음 (崩/quietus) +18 22.05.11 2,500 9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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