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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님의 서재입니다.

몰락한 초월자를 만났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드라마

완결

skyboom
그림/삽화
skyboom
작품등록일 :
2022.05.11 16:54
최근연재일 :
2022.09.15 20:33
연재수 :
123 회
조회수 :
20,361
추천수 :
966
글자수 :
614,463

작성
22.07.25 21:55
조회
93
추천
5
글자
10쪽

번외-쉬어가는 곳(남산게이트 21과 관련) 평행 세계의 우주, 유한계급 신들의 세계에 신들이 벌이는 유희.

DUMMY

어둠이 가득한 우주 별들이 깜박거린다.

어디가 시작인지

어디가 끝인지 알 수 없는 이곳

심연의 우주 중앙에는

지구 속 한국, 서울의 남산이

영화를 볼 때 스크린처럼 3차원 실물크기의

입체로 밝게 보인다.


두려움을 주는 30m쯤 되는

마법진이 거울처럼 서 있고

거기서 조금 떨어진 곳에는

가이카, 진우, 호연 등이 움직인다.

남산의 넓은 산 주변끝에 

별빛이 닿는 곳에 따라

경계를 만들 듯 별빛이 유난히 반사된다. 

 

이곳과 조금 떨어진 허공이

십자로 갈라지더니 문이 열리며

한 생물이 들어선다.

 

머리에 둘둘 말린 양의 뿔 끝은

하늘을 향해 솟아있다.

가이카보다

체구는 좀 크고 날렵한 편이다.


뿔과 뿔 사이 머리에는 원통형

긴 챙이 달린 검은색 톱해드 모자를 썼다.

자켓으로 신사용 무릎까지 오는

프롭코트를 입었고

몸에는 셔츠 위로

조끼를 걸치고 턱시도 맸다.


허리 아래로는 타이트한 바지를 걸쳤다.

발에는 굽 높고 목 짧은

옥스포드 구두를 신었다.

 

손가락보다 긴 손톱으로

모자를 들어 아래로 내리며

인사를 하고는

자신은 이 글을 구독하는

십독자라 소개한다.


지금 진행하는 소설과 관련하여

찾아 왔다고 이야기한다.

 

나는 아시는 바와 같이 이글의 글쓴이라 소개하며

방문하여 주어 감사하다는 이야기했다.

 

지금 실시간으로 글을 읽는

다른 독자들을 향해

나는 허공에 대고 한 독자가 찾아왔는데

진행을 멈추어도 좋으냐고 말을 했다.

 

허공에서는 허락을 알리는

검은 우주 이곳저곳에서 빛을 뿌리던 별들이

평소와는 다른 더 밝은 빛이 길게 깜박거렸다.

가끔 검은 빛을 방출하며 반대를 알려왔지만

 

다시 한번 허락을 구했다.

십독자의 용건이 소설과 관계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별들끼리 다양한 신호을 보내더니

조금 지나자 정리가 된 듯

전부가 허락을 하였다.

 

나는 잠시 글의 진행을 중지시켰다.

다크의 세계, 지구의 모든 것이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보는 것처럼 멈춘다.

움직이는 것은 나와 구독자들과

그들이 존재하는 공간에 있는 것들이다.

글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 

 

“조금전 가이카가 한 번도

들은 적도 본적도 없는 게이트를

알아보려 기억을 캐낸다는데

글쓴이께서는

책의 분량을 늘이려고 가이카로 하여금

생각하게 한 것은 아닌지요?

 

이 부분은 건너뛰고 스팩터클하게

마법진에서 나오는 것들과 싸우게 합시다.”

 

“나는 이 부분 없이

그냥저냥 넘어가면

좀 ‘화장실 가서 휴지가 없네.’ 하는

느낌이 듭니다.”

 

“어차피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해

없는 생각이 나오겠습니까!

종이 낭비하지 마시고

깨끗하게 넘어갑시다.”

 

내가 생각하는 바를 십독자에게 이야기한다.

 

“그러면 지구의 물리학자들은

한 번도 보지 못하고 들은 적도 없고

경험을 못한 것에 대해 발표한

이론을 본적이 있습니까?”

 

 

“물론이지요.

그런 경우도 있지만 발표한 것이

뒤집어진 경우도 많이 있고요.

우리들 구독자들의 세계에서는 많이 다릅니다.”

 

이글을 쓸 때

이곳이 보통 세상의 법칙을

따른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가이카가 과거의 관련된 자료를 통하여

과학자와 같이

그럴듯한 자료를 찾아내어

이유를 설명한다면 어떨까요!

십독자님이 말한 것처럼 한 번쯤이라는?”

 

“가이카가 그런 유추는 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그저 통쾌하게 이글을 이끄는

조연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물론 당신이 글을 만든다고

하지만 독자들을 무시할 수는 없지요.”

 

“그 말이 맞습니다.

나는 가이카가 이 특별한 게이트로 

위장한 마법진에 대해

유추하고 찾아주었으면 하는데 그가 아니면

마땅히 설명할 설명 충을 구할 수 없습니다.

양해해 주시겠습니까?”

 

십독자는 묵묵히 있다 나를 보고 말한다.

“뭐 글쓰는 이가 그렇게 하겠다는데.....

이점은 넘어가겠습니다.

그러나 글쓴이님은

잘 생각해 진행하십시오.

 

그렇지 않아도 지난 편에서

화연의 행동이 너무 돌발적이었습니다.

 

그것이야 말로 아무런 개연성도 없어

이글을 따라오던 독자들에게 던진 돌이었습니다.

화연의 그런 행동이 일어난 이유를

좀 더 관련된 내용을 지적하여 구체적으로

알려주시겠습니까?“

 

“제 불찰입니다.

사실 지난 편을 한편 더 이끌어 내어서

진행하려 하였으나

좀 지루하게 끄는 것 같아

생각해보라고 끊었습니다.

이 장면을 봐주십시오.”

 

나는 한강게이트 21 편에

내가 설정한 떡밥의 한 장면을

십독자 앞에 띄운다.


사진 같은 장면이 입체를 갖추더니 움직인다.

검은 우주에는 스터디 벅스 건물이 생기더니.

건물이 늘어나고 벽이 사라진다.

스터디 벅스 안 여러 연인들 과 커피를 마시던

사람들 중에 화연과 교연이 앉은 곳이

잡아당겨 늘려지며 클로즈업된다.


별들이 빛을 뿌리는 우주 어디에나

별 바로 앞에서 이 둘의 움직임과 말이 들린다.

 

“아니요, 제가 호연씨에게 전화할게요.”

 

핸드폰을 꺼내 호연에게 전화를 건다.

핸드폰 하단에 최근 기록이라 적힌 곳을 누른다.

남친이라는 똑같은 이름이 수없이

기록된 곳 중 한 곳을 누른다.

잠시 기다린다.

“전화를 받지 않아 소리샘으로......”

교연이 화연을 바라보니

그녀는 좀 속상한 듯 눈썹을 조금 찡그린다.

 

나는 다시 장면을 멈추고 십독자에게 눈앞의

핸드폰을 클로즈업 시킨다.

전화의 화면에는 남친이라는 이름들로 가득 차 있다.

더 클로즈업시켜

남친 옆의 기록된 시간들을 찝었다.

 

“이 이름들과 이름 옆에 기록된

이 시간이 보이시나요.


화면 가득 찬 핸드폰에는

적어도 10개의 남친이라는

이름과 전화건 시간의 기록을 보십시오.


바로 건 것도 아니고 아침부터 전화를 걸었는데

한 번도 받지 않았네요.

구독자님이 화연 이라면 어떤 생각이 들까요?”

 

구독자는 이 장면을 보며 생각한다.

 

“그러네요, 내가 통화를 요구했는데

그것도 아침부터였다면 화가 나겠지요.

 

글쓴이씨 당신의 잘못이 큽니다.

핸드폰에는 남친이라고 가득 찬 것으로

시간까지 추측하라는 것은 심한 짓입니다.

 

이해는 가나 이점을 명심해 주십시오.

독자는 탐정이 아닙니다. ”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다른 장면을 리플레이했다.

“전화를 받지 않아 소리샘으로......”

교연이 화연을 바라보니

표정이 좀 속상한 듯 눈썹을 조금 찡그린다.

 

눈앞에 있는 화연의 조금 찡그린 눈썹을 지적했다.

 

“저는 이런 의도를 가지고 이야기를 진행했습니다.

전화를 걸어도 이 정도로 받지 못하면

화가 나지 않을까요?

 

화가 나면 작은 일들도 크게 만들고

과장되게 이야기할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쌓아 놓았던 것을 풀게 되면

감정이 해소하는 것도 있지만 더 커지기도 합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잘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자신의 감정을 감추고 좋은 이야기를 하지만

잘 알게 된 사람에게는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자신의 감정을 공유하려 하며 위로를 받으려고 합니다.

 

십독자는 고개를 설레 설레 흔들며

“그것으로 글쓴이님이

표현하는 것은 느낄 수 없을 것입니다.”

 

나는 한 장면을 다시 리플레이 시킨다.

역시 사진 같은 장면이 입체로 나타나 움직인다.

 

“웃씨, 몇 일 좀 전화 통화가 잘됐는데...

혹시 모르겠네요 .

지난번 한강에서 위험한 사람들을 돕는다고

정신없이 싸우던 것처럼

이번에도 미처 피난 못 간 사람들을 피난시키거나

위험에 빠진 사람들을 도울지도 모르겠네요.


진우의 성격이 어디 가겠나요

그리고 호연씨가 같이 있으니 같이 하겠지요. ”

 

돕는다는 말에 장면을 멈추었다.

 

나는 이 장면을 지적했다.

“화연은 이점이 서운한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잘 돕는다는 이가

가장 가까워야 할 사람에게는

전화 한통이 없어 섭섭했던 것이고

쌓였던 것이 터진 것입니다.


조용한 사람이 한번 화를 내면 물불이 없이

원하던 것과 다르게

갈 때까지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는 분노가 가라앉았을 때

그 감정에 따른  행동에 대해 후회하게 됩니다.

 

만일 교연이 자신의 감정을 좀 알아주었다면

다르겠지요.”

 

십독자는 나를 이해한듯하여 다시 말한다.

 

“글쓴이님은 글에 숨겨놓고 찾기를 바라시는 군요

이글은 철학도, 탐정소설이

아닌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좀 기분 좋기 위해, 재미를 느끼기 위해

구독하는 자들에게

과도한 것은 서로 피곤합니다.

 

앞으로 주의해 구독자들이

알기 쉽게 주셨으면 합니다.

저는 이제 가보겠습니다.”

 

나는 미안한 마음으로

머리를 깊이 숙이고 인사했다.

“알겠습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살펴 가십시오.

 

십독자가 나의 인사를 받고는

손가락보다 긴 손톱으로

모자를 들어 아래로 내리며 인사를 하고

허공을 향해 손을 휘두른다.

 

십자로 갈라지더니 문이 열리며

그 문으로 나간다.


그 문이 사라지며

어느 먼곳 한곳의 하나의 별이 된다.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는 우주는

이 드라마가 연출되는

이곳 말고는 모든 별빛도 사라지고 어둠뿐이다.


아니 지금 막 한 개의 별빛은

기대감을 가지고 반짝인다.


다른 별들은 나와 십독자의

이야기에 따라 하나 둘 잠이 들었었다.

시커먼 어둠 속에 

우주에는  하나의 별만이 관심을 갖고 지켜본다.

 

나는 멈췄던 글을 진행 시켰다.

이제는 지루한 시간을 벗어 버릴 때다.

 

광활한 우주의 한곳을 차지한 다크한 세계,

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보는 것처럼 멈췄던 세계와

내가 띄어 놓았던 공간에 떠 있는 사진들을 ...

................. 다 글 안으로 돌려  보냈다.

 

그리고 십독자가 오기 직전의 사진을 플레이시킨다.

사진이 입체로 변하며 남산의 세계가 들어난다.

다시 이야기는 진행되며 글이 기록된다

 

검은 어둠 속에서 별들이 하나 둘 반짝임이 늘어난다. 


작가의말

글과 연관이 있다면 있는것이고

없다면 없는 쉬어가는 곳을 만들었습니다.


이글을 본문에 넣으면 지구는 하나의 허상의 세계가 되겠지요.

마치 허상의 우주처럼.

 

평행세계에서 사람들의 삶을 글로 만들고 

신들이 집중하는 자에게 

사람들의 삶이 운명이란 이름으로

어떻게 변하는지 써 보았습니다.


평소에 자유롭게 살다가도

신들의 관심을 받고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운명에 따라 변한다.

이런 이야기지요.


쓸때없이 생각만 많습니다.

좋은 밤 되세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 작성자
    Lv.29 꿀짜장
    작성일
    22.07.26 00:00
    No. 1

    이번 회차는 사물을 정밀 묘사로 하나씩 표현하시려는 노력이 대단하시다 라고...
    저는 생각되네요...
    저도 이런 부분이 필요한데.. 어휴 너무 힘들어요...
    잼있게 읽고 갑니다 작가님~~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sk*****
    작성일
    22.07.26 05:13
    No. 2

    감사합니다. 좀 이탈이지요.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시우파
    작성일
    22.07.26 00:45
    No. 3

    개인적인 일이 많아 오늘 세편을 연독했네요.
    재밌습니다. 작가님.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이며, 표현이 너무 좋아요. 즐감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sk*****
    작성일
    22.07.26 05:14
    No. 4

    감사합니다. 가끔 글이 제멋대로 나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리드완
    작성일
    22.07.26 12:48
    No. 5

    소설 속 소설 설정이 흥미롭습니다 ㅊㅊ 잘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sk*****
    작성일
    22.07.26 14:51
    No. 6

    감사합니다. 좋은 오후 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우주귀선
    작성일
    22.07.27 11:34
    No. 7

    번외편도 읽는 재미가 상당하네요. ^^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sk*****
    작성일
    22.07.27 15:17
    No. 8

    감사합니다. 이탈하고 싶어서 적어 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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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이별(離別 / farewell ) 3 +6 22.09.08 64 4 10쪽
120 이별(離別 / farewell ) 2 +6 22.09.07 66 4 10쪽
119 이별(離別 / farewell ) +6 22.09.05 69 4 11쪽
118 외전-신의 기원(다음2부를 위해 준비한 짧은 글입니다.-재미없다는 이야기지요.) +6 22.09.03 74 3 11쪽
117 죽음(死亡 /expire) 7 +8 22.09.01 77 4 12쪽
116 죽음(死亡 /expire) 6 +12 22.08.30 78 5 10쪽
115 죽음(死亡 /expire) 5 +6 22.08.28 70 3 10쪽
114 죽음(死亡 /expire) 4 +10 22.08.26 69 5 11쪽
113 죽음(死亡 /expire) 3 +10 22.08.24 73 5 11쪽
112 죽음(死亡 /expire)2 +8 22.08.22 72 4 11쪽
111 죽음(死亡 /expire)-일부 수정 +11 22.08.20 77 5 10쪽
110 침공(侵攻/ invade) 19 +6 22.08.19 72 2 10쪽
109 침공(侵攻/ invade) 18 +6 22.08.18 70 3 10쪽
108 침공(侵攻/ invade) 17 +8 22.08.17 76 5 11쪽
107 침공(侵攻/ invade) 16 +10 22.08.16 81 5 10쪽
106 침공(侵攻/ invade) 15 +10 22.08.12 74 4 11쪽
105 침공(侵攻/ invade) 14 +6 22.08.11 74 5 9쪽
104 침공(侵攻/ invade) 13 +6 22.08.10 75 4 10쪽
103 침공(侵攻/ invade) 12 +9 22.08.09 85 5 10쪽
102 침공(侵攻/ invade) 11 +10 22.08.08 81 4 10쪽
101 침공(侵攻/ invade) 10 +8 22.08.07 79 3 10쪽
100 침공(侵攻/ invade) 9 +10 22.08.06 86 5 10쪽
99 침공(侵攻/ invade) 8 +10 22.08.05 87 4 10쪽
98 침공(侵攻/ invade) 7 +10 22.08.04 91 6 11쪽
97 침공(侵攻/ invade) 6 +6 22.08.03 84 3 11쪽
96 침공(侵攻/ invade) 5 +8 22.08.02 90 6 12쪽
95 침공(侵攻/ invade) 4 +11 22.07.31 101 5 10쪽
94 침공(侵攻/ invade) 3 +8 22.07.31 89 4 11쪽
93 침공(侵攻/ invade) 2 +8 22.07.30 97 5 12쪽
92 침공(侵攻/ invade) +10 22.07.29 94 5 10쪽
91 전조(前兆/ herald) 7 +8 22.07.28 87 4 13쪽
90 전조(前兆/ herald) 6 +10 22.07.26 91 5 12쪽
» 번외-쉬어가는 곳(남산게이트 21과 관련) 평행 세계의 우주, 유한계급 신들의 세계에 신들이 벌이는 유희. +8 22.07.25 94 5 10쪽
88 전조(前兆/ herald) 5 +8 22.07.25 94 4 8쪽
87 전조(前兆/ herald) 4 +2 22.07.24 96 4 10쪽
86 전조(前兆/ herald) 3 +4 22.07.24 95 3 9쪽
85 전조(前兆/ herald) 2 +12 22.07.22 102 6 9쪽
84 전조(前兆/ herald) +11 22.07.22 97 5 12쪽
83 남산게이트(21) +10 22.07.21 98 6 9쪽
82 남산게이트(20) +6 22.07.20 98 4 10쪽
81 남산게이트(19) +6 22.07.19 95 4 10쪽
80 남산게이트(18) +11 22.07.18 101 5 11쪽
79 남산게이트(17) +8 22.07.17 97 4 12쪽
78 외전-운명4 +10 22.07.16 107 4 7쪽
77 외전-운명3(병원체) 22.07.16 95 3 7쪽
76 남산게이트(16) +4 22.07.15 101 2 10쪽
75 남산게이트(15) +6 22.07.14 101 3 13쪽
74 남산게이트(14) +6 22.07.13 104 3 12쪽
73 남산게이트(13) +12 22.07.12 107 7 10쪽
72 남산게이트(12) +10 22.07.11 106 5 12쪽
71 남산게이트(11) +6 22.07.11 106 4 11쪽
70 남산게이트(10) +10 22.07.09 104 4 10쪽
69 남산게이트(9) +10 22.07.08 109 6 10쪽
68 남산게이트(8) +12 22.07.07 108 5 11쪽
67 남산게이트(7) +12 22.07.06 110 5 11쪽
66 남산게이트(6) +7 22.07.06 115 6 11쪽
65 남산게이트(5) +10 22.07.05 116 7 12쪽
64 남산게이트(4) +18 22.07.04 116 9 11쪽
63 남산게이트(3) +13 22.07.03 121 7 12쪽
62 남산게이트(2) +12 22.07.02 118 7 14쪽
61 남산게이트 +12 22.06.30 127 6 10쪽
60 귀환(6) +6 22.06.30 122 5 11쪽
59 귀환(5) +3 22.06.30 117 4 11쪽
58 귀환(4) +12 22.06.28 124 6 11쪽
57 귀환(3) +14 22.06.27 127 8 14쪽
56 외전-새로운 하늘아래서 (비 정규글) +8 22.06.25 123 4 11쪽
55 귀환(2) +10 22.06.25 124 5 12쪽
54 귀환 +10 22.06.23 125 5 11쪽
53 한강 게이트(20) +20 22.06.18 128 8 12쪽
52 한강 게이트(19) +14 22.06.17 123 8 11쪽
51 한강 게이트(18) +6 22.06.17 124 5 11쪽
50 한강 게이트(17) +22 22.06.16 128 12 10쪽
49 한강 게이트(16) +18 22.06.15 131 10 13쪽
48 한강 게이트(15) +6 22.06.15 128 10 11쪽
47 한강 게이트(14) +16 22.06.14 126 9 13쪽
46 한강 게이트(13) +20 22.06.13 135 12 14쪽
45 한강 게이트(12) +4 22.06.12 130 6 16쪽
44 한강 게이트(11) +14 22.06.11 134 9 13쪽
43 한강 게이트(10) +18 22.06.10 140 7 12쪽
42 한강 게이트(9) +14 22.06.09 144 8 11쪽
41 한강 게이트(8) +4 22.06.09 141 5 11쪽
40 한강 게이트(7) +16 22.06.08 142 6 12쪽
39 한강 게이트(6) +16 22.06.07 144 10 11쪽
38 한강 게이트(5)-조금 수정함 +16 22.06.06 147 11 10쪽
37 한강 게이트(4) +13 22.06.05 146 9 9쪽
36 한강 게이트(3) +12 22.06.04 148 8 12쪽
35 한강 게이트(2) +15 22.06.03 149 9 12쪽
34 한강 게이트 +14 22.06.02 165 9 13쪽
33 재회(24) +11 22.06.01 162 8 11쪽
32 재회(23) +12 22.05.31 162 9 13쪽
31 재회(22) +8 22.05.30 166 6 12쪽
30 재회(21) +6 22.05.29 157 5 11쪽
29 재회(20) +4 22.05.28 165 3 12쪽
28 재회(19) +4 22.05.27 161 2 13쪽
27 재회(18) +6 22.05.26 164 6 11쪽
26 재회(17) +4 22.05.25 176 5 11쪽
25 재회(16) +4 22.05.24 184 5 13쪽
24 재회(15) +8 22.05.23 177 5 9쪽
23 재회(14) +4 22.05.23 169 3 10쪽
22 재회(13) +9 22.05.22 170 4 11쪽
21 외전-운명(2) 22.05.22 169 4 10쪽
20 재회(12) +4 22.05.21 165 5 10쪽
19 외전-운명 +7 22.05.21 173 6 10쪽
18 재회(11) +6 22.05.20 166 7 10쪽
17 재회(10) 22.05.19 162 5 10쪽
16 재회(9) +6 22.05.19 168 6 10쪽
15 재회(再會/reunion) 8 22.05.18 181 6 13쪽
14 재회(再會/reunion) 7 +6 22.05.17 180 8 15쪽
13 재회(再會/reunion) 6 +2 22.05.16 192 7 18쪽
12 재회(再會/reunion) 5 22.05.16 197 7 15쪽
11 재회(再會/reunion) 4 22.05.15 195 9 10쪽
10 재회(再會/reunion) 3 +4 22.05.14 208 12 11쪽
9 재회(再會/reunion) 2 +6 22.05.14 218 11 12쪽
8 재회(再會/reunion) +8 22.05.13 247 12 9쪽
7 소원(所願/estrangement) 2 +6 22.05.13 265 13 10쪽
6 소원(所願/estrangement) +6 22.05.12 351 12 11쪽
5 다른세계(2) +5 22.05.11 405 20 10쪽
4 다른 세계(1) +8 22.05.11 625 41 15쪽
3 조우 (遭遇 / Encounter) 2 +6 22.05.11 878 51 11쪽
2 조우 (遭遇 / Encounter) +6 22.05.11 1,315 70 13쪽
1 죽음 (崩/quietus) +18 22.05.11 2,491 9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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