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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님의 서재입니다.

몰락한 초월자를 만났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드라마

완결

skyboom
그림/삽화
skyboom
작품등록일 :
2022.05.11 16:54
최근연재일 :
2022.09.15 20:33
연재수 :
123 회
조회수 :
20,460
추천수 :
966
글자수 :
614,463

작성
22.06.23 18:52
조회
126
추천
5
글자
11쪽

귀환

DUMMY

“격세 지감을 느낀다.”

“또 뭐에 꽂혔냐?”


“그래 던전에서

느낌이 한 20년쯤 흐른 것 같다는 뜻이다.

사실 우리가 꿈인지도 모르겠지만

우주에서 10년? 20년쯤 보내지 않았을까?


우리가 오크 두목을 골리다

기절했잖니, 돌바닥 이었던 곳이

깨보니 모래사장으로 풍화될 정도면....

이번에는 적어도 1000년쯤 흐르지 않았을까?

그러면 우리 여친들....


어떻하냐! 기다리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살아가다 결심하고

좋은 사람만나 알콩달콩 살다가

그 후손들이 몇 천은 되지 않았을까?


왜 그런거 있지.

나무하러 갔다가

신선을 만나 바둑 두는 것을 구경하다

신선이 주는 대추를 먹고

집에 돌아오니 다 증 손주 들이었다는....


우리가 이곳에서 나가면

엄청 달라져 있지 않을까.


거리에는 자율 주행하는 차들로 가득차고

하늘은 유인드론들의 택시가 막다니고..

또 뭐가 있을까?

너 기대되지 않니?”


“친구, 고맙다.

그러지 않아도 된다.

걸어오는 동안 충분히

생각 많이 했다.


좀 우울하고 미안하지만

나는 여친이 가장 좋다.


내가 아무리 글러먹은 놈이지만

패시아의 고마움은 감사하고 있다.

너나 나나 그 소녀(?)없었으면

이렇게 나올 수 없었겠지...


그래도 교연에게 맞은 매만 해도

난타 공연을 수십 번 했을 거다.


이미 여친이 난타로 찜 해두었지.

한마디로 내가 침발렸기에

내가 변할 수 없던 것 같다.


이게 진정한 사나이 대장부....

에이씨, 대장부는 무슨

천하에 없는....개.ㅅㄲ지.


그 소녀에게 못할 짓 같다.


나도 모르는 소녀에게 생각이가는 것은

사랑은 아닌 것 같고

우리가 살던 3년과 겹쳐져서이다.


이 정도는 시련은 늘 겪던 것 아니냐

다른 것는 이번은

육체가 아니고 정신적 시련이라

좀 더 견디기 힘들 뿐이다.

너도 힘들터인데....

시간이 해결해 주겠지.


에휴~ 천방지축 친구를 만난

너도 괴롭겠 구나.

날 위로하려 애쓰지 않아도 돼.

위로 하려는 티가난다. 티가나...”


“그러냐,

네가 그 미소녀가 열어준

화이트 게이트를 나서고 나서도

너답지 않게

몇 시간 째 걸으며 침묵하기에

어색해서 침묵을 깨봤다.

역시 말빨은 네가 왕이다.


나도 맘에 없는 소리 하려니 힘들다.


그런데 너는 그 소녀의 말을

다 알아들었냐?


너와 그녀가 진지한 이야기를 할 때

이야기는 듣기는 듣는데

뭘 이야기 하는지 안 것 같았다 생각했는데

지나고 보니 전혀 모르겠다.

단지 감성만 전달 받아 눈물이 나오는지...

슬픈 감성은 느껴지는데 내용은

정확히 모르겠다.”


진우는 자기가 들었던 ‘신의 영혼이다.’ 라는

소리와 그 소녀가 ‘반신이라는 것을

친구가 알아서 좋을 것이 없다’ 라 생각했다.

자기가 겪은 봐로 신적인 일과 엮이는

것은 좋은 것 같지 않았다.


“네가 나에게 들어도 별얘기 아닐꺼야.

그런데 우주에서 일어난 그 장면을

왜 우리에게 보여준 것일까?


그리고 잠들었다가

깨어나서 생긴 능력은

아마도 그 없어진 기계와

관계 있던 것 같은데...

그 기계는 우주선과 관계가 있겠지?

다니다가 길에서 갑자기

방패라도 튀어 나온다면...

우리 세계에 가서는 더 조심해야 겠다.


너는 우리에게 생긴

방패가 우리를 보호하는 것을

어떻게 생각하니?

얘기해 봐라.”


“음, 그래....

내가 느낀 봐가 크다.

나는 좀 더 크게 보인다.


오랜만에 이아우가 무식한 형에게

문자를 쓰겠다.

던전을 겪으며 하게된 생각이다.

내이야기를 듣다 졸지마라.


天將降大任於斯人也(천장강대임어시인야)

必先勞其心志(필선고기심지).

내 생각 어떻냐!”


“야 뭔 개 풀 띁는 소리냐?

문자쓴다고 해서

사자성어를 기대했는데

네가 한문 학자냐?

넌 나에게 뭘 기대하길래

무슨 말이 그렇게 길어!


아 머리야,

너 재주도 좋다.

수면제가 따로 없어

아~~암, 벌써 졸리다.

여기서 한잠 때리고 가면 안 될까!

음~ 그렇구나!


그래, 너 성공했다.

몇자 안되는 한자인데

이야기를 들으니 계속 나의

머리를 어지럽히던 녀석들이

도망가는 구나.

그래서 졸린 것 같다.


그래 머리를 붙잡고 늘어지는 녀석들에게

먹물을 한바가지 쏟아 부어야해.

나답지 않은 것이 사라지니 좋다.


좋은 것도 귀찮다

진짜 여기에 누워서 한잠 자자.”


“우울해 하던 놈이 금세...

쉬었다 가자.

여기서 한잠 자라.

그런데 이 말이 그렇게 따분하냐?”


“나 하품하는 거 봐놓고도 그 소리냐?

이제야 내가 나인 것 같다.

고민하는 진우....

대장부 진우에게 안 어울리지!


묶여 있는 것에서의

자유로움 나를 가리키는거 아니냐?


머리가 복잡한 것보다는

나른하며 알딸딸한 상태...

난 이런 여유 있는 생활이 좋은데....”


“너 아무리 이과라지만

내가 너에게 이야기한

이런 문자는 처음 들었을지 몰라도

그 내용은 흔하게 쓰이는 것인데!”


“하이, 공자!

아까 말한 문자의 뜻이 흔히 쓰여?

그러면 다르지.

졸리지만 네가 그 이야기를 하니

좀 있어 보인다.


내 하이 유머가 떨어졌으니

그거로라도

나중에 자랑 질 해야겠다.

다시 알려다오.”


“그러냐?

天將降大任於斯人也(천장강대임어시인야)

必先勞其心志(필선고기심지).

꼭 외워라.”


“뭐, 운률까지 넣으니

잠 잘자라는 자장가 소리 같다.

난 이렇게 들린다.


강대 엄마 시인이야!

필선 고기 심지.


아닌가, 천상 강대엄마는 시인이라

반드시 먼저 고기를 심어라...

이것도 괜찮네.”


“너 장난하고 싶었지.

재미는 드럽게 없다.

이제 좀 마음이 진짜 풀렸나봐.

쓸줄도 모르면서 외우는 것은 그렇고

그러니 내용이나 알아라!


‘하늘이 장차 이 사람에게

큰 일을 맡기려 하면

반드시 먼저 그가

마음의 뜻을 세우기까지

괴로움을 준다.’ 라는 뜻이야!


뭐 간단히 말해 큰일을

할 사람은 시련을 받는다는 것이지.

난 네가 이 문자에 맞는다고 생각해!!”


“너! 이자식 문자 쓰는 척하며

너도 같은 운명인데

정치하는 놈같이 미꾸리처럼

넌 슬쩍 빠지냐?


지금까지 둘이 같이 했는데

앞으로 올 시련을 나 혼자 감당하라고?

너 그러면 피할 것 같지.

살려면 나만 살고

죽어도 같이 죽어야 겠다.”


“이 자식, 매를 버네.

내가 네 약점 쥐고 있는 것 모르냐?

교연씨 진우가요....”


통로에 기대 앉았던 진우가 벌떡 일어나

입을 막으려 한다.

호연은 선을 넘었다는 생각을 하여

고개를 돌리며

얼른 말을 바꾼다.


“많이 보고 싶었데요.

던전 안에서 얼마나 보고 싶어 하는지...”


입을 막으려던 손을 내리며.


“자식 싱겁기는...”

“함 나도 장난 해보고 싶었다.

얼마나 좋으나

장난할 수 있는 여유와

이렇게 돌아갈 수 있는게.”


일어나 호연을 붙잡으려다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괜히 멋쩍어진다.

호연의 등을 털어준다.


“그래, 너 등에 먼지가 많이 뭍었어.

내 털어주마..라고 할 줄 알았지.


매를 벌어요.

하루라도 매를 안 맞으면 등에

가시가 돗나보지.”


“평. 펑......”


“이놈아, 너야 말로

왜곡 마라! 등짝 스매싱은

너희 엄마 특기야!

아니지 교연씨의 특기지!


다시 말해 안창호 선생님의

말씀 적용은 너야!!

네 특기 인 것은

너를 아는 모두가 아니까.

남에게 넘기지 마라.

네 정체성 사라진다.!!”


등짝 스메싱을 당하다

뒤를 돌아 돌려차기로

엉덩이를 힘껏 걷어찬다.


두 손을 올리고 뺨에 엄지손가락을 붙인채

나머지 네 손가락을 올렸다 내리는 것을

몇 번 반복 한 후에 혀를 내밀고

급히 동굴의 길을 따라 도망친다.


“야, 네가 애냐! 거기서!!!”


진우는 붙잡으러 달려간다.

호연이 전력을 다해 달리다

돌에 걸려 넘어 진다.


뒤따라 오던 친구도 몸에 걸려 넘어지며

가속도에 의해 튕겨 나간다.


45도의 각도로 팅겨 오르며

머리를 천장에 부딪히지 않으려

손으로 머리를 감싼다.


손등의 문신이 희미하게 반짝인다.

상체만한 반투명 라운드 실드가

머리위에 생성된다.


“텅, 과드득.....”


거의 폭탄을 쏘는 정도로 날아갔다가

천장에 튕기며 한바퀴 공중제비를 돌며

바닦에 착치한다.

천장에서는 야광석과 함께

돌덩이가 쏟아진다.

호연은 채인 허리를 연신 쓰담으며 일어난다.


“허, 이 자식 실력 늘었어.

야광석 채취하러 그렇게 도약했냐?

재주도 좋다!

그 방패 어떻게 생성 시킨거냐?

나 좀 가르쳐 주라.”


“너 허리는 괜찮니?

아까 내가 너와 부딪칠 때 심하게

걸린 것 같은데....

뭐 일어선 것으로 보면....


아~~그렇지!


야!!기뻐해라.

나도 네 무기처럼 내 의지를

따르는 무기가 생겼다.

너도 방패를 생성한다고 생각하고

만들어봐!”


코페쉬를 변형시킨 회전표창에

의지를 담는 것처럼,

슬링을 던질 때 의지를 담는 것처럼

방패가 생성되라는 의지를 이르킨다.


아무런 변화가 없다.

몇 번을 의지를 담아도 생성이 안된다.


“너 어떻게 생성 시켰냐?

나는 슬링이나 회전 표창을 던질 때처럼

의지를 주었는데 전혀 안 돼.

알아듣게 설명과 함께

시범을 보여줘!!!”


진우가 씩 웃으며

방패를 이리저리 움직여 보고

고개를 치켜든다.


“그래 이게 이 형과의 차이지.

방패는 이제 맘대로 조정할 수 있지

잘 봐라!

두 번은 안보여 준다.”


“설명도 해달라니까!

보라고? 난 네 눈썰미 만큼 되지 않아

설명도 같이 해달란 말야!!!”


“그래 설명해주마 먼저 해제해야겠지!!

해제 하여라!!!”


말이 떨어지기 무섭게

반투명 실드가 홀로 그램처럼 사라진다.


“보았냐, 이 형을 찬양하라...”


“잘봤다. 해제하는 것으로 너와나의

차이를 모르겠다.

다시 만들어봐!

그 다음 설명해! ”


“카, 카, 카 잘봐라. 방패야 나와라!

이야~~~앗!!”


예의의 제스처가 나온다

왼손을 번쩍 들었다 팔을 접으며

자신의 오른쪽 가슴 앞으로 올린다.


“엥~, 야, 나와! 나야! 나와도 돼!

부끄러워 하지마.”


방패는 소식이 없다.

다시 한번 왼팔을 휘두르면

온갖 방패를 꼬시는 미사여구를 말한다.

그래도 소식이 없다.


“친구, 애, 앵꼬 난거야!”

“웬 귀신 씨나라 까먹는 소리?

방패가 자동차냐 퍼질르게?”


“이런 호환 마마 같은 놈. 잘들어

이형의 우주적 두뇌가 아주 아주

중요한 사실을 알았다.”


“그게 먼데....”


“너 위급할 때 방패가 보호해주었지!!”

“그래 그랬었지. 그래서 그 동굴에서도

목숨까지는 아니고 유리인지 크리스탈인지

쏟아져오는 것을 모두 막아주었지.

이게 말이 통하면 고맙다 할건데....”


“그래 그거야!!”

“뜸들이지 말고 ...”

“아직도 모르겠어?

너 핸드폰도 계속사용하면 어떻게 되냐!!”

“방패가 핸드폰이니?”


“그럼 다시 말하겠다. 무서운 이야기다

각오가 되었는가?”


“무서운 얘기?

너 설마 우리세계로 못 가게 되었다고

그 소녀가 텔레파시 보내줬냐?

그럼 어떻하냐!

아~~ 우리부모님!

화연씨!....”


“짜식, 쫄아서는 ....어떻게

몹을 만나면

그렇게 잘 싸웠는지가 의문이다.

그건 아니다.”


“휴~~~심장 졸렸네.

다행이다.

그래서 돌려 말하지 말라니까!

이 삐꾸같은 녀석아!

아니 이건 일본어 파생어였지.

정정한다. 이런 B급 영화 같은 녀석아!

결론을 이야기해라!!!


“그래 귀구멍 잘파고 잘들어

이 방패도 에너지를 다써서 이다.


네가 B급 영화를 언급했으니

형인 나는 A급 고전 만화영화를 언급하겠다.


옛날 영화 아톰을 보면

에너지가 다 떨어지면 어떻게 하냐

움직이고 싶어도 움직이지

못하는 것이다.

우리가 유리벽을 부술 때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렸냐!


작가의말

좀더 쉬고 싶지만 저도 귀환합니다.

새 이야기를 구상하며

쉬는 동안 몇편을 정리하였습니다.

귀환을 넘어서면

한강게이트에서 생긴 인과관계가

남산으로 이어집니다.

귀환은6편정도이고 그이후는 남산게이트로 넘어갑니다.


이제 다시 시작하려하고 

월, 목, 토로 연재하려 합니다.


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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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이별(離別 / farewell ) 4 +8 22.09.13 63 4 10쪽
121 이별(離別 / farewell ) 3 +6 22.09.08 65 4 10쪽
120 이별(離別 / farewell ) 2 +6 22.09.07 67 4 10쪽
119 이별(離別 / farewell ) +6 22.09.05 70 4 11쪽
118 외전-신의 기원(다음2부를 위해 준비한 짧은 글입니다.-재미없다는 이야기지요.) +6 22.09.03 75 3 11쪽
117 죽음(死亡 /expire) 7 +8 22.09.01 78 4 12쪽
116 죽음(死亡 /expire) 6 +12 22.08.30 78 5 10쪽
115 죽음(死亡 /expire) 5 +6 22.08.28 71 3 10쪽
114 죽음(死亡 /expire) 4 +10 22.08.26 69 5 11쪽
113 죽음(死亡 /expire) 3 +10 22.08.24 74 5 11쪽
112 죽음(死亡 /expire)2 +8 22.08.22 72 4 11쪽
111 죽음(死亡 /expire)-일부 수정 +11 22.08.20 78 5 10쪽
110 침공(侵攻/ invade) 19 +6 22.08.19 73 2 10쪽
109 침공(侵攻/ invade) 18 +6 22.08.18 70 3 10쪽
108 침공(侵攻/ invade) 17 +8 22.08.17 78 5 11쪽
107 침공(侵攻/ invade) 16 +10 22.08.16 82 5 10쪽
106 침공(侵攻/ invade) 15 +10 22.08.12 75 4 11쪽
105 침공(侵攻/ invade) 14 +6 22.08.11 75 5 9쪽
104 침공(侵攻/ invade) 13 +6 22.08.10 76 4 10쪽
103 침공(侵攻/ invade) 12 +9 22.08.09 86 5 10쪽
102 침공(侵攻/ invade) 11 +10 22.08.08 81 4 10쪽
101 침공(侵攻/ invade) 10 +8 22.08.07 79 3 10쪽
100 침공(侵攻/ invade) 9 +10 22.08.06 86 5 10쪽
99 침공(侵攻/ invade) 8 +10 22.08.05 87 4 10쪽
98 침공(侵攻/ invade) 7 +10 22.08.04 91 6 11쪽
97 침공(侵攻/ invade) 6 +6 22.08.03 84 3 11쪽
96 침공(侵攻/ invade) 5 +8 22.08.02 91 6 12쪽
95 침공(侵攻/ invade) 4 +11 22.07.31 104 5 10쪽
94 침공(侵攻/ invade) 3 +8 22.07.31 90 4 11쪽
93 침공(侵攻/ invade) 2 +8 22.07.30 97 5 12쪽
92 침공(侵攻/ invade) +10 22.07.29 95 5 10쪽
91 전조(前兆/ herald) 7 +8 22.07.28 88 4 13쪽
90 전조(前兆/ herald) 6 +10 22.07.26 93 5 12쪽
89 번외-쉬어가는 곳(남산게이트 21과 관련) 평행 세계의 우주, 유한계급 신들의 세계에 신들이 벌이는 유희. +8 22.07.25 94 5 10쪽
88 전조(前兆/ herald) 5 +8 22.07.25 95 4 8쪽
87 전조(前兆/ herald) 4 +2 22.07.24 96 4 10쪽
86 전조(前兆/ herald) 3 +4 22.07.24 96 3 9쪽
85 전조(前兆/ herald) 2 +12 22.07.22 102 6 9쪽
84 전조(前兆/ herald) +11 22.07.22 97 5 12쪽
83 남산게이트(21) +10 22.07.21 99 6 9쪽
82 남산게이트(20) +6 22.07.20 100 4 10쪽
81 남산게이트(19) +6 22.07.19 95 4 10쪽
80 남산게이트(18) +11 22.07.18 101 5 11쪽
79 남산게이트(17) +8 22.07.17 97 4 12쪽
78 외전-운명4 +10 22.07.16 108 4 7쪽
77 외전-운명3(병원체) 22.07.16 96 3 7쪽
76 남산게이트(16) +4 22.07.15 101 2 10쪽
75 남산게이트(15) +6 22.07.14 101 3 13쪽
74 남산게이트(14) +6 22.07.13 105 3 12쪽
73 남산게이트(13) +12 22.07.12 108 7 10쪽
72 남산게이트(12) +10 22.07.11 106 5 12쪽
71 남산게이트(11) +6 22.07.11 106 4 11쪽
70 남산게이트(10) +10 22.07.09 104 4 10쪽
69 남산게이트(9) +10 22.07.08 109 6 10쪽
68 남산게이트(8) +12 22.07.07 110 5 11쪽
67 남산게이트(7) +12 22.07.06 111 5 11쪽
66 남산게이트(6) +7 22.07.06 115 6 11쪽
65 남산게이트(5) +10 22.07.05 117 7 12쪽
64 남산게이트(4) +18 22.07.04 118 9 11쪽
63 남산게이트(3) +13 22.07.03 122 7 12쪽
62 남산게이트(2) +12 22.07.02 118 7 14쪽
61 남산게이트 +12 22.06.30 127 6 10쪽
60 귀환(6) +6 22.06.30 122 5 11쪽
59 귀환(5) +3 22.06.30 117 4 11쪽
58 귀환(4) +12 22.06.28 124 6 11쪽
57 귀환(3) +14 22.06.27 128 8 14쪽
56 외전-새로운 하늘아래서 (비 정규글) +8 22.06.25 124 4 11쪽
55 귀환(2) +10 22.06.25 125 5 12쪽
» 귀환 +10 22.06.23 127 5 11쪽
53 한강 게이트(20) +20 22.06.18 129 8 12쪽
52 한강 게이트(19) +14 22.06.17 124 8 11쪽
51 한강 게이트(18) +6 22.06.17 125 5 11쪽
50 한강 게이트(17) +22 22.06.16 128 12 10쪽
49 한강 게이트(16) +18 22.06.15 132 10 13쪽
48 한강 게이트(15) +6 22.06.15 129 10 11쪽
47 한강 게이트(14) +16 22.06.14 127 9 13쪽
46 한강 게이트(13) +20 22.06.13 136 12 14쪽
45 한강 게이트(12) +4 22.06.12 130 6 16쪽
44 한강 게이트(11) +14 22.06.11 134 9 13쪽
43 한강 게이트(10) +18 22.06.10 140 7 12쪽
42 한강 게이트(9) +14 22.06.09 145 8 11쪽
41 한강 게이트(8) +4 22.06.09 141 5 11쪽
40 한강 게이트(7) +16 22.06.08 143 6 12쪽
39 한강 게이트(6) +16 22.06.07 144 10 11쪽
38 한강 게이트(5)-조금 수정함 +16 22.06.06 148 11 10쪽
37 한강 게이트(4) +13 22.06.05 147 9 9쪽
36 한강 게이트(3) +12 22.06.04 149 8 12쪽
35 한강 게이트(2) +15 22.06.03 149 9 12쪽
34 한강 게이트 +14 22.06.02 166 9 13쪽
33 재회(24) +11 22.06.01 163 8 11쪽
32 재회(23) +12 22.05.31 163 9 13쪽
31 재회(22) +8 22.05.30 167 6 12쪽
30 재회(21) +6 22.05.29 158 5 11쪽
29 재회(20) +4 22.05.28 167 3 12쪽
28 재회(19) +4 22.05.27 162 2 13쪽
27 재회(18) +6 22.05.26 165 6 11쪽
26 재회(17) +4 22.05.25 177 5 11쪽
25 재회(16) +4 22.05.24 186 5 13쪽
24 재회(15) +8 22.05.23 178 5 9쪽
23 재회(14) +4 22.05.23 169 3 10쪽
22 재회(13) +9 22.05.22 170 4 11쪽
21 외전-운명(2) 22.05.22 169 4 10쪽
20 재회(12) +4 22.05.21 166 5 10쪽
19 외전-운명 +7 22.05.21 174 6 10쪽
18 재회(11) +6 22.05.20 167 7 10쪽
17 재회(10) 22.05.19 163 5 10쪽
16 재회(9) +6 22.05.19 168 6 10쪽
15 재회(再會/reunion) 8 22.05.18 181 6 13쪽
14 재회(再會/reunion) 7 +6 22.05.17 181 8 15쪽
13 재회(再會/reunion) 6 +2 22.05.16 192 7 18쪽
12 재회(再會/reunion) 5 22.05.16 198 7 15쪽
11 재회(再會/reunion) 4 22.05.15 196 9 10쪽
10 재회(再會/reunion) 3 +4 22.05.14 210 12 11쪽
9 재회(再會/reunion) 2 +6 22.05.14 219 11 12쪽
8 재회(再會/reunion) +8 22.05.13 249 12 9쪽
7 소원(所願/estrangement) 2 +6 22.05.13 268 13 10쪽
6 소원(所願/estrangement) +6 22.05.12 353 12 11쪽
5 다른세계(2) +5 22.05.11 406 20 10쪽
4 다른 세계(1) +8 22.05.11 626 41 15쪽
3 조우 (遭遇 / Encounter) 2 +6 22.05.11 879 51 11쪽
2 조우 (遭遇 / Encounter) +6 22.05.11 1,317 70 13쪽
1 죽음 (崩/quietus) +18 22.05.11 2,496 9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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