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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님의 서재입니다.

몰락한 초월자를 만났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드라마

완결

skyboom
그림/삽화
skyboom
작품등록일 :
2022.05.11 16:54
최근연재일 :
2022.09.15 20:33
연재수 :
123 회
조회수 :
20,350
추천수 :
966
글자수 :
614,463

작성
22.05.18 20:10
조회
180
추천
6
글자
13쪽

재회(再會/reunion) 8

DUMMY

오늘은 별의별 구경을 다 한다고 생각했어.

멀쩡히 사람을 속여먹는

그것을 즐거워하는 원숭이에...

바위를 핥아먹는 염소라니.


하다 하다 바위 먹는...

아무리 이상한 것이 많아도

풀을 뜯을 먹을 것인데.


염소를 보게 한 환영은 나를 보고 짐작한다는 듯

얼굴 부분에 갑자기 입 같은 것이 보이더니

입꼬리가 위로 올라가며 지우개로 지운 듯 사라졌어.


토악질하다 헛것이 보인 게 아니라면

나를 도와줬던 그 분일 거로 생각이 들어.

무언가 좋은 것이 있겠거니

그가 가리키던 염소가 있는 바위를 올랐지.


처음은 뱀이 무서워 못 올라갔었고

그다음은 습관적으로 피했었는데


오늘 죽을 목숨을 구해준

그분이 나타나 미소 지으신 것에는

좋은 이유가 있을 거라 생각하며

조심해서 접근했지.


염소가 풀을 먹지 않고 바위를 먹는다?

호연에게 이야기하면

개 풀 뜯어 먹는 소리 하지 말라고 할 것 같지만.


살며시 한 걸음 한 걸음씩

조심 또 조심하며 접근했어.

이왕 온 것 염소 고기를 먹고 싶어

근처 돌을 살짝 들고 세게 던졌지.


“파~~앗”

돌이 부서져 튀었는데

염소들도 같이 튀었어.

결국 놓친게지.


떫은 자두 때문에 뱃속까지 게워

배가 고파 힘이 달리네.


제길, 염소 고기로 포식할 수 있었는데

배가 고파 손이 떨려나?

내 돌멩이 던지는 실력이 없음보다

배고픔 때문이라 위안하며

염소가 핥던 바위에 접근해 보았는데


내가 던진 돌에 맞은 곳이

파여서 흙과 점토가 섞인 다른 곳과 달리

분홍빛이 나는 하얀색의

불투명 석영 바위가 들어났어.


염소가 핥던 곳은

바위라기보다는 흙 섞인 점토 같은 것에

흰색 알갱이 같은 것이 박혀 있었어.


혹시나 하고 석영바위 옆의

점토 흙을 털어내니

바위 표면에 엹 분홍색 덩어리가 이어진 거야!


내가 던진 돌에 맞아 금간 부분을

손가락으로 힘주어 뜯어내 맛을 보았지.


"와! 짜~~짜~~~다!!

심~~~봤~~~다.

소~~금 ~~봤다!!"


짠맛을 느끼고 손톱만한

덩어리를 입에 넣었어.


오랜 동안 소금 굶었다

소금을 입에 넣으니 10배로

짠 맛이 더 느껴지는 거야!


'"웃짜~~, 웃~~~웃~~짜~~"


이 귀한 것을 뱉을 수도 없어

물고 있는데 침이 고이며 더 짜지는 거야


"우왓~~~우~~왔~~우우~~~"


몸이 뒤틀리며 저절로 발광이 시작되었어.

손과 발이 마구 흔들리며

두손이 오르락 내리락 하며

발을 폴짝 폴짝 바위들간을

뛰는 중에도 위험을 피해

몸을 억지로 제어하는데 죽을 맛이더군.

아니 짠맛....


결국 아까운 소금을 입에서 뱉어내고야

몸이 제어 되었어.


주위를 살펴보니

바위에 있었는데

숲으로와 나무가지들이 사방을 꺽여있고

땅까지 한자나 파인 곳이

곳곳에 원을 그리듯 파여 있었어.

'내가 멀 했지...짜다는 것만 생각나네.'


내가 다시 소금있던 바위를 바라보니

한낮인데도 바위위

햇볕이 내리 쬐여야 할곳에

거대한 그림자가

입을 벌리고 한동안 깔깔 웃는듯한

모습을 보이던 사라졌어.


결국 바위를 깨고

소금을 캐 윗도리를 벗어

소금 조각들을 싸매고


소금 먹게

자신이 짠돌이 였으면 좋겠다는

호연을 생각했지.


돌조각에 소금 조각을 갈아

다시 혀 끝에 맛을 봤어.

짜다. 짠데 내가 가져왔던 소금보다

쓴맛이 조금 더 났어.


감격이었어.

소금이 떨어진 지 좀 되어

이제 짐승을 잡아 피를 빨아야 하나 생각했는데


그분이 있다 사라진 쪽에 고개를 숙이며

“ 너무나 감사합니다. ” 라 했지만

감사의 표현이 부족한 것 같아

경사진 바위에서 오체투지를 했어.


"어~~어~~~안 돼~~돌아와~~~"


두 팔을 올리다 굴러떨어질 뻔했지만

너무나 기뻤어.

이렇게 소금을 얻을 수 있다면

열 번이라도 굴러떨어질 수 있을 것 같았지.


그런데 나 대신

옷에 싸맸던 소금조각들이 구르는 거야,

바위사이 아래로 깊이 떨어졌어.

순간 당황하여

마구 팔을 휘젓고 발을 내 뻗었지만

한개도 건지지 못했어.

혼자 생쑈를 했지.


그분이 있던 곳보다 좀 더 먼 쪽에서

껄껄껄 웃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지.


그러잖아도 양념도 다 떨어져 손가락 빨며

소금 대신 짠맛을 추억하였는데.


"그렇지!! 이 소금 바위에서 캔거였지!!

이런 바보 다시 캐면 되잖아!!"


바보같은 내머릴 두드려 주고는

다시 큰 돌조각을 집어

바위에서 소금 광석(?)을 돌조각으로 두들겨 캐내었어.


가죽 조각으로 돌소금을 싸서 배낭에 넣었고

일부는 가루로 만들었지.


언덕을 내려오다 산딸기를 따서

호연을 골려주려고 산딸기 안쪽에다

소금 가루를 뿌려 천으로 싸 동굴로 가져갔지.


나도 오늘 소금 캐는 데

온갖 고생을 했으니

너도 약간의 고생을 하라고

미리 조작한

산딸기를 내밀며 맛보라 했지.


“이거 먹어 봐라!”


“이거 산딸기 아니냐

이 안에 투명한 알갱이들은 뭐냐?

모래냐?”


산딸기 안쪽에 뿌린 소금이 가져오다 보니

산딸기 바깥쪽으로도 버무려졌나 보다

소금 떨어진 이후

소금이 고팠는지.

“소금 한 숟갈 퍼먹으면 원이 없겠다.”라고

하던 것이 생각났어.

그래서 산딸기에 버무린 것이고


죽은 사람 소원도 들어주는데

산 호연이 소원을 들어줄 때라 생각했지.


“입 벌려, 좋은 거니까 일단 씹어 먹어봐!”


소금 섞인 산딸기를 호연이 입에 넣었어.

그것을 씹었어.

곧 인상을 찡그리며 뱉어냈어.


“악~~짜다, 너 소금을 ...

이렇게 낭비하냐.

너 그동안 감추고 혼자 먹었냐?

그럴 놈이 아닌데...

저의가 뭐냐?


어쨌거나 귀한 소금을...장난해!

아껴야 할 것 아니냐?”


소금을 낭비하는 것에 눈이 돌아갔는지.

곧 내 멱살을 붙잡았어.


나는 그럴 줄 알고 멱살을 잡힌 채

다른 한 손에 들고 있던

가죽에 담아온 소금을 바닥에 뿌렸어.


이내 손을 놓고 소금이 쏟아진 바닥에 앉아

망연자실하다 말했어.


“인마 너 돌았어.

뭔 짓이야?

이게 웬 소금?


어떻게 생긴 줄 모르겠지만

아니, 아니.....

그렇게 외로웠냐....

교연씨가 보고 싶어도 그렇지.


정신 차려....인마!!

이러면 안 돼

여기서 살아 네 부모를 만나야 하잖아!!

...........”


이놈의 상태가 이상하다? 일단 소금을 쏟으면

이 소금이 어디서 났냐?

왜 색은 이러냐 해야 하는데....

소금에 미친놈이

쏟아지는 소금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나를 걱정해주니 미안했어.


나도 이제 소금 부자가 되어

동굴에 소금을 자루로 쏟아 붓고

헤엄칠까 했는데...


나는 소금 백만장자가 되었고

지금 저놈은 소금 거지로 그냥 있었지.


오판이었다.

동일선상에 놓고 장난 걸고

생존에 문제를 장난으로 하다니.. 잠시 반성했지.


“호연아, 미안하다!”

“휴~~다행이다.

이제 정신이 좀 돌아왔냐?

그래 소금 감춘 것은 미안할 일이지.

지금이라도 감춘 소금을 공개했으니 잊으마...”


“그게 아니다. 이 자식아

넌 진짜 내 친구다.”

“나도 미안하다.

아까 내가 멱살 쥔 것.

언제가 떨어질 소금. 내가 너무 연연했던 것 같았어.

‘마시아족처럼 피 먹으면 되지!’ 하며 결심했는데.

네가 소금 가지고 장난치니 눈이 돌아갔었다.”


나는 그의 행동을 보고

한껏 거드름을 피우려던 것이 미안해졌어.

그래서 사실대로 밝혔어.


“그래 이제 그깟 소금 이제 낭비해도 된다.”


내 말에 친구는 눈을 뚱그렇게 떴어.

아마도 저놈 이제 다 포기하고 자살하려나?

생각하는 것 같았어.


“야 진우야 말이 그렇다는 거지.

너 이상한 생각한 것 아니지?


“내가 그럴 리 있니!

소금 걱정을 덜었다는 것이야!”


내 말을 반신반의했어.


진우는 약간의 갈등을 느꼈다.

바닥에 떨어진 소금을 싹싹 흝어 소금 통에 담고

바닥에 묻어 있는

알갱이를 핥았다는 이야기하려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 이 사람 많은 공간에서

서로 못 볼 꼴을 보여줄 것 같았다.


멱살 잡던 눈 뒤집힌 호연의 모습이 그려져서이다.

그 부분을 건너뛰고 말한다.


“그 소금 너 혼자 다 먹어.

난 그 소금에 관심 없어!”


소금에 태연하고 담대한 모습을 보고

뒤늦게 추측해서 나에게 물어봤어.


“혹시...소금을 발견?”

“그래 아까 얘기 했었지. 소금을 발견했다고.

이 위대한 형님이....”


호연은 감격에 이 형님을 부둥켜 앉았어.


“이제 소금에 대해 대범해지자.

소금이 떨어져 가니까 내가 소금 칠 때도

소금 통을 빼앗아 소금을 쳐야 할 때면

네가 소금 알갱이 세어주지 않았니!

덕분에 짠 음식 맛을 즐기던 내가

싱거운 것에도 익숙했지.

돌아보면 좀 너무했어.

구운 생선 한 마리에 소금 알갱이 10개가 뭐냐?”


진우가 이 말을 하자

여친들이 호연을 쳐다본다.

주위의 손님들도 이야기를 들으며

고개를 들고 그를 본다.


이런 분위기를 느꼈는지

얼굴에 흐르는 땀을 닦으며 말했다.


“와, 이 자식 기억력 보소!

내가 언제 그랬니!”


진우는 콧소리를 내며 말한다.


“흥, 너 배가 부르니 그일 기억도 못 하는구나!

소금을 쓸 때마다 나를 붙잡고

조금만 사용하라고 울먹울먹하지 않았어?

내가 너 우는 모습을 볼 수 없어

소금은 세어 주는 것 아무 말 않고

받아 쳐 먹었지않니!

너도 그렇게 쳐 먹었고!”


진우가 좀 괴씸한지 인상 쓰며 말한다.

호연이 인상을 찡그리며

생각해보니 그런 일이 있었던 것 같다.

진우의 귀에 대고 이야기한다.


“ 그래도 그렇지 화연씨 있는 데서

이런 이야기를 해야 하니?”


진우도 호연의 귀에 대고 이야기한다.


“ 사실이지만, 알았어 호연,

너의 채면을 이 형님이 지켜 주지.”

말을 번복한다.


“ 숙녀님들.... 호연이는 소금에 대해

쪼잔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소금을 팍팍팍 쳐 먹게 했어요!”


콧구멍이 커지고 씩씩대며 주먹을 쥔다.

손이 진우의 머리를 향하고 한 방 쥐어박는다

“아파, 머리야

호연이 이놈.....”


“그래 이 밥 돼지 형님아.

돼지가 보면 형이라 부를 놈아!

그래 고맙다.

이야기나 계속해 이 자식아!”


호연과 소금 광맥이 있는 언덕을 다녀오며

서로 세상을 다 가지듯이 가슴이 부풀었어.

이 일로 우리는 여행을 결심했지.


“그간 우리가 여기서만 있었는데

이제 우리도 소금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는

꽤 상위 그룹 아니야!

그러니 이제 부자답게 좀 더 넓게 탐색해 보자!

 

물론 여기를 떠나자는 것이 아니고

혹시 알아 고추나 후추를 발견할 수도 있지.

이곳이 어디인지도 알아보자!!”


“네 말이 맞어

다니다 보면 양념을 만들 재료를 혹 구할지도

혹은 숲에 사는 종족을 만나

그들이 사용하는 양념과 소금과 교환 할 수도 있잖아.


뭐 없거나 못 찾을 수도 있지만

이 넓은 숲과 산속에 우리가 다닌 곳은 얼마 안 되잖아!

아직 저곳 저 큰 나무 있는 곳도 가보지 못했는데

일단 저곳 가보지 않을래?


가려면 준비는 많이 해야 할 것 같아

여기 있는 동물들은 우리가 감당할 수 있지만

강 저 건너편에는 뭐가 살지 모르고

우리가 감당할 수 있는지도 모르니.”

 

내 말을 좋게 받아들인 호연에 말을 들어보니

우리가 그동안 주먹구구로 살았고

앞으로도 살 것 같지만


가만 생각해 본다.


몇 일 전 일이다.

이름은 잘 모르겠지만


산을 오르다

나무 위에서 원숭이 같이 생겼고

고릴라보다 조금 작은 놈이

어떤 열매를 먹고 있었어.


여기 사는 동안 점점 눈이 좋아져서 그런지

그놈이 먹는 열매를 보았어.

생긴 것은 벚꽃의 열매 버찌같이 생겼어.

혹시나 해서 근처의 나무들을 살펴보았지.


다른 나무들은 하늘을 향해 덩치보다는

키를 키웠는데 이 나무는 키도 키지만

가지가 넓게 퍼져있고

나뭇잎 사이로 고릴라 원숭이가 먹던 열매가 매우 많았어.

나무에 잽싸게 올라가서

가지에 달린 열매를 따 먹어봤지.


독이 없냐고?

이미 원숭이 놈들이 보장해주니 생각할 것도 없어.

안 익은 열매는 떨었지만 익은 열매는

맛은 챌리 맛으로 조금 더 시고 단 맛이 났어.


교연이 진우에게 스톱을 건다.


“너 혹시 침팬지2 아니냐?

그 열매 네가 떨다던 오바이트했다던 것 아니냐?”

“너 눈썰미 캡이다?

아니 여기선 상황판단이?

하여간 좋다!

네 말이 맞아 그 침팬지 놈은 보이지 않고

나무도 다른 곳에 있지만

시간이 지나며 열매가 익은 것 같다.


나도 장소가 달라 했갈렸네.

지금 생각해보니 그런 것 같아.”


‘크, 단 맛~좋다. 크기도 살구만하고.... 좋다. 좋아!

평소 단 것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는데

먹을 수가 없으니 단 것이 당겼어.

콧노래가 절로 나왔지.

호연이에게 이 단 것을 맛보여야지.’


나무의 높이가 50m쯤 되며

퍼져나온 가지들의 넓이가 30m 정도인데

미터당 열매가 10개만 있다해도....


나뭇가지를 다니며 배낭에 열매를 채우기 시작했어.

내가 정신없이 열매를 따며

이가지 저 가지를 옮겨 다닐 때

갑자기 누구인가가 나를 밀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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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이별(離別 / farewell ) 3 +6 22.09.08 64 4 10쪽
120 이별(離別 / farewell ) 2 +6 22.09.07 66 4 10쪽
119 이별(離別 / farewell ) +6 22.09.05 69 4 11쪽
118 외전-신의 기원(다음2부를 위해 준비한 짧은 글입니다.-재미없다는 이야기지요.) +6 22.09.03 74 3 11쪽
117 죽음(死亡 /expire) 7 +8 22.09.01 77 4 12쪽
116 죽음(死亡 /expire) 6 +12 22.08.30 77 5 10쪽
115 죽음(死亡 /expire) 5 +6 22.08.28 70 3 10쪽
114 죽음(死亡 /expire) 4 +10 22.08.26 69 5 11쪽
113 죽음(死亡 /expire) 3 +10 22.08.24 73 5 11쪽
112 죽음(死亡 /expire)2 +8 22.08.22 71 4 11쪽
111 죽음(死亡 /expire)-일부 수정 +11 22.08.20 77 5 10쪽
110 침공(侵攻/ invade) 19 +6 22.08.19 72 2 10쪽
109 침공(侵攻/ invade) 18 +6 22.08.18 70 3 10쪽
108 침공(侵攻/ invade) 17 +8 22.08.17 76 5 11쪽
107 침공(侵攻/ invade) 16 +10 22.08.16 81 5 10쪽
106 침공(侵攻/ invade) 15 +10 22.08.12 74 4 11쪽
105 침공(侵攻/ invade) 14 +6 22.08.11 74 5 9쪽
104 침공(侵攻/ invade) 13 +6 22.08.10 75 4 10쪽
103 침공(侵攻/ invade) 12 +9 22.08.09 85 5 10쪽
102 침공(侵攻/ invade) 11 +10 22.08.08 81 4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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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침공(侵攻/ invade) 8 +10 22.08.05 87 4 10쪽
98 침공(侵攻/ invade) 7 +10 22.08.04 91 6 11쪽
97 침공(侵攻/ invade) 6 +6 22.08.03 84 3 11쪽
96 침공(侵攻/ invade) 5 +8 22.08.02 90 6 12쪽
95 침공(侵攻/ invade) 4 +11 22.07.31 101 5 10쪽
94 침공(侵攻/ invade) 3 +8 22.07.31 89 4 11쪽
93 침공(侵攻/ invade) 2 +8 22.07.30 97 5 12쪽
92 침공(侵攻/ invade) +10 22.07.29 94 5 10쪽
91 전조(前兆/ herald) 7 +8 22.07.28 87 4 13쪽
90 전조(前兆/ herald) 6 +10 22.07.26 91 5 12쪽
89 번외-쉬어가는 곳(남산게이트 21과 관련) 평행 세계의 우주, 유한계급 신들의 세계에 신들이 벌이는 유희. +8 22.07.25 93 5 10쪽
88 전조(前兆/ herald) 5 +8 22.07.25 94 4 8쪽
87 전조(前兆/ herald) 4 +2 22.07.24 96 4 10쪽
86 전조(前兆/ herald) 3 +4 22.07.24 95 3 9쪽
85 전조(前兆/ herald) 2 +12 22.07.22 102 6 9쪽
84 전조(前兆/ herald) +11 22.07.22 97 5 12쪽
83 남산게이트(21) +10 22.07.21 98 6 9쪽
82 남산게이트(20) +6 22.07.20 98 4 10쪽
81 남산게이트(19) +6 22.07.19 95 4 10쪽
80 남산게이트(18) +11 22.07.18 101 5 11쪽
79 남산게이트(17) +8 22.07.17 97 4 12쪽
78 외전-운명4 +10 22.07.16 106 4 7쪽
77 외전-운명3(병원체) 22.07.16 95 3 7쪽
76 남산게이트(16) +4 22.07.15 101 2 10쪽
75 남산게이트(15) +6 22.07.14 101 3 13쪽
74 남산게이트(14) +6 22.07.13 104 3 12쪽
73 남산게이트(13) +12 22.07.12 107 7 10쪽
72 남산게이트(12) +10 22.07.11 106 5 12쪽
71 남산게이트(11) +6 22.07.11 106 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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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남산게이트(7) +12 22.07.06 110 5 11쪽
66 남산게이트(6) +7 22.07.06 115 6 11쪽
65 남산게이트(5) +10 22.07.05 116 7 12쪽
64 남산게이트(4) +18 22.07.04 116 9 11쪽
63 남산게이트(3) +13 22.07.03 121 7 12쪽
62 남산게이트(2) +12 22.07.02 118 7 14쪽
61 남산게이트 +12 22.06.30 127 6 10쪽
60 귀환(6) +6 22.06.30 122 5 11쪽
59 귀환(5) +3 22.06.30 117 4 11쪽
58 귀환(4) +12 22.06.28 123 6 11쪽
57 귀환(3) +14 22.06.27 127 8 14쪽
56 외전-새로운 하늘아래서 (비 정규글) +8 22.06.25 123 4 11쪽
55 귀환(2) +10 22.06.25 124 5 12쪽
54 귀환 +10 22.06.23 125 5 11쪽
53 한강 게이트(20) +20 22.06.18 128 8 12쪽
52 한강 게이트(19) +14 22.06.17 123 8 11쪽
51 한강 게이트(18) +6 22.06.17 124 5 11쪽
50 한강 게이트(17) +22 22.06.16 128 12 10쪽
49 한강 게이트(16) +18 22.06.15 131 10 13쪽
48 한강 게이트(15) +6 22.06.15 128 10 11쪽
47 한강 게이트(14) +16 22.06.14 126 9 13쪽
46 한강 게이트(13) +20 22.06.13 135 12 14쪽
45 한강 게이트(12) +4 22.06.12 130 6 16쪽
44 한강 게이트(11) +14 22.06.11 134 9 13쪽
43 한강 게이트(10) +18 22.06.10 140 7 12쪽
42 한강 게이트(9) +14 22.06.09 143 8 11쪽
41 한강 게이트(8) +4 22.06.09 141 5 11쪽
40 한강 게이트(7) +16 22.06.08 141 6 12쪽
39 한강 게이트(6) +16 22.06.07 144 10 11쪽
38 한강 게이트(5)-조금 수정함 +16 22.06.06 147 11 10쪽
37 한강 게이트(4) +13 22.06.05 146 9 9쪽
36 한강 게이트(3) +12 22.06.04 148 8 12쪽
35 한강 게이트(2) +15 22.06.03 149 9 12쪽
34 한강 게이트 +14 22.06.02 165 9 13쪽
33 재회(24) +11 22.06.01 162 8 11쪽
32 재회(23) +12 22.05.31 162 9 13쪽
31 재회(22) +8 22.05.30 166 6 12쪽
30 재회(21) +6 22.05.29 157 5 11쪽
29 재회(20) +4 22.05.28 165 3 12쪽
28 재회(19) +4 22.05.27 160 2 13쪽
27 재회(18) +6 22.05.26 164 6 11쪽
26 재회(17) +4 22.05.25 176 5 11쪽
25 재회(16) +4 22.05.24 184 5 13쪽
24 재회(15) +8 22.05.23 177 5 9쪽
23 재회(14) +4 22.05.23 169 3 10쪽
22 재회(13) +9 22.05.22 170 4 11쪽
21 외전-운명(2) 22.05.22 169 4 10쪽
20 재회(12) +4 22.05.21 165 5 10쪽
19 외전-운명 +7 22.05.21 173 6 10쪽
18 재회(11) +6 22.05.20 166 7 10쪽
17 재회(10) 22.05.19 162 5 10쪽
16 재회(9) +6 22.05.19 167 6 10쪽
» 재회(再會/reunion) 8 22.05.18 181 6 13쪽
14 재회(再會/reunion) 7 +6 22.05.17 180 8 15쪽
13 재회(再會/reunion) 6 +2 22.05.16 192 7 18쪽
12 재회(再會/reunion) 5 22.05.16 197 7 15쪽
11 재회(再會/reunion) 4 22.05.15 195 9 10쪽
10 재회(再會/reunion) 3 +4 22.05.14 208 12 11쪽
9 재회(再會/reunion) 2 +6 22.05.14 218 11 12쪽
8 재회(再會/reunion) +8 22.05.13 247 12 9쪽
7 소원(所願/estrangement) 2 +6 22.05.13 265 13 10쪽
6 소원(所願/estrangement) +6 22.05.12 351 12 11쪽
5 다른세계(2) +5 22.05.11 405 20 10쪽
4 다른 세계(1) +8 22.05.11 625 41 15쪽
3 조우 (遭遇 / Encounter) 2 +6 22.05.11 878 51 11쪽
2 조우 (遭遇 / Encounter) +6 22.05.11 1,314 70 13쪽
1 죽음 (崩/quietus) +18 22.05.11 2,491 9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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