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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님의 서재입니다.

몰락한 초월자를 만났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드라마

완결

skyboom
그림/삽화
skyboom
작품등록일 :
2022.05.11 16:54
최근연재일 :
2022.09.15 20:33
연재수 :
123 회
조회수 :
20,450
추천수 :
966
글자수 :
614,463

작성
22.06.25 21:19
조회
123
추천
4
글자
11쪽

외전-새로운 하늘아래서 (비 정규글)

DUMMY

새로운 하늘 아래서

 


 

하늘을 바라본다.

검은 하늘에 별들이 촘촘히 박혀

실크웨이란 말이 떠오른다.

여기서는 늘 보는 하늘이지만

1년전 까지는 이런 하늘을 본적이 없다.

 

빛나는 별들 위로 유성우가 긴꼬리를 끌며 떨어진다.

소원을 빌어야 하나.....

잠시 내가 살던 곳의 전해오는 이야기를 생각해 보았다.

 

밤이면 회색의 하늘이라 희미한 한 개의 달만

형체를 알아볼 수 있을 뿐....

별이란 이야기에나 찾아 볼 수 있었는데..

 

여기에서는 전설로 입에서 입으로만 전해오던

이야기들이 사실임을 알고 깜짝 놀랐다.

 

한 저녁인데

달과 달이 겹쳐있다.

달주위로 달무리가 겹쳐 일어난다.

자연의 이 놀라운 광경

내가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도

보지 못했을 아름다움의 파노라마가 밤새 이루어진다.

매일 보아도 지루하지 않다.

 

나는 더운 여름밤 마당에 나와

낮에 모아온 쑥과 같은 풀로

모기불을 피우고

하늘을 본다.

 

이렇게 피운 모깃불은

쑥 향내와 비슷하지만 매케하지 않아

여름 저녁 마당 한가득 신선한 풀 내음과 더불어

밤에 돌아다니는 곤충을 몰아내준다.

 

평상에 기댈 곳을 만들어

기댈 곳에 머리를 대고 하늘을 본다.

내 옆에는 상체를 기울여

어깨를 기대는 옅은 하늘색 머리의 연인이 있다.

밤의 어둠 때문인지 옅은 하늘색 머리칼은

청동의 색, 터키색으로 보인다.

 

하늘을 쳐다보는

나의 얼굴을 무엇이 신기한지

연신 쳐다본다.

 

“ 매일 보는 밤 하늘 지겹지 않아요?

그런 당신의 별을 담은 눈이 매력적이지만요!“

 

하늘을 보다 내 앞에 연인의 말에

웃으며 쳐다 보았다.

이 말이 부끄러운지 이내 머리를 숙이며

고개를 돌린다.

 

“난 라디아 네가 있는 여기가 너무나 좋아...”

 

고개를 숙인 그녀의 손을 잡는다.

늘 잡는 손이지만

무엇이 부끄러운지

손의 맥박이 점점 빨리 뛴다.

 

라디아가 목소리를 낮추어 이야기한다.

약간 허스키한 목소리가 난다.

낮에 마을에서 있었던 일을

조근조근 재미있게 이야기한다.

 

아직도 여기서는 이방인임을 느끼는 나를

자신의 남편으로

마을에 익숙해지게 하려는 노력이 좋게 느껴진다.

 

매력적인 목소리가 ....

 

처음 만난 날을 떠오르게 한다.

목소리가 허스키하게 변한 이유를 알기에

듣기 좋은 목소리임에도 애잔하다.

 

평상 밑에는 여우모습을 한 커다란 귀를 가진 휘랑이

몸을 둥글게 말고 꼬리를 살랑살랑 흔든다.

 

나를 따르지 않는 것은 아닌데

구해준 것은 나인데

라디아를 주로 졸졸 따라다닌다.

 

하기야 사냥은 내가 해도 밥은 라디아가 주니

뭐 당연한 일인게다.

 

평상 밑으로 손을 뻗어 휘랑의 꼬리를 만져본다.

 

내가 장난을 치는 것에 익숙하여

휘랑은 눈을 감고 커다란 두 귀를 내린 채

꼬리로 내 팔을 휘감고는 뒤로 뺀다.

 

내가 손을 빼려하니 다시 꼬리로 내 손을 간지른다.

눈을 감았는데 내 모습이 보이는 것처럼 행동한다.

이런 장난을 몇 번하다 다시 하늘을 본다.

 

참 평화롭다.

이 마을 사람들이 들으면 내 멱살을 쥐겠지만

내가 있던 곳은 이런 하늘과

이런 평화로운 시간을 느낄 수 없던 곳이다.

 

어제도 밤 늦게까지 하늘을 보다 잠이 들었다.

새벽 상쾌한 바람과 함께 실려오는

나무에 핀 이름 모를 진한 꽃 향기에 눈이 떠진다.

새벽이 내게 안겨주는 신비,

가까운 나무사이에서부터 먼 숲으로 서서히

새벽 안개가 걷치는 모습을 본다.

 

홀로 이곳에 오게 된 자를 맞이하는

신의 보살핌이라 생각하며

이곳에 머무르게 하여준 신께 감사기도를 드린다.

 

나를 꼭 끌어안고 잠을 자는 라디아의 얼굴을 쳐다본다.

무엇이 좋은지 입가의 미소를 실룩이고 있다.

손을 뻣쳐 빰을 한번 쓸어본다.

그런 내손을 잠결에도 꼭 잡는다.

 

평상 밑에 잠을 자던 휘랑도

인기척에 선잠을 깨

나를 한번 쳐다 보는 것으로 아침인사를 한다.

남은 한손으로

휘랑의 긴 귀를 한번 쓰다듬고는

다시 라디아의 부드러운 머리를 쓸어본다.

 

내 사랑이다.

언제 이런 생활을 할 수 있었겠는가.

두 사람이 만나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축하을 받으며 같이 살아간다.

 

6개월 전 결혼축제가 생각난다.

마을 광장에 마을사람들이 자신이 담갔던

숲의 열매를 따서 만든 술을 내온다.

 

짐승을 잡고, 탕이며, 기름을 뭍혀가며 향신료로

온갖 요리에 양념을 한다.

마을잔치를 통해

살아남은 모든 사람들이

내가 이 마을의 일원이 됨을 진심으로 기뻐해준다.

 

적당히 간이 밴 밀가루 반죽을

한가닥으로 길게 늘이어 삶는다.

 

나와 라디아 앞에 두 개의 국그릇이 놓인다.

한 가닥의 긴 국수가 두 그릇국에 담겨있다.

 

국에 담긴 국수 한끝을 물고

입으로 빨아들인다.

두 사람이 양끝에서 먹기 시작하여

입에 가닥을 가득 담으며 결국 입을 맞추게 된다.

 

나의 흐믓한 미소와

장미처럼 빨개진 라다아의 모습을본다.

둘러싼 사람들이 환성을 보내며

축제가 시작된다.

 

마을광장은 북소리와

피리소리, 현을 뜯는 소리로 가득 찬다.

비록 박자는 맞지 않지만

마을 사람 모두는 신나게 전통 춤을 추며

신께 두사람의

새로운 하늘 아래서 출발을 감사드린다.

 

나는 이 모습을 본다.

라디아가 가까이 오며

내가 마을 사람들의 춤을 유심히 보는 모습을 본다.

손을 내 얼굴을 향해 올린다.

내눈에 흐르는 눈물을 손으로 닦아준다.

 

“ 서방님, 오늘은 기쁜날이에요.

뭔가 서운할지라도 나를 봐서 기뻐해줘요.

서방님이 내 목숨을 구해준 것도 감사하지만

다정하신 모습에 나를 드리는 거에요.

 

모두가 축복해주고 아마 신께서도

우리의 앞날을 축복하실 거에요.

 

이제 나는 서방님의 것이고

서방님도 나의것이에요.

 

죽는날까지.....“

불안한 눈과 표정을 한 라디아에게

입을 맞추고 말했다.

 

“서운한 것이 아니야, 내가 살던곳에서는

결혼이란 것이 없어.....“

 

라디아가 곳 반문한다.

 

“그럼 가족이 없나요?

애를 낳지 않으면 어떻게

사람들이 있지요?“

 

“이곳은 축복 받은곳이야!

내가 있던곳은 주로 약탈을 하거나

서로의 마음이 내킬 때 관계를 갖고 곧 헤어지지

강한자를 여자들이 찾아가 강한자에게 씨를 받아

그렇다고 여자가 약하지 않아! “

 

라디아가 고민을 하는 듯 하다 물어본다.

 

“서방님, 혹시 제가 궁금한 것이 있는데

.....무례일지 모르겠어요.....“

 

“라디아를 아내로 맞은 지금

행복하고 즐거워 내눈에 눈물도

이때문이야.....“

 

“그럼 화내시면 안돼요.

약속줘요.“

 

라디아가 다시 붉어진 얼굴로

입술을 뽀쪽하게 내민다.

라디아를 한번 껴안고 입을 맞춘다.

 

“난 지금 행복해...

들을 준비가 되어있어....“

라디아를 안은채로 귀를 라디아 입에 가져간다.

 

“ ......저.....에

서방님은 거기서 만나 여자...

..이건 제가 질투가 나서가...아니라

...그냥 ....호기심...

서방님......... 화.....내는... 것은 아....니지요.“

 

나는 고개를 때고 몸을 떨어뜨리고 눈을 부릅떴다.

라디아는 깜놀하여 눈을 꼭감았다.

자신이 잘못을 했다 생각하는지

두눈에 눈물이 주르륵 흘리며 입가가 씰룩인다.

 

아, 이게 아닌데

놀리려 했는데

마음여린 라디아를 또 울리는구나.

이바보~~~~

이내 입을 열고 사과한다.

 

“라다이 미안해, 한번 장난 쳐보고 싶었어

내 아내가 너무 귀여워서 ......“

 

라디아를 꼭 끌어 안는다.

가슴의 볼륨이 느껴지며 미안함과 편안한 느낌이 든다.

 

“ 전 바보라 농담을 구분못하겠어요.

언제나 서방님은 옳으니까요.

제가 주제 넘은....

서방님과 결혼한 자체도 ....과분한데...

으~~~으~~“

 

또 터지려는 모습에 약간 당황도 되고

놀리고 싶은 생각도 들지만 ....

 

“진정해 난 네가 가장 사랑스러워

그리고 난 그곳에서는 이곳과 달리

매우 약해 그래서 아무도 쳐다봐주는 사람도 없었고

생존만이 목표였어.

 

여기서 나는 늘 행복하고

라디아와 같은 마음씀씀이 좋고 예쁜 아내를 맞아

너무 행복해....“

 ......


해가 산 사이로

고개를 내밀기 전

산 주위 하늘은 온통 빨갓다.

결혼식 때 라디아의 얼굴처럼,

 

그런 하늘 아래로는 따뜻한 햇볕에

숲 곳곳에는

새벽에 맺힌 이슬방울이 증발한

안개들이 모이며 언덕을 타고

하늘로 올라간다.

 

아내의 얼굴을 보니

아침에 사냥 나갈 때 배웅할 수 있도록

깨워 달라는 말이 생각난다.

 

어제 밤에도 졸린 눈을 비비며

내가 깨어있는 동안

자신의 존재를 알아달라고

무리를 한 것 같다.

 

나는 이제껏 선잠을 자고

기척에도 제 빨리 일어서야 살아남는

그런 곳에서 여지껏 살았다.

몸에 배었지만

여기서는

이렇게 안심하고

하루 세 시간을 자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

 

아내의 이마에 입을 맞춘다.

 

평상에서 내려와

나를 따라 사냥에 동행하지도 않으면서

잠에 취한 채

휘척 휘척 나를 따라 걷는 휘랑과 함께

마당 끝에 있는 헛간으로 걸어간다.

 

헛간을 보는 나의 입가가 올라간다.

 

헛간을 만들려

라디아와 손을 잡고

들판 가장자리에 있는

강가로 가서 갈대를 배어다

마당에 한가득 놓고는

새끼줄은 꼰다.

 

새끼줄을 꼬는법을 몰라

급히 배운 실력으로 한 줄을 꼬을 때

내 아내 옆에는 4줄의 새끼줄이 놓여있다.

 

나의 줄을 꼬는 모습을 보더니

살며시 다가와 손을 뻗어

서툰 내 손에 겹친다.

 

이날 나는 더 이상 줄을 꼬지 않았다.

 

삿갓모양으로 이엉을 엮어

지붕꼭대기를 이루는 용마루 덮었다.

 

강한 바람에 날아가지 않도록

갈대로 늘어선 지붕에

둘이 손을 맞잡고 꼰

새끼줄로 만든 그물을 씌웠다.

 

나무로 벽을 만든 곳에

강가에서 퍼온 진흙으로

통나무 들과 통나무 사이에

진흙을 덮고

둘이서 흙 위로 손장난 하며

골을 매웠다.

 

요즘도 내 아내 라디아는

헛간에 무슨 추억이 서렸는지

내가 밤에 별을 보듯이

시간이 나면 헛간을 본다.

 

헛 간문을 열고 들어가

벽에 걸어둔 활과 화살을 꺼낸다.

그리고

내가 이 세계에 올 때 가져온

정글도와 비슷한 이가 나간 칼도 하나 챙긴다.

통나무를 쪼개 만든 찬장위에

바구니를 내린다.

바구니 안에서 만든 손가락 굵기의 새끼줄을 챙긴다.

 

마당을 나선다.

휘청휘청 따라오던 휘랑이 잠이 깨었는지.

내가 마당을 나설 때

내 다리에 몸을 비비고는

한 바퀴 재주를 넘는다.

 

자세을 낮추고

기어서 다가오는 휘랑이 머리를 쓸어준 후

다시 한 번 휘랑이의 귀를 쓸어준다.

 

몸을 비비며 꼬리로 내손을 흩는다.

캐앵 하며 제 딴에 인사를 하고는

라디아가가 자고 있는

평상 쪽을 향한다.

 

강가로 다가간다.

진흙이 많은 하류의 갈대밭이 있는 장소보다

위쪽으로

 

강폭은 대략 200M쯤 되어있다.

강가에는 바위들이 크고 강 가운데로 갈수록 깊다.

햇빛을 받은 강물들은

자동차 유리가 부셔져 흩어진 듯 작은 반짝임이 일렁인다.

이곳에

마을사람들과 더불어 작은 배를 만들고

강 양쪽에 줄을 이었다.

배가 떠 내려 가지 않도록

물위로 줄과 배에 엉성히 엮어놓았다.

 

배를 타고 강을 건넜다.

마을 근처의 숲과는 달리

거대한 나무들로 이루어진 숲이다.

 

상쾌한 바람과 함께 실려 오는

나무에 핀 이름 모를

진한 꽃 향기를 맡으며 숲을 들어간다.

 

나무 위 짙은 잎사귀 사이로부터 흐른 빛줄기가

나뭇가지 사이를 뚫고 이곳을 비춘다.

먼 곳의 나무와 나무사이로 간간히 비추는 빛들을 제외하면

점차 어두워지고 이 곳 끝은 보이지 않는다.

 

마을사람들도 특별한 이유가 있을 때만

이 숲의 초입만 다녀갈 뿐

마을근처 작은 숲을 이용한다.

 

어린 휘랑을 구해준 곳도 이 숲이다.


작가의말

예전에  썼던 글입니다.

쉬다가 썼던 자료를 뒤져보니

나왔습니다.

(굳이 이글과 관련지으려 한다면

진우의 전전생-과 교연이 전전생 이라고

강력하게 생각하고 싶군요.


진우가 패시아와 만났다고 하지만

수천년이 흐른는 동안  어떤 인연이 엮이며

환생의 환생을 거쳐  진우의 전전생과

교연의 전전생이 다시 엮이며 부부가 된이야기이고


‘몰락한 초월자를 만나다.’에서 

교연의 성격은 바뀌었지만 그건 그만큼 역경때문이겠지요.

이내용을 보면 진우가 교연에게 그렇게 집착하는 모습이

이해가 가리라 생각합니다.


ps. 이것 역시 작가의 썰입니다.

느낌에 독자님들은 라디아가 패시아와

닮았다고 생각하실 겁니다.

혼동을 주자면 패시아가 반신이고

수천년을 진우를 찾았다면

혹시 반신에서 분리된....


독자님들 맘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사실 이글은

어디엔가 1편을 올렸다가

별반응이 없어

반응을 보고 더쓸까 하다 포기한 글입니다.

그때는 이런 감성을 가지고 썼는데

지금은 이런 감성과 좀 달라진것 같아


더이상 손을 대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놀러 오시는 독자님과 작사님께

그냥 보너스 기분으로 올려봅니다.


언제가 쓰고 싶은 마음이 절실할때

계속쓰지 않을까 합니다.

( 약간의 수정을 가한

지금은 제게 이게 완성본인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8

  • 작성자
    Lv.28 시우파
    작성일
    22.06.26 01:32
    No. 1

    무엇인가 글이 시적인 것 같네요! 필력이 좋습니다. 저도 이랬으면 얼마나 좋을까요ㅠ
    잘읽고 갑니다 작가님! 좋은 주말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sk*****
    작성일
    22.06.26 06:46
    No. 2

    감사합니다.글을 한번에 쓴것은 아니고 많이 다듬었던것 같습니다. 작가님의 글에는 힘이 있어 읽는 재미가 있습니다. 좋은 휴일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2 도저
    작성일
    22.06.26 18:13
    No. 3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저녁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sk*****
    작성일
    22.06.26 20:20
    No. 4

    감사합니다. 좋은밤 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수연..
    작성일
    22.06.28 10:56
    No. 5

    항상 작가님 글은 감성적인 부분이 많아요. 사람들의 마음을 잘 들여다 보는 거 같아요. 즐겁게 읽고 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sk*****
    작성일
    22.06.28 11:13
    No. 6

    좋게 보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4 우주귀선
    작성일
    22.07.04 18:48
    No. 7

    외전도 나름의 매력적인 글이네요 ^^ 재밌게 잘 보았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sk*****
    작성일
    22.07.04 19:11
    No. 8

    감사합니다. 복귀하시니 반갑습니다.^^ 잘 쉬셨는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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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이별(離別 / farewell ) 3 +6 22.09.08 65 4 10쪽
120 이별(離別 / farewell ) 2 +6 22.09.07 67 4 10쪽
119 이별(離別 / farewell ) +6 22.09.05 70 4 11쪽
118 외전-신의 기원(다음2부를 위해 준비한 짧은 글입니다.-재미없다는 이야기지요.) +6 22.09.03 75 3 11쪽
117 죽음(死亡 /expire) 7 +8 22.09.01 78 4 12쪽
116 죽음(死亡 /expire) 6 +12 22.08.30 78 5 10쪽
115 죽음(死亡 /expire) 5 +6 22.08.28 71 3 10쪽
114 죽음(死亡 /expire) 4 +10 22.08.26 69 5 11쪽
113 죽음(死亡 /expire) 3 +10 22.08.24 74 5 11쪽
112 죽음(死亡 /expire)2 +8 22.08.22 72 4 11쪽
111 죽음(死亡 /expire)-일부 수정 +11 22.08.20 78 5 10쪽
110 침공(侵攻/ invade) 19 +6 22.08.19 72 2 10쪽
109 침공(侵攻/ invade) 18 +6 22.08.18 70 3 10쪽
108 침공(侵攻/ invade) 17 +8 22.08.17 77 5 11쪽
107 침공(侵攻/ invade) 16 +10 22.08.16 82 5 10쪽
106 침공(侵攻/ invade) 15 +10 22.08.12 75 4 11쪽
105 침공(侵攻/ invade) 14 +6 22.08.11 75 5 9쪽
104 침공(侵攻/ invade) 13 +6 22.08.10 76 4 10쪽
103 침공(侵攻/ invade) 12 +9 22.08.09 85 5 10쪽
102 침공(侵攻/ invade) 11 +10 22.08.08 81 4 10쪽
101 침공(侵攻/ invade) 10 +8 22.08.07 79 3 10쪽
100 침공(侵攻/ invade) 9 +10 22.08.06 86 5 10쪽
99 침공(侵攻/ invade) 8 +10 22.08.05 87 4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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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침공(侵攻/ invade) 6 +6 22.08.03 84 3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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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침공(侵攻/ invade) 3 +8 22.07.31 90 4 11쪽
93 침공(侵攻/ invade) 2 +8 22.07.30 97 5 12쪽
92 침공(侵攻/ invade) +10 22.07.29 95 5 10쪽
91 전조(前兆/ herald) 7 +8 22.07.28 88 4 13쪽
90 전조(前兆/ herald) 6 +10 22.07.26 92 5 12쪽
89 번외-쉬어가는 곳(남산게이트 21과 관련) 평행 세계의 우주, 유한계급 신들의 세계에 신들이 벌이는 유희. +8 22.07.25 94 5 10쪽
88 전조(前兆/ herald) 5 +8 22.07.25 95 4 8쪽
87 전조(前兆/ herald) 4 +2 22.07.24 96 4 10쪽
86 전조(前兆/ herald) 3 +4 22.07.24 96 3 9쪽
85 전조(前兆/ herald) 2 +12 22.07.22 102 6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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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남산게이트(18) +11 22.07.18 101 5 11쪽
79 남산게이트(17) +8 22.07.17 97 4 12쪽
78 외전-운명4 +10 22.07.16 108 4 7쪽
77 외전-운명3(병원체) 22.07.16 96 3 7쪽
76 남산게이트(16) +4 22.07.15 101 2 10쪽
75 남산게이트(15) +6 22.07.14 101 3 13쪽
74 남산게이트(14) +6 22.07.13 105 3 12쪽
73 남산게이트(13) +12 22.07.12 108 7 10쪽
72 남산게이트(12) +10 22.07.11 106 5 12쪽
71 남산게이트(11) +6 22.07.11 106 4 11쪽
70 남산게이트(10) +10 22.07.09 104 4 10쪽
69 남산게이트(9) +10 22.07.08 109 6 10쪽
68 남산게이트(8) +12 22.07.07 109 5 11쪽
67 남산게이트(7) +12 22.07.06 111 5 11쪽
66 남산게이트(6) +7 22.07.06 115 6 11쪽
65 남산게이트(5) +10 22.07.05 117 7 12쪽
64 남산게이트(4) +18 22.07.04 118 9 11쪽
63 남산게이트(3) +13 22.07.03 122 7 12쪽
62 남산게이트(2) +12 22.07.02 118 7 14쪽
61 남산게이트 +12 22.06.30 127 6 10쪽
60 귀환(6) +6 22.06.30 122 5 11쪽
59 귀환(5) +3 22.06.30 117 4 11쪽
58 귀환(4) +12 22.06.28 124 6 11쪽
57 귀환(3) +14 22.06.27 128 8 14쪽
» 외전-새로운 하늘아래서 (비 정규글) +8 22.06.25 124 4 11쪽
55 귀환(2) +10 22.06.25 125 5 12쪽
54 귀환 +10 22.06.23 126 5 11쪽
53 한강 게이트(20) +20 22.06.18 129 8 12쪽
52 한강 게이트(19) +14 22.06.17 124 8 11쪽
51 한강 게이트(18) +6 22.06.17 125 5 11쪽
50 한강 게이트(17) +22 22.06.16 128 12 10쪽
49 한강 게이트(16) +18 22.06.15 132 10 13쪽
48 한강 게이트(15) +6 22.06.15 129 10 11쪽
47 한강 게이트(14) +16 22.06.14 127 9 13쪽
46 한강 게이트(13) +20 22.06.13 136 12 14쪽
45 한강 게이트(12) +4 22.06.12 130 6 16쪽
44 한강 게이트(11) +14 22.06.11 134 9 13쪽
43 한강 게이트(10) +18 22.06.10 140 7 12쪽
42 한강 게이트(9) +14 22.06.09 145 8 11쪽
41 한강 게이트(8) +4 22.06.09 141 5 11쪽
40 한강 게이트(7) +16 22.06.08 143 6 12쪽
39 한강 게이트(6) +16 22.06.07 144 10 11쪽
38 한강 게이트(5)-조금 수정함 +16 22.06.06 147 11 10쪽
37 한강 게이트(4) +13 22.06.05 147 9 9쪽
36 한강 게이트(3) +12 22.06.04 149 8 12쪽
35 한강 게이트(2) +15 22.06.03 149 9 12쪽
34 한강 게이트 +14 22.06.02 166 9 13쪽
33 재회(24) +11 22.06.01 163 8 11쪽
32 재회(23) +12 22.05.31 163 9 13쪽
31 재회(22) +8 22.05.30 167 6 12쪽
30 재회(21) +6 22.05.29 158 5 11쪽
29 재회(20) +4 22.05.28 167 3 12쪽
28 재회(19) +4 22.05.27 162 2 13쪽
27 재회(18) +6 22.05.26 165 6 11쪽
26 재회(17) +4 22.05.25 177 5 11쪽
25 재회(16) +4 22.05.24 186 5 13쪽
24 재회(15) +8 22.05.23 178 5 9쪽
23 재회(14) +4 22.05.23 169 3 10쪽
22 재회(13) +9 22.05.22 170 4 11쪽
21 외전-운명(2) 22.05.22 169 4 10쪽
20 재회(12) +4 22.05.21 166 5 10쪽
19 외전-운명 +7 22.05.21 174 6 10쪽
18 재회(11) +6 22.05.20 167 7 10쪽
17 재회(10) 22.05.19 163 5 10쪽
16 재회(9) +6 22.05.19 168 6 10쪽
15 재회(再會/reunion) 8 22.05.18 181 6 13쪽
14 재회(再會/reunion) 7 +6 22.05.17 181 8 15쪽
13 재회(再會/reunion) 6 +2 22.05.16 192 7 18쪽
12 재회(再會/reunion) 5 22.05.16 197 7 15쪽
11 재회(再會/reunion) 4 22.05.15 196 9 10쪽
10 재회(再會/reunion) 3 +4 22.05.14 210 12 11쪽
9 재회(再會/reunion) 2 +6 22.05.14 219 11 12쪽
8 재회(再會/reunion) +8 22.05.13 249 12 9쪽
7 소원(所願/estrangement) 2 +6 22.05.13 268 13 10쪽
6 소원(所願/estrangement) +6 22.05.12 353 12 11쪽
5 다른세계(2) +5 22.05.11 406 20 10쪽
4 다른 세계(1) +8 22.05.11 626 41 15쪽
3 조우 (遭遇 / Encounter) 2 +6 22.05.11 879 51 11쪽
2 조우 (遭遇 / Encounter) +6 22.05.11 1,317 70 13쪽
1 죽음 (崩/quietus) +18 22.05.11 2,496 9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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