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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님의 서재입니다.

몰락한 초월자를 만났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드라마

완결

skyboom
그림/삽화
skyboom
작품등록일 :
2022.05.11 16:54
최근연재일 :
2022.09.15 20:33
연재수 :
123 회
조회수 :
20,527
추천수 :
966
글자수 :
614,463

작성
22.05.21 19:25
조회
166
추천
5
글자
10쪽

재회(12)

DUMMY

“호연아! 사실대로 말해 봐!

너 일부러 그러는 거지.

너 실제로 대단한데....아닌 척 하는 거지.”

“아냐, 던지기는 싫지만

너 맞추려는 의도가 없어!

봐봐~~”

“으악, 또 머리냐!”


오로지 목표가 내 머리 인 듯

한두 번도 아니고 앞으로 던지지만

계속 하늘로 날아갔어.

신기 또 신기한 것은

유도탄인지 나 있는 곳을 감지하고

머리를 맞추네.

아파서 ‘ㅆ~ㅂ’ 욕이 절로 나왔지.


교연이 이야기를 듣다가

다시 브레이크도 없이 돌진한다.


“가끔 ‘ㅆ~ㅂ’ 거리는데

그 말이...

내가 알기로는, 한 가지는 씨를 판다는 말이고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면

자기 자식을 남에게 판다는 의미에서

‘ㅆ~ㅍ~ㄴ’이란 뜻이 있다고 알고 있어.

또 한 가지는 앞에 ‘ㄴㅁ’가 붙은 ‘ㄴㅁㅆㅂ’

당신의 어머니가 XX라는 뜻이 있는데

알고 쓰는 거냐?


이 이야기에

생각 없이 평소에도

마구 남발 한 것이 생각났다.

입은 얼어붙고 등에서 땀이 흐른다.

머리로는 좀 전에 입을

덜익은 열매로 자신을 속이던 침팬지라 생각하고

힘껏 두두려 주고 싶었다.


이번에도 재대로 걸렸다.

그 동안 교연과 사귀면서 학습한 것은

빨리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살 길이라는 게다.


“ 미안하다, 아무 생각이 없었다.

앞으로 주의할께!”

“지금 네 말은 정답이 아니야!

넌 얼굴에 생각이 다 나타나 표정을 보니

뭐가 잘못 됐는지 모르지!

앞으로 나와 지내려면

그런 생각을 가지고 살면 안 돼!”


그런 내용을 담지 않고 쓰는데

뭐 어떠냐 싶었다.

교연이 정 싫어한다면

안 쓰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진우의 장점이기도 하지만

생각하는 것이 얼굴에 나타나

이럴 때는 약이 없다.

혼나는 수밖에...


교연은 주의를 주고 미소 지으며 가까이 온다.

진우는 안티 발언에 잠시 멈칫 했으나

‘음 내가 사과하기 잘했지.’하는 생각을 갖는다.

교연이 입을 뺨 가까이 가져다 댄다.

진우는 자기의 냄새나는 몸이 생각났다.


코가 자기의 냄새를 못 맡지만

아니 커피와 차 냄새로 가려졌지만

가까이 오면 지독한 냄새가 날 것 같다.

그래서 생각한다.

‘손만 잡아줘도 난 좋은데...’


“으~~으~~악~, 아퍼, 아파...

왜 그래 아~~악!!”


겨드랑이 밑에 손이 간다.

잠시 어어 하는데 손가락으로 살을 잡고는 비튼다.

여기서 힘만 주면 막을 수 있지만

무슨 이유이든

그 간의 경험으로 힘을 주게 되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아니 포크레인을 동원해야 막을 수 있게 된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꼬집기 좋게 비무장 상태에 돌입한다.

그래도 입은 할 말을 한다.


“아파, 아파! 그만 꼬집어

멍들잖아... ”


여친이 미소 지은 채 귀에 대고 조용히 속삭인다.


“이런 ㅆ~ㅂ~”


여친에게 들을수도 들어서는 안 돼는 단어.

너무 놀라 눈을 번쩍 뜬다.

입이 얼어붙고

머리는 ‘귀가 잘못되었다’고 이야기한다.

떨어지지 않는 입으로

얘기 하려 할 때

다시 이야기 한다.


“어땠어? 너도 놀랐지.

나도 너처럼 놀랐어.

내용을 모를 때는 몰라도

너 진짜 앞으로 그런 말 쓰지마.”


과연 여장부이다.

온달의 아내처럼 몸소 참교육을 시켜준다.

꼬집힘 정도로

넘어 간 것이 참 다행이라 생각한다.


진우의 친구 커플과

이들의 만담을 듣던 주위의 도청자들도

아니 이제는 시청자들도

진우가 갑자기 눈을 부릅뜬 모습과

교연이의 귀속 말이 궁금해 속 터질 지경이다.

속이 타는 손님들로 인해

다시 스터디 박스는 매상이 오른다.


진우는 다시 시비 걸까봐

이야기를 속행하라는

말이 없는데도 제 빨리 맛깔스럽게 꺼낸다.

 

몇 번 투창 가르치다 머리에

빵꾸가 날 지경이 되었어.

이러다 살해될 것 같아 중지했어.

호연도 투창을 잡는 것이 싫은지.


“ 내 슬링은 200m 떨어진 가지에 달린

솔방울도 떨어뜨려!” 라며 과시했어.


내가 봐도 슬링기술은

뛰어난 놈이란 것을 인정하지만

같은 원거리 무기를

제대로 못 던지는 것은 이상했어.


더 이상 투창 기술을 배울 것을 권하지 않았어.

놈도 투창에 치를 떨며 슬링 기술을 갈고 닦았지.

나에게는 미치지 못하지만

세기도 더 세지고 속도도 더 빨라졌지.

놈이 말하던 사신께

미운 놈 떡 하나 더 받은 것 같았어.


“떡 하나 더? 그게 뭔데?”


이야기 않고 조용히 듣고 있다 입을 연다.

진우는 과연 화연이라 생각했다.

‘ 보기와는 다르게

어릴때 부터 떡을 좋아하는데

이번에도 떡 이야기가 나오니 바로 반응이오네.'


진우는 생각했다.

호연이 놈에게 화연이 떡을 좋아하니

떡집을 가라해도

떡 먹을 것 같지 않다고 놀리지 말라더니...

뭐 지들 일이지.


'나중, 화연이에게 떡이나

사서 주어야 겠다’ 라 생각했다.


떡순이든 아니든

호연에게 관심 많은 것은 사실이다.


“떡 하나 더 받았다는 것은

슬링 질할 때.....음 뭐랄까?

야구의 변화구 있지. 그 능력을 받은 거야!

그래, 원티드 영화 봤어?

원티드의 주인공의 능력 말야!”


“총을 쏘면 총알이 막 휘어서

나무 뒤에 있는 사람도 돌아서 맞추는 영화 말이지?

거기 주인공이....주저리, 주저리....”


액션영화 이야기를 하니

바로 뛰어든다.

연신 방방 된다.

진우대신 교연이 영화를 평론한다.

일절, 이절, 삼절까지 한다.


진우는 속으로 ‘휴, 영화이야기 잘했지.’한다.

조금 전에 이야기한 자기 입을 칭찬하며

상으로 새로 주문한 케잌을 입에 넣는다.

이참에 한참 입을 쉬었다.


이러는 사이에, 강 건너 원정가볼 준비는

어느덧 끝나 가고 있었지.


그곳에 간지 벌써 육 개월째야.

육포도 충분히 만들었고

둘이 잡은 동물의 고기 보관 이야기가 나올 때

훈제는 호연이, 햇볕에 건조는 내가 맡았어.


“넌 집돌이니 동굴에서 훈제해!

나는 절벽에 고기를 널어 건조 시킬께!”

“야, 나도 햇볕 좀 쬐며 살자!”

“햇볕 쬐려면 투창 연습하면 되잖아!

언제까지 슬링만 던질래?

네가 투창 연습한다면 바꿔 줄께!


너 건조 쉽게 생각하지 마라!

소금물도 발라야 하고

비가 오면 거두어야 해...

그리고 또....”

“그래, 네가 건조 해!”


훈제와 같이 다양하게 먹자고

건조도 하기로 했는데

햇볕이 드는 절벽 바위에 널어놓아

다른 짐승이 먹지 못하게 했어.


슬링, 투창 연습을 한 후 돌아와 보니

절벽에 널어놓은 고기들이 많이 사라졌어.

 

절벽이라 염소 같은 놈 정도나 올까.

다른 육식동물은 이곳에 올라오지 못할 터인데...

그래서 다음날 새로운 고기를 널고

연습 나가지 않고

절벽 모퉁이에 숨어서 보니

새들이 날아와 부리로 물거나

닭발 같은 발로 집어가고 있었지.

 

얼른 올라가니 새들이 급히 날아오르며

고기를 물고 갔어.

그게 어떤 고기인데

열불이나 껑충 뛰어 손을 잽싸게 내밀어서

새를 잡으려다

아뿔싸, 절벽에서 떨어졌어!

물에 떨어졌지만 물이 얕아

높이는 20m쯤에서 떨어지니

온몸에 멍 들었어.


이 말을 듣다 교연이 한숨을 쉰다.


“너는 앞뒤 안 가리고 행동 하는 게 문제야!

나 과부 만들지 말고 조심해줘!

내가 그것 때문에 좋아는 했지만.”

“내가 하는 일이 뭐 그렇지.

나도 잘 알지만

상황이 닥치며 꼭지가 돌때가 있어.

그래 너를 생각하며 앞으로 조심할게..

미안하다고.....고마워!

사랑한다 ...교연아!”


둘은 주위의 쏠로들에게 염장을 지른다.

탁자를 홀로 차지한 솔로 세 명이

귀를 턴다. 나갈까 하다가

이런 이야기는 어디서도 들을 수 없기에

영화 보면 드물게 나오는 클리셰라 생각하며

자신에게 세뇌 한다.


커플들은 상대방이

저 정도는 되어야지 하며 부러워하거나

그래 내 목표야 하며 결심한다.

듣기를 잘했다고 생각하며 음료수를 추가한다.


다행인 것은 골절상은 없었어.

 

내가 놀라 지르는 소리에 호연이가 동굴에서 나와

절벽에서 떨어져 신음하는 나를 보고

“ 어떻게 다쳤냐?”

“ 절벽에서 떨어졌다. 나 좀 부축해 줘라!”

 

“너 옛날에도 너의 머리에

나뭇가지 던진 고릴라 원숭이 잡는다고

나무에 오르다 떨어지지 않았냐!

떨어진 높이가 고기 널 던 곳보다 낮지는 않은데


교연씨 못 볼수록 점점아가가 되네.

웬 엄살이냐.

내가 받아줄까? 

......우쭈쭈 그랬어요.

진우학생.....엄마 젖 더 먹고 오세요.”

 

“야 나 진짜 아프다 놀리지 마라.

지난번 떨어질 때 가지에 몇 번 부딪쳤고

바닥도 낙엽으로 푹신했기에 바로 일어났는데

여기는 봐라 바위투성이 아니냐.

더구나 떨어질 때 솟아난 바위에

허리를 부딪혔어.”

 

허리, 남자에게

두 번째로 중요한 곳인데 하면서 일어났어.

허리에 통증을 느끼지만

움직여 보니 별문제는 없었어.

하긴 장난하고 싶기도 했어.

 

한동안 허리를 추수렸지.


다시 절벽에 기어 올랐어.

저놈들 가만 안나둔다 라는 생각하며

가지고 다니던 슬링을 꺼내고

날아다니는 새를 겨냥하며 날렸지.

 

“휘익~~~, 휘익~~~~~ 쌩”

“퍽, 까악~~~~”

“휘익~~~, 휘익~~~~~ 쌩”

“퍽, 꼴~카~댞~~~~~”

“휘익~~~, 휘익~~~~~ 쌩”

“퍽 삐약~~~~~”

 

자유롭게 하늘을 날던 새들이 떨어졌지.

새가 조약돌 맞을 때 소리가 좀 이상하지만

‘노력한 보람이 있군.

이제 너희들로 육포를 만들어야 겠다.’

 

떨어진 새들을 모았어.

절벽에 걸친 놈, 강에 떨어진 놈.

죄다 고기를 물거나 발로 붙잡고 있었지.


손으로 들어보니 실했어.

이놈들로 훈제를 만들면 좋겠다 생각하며

광주리 기능만 하는 물건에 주워 담아

물가로 갔어.

깃털을 뽑고 접이용 캠핑 폴딩 나이프 칼을 꺼내

배를 가르고 내장을 꺼내 물에 던진 후

살을 손바닥 크기로 잘라냈지.

나이프가 티탄으로 만들어져서 그런지 튼튼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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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 죽음(死亡 /expire) 3 +10 22.08.24 75 5 11쪽
112 죽음(死亡 /expire)2 +8 22.08.22 72 4 11쪽
111 죽음(死亡 /expire)-일부 수정 +11 22.08.20 78 5 10쪽
110 침공(侵攻/ invade) 19 +6 22.08.19 73 2 10쪽
109 침공(侵攻/ invade) 18 +6 22.08.18 71 3 10쪽
108 침공(侵攻/ invade) 17 +8 22.08.17 79 5 11쪽
107 침공(侵攻/ invade) 16 +10 22.08.16 82 5 10쪽
106 침공(侵攻/ invade) 15 +10 22.08.12 75 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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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침공(侵攻/ invade) 7 +10 22.08.04 91 6 11쪽
97 침공(侵攻/ invade) 6 +6 22.08.03 85 3 11쪽
96 침공(侵攻/ invade) 5 +8 22.08.02 91 6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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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 침공(侵攻/ invade) 3 +8 22.07.31 91 4 11쪽
93 침공(侵攻/ invade) 2 +8 22.07.30 98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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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 전조(前兆/ herald) 7 +8 22.07.28 88 4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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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전조(前兆/ herald) 5 +8 22.07.25 95 4 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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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전조(前兆/ herald) 2 +12 22.07.22 103 6 9쪽
84 전조(前兆/ herald) +11 22.07.22 98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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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남산게이트(17) +8 22.07.17 97 4 12쪽
78 외전-운명4 +10 22.07.16 108 4 7쪽
77 외전-운명3(병원체) 22.07.16 96 3 7쪽
76 남산게이트(16) +4 22.07.15 101 2 10쪽
75 남산게이트(15) +6 22.07.14 101 3 13쪽
74 남산게이트(14) +6 22.07.13 106 3 12쪽
73 남산게이트(13) +12 22.07.12 109 7 10쪽
72 남산게이트(12) +10 22.07.11 107 5 12쪽
71 남산게이트(11) +6 22.07.11 106 4 11쪽
70 남산게이트(10) +10 22.07.09 105 4 10쪽
69 남산게이트(9) +10 22.07.08 109 6 10쪽
68 남산게이트(8) +12 22.07.07 110 5 11쪽
67 남산게이트(7) +12 22.07.06 112 5 11쪽
66 남산게이트(6) +7 22.07.06 115 6 11쪽
65 남산게이트(5) +10 22.07.05 117 7 12쪽
64 남산게이트(4) +18 22.07.04 118 9 11쪽
63 남산게이트(3) +13 22.07.03 123 7 12쪽
62 남산게이트(2) +12 22.07.02 118 7 14쪽
61 남산게이트 +12 22.06.30 128 6 10쪽
60 귀환(6) +6 22.06.30 122 5 11쪽
59 귀환(5) +3 22.06.30 118 4 11쪽
58 귀환(4) +12 22.06.28 124 6 11쪽
57 귀환(3) +14 22.06.27 128 8 14쪽
56 외전-새로운 하늘아래서 (비 정규글) +8 22.06.25 124 4 11쪽
55 귀환(2) +10 22.06.25 125 5 12쪽
54 귀환 +10 22.06.23 127 5 11쪽
53 한강 게이트(20) +20 22.06.18 129 8 12쪽
52 한강 게이트(19) +14 22.06.17 125 8 11쪽
51 한강 게이트(18) +6 22.06.17 126 5 11쪽
50 한강 게이트(17) +22 22.06.16 128 12 10쪽
49 한강 게이트(16) +18 22.06.15 133 10 13쪽
48 한강 게이트(15) +6 22.06.15 129 10 11쪽
47 한강 게이트(14) +16 22.06.14 128 9 13쪽
46 한강 게이트(13) +20 22.06.13 137 12 14쪽
45 한강 게이트(12) +4 22.06.12 131 6 16쪽
44 한강 게이트(11) +14 22.06.11 135 9 13쪽
43 한강 게이트(10) +18 22.06.10 140 7 12쪽
42 한강 게이트(9) +14 22.06.09 145 8 11쪽
41 한강 게이트(8) +4 22.06.09 142 5 11쪽
40 한강 게이트(7) +16 22.06.08 143 6 12쪽
39 한강 게이트(6) +16 22.06.07 145 10 11쪽
38 한강 게이트(5)-조금 수정함 +16 22.06.06 148 11 10쪽
37 한강 게이트(4) +13 22.06.05 147 9 9쪽
36 한강 게이트(3) +12 22.06.04 149 8 12쪽
35 한강 게이트(2) +15 22.06.03 150 9 12쪽
34 한강 게이트 +14 22.06.02 167 9 13쪽
33 재회(24) +11 22.06.01 164 8 11쪽
32 재회(23) +12 22.05.31 164 9 13쪽
31 재회(22) +8 22.05.30 167 6 12쪽
30 재회(21) +6 22.05.29 158 5 11쪽
29 재회(20) +4 22.05.28 167 3 12쪽
28 재회(19) +4 22.05.27 163 2 13쪽
27 재회(18) +6 22.05.26 166 6 11쪽
26 재회(17) +4 22.05.25 178 5 11쪽
25 재회(16) +4 22.05.24 187 5 13쪽
24 재회(15) +8 22.05.23 179 5 9쪽
23 재회(14) +4 22.05.23 169 3 10쪽
22 재회(13) +9 22.05.22 170 4 11쪽
21 외전-운명(2) 22.05.22 169 4 10쪽
» 재회(12) +4 22.05.21 167 5 10쪽
19 외전-운명 +7 22.05.21 175 6 10쪽
18 재회(11) +6 22.05.20 168 7 10쪽
17 재회(10) 22.05.19 163 5 10쪽
16 재회(9) +6 22.05.19 169 6 10쪽
15 재회(再會/reunion) 8 22.05.18 181 6 13쪽
14 재회(再會/reunion) 7 +6 22.05.17 181 8 15쪽
13 재회(再會/reunion) 6 +2 22.05.16 193 7 18쪽
12 재회(再會/reunion) 5 22.05.16 199 7 15쪽
11 재회(再會/reunion) 4 22.05.15 196 9 10쪽
10 재회(再會/reunion) 3 +4 22.05.14 211 12 11쪽
9 재회(再會/reunion) 2 +6 22.05.14 220 11 12쪽
8 재회(再會/reunion) +8 22.05.13 250 12 9쪽
7 소원(所願/estrangement) 2 +6 22.05.13 269 13 10쪽
6 소원(所願/estrangement) +6 22.05.12 354 12 11쪽
5 다른세계(2) +5 22.05.11 407 20 10쪽
4 다른 세계(1) +8 22.05.11 627 41 15쪽
3 조우 (遭遇 / Encounter) 2 +6 22.05.11 881 51 11쪽
2 조우 (遭遇 / Encounter) +6 22.05.11 1,319 70 13쪽
1 죽음 (崩/quietus) +18 22.05.11 2,500 9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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