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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님의 서재입니다.

몰락한 초월자를 만났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드라마

완결

skyboom
그림/삽화
skyboom
작품등록일 :
2022.05.11 16:54
최근연재일 :
2022.09.15 20:33
연재수 :
123 회
조회수 :
20,343
추천수 :
966
글자수 :
614,463

작성
22.05.29 05:54
조회
156
추천
5
글자
11쪽

재회(21)

DUMMY

흥분해서 그런지 좀 던 강하게 던지다

결국 자신도 모르게

호연은 130m 앞까지 접근해 슬링을 던졌어.


“어~~어, 진우야 !!!

도와줘~~”


전과 같은 상황이야.

다른 것이 있다면 전에는

호연 스스로가 먹이가 되려 넝쿨을 밟았고


지금은 이 영악한 놈이

자신의 긴 넝쿨을 숨기고 있다가

슬링 삼매경에 빠졌을 때

슬금 슬금 접근하여 발을 감은 거지.


하여간 재수가 없는 놈은

뒤로 자빠져도 코가 깨져요.

하여간 재수가 있는 분은

뒤로 자빠져도 돈을 줍어요.


“ 또 뭔 소리를 하고 싶어 뜸을 들여!

그냥 바로 이야기해!”

“ 그럴까? 아니야 그냥 이야기하면

스토리가 끊어져. 참고 들어봐!”


비명소리를 들었을 때는

넝쿨에 저만치 끌려가고 있었어.

저번에 잡은 어리고

조막만한 놈과는 상대도 안 되게

빠르게 끌려갔어.


나도 전력투구로 달려갔지.

급한 마음에 달리다 보니 뭘 밟았어.


“저런, 어떻게....둘다 잡혔어.”

“그분....등장하겠지.”

“ 나대는 놈까지 잡혔으니

그분이 틀림없이 등장할 꺼야!”


어떤 분의 호의 이후로 거리낌이 줄어들어

시청자들이 대놓고 말한다.

나나 호연이 대신 그분의 등장을 바란다.


순간적으로 휘리릭하며

감아 온몸을 묶는데 정신이 하나도 없었어.

정신을 차릴 쯤에는

호연도 나무 모기 근처였고

나와 호연의 거리는 20m 정도 였어.


투창도 끌러오며 땅 바닥으로 흩어졌어.

공격할 것을 찾다가

등에서 옆구리 쪽으로 돌려진 배낭이 잡혔어.

호연은 넝쿨에 칭칭 감겨

입 쪽으로 올라 가고 있었어.


“아, 안 돼....”

“어, ... 이를 어째!”

“흠.. 끔찍해...”


끌려가면서도 급한 마음에

배낭에 손에 잡히는 묵직한 것을 꺼냈어.

가죽 자루의 입구가

약간씩 흘러내리는 소금가루와 함께

소금 덩어리가 잡히는 거야.

조약돌들도 다 흘렀는데


‘이거라도 쓰자’ 하는 마음으로

소금 덩어리를 꺼내는데..


“그런데, 어떻게 됐어?

소금덩어리가 짱돌정도의 효과 냈어?”

“호연씨는...!”


“잠깐!!!”


진우가 마치 호연의 최후인 것처럼 이야기할 때

시청자들은 호연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잊고

위기에 동요한다.

활력과 본능이 넘치는 것 같다.

조금 전과 다른 이들의 성향이 들어난다.

마치 현실인 것처럼 오인한다.


위기에 어떻게 되었나 궁금하여

기다림을 참지 못하고

진우에게 질문이 쏟아진다.


“호연이 살아있어요!”


생존했다는 한마디에

중구난방으로 물어오는 소리가 그친다.


“호연아 손들어봐!”


손을 들어 흔들며 멋쩍어 한다.

그제야 시청자들이 안심한다.

자신들이 감정 따라 이성을 잃고

움직이는 것을 이상히 여기며.


진우가 이야기를 잇는다.


거대한 나무 모기 입으로 호연이가

빨려 들어가듯 먹혔어.


바로 먹히기 전 내가 소금을 꺼낼 때

소금 가루들이 흘러내려 넝쿨에 쏟아진 거야.


내 흘린 피가 떨어진 그 위로 소금가루가 떨어지니

마치 거머리나 지렁이에게 소금을 뿌리면

나타나는 현상이 일어난 거야.


교연은 시청자들을 둘러보더니

손을 들고 진우에게 질문한다.


“ 그런 현상은 보지 못했고

들은 적 없어 몰라 설명해봐!

아. ...짐작간다.


너 어릴적 ...어머님이 그러셨는데

키쓰고 동네에서 어른 들게 매맞고

받은 소금 감춰 놓았다며...


아마, 받은 소금으로 지렁이니,

개구리니 소금 뿌리고 얻은 결과?”


“우~씨~ 얘기 안한다.”


“미안, 미안 ...우리 귀염쟁이 개구 진우...

얼렁 얘기해줘~~오~~~빠~~ㅇ”


교연의 다시 한번 콧소리에

시청자 모두는 ....아니 사실 쏠로들은....

짐작가리라 생각하고...


커플들 중 남성분들은‘언제 저런 것을

들어볼 날 있겠지.’ 희망한다.


여성분들은 이런 남친의 모습을 보며

‘꿈 깨시지!’ 라고 외친다. 속으로.

교연을 보는

진우의 눈은 하트가 튀어 나오며 급히 말한다.


“쪼그라 들어. 소금 뿌리면...”


“그게 나무 모기와 무슨 상관인데....?”


자신이 급 발진한 것을 느끼고

호홉을 여러 번 한다.


“소금이 닿는 부분을 비틀며 몸을 모우지

그리고 힘이 없어 아무것도 못해!

그러니까 이 얘기는....”


이야기가 출렁출렁한다.

정상이 아니기에...

진우의 말이 점 점 알아 듣기 힘들어졌다.


* * *


아 이제 부터

그 장면을 지켜 본 내가 대신 설명 대신 하겠다.


우연히 흘린 소금이 넝쿨의 약점이었다.

소금이 닿자 황홀해 하는 넝쿨을 보고

가슴이 넓은 진우가

호연을 꿀꺽 삼키며 입을 다물려는 순간

손에 쥔 소금을 던졌다.

다시 말해 음식이 맛있으라 양념을 뿌려 준거다.


거의 닫히는 입사이로 소금이 들어갔다.

이놈이 소금을 처음 먹어 그런지

소금에 닿는 순간 입이 찟어지게 벌렸다.

아마 너무 기뻤나 보다.

아니면 너무 맛있던가.


기뻐하는 것을 보며 더 신이났다.

순간을 놓지지 않고 동물적 감각으로

가죽 주머니에서 소금 덩어리를 꺼내

벌어진 입에 투척을 했다.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계속.


심지어는 가루만 남았을 때 가죽주머니채로

무단 투기 했다.

그건 좀 아니었다.

음식을 주다가 쓰레기를 주다니

내가 있던 곳에서는

음식에 쓰레기를 넣는 것은

결투를 요구하는 도발이다.


호연을 씹기도 전에

위험물 무단 투기를 당한

나무 모기가 실성을 했다.

먹은 것을 다 토하고 기어서 도망쳤다.

작은 생물이 결투를 청해도 도망가는 꼴이란...

여기 있는 놈들은 이 모양이냐

좋은 승부를 기대했는데...


진우가 안정이 되었는지

이제 제대로 이야기하니

나는 이만 빠진다.


지금 내가 한 이야기는

너희 말을 따라해 봤다.

재밌었으리라 기대한다.

너희들의 이해를 위해 끼어든 것이니

하나, 둘, 셋. 이제 나를 잊어라.


* * *


진우가 상황을 설명한다.


감았던 넝쿨은 쪼그라 들었고

근처 넝쿨도 겁에 질린 듯

나에게서 멀어지려했어.


가죽옷도 찟어지고

온몸이 까진 상태로

나무 모기가 토해놓은 토사물에 접근했어.

토사물에는 호연만 있지 않고

형체도 알 수 없는 것들이 범벅이었지.


“으 , 냄새....야, 호연아...괜찮아...”

“ 아, 온몸에 비린내가 진동하네....”

“ 정신 차려, 너 죽을 뻔 했어!”

“네가 구했구나, 좀 깨끗하게 구하지...”


놈이 나무 모기 입속,

아니 뱃속을 구경하더니 제정신이 아니었지.

온몸이 피는 호연의 피인지.

같이 있던 비빔밥의 피인지 구별이 안갔어.


비빔밥에서 벗어나

잠시 쉬다보니 힘이나

주위 떨어진 무기들을 다시 주워 모았어.

당연하잖아 복수를 해야지.


그놈도 약에 취한 듯

비틀비틀 도망가는데

우리가 회복할 동안 쉬었는데도

눈에 보이는 거리를 벗어나지 못했어.


“저놈 저거 봐....힘도 없어요.”

“그래 저놈 싸움할 맘도 없어요”


둘은 서로 손뻑을 쳤어.

그리고 같이 외쳤지.


“저 싸가지 놈에게 ...”

“ 응징의 철퇴를...”


이제 잡았다는 생각에

힘이 솟구쳐 마구 달리니

마치 술꾼이 담벼락에

피자한판을 놓고 기어 가는 것처럼

비틀비틀 움직이며

연신 피를 토하듯 진액을 토하고 있었어.


난 적당한 거리에서

자신 있게 투창을 날렸고

호연은 돌맹이를 되는 데로 주워 날렸어.


10분,

한 시간,

두 시간...

......


“에잇, ~휴~~~ 받아라.”

“ 아, 손 떨려....이제 한계..다.”

“악도 도망가고, 깡도 사라졌어.”

“ 껍질 너무 두꺼워...양파냐!”

.......


투창으로 입에도 맞추어보고

눈 같은 부분에도 맞춰보고...

같은 자리를 셀 수 없이 맞추고

간간히 화염투창도 던졌지만

둘이 별ㅈㄹ을 다 떨어도 소용 없었어.


“에휴~저건 답이 없다.

새끼 나무 모기 넝쿨로 2배는 강력하게

업그레이드 시킨 무기가 고작 이거냐?”

“아니 우리 무기가 상대가 왜 안 돼는 거야!

반격할 생각도 못하는데...”

“ 나머지 소금으로 절임 할까?”

“진우야, 너 가진 소금 다 썼지. 응?”


“그래 다썼다! 그것으로 널 구했는데

불만이냐!!!.

난 절친을 구하려면...

...이정도 하는 사람이다!”


“ 아쉬워서 그런다.

너가 늘 고맙지....

그래도......내 튀김 고구마 빼때기...

기름만 있어도...저놈의 껍질만 벗기면....


아...아쉽다.

뭐 불만은, 없지만,

네가 저놈에게 소금 다 썼으니

그럼 내가 가진 것은 먹는데 쓰자.

소금이 아까워서가 아니라

장래도 생각해야지!”


“그래, 생각 같아서는

네가 가진 남은 소금을 몽땅

다 쓰게 하고 싶지만

지금 상태로 보면

그런 걸로

저거 죽을 것 같지 않으니!”


“그래 잘 생각 했다.

우리 돌아가자!

소금 아까워서 그러는 거 아니다!

그리고 소금 자루

내가 계속 보관 할 거다!!!암, 암!”


이러다 늙어 죽을 것 같아 말렸지.

호연도 할 것은 다해 보아

원한이 사라졌는지 수궁했어.


일단 포기하고 초원에

동물을 사냥하기로 했어.


홀로 떨어져 있는 나무가 없는

초원으로 다니는데


초원에 움직이는 동물들 중

눈에 띠는 것은 토깽이.

토깽이 같이 생것에, 

연습 삼아 그 놈들에게

볼라를 계속 던지고 줍고 하며 나아갔어.

힘이 안되면 기술이라도 더 익혀야지 하며...


“ 그래도 참, 긍정적이니 좋아.”


옆에서 한마디 거든다.

얘기는 안해도 누군지 알 것이다.

고개를 끄덕이며 눈을 지긋이 감는다.


토끼의 경우 산에 사는 것보다 제 빨라

난 볼라로 땅만 팠어.

 

“그게 뭐냐! 투창은 귀재면서

볼라는 좀...그렇다.”

“내가 시범 보일 테니 잘보고 연습해!”


그런 나를 보더니

호연의 자랑 질이 시작되었어.

머리위로 회전 시켜 던진 볼라가

달아나는 토끼 앞다리를 휘감으며

토끼가 넘어졌지.

 

“봤냐, 나는 슬링에 이어서 볼라에도

재능이 있지, 흐흐흐,,,,,”

 

나는 그렇지 않아도

거대한 나무 모기 때문에

짜증이 나고 화가 났는데

홧김에 등에 맨 투창을 한 개 뽑았어.

 

저 멀리 수평선을 바라보니

사슴과 같은 것들이 보였기 때문이지.

사실 호연의 자랑 질에 나도 몸이 근질거렸어.


호연지기를 발휘했어.


“나는 호.연.의 지.기.이다. 이야압!”


달리는 동물을 향해 몸을 뒤로 재끼며

힘껏 투창을 던졌어.

투창은 45도 각도로 한순간 날아가

사슴 같은 것의 몸통을 정확히 뚫었어.

호연 지기는 이런것인가!

후련했지.


내가 사슴을 향해 달려 가면서

호연의 얼굴을 보고 혀를 내밀고

“메롱”하고 달렸어.


“애들 싸움, 아니 장난 같아!”

“그냥 그때는 그러고 싶어 그랬어.”


그렇게 하니

종로에서 뺨맞고 한강에서

화풀이 하는 것 같지만


아까의 화가 좀 풀려

‘아무렴 어떠냐 기분이지.’ 하며

쓰러진 사슴을 지나 마구 달리는데

호연이도 내가 달리니 뭐가 쫓아 오는 줄 아는지

나를 따라 달렸지.


좀 달리다가 호연을 오래 속이는 것 같아

같은 속도로 달리며 이야기 했어.


“나는 호연지기를 느끼고 싶어 달렸는데

너는 내가 무언가에 쫓겨서

달린 줄 알았지?”

“야! 우리 뒤에 진짜 늑대가 쫓아와...”


“에이 농담마! 안속아!”

“그러면 뒤를 봐!”


달리며 뒤를 돌아봤어.

저 멀리서 사나워 보이는 것들이

떼로 쫓아 오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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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이별(離別 / farewell ) 4 +8 22.09.13 63 4 10쪽
121 이별(離別 / farewell ) 3 +6 22.09.08 64 4 10쪽
120 이별(離別 / farewell ) 2 +6 22.09.07 66 4 10쪽
119 이별(離別 / farewell ) +6 22.09.05 69 4 11쪽
118 외전-신의 기원(다음2부를 위해 준비한 짧은 글입니다.-재미없다는 이야기지요.) +6 22.09.03 74 3 11쪽
117 죽음(死亡 /expire) 7 +8 22.09.01 76 4 12쪽
116 죽음(死亡 /expire) 6 +12 22.08.30 77 5 10쪽
115 죽음(死亡 /expire) 5 +6 22.08.28 70 3 10쪽
114 죽음(死亡 /expire) 4 +10 22.08.26 69 5 11쪽
113 죽음(死亡 /expire) 3 +10 22.08.24 73 5 11쪽
112 죽음(死亡 /expire)2 +8 22.08.22 71 4 11쪽
111 죽음(死亡 /expire)-일부 수정 +11 22.08.20 77 5 10쪽
110 침공(侵攻/ invade) 19 +6 22.08.19 72 2 10쪽
109 침공(侵攻/ invade) 18 +6 22.08.18 70 3 10쪽
108 침공(侵攻/ invade) 17 +8 22.08.17 76 5 11쪽
107 침공(侵攻/ invade) 16 +10 22.08.16 81 5 10쪽
106 침공(侵攻/ invade) 15 +10 22.08.12 74 4 11쪽
105 침공(侵攻/ invade) 14 +6 22.08.11 74 5 9쪽
104 침공(侵攻/ invade) 13 +6 22.08.10 74 4 10쪽
103 침공(侵攻/ invade) 12 +9 22.08.09 85 5 10쪽
102 침공(侵攻/ invade) 11 +10 22.08.08 81 4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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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침공(侵攻/ invade) 9 +10 22.08.06 86 5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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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침공(侵攻/ invade) 7 +10 22.08.04 91 6 11쪽
97 침공(侵攻/ invade) 6 +6 22.08.03 84 3 11쪽
96 침공(侵攻/ invade) 5 +8 22.08.02 90 6 12쪽
95 침공(侵攻/ invade) 4 +11 22.07.31 101 5 10쪽
94 침공(侵攻/ invade) 3 +8 22.07.31 89 4 11쪽
93 침공(侵攻/ invade) 2 +8 22.07.30 97 5 12쪽
92 침공(侵攻/ invade) +10 22.07.29 94 5 10쪽
91 전조(前兆/ herald) 7 +8 22.07.28 87 4 13쪽
90 전조(前兆/ herald) 6 +10 22.07.26 91 5 12쪽
89 번외-쉬어가는 곳(남산게이트 21과 관련) 평행 세계의 우주, 유한계급 신들의 세계에 신들이 벌이는 유희. +8 22.07.25 93 5 10쪽
88 전조(前兆/ herald) 5 +8 22.07.25 94 4 8쪽
87 전조(前兆/ herald) 4 +2 22.07.24 95 4 10쪽
86 전조(前兆/ herald) 3 +4 22.07.24 95 3 9쪽
85 전조(前兆/ herald) 2 +12 22.07.22 102 6 9쪽
84 전조(前兆/ herald) +11 22.07.22 97 5 12쪽
83 남산게이트(21) +10 22.07.21 98 6 9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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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남산게이트(17) +8 22.07.17 97 4 12쪽
78 외전-운명4 +10 22.07.16 106 4 7쪽
77 외전-운명3(병원체) 22.07.16 95 3 7쪽
76 남산게이트(16) +4 22.07.15 101 2 10쪽
75 남산게이트(15) +6 22.07.14 101 3 13쪽
74 남산게이트(14) +6 22.07.13 104 3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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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남산게이트(7) +12 22.07.06 110 5 11쪽
66 남산게이트(6) +7 22.07.06 114 6 11쪽
65 남산게이트(5) +10 22.07.05 116 7 12쪽
64 남산게이트(4) +18 22.07.04 116 9 11쪽
63 남산게이트(3) +13 22.07.03 121 7 12쪽
62 남산게이트(2) +12 22.07.02 118 7 14쪽
61 남산게이트 +12 22.06.30 127 6 10쪽
60 귀환(6) +6 22.06.30 122 5 11쪽
59 귀환(5) +3 22.06.30 116 4 11쪽
58 귀환(4) +12 22.06.28 123 6 11쪽
57 귀환(3) +14 22.06.27 127 8 14쪽
56 외전-새로운 하늘아래서 (비 정규글) +8 22.06.25 123 4 11쪽
55 귀환(2) +10 22.06.25 124 5 12쪽
54 귀환 +10 22.06.23 125 5 11쪽
53 한강 게이트(20) +20 22.06.18 128 8 12쪽
52 한강 게이트(19) +14 22.06.17 123 8 11쪽
51 한강 게이트(18) +6 22.06.17 124 5 11쪽
50 한강 게이트(17) +22 22.06.16 128 12 10쪽
49 한강 게이트(16) +18 22.06.15 131 10 13쪽
48 한강 게이트(15) +6 22.06.15 128 10 11쪽
47 한강 게이트(14) +16 22.06.14 126 9 13쪽
46 한강 게이트(13) +20 22.06.13 135 12 14쪽
45 한강 게이트(12) +4 22.06.12 130 6 16쪽
44 한강 게이트(11) +14 22.06.11 134 9 13쪽
43 한강 게이트(10) +18 22.06.10 140 7 12쪽
42 한강 게이트(9) +14 22.06.09 143 8 11쪽
41 한강 게이트(8) +4 22.06.09 141 5 11쪽
40 한강 게이트(7) +16 22.06.08 141 6 12쪽
39 한강 게이트(6) +16 22.06.07 144 10 11쪽
38 한강 게이트(5)-조금 수정함 +16 22.06.06 147 11 10쪽
37 한강 게이트(4) +13 22.06.05 146 9 9쪽
36 한강 게이트(3) +12 22.06.04 148 8 12쪽
35 한강 게이트(2) +15 22.06.03 149 9 12쪽
34 한강 게이트 +14 22.06.02 165 9 13쪽
33 재회(24) +11 22.06.01 162 8 11쪽
32 재회(23) +12 22.05.31 162 9 13쪽
31 재회(22) +8 22.05.30 166 6 12쪽
» 재회(21) +6 22.05.29 157 5 11쪽
29 재회(20) +4 22.05.28 165 3 12쪽
28 재회(19) +4 22.05.27 160 2 13쪽
27 재회(18) +6 22.05.26 164 6 11쪽
26 재회(17) +4 22.05.25 176 5 11쪽
25 재회(16) +4 22.05.24 184 5 13쪽
24 재회(15) +8 22.05.23 177 5 9쪽
23 재회(14) +4 22.05.23 168 3 10쪽
22 재회(13) +9 22.05.22 170 4 11쪽
21 외전-운명(2) 22.05.22 169 4 10쪽
20 재회(12) +4 22.05.21 165 5 10쪽
19 외전-운명 +7 22.05.21 173 6 10쪽
18 재회(11) +6 22.05.20 166 7 10쪽
17 재회(10) 22.05.19 162 5 10쪽
16 재회(9) +6 22.05.19 167 6 10쪽
15 재회(再會/reunion) 8 22.05.18 180 6 13쪽
14 재회(再會/reunion) 7 +6 22.05.17 180 8 15쪽
13 재회(再會/reunion) 6 +2 22.05.16 192 7 18쪽
12 재회(再會/reunion) 5 22.05.16 197 7 15쪽
11 재회(再會/reunion) 4 22.05.15 195 9 10쪽
10 재회(再會/reunion) 3 +4 22.05.14 208 12 11쪽
9 재회(再會/reunion) 2 +6 22.05.14 218 11 12쪽
8 재회(再會/reunion) +8 22.05.13 247 12 9쪽
7 소원(所願/estrangement) 2 +6 22.05.13 265 13 10쪽
6 소원(所願/estrangement) +6 22.05.12 351 12 11쪽
5 다른세계(2) +5 22.05.11 405 20 10쪽
4 다른 세계(1) +8 22.05.11 625 41 15쪽
3 조우 (遭遇 / Encounter) 2 +6 22.05.11 878 51 11쪽
2 조우 (遭遇 / Encounter) +6 22.05.11 1,314 70 13쪽
1 죽음 (崩/quietus) +18 22.05.11 2,491 9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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