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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님의 서재입니다.

몰락한 초월자를 만났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드라마

완결

skyboom
그림/삽화
skyboom
작품등록일 :
2022.05.11 16:54
최근연재일 :
2022.09.15 20:33
연재수 :
123 회
조회수 :
20,491
추천수 :
966
글자수 :
614,463

작성
22.09.13 19:00
조회
63
추천
4
글자
10쪽

이별(離別 / farewell ) 4

DUMMY

그리스 신화의 오르페우스가 하데스에게

감동을 주어 부인을 지옥에서 구할 수 있게 되었다.


죽은 부인 에우리디케가 그의 뒤로 따른다.

지옥에서 나올 때 출구를 얼마 안남기고

이제는 되었다 생각하며

뒤.돌.아. 본. 순.간. 지옥으로

끌려 들어가는 것이라든가


소돔과 고모성을 완전히 나왔을 때

모든 재산이 있는 그 곳, 아쉬운 마음에

뒤.돌.아.봐. 소금 기둥이 된 것.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우리나라에 구미호가

사람이 되려던 순간 이라던가



각 나라마다 이런 뒤.돌.아.볼.때

상황이 변하는 이야기들이 널려있다.


그것은 미리 경고가 있고

그 경고를 무시할 때 생기는 일인데


이곳에서는

자석의 방향을 바꾸면 극이 바꿔

성질이 변하듯


경고도 없이 몸을 돌려

뒤.를 .바.라.본. 순간 세계가 변했다.


조금 전에 아름답던 불의 세계가

일순간에 사라지고

유황과 온갖 유독한 화학 실험하는 듯한

고약한 냄새가 코를 찌른다.


그 정도로는 아무 영향이 없지만

격을 낮추고 인간과 같은

모습을 취했기에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온갖 감각이 느껴진다.


콧등을 찡그린 채, 이곳이 좀 신기하지만

조심해야 할 만큼 위험한 곳이라 느끼며

한 발 내딛는다.


조금 떨어진 용암이 굳어 생긴

바위 언덕 뒤에서

무언가 뛰어오는 소리가 들린다.


점점 더 진해지는 역한 냄새

공기가 달아오르는 것 같은 느낌.


전투하던 많은 곳에서 느꼈던

죽음의 냄새들의 퍼지며

어느덧 내 앞으로

마그마 덩어리로 이루어진 것 같은

호랑이 크기의 개들이 모여든다.


나는 그것들의 살의는 느꼈지만

잠시 지켜보았다.


어쨌건 나는 여기를 허락없이 들어온

저들을 처음 본 이방인일 뿐이다.


저것들이 이곳의 지성체거나

아니면 지성체가 키우는 가축일 수도 있어

실제적인 위해가 가하기 전까지

저런 도발을 넘길 것이다.



“크~~엉!!!”

“컹,,..”

“컹컹.....”


수십 마리에서 점차 백 마리 정도가 모였을 때

내가 살의를 보이지 않음에도


개들은 입을 벌려 용암과 같은

불덩이들을 나에게 쏟아낸다.


“너희들 그것이 손님을 대하는 태도냐?”


손을 들어 한번 휘두르니

그것들은 오던 방향으로 가서

붉고 검은 반고체로 이루어진 개들 덮친다.


마치 달리는 자동차가 도로에 흐르는

빗물을 튕기듯 개들에게 덮어 씌우지만

몸에 떨어지는 겔쭉한 화염 덩이를

물을 털 듯 몸을 흔들어 털어낸다.


몇 번을 되풀이하지만

같은 현상이 벌어진다.


“저놈들 머저리인가

통하지도 않는 공격을 ...


저 정도로 머저리이면서

합을 맞추어 공격하는 것을 보면

주인이 있겠군.

누구인지 궁금하군.”


“컹컹~~~”

“크앙~~~”

......


적은 공격을 이 이상이 하지 않고

방어만 하고 있다.

자신들의 공격이 먹히지 않자


반고체인 온몸의 불을 지른다.

그 불을 키우며

나를 향해 달려든다.


“음, 좀 따뜻하군..

너희들의 주인이 나왔으면 좋겠는데....”


“컹..컹....”


사방에서 껑충 뛰며

내 몸을 할퀴고 물어뜯어 보지만

재빠르게 손으로 쳐내거나

발로 밀어내니 밀려날 뿐이다.


“좀 귀찮네.”


몇 마리씩 덤비는 것이

씨알도 먹히지 않자

약속이나 한 듯

동시에 달려들어 온몸을 덮친다.


백여 마리의 개들의 무게도 무게지만

온몸과 머리 위에 용광로로

둘러싸인 기분이 든다.


몸의 온도가 조금 올라가며

더위를 느낀다.

온몸을 회전시키며

두 손을 사방으로 휘두른다.


“첨벙....”

“청벙....”

“꼬르르...륵..깽깽~~~꼬르륵.”

......

“이런...이런...의도는 없는데...”


회전에 의해 부력이 생겨

몸 주위로부터 떠오른다.


다시 손을 휘두르니

벽돌을 던지는 것처럼

한 마리 한 마리 손에 방향으로 날아간다.


달려든 불의 개가 귀찮아

용암의 강에 빠뜨렸더니

흐르는 용암 아래로 가라앉아 버린다.


이런 화염의 개들이

용암에 빠져들며

아이스크림이 불을 만난 것처럼

용암의 강으로 녹아든다.


이때를 기다린 듯이

갑자기 앞쪽 용암의 바위 언덕이 갈라지며

거대한 불을 몸에 둘린 괴인들이

바위를 밀어내며 나타난다.


“넌 누구냐!!!


우리 티타네스와 티타니데스의 영역을

침범하는냐!

왜! 애꿎은 경비견들을 없애느냐!! ”


생김새도 각양각색으로 생겨

도저히 같은 종족이라 생각하기 힘들지만

몸에 일어나는 불길한 검붉은 색의 화염은

먼 조상은 같지 않았을까 생각하게 한다.


“미안, 여기가 주인이 있는 줄 몰랐다.

그리고 그 강아지들은 공격을 먼저 했어.


난 처음 공격을 막기만 하다

점점 더 공격을 하기에

공격을 멈추라고

던졌을 뿐인데 저렇게 되었어!!”


“니가 실수했든 아니든

우리의 경비견들을 없앤 것 사실이니

목숨으로 값을 치러라!


넌 불법 침입자에다

재산에 손해를 주었고...

아무튼 이곳에 있는 자체로도

우리의 법에 저촉되었어!!!


뒤돌아보지 않았더라면

곱게 이곳을 벗어날 수 있었을 터인데


뒤돌아본 죄,

죽음으로 갚아라!!”



“야 이 새끼들아!!

말이야 바른말이지.

언제 나에게 뒤돌아보지 말라고

경고라도 해줬냐!!!


난 단지 시내를 건넜을 뿐이고

뒤를 돌아다 보니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처럼

건너온 시내는 용암의 강으로 변했어.


내가 너희 재산이라곤

경비견을 방어한것 밖에 더 있냐!


이것이나 설명하고 씨부려랴, 새끼들아!”


“그래 네가 저곳을 건너왔단 말이지!!

아무런 해를 입지도 않고

그다음에 뒤를 돌아봤다!


네가 알든 모르든 있던 법칙이다.

뒤를 돌아본자 후회하게 될지어다.

이것이 주인이 남긴 유지란 말이다.


이제 알겠지! 너를 잡아 저 깊은 수렁을

벗어나는 재료로 삼아야겠다.


넌 제물로서 가치가 충분하니

그냥 죽이지 않겠다.

우리의 제물이 되어라!!!”


“이 먹다 남은 김밥처럼 생긴 놈이

뭔 말을 지껄이냐 !!

이게 가만히 대우좀 하니까

가마니로 보이냐!!!”


“뭐 먹다 남은.....

니들은 가만히 있어!!

이 쬐그만 놈을 내가 상대할 꺼니까!!”


이 말을 마치며 몸의 불을 더욱 키운다.

밀림을 태우는 화염처럼 몸과 주위에

화염의 폭풍이 일어난다.


두 팔을 쭉 뻗으니 화염의 폭풍은

갈래 가래 갈라져 서로 엮이며

몇 개의 밧줄을 묶는 것처럼 묶이며


나를 향해 사방에서 달려든다.


몸을 좌우로 흔들며

채찍처럼 공격하는 화염 줄을 피해

자신보다 10배쯤 큰 불의 거인에게

접근하여 웅켜진 주먹으로 세게 갈긴다.


주먹에 맞은 다리가 조각을 이루며

흩어지며 무릎을 끓는 듯 움츠리지만

이내 불의 조각들이 다시 모이며

부서졌던 다리가 회복된다.


“응. 이놈 골렘인가?”

위에서 덮치는 주먹에

옆으로 몸을 돌리며 의아해한다.


“카카카~~쥐새끼 같은 놈

네놈의 몸을 내놓아라!!


우리 티타네스가 티타니데스보다

먼저 이곳을 나가

과거의 영광을 찾을 것이다.”


몸을 바로 세우며 자기 옆으로

내리쳐 구멍을 뚫고 어깨까지 박힌 손이

빠져나오기 전에 숙여진 얼굴로

껑충 뛰며 이번에는 발차기한다.


“휙~퍽, 휘~퍽....퍽퍽퍽....”


다른 손으로 휘두른 것을 피하며

십여 차례를 발길질 하자.


언덕만 한 얼굴이 갈라져

돌조각 같은 것들이

몇 개가 튀어 나간다.


그중 뭔가 느낌이 가는 큰 조각 한 개를

순발력을 발휘에 재주 넘듯 붙잡는다.


“아... 뜨~~뜨~~거!!!”


손에 잡은 것이 매우 뜨겁다.


이곳 화염에도 따뜻한 정도만 느꼈는데

이상한 느낌이 드는 것을 잡으니

신의 신체에도 덴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오기로 손이 타든 말든 꼭 붙잡으며

그 물체를 보니 하나의 큰 구슬 같다.


그리고 자신을 공격한 놈을 바라보니

그놈은 커다란 석상이 되어있다.


“역시 이놈들은 골렘에 불과한 거야

그렇다면 이것은 골렘을 움직이는 핵인가!”


“ 얘들아!!! 보통이 아니다.

티타네스여 힘을 보여주자!!!

저것은 제물로서 가치를 충분히 입증했다.

저 제물을 잡아 봉인된

우리의 주인을 깨우자!!!”


“주인께 충성을 ...”

“주인을 위하여....”

.....


“역시, 골렘....아니 종놈들인가!!!

어쨌건 주인이란 놈을 만나 봐야지!!!”


이를 지켜보던 다른 모습의 불의 거인들이

원수를 만난 것처럼 달려온다.

아니, 제물을 잡으려 뛰어든다.


30여 기의 서로 모양이 다른 불의 거인들이

화염의 밧줄을 뻗어 거미줄처럼

모든 공간을 화염의 밧줄로 얽어맨다.


사방은 불의 굵은 밧줄들이 길게 이어지고

내 둘레로 밧줄이 얽혀져 중앙에 갇힌 것처럼

주위는 불의 장막을 쳤다.

장막을 서서히 조인다.


“음, 이것들은 힘을 빨아들이는 것인가?

그렇단 말이지!”


몸을 회전시키기 시작한다.

몸이 회전되며 몸 주위로 척력이 발생하여

불의 밧줄들은 더 이상 조이지 못하고

마치 불의 공처럼 회전하는 몸과

불의 밧줄 간의 간격이 벌어진다.


한동안 회전이 계속되는 듯하더니

그녀를 둘러싼 거인 뒤로

암석으로 이루어진 바닥이 뚫린다.


고속의 드릴처럼 회전하며

제일 가까이에 있는 세 개의 몸과 머리,

6개의 팔이 달린 거인에게 돌진한다.


“가가가가 ~~~~~강”

“크아이악악~~~~”

“뿌 드드득~~”


갑작스러운 기습에

저항다운 저항도 못 하며

가슴한쪽이 갈라지며

그녀가 나온다.


“아. 뜨.....ㄸ, 거!!!”


나의 손에는 또 다시

구슬을 붙잡았는데

너무 뜨거워 염동력을 사용하여

공중에 띄우려 했지만 먹혀들지 않는다.


괴로움을 참아내며

아공간에 옮긴다.


구슬을 쥐었던 손이 뜨거움에서 벗어난다.

두 손을 털고는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힌다.


“저것이 빠져나갔다.

비겁하게 뒤에서 공격한다.”


“비겁한 신년 네가 그러고도 신이냐?

우리의 재물이 되어라!!!”


악당 대사를 하며

거인들은 불의 밧줄을 거두고

불의 밧줄을 변형시켜

어떤 놈은 창으로

어떤 놈은 칼로

어떤 놈은 파리채로.....

각자 취향에 맞게 공격무기로 만든다.


“일제히 공격한다.

다 같이 덤비자!!”


“우~~~와와~~~”

..........


나는 손과 발에 기운을 두르고

덤비는 놈들을 피하며....

상황이 사람 여럿이 파리채를 휘둘러

한 마리의 벌을 잡는 모습이다.


거인에 비해 콩알만 한 상태로

손과 발을 이용하여 잘도 대적한다.

옆으로 떨어지는 남대문 문짝 같은 칼을

피하여 팔을 타고 올라가

겨드랑이로 접근해

돌려차기로 겨드랑이를 찬다.


겨드랑이에서는 칼로 두부를 자르듯

균열이 생기며 팔이 떨어져 나간다.


이틈을 노려 창같이 긴 화염 창이

몰입한 그녀의 등을 노려

깊게 질러온다.


“쉬이이~~~퍽!!!”

“크~~아~~아악!!!”


작가의말

한동안 놀았더니 시점이 일치하지 않아...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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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별(離別 / farewell ) 4 +8 22.09.13 64 4 10쪽
121 이별(離別 / farewell ) 3 +6 22.09.08 65 4 10쪽
120 이별(離別 / farewell ) 2 +6 22.09.07 67 4 10쪽
119 이별(離別 / farewell ) +6 22.09.05 71 4 11쪽
118 외전-신의 기원(다음2부를 위해 준비한 짧은 글입니다.-재미없다는 이야기지요.) +6 22.09.03 75 3 11쪽
117 죽음(死亡 /expire) 7 +8 22.09.01 78 4 12쪽
116 죽음(死亡 /expire) 6 +12 22.08.30 78 5 10쪽
115 죽음(死亡 /expire) 5 +6 22.08.28 72 3 10쪽
114 죽음(死亡 /expire) 4 +10 22.08.26 69 5 11쪽
113 죽음(死亡 /expire) 3 +10 22.08.24 74 5 11쪽
112 죽음(死亡 /expire)2 +8 22.08.22 72 4 11쪽
111 죽음(死亡 /expire)-일부 수정 +11 22.08.20 78 5 10쪽
110 침공(侵攻/ invade) 19 +6 22.08.19 73 2 10쪽
109 침공(侵攻/ invade) 18 +6 22.08.18 70 3 10쪽
108 침공(侵攻/ invade) 17 +8 22.08.17 78 5 11쪽
107 침공(侵攻/ invade) 16 +10 22.08.16 82 5 10쪽
106 침공(侵攻/ invade) 15 +10 22.08.12 75 4 11쪽
105 침공(侵攻/ invade) 14 +6 22.08.11 75 5 9쪽
104 침공(侵攻/ invade) 13 +6 22.08.10 76 4 10쪽
103 침공(侵攻/ invade) 12 +9 22.08.09 86 5 10쪽
102 침공(侵攻/ invade) 11 +10 22.08.08 81 4 10쪽
101 침공(侵攻/ invade) 10 +8 22.08.07 80 3 10쪽
100 침공(侵攻/ invade) 9 +10 22.08.06 86 5 10쪽
99 침공(侵攻/ invade) 8 +10 22.08.05 88 4 10쪽
98 침공(侵攻/ invade) 7 +10 22.08.04 91 6 11쪽
97 침공(侵攻/ invade) 6 +6 22.08.03 84 3 11쪽
96 침공(侵攻/ invade) 5 +8 22.08.02 91 6 12쪽
95 침공(侵攻/ invade) 4 +11 22.07.31 104 5 10쪽
94 침공(侵攻/ invade) 3 +8 22.07.31 90 4 11쪽
93 침공(侵攻/ invade) 2 +8 22.07.30 98 5 12쪽
92 침공(侵攻/ invade) +10 22.07.29 95 5 10쪽
91 전조(前兆/ herald) 7 +8 22.07.28 88 4 13쪽
90 전조(前兆/ herald) 6 +10 22.07.26 93 5 12쪽
89 번외-쉬어가는 곳(남산게이트 21과 관련) 평행 세계의 우주, 유한계급 신들의 세계에 신들이 벌이는 유희. +8 22.07.25 94 5 10쪽
88 전조(前兆/ herald) 5 +8 22.07.25 95 4 8쪽
87 전조(前兆/ herald) 4 +2 22.07.24 96 4 10쪽
86 전조(前兆/ herald) 3 +4 22.07.24 96 3 9쪽
85 전조(前兆/ herald) 2 +12 22.07.22 103 6 9쪽
84 전조(前兆/ herald) +11 22.07.22 97 5 12쪽
83 남산게이트(21) +10 22.07.21 99 6 9쪽
82 남산게이트(20) +6 22.07.20 100 4 10쪽
81 남산게이트(19) +6 22.07.19 95 4 10쪽
80 남산게이트(18) +11 22.07.18 101 5 11쪽
79 남산게이트(17) +8 22.07.17 97 4 12쪽
78 외전-운명4 +10 22.07.16 108 4 7쪽
77 외전-운명3(병원체) 22.07.16 96 3 7쪽
76 남산게이트(16) +4 22.07.15 101 2 10쪽
75 남산게이트(15) +6 22.07.14 101 3 13쪽
74 남산게이트(14) +6 22.07.13 106 3 12쪽
73 남산게이트(13) +12 22.07.12 109 7 10쪽
72 남산게이트(12) +10 22.07.11 107 5 12쪽
71 남산게이트(11) +6 22.07.11 106 4 11쪽
70 남산게이트(10) +10 22.07.09 104 4 10쪽
69 남산게이트(9) +10 22.07.08 109 6 10쪽
68 남산게이트(8) +12 22.07.07 110 5 11쪽
67 남산게이트(7) +12 22.07.06 111 5 11쪽
66 남산게이트(6) +7 22.07.06 115 6 11쪽
65 남산게이트(5) +10 22.07.05 117 7 12쪽
64 남산게이트(4) +18 22.07.04 118 9 11쪽
63 남산게이트(3) +13 22.07.03 123 7 12쪽
62 남산게이트(2) +12 22.07.02 118 7 14쪽
61 남산게이트 +12 22.06.30 128 6 10쪽
60 귀환(6) +6 22.06.30 122 5 11쪽
59 귀환(5) +3 22.06.30 117 4 11쪽
58 귀환(4) +12 22.06.28 124 6 11쪽
57 귀환(3) +14 22.06.27 128 8 14쪽
56 외전-새로운 하늘아래서 (비 정규글) +8 22.06.25 124 4 11쪽
55 귀환(2) +10 22.06.25 125 5 12쪽
54 귀환 +10 22.06.23 127 5 11쪽
53 한강 게이트(20) +20 22.06.18 129 8 12쪽
52 한강 게이트(19) +14 22.06.17 124 8 11쪽
51 한강 게이트(18) +6 22.06.17 125 5 11쪽
50 한강 게이트(17) +22 22.06.16 128 12 10쪽
49 한강 게이트(16) +18 22.06.15 132 10 13쪽
48 한강 게이트(15) +6 22.06.15 129 10 11쪽
47 한강 게이트(14) +16 22.06.14 128 9 13쪽
46 한강 게이트(13) +20 22.06.13 137 12 14쪽
45 한강 게이트(12) +4 22.06.12 131 6 16쪽
44 한강 게이트(11) +14 22.06.11 134 9 13쪽
43 한강 게이트(10) +18 22.06.10 140 7 12쪽
42 한강 게이트(9) +14 22.06.09 145 8 11쪽
41 한강 게이트(8) +4 22.06.09 141 5 11쪽
40 한강 게이트(7) +16 22.06.08 143 6 12쪽
39 한강 게이트(6) +16 22.06.07 144 10 11쪽
38 한강 게이트(5)-조금 수정함 +16 22.06.06 148 11 10쪽
37 한강 게이트(4) +13 22.06.05 147 9 9쪽
36 한강 게이트(3) +12 22.06.04 149 8 12쪽
35 한강 게이트(2) +15 22.06.03 149 9 12쪽
34 한강 게이트 +14 22.06.02 166 9 13쪽
33 재회(24) +11 22.06.01 164 8 11쪽
32 재회(23) +12 22.05.31 163 9 13쪽
31 재회(22) +8 22.05.30 167 6 12쪽
30 재회(21) +6 22.05.29 158 5 11쪽
29 재회(20) +4 22.05.28 167 3 12쪽
28 재회(19) +4 22.05.27 162 2 13쪽
27 재회(18) +6 22.05.26 166 6 11쪽
26 재회(17) +4 22.05.25 177 5 11쪽
25 재회(16) +4 22.05.24 187 5 13쪽
24 재회(15) +8 22.05.23 179 5 9쪽
23 재회(14) +4 22.05.23 169 3 10쪽
22 재회(13) +9 22.05.22 170 4 11쪽
21 외전-운명(2) 22.05.22 169 4 10쪽
20 재회(12) +4 22.05.21 166 5 10쪽
19 외전-운명 +7 22.05.21 174 6 10쪽
18 재회(11) +6 22.05.20 168 7 10쪽
17 재회(10) 22.05.19 163 5 10쪽
16 재회(9) +6 22.05.19 169 6 10쪽
15 재회(再會/reunion) 8 22.05.18 181 6 13쪽
14 재회(再會/reunion) 7 +6 22.05.17 181 8 15쪽
13 재회(再會/reunion) 6 +2 22.05.16 192 7 18쪽
12 재회(再會/reunion) 5 22.05.16 198 7 15쪽
11 재회(再會/reunion) 4 22.05.15 196 9 10쪽
10 재회(再會/reunion) 3 +4 22.05.14 210 12 11쪽
9 재회(再會/reunion) 2 +6 22.05.14 219 11 12쪽
8 재회(再會/reunion) +8 22.05.13 249 12 9쪽
7 소원(所願/estrangement) 2 +6 22.05.13 269 13 10쪽
6 소원(所願/estrangement) +6 22.05.12 353 12 11쪽
5 다른세계(2) +5 22.05.11 407 20 10쪽
4 다른 세계(1) +8 22.05.11 627 41 15쪽
3 조우 (遭遇 / Encounter) 2 +6 22.05.11 880 51 11쪽
2 조우 (遭遇 / Encounter) +6 22.05.11 1,319 70 13쪽
1 죽음 (崩/quietus) +18 22.05.11 2,499 9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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