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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님의 서재입니다.

몰락한 초월자를 만났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드라마

완결

skyboom
그림/삽화
skyboom
작품등록일 :
2022.05.11 16:54
최근연재일 :
2022.09.15 20:33
연재수 :
123 회
조회수 :
20,512
추천수 :
966
글자수 :
614,463

작성
22.06.03 04:59
조회
149
추천
9
글자
12쪽

한강 게이트(2)

DUMMY

“우와, 정석이다. 판타지의 정석.

세계수라니, 활을 든 엘프라니...

역시 롯데 빌딩만한 세계수...

엥, 너무 작잖아....그건 아니겠지.

그런데 좀....헛~~~”


세계수 열매를 언급하는 진우 말에

교연이 놀라 기대하며 목소리를 높인다.

곧 무언가 생각난 듯

세계수를 먹었다는 것에 의문을 제기한다.



“야, 내가 환타지에 액션,

스펙터클, 모험을 좋아하지만

나를 뭘로 보니,

네가 삼년동안 다른 곳에

있었다는 것도 믿었어.


네가 지금 먹는 모습을 좀 봐 믿을 만 한지!

지금 먹는 것보다 더했으려고?

세계수이야기는 여기에도 흔해.

단지 실물이 없을 뿐이지.

 

아무리 여기에 없다고 하지만

내가 읽은 소설이나 본 영화, 

들은 이야기가 있는데

세계수 열매를 모를까!!


세계수 하면 엘프 아니냐? 

엘프가 세계수에서 태어난다는 설정도 있는데

너 설마? 그게 맛있다는...게

나무에 열린 엘....프....아니지!”



“야, 너야 말로 나를 뭘로 봐!

절대 아니야...그걸 먹으면 식인종이지!”


“그게 아니라 하더라도

세계수 열매가 맛있다는 얘기는 듣지도

보지도 못했어!

그렇지요. 화연씨.”

 

“네 그래요, 저도 몰라요.”

 

“그렇다니, 그럼 이야기 할게

내가 먹은 세계수 열매의 모양이

참외만한데 마치 금속처럼 윤이 났어.

 

그것뿐 아니라 반쯤 투명했는데

그 안에 마치 뭐랄까?

 

무수한 반도체칩과 반도체칩이 이어져

언 듯 언 듯 은은히 점멸하며

회전하는 모습이 아스라 했고

그것이 메비우스의 띠를 이루고 있었어.

그리고 겹쳐있었지."

 

진우는 무언가를 쳐다보는 것처럼

허공을 바라보며 진지해진다.


“금속의 불투명한 부분도 있었고

유리처럼 맑고 투명한 부분도 있었어.

그런데 촉감은 고무공처럼 느껴져

눌러보니 눌려졌어.

 

호연도 이것에 놀란 것 같아

이런 것을 먹을 수 있을까 하는 마음은

둘이 같았지.


이것을 먹어야 하냐고

세계수의 수호자에게 물었더니

너희가 지금처럼 약하지 않고

강해지기 위해서는 먹어야 한다고 해서

 

호연이나 나나 수긍이 가는 말이라

먹을 생각이 들었지.


아까 이야기 할 때

그리 긴 뼈 몽둥이가 표도 않나는데

뼈 몽둥이가 가슴에서 나올 수 있냐고 했지.

열매를 먹은 후에는 자연스레 가능해 졌어.”

 

이야기를 들으며 화연과 교연은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전혀 달랐다.

생각과는 다른 세계수 열매이기에

뭐라 말 못하고 둘은 잠잠코 듣고 있었다.

 

“호연이 먼저 먹었어.

사실 나는 갈등했지!

이렇게 질긴 것을 배어 물 수 있을까?

먹다 죽지는 않겠지만

참외만한 것을

한 번에 넘기는 고통을 참고

삼킬 수 있을까 고민하는데


이놈은 그 놈들에게 당해

죽을 뻔 한 것이 분했던지

입에 억지로 욱여 넣으려 했지.”

 

“그런데, 그런데,...................”

 

한참 뜸들이자 교연은 남친의 멱살을 쥐어

잡아 다니려 했지만 꿈적도 안한다.

 

“너, 너, 반항해......나 화나면 알지.....”


잠시 무엇을 생각하다 반응을 못했더니

언제 붙잡았는지 여친이 멱설을 쥐고 있다.

그래봤자 가슴에 있는 가죽옷 자락이다.


일그러진 인상을 본 진우가

아무런 변명을 하지 않고

흔드는 데로 흔들어 준다.

 

“미안해 ....화내지마 말할께.”

 

평소에 넉살도 있고 통크게 행동했지만

무슨 이유로든

화를 내면 한동안 이야기도 않고 

토라져 만나기 힘들었다.


나중을 생각하니 아찔하여

사과하며 고개를 숙여 주며 말했다.

 

“그것이 그냥 입으로 사라지더라

나도 이해가 안가는 현상이었고

지금의 먹는 호연의 모습 보이지.


세계수의 열매를 먹은 후에 모습이

지금보다 100배는 더

경건했고 환상을 느끼는 듯한 모습이었어.

 

나도 입에 대고 먹으려 생각하니

그냥 씹히는 것도 없이 허무하게 사라졌는데

와~~~~~~아~~~

지금 생각해도 이해가 가지 않아

사라졌다 생각했는데 바로

너무 맛있고 즐겁고 마음조차

우울하던 것을 환하게 바꿔 놓았지.


나도 이 맛의 느낌 때문에 한 10분쯤

멈추고 있었던 것 같아.

생쇼를 할 틈을 주지 않았어. 맛이.”

 

교연과 화연은 이 말을 듣고


“그거 세계수 열매 맞아?”

“이상해!!”

 

“수호자가 우리에게 세계수 열매를

줄터이니 먹어라고 한건데....

먹고 보니 외형은 변하지 않았지만

달라졌어!”

 

더 궁금해진 둘은

“뭐가 ”

“어떻게?”

 

갑자기 진우가 먹던 것을

내려놓고 진지하게

호연이에게 이야기한다.

 

“호연아, 너도 이제 확실히 보이지!”

 

호연도 더 이상 먹지 않고

자기의 생각을 이야기한다.


“ 나도 저 하얀 선들이 이상했어.

그 곳에도 이런 선들은 없었는데

저 한강다리 중간 근처에

뭉쳐지는 현상은 그곳에 게이트가 생길 것 같아.”

 

진우가 계속해서 이야기한다.


“우리가 돌아온 이유 중 하나가

이것 때문인지 몰라”하며

가죽옷 호주머니에서 슬링을 꺼내고

옆 주머니에서 조약돌을 꺼내든다.


처음 어버버 하던 시절과는 달리

슬링도 세계수의 수호자로부터 받은 줄과

가죽으로 슬링을 다시 만들었다.

처음 사용하던 슬링과 차원이 다르다.


줄도 금속으로 윤이 나는데 부드럽고 질기고

돌멩이를 감싸는 부분도

진우가 휘돌리는 막강한 힘에도

끊어지거나 찟어지지 않는다.


처음의 만든 슬링이 고무줄 새총이라면

지금 가지고 있는 슬링은 k2국산 소총이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슬링을 바꾼 후에는 파괴력 뿐 아니라

원하는 힘의 강도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데

힘의 적절한 분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둘이 행동에 놀란

교연과 화연이 자리에서 일어났다.


“ 무슨 일이야! 너희 둘 뭐라는 거니?”


“ 뭐하시는 거에요?

무슨 일이 있는 거에요?”


“여친, 뭔가 심각한 일이 일어나려고해

우리가 처리해야할 일 같아!

우리가 있던 세계에서 일어난 일이

여기서도 일어나는 것 같아!

지금은 심각한 일이 발생하려 한다는 거야.”


“화연씨 조금만 기다려줘요.

이제 곧 알게 될 거에요.”


둘을 자리에 앉혀 놓은 후

진우와 호연은 한강 중간을 응시하며

슬링에 조약돌 한 개를 끼운다.

 

한강 강 중앙에서는

어두운 저녁을 무지개 빛으로

대교를 밝히는 빛에


남대문 대문 크기 하얀색의 타원형으로 된

색유리 같은 것이

물위로 나타나며 점점 진해져 간다.

강변에서 보면 강 중앙에

배가 떠있는 것처럼 보였다.


처음 하얀 실 같은 것들이 뭉쳐질 때는

둘 이외는 아무도 볼 수 없었다.


그것들이 뭉치며 색유리의 형태가 될 때

회색에 가까운 색으로 변한다.

한강을 유심히 보던 일반인들도 그것을 보았다.

사람들은 단지 바지선이 뭘 운반하나 했다.


교연과 화연도 둘이 보는 방향에

한강중앙에서 색유리 같은 것이

점차 하얗게 진해지는 것을 본다.

교연은 남친의 진지한 모습을 본다.

화연에게 말한다.


“ 저기 먼가가 나타나는 것 같아요.”

“네 유리문 같기도 아니면 판넬...”

 

한동안 성장을 멈췄던 타원형

색유리 같은 것이

산산조각이 나며

허공으로 점차 사라지고는

거기에서 4m쯤 크기의

여섯 개 발을 가진 곰들이 나온다.

 

“텅~~벙”

“텅~~~~벙.”

“텅~~~꼬르륵~~.


1km중간 그것도 10m~14m정도의

수심을 가진 한강인데

물에 뛰어 들어

잘도 헤엄을 쳐 강가로 다가오고 있다.

 

“진우야 너무 멀어.”

“알고 있어.”


일반인들이 보면 강변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인데

둘은 그곳에 거대 곰들의 움직임을 응시한다.


진짜 엿 같은 놈들이다.

여친을 만나 데이트를 하는 이 귀한 시간을...

방해를 받고 뻑쳐간다.


많은 전투를 벌이며

뻑치더라도 상황대체가 몸에 익어

행동으로 나타나지 않고 냉철하게 분석한다.

 

그 곰들이 헤엄치는 모습을 보더니

다시 슬링을 품속에 넣고는 진우가 여친에게


“지금, 화연씨를 데리고 이곳에서 벗어나야해!

다른 세계의 몬스터가 오고 있어.

저 게이트를 보니 좋은 일이 아니야.

이곳은 위험해.”


진우의 말에 흥분 되었으나

자기는 남친과 같은 힘이 없었다.

옆에서 남친의 활약을 보고 싶지만

고등학교 시절 그때처럼

남친의 움직임을 방해하고 싶지 않았다.


고개를 끄덕이고 남친을 안는다.

호연도 화연에게 당부한다.

 

“나중 전화할게요.

여기 있으면 위험해요.”

 

“다른 사람들은 대피시켜야 하지 않아요?

우리만 피할 수 없잖아요.”

 

“지금 우리가 뭐라고 말하면

우리만 이상한 사람이 되고

피해가 커질거에요.”

 

“저것들이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이곳에 오기 전에 저것들에게 가서 싸우면

싸우는 소리에

사람들은 아마 알아서 피하게 될거야.

피할 수 있는 사람이 먼저 피해야지.”


남친들의 말이 이해가 같다.

단지 다른 사람들이 피해가 없으면 한다.

화연도 머뭇거리다 용기를 내 호연을 안는다. 


“몸조심해!”

“빨리 집으로가!”

“나중 연락해요!”

“연락 해요!”


둘을 걱정과 아쉬움의 한숨이 나온다.

자신들을 배려해주는

남친들이 고맙고 걱정이 되어

헤어지며 짝들에게 깊게 포옹을 했다.

고마움을 이 정도의 표현으로는 미안했다.

 

둘이 가는 뒷 모습을 바라보다

진우가 먼저 마포 대교 12m 높이를

한달음에 뛴다.

교각을 밟고 올라 달려간다.

호연도 교각을 딛고

마포대교로 올라가 뛰어간다.


마포대교 중앙에서 50M 떨어져 

흐릿하게 빛나는 게이트에서는 곰들이

나오고 있고 그 곰들은 강변을 향해 헤엄친다.

 

진우가 뒤 따라 오는 호연에게

“너는 여기서 이쪽 강변으로 오는 놈을 맡어!”

“나는 저쪽 강변으로 가는 놈들을 맡을께!”

서로 분담하여 갈라서 달려간다.

 

호연이는 슬링을 꺼내 돌리기 시작한다.

“팡~~ㅇ~”

“펑~~~” 

강변을 향해 헤엄치는 곰을

빠른 속력으로 맞춘다.


“퍽”

“크어엉~~~부글부글”

“깨~~~~ㅇ”

“퍽”

“끼~~ㅇ, 뽀그르~~~~~”

.......


마포대교 주위와 강변 가로등으로

밝은 빛으로 밝았다.

한강 중앙은 어둠속에 물이 흘러가고 있었고

강 중앙 게이트만이 밝은 듯 흐릿하였다.


둘은 어두움 속에서도

물체를 보는데 익숙하다.


이계의 환경이 그렇게 만든 것이다.

달조차 없던 그믐에 라이칸스로프.

즉, 늑대들과의 싸움이나

밤을 배훼하는 뱀파이어들과의 싸움,

어둠의 장막이나 빛조차

들어오지 않는 곳에서의 싸움은

약간의 빛 만 있으면

주위를 환하게 볼 수 있는

능력을 갖게 했다.


처음은 어둠 속에서

피부가 베이고 팔을 물리며

악착같이 싸우다 보니

입으로 늑대의 귀를,

늑대의 목을 물어뜯으며

늑대의 피를 마시게 되었다.


원래 라이칸스로프에게 물리면

늑대인간이 되야 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좀 더 손톱 발톱이 강해지고

밤눈이 좋아졌다.

그리고 재생력도 늘었다.


그리고 처음 늑대와 싸운 다음날 아침부터

눈이 부쳐 눈을 감고 다녀야 했다.

이렇게 한 달은 보내니 태양에 적응이 되었다.

우리 세계에서 알았던

라이칸스로프의 모습이 아니다.

겪어보니 전혀 달랐다.


늑대와 뱀파이어의 눈으로 보는 한강은

밝은 대낮에 슬링을 투척하는 것 같아

헤엄치는 곰들을 잘 맞추고 있다.

 

“휘~~~아~~앙” “펑”

“카~~~아~~앙!!!”

“쌔~~~에~~~앵~~” “펑”

“쿠~~~어~~엉!!!”


슬링에서 날아가는 초음속을

돌파하는 조약돌소리와

그것에 맞고 고통 속에

소리 지르며 죽어가는

곰의 커다란 하울링이 울린다.

 

강 중앙에서 발생한 소리가 

강변에까지 크게 울리고

사람들은 소리가 나는 쪽을 본다.

 

“아 뭐야 저 소리는?”

“저거 소닉붐 아니야?”

“저거 동물들 소리 아니야?”

“어떻게....”

“전쟁났어... 정화야!”

“오빠 어떻해?”

“여기서 벗어나자!”

 ......

사람들이 강변을 구경하는데

소닉붐이 연이어 일어나며

소리가 심상치 않게 난다.

들어보지 못한 야수의 울음소리에 겁이나

하나 둘 강변에서 벗어나기 시작했다.

 

드론을 날리던 사람들도 호기심에

소닉붐이 일어나는 곳으로 드론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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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 이별(離別 / farewell ) +6 22.09.05 71 4 11쪽
118 외전-신의 기원(다음2부를 위해 준비한 짧은 글입니다.-재미없다는 이야기지요.) +6 22.09.03 75 3 11쪽
117 죽음(死亡 /expire) 7 +8 22.09.01 78 4 12쪽
116 죽음(死亡 /expire) 6 +12 22.08.30 78 5 10쪽
115 죽음(死亡 /expire) 5 +6 22.08.28 72 3 10쪽
114 죽음(死亡 /expire) 4 +10 22.08.26 69 5 11쪽
113 죽음(死亡 /expire) 3 +10 22.08.24 74 5 11쪽
112 죽음(死亡 /expire)2 +8 22.08.22 72 4 11쪽
111 죽음(死亡 /expire)-일부 수정 +11 22.08.20 78 5 10쪽
110 침공(侵攻/ invade) 19 +6 22.08.19 73 2 10쪽
109 침공(侵攻/ invade) 18 +6 22.08.18 71 3 10쪽
108 침공(侵攻/ invade) 17 +8 22.08.17 79 5 11쪽
107 침공(侵攻/ invade) 16 +10 22.08.16 82 5 10쪽
106 침공(侵攻/ invade) 15 +10 22.08.12 75 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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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침공(侵攻/ invade) 8 +10 22.08.05 88 4 10쪽
98 침공(侵攻/ invade) 7 +10 22.08.04 91 6 11쪽
97 침공(侵攻/ invade) 6 +6 22.08.03 85 3 11쪽
96 침공(侵攻/ invade) 5 +8 22.08.02 91 6 12쪽
95 침공(侵攻/ invade) 4 +11 22.07.31 104 5 10쪽
94 침공(侵攻/ invade) 3 +8 22.07.31 90 4 11쪽
93 침공(侵攻/ invade) 2 +8 22.07.30 98 5 12쪽
92 침공(侵攻/ invade) +10 22.07.29 95 5 10쪽
91 전조(前兆/ herald) 7 +8 22.07.28 88 4 13쪽
90 전조(前兆/ herald) 6 +10 22.07.26 93 5 12쪽
89 번외-쉬어가는 곳(남산게이트 21과 관련) 평행 세계의 우주, 유한계급 신들의 세계에 신들이 벌이는 유희. +8 22.07.25 94 5 10쪽
88 전조(前兆/ herald) 5 +8 22.07.25 95 4 8쪽
87 전조(前兆/ herald) 4 +2 22.07.24 96 4 10쪽
86 전조(前兆/ herald) 3 +4 22.07.24 96 3 9쪽
85 전조(前兆/ herald) 2 +12 22.07.22 103 6 9쪽
84 전조(前兆/ herald) +11 22.07.22 98 5 12쪽
83 남산게이트(21) +10 22.07.21 99 6 9쪽
82 남산게이트(20) +6 22.07.20 100 4 10쪽
81 남산게이트(19) +6 22.07.19 95 4 10쪽
80 남산게이트(18) +11 22.07.18 101 5 11쪽
79 남산게이트(17) +8 22.07.17 97 4 12쪽
78 외전-운명4 +10 22.07.16 108 4 7쪽
77 외전-운명3(병원체) 22.07.16 96 3 7쪽
76 남산게이트(16) +4 22.07.15 101 2 10쪽
75 남산게이트(15) +6 22.07.14 101 3 13쪽
74 남산게이트(14) +6 22.07.13 106 3 12쪽
73 남산게이트(13) +12 22.07.12 109 7 10쪽
72 남산게이트(12) +10 22.07.11 107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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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남산게이트(7) +12 22.07.06 112 5 11쪽
66 남산게이트(6) +7 22.07.06 115 6 11쪽
65 남산게이트(5) +10 22.07.05 117 7 12쪽
64 남산게이트(4) +18 22.07.04 118 9 11쪽
63 남산게이트(3) +13 22.07.03 123 7 12쪽
62 남산게이트(2) +12 22.07.02 118 7 14쪽
61 남산게이트 +12 22.06.30 128 6 10쪽
60 귀환(6) +6 22.06.30 122 5 11쪽
59 귀환(5) +3 22.06.30 118 4 11쪽
58 귀환(4) +12 22.06.28 124 6 11쪽
57 귀환(3) +14 22.06.27 128 8 14쪽
56 외전-새로운 하늘아래서 (비 정규글) +8 22.06.25 124 4 11쪽
55 귀환(2) +10 22.06.25 125 5 12쪽
54 귀환 +10 22.06.23 127 5 11쪽
53 한강 게이트(20) +20 22.06.18 129 8 12쪽
52 한강 게이트(19) +14 22.06.17 125 8 11쪽
51 한강 게이트(18) +6 22.06.17 126 5 11쪽
50 한강 게이트(17) +22 22.06.16 128 12 10쪽
49 한강 게이트(16) +18 22.06.15 132 10 13쪽
48 한강 게이트(15) +6 22.06.15 129 10 11쪽
47 한강 게이트(14) +16 22.06.14 128 9 13쪽
46 한강 게이트(13) +20 22.06.13 137 12 14쪽
45 한강 게이트(12) +4 22.06.12 131 6 16쪽
44 한강 게이트(11) +14 22.06.11 135 9 13쪽
43 한강 게이트(10) +18 22.06.10 140 7 12쪽
42 한강 게이트(9) +14 22.06.09 145 8 11쪽
41 한강 게이트(8) +4 22.06.09 141 5 11쪽
40 한강 게이트(7) +16 22.06.08 143 6 12쪽
39 한강 게이트(6) +16 22.06.07 145 10 11쪽
38 한강 게이트(5)-조금 수정함 +16 22.06.06 148 11 10쪽
37 한강 게이트(4) +13 22.06.05 147 9 9쪽
36 한강 게이트(3) +12 22.06.04 149 8 12쪽
» 한강 게이트(2) +15 22.06.03 150 9 12쪽
34 한강 게이트 +14 22.06.02 167 9 13쪽
33 재회(24) +11 22.06.01 164 8 11쪽
32 재회(23) +12 22.05.31 163 9 13쪽
31 재회(22) +8 22.05.30 167 6 12쪽
30 재회(21) +6 22.05.29 158 5 11쪽
29 재회(20) +4 22.05.28 167 3 12쪽
28 재회(19) +4 22.05.27 162 2 13쪽
27 재회(18) +6 22.05.26 166 6 11쪽
26 재회(17) +4 22.05.25 177 5 11쪽
25 재회(16) +4 22.05.24 187 5 13쪽
24 재회(15) +8 22.05.23 179 5 9쪽
23 재회(14) +4 22.05.23 169 3 10쪽
22 재회(13) +9 22.05.22 170 4 11쪽
21 외전-운명(2) 22.05.22 169 4 10쪽
20 재회(12) +4 22.05.21 166 5 10쪽
19 외전-운명 +7 22.05.21 174 6 10쪽
18 재회(11) +6 22.05.20 168 7 10쪽
17 재회(10) 22.05.19 163 5 10쪽
16 재회(9) +6 22.05.19 169 6 10쪽
15 재회(再會/reunion) 8 22.05.18 181 6 13쪽
14 재회(再會/reunion) 7 +6 22.05.17 181 8 15쪽
13 재회(再會/reunion) 6 +2 22.05.16 192 7 18쪽
12 재회(再會/reunion) 5 22.05.16 199 7 15쪽
11 재회(再會/reunion) 4 22.05.15 196 9 10쪽
10 재회(再會/reunion) 3 +4 22.05.14 211 12 11쪽
9 재회(再會/reunion) 2 +6 22.05.14 219 11 12쪽
8 재회(再會/reunion) +8 22.05.13 250 12 9쪽
7 소원(所願/estrangement) 2 +6 22.05.13 269 13 10쪽
6 소원(所願/estrangement) +6 22.05.12 354 12 11쪽
5 다른세계(2) +5 22.05.11 407 20 10쪽
4 다른 세계(1) +8 22.05.11 627 41 15쪽
3 조우 (遭遇 / Encounter) 2 +6 22.05.11 881 51 11쪽
2 조우 (遭遇 / Encounter) +6 22.05.11 1,319 70 13쪽
1 죽음 (崩/quietus) +18 22.05.11 2,500 9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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