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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님의 서재입니다.

몰락한 초월자를 만났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드라마

완결

skyboom
그림/삽화
skyboom
작품등록일 :
2022.05.11 16:54
최근연재일 :
2022.09.15 20:33
연재수 :
123 회
조회수 :
20,459
추천수 :
966
글자수 :
614,463

작성
22.08.09 09:28
조회
85
추천
5
글자
10쪽

침공(侵攻/ invade) 12

DUMMY

엄청난 폭발과 함께 앞에 있던

기동 장갑차들이 해머에 맞은 듯

뒤집히거나 장갑이 부서진다.

거미원숭이도 폭발로

몸통 부분의 껍질이 갈라져

체액이 뿜어져 나온다.

 

게이트 부근의 연기 속에서

급히 커다란 무언가가 튀어나온다.

거미원숭이를 붙잡아 땅에 메다꽂는다.

땅에 넘어간 몸체 위에 올라타

옆에 땅에 뒤집혀 반쯤 박혀있는

기동 전차의 다리를 잡아당긴다.

 

거미원숭이 위에는

리자드맨을 크게 늘리면 저럴까

거미원숭이 뒤를 따라 게이트에서 나오던

팔이 4개가 달린 거대한 리자드맨이

폭발로 한눈을 실명했다.

머리의 이곳저곳이 온통 상처로

헤집어졌다.


강력한 폭발과 함께

눈이 터져나가는 고통으로

조정하던 제어력이 사라지고

버서커 상태로 변한 것이다.

버서커 상태로 돌변하니

적 아군이 구별이 없고

눈에 보이는 것은 모두 적이다.

 

멀리서 다니웃엘과

나나호가 이런 모습을 본다.

 

“나나호, 저들도 죄수 부대냐....

일이 재미있게 돌아가는구나.....”

 

“ 저들......글 ..쎄

죄수 부대라 해도

저렇게 강력한 것들은 많지 않은데


포로로 잡아 1차로

세뇌하지 못하는 것들은


각종 실험을 통해

강제적으로 움직임을

제어하는 괴수 죄수부대로 만드는데...

너도 나와 싸워 봤잖아.


군주급은 되어 보이는데

얼마나 많은 실험을 했는지

모르겠군.”

 

“그런데 저 큰 애송이 리자드맨은

마리오네트 상태가 아닌 것 같은데...”

 

“저놈의 눈을 봐

버서커 상태로 눈이 돌아간 것 같아

눈자체가 피보다 빨갓지.


죄수부대였을 때

나도 가끔 저런 상태가 되는데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지 못하고

모든 것을 파괴하고 싶은

살심으로 가득하지.


희한하게도 나의 상태를

이성적으로 인식하는데도 몸은

그렇게 움직이지.


그럴 때는 아군들이 무조건 도망하라는

수칙이 있어

물론 하급한 것들이 버서커 상태가 되면

상관이 강력한 편치로 기절을 시켜

다시 회복시키지만


수장급이 되면 제어할 수 없는 대신에

능력이 2배가량도 오르니

섣불리 손을 댈 수 없어


손을 대더라도 어그로를 끌게 되니

아군에 피해가 막심해져

‘무조건 멀어진다.’ 라는 철칙이 있지.


그래그래

저거 .....제어할 수 없게 된 것 같아...


저것들 죄수부대와 합동 전투를

치룬적이 없나 봐.


버서커 상태가 되었는데도

자신 있게 기어 나오는 기동 전차.

저것들은 병신인가?

장갑을 믿고 물러나지 않는 건가?

우리로서는 잘된 일이지.

보라고 저놈을

얼만큼 더 강해졌는지가 궁금해지는군.”

 

“나나호, 내게 생각이 있다.”

 

“어떤....”

 

“저놈을 이용하자....

아직 나의 회복도 많이 덜되

저넘들과 나의 힘의 차이가 얼마나 되는지

알 수 없고

너 역시 많은 힘을 잃었잖아

그래도 군주급보다는 위겠지만...


앞으로 얼마나 많은 놈들이 준비되었는지

얼마나 많은 전투를 해야 할지 모르는

이 상황에서 힘을 아낄 수 있다면

최대한으로 아끼는 법

고려해야 하지 않겠어?”


“음, 짐작은 가지만

위험을 감당할 수 있을까?“

 

“ .....음, 좀 위험하지만.....

뭐 감당못할 정도는 아니야!

생존율을 높이려면 어쩔 수 없지...

그래 하자.”



거대한 리자드맨이 기동 장갑차의

다리를 붙잡고 해머로 못을 치듯

연신 내려친다.


본능적으로 가장 위험한 곳이

강력한 거미줄을 쏟아내는 입인 것을 알고

거미원숭이의 입을 두드린다.

입이 뭉개지고 이빨의 파편이 튄다.

완전히 뭉개졌음에도

곧 재생할 것을 알고 턱까지 박살낸다.


얼마나 세게 내리쳤는지

기동 전차의 다리가 흔들리더니

부러저 몸체가 분리된다.

다른 다리를 붙잡고 다시

상체를 연신 두드린다.


버서커 상태로 인해

힘이나 맷집이 뒤지는 거미원숭이는

입으로 거미줄을 뿜으려 하지만

이미 입은 망가져 소용이 없다.


날카로운 다리로

리자드 맨을 찍으려 하지만

이미 거미를 타고 누르며

한 쌍 그리고 한 손으로 거미의 몸통을 누르니

발조차 움직이기 힘들다.


무거운 기동 장갑차를 장난감 다루듯이

힘차게 내리치는데

점차 부셔져 가는 기동 장갑차에 맞아

형체가 불분명해지고

인사불성이 되며 절명한다.


절명한 거미원숭이의 목을 뽑는다.

살았을 때는 무척 질겼던 피부가

생명을 다하니 쉽게 찟어진다.


리자드맨이 죽는 것 보다

거미원숭이가 죽는 것이

아군으로서는 참으로 다행한 일이다.

 

핏빛 눈으로 옆에서 나오며

자신을 공격하고 있는

자신의 절반만 한 크기의 기동 전차를 본다.

비늘덮인 두손으로 3층만 한

전차의 목 부분을 강하게 비튼다.


“뜨 드드드 득.... 쩌정~~”

전차의 해드가 분리되며

스파크가 일어나고

목부분이 뽑힌다.


헤드에 붙어있는 주포를 붙들고

떨어진 조각을 휘둘러

자신을 공격하는

다른 전차를 난타한다.


충격에 일그러지며

기능이 정지된다.


부서진 헤드를 던져버리고

앞에서 도망가는 전차를 따라가

머리 위로 집어 들어

전차가 나오는 게이트를 향해 던진다.

전차가 서로 부딪치며

이그러지고 엄청난 충격에

일부 부품이 타버린다.


게이트 앞에 있던 

기동 전차가 리자드맨에게

입자빔을 쏘며 도망간다.

입자빔이 리자드맨에게 맞지만

광택나는 비늘이 이를 반사한다.


반사된 일부가 되돌아가

기동 전차에 맞고

맞은 부위 중심으로 폭발한다.


합동 공격도 소용이 없자

기동 전차는 뿔뿔이 흩어지다

무인 병기들에 집중 사격으로

하나씩 파괴된다.


그나마 남아 있던

반중력 드론을 공격하던

호버크래프트도

기동 전차의 지원이 끊어지자

피격을 쉽게 당한다.

 

리자드맨이 기동 전차를 따라가려 하는데

게이트에서 거대 사자 괴인이 나온다.

 

개조할 때 4개 팔로 바꾸는 것이 표준인지

4개의 팔과 꼬리 끝에는 모닝스타와

같이 금속 구에 가시들이 솟아있다.

 

게이트에서 다시 거대 괴물이

하나 더 나온다.

얼굴은 코뿔소와 같다.


뿔 2개가 코에서 앞으로 솟아 있다.

다른 놈들과는 달리

팔이 2개이고 얼굴의 크기가

몸의 1/4일을 차지한다.

그야 말로 사등신인데 너무 커

흉악하면서도 인형 같아 보인다.


자세히 보면

발이 엄청 두껍고 근육 진 몸매도

리자드맨의 근육질에 꿀리지 않는다.

아마 돌격 형으로 개량된 괴수 같다.

 

다니웃폴이 게이트로부터

거대한 괴인들이 나오는 것을 보았다.

 

“나나호, 가야할 시간이야”

“알았다.”

 

나나호는 작은 다니웃폴을 큰 손으로 잡아

어깨에 올리고 게이트로 달려간다.

 

나나호가 힘을 주어 발을 디딜 때마다

지축이 흔들리며 발사하던 빔과 

폭탄들이 삑 서리 낸다.

 

사자괴인이 네발로 도약을 하며

리자드맨을 덥친다.

뒤로 넘어가는 그를 모닝스타와 같은

꼬리를 휘둘러 넘어뜨린다.


기습공격을 받은 리자드맨은 본능적으로

몸을 구르며 일어섰지만

꼬리에 다시 얼굴을 맞아

주춤하는 사이에 사자 괴인의

네 개의 팔에 붙들린다.


리자드맨의 상체를 붙잡은 사자괴인이

움직이지 못하도록

두 손으로는 어깨를 결박하고

두 손으로 아래에 있는 팔을 결박한다.

꼬리로는 목을 휘어 감는다.

 

게이트를 나온 코뿔소 괴인이

직선으로 뻗어있는 코뿔을

리자드맨의 배에 맞추고

힘차게 리자드맨에게 달려든다.

 

게이트로부터 어느 정도

거리에 왔을 때 나나호가 멈춘다.

나나호 어깨에 서 있던

다니웃폴이 이것을 보았는지

순간 찰나에 권능을 사용한다.

 

짧은 거리이지만

코뿔소 괴인이 전력으로 달려

코에 난 길고 굵고 단단한 뿔로

리자드맨을 받으려한다.


폴의 권능이 막 발을 때려하는

발등 조금 위에 발휘된다.

발을 올리다 발등이 완전 멈춘다.

권능이 작용한 것이다.

 

거대한 코뿔소괴인에게

전체적으로 권능을 사용한다면

권능을 오래 발현하지 못하겠지만

짧은 순간, 집중해서 사용하는

권능은 피로가 덜할 것이다.


달려오던 힘이 한곳으로 몰린다.

달리는 놈에게

발을 누군가 걸어 버린 것처럼

힘의 균형이 틀어져 상체가 기운다.

 

다시 순간적으로 권능을 푼다.

반작용이 작용으로 바뀐다.

그 달려던 힘에 가속을 더 해

리자드맨의 상체를 붙들고

뒤로 잡아 빼던 사자 괴인의

드러난 허벅지를 뚫는다.


이때를 맞추어

나나호도 자신의 권능인 역장을 집중하여

넘어지는 코뿔소괴인을 힘껏 밀어버렸다.

 

‘꽈~~~~지~~~직”

“크어어어어~~~~~엉”

 

두 초인의 권능이 합쳐지니

사자 괴인의 개조된 질긴 피부에

원래 달려오던 힘이 작용한

가속력에 역장까지 더한다.


허벅지가 찟어지며 뿔이 박힐 뿐 아니라

넙다리뼈(femur, thigh bone)혹은

대퇴골(大腿骨)로

걷거나 높이 뛸 수 있는

척추동물의 다리에서 가장 몸에

근접한 뼈가 박살났다.

발 한쪽이 완전이 작살난 것이다.

 

사전 대비도 없이 당한 공격에

어쩔줄 모르며 괴로움에 몸서리를 친다.

잡았던 손이 풀린다.

꼬리가 아픔에 목에서 풀어져

허공을 휙휙거린다.


한 다리로 버티지만

버서크 상태의 리자드맨이

본능적으로 풀린

두 손으로 사자의 머리털을 잡는다.


상체를 구부려 사자를 메어친다.

어깨에 메어 던지기는

리자드맨의 특기인 것 같다.

 

같은 편의 허벅지를 부수며 땅에 넘어진

코뿔소 괴인이 일어서려 하는데

사자 괴인이 머리로 떨어져 내린다.

 

피할 사이도 없이 사자괴인의 엉치가

굵고 긴 코뿔소 뿔에 박힌다.

 

“크~~~~~아~~~악~~~~~안~~~~돼~~~~

크~~으~~~윽~~.........”

 

너무나 엄청난 고통이다 다리도 부셔졌는데

죽을 것 같은 고통에 몸서리친다.

코뿔소 괴인도 얼굴 전체에 타격을 받는다.

 

이 꼴을 진우가 봤다면

일타 쌍피라하며

특유의 손짓 발짓 춤(개지랄춤)을 췄을 것인데

생쇼를 할 진우가 없음이 누군가 아쉬워한다.

 

버서커 상태의 리자드맨이

자신이 만든 이 엄청난,

이 광경을 보며 손을 놓는다.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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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이별(離別 / farewell ) 3 +6 22.09.08 65 4 10쪽
120 이별(離別 / farewell ) 2 +6 22.09.07 67 4 10쪽
119 이별(離別 / farewell ) +6 22.09.05 70 4 11쪽
118 외전-신의 기원(다음2부를 위해 준비한 짧은 글입니다.-재미없다는 이야기지요.) +6 22.09.03 75 3 11쪽
117 죽음(死亡 /expire) 7 +8 22.09.01 78 4 12쪽
116 죽음(死亡 /expire) 6 +12 22.08.30 78 5 10쪽
115 죽음(死亡 /expire) 5 +6 22.08.28 71 3 10쪽
114 죽음(死亡 /expire) 4 +10 22.08.26 69 5 11쪽
113 죽음(死亡 /expire) 3 +10 22.08.24 74 5 11쪽
112 죽음(死亡 /expire)2 +8 22.08.22 72 4 11쪽
111 죽음(死亡 /expire)-일부 수정 +11 22.08.20 78 5 10쪽
110 침공(侵攻/ invade) 19 +6 22.08.19 73 2 10쪽
109 침공(侵攻/ invade) 18 +6 22.08.18 70 3 10쪽
108 침공(侵攻/ invade) 17 +8 22.08.17 78 5 11쪽
107 침공(侵攻/ invade) 16 +10 22.08.16 82 5 10쪽
106 침공(侵攻/ invade) 15 +10 22.08.12 75 4 11쪽
105 침공(侵攻/ invade) 14 +6 22.08.11 75 5 9쪽
104 침공(侵攻/ invade) 13 +6 22.08.10 76 4 10쪽
» 침공(侵攻/ invade) 12 +9 22.08.09 86 5 10쪽
102 침공(侵攻/ invade) 11 +10 22.08.08 81 4 10쪽
101 침공(侵攻/ invade) 10 +8 22.08.07 79 3 10쪽
100 침공(侵攻/ invade) 9 +10 22.08.06 86 5 10쪽
99 침공(侵攻/ invade) 8 +10 22.08.05 87 4 10쪽
98 침공(侵攻/ invade) 7 +10 22.08.04 91 6 11쪽
97 침공(侵攻/ invade) 6 +6 22.08.03 84 3 11쪽
96 침공(侵攻/ invade) 5 +8 22.08.02 91 6 12쪽
95 침공(侵攻/ invade) 4 +11 22.07.31 104 5 10쪽
94 침공(侵攻/ invade) 3 +8 22.07.31 90 4 11쪽
93 침공(侵攻/ invade) 2 +8 22.07.30 97 5 12쪽
92 침공(侵攻/ invade) +10 22.07.29 95 5 10쪽
91 전조(前兆/ herald) 7 +8 22.07.28 88 4 13쪽
90 전조(前兆/ herald) 6 +10 22.07.26 93 5 12쪽
89 번외-쉬어가는 곳(남산게이트 21과 관련) 평행 세계의 우주, 유한계급 신들의 세계에 신들이 벌이는 유희. +8 22.07.25 94 5 10쪽
88 전조(前兆/ herald) 5 +8 22.07.25 95 4 8쪽
87 전조(前兆/ herald) 4 +2 22.07.24 96 4 10쪽
86 전조(前兆/ herald) 3 +4 22.07.24 96 3 9쪽
85 전조(前兆/ herald) 2 +12 22.07.22 102 6 9쪽
84 전조(前兆/ herald) +11 22.07.22 97 5 12쪽
83 남산게이트(21) +10 22.07.21 99 6 9쪽
82 남산게이트(20) +6 22.07.20 100 4 10쪽
81 남산게이트(19) +6 22.07.19 95 4 10쪽
80 남산게이트(18) +11 22.07.18 101 5 11쪽
79 남산게이트(17) +8 22.07.17 97 4 12쪽
78 외전-운명4 +10 22.07.16 108 4 7쪽
77 외전-운명3(병원체) 22.07.16 96 3 7쪽
76 남산게이트(16) +4 22.07.15 101 2 10쪽
75 남산게이트(15) +6 22.07.14 101 3 13쪽
74 남산게이트(14) +6 22.07.13 105 3 12쪽
73 남산게이트(13) +12 22.07.12 108 7 10쪽
72 남산게이트(12) +10 22.07.11 106 5 12쪽
71 남산게이트(11) +6 22.07.11 106 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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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남산게이트(7) +12 22.07.06 111 5 11쪽
66 남산게이트(6) +7 22.07.06 115 6 11쪽
65 남산게이트(5) +10 22.07.05 117 7 12쪽
64 남산게이트(4) +18 22.07.04 118 9 11쪽
63 남산게이트(3) +13 22.07.03 122 7 12쪽
62 남산게이트(2) +12 22.07.02 118 7 14쪽
61 남산게이트 +12 22.06.30 127 6 10쪽
60 귀환(6) +6 22.06.30 122 5 11쪽
59 귀환(5) +3 22.06.30 117 4 11쪽
58 귀환(4) +12 22.06.28 124 6 11쪽
57 귀환(3) +14 22.06.27 128 8 14쪽
56 외전-새로운 하늘아래서 (비 정규글) +8 22.06.25 124 4 11쪽
55 귀환(2) +10 22.06.25 125 5 12쪽
54 귀환 +10 22.06.23 126 5 11쪽
53 한강 게이트(20) +20 22.06.18 129 8 12쪽
52 한강 게이트(19) +14 22.06.17 124 8 11쪽
51 한강 게이트(18) +6 22.06.17 125 5 11쪽
50 한강 게이트(17) +22 22.06.16 128 12 10쪽
49 한강 게이트(16) +18 22.06.15 132 10 13쪽
48 한강 게이트(15) +6 22.06.15 129 10 11쪽
47 한강 게이트(14) +16 22.06.14 127 9 13쪽
46 한강 게이트(13) +20 22.06.13 136 12 14쪽
45 한강 게이트(12) +4 22.06.12 130 6 16쪽
44 한강 게이트(11) +14 22.06.11 134 9 13쪽
43 한강 게이트(10) +18 22.06.10 140 7 12쪽
42 한강 게이트(9) +14 22.06.09 145 8 11쪽
41 한강 게이트(8) +4 22.06.09 141 5 11쪽
40 한강 게이트(7) +16 22.06.08 143 6 12쪽
39 한강 게이트(6) +16 22.06.07 144 10 11쪽
38 한강 게이트(5)-조금 수정함 +16 22.06.06 148 11 10쪽
37 한강 게이트(4) +13 22.06.05 147 9 9쪽
36 한강 게이트(3) +12 22.06.04 149 8 12쪽
35 한강 게이트(2) +15 22.06.03 149 9 12쪽
34 한강 게이트 +14 22.06.02 166 9 13쪽
33 재회(24) +11 22.06.01 163 8 11쪽
32 재회(23) +12 22.05.31 163 9 13쪽
31 재회(22) +8 22.05.30 167 6 12쪽
30 재회(21) +6 22.05.29 158 5 11쪽
29 재회(20) +4 22.05.28 167 3 12쪽
28 재회(19) +4 22.05.27 162 2 13쪽
27 재회(18) +6 22.05.26 165 6 11쪽
26 재회(17) +4 22.05.25 177 5 11쪽
25 재회(16) +4 22.05.24 186 5 13쪽
24 재회(15) +8 22.05.23 178 5 9쪽
23 재회(14) +4 22.05.23 169 3 10쪽
22 재회(13) +9 22.05.22 170 4 11쪽
21 외전-운명(2) 22.05.22 169 4 10쪽
20 재회(12) +4 22.05.21 166 5 10쪽
19 외전-운명 +7 22.05.21 174 6 10쪽
18 재회(11) +6 22.05.20 167 7 10쪽
17 재회(10) 22.05.19 163 5 10쪽
16 재회(9) +6 22.05.19 168 6 10쪽
15 재회(再會/reunion) 8 22.05.18 181 6 13쪽
14 재회(再會/reunion) 7 +6 22.05.17 181 8 15쪽
13 재회(再會/reunion) 6 +2 22.05.16 192 7 18쪽
12 재회(再會/reunion) 5 22.05.16 198 7 15쪽
11 재회(再會/reunion) 4 22.05.15 196 9 10쪽
10 재회(再會/reunion) 3 +4 22.05.14 210 12 11쪽
9 재회(再會/reunion) 2 +6 22.05.14 219 11 12쪽
8 재회(再會/reunion) +8 22.05.13 249 12 9쪽
7 소원(所願/estrangement) 2 +6 22.05.13 268 13 10쪽
6 소원(所願/estrangement) +6 22.05.12 353 12 11쪽
5 다른세계(2) +5 22.05.11 406 20 10쪽
4 다른 세계(1) +8 22.05.11 626 41 15쪽
3 조우 (遭遇 / Encounter) 2 +6 22.05.11 879 51 11쪽
2 조우 (遭遇 / Encounter) +6 22.05.11 1,317 70 13쪽
1 죽음 (崩/quietus) +18 22.05.11 2,496 9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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