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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님의 서재입니다.

몰락한 초월자를 만났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드라마

완결

skyboom
그림/삽화
skyboom
작품등록일 :
2022.05.11 16:54
최근연재일 :
2022.09.15 20:33
연재수 :
123 회
조회수 :
20,346
추천수 :
966
글자수 :
614,463

작성
22.07.24 23:27
조회
95
추천
4
글자
10쪽

전조(前兆/ herald) 4

DUMMY

“너의 타락한 힘을 보여라!!!

너의 신격을 버릴 정도로 추악해진

우정을 버린 괴물아!!”

 

기지개를 켠 거대 괴물은

양의 뿔을 가진 자가 말하자 잠시 응시한다.

외치는 소리를 무시하고

고개를 돌려 전장을 둘러본다.

 

그리고는 하늘을 바라본다.

마법진의 여파는 있었지만

어둑하게 모든 사물이 보이는 지상과는 달리

검푸른 하늘에는

노랐게 빛을 내는 달과 반짝이는 별들이 보인다.


천천히 고개를 돌려 

양의 뿔을 가진 자를 바라본다.

굳게 다물었던 입을 벌린다.

벌린 입안은 골리앗 타이커피쉬의 이빨을

크게 늘린 것처럼

굵고 강한 이빨들이 돋아 있다.

입에서 묵직한 저음의 소리가 울려난다.

 

“음, 여기는 깨끗한 하늘이구나.

이런 곳으로 올 줄 몰랐다.


너무나 깨끗한 우주구나!

궤도를 도는 원시적 위성만 보이고

인공행성이나 그곳을 운행하는

스타쉽도 공간이동 링도 보이지 않으니

어찌 이곳에 왔는지 모르지만

너와 내가 막 신의 격을 획득했을 때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간 것 같구나.


저 별들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

다니웃폴! 예전의 우정을 걸고 말한다.

내 말을 들어봐라.”

 

아무런 행동을 안 하는 거대 괴물에게

선제공격을 가하려

손의 손톱을 길게 늘이고

거대한 괴물을 찌르려던 행동을 멈춘다.

 

양의 뿔을 가진 자 다니웃폴은 지난날을 회한한다.

“나나호, 네가 친구였다고

내가 힘을 잃었다고 건방을 떠는 것이냐?

그 괴물의 몸을 하고도 신격을 논하다니

위선을 던져 버려라!

내가 모든 힘을 잃었다고 조롱하는 것이냐?

어서 덤벼라 !!

 

네가 내가 봉인 풀기를 기다린 대로

아니, 네 뒤에 그놈이 기다린 대로

나의 신성은 거의 사라졌고

나를 보호하던 신성 결계도 사라졌다.

 

이제는 나를 없앨 수 있겠지만

쉽지만 않을 것이다.


나는 다니웃~~폴이다.

나를 마법진으로 봉인시켜

장구한 세월 동안 봉인했던

그가 무서워하던 다니웃~~폴이다.

어서 덤벼라!!!”

 

나나호라는 괴물이 움직이지 않자

어금니를 깨물며

손의 손톱을 늘이고는

손에 힘을 준 채

하늘을 날아 거대한 괴물

나나호의 얼굴을 찌른다.

 

나나호는 손을 들어

역장을 발생시켜 다니웃폴의

긴 손톱의 공격을 막는다.

그리고 다시 입을 연다.


“폴, 내말을 듣고 싸워도 늦지 않다.

일단 들어라.

그리고 판단해라!!”

 

조용히 역장을 푼다.

다니웃폴을 묶었던 역장이 풀리자

몸을 바로 하며

그의 앞에 서서히 내려온다.

뽑아낸 손톱은 그대로이다.

 

“ 그래, 분노는 일단 가라앉혀라.

..............

어디부터 시작해야 할지.

 

일단 네 오해 한 가지를 풀어야

이야기가 될 것 같다.

내가 널 죽이기 위해

같이 봉인 당했다 생각하나?

 

아니다.

니가 15종류의 봉인을 당한 후

최종적으로 신성 갈취라는

마법진의 발동 후에 늦게

내가 스스로 마법진 안으로 뛰어든 것이다.

그래서 크지는 않지만

약간의 신성이 남이 있던 나 역시 너의 봉인과

생명갈취의 저주를 오랜 세월 동안 같이 받았다.

나도 내 목숨을 걸고

다른 놈들의 눈을 피해 뛰어들었다.

 

네가 죽으면 우리의 세계는

더 이상 희망이 없기 때문이었다.”

 

다니웃폴은 나나호의 말을 듣고

어이가 없어 웃음이 나왔다.

 

“허허, 배신자 네가 그런 말을 하는가?

배신을 하더니 양심도 없는가?

아니 양심이 없으니 배신을 했겠지!”

 

나나호는 다니웃폴의 비아냥에도

계속 이야기를 진행한다.

 

“앙골모아는

너와 함께 신성 결계를 없애기 위해서

너의 신성을 타락시켜야 했다.

 

너를 봉한 모든 종류의 마법진 만으로

신성결계에 영향을 줄 수 없었지.

다시 말하면 네 생명을

제거할 수 없었던 거지.

 

네가 봉인 중에

결국 타락시키는 방법을 찾아냈다.

신성을 더럽히는 방법을 찾아낸 거지.

 

고등생물이 절대 공포 앞에서

무력함을 느끼며

한을 쌓고 저주하며 절망을 하는

죽음이 열쇠라는 것을 알았다.

 

너를 봉인한 마법진에

특수 기능의 마법진에 더하였다.”

 

다니웃폴이 좀 분한듯하지만

자신이 몇 가지 봉인에 대해 알 수 있으나

마지막 봉인을 당할 때는 정신조차

차릴 수 없었다.

시간이 지나며

서서히 정신이 돌아온 것이다.

그 마법에 대해서는 알 수 없기에

나나호에 말을 듣는다.

 

“어떤 마법이었냐

계속이야기 해봐라”

 

“소환마법과 관련한 진이다.

보통은 소환하면 진 밖으로 불러내는 것이지만

이 마법진은 생물을 진안으로 가두어 두는 것이다.

희생 재물로 쓰기 위해 ....”

 

“함정에 빠진 후

마법진에 저항하다 한순간

나의 신성을 가리는 것과

그것을 타락시키는 것에 정신이 혼미해졌다.

모든 것이 암흑으로 가려

그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알 수 없다

지금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소환진이

장소와 장소의 이동이 아니고 보관한다고?”

 

“그래, 네가 함정에 빠져 잠시 멈춘 사이에

앙골모아는 다른 마법들이 너에게

결국 소용이 없어질 것을 알았다.

너를 잡을 이 마법하나를 추가하기 위해

자신의 생명의 일부와

7클래스 마법사 50명과 6클래스 마법사 200명

5클래스 마법사3000명의 생명을 갈아 넣었다.

 

그래서 얻은 것은 무작위로

한 행성의 생명체들을 소환하게 되지.

그 희생을 댓가로 너를 봉인하기위해

생명체 수억이 희생되었지.

아니 수백 억정도 이던가

한 개 행성의 약간이라도

자각을 할 수 있는 생명들이 몰살했지.


그에게 있어서는 신을 봉인하는데

그 정도 희생은 너무나 싼 것이였다.

카르마에 대한 댓가를 그 생명체들에게

지불하게 했지만


그 반발로 앙골모아도....”

 

나나호의 말에 다니웃폴이 반문한다.

“고작 그것 때문에

자신을 끔찍이 아끼는 앙골모아가

그런 비용을 지불했다고?

나보고 믿으란 말인가?”

 

봉인되기 전

자신이 돌보던

인질들로 인해 자신이 항복하자.

인질들을......

한 순간 수백만을 죽음에

몰아 넣기도 했지만.


그것으로 분노하며

신격이 흔들릴 때 함정에 빠졌지만

똑똑히 기억한다.

자신이 가엽이 여기던 인질 중에는

4클래스 이상의 마법사는 없었다.

4클래스를 오르려면

천재라도 족히30~40년을

연구에 연구를 거듭해야 한다.


그런 자들중 6클래스에 오르면

마스터의 자격을 얻고 중소 마탑주가 대며

7클래스라면 대마도사로서

10개의 중소 마탑을 거느린

대 마탑주가 된다.


제국에서도 대마답주 7클래스는

3명정도에 불과한데...

 

마법사는 고급인력이라

쉽게 충당이 되지 않는다.

그렇게 쉽게 갈아 넣을 대상이 아니다.

다니웃폴은 혼동이 온다.

 

“믿는다 쳐도 너무 낭비하는거 아닌가?

그가 그곳으로 만족했다면 모를까.

우주를 지배하고자 하는데....”

 

“좀 더 듣고 생각해 봐라!

마법진안에 보관,

아니, 가사상태로 있다가

적당한 때가 되면 마법진 밖으로 방출된다.

그때가 바로 희생의 때이다.

 

방출된 고등생물에게는 마법진 안으로

소환될 때부터 적개심이라는 감정을 심는다.

 

가사 상태 동안 지속적이고

점점 강하게 세뇌하여

방출되면 적개심을 가지고

마법진 밖의 고등 생명체를 죽이려한다.

 

죽이거나 죽는 사느냐 죽느냐의 싸움

소환진 근처에 있는 고등생명체가

일정한 수로 줄어들기까지 반복한다.

물론 싸움 중에

희생된 소환물과 고등생물들은

소환진의 힘으로

붉은 안개로 변해 흡수가 되고

신성한 결계에 얼룩을 만든다.

 

그런 싸움이 일정횟수가 되거나

소환체가 일정 수로 이하로 줄면

그 피의 안개로 만들어

신성한 결계를 더럽히기 위해 흡수된다.

그리고 새로운 장소에서

새로운 소환물을 마법진 안으로 소환한다.

이때도 앞서 희생된 생명이 에너지로 쓰인다.

 

신성결계를 더럽힐 수 있는 이유는

소환 진 밖의 고등생명체를

모든 감정보다 위에 있는

적개심으로 이유 없이

마주친는진 밖의 고등생물을 죽인다.

카르마를 생각하지 않고 하는

이런 행동은 운명의 저울을 기울게 한다.


소환진에 다시 들어오면서

적개심의 대상이 사라져

자기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다.

비록 가사 상태가 되더라도

자기혐오, 분노등 PTSD를 겪게 된다.

 

아무런 이유없이 찟어 죽인

고등생명체에 대한

윤리 의식, 자기혐오와 더불어

게이트밖에 마주칠

고등생명에 대한 죽이고 싶은 적개심에

모순된 상황은 

마법진에 에너지로 흡수되어

마법진 활성화 시킨다. 


마법진은 갈수록 점점 더 강해지며

이런 행동으로 흘러나오는 누수로

더 강력해 진다.”


나나호의 말에 다니웃폴이 반박한다.


“그렇다면 나는 신성이 95% 소멸할

정도의 시간이 지났지만

네가 말한 다른 행성의

다른 생명체들을 죽인 기억이 없다.


이행성에서 처음 구속되었던

구속력이 풀렸고 살생하고자하는

적개심을 제어 할수 있었다.

네 얘기 대로라면

이미 나는 살성으로 미쳐야 했다.”


“그것은 마법진에 너와 내가 함께

구속되어 발동할 만큼의

힘이 발휘되지 않아서 일까 하지만

나 역시 궁금하다.

내가 아는 사실을 계속 얘기하겠다.”

 

진우와 호연에 귀에도

한강 게이트 때 생긴 능력으로

그들의 말을 듣고 이해한다.

 

가이카나 오르크병사들은

언어가 달라 못 알아듣는다.

다만 힘의 차이가 너무나도 컷기에

때를 기다리며 숙이고 있을 뿐이다.

  

진우와 호연이는 이들의 말을 들으며

한강의 게이트와 남산의 게이트가

어느 정도 유사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너를 봉인하고 내가 스스로 뛰어든 이 마법진,

이 소환진은 기생 마법진이다.

 

다른 침략성 게이트에 기생하거나

충전된 에너지가 넘칠 때는 거꾸로

침략성 게이트를 강제로 옮긴다.


그것은 우리들의 세계에서 일어나는 일인데

이런 변방이라고도 부를 수 없는 곳으로

차원 도약하듯 옮겨온 이유는 모르겠다.


극단적으로 생각하면

우리가 이미 경험했을지도 모른다.

단지 기억에 없을 뿐... ”

11211.jpg

타이거 피쉬


작가의말

용어 보충입니다.

PTSD(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신체적인 손상 또는 생명에 대한 불안 등

정신적 충격을 수반하는 사고를 겪은 후

심적외상을 받아 나타나는 정신 질환이다.

 

충격의 재경험 증상은

사건에 대한 기억이나 꿈환각이 재연되어

실제와 같이 느끼고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

 

기억이 거의 없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에도 비슷한 상황에 처하면

신체적 증상이 나타난다.

 

감정 회피 또는 마비의 증상은

정상적인 감정이 없어지는 것을 뜻하는데

비현실적인 감정만 들기 때문에

분노와 피해의식수치심이 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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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이별(離別 / farewell ) 3 +6 22.09.08 64 4 10쪽
120 이별(離別 / farewell ) 2 +6 22.09.07 66 4 10쪽
119 이별(離別 / farewell ) +6 22.09.05 69 4 11쪽
118 외전-신의 기원(다음2부를 위해 준비한 짧은 글입니다.-재미없다는 이야기지요.) +6 22.09.03 74 3 11쪽
117 죽음(死亡 /expire) 7 +8 22.09.01 76 4 12쪽
116 죽음(死亡 /expire) 6 +12 22.08.30 77 5 10쪽
115 죽음(死亡 /expire) 5 +6 22.08.28 70 3 10쪽
114 죽음(死亡 /expire) 4 +10 22.08.26 69 5 11쪽
113 죽음(死亡 /expire) 3 +10 22.08.24 73 5 11쪽
112 죽음(死亡 /expire)2 +8 22.08.22 71 4 11쪽
111 죽음(死亡 /expire)-일부 수정 +11 22.08.20 77 5 10쪽
110 침공(侵攻/ invade) 19 +6 22.08.19 72 2 10쪽
109 침공(侵攻/ invade) 18 +6 22.08.18 70 3 10쪽
108 침공(侵攻/ invade) 17 +8 22.08.17 76 5 11쪽
107 침공(侵攻/ invade) 16 +10 22.08.16 81 5 10쪽
106 침공(侵攻/ invade) 15 +10 22.08.12 74 4 11쪽
105 침공(侵攻/ invade) 14 +6 22.08.11 74 5 9쪽
104 침공(侵攻/ invade) 13 +6 22.08.10 74 4 10쪽
103 침공(侵攻/ invade) 12 +9 22.08.09 85 5 10쪽
102 침공(侵攻/ invade) 11 +10 22.08.08 81 4 10쪽
101 침공(侵攻/ invade) 10 +8 22.08.07 79 3 10쪽
100 침공(侵攻/ invade) 9 +10 22.08.06 86 5 10쪽
99 침공(侵攻/ invade) 8 +10 22.08.05 87 4 10쪽
98 침공(侵攻/ invade) 7 +10 22.08.04 91 6 11쪽
97 침공(侵攻/ invade) 6 +6 22.08.03 84 3 11쪽
96 침공(侵攻/ invade) 5 +8 22.08.02 90 6 12쪽
95 침공(侵攻/ invade) 4 +11 22.07.31 101 5 10쪽
94 침공(侵攻/ invade) 3 +8 22.07.31 89 4 11쪽
93 침공(侵攻/ invade) 2 +8 22.07.30 97 5 12쪽
92 침공(侵攻/ invade) +10 22.07.29 94 5 10쪽
91 전조(前兆/ herald) 7 +8 22.07.28 87 4 13쪽
90 전조(前兆/ herald) 6 +10 22.07.26 91 5 12쪽
89 번외-쉬어가는 곳(남산게이트 21과 관련) 평행 세계의 우주, 유한계급 신들의 세계에 신들이 벌이는 유희. +8 22.07.25 93 5 10쪽
88 전조(前兆/ herald) 5 +8 22.07.25 94 4 8쪽
» 전조(前兆/ herald) 4 +2 22.07.24 96 4 10쪽
86 전조(前兆/ herald) 3 +4 22.07.24 95 3 9쪽
85 전조(前兆/ herald) 2 +12 22.07.22 102 6 9쪽
84 전조(前兆/ herald) +11 22.07.22 97 5 12쪽
83 남산게이트(21) +10 22.07.21 98 6 9쪽
82 남산게이트(20) +6 22.07.20 98 4 10쪽
81 남산게이트(19) +6 22.07.19 95 4 10쪽
80 남산게이트(18) +11 22.07.18 101 5 11쪽
79 남산게이트(17) +8 22.07.17 97 4 12쪽
78 외전-운명4 +10 22.07.16 106 4 7쪽
77 외전-운명3(병원체) 22.07.16 95 3 7쪽
76 남산게이트(16) +4 22.07.15 101 2 10쪽
75 남산게이트(15) +6 22.07.14 101 3 13쪽
74 남산게이트(14) +6 22.07.13 104 3 12쪽
73 남산게이트(13) +12 22.07.12 107 7 10쪽
72 남산게이트(12) +10 22.07.11 106 5 12쪽
71 남산게이트(11) +6 22.07.11 106 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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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남산게이트(7) +12 22.07.06 110 5 11쪽
66 남산게이트(6) +7 22.07.06 115 6 11쪽
65 남산게이트(5) +10 22.07.05 116 7 12쪽
64 남산게이트(4) +18 22.07.04 116 9 11쪽
63 남산게이트(3) +13 22.07.03 121 7 12쪽
62 남산게이트(2) +12 22.07.02 118 7 14쪽
61 남산게이트 +12 22.06.30 127 6 10쪽
60 귀환(6) +6 22.06.30 122 5 11쪽
59 귀환(5) +3 22.06.30 117 4 11쪽
58 귀환(4) +12 22.06.28 123 6 11쪽
57 귀환(3) +14 22.06.27 127 8 14쪽
56 외전-새로운 하늘아래서 (비 정규글) +8 22.06.25 123 4 11쪽
55 귀환(2) +10 22.06.25 124 5 12쪽
54 귀환 +10 22.06.23 125 5 11쪽
53 한강 게이트(20) +20 22.06.18 128 8 12쪽
52 한강 게이트(19) +14 22.06.17 123 8 11쪽
51 한강 게이트(18) +6 22.06.17 124 5 11쪽
50 한강 게이트(17) +22 22.06.16 128 12 10쪽
49 한강 게이트(16) +18 22.06.15 131 10 13쪽
48 한강 게이트(15) +6 22.06.15 128 10 11쪽
47 한강 게이트(14) +16 22.06.14 126 9 13쪽
46 한강 게이트(13) +20 22.06.13 135 12 14쪽
45 한강 게이트(12) +4 22.06.12 130 6 16쪽
44 한강 게이트(11) +14 22.06.11 134 9 13쪽
43 한강 게이트(10) +18 22.06.10 140 7 12쪽
42 한강 게이트(9) +14 22.06.09 143 8 11쪽
41 한강 게이트(8) +4 22.06.09 141 5 11쪽
40 한강 게이트(7) +16 22.06.08 141 6 12쪽
39 한강 게이트(6) +16 22.06.07 144 10 11쪽
38 한강 게이트(5)-조금 수정함 +16 22.06.06 147 11 10쪽
37 한강 게이트(4) +13 22.06.05 146 9 9쪽
36 한강 게이트(3) +12 22.06.04 148 8 12쪽
35 한강 게이트(2) +15 22.06.03 149 9 12쪽
34 한강 게이트 +14 22.06.02 165 9 13쪽
33 재회(24) +11 22.06.01 162 8 11쪽
32 재회(23) +12 22.05.31 162 9 13쪽
31 재회(22) +8 22.05.30 166 6 12쪽
30 재회(21) +6 22.05.29 157 5 11쪽
29 재회(20) +4 22.05.28 165 3 12쪽
28 재회(19) +4 22.05.27 160 2 13쪽
27 재회(18) +6 22.05.26 164 6 11쪽
26 재회(17) +4 22.05.25 176 5 11쪽
25 재회(16) +4 22.05.24 184 5 13쪽
24 재회(15) +8 22.05.23 177 5 9쪽
23 재회(14) +4 22.05.23 168 3 10쪽
22 재회(13) +9 22.05.22 170 4 11쪽
21 외전-운명(2) 22.05.22 169 4 10쪽
20 재회(12) +4 22.05.21 165 5 10쪽
19 외전-운명 +7 22.05.21 173 6 10쪽
18 재회(11) +6 22.05.20 166 7 10쪽
17 재회(10) 22.05.19 162 5 10쪽
16 재회(9) +6 22.05.19 167 6 10쪽
15 재회(再會/reunion) 8 22.05.18 180 6 13쪽
14 재회(再會/reunion) 7 +6 22.05.17 180 8 15쪽
13 재회(再會/reunion) 6 +2 22.05.16 192 7 18쪽
12 재회(再會/reunion) 5 22.05.16 197 7 15쪽
11 재회(再會/reunion) 4 22.05.15 195 9 10쪽
10 재회(再會/reunion) 3 +4 22.05.14 208 12 11쪽
9 재회(再會/reunion) 2 +6 22.05.14 218 11 12쪽
8 재회(再會/reunion) +8 22.05.13 247 12 9쪽
7 소원(所願/estrangement) 2 +6 22.05.13 265 13 10쪽
6 소원(所願/estrangement) +6 22.05.12 351 12 11쪽
5 다른세계(2) +5 22.05.11 405 20 10쪽
4 다른 세계(1) +8 22.05.11 625 41 15쪽
3 조우 (遭遇 / Encounter) 2 +6 22.05.11 878 51 11쪽
2 조우 (遭遇 / Encounter) +6 22.05.11 1,314 70 13쪽
1 죽음 (崩/quietus) +18 22.05.11 2,491 9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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