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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님의 서재입니다.

몰락한 초월자를 만났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드라마

완결

skyboom
그림/삽화
skyboom
작품등록일 :
2022.05.11 16:54
최근연재일 :
2022.09.15 20:33
연재수 :
123 회
조회수 :
20,511
추천수 :
966
글자수 :
614,463

작성
22.07.06 17:40
조회
111
추천
5
글자
11쪽

남산게이트(7)

DUMMY

“진우야!!!, 정신 차려 일났다!

게이트가 한 개인 줄 알았는데

뒤통수를 거하게 얻어맞았다.

쌍 게이트였다니

그것에 한눈판 사이에 일났다.”


호연의 급한 목소리에

오르크에게 집중하던 정신이 퍼뜩 든다.

고개를 돌려 전장을 돌아보다

진지를 바라보니 공룡탱이가

군인들을 물어 끊고 있다.

 

“에이쌍, 좀 늦었네.

오크보다는 공룡이 우선이다.

그리고 저 오크들 동굴에서 보던

오크와는 전혀 다른 것 같다.”

 

진지에서 벌어지는 전투를 보며

공사장에서 가져왔던 철근을

한 개씩 잡아 빼고 다른 손으로는

이를 받아 하늘을 향해 던진다.

약간의 자신의 자책을 실어

힘을 주어 날린다.


포물선으로 던진 것이 눈이라도 달린 양

진지에 접근하여 군인을 물어 띁으려는

데이노니쿠스와 벨로시랩터들에게

재빠르게 날아가 턱턱 꽂힌다.

이 계에서 갈고 닦은

막강한 투창의 실력이 발휘된다.

 

막 군인의 팔을 물려던 데이노쿠스의 얼굴에

진우가 던진 철근은 총알과는 달리 쉽게

눈을 관통하며 뇌를 파괴한다.

사납던 데이노쿠스도 쉽게 넘어간다.

 

호연이 던진 철근의 방향이

조금 틀어졌다.

잘못하면 군인들에게 피해를 줄 것 같아

주의를 준다.


“친구, 잘 던져, 잘못하면 사람 잡겠다.

사람에게 달려드는 놈, 

야,...야....

너,....너....

......

너 공룡 머리 맞추지 마라!

뒷 다리를 노려 ....과녁이 크니까.”


친구가 다시 던진 철근이 엉뚱하게 나간다.

사람의 머리를 향해 나가는 철근을 보고

재빨리 있는 힘껏,

사나이 진우가 온몸의 힘을 모아 던진다.


과연 다른 철근과 다르게 쭉쭉 나가며

친구가 던진 철근을 쳐낸다.

이것을 보며

둘은 이마에 땀방울이 흐른다.


 

“휴~~~간신히 막았네~~

야, 너 발로 던지냐?

애끛은 군인 한분 보낼 뻔했어!!!”


호연도 자기의 실력이

마땅찮아 신경질을 낸다.


“에이씨, 그래 사람 잡을 뻔 했다.

철근 던지기 겁난다.

슬링을 가져오지 않은 게 한이다.”

 

호연이 던진 다른 철근이

군인에게 달려들던

벨로시랩터의 아래턱을 뚫으며

한 군인의 팔도 뚫었다.


호연은 계속되는 실수로

철근 던지기가 겁이 난다.

그래도 어쩌냐?

위기의 군인들이 보이는데...

그래서 최소한 목숨만은

구하자는 심정으로

머리 근처에는 던지지 않는다.

 

둘의 철근 던지기는 200M가 넘는 거리를

총알 같은 속도로 위태한 군인들을 구원한다.

단지 호연이의 투창 던지기 실력이 딸려

군인에게도 적잖은 상처를 주지만

공룡에게 몸이 끊어져 저승 갈 뻔한

당사자는 그것으로도 고마울 뿐이다.

 

총알이 날라다니는 곳에

철근이 날아다니는 것은 이상하지만

많은 군인이 다치고 죽어가는 상황

생사가 오가는 이때

그런 것을 생각할 군인은 없다.

 

아 그런데

이 광경을 드론으로 촬영하는

민간인 중 한 유튜버가 장비를 통해

군인들과 벨로시렙터가 서로 싸울 때,

옆으로 다가가 군인을 물려던

다이노쿠스가 철근이 박히며 넘어가는,

순식간에 전장이 정리되는

화면을 보게 되었다.

 

“이게 뭐야? 전장에서 웬 철근

공사장에서 날아온다는 것은 말이 안 된다.

더더구나 총탄도 튕기는 피부를

날아온 것이 바로 절명시켜?

이상해.....”

 

전장을 촬영하다 보니 한쪽은 오르크와 공룡이

목숨을 걸고 싸우고 있다.

 

하늘 한쪽에서는 철근이 연신 날아와

위험에 처한 군인들만 골라 구해준다.

 

“그래 이거야, 내가 유명해질 기회야!”

하며 드론을 움직이는 옵저버에게 이야기하여

드론 한 대를 철근이 날아오는 쪽으로 날린다.

드론의 카메라에는

이상한 인물이 잡힌다.

자신이 촬영을 하면서도 믿기지 않는다.

 

“어, 저개 뭐야, 공사장 인부가 어떻게.....”

 

공사장 복장을 완장한 두 인부가

커다란 나무 위에서 철근을 날리는데

도저히 말이 안 된다.


철근을 200m가 넘는 거리를 날리고

그것도 정확히 위험할 때를 판단한다.

지금 위험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다.

그것을 순간적으로 판단하며 여러 곳을 지원한다.

 

철근을 던질 때마다

부러지지 않을 정도의 힘을 받은

굵은 가지도 덩달아 휘청한다.

과장하면 높이 2미터 정도를

오르락내리락하며

철근을 던지는 것 같다.

그러면서도 나뭇가지는 부러지지 않는다.


“와 신이다. 저기서 균형을 잡으며 던지고

또 그것이 정확히 절명의 상황을 구원한다.

이야, 신을 발견했다. 두 공사판신이다!”


드론이 보내주는 영상을 보는 유튜버는

군인들이 절명하던

모습을 보며 슬퍼하던 모습을 뒤집어

자신이 제일 먼저 대특종을

발견했다는 사실에 신이 났다.

특종이라는 제목을 달고

새로 방을 만든다.


물론 그사이에도 공룡에게 물려 죽는

군인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

죽은 군인의 애도는 있지만

전장에서 용 두 마리를 발견한 것이다.

 

이곳을 급히 신청하여 촬영하지 않았더라면

천만 유튜버 아니 일억 유튜버가

될 기회가 왔을까!

그것보다 군인의 목숨을 구하는

엄청난 능력을 갖춘 히어로를

자기 손으로 찾아낸 것이 감격스럽다

 

감격하여 늘 보아왔던 마블 히어로 영화

그 히어로를 생각하며

드론이 실시간으로 보내주는 영상을 본다.


마블 영화에서 보던 멋있는 히어로가...

아......히어로가....


자세히 보니 공사장 인부가

낡고 해진 안전도구로

온몸에 완장한 모습이다.

 

줌을 해도 안전모 밑으로

먼지가 잔뜩 낀 깨진 보안경,

1차대전 군인을 연상시키는

주둥이가 튀어나온 낡은 방진 마스크,

청력보호인지 80년도 헤드 셋인지 모를

청력 보호용 귀덮개로 인해

얼굴을 판별할 수 없고

옷조차 나뭇가지에 걸려 군데군데

찟어져 너덜너덜한 방진복이다.


나무꼭대기 나뭇가지에서

철근을 던질 때마다

찟어진 안전복이 벌어지며

흔들거리는 모습이

코메디물 영화에 보내면 

천만 영화로 히트할 모습이다.


아니 헐리우드 영화제에 보내도...

너무 생각이 앞지른다.

그래 자고로 영웅은 이름이 있어야 하는 법

원래 최초의 발견자가 이름을 다는 법

그래 이 영웅들에게 이름을 부여해야 하겠다.

 

“내가 생각한 영웅은 이게 아닌데...

멋진 영웅에 모습이었는데...

개방 영웅....이건 중국제라....


아니야, 더운 날 저렇게 더운 복장...

다해진 복장과 영웅은 언바런스이다.

.....흠...밑바닥....

밑바닥부터의 영웅....

옳아! 그렇지! ‘안전제일’의 영웅,

일하는 영웅,

미국영화에 흔히 등장하는

돈 많은 부자 영웅이 아니다.


어려울 때 나타나는 ...

임진왜란때 나타난 민초와 같은!!!

우리나라의 고유영웅,

밑바닥에서 올라온 ‘공사안전영웅’이다.”

 

유튜버는 이들에게 놀라 헛소리해대면서

처음은 실망하려 했으나

나라가 힘들 때 어디선가 나타나는

민초의 궐기를 생각하고

‘그래 이것이다.’ 하며

국뽕에 취하고 국뽕을 늘린다.

자막에 토종 히어로 ‘공사안전영웅’이라

강조하여 올린다.

 

나무 위에서 군인들을 구원해 주는

둘은 주위를 회전하며 방해하는

드론이 귀찮다.


“저 드론, 주위에 알짱거려 귀찮은데

호연아 실수인 척하며 날려버릴까?”

 

“고민할 시간에 한 명이라도 더 구해!!

저것에 신경 쓰지 말자!”


파리라 생각하며 좀 신경이 쓰여도 무시한다.

여름이지만 저녁 무렵이다.

더운 바람이 휘몰아쳐 전화의 휘말린

소나무 숲을 흔든다.

 

갑자기 휘몰아치는 바람은

보통 사람이라면

몇 번을 떨어졌을 것이다.

발에 끈끈이라도 붙인 양

산꼭대기에 가장 높은 소나무 위에서

진우는 나무 위에서 흔들리는 균형을

맞추며 철근을 던진다.

 

하늘 높이 날린 철근 하나가가

엄폐물을 넘어

개량 K6 중기관총을 쏘는 사수 옆으로

다가오는 벨로시랩터의 목을 꿰뚫는다.

 

비스틈이 떨어린 철근이

연신 총을 쏘는 군인에게 옆으로 다가가

입을 벌려 물려는

데이노쿠스의 위턱을 뚫고

목에 있는 경추를 부순다.

 

수평으로 날린 철근이

다른 철근보다 빠르게

풀숲의 솟아있는 바위를 밟고

도약한  벨로시랩터의 눈을 뚫는다.

....................

..............

   

위험에 빠진 군인을 구하는  것이

신이 나서 던지다 보니 손이 허전하다.

그래서 호연을 바라보니

그도 마지막 철근이었다.

 

“진우야, 철근 이게 마지막이야!

이제 몸으로 때워야지..."

 

“‘몸으로 때운다.’ 라...말이 좀 이상하다?

그렇구나, 나 몰래 어디 빛졌구나!

내 통장에 얼마 없지만 보태주랴?”

 

“또 실없이 나온다.

이런 위기에 그런 소리 나오냐?”

 

“이게 생활에 활력이지.

내 이야기를 들으면

어딘가에서 힘이 팍팍 나오지 않니...“

 

“그래 네가 목욕하면 몸에서

때가 팍팍 나온다...

그래서 목욕탕 목욕물이 시커멓다.”

 

"너 잘났다......으이그...

 

전장에 뛰어들면 한 대가 아니라

아마 저 앞에 많은 드론이 우릴 찰영할 걸...

맨 얼굴이었으면 이 짓도 못했을 거다.”

 

“그래, 이 꼴이니 가서 설칠 수 있지.”

 

그러면서 제대로 코스프레를 했는지

호연을 슬쩍 보니

 

머리에는 요즘은 생산도 중지된,

한가운데 안전제일이라는 쓰여 있어

유치원생을 생각나게 하는 모서리가 부서진

노란색의 낡은 헬멧을 썼다.

 

입에는 가장자리 2곳에 필터가 달린

3N 7522 용접용 방독마스크가 입,

볼록이 튀어나온 부분에 먼지로 얼룩 덜룩하다.

 

안전모속으로 부터 목까지 내려오는

때가 낀 안전 귀덮개에

시커먼 테두리의 안전 안경까지...

 

되는대로 주워 쓰다보니 이 모양이다.

친구라 생각하고 보았기 망정이지

그냥  보면  영화판

어디선가 코메디물을 찍다온 줄 알 것이다

 

입을 열어 친구를 놀리려다

안전 안경알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니

더하면 더했지

그런 말 할 처지가 못 된다.


모른 척하며 전장의 하늘을 본다.

파란 하늘에는

티라노사우르스를 연신 공격하는

헬리콥터 아래로 드론들이

장마가 지난 늦여름의 잠자리처럼

전장을 휘저으며 날아다닌다.

 

“저 드론들이 먹이 찾아 날리 났네.

내가 저곳에 간다?

혹시 내 정체 밝혀지지 않을까?

에이......

내가 봐도 나인 줄 모르는데

행동만 조심하면 교연이 봐도

나인 줄 모를 거야!”

 

“네가 행동을 조심한다고.....

남들이 보면 요조숙녀인줄 알겠다.

너 행동을 조심해야 해

너의 랜드마크인

미치광이 발광 춤 추면

공사장 인부의 코스프레도 끝이다.

조심해서 행동해야 해!


하~내가 이런 말 한다고

진우, 네가 어디 가겠니....”

 

“호연아, 너 그러다 클난다.”

 

“왜, 뭐가....바쁜데 시비냐?”

 

“ 또 형의 세계적 두뇌가 움직였다!”


작가의말

연달아 두편 올려봅니다.  글쓰는 시간이 점점 길어지고 늘어져

억지로 올려보았습니다.


더위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나중 글이 많이 늘어지더라도 양해해 주십시요.)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2

  • 작성자
    Lv.32 도저
    작성일
    22.07.06 19:23
    No. 1

    작가님도 건필~ 연달아 잘 보고 갑니다~ 꾹!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sk*****
    작성일
    22.07.06 22:14
    No. 2

    늘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비가 많이 쏟아지내요. 비조심하시고요. 좋은밤 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시우파
    작성일
    22.07.06 21:08
    No. 3

    연독하고 가요!!! 언제나 즐겁게 읽고 갑니다. 더운 날씨 조심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sk*****
    작성일
    22.07.06 22:15
    No. 4

    언제나 즐겁게 보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응원에 항상 힘을 얻습니다. 비가 심하게 내리네요. 장마에 건강 조심하시고 좋은 저녁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9 dr******
    작성일
    22.07.06 23:08
    No. 5

    연작 감사.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sk*****
    작성일
    22.07.06 23:22
    No. 6

    좋게 보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소낙비가 많이 내리네요. 건강조심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꿀짜장
    작성일
    22.07.07 11:56
    No. 7

    일반 소설과 달리 웹소설의 장점을 여실히 들어낸 작가님 이세요~
    날씨가 덥군요 더위 잘 이기시구요~~
    늘 건필하세요 추천 꾸욱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sk*****
    작성일
    22.07.07 13:49
    No. 8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무더위가 기승입니다.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남해검객
    작성일
    22.07.08 15:38
    No. 9

    더운데 연참까지 짝!짝! 박수를 보냄니다.
    늘어지는 건 사양함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sk*****
    작성일
    22.07.08 15:58
    No. 10

    감사합니다. 그런면에서 수전증이 있는지 가끔 튐니다. 양해해주시길....저도 연참 바라지만....
    좋은 주말 누리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스팀펑크
    작성일
    22.08.30 18:36
    No. 11

    잘 보았습니다. 곡사를 직사처럼 정확하게 쏘시는 군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0 sk*****
    작성일
    22.08.30 18:37
    No. 12

    감사합니다. 소설이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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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 이별(離別 / farewell ) 3 +6 22.09.08 65 4 10쪽
120 이별(離別 / farewell ) 2 +6 22.09.07 68 4 10쪽
119 이별(離別 / farewell ) +6 22.09.05 71 4 11쪽
118 외전-신의 기원(다음2부를 위해 준비한 짧은 글입니다.-재미없다는 이야기지요.) +6 22.09.03 75 3 11쪽
117 죽음(死亡 /expire) 7 +8 22.09.01 78 4 12쪽
116 죽음(死亡 /expire) 6 +12 22.08.30 78 5 10쪽
115 죽음(死亡 /expire) 5 +6 22.08.28 72 3 10쪽
114 죽음(死亡 /expire) 4 +10 22.08.26 69 5 11쪽
113 죽음(死亡 /expire) 3 +10 22.08.24 74 5 11쪽
112 죽음(死亡 /expire)2 +8 22.08.22 72 4 11쪽
111 죽음(死亡 /expire)-일부 수정 +11 22.08.20 78 5 10쪽
110 침공(侵攻/ invade) 19 +6 22.08.19 73 2 10쪽
109 침공(侵攻/ invade) 18 +6 22.08.18 71 3 10쪽
108 침공(侵攻/ invade) 17 +8 22.08.17 79 5 11쪽
107 침공(侵攻/ invade) 16 +10 22.08.16 82 5 10쪽
106 침공(侵攻/ invade) 15 +10 22.08.12 75 4 11쪽
105 침공(侵攻/ invade) 14 +6 22.08.11 75 5 9쪽
104 침공(侵攻/ invade) 13 +6 22.08.10 76 4 10쪽
103 침공(侵攻/ invade) 12 +9 22.08.09 86 5 10쪽
102 침공(侵攻/ invade) 11 +10 22.08.08 82 4 10쪽
101 침공(侵攻/ invade) 10 +8 22.08.07 80 3 10쪽
100 침공(侵攻/ invade) 9 +10 22.08.06 86 5 10쪽
99 침공(侵攻/ invade) 8 +10 22.08.05 88 4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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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침공(侵攻/ invade) 6 +6 22.08.03 85 3 11쪽
96 침공(侵攻/ invade) 5 +8 22.08.02 91 6 12쪽
95 침공(侵攻/ invade) 4 +11 22.07.31 104 5 10쪽
94 침공(侵攻/ invade) 3 +8 22.07.31 90 4 11쪽
93 침공(侵攻/ invade) 2 +8 22.07.30 98 5 12쪽
92 침공(侵攻/ invade) +10 22.07.29 95 5 10쪽
91 전조(前兆/ herald) 7 +8 22.07.28 88 4 13쪽
90 전조(前兆/ herald) 6 +10 22.07.26 93 5 12쪽
89 번외-쉬어가는 곳(남산게이트 21과 관련) 평행 세계의 우주, 유한계급 신들의 세계에 신들이 벌이는 유희. +8 22.07.25 94 5 10쪽
88 전조(前兆/ herald) 5 +8 22.07.25 95 4 8쪽
87 전조(前兆/ herald) 4 +2 22.07.24 96 4 10쪽
86 전조(前兆/ herald) 3 +4 22.07.24 96 3 9쪽
85 전조(前兆/ herald) 2 +12 22.07.22 103 6 9쪽
84 전조(前兆/ herald) +11 22.07.22 98 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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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외전-운명4 +10 22.07.16 108 4 7쪽
77 외전-운명3(병원체) 22.07.16 96 3 7쪽
76 남산게이트(16) +4 22.07.15 101 2 1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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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남산게이트(9) +10 22.07.08 109 6 10쪽
68 남산게이트(8) +12 22.07.07 110 5 11쪽
» 남산게이트(7) +12 22.07.06 112 5 11쪽
66 남산게이트(6) +7 22.07.06 115 6 11쪽
65 남산게이트(5) +10 22.07.05 117 7 12쪽
64 남산게이트(4) +18 22.07.04 118 9 11쪽
63 남산게이트(3) +13 22.07.03 123 7 12쪽
62 남산게이트(2) +12 22.07.02 118 7 14쪽
61 남산게이트 +12 22.06.30 128 6 10쪽
60 귀환(6) +6 22.06.30 122 5 11쪽
59 귀환(5) +3 22.06.30 118 4 11쪽
58 귀환(4) +12 22.06.28 124 6 11쪽
57 귀환(3) +14 22.06.27 128 8 14쪽
56 외전-새로운 하늘아래서 (비 정규글) +8 22.06.25 124 4 11쪽
55 귀환(2) +10 22.06.25 125 5 12쪽
54 귀환 +10 22.06.23 127 5 11쪽
53 한강 게이트(20) +20 22.06.18 129 8 12쪽
52 한강 게이트(19) +14 22.06.17 125 8 11쪽
51 한강 게이트(18) +6 22.06.17 126 5 11쪽
50 한강 게이트(17) +22 22.06.16 128 12 10쪽
49 한강 게이트(16) +18 22.06.15 132 10 13쪽
48 한강 게이트(15) +6 22.06.15 129 10 11쪽
47 한강 게이트(14) +16 22.06.14 128 9 13쪽
46 한강 게이트(13) +20 22.06.13 137 12 14쪽
45 한강 게이트(12) +4 22.06.12 131 6 16쪽
44 한강 게이트(11) +14 22.06.11 135 9 13쪽
43 한강 게이트(10) +18 22.06.10 140 7 12쪽
42 한강 게이트(9) +14 22.06.09 145 8 11쪽
41 한강 게이트(8) +4 22.06.09 141 5 11쪽
40 한강 게이트(7) +16 22.06.08 143 6 12쪽
39 한강 게이트(6) +16 22.06.07 145 10 11쪽
38 한강 게이트(5)-조금 수정함 +16 22.06.06 148 11 10쪽
37 한강 게이트(4) +13 22.06.05 147 9 9쪽
36 한강 게이트(3) +12 22.06.04 149 8 12쪽
35 한강 게이트(2) +15 22.06.03 149 9 12쪽
34 한강 게이트 +14 22.06.02 167 9 13쪽
33 재회(24) +11 22.06.01 164 8 11쪽
32 재회(23) +12 22.05.31 163 9 13쪽
31 재회(22) +8 22.05.30 167 6 12쪽
30 재회(21) +6 22.05.29 158 5 11쪽
29 재회(20) +4 22.05.28 167 3 12쪽
28 재회(19) +4 22.05.27 162 2 13쪽
27 재회(18) +6 22.05.26 166 6 11쪽
26 재회(17) +4 22.05.25 177 5 11쪽
25 재회(16) +4 22.05.24 187 5 13쪽
24 재회(15) +8 22.05.23 179 5 9쪽
23 재회(14) +4 22.05.23 169 3 10쪽
22 재회(13) +9 22.05.22 170 4 11쪽
21 외전-운명(2) 22.05.22 169 4 10쪽
20 재회(12) +4 22.05.21 166 5 10쪽
19 외전-운명 +7 22.05.21 174 6 10쪽
18 재회(11) +6 22.05.20 168 7 10쪽
17 재회(10) 22.05.19 163 5 10쪽
16 재회(9) +6 22.05.19 169 6 10쪽
15 재회(再會/reunion) 8 22.05.18 181 6 13쪽
14 재회(再會/reunion) 7 +6 22.05.17 181 8 15쪽
13 재회(再會/reunion) 6 +2 22.05.16 192 7 18쪽
12 재회(再會/reunion) 5 22.05.16 199 7 15쪽
11 재회(再會/reunion) 4 22.05.15 196 9 10쪽
10 재회(再會/reunion) 3 +4 22.05.14 211 12 11쪽
9 재회(再會/reunion) 2 +6 22.05.14 219 11 12쪽
8 재회(再會/reunion) +8 22.05.13 250 12 9쪽
7 소원(所願/estrangement) 2 +6 22.05.13 269 13 10쪽
6 소원(所願/estrangement) +6 22.05.12 354 12 11쪽
5 다른세계(2) +5 22.05.11 407 20 10쪽
4 다른 세계(1) +8 22.05.11 627 41 15쪽
3 조우 (遭遇 / Encounter) 2 +6 22.05.11 881 51 11쪽
2 조우 (遭遇 / Encounter) +6 22.05.11 1,319 70 13쪽
1 죽음 (崩/quietus) +18 22.05.11 2,500 9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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