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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님의 서재입니다.

몰락한 초월자를 만났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드라마

완결

skyboom
그림/삽화
skyboom
작품등록일 :
2022.05.11 16:54
최근연재일 :
2022.09.15 20:33
연재수 :
123 회
조회수 :
20,505
추천수 :
966
글자수 :
614,463

작성
22.06.30 00:23
조회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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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1쪽

귀환(5)

DUMMY

진우는 코를 붙잡고 캐리어를 넘겨받아

끄는 것이 귀찮아

한 손으로 들고 한강공원에 갔다.

그늘이 많은 숲에 가장 좋은 곳을 찾았다.


좋은 곳이 어디냐고?

일단 화장실이 적당한 거리에 있고

매점도 가까우면서 매점이 보이지 않는 곳

한강과 그 전망이 잘 보이는 곳이겠지.


우선 돗자리를 깐 후

화연이 캐리어를 연다.

캐리어 안이 궁금하여

호연은 안보는 척 본다.


진우는 대놓고 보다

여친에게 걸려 얻어 맞는 중이다.

“야, 너 예의가 있어라.

호연씨야 남친이니 볼 수 있지만

네가 보면 범죄야. 알아?”


“웃씨, 내가 일부러 봤냐.

캐리어가 열리기에 봤는데

뭐 특별한 것도 없건만....”


이 말을 듣고 호연은 얼굴을 붉힌다.

자신이 안보는 척

화연의 가방 안이 궁금하여 봤는데

교연의 말에 급하게 찔려온다.


“미안해요. 그냥 궁금해서 봤는데

생각해보니 프라이버시 문제이네요.”


화연이 미소 지으며 그의 남친을 본다.


“ 그럴 수 있지요. 감출 것이 있다면

이렇게 보이는데서 열지 않았겠지요.”


진우가 여친에게 의기 양양해서

침을 튀긴다.


“들었어. 아무것도 아니래잖아...

아~~~얏~~왜, 아픈 코를 또 비트냐!”


“이 화상, 남의 여친이 남친에게 하는 말을...

그렇게 궁금하면 내 캐리어 보면 되잖아..”


“너 질투하냐, 하긴 내가 잘났으니

좀 불안한가보지.

너 잊었나 본데...

화연은 내 친척이야.....”


평소의 진우라면 하지 않을 얘기를 한다.

사실 진우는 패시아로 인해

잊겠다고 했지만

교연에게 매우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

교연과는 키스를 했는지 모르겠지만...


고등학교 1학년으로 보이는 소녀에게

키스를 강탈당하니 본인이 하지 않았어도

매우 찔리고 있던 상태에서

도둑이 제발 저리다고 날뛴 것이다.


남친을 항상 믿는 교연은

자신이 장난삼아 던진 말에

그가 무한 긍정하던 모습과 다르게

던전의 휴유증으로

신경을 많이 쓴다는 생각을 했다.

그래서 다시 한 대 쥐어 박는다.


왜 그런 것 있지 않은가.

전쟁에서 죽을 고비를 넘겼더니

사람이 변했다는...

뭔가 불안해 보인다.

그래서 남친이 안스러워진다.


다른 것을 직설로 잘 표현해도

즌데렐라도 아닌 것이

‘남친을 좋아한다.’,

‘남친을 아낀다.’ 등등의 표현은

입 대신 주먹이 나간다.


던전을 다녀 온지 하루날 밖에

지나지 않았다.

여행을 하루만 다녀도 피곤할 것인데

목숨을 걸고 며칠을 다녀온 남친에게

더 잘해주고 싶었다.


진우와 마찬가지로

이런 면은 좀 독특했다.


“야, 그건 친척과 상관없는 에티켓이야!!!”

“퍽, 퍽퍽~~”

“아얏, 아파 파.....”


애정의 듬쁙 담은 등짝 스매싱을 날린다.


파리가 앉은 것 보다 못하다는 생각하며

안마하는 여친이

지루하지 않도록 비명을 지른다.

박자에 맞춰 비명을 지르며

안마 정도가 되게 하려면

어떤 운동을 시켜야하나 고민한다.


이렇게 다툼을 하면서도

교연의 캐리어에서

미트볼, 참치셀러드....등

샌드위치의 끝판왕인

비프 샌드위치까지 꺼낸다.


어머니와 언니를 달달 볶아

밤새 만든 산더미 같은

다양한 샌드위치를 꺼내 놓았다.


집에서도 땡깡을 놓으면

말릴 사람이 없어서

‘똥이 더러워서 피하나

무서워서 피하는 것’ 인 것 같다.

이상하다고?

이집 사정이 이런데 날보고 어쩌라고?


그 집 사람들은

뒷일이 무서워 순수히

막내딸에게 협조한 것이다.


‘저런 걸 누가 데려 갈까?’ 하고 있는데

오메 불망 나타난

사위 감 후보의 점수도 따려는 것도 있겠지만.


화연은 밤에 만들면 쉴까봐

새벽4에 일어나

사부작 사부작 하며

조용히 부엌에서 김밥을 싼다.


대략 40줄쯤 싸고 있는데

잠결에 일어난 아버지가

한 개만 먹자고 할 때도

아직 많이 모자란다며

‘배고프면 라면 끓여 드시라!’ 하려다

아버지의 표정을 보고 어쩔 수 없이

떨리는 손으로 한 줄을 드렸다.


맛있는 냄새에 잠결에 일어난

동생은 허락 없이 한 줄을 집어 먹으려다

입에 꼭다리 한 개를 물고

한방 맞은

가슴을 부등켜 안고 방으로 돌아갔다.


이날

집안 식구들은 과엠티를 가는 줄로

착각을 했다.


물론 남친들에게는

이러한 이야기는 하지 않았다.

그들이 누군가!

한국을 구한

영웅의 여친들인데....암, 암

결과만 좋으면 되지...


이촌에서 보는 한강은 시원했다.

차도도 반대쪽 한강변에 있어

차들이 경쾌히 달리는 도시의 미와

강을 바라볼 때 보이는 나무들

그리고 그곳에 비해서

너무나 작은 나무들이지만

많은 나무들이 모여있어.

짙은 그늘을 제공해 주었다.


한손에는 한 줄의 김밥!

또한 다른 손에는 한 개의

통짜백이 삼중 마요참치 샌드위치!


양손의 꽃이라 느끼며 행복하다.

가끔 교연이 입에 넣어주는

오랜지 한조각은 지옥을 겪은 진우로는

천국 이었고

깍은 사과를 이쑤시개로 찔러 주는

화연의 모습에 호연은

녹아 벌써 물이 되었다.


이렇다면

나라를 구하는 것도

참 해볼만 한 일이라는 생각을 한다.


* * *


우리도 잠시 휴식을 갖자.

저들을 잠시 흉내내보자.


일단 이곳의 온도를 높여 덥게 만들고...


더운 여름날이라 시원한 콜라로 목을 축이며

돗자리에...잠깐 돗자리라고 해서

그것이 짚이나 왕골로 만든 것이라 생각하는

독자는 없겠지.

이곳에 모일 때는 적어도 현대적 지구의

상식을 익히고 오도록...


* * *


남친들을 위해 화연이

뱅이라는 보드 게임을 가져왔다.


그것을 돗자리위에 꺼내 놓는다.

물론 카드를 가져와

원카드나 포커를 칠 수 있겠지만

사촌오빠가 그런 것에는 맹통이라

써비스 차원에서

새로운 보드게임을 가져온 것이다.

이름하여 뱅게임


* * *


휴가를 즐기듯 돗자리에

전이 시킨 몸을 앉혀 콜라의 맛을 본다.

그리고 그들의 기분을 공감한다.

주시자는 그들의 보드게임인

카드를 생성한다.


뱅? 이름이 뭐 그따위냐고

야. 나도 처음에는 별거 아니라 생각했는데

이런 걸 하는 사람이 있을까하여 찾아 보았다.

그 짧은 사이에 언제 찾아봤냐고


흠 내가 누구냐....이건 좀...

어쨌건 1분을 쪼개 전국을 다녀보니

보드 게임방에서 많이 하고 있어

사전 지식을 얻고 왔다.


능력을 그런데 쓴다고

허 이놈들이 ....

아직 그분들이 오시지 않고 있으니

교육 좀 받아볼래...

내가 동급으로 보이나...


그래, 뱅게임은 넘어가겠다.

그냥, 돗자리에서

콜라나 마시며 그들을 지켜보자.


그늘에 쉬면서 돗자리에 앉아

여친들이 준비한 음식을 먹으며

가끔 한강에서 불어오는

거센 바람을 맞으며

뱅 보드게임을 즐긴다.


카드게임의 구멍인 진우는

시종일관 지다 보니 목이 말라

근처 편의점에서 사온

콜라 등의 음료수를 마셨다.

이들의 휴식을 방해하지 말자.


그러고 보니 소식 한 가지가 있다.

다크문 풀라워의 주미와 그를 만난

수찬이 커플이 되었다는 이야기다.

스터디 박스에서 인연이 생길 때

후보생 한명을 붙여 놓았다.


그가 이들에게 뭔가가 보인다는 것이다.

주시자 후보생을 불러왔다.


이것도 소소한 흥미와

너희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후보생, 네가 본데로

re-play 바란다.


그런데 너희가 인간들이 커플이 된 것을

왜 부러워하냐.

흔하게 커플이 되기도 하고 깨지기도 하는데...

일반인이 커플 되는 것에는 관심이 없다고?


특별한 힘을 받은 자들의 주시는

창조력 회복과 관련 있다는 것을 모르냐고?

하긴 그들의 올곧은 성장은

너희에게 영향을 주지...


여기까지 실체의 일부를 옮겨 온 만큼

음, 그만큼 창조력이 회복 되었나 보구나.

여기에 매번 오는 이유는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아카식 레코드의 재구축(re-establish)을

돕는 일이니 그럴만 하구나.


그렇다고 너희들...정도의 실력으로

섭부르게 관여하지 않는 것을 잊지 말도록

그 분도 관여하실 때

두 번 세 번 인과 관계와

이것이 파생할 차원적인 일들을 생각하시니까.


그건 그렇고

너희는 신에서....조금 떨어지지만

반 신 정도는 되지 않냐... 그런데...

뭘 부러워 하는 눈을 하고 있냐!!


후보생 뭐하냐?

진행하라.

이 곳에 참여한 자는

후보생이 서툴러도 이해하도록.


* * *


주미는 사람들조차 무서워 하던 자신이

어떤 깡이 생겨 이곳에 있게 되었는지 생각해본다.


“그래 믿음가는 수찬씨 덕분이야.”


수찬과 만난 지 몇 일이 되었다고

이렇게 용감해 졌는지 회상해본다.

 그날 가까이 와서는


“혹시 다크문 플라워의 주미님 아니세요?”


이 소리에

마음이 따뜻해졌다.

내가 이렇게 처음 보는 사람 한마디에

살아있는 기쁜 감정을 느낀 적이 있던가?


 “내가 주미인 것 알아 볼 수 있으세요 ?”

 “네!!! 주미님을 못 알아 볼 사람이 어디 있어요!


내 소원으로 인해

이 카페에 있는 저 사람들 중

나를 알아보는 사람이 없는데

오직 .......그만이 알아봐 주었다.


내가 소원을 하고

그 소원이 이루어져

사람들의 스토커 같은 관심을 받지 않아

이런 자리도 오게 되었지만

대인을 회피하게 된 이유는

어떤 광기에 휩싸여 다크문 플라워의

꽃을 꺽겠다고 온갖 짓을 하던

사람들 때문이다.


그들을 팬으로 볼수 없는 이유는

하는 짓들이 팬으로서 할 수 요구를 한다.

그들의 말을 들어주지 않자.

결국 강제로 지방에 있는 병원에

납치를 당했다.

거기서 강금을 당하고...

의사조차 신뢰할 수 없게 되었다.

거기서 보게 된

남녀 천상인들의 추태...

누군가의 경찰의 신고로

가까스로 빠져나왔다.


큰 사건 인데도

신문 귀퉁이에 몇 줄의 기사뿐

천상인들은 아무일도 없는 양

유야무야 넘어갔고

단지 흥미를 잃었는지

더 이상 해를 끼치지는 않았다.


그 후 그 악몽을 극복(?)하기까지...


그래서 친절한 사람일수록

두려움을 느꼈다.


수찬씨의 접근은

낮선 다가옴이지만

마음의 벽이 세워지지 않는다.

근본을 파보아도 두려움을 주지 않는이.

나이도 나보다 많은데

존경이 우러나오는 경어를 나에게 하는 분.


그 사건이후로

몸을 보호하기 위해

성격도 지랄 맞아 졌는데...

내가 이렇게 잔잔하다고...


이야기를 하다

커피잔을 떨어뜨렸다.


내 경망스러운 모습이 보여주기 싫어

아! 안 돼 하며 손에 닿지 않아

커피잔이 멈추기를 원하자 

 떨어지던 커피잔이 공중에서 멈추었다.


당황해 하며

내가 얼른 커피잔을 올려놓는다.

나는 갑자기 생긴 능력이 두려웠다.


대중의 응원을 원하면서도

대중을 피하게 된 큰 사건.


나쁜 아니라 동료들 모두

대인 기피증까지 지니게 된 일.


대중을 향해 노래하며

대중의 관심을 바라며

대중과의 만남을 피하게 된 이 모순...


그 사건이후로

노력은 했어도 쉽지 않은일....

음악 외에는 튀지 않으려 노력했는데...


부수적으로 준 두 번째

염동력인가...


남들은 원할지 모르나

눈에 띄지 않으려 하는 나는

소원하지 않던 능력인데...

앞으로 어찌될지. 


그가 내가

두려워 한다고 느끼고는


“동작이 빠르시네요.

떨어지는 커피잔을 도중에 받아내고

확실히 춤을 잘추시니 민첩하시네요.”

라고 했는데 나의 두려움을 덜어주려고

대화를 이끌어 준 것이다.


손수건에 싸인을 한 후

잠시 기억을 잃었다.


몸살 앓듯 힘들게

눈을 떠 보니

인근 공원에 밴치에 앉아

그의 자켓이 덮고 있었다.


내가 그를 잘못 알았구나!

내가 경험했던 자들보다

더하지 않을까?’하는

불연 듯 공포감이 몰려왔다.


“제....제가 왜? 여기에....

어떻게 옮기 셨지요?”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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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 이별(離別 / farewell ) 4 +8 22.09.13 64 4 10쪽
121 이별(離別 / farewell ) 3 +6 22.09.08 65 4 10쪽
120 이별(離別 / farewell ) 2 +6 22.09.07 68 4 10쪽
119 이별(離別 / farewell ) +6 22.09.05 71 4 11쪽
118 외전-신의 기원(다음2부를 위해 준비한 짧은 글입니다.-재미없다는 이야기지요.) +6 22.09.03 75 3 11쪽
117 죽음(死亡 /expire) 7 +8 22.09.01 78 4 12쪽
116 죽음(死亡 /expire) 6 +12 22.08.30 78 5 10쪽
115 죽음(死亡 /expire) 5 +6 22.08.28 72 3 10쪽
114 죽음(死亡 /expire) 4 +10 22.08.26 69 5 11쪽
113 죽음(死亡 /expire) 3 +10 22.08.24 74 5 11쪽
112 죽음(死亡 /expire)2 +8 22.08.22 72 4 11쪽
111 죽음(死亡 /expire)-일부 수정 +11 22.08.20 78 5 10쪽
110 침공(侵攻/ invade) 19 +6 22.08.19 73 2 10쪽
109 침공(侵攻/ invade) 18 +6 22.08.18 70 3 10쪽
108 침공(侵攻/ invade) 17 +8 22.08.17 78 5 11쪽
107 침공(侵攻/ invade) 16 +10 22.08.16 82 5 10쪽
106 침공(侵攻/ invade) 15 +10 22.08.12 75 4 11쪽
105 침공(侵攻/ invade) 14 +6 22.08.11 75 5 9쪽
104 침공(侵攻/ invade) 13 +6 22.08.10 76 4 10쪽
103 침공(侵攻/ invade) 12 +9 22.08.09 86 5 10쪽
102 침공(侵攻/ invade) 11 +10 22.08.08 82 4 10쪽
101 침공(侵攻/ invade) 10 +8 22.08.07 80 3 10쪽
100 침공(侵攻/ invade) 9 +10 22.08.06 86 5 10쪽
99 침공(侵攻/ invade) 8 +10 22.08.05 88 4 10쪽
98 침공(侵攻/ invade) 7 +10 22.08.04 91 6 11쪽
97 침공(侵攻/ invade) 6 +6 22.08.03 85 3 11쪽
96 침공(侵攻/ invade) 5 +8 22.08.02 91 6 12쪽
95 침공(侵攻/ invade) 4 +11 22.07.31 104 5 10쪽
94 침공(侵攻/ invade) 3 +8 22.07.31 90 4 11쪽
93 침공(侵攻/ invade) 2 +8 22.07.30 98 5 12쪽
92 침공(侵攻/ invade) +10 22.07.29 95 5 10쪽
91 전조(前兆/ herald) 7 +8 22.07.28 88 4 13쪽
90 전조(前兆/ herald) 6 +10 22.07.26 93 5 12쪽
89 번외-쉬어가는 곳(남산게이트 21과 관련) 평행 세계의 우주, 유한계급 신들의 세계에 신들이 벌이는 유희. +8 22.07.25 94 5 10쪽
88 전조(前兆/ herald) 5 +8 22.07.25 95 4 8쪽
87 전조(前兆/ herald) 4 +2 22.07.24 96 4 10쪽
86 전조(前兆/ herald) 3 +4 22.07.24 96 3 9쪽
85 전조(前兆/ herald) 2 +12 22.07.22 103 6 9쪽
84 전조(前兆/ herald) +11 22.07.22 98 5 12쪽
83 남산게이트(21) +10 22.07.21 99 6 9쪽
82 남산게이트(20) +6 22.07.20 100 4 10쪽
81 남산게이트(19) +6 22.07.19 95 4 10쪽
80 남산게이트(18) +11 22.07.18 101 5 11쪽
79 남산게이트(17) +8 22.07.17 97 4 12쪽
78 외전-운명4 +10 22.07.16 108 4 7쪽
77 외전-운명3(병원체) 22.07.16 96 3 7쪽
76 남산게이트(16) +4 22.07.15 101 2 10쪽
75 남산게이트(15) +6 22.07.14 101 3 13쪽
74 남산게이트(14) +6 22.07.13 106 3 12쪽
73 남산게이트(13) +12 22.07.12 109 7 10쪽
72 남산게이트(12) +10 22.07.11 107 5 12쪽
71 남산게이트(11) +6 22.07.11 106 4 11쪽
70 남산게이트(10) +10 22.07.09 104 4 10쪽
69 남산게이트(9) +10 22.07.08 109 6 10쪽
68 남산게이트(8) +12 22.07.07 110 5 11쪽
67 남산게이트(7) +12 22.07.06 111 5 11쪽
66 남산게이트(6) +7 22.07.06 115 6 11쪽
65 남산게이트(5) +10 22.07.05 117 7 12쪽
64 남산게이트(4) +18 22.07.04 118 9 11쪽
63 남산게이트(3) +13 22.07.03 123 7 12쪽
62 남산게이트(2) +12 22.07.02 118 7 14쪽
61 남산게이트 +12 22.06.30 128 6 10쪽
60 귀환(6) +6 22.06.30 122 5 11쪽
» 귀환(5) +3 22.06.30 118 4 11쪽
58 귀환(4) +12 22.06.28 124 6 11쪽
57 귀환(3) +14 22.06.27 128 8 14쪽
56 외전-새로운 하늘아래서 (비 정규글) +8 22.06.25 124 4 11쪽
55 귀환(2) +10 22.06.25 125 5 12쪽
54 귀환 +10 22.06.23 127 5 11쪽
53 한강 게이트(20) +20 22.06.18 129 8 12쪽
52 한강 게이트(19) +14 22.06.17 125 8 11쪽
51 한강 게이트(18) +6 22.06.17 126 5 11쪽
50 한강 게이트(17) +22 22.06.16 128 12 10쪽
49 한강 게이트(16) +18 22.06.15 132 10 13쪽
48 한강 게이트(15) +6 22.06.15 129 10 11쪽
47 한강 게이트(14) +16 22.06.14 128 9 13쪽
46 한강 게이트(13) +20 22.06.13 137 12 14쪽
45 한강 게이트(12) +4 22.06.12 131 6 16쪽
44 한강 게이트(11) +14 22.06.11 135 9 13쪽
43 한강 게이트(10) +18 22.06.10 140 7 12쪽
42 한강 게이트(9) +14 22.06.09 145 8 11쪽
41 한강 게이트(8) +4 22.06.09 141 5 11쪽
40 한강 게이트(7) +16 22.06.08 143 6 12쪽
39 한강 게이트(6) +16 22.06.07 145 10 11쪽
38 한강 게이트(5)-조금 수정함 +16 22.06.06 148 11 10쪽
37 한강 게이트(4) +13 22.06.05 147 9 9쪽
36 한강 게이트(3) +12 22.06.04 149 8 12쪽
35 한강 게이트(2) +15 22.06.03 149 9 12쪽
34 한강 게이트 +14 22.06.02 166 9 13쪽
33 재회(24) +11 22.06.01 164 8 11쪽
32 재회(23) +12 22.05.31 163 9 13쪽
31 재회(22) +8 22.05.30 167 6 12쪽
30 재회(21) +6 22.05.29 158 5 11쪽
29 재회(20) +4 22.05.28 167 3 12쪽
28 재회(19) +4 22.05.27 162 2 13쪽
27 재회(18) +6 22.05.26 166 6 11쪽
26 재회(17) +4 22.05.25 177 5 11쪽
25 재회(16) +4 22.05.24 187 5 13쪽
24 재회(15) +8 22.05.23 179 5 9쪽
23 재회(14) +4 22.05.23 169 3 10쪽
22 재회(13) +9 22.05.22 170 4 11쪽
21 외전-운명(2) 22.05.22 169 4 10쪽
20 재회(12) +4 22.05.21 166 5 10쪽
19 외전-운명 +7 22.05.21 174 6 10쪽
18 재회(11) +6 22.05.20 168 7 10쪽
17 재회(10) 22.05.19 163 5 10쪽
16 재회(9) +6 22.05.19 169 6 10쪽
15 재회(再會/reunion) 8 22.05.18 181 6 13쪽
14 재회(再會/reunion) 7 +6 22.05.17 181 8 15쪽
13 재회(再會/reunion) 6 +2 22.05.16 192 7 18쪽
12 재회(再會/reunion) 5 22.05.16 199 7 15쪽
11 재회(再會/reunion) 4 22.05.15 196 9 10쪽
10 재회(再會/reunion) 3 +4 22.05.14 211 12 11쪽
9 재회(再會/reunion) 2 +6 22.05.14 219 11 12쪽
8 재회(再會/reunion) +8 22.05.13 250 12 9쪽
7 소원(所願/estrangement) 2 +6 22.05.13 269 13 10쪽
6 소원(所願/estrangement) +6 22.05.12 354 12 11쪽
5 다른세계(2) +5 22.05.11 407 20 10쪽
4 다른 세계(1) +8 22.05.11 627 41 15쪽
3 조우 (遭遇 / Encounter) 2 +6 22.05.11 881 51 11쪽
2 조우 (遭遇 / Encounter) +6 22.05.11 1,319 70 13쪽
1 죽음 (崩/quietus) +18 22.05.11 2,499 9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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