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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님의 서재입니다.

몰락한 초월자를 만났다.

웹소설 > 일반연재 > 판타지, 드라마

완결

skyboom
그림/삽화
skyboom
작품등록일 :
2022.05.11 16:54
최근연재일 :
2022.09.15 20:33
연재수 :
123 회
조회수 :
20,568
추천수 :
966
글자수 :
614,463

작성
22.06.05 06:05
조회
147
추천
9
글자
9쪽

한강 게이트(4)

DUMMY

“너는 수호자가 준 것을

뭔 바람이 들었는지 강도 실험한다고

뼈 몽둥이로 박살내고 무기가

이렇게 약하냐고 투덜되지 않았니.”

 

“그래 수호자도 자신이 보관하던 것 중

그것 보다 강한 것은 없다고 했지!!!

이게 내가 구한 무기야

내 힘으로 ......뭐 !

네 도움도 쪼~~~~금 있었지만.”

 

게이트를 보며 말을 돌린다.


“저 게이트 그냥 둘까.

갈등 생긴다.

이제 곰들이 나오지 않잖아.”

 

호연은 진우의 말에 정색을 하며

 

“그래 나오지 않고 있네.

그곳서 어땠는지 생각해봐.

 

우리가 여기로 다시 오게 된 게이트를 빼고는

게이트 안에 들어가 다 처리를 하면

게이트가 사라지고 이상 현상 없어졌지.”

 

심각한 표정을 하며 진우의 얼굴에

얼굴을 가까이 가져가며


“그래 그렇지 저 게이트 안에

있는 것들도 처리해야해!”


“처리하지 못하면

날이 갈수록 이상 현상은 심해져

게이트 안과 같이 변하잖아!

이곳서도 그렇게 되면

문제가 어마무시해 질거야.”

 

진우도 마주 보며


“그래 방치했다가

문제가 생긴 게이트가 있었지.


게이트 주위의 공기가 ....

산소는 줄어들고 염소가 늘어나 고생했었지.

너무 심해 게이트로 기어들어가

결국 이 뼈 몽둥이로 아작을 내주었지만

휴유증으로 고생고생 했지.”

 

호연이 한숨을 쉬며


“그래 저 게이트에 들어가느냐

들어가지 않느냐가 문제야!”

 

진우도 따라 한숨 쉰다.


“만일 들어갔을 때 이번처럼

클리어 했을 때 다른 세계로 가게 되면

교연 인....

그렇다고 그냥 두면.....”

 

“이곳에 다시 다른 게이트가 열리면

지금처럼 나오는 몬스터 처리가 쉬울까

그럼 화연은...

그렇다고 화를 나둘 수도......”

 

둘은 낭패한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았다.


다시 한강 게이트에서

가끔 나오는 육발곰이

헬리콥터의 발칸포에 의해

덧없이 사라지는 목숨을 본다.


더 이상 여기를 도울 일이 없어

둘은 이만 물러가기로 하고

조용히 대교 그림자를 이용해

교각을 건너며 빠져나간다.


집으로 돌아온 진우는

본인이 잘못한 것은 아니지만

1일간을 외박을 했고

어머니에게 교연이 전화를 했기에

걱정이 된다.


진실을 이야기해도

믿어 줄 것 같지 않고

변명을 해도

이 꼴로는 들어주지 않을 것 같다.


어머니가 믿어주어

그곳의 생활을 이야기 해도

걱정만 끼칠 것 같다.


그곳 생활?

그곳에서 생활하며

온갖 아는 사람을 그리워했다.


3년 동안 교연만 그리워하지 않았냐고?

당신도 그곳에 가봐라!


사돈의 팔촌까지 생각나지.

같이 밥 먹던 이웃사촌

뭐 이웃이나 사촌보다 밥 먹던 일이 생각나지만.

단 생존의 위협이 없을 때에 말이다.


고생으로 말하면

처음에는 생존의 위협을 느껴

전전 긍긍하며 생활 했어.


생존의 위협에서 벗어날 만큼

익숙해 졌을 때는

모험을 시작하여

다시 생존2의 위협.

즉 업그레이드 된 위협을 만났지.


그리고 힘 좀 세지니 별별 깽깽이들이

여러 이유로 덤벼들거나

우리에게 매달려 살려 달라는 통에

다른 생각을 못했네.


결국,가족들을 그리워 하지 못했냐고?


이 사람이!

그래도 나도 하늘에서 떨어진 것도...

뭐 이계로 떨어졌지만


아니, 아냐 이 사람이...

가족이 있으니 당연히 그리워했지.

단, 살만할 때만.


어머니의 두려움을 잡생각으로 물리치고

용기를 내 문을 열었다.


번호 키 누루는데 2번까지 실패하고

세 번째에 도전하려 할 때 이번에 실패하면

문을 두두려 지엄하신

어머니를 찾아야 하나 생각을 했다.


세 번째로 번호키를 누른다.

다행히 열린다.


문안을 살며시 들여다 보며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는데

어머니의 눈과 딱 마주쳤다.


“어이쿠, 어머니!”

“아들아~! 나 여기 있다.

우리 할말이 있지!


그런데 그 꼬라지....

아니지 며느리 후보도 있는데...

호호호...내가 주책이지.

나도 이제... 교양을 더 쌓아야지.”


깜짝 놀랬다.

어머니가 서 계셨을 줄이야.

아마 번호키 누루는 소리를 듣고

누군가 하고 나오셨나보다.


이런

복장도 복장이거니와 냄새가 장난이 아니다.

어머니가 다가 오며 코를 쥐신다.


* * *


긴급 질문을 받았다.

공개적으로 얘기하겠다.


모순 아니냐고.

능력을 어떻게 허접스럽게 사용하여

사라진줄 알았던

스터디 박스에서 냄새가 다 사라지지 않았냐고?


도발에 대해 공식 해명하겠다.


하나는 알고 둘을 모르시는 군

건방이 하늘을 찌르는...

흠흠, 잠시 실수. 우리가 하늘인데...


진우가 방금 뭐하고 왔지?


본인은 육발곰을 쉽게 잡았다 하지만

그것을 잡기 위해 강변,

대교를 쉴새없이 오갔지.

본인 말로도 100마리 넘게 잡았다는데...


하다 못해 바닥에 떨어진

쓰레기 100개를 집어도 힘들지 않을까!


네? 본인은 귀한 분이라 해본 적이 없으시다?

그럼 이제부터 해보면 되겠네.


다른 우주에서 이곳에 와 정착하려면

특권을 버려야 할 거야.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 %^&*)))@**@!!!


알겠지.

조심 해야 할거야. 이 우주서 추방당해.

하여간 창조주라는 것들이...


다른 분들에게 미안하군.

그런 의미에서


팁을 준다면

처음 멋도 모를 경우는

초보자의 행운이랄까.

도움을 주어도

주는 분이나 받는 놈도

서로간의 해가 없지.


단지 주는 게 도가 지나치면

감당을 못하고 파멸하지.


경험이 쌓이고 실력이 늘수록

자신의 카르마가 쌓이지.

그것을 근거로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신화적 도움을 받으면

쌓았던 카르마는 없어지.


오히려 도움을 주는 쪽이

해를 줄 수 있어....

그래서 성장에 따른

최소한의 도움을 주는 것이야.


스터디 박스의 도움은

시간을 소비하여 이미 균형을 맞춘 것이다.

최소한의 도움이라는 것이다.


카르마가 거의 없던 초보시절은 대놓고...

도움을 주어도

이 우주 고유 초보자의 행운이란

속성이 있어 주어도 해가 없지만

실력이 늘수록 도와 주기 힘들어지지.


그와 나 동시에 죽으려면

뭔 짓을 해도 되겠지만...


이상이 질문에 따른 공개할 수 있는 내용이다.


넵?!!! 좀 오버했다고요. 조심하겠습니다.

......


* * *


아까 혼신을 다해 육발 곰을 죽이다 보니

몸이 자동적으로 노폐물을 배출했나보다.

이것도 세계수 열매의 효능인 듯.


“진우야! 너 뭐냐. 이 냄새....

네 옷이...”


“네, 엄마 잠시 저 씻을께요.

보시는 봐와 같이

먼저 씻어야 할 것 같아요.”


어머니의 얼굴을 피하며

방에 들어간다.


다행히도 평소 어머니께서는

이런 기행을 자주 체험했다.


이번도 어떤 기행이라 생각했지만

여친과 약속을 하고

바람맞힌 것에 대해서는

교양 있는 본인이

짚고 넘어가리라 다짐한다.


3년 만에 들어오는 방이지만

현실의 세계에서는 2일이 경과했을 뿐이다.

방에 있는 모든 것이 생소하다.

방문을 열 때 문고리조차 생소한 느낌이지만

한편으로는 그리움이 해결되고 있었다.


생소하면서도 또한 안심이 된다.

생활하던 체취가 배어있다.

책상의 쌓인 책들과

이곳 저곳을 다닌

여행결과의 전리품들...


3년 전이 이리 했던가.

이제 제대로 생활을 누려야

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

아니지...이런....개 같은

개~이트... 씨~~벌 ”


이렇게 하면 교연과

욕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켰다고 생각한다.

여친에게 그게 맞는지 확인해 볼까?

내가 관여할 일은 아닌 것 같다.


개이트를 생각하니 급 하락하는 기분을

목욕으로 전환 하려한다.


평소대로

기본만 남기고 훌러덩 벗고

목욕탕에 들어갈 수 있지만

몸에 생긴 지워지지 않는

상처들이 많기에 그럴 수 없다.


가죽옷을 벗어 버리고 추리닝을 입었다.

급 냄새가 배어든다.

이것도 목욕 후에는 빨아야 하겠다.


추리닝을 입으며 벽에 걸린 거울에는

몸은 자신이 봐도 타잔인데

얼키 설키 오랜 상처가 보인다.

어머니가 보면 뭐라 걱정 하실지....


거울에 비친 내 얼굴을 본다.

머리칼이 떡이 되었음에도

사방으로 뻗쳐있다.

이놈들도 그곳에서 힘을 얻었는지.


굵어지고 진해졌다.

머리숱이 많은 것도 적은 것도 아닌데...

얼굴도 날렵해 졌지만 수염으로 인해

아저씨 그자체이다.


스터디 박스나 한강에서도

요런 몰골의 머리였다고?


그중 한 놈에게 대표성을 부과하고

벌을 내리려 한다.

악어에게는 곤장을 내렸는데

어떤 벌이 좋을까


일단 죄인을 잡아 들이자.

머리칼 한 개를 뽑으려 한 가닥을 붙잡는다.

이제 힘을 주면 빠지리라.

힘을 준다.

머리가 당겨간다.

더 힘을 준다.

머리칼이 아니라 머리가 빠질 것 같다.


이놈들 혹시 머리카락이 아니라

그곳에 있던 머릿칼 닮은 기생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한다.


사나이 가오가 있지.

다시 한번 죄인을 잡아들이라

진우 사또가 불호령을 내린다.


진우 포졸은 죄인을 잡는다.

다시 한번 잡아 손이 부들거리도록 당긴다.

한쪽 눈에 눈물이 핑돈다.


이놈, 진우야 남자의 눈물은...

아니 이렇게 말하면...큰일나지.

다시 정정한다. 사람의 눈물은 고귀하다.


에이 김이 샌다.

다른 사람도 없는데 가오는 무슨.

뭔가 멋진 말을 하려 했는데

가로 막히는 구나.


머리를 자르기 위해 가위를 찾는다.

거기서 대충 머리가 길다 생각할 때

행동의 방해를 받지 않는 정도

칼로 머리칼을 대충 잘랐다.

‘어떻게 잘랐을까?’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다.


이 작품은 어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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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 죽음(死亡 /expire) 5 +6 22.08.28 72 3 10쪽
114 죽음(死亡 /expire) 4 +10 22.08.26 70 5 11쪽
113 죽음(死亡 /expire) 3 +10 22.08.24 75 5 11쪽
112 죽음(死亡 /expire)2 +8 22.08.22 73 4 11쪽
111 죽음(死亡 /expire)-일부 수정 +11 22.08.20 79 5 10쪽
110 침공(侵攻/ invade) 19 +6 22.08.19 73 2 10쪽
109 침공(侵攻/ invade) 18 +6 22.08.18 71 3 10쪽
108 침공(侵攻/ invade) 17 +8 22.08.17 80 5 11쪽
107 침공(侵攻/ invade) 16 +10 22.08.16 83 5 10쪽
106 침공(侵攻/ invade) 15 +10 22.08.12 75 4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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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침공(侵攻/ invade) 9 +10 22.08.06 87 5 10쪽
99 침공(侵攻/ invade) 8 +10 22.08.05 88 4 10쪽
98 침공(侵攻/ invade) 7 +10 22.08.04 91 6 11쪽
97 침공(侵攻/ invade) 6 +6 22.08.03 85 3 11쪽
96 침공(侵攻/ invade) 5 +8 22.08.02 92 6 12쪽
95 침공(侵攻/ invade) 4 +11 22.07.31 105 5 10쪽
94 침공(侵攻/ invade) 3 +8 22.07.31 91 4 11쪽
93 침공(侵攻/ invade) 2 +8 22.07.30 98 5 12쪽
92 침공(侵攻/ invade) +10 22.07.29 96 5 10쪽
91 전조(前兆/ herald) 7 +8 22.07.28 89 4 13쪽
90 전조(前兆/ herald) 6 +10 22.07.26 94 5 12쪽
89 번외-쉬어가는 곳(남산게이트 21과 관련) 평행 세계의 우주, 유한계급 신들의 세계에 신들이 벌이는 유희. +8 22.07.25 94 5 10쪽
88 전조(前兆/ herald) 5 +8 22.07.25 96 4 8쪽
87 전조(前兆/ herald) 4 +2 22.07.24 97 4 10쪽
86 전조(前兆/ herald) 3 +4 22.07.24 98 3 9쪽
85 전조(前兆/ herald) 2 +12 22.07.22 103 6 9쪽
84 전조(前兆/ herald) +11 22.07.22 98 5 12쪽
83 남산게이트(21) +10 22.07.21 100 6 9쪽
82 남산게이트(20) +6 22.07.20 100 4 10쪽
81 남산게이트(19) +6 22.07.19 96 4 10쪽
80 남산게이트(18) +11 22.07.18 102 5 11쪽
79 남산게이트(17) +8 22.07.17 97 4 12쪽
78 외전-운명4 +10 22.07.16 108 4 7쪽
77 외전-운명3(병원체) 22.07.16 97 3 7쪽
76 남산게이트(16) +4 22.07.15 101 2 10쪽
75 남산게이트(15) +6 22.07.14 102 3 13쪽
74 남산게이트(14) +6 22.07.13 106 3 12쪽
73 남산게이트(13) +12 22.07.12 109 7 10쪽
72 남산게이트(12) +10 22.07.11 107 5 12쪽
71 남산게이트(11) +6 22.07.11 107 4 11쪽
70 남산게이트(10) +10 22.07.09 105 4 10쪽
69 남산게이트(9) +10 22.07.08 109 6 10쪽
68 남산게이트(8) +12 22.07.07 111 5 11쪽
67 남산게이트(7) +12 22.07.06 112 5 11쪽
66 남산게이트(6) +7 22.07.06 116 6 11쪽
65 남산게이트(5) +10 22.07.05 117 7 12쪽
64 남산게이트(4) +18 22.07.04 119 9 11쪽
63 남산게이트(3) +13 22.07.03 123 7 12쪽
62 남산게이트(2) +12 22.07.02 118 7 14쪽
61 남산게이트 +12 22.06.30 128 6 10쪽
60 귀환(6) +6 22.06.30 122 5 11쪽
59 귀환(5) +3 22.06.30 118 4 11쪽
58 귀환(4) +12 22.06.28 125 6 11쪽
57 귀환(3) +14 22.06.27 128 8 14쪽
56 외전-새로운 하늘아래서 (비 정규글) +8 22.06.25 125 4 11쪽
55 귀환(2) +10 22.06.25 126 5 12쪽
54 귀환 +10 22.06.23 127 5 11쪽
53 한강 게이트(20) +20 22.06.18 129 8 12쪽
52 한강 게이트(19) +14 22.06.17 125 8 11쪽
51 한강 게이트(18) +6 22.06.17 126 5 11쪽
50 한강 게이트(17) +22 22.06.16 129 12 10쪽
49 한강 게이트(16) +18 22.06.15 133 10 13쪽
48 한강 게이트(15) +6 22.06.15 130 10 11쪽
47 한강 게이트(14) +16 22.06.14 129 9 13쪽
46 한강 게이트(13) +20 22.06.13 137 12 14쪽
45 한강 게이트(12) +4 22.06.12 131 6 16쪽
44 한강 게이트(11) +14 22.06.11 135 9 13쪽
43 한강 게이트(10) +18 22.06.10 140 7 12쪽
42 한강 게이트(9) +14 22.06.09 146 8 11쪽
41 한강 게이트(8) +4 22.06.09 142 5 11쪽
40 한강 게이트(7) +16 22.06.08 143 6 12쪽
39 한강 게이트(6) +16 22.06.07 145 10 11쪽
38 한강 게이트(5)-조금 수정함 +16 22.06.06 149 11 10쪽
» 한강 게이트(4) +13 22.06.05 148 9 9쪽
36 한강 게이트(3) +12 22.06.04 149 8 12쪽
35 한강 게이트(2) +15 22.06.03 150 9 12쪽
34 한강 게이트 +14 22.06.02 167 9 13쪽
33 재회(24) +11 22.06.01 164 8 11쪽
32 재회(23) +12 22.05.31 164 9 13쪽
31 재회(22) +8 22.05.30 167 6 12쪽
30 재회(21) +6 22.05.29 159 5 11쪽
29 재회(20) +4 22.05.28 167 3 12쪽
28 재회(19) +4 22.05.27 163 2 13쪽
27 재회(18) +6 22.05.26 166 6 11쪽
26 재회(17) +4 22.05.25 178 5 11쪽
25 재회(16) +4 22.05.24 188 5 13쪽
24 재회(15) +8 22.05.23 179 5 9쪽
23 재회(14) +4 22.05.23 170 3 10쪽
22 재회(13) +9 22.05.22 170 4 11쪽
21 외전-운명(2) 22.05.22 169 4 10쪽
20 재회(12) +4 22.05.21 167 5 10쪽
19 외전-운명 +7 22.05.21 175 6 10쪽
18 재회(11) +6 22.05.20 168 7 10쪽
17 재회(10) 22.05.19 164 5 10쪽
16 재회(9) +6 22.05.19 169 6 10쪽
15 재회(再會/reunion) 8 22.05.18 181 6 13쪽
14 재회(再會/reunion) 7 +6 22.05.17 182 8 15쪽
13 재회(再會/reunion) 6 +2 22.05.16 194 7 18쪽
12 재회(再會/reunion) 5 22.05.16 199 7 15쪽
11 재회(再會/reunion) 4 22.05.15 196 9 10쪽
10 재회(再會/reunion) 3 +4 22.05.14 211 12 11쪽
9 재회(再會/reunion) 2 +6 22.05.14 220 11 12쪽
8 재회(再會/reunion) +8 22.05.13 250 12 9쪽
7 소원(所願/estrangement) 2 +6 22.05.13 269 13 10쪽
6 소원(所願/estrangement) +6 22.05.12 354 12 11쪽
5 다른세계(2) +5 22.05.11 407 20 10쪽
4 다른 세계(1) +8 22.05.11 627 41 15쪽
3 조우 (遭遇 / Encounter) 2 +6 22.05.11 881 51 11쪽
2 조우 (遭遇 / Encounter) +6 22.05.11 1,320 70 13쪽
1 죽음 (崩/quietus) +18 22.05.11 2,502 9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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