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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웹소설 > 일반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4.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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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4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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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0.2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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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14쪽

KH 반군

DUMMY

반군도 자가 발전소가 있다. 정철웅 사령관의 말로는 연합 측 마인을 건드리지 않는다는 조건으로 초반에 엘리시움 발전소를 건설해 주었다고 했다.


물론 그 말은 지켜지지 않았고 틈만 나면 사냥 중인 마인을 급습하고 무기를 탈취했다.

연합과 자치령은 반군이 눈엣가시 같은 존재로 인식하면서도 그들을 그대로 둔 이유는 마인끼리 전쟁을 일으켜서는 안 된다는 반대 의견이 압도적으로 많았기 때문이다.


서로 양보 없이 정석대로 싸움이 붙는다면 어느 한쪽이 죽어야 결말이 난다. 그런 희생과 피해를 각오하고서라도 반군을 토벌할 이유를 양측 다 가지지 못했다.


나는 저 멀리 가로등 불빛을 발견했다. 그곳부터 반군의 세력 안이라는 소리다. 놈들은 인천의 가장 번화한 곳에 터를 잡고 있다. 계급 구분이 분명한 군대식 조직이 아닌 힘과 권력을 가진 한 놈이 조직의 두목이 되어 전체를 이끌고 있다.


즉 두목의 말이 절대적인 일종의 조직폭력배와 같았다. 연합과 자치령 둘 다 자신의 몸을 우선으로 생각하기에 몇 번이나 반군에 관해 이야기를 꺼내 봤으나 고개만 저을 뿐이었다.


생각 같아서는 쓸어 버리고 싶었다. 하지만 연합과 자치령은 그들을 없애는 것보다는 최대한 이용하는 편이 좋다는 안일한 생각에 빠져 있었다. 그 결과 반군도 자신들과 마찬가지로 어엿한 하나의 세력으로 인정되었다.


이곳을 들쑤실 단 하나의 방법은 역시 악마 떼거리가 가장 안성맞춤이다. 연합과 자치령에 피해를 주지 않고 북쪽에서 끄집어 내리기 위해 희찬 팀이 수고를 빌어야 했지만.


희찬 팀이 몰아온 세슬로이드와 레더 스컬의 무리는 기대 이상이었다. 김동희 박사가 이번 것은 확실히 다를 것이라고 자신 있게 한 말의 실체가 내 눈앞에 있었다.


놈들은 쇼크웨이브를 향해 무서운 집중력을 보였다. 보통이면 주변의 환경을 살피기 위해 한 번씩 두리번거리거나 자기들끼리 살짝 스치기만 해도 싸울 듯이 으르렁거린다. 그런 놈들이 서로 부딪치는 것 따위는 전혀 신경 쓰지 않고 마구잡이식으로 달려오고 있다.


나는 최소한의 거리를 유지하면서 달렸다. 아무래도 내 속도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으니까.

가로등 불빛이 비치기 시작한 지점 안으로 접어들면서 반군의 눈에 띄지 않도록 최대한 신경 썼다.


놈들의 최중심부로 가려면 아직 한 시간 이상 달려야 하니까. 능력을 사용해도 걱정과는 달리 머리에 뿔이 돋는 기현상을 일어나지 않았다.


불빛이 새어 나오는 건물들이 확실히 보이기 시작했다. 이제부터 큰 건물의 그림자 속이나 골목을 끼고 달렸다.


그리고 얼마 뒤 누군가가 지른 고함을 들었다. 단번에 어수선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뭔가 잘못됐다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물론 내가 아닌 반군들이.


소란에 거리로 하나둘 나오는 녀석들을 봤지만 나는 멈추지 않고 달렸다. 그들은 아마도 나를 자신의 패거리 중 하나라고 생각할 것이다.


나는 이어링의 지도에서 가장 많은 마인이 모인 건물 하나를 향해 달렸다. 이 건물에 이어링을 가진 마인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마도 두목이나 반군의 요직에 있는 녀석들이 모인 건물 같았다.


이 병신들은 뭐가 좋은지 꼭 한 건물 안에 다 쑤셔 박혀 있었다. 나는 최대한 그 건물 근처로 다가갔다. 쇼크웨이브는 신나게 파장을 뿌리고 있었고 레더 스컬은 미친 듯이 거리를 활보했다.


여기저기서 싸우는 소리와 폭음이 들려왔다. 녀석들은 아직도 무슨 일이 터졌는지 실감이 제대로 오지 않은 모양이다. 하기야 이곳에 있고부터 단 한 번도 이런 일은 없었을 테니.


거리마다 레더 스컬과 세슬로이드가 미쳐 날뛰니 반군들은 혼비백산했다.

난 주변을 살피다가 혼잡한 틈을 타 놈들의 주 건물로 뛰어들었다. 몇몇 마인이 스치고 지나갔지만, 밖의 상황 때문에 나를 정확히 인지하지 못했다.


"막아라. 모두 문을 걸어 잠가"


누군가 다급히 외쳤지만 이미 입구가 박살이 나고 레더 스컬 몇 마리가 건물 안으로 뛰어들었다.


"막아. 죽여!"


마인이 우르르 나와 일대는 한바탕 전쟁이 난 것처럼 난리가 났다. 나는 비상계단을 타고 옥상으로 뛰어올랐다. 그리고 적당한 위치에 쇼크웨이브를 내려놓고 나서야 허리를 폈다.


연합과 자치령은 마인의 희생을 벌벌 떨면서 걱정하겠지만 내겐 마인이 죽든 도망가든 의미 없는 일이다. 이들은 내 신경을 건드렸을 뿐이고 나는 그에 따른 적절한 벌을 주는 것뿐이니까.


옥상에서 내려다보니 생각보다 심각했다. 많은 악마종이 거리를 완전히 메웠다. 반군들은 건물에서 나오지 못하고 건물 안에서 혈투를 벌였고 도로로 뛰쳐나왔다가 포위돼서 갈가리 찢기거나 하는 녀석들도 나왔다.


어차피 시체 따위는 사치다. 레더 스컬과 세슬로이드도 악마종 특유의 미식이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인간을 최고의 먹잇감으로 생각한다. 내장은 물론 뼈 한 조각 남기지 않고 먹어 치운다.


"3023, 셈텍스 위치 파악해."

【알겠습니다. 건물 스캔 시작합니다】


연합과 자치령이 말하기를 반군은 약 삼백 명 정도에서 조금 더 된다고 했다.

반군을 다 털어 버리는 것은 솔직히 귀찮고 힘든 일이다. 이들도 마인이다. 헌터 마인도 상당수고 혼자 다 상대해야 하는 것도 문제고 삼백 명 마인의 피를 내 손에 묻힌다는 것은 썩 달가운 일은 아니다.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쇼크웨이브를 이용해 악마종을 동원하는 방법이었다. 그 혼란을 틈타 그들이 보유한 셈텍스만 없애 버리면 일은 간단히 끝난다. 셈텍스에는 미세한 차원 에너지가 흐르기 때문에 특히 한곳에 모여 있다면 언노운이 금방 잡아낼 수 있다.


【스캔 완료 이 건물의 12층입니다. 지도에 표시하겠습니다】


완전히 박살이 나는 중이었다. 조용한 밤하늘 아래 뭔가 깨지고 터지는 소리가 사방에서 들려왔다. 나는 할 일을 다 한 쇼크웨이브를 ITB에 넣었다. 비상계단을 타고 12층에 다다랐다. 철문은 굳게 잠겨 있었다.


이해할 수 없는 게 이따위 철문을 잠가 놓는다고 못 여는 마인이 있을까? 이들한테는 종이 찢는 것보다 쉬울 텐데 나는 별운검을 꺼내 아예 정사각형으로 잘라 냈다.


지도를 보니 12층에는 다섯 명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 중 두 명이 있는 곳에 셈텍스 특유의 파장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이 병신들은 이런 중요한 물품은 나눠서 여러 건물에 숨겨 놓던가 하지 한곳에 이쁘게 차곡차곡 쌓아 놓고 있으니


발로 문을 차고 들어가니 두 놈이 나를 향해 돌아본다. 그들은 열린 창문으로 아래 모여든 악마종을 내려다보고 있다가 내가 들어오니 깜짝 놀라 돌아섰다.


"니들은 싸우러 가지 않냐?"


나는 주변을 둘러보다 안쪽 벽 선반 위로 차곡차곡 쌓여 있는 셈텍스를 찾아냈다.

이건 뭐 찾았다기보다는 그냥 진열해 놓은 상태였다.


"뭐 하는 새끼냐?"

"이 새끼 복장 보니 우리 사람이 아닌 것 같은데?"


말보다 주먹인가? 몇 마디 씨부렁대더니 다짜고짜 날아오른다. 좁은 사무실 안에서 날아 봤자 얼마나 날겠는가? 살짝 상체를 틀어 녀석을 발차기를 피해내는 순간 멱살을 움켜쥐고 창문 밖으로 집어 던져 버렸다.


유리 파편이 사방으로 날리고 거대한 바람구멍이 뚫렸다.


"이 새끼가!"


남은 한 놈은 급히 아가문드를 뽑아 들었다. 나는 속으로 이 녀석들이 왜 이리 동작이 굼뜨지 그 생각만 유일했다. 녀석도 별 볼이 없이 아가문드를 손에 쥔 채 입을 떡 벌리면서 허공을 날았다.


재수 좋으면 살겠고 재수 없으면 어쩔 수 없지 밑에는 악마종이 버글버글해서 잘하면 그 위로 떨어질 수도 있으니까.


"아따 이 새끼들 셈텍스 많이도 모아 놓았네."


최우신의 말대로 과거에 셈텍스 운반 차량을 털었다고 하더니 한쪽 벽에 세워진 선반 위로 셈텍스가 가득했다.


ITB에서 임페리얼 테크노트리아에서 몇 개 집어 들고 왔던 강력한 위력의 폭탄을 선반 위에 장치했다. 시한폭탄으로 5분을 설정해 두었다. 이 정도면 이 사무실 하나는 말끔히 청소 하겠거니 생각했다.


밖으로 뛰쳐나오니 소란을 듣고 다른 방에 있던 두 녀석이 복도를 따라 뛰어오고 있었다.

놈은 이상한 가면을 뒤집어쓴 나를 보더니 단번에 주먹질부터 시작했다.

한 놈은 목을 꺾어 버렸고 한 놈은 안면에 주먹을 내리꽂았다.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는지 녀석들은 차가운 복도 바닥에 쓰러져 일어나지 못했다.


명백히 마인이다. 주먹 몇 대 맞는다고 죽지는 않는다. 신체가 잘려도 붙이기만 하면 바로 재생이 되는 녀석들이 마인이다. 그런 놈들이 내 주먹 한 방에 정신을 잃어버린 것이다.


재수 없게도 얼굴에 주먹을 정면으로 맞은 놈은 얼굴이 심하게 함몰됐다. 죽지는 않겠지만 회복하려면 꽤 고통이 심할거다.


비상계단을 날 듯이 날아내렸다. 12층에서 두 놈 때려 눕히고 1층 계단을 내려오는데 채 일 분이 걸리지 않았다.


"첫, 시간을 너무 길게 설정했나?"


나는 위를 한번 쳐다보면서 정문으로 당당히 걸어나갔다. 마인 몇 명이 세슬로이드와 드잡이질하고 있다. 그는 나를 보더니 뭐라 뭐라 씨부렁거린다. 나는 어깨를 으쓱해 보이고 밖으로 걸어나갔다.


쇼크웨이브가 이 건물에서 꺼졌기 때문에 그냥 이 건물 주위로 빼곡히 들어차 있다고 보면 된다.


아예 세슬로이드 틈을 밀치고 나올 정도였다. 크, 지독한 냄새. 정말 독한 냄새다. 레더 스컬 보다 세슬로이드가 냄새가 더 심하다.


계속 맡고 있으면 속이 울렁거릴 정도니. 귀찮아서 녀석들 등을 밟고 점프해 나갔다.


-쾅


엄청난 소음과 밝은 불기둥이 하늘로 치솟았다.

나는 입을 쩍 벌렸다. 대충 사무실 하나 정도 날리겠거니 생각했었는데 세상에나 불기둥이 12층 위로 치솟아 올랐고 주변으로 불붙은 돌덩이들이 우박처럼 쏟아져 내렸다.


건물은 큰 소음을 몇 번 더 내더니 굉음을 내며 내려앉기 시작했다.


"뭔 손바닥만 한 것이 위력이?"


대충 들고 온 폭탄의 위력에 깜짝 놀랐다. 조금이라도 늦게 나왔다가 정말 콘크리트 파편에 오지게 깔릴 뻔했다.


저 꼴을 보니 셈텍스는 모두 공중분해 된 듯싶다. 뭐 어차피 그게 목적이었으니

폭발 충격파에 놀란 레더 스컬이 흥분하여 길길이 날뛰고 위에서 쏟아지는 파편들이 주변에 불길을 옮기기 시작했다.


삽시간에 주변은 난장판을 넘어서 아수라 지옥도를 방불케 했다. 마인이 그 속에서 살아 나올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다.


주변에 아직 처절하게 싸우는 마인도 몇몇 보였고 이 정도면 한동안 찍소리 못하겠거니 생각하니 볼일은 충분히 잘 본 셈이었다.


이모탈 시티를 건드린 대가를 톡톡히 치렀으니 다시는 소란을 피우지 못할 거다. 셈텍스가 다 녹았는데 자기들이 목숨을 걸고 하우레스 라인을 넘지는 않을 테니.


적당히 잘 된 건지 모르겠지만 메시지 하나는 확실히 전달한 셈이다. 악마 종들이 새까맣게 몰려 있지만, 주변이 다 건물이어서 숨거나 피하거나 할 수는 있을 테니 어쩌면 생각보다 생존한 마인이 제법 될 수도 있겠다.


이상하단 말이야. 왜 악마종은 나를 공격하지 않을까? 놈들의 등과 어깨를 밟고 점프해서 빠져나오는데 자꾸 그 생각만 든다.


연합의 이호점으로 돌아와 시계를 보니 새벽 3시였다. 나는 그대로 침대에 드러누워 곯아떨어졌다.


늦은 시간에 일어나 기지개를 켜면서 창밖을 보는데 완전히 무장한 마인들이 많이들 뛰어다니고 있었다. 평상시 모습이 아니라서 지켜보니 뭔가 출동 준비를 하는 것 같았다.


비상이 걸리면 사이렌이 반드시 울리는데 사이렌 소리가 없는 거로 봐서 비상은 아닌 것 같았다. 식당으로 내려오는데 김영희 지배인과 김희철 부지배인이 심각한 얼굴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무슨 일이라도 있습니까? 밖이 매우 분주한데?"

"서쪽에 어제저녁 일이 있었나 봅니다. 그쪽에 악마종이 상당수 내려왔다는 보고가 있어서요. 혹시라도 이쪽으로 넘어오는 놈들이 있을까 전부 출동 대기 중입니다. 벌써 몇 팀은 나가 있고요."


어제 좀 무리를 한 모양이다. 반군이 대부분 처리하지 않을까 했는데 뭔가 일이 잘 안 풀린 모양이다. 아마 희찬 팀이 어제저녁 사건을 알고 있을 테니 그들도 지켜봤을 텐데 말이다.


나는 희찬을 호출했다.


"접니다. 어제 대충 마무리 짓고 나왔는데 아직 소란이 가라앉지 않은 모양이죠?"

"회장님 문제가 좀 생긴 것 같습니다. 저희는 아직 접촉하지 않았는데 뭔가 다른 것이 딸려 내려온 모양입니다. 저쪽 동네 심상치 않습니다."

"이거 제가 오늘 새벽에 들은 건데, 저쪽 애 중에 EEA 가진 놈들이 있어 놔서 그거 연합의 애들 것 뺏어 간 거라 저쪽 상황 체크 할 겸 연락해 봤더니 완전 난리더군요. 악마종이라고 해봐야 세슬로이드나 레더 스컬 뿐일 건데. 대화를 들어 보니 뭔가 다른 놈이 내려와서 곤란을 겪고 있더라고요."

"뭐죠? 뭐가 내려온 거죠? 세슬로이드나 레더 스컬 말고 다른 악마종이 또 있나요? 금강산의 터줏대감 같은 우두머리급인가?"

"모르겠습니다. 일단 사령관이 더 접근하지 말라고 연락이 와서 대기만 하고 있습니다. 그쪽으로 이어지는 모든 도로는 다 차단을 해 놓았기는 하는데."

"그래요? 제가 한번 가 보죠. 저야 뭐가 됐던 악마종은 공격을 하지 않으니까."


나는 통화를 끝내고 고개를 갸웃했다. 어제 지도상 별다른 특징도 없었다. 만약 데빌급이나 특별한 놈이 있었다면 언노운이 바로 감지했을 텐데 언노운도 별다른 말은 없었다.

바로 가서 확인해 봐야겠다. 혹시라도 내가 저지른 일 때문에 연합에 불똥이 튀면 곤란하다.


정철웅 사령관 모르게 내 선에서 처리하겠다고 한 것이 조금 과했나 보다. 생각보다 쇼크웨이브의 효과가 너무 큰 것인지도 모르겠다. 나는 연합을 벗어나 어제 왔던 길을 따라 뛰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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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3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5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3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49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0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8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2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2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59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4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4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4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4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8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7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3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0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8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5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8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7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0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6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7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6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4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6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9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9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5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7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0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2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0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6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4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3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6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1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3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0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7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5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78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8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6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8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4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8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4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4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3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8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5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8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0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3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4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1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6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3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1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4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39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3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69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3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0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5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5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4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49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8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8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2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4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3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1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0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8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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