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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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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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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5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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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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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쪽

모여드는 능천사들

DUMMY

모여드는 능천사들


"자드키엘과 무슨 이야기를 했어?"

"타락한 인간을 위해 왜 자신을 희생했는지, 그 가치를 찾았는지, 의회에서는 타락자 취급하고 있다 등이죠."

"그래도 자드키엘을 그냥 두고 있잖아?"

"그는 현명한 파수꾼이죠. 타락한 인간들이 탈선하는 것을 막고 있죠. 그 덕분에 의회에서 민감하게 대응하지 않는 거고요. 자드키엘은 의회로부터 인간을 지키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거라고 보면 되죠."

"그의 지위는 어느 정도였지?"

"자드키엘은 의회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드는 대의원 중 한 명이었어요. 미카엘은 그를 불굴의 대천사라고 부르기도 했죠."

"정의를 관철하는 팬콤트의 불사자가 아니었나?"

"어라? 아라곤이 어떻게 그걸 아시는 거죠? 자드키엘은 그 사실을 말한 적이 없는데?"

"말한 적이 없기는 내 이름은 자드키엘이네 한 때 정의의 수호자로 팬콤트의 불사자라 불렸던 자네. 워렌워드 은하계 8코덱스 아셈프로 균열에서 칠천억 년간 싸웠고 행간 우주 크로노스트라에서도 위계의 영광을 위해 검을 휘둘렀던 자네."

"정말 그렇게 말했다고요?"

"야, 난 반쪽짜리고 무시하니? 내가 쓸데없는 거짓말을 지어낼 것 같아? 그는 한때 대천사 아크 엔젤이었잖아."

"음, 이거 곤란하게 되었는데요."

"아니, 무슨 일이기에 곤란하다 그래? 자신을 소개한 것도 죄가 되나?"

"천사는 자신의 지위나 과거는 절대 말하지 않거든요. 그걸 자랑삼아 말했다는 것은 감정에 물들기 시작했다는 증거죠."

"어이, 자드키엘은 필멸자가 되었어. 그가 감정을 느끼는 것은 어쩔수 없는 일이지."

"그럼 의회에서 자드키엘의 발언을 철회할 거예요. 감정에 의해 판단이 저해될 수 있는 것을 저희는 죄악이라 칭하기 때문이죠."

"참, 너희도 답답한 삶이다. 답답한 삶이라고."

"공정하고 정대하기 위해서는 많은 희생이 필요하죠."

"미카엘 부탁 하나 하고 싶은데···."

"천사에게 부탁하다뇨. 기원을 하는 거예요. 바라는 일이 이루어지기를 빌며 기도하는 것이죠. 그럼 천사가 그 바람을 들어줄지도 모르죠."

"됐다. 너도 마찬가지야. 고리타분한 사람과는 1분이라도 같이 붙어 있지 말라고 했다. 그만 그림자로 들어가지. 뭐, 아니면 그냥 자드키엘과 함께 있던지."

"저의 임무는 한 가지뿐이에요. 그것이 제 존재 이유죠. 요 며칠 편의를 위해 일부러 자릴 비켜 준 것 아시죠?"

"그래, 참 고맙네. 자드키엘은 널 뭐라고 하던?"

"제가 인퀴지션인 것은 바로 아시죠. 미카일님과 여러 대천사분의 안부를 물으셨어요. 그리고 당신을 잘 부탁한다고 말씀하셨어요."

"부탁은 무슨 부탁이야. 사고 치는지 잘 감시하라 그런 소리겠지."

"그럼 전 다시 당신 그림자로 돌아갈게요."


레이가 그림자로 들어가자마자 오웬과 파비앙이 걸어 들어왔다.


"달리 길게 말을 할 필요가 없네요. 저희는 솔직히 불청객이나 마찬가지고 여기 있는 분의 삶을 위협하고 싶진 않습니다."

"위협요? 누가 누굴 위협한다는 겁니까?"

"저희가 가진 힘이 말도 되지 않게 강합니다. 인간의 외모이긴 하나 이 갑주는 벗을 수도 없습니다. 이곳 사람들은 저희에게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문제는 그들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 있는 것 같습니다."

"후, 결국 자드키엘이 우려한 일이 벌어지는 것인가? 그래서 어떻게 하기로 했나요?"

"저희는 각자 팬더모니엄을 맡기로 했습니다. 아라곤의 조언을 모두 이해하고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각자 연락을 취하지 못하는 것일 텐데요? 급한 일이 벌어지면 어떻게 해결하실 생각입니까?"

"귀환석은 모든 탑 공용입니다. 귀환석을 통해 한 달에 한 번 정도 다 같이 회의 하는 방식으로···."

"그것도 그렇지만 탑을 한 번 정복하면 전 층 이용권이 부과됩니다. 빠르게 탑 정상을 정복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겁니다."

"아, 그것도 괜찮은 방법이군요."

"여러분이 여기 있으면 그 힘을 이용해 유럽에서 패권을 잡을 수 있도록 해 달라는 요청이 있을 겁니다. 여러분 정도면 1주일 안에 네오나치를 강제로 합병시킬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러려면 브릔힐드라는 네필림을 넘지 않으면 안 되고 당연히 저도 반대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인구가 말도 안 되게 적은 이 시점에 또 인구를 줄이는 전쟁은 바람직하지 못한 생각입니다. 차라리 팬더모니엄을 오르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는 것입니다."

"네 저희도 같은 생각입니다. 벌써 교황청 쪽에서 도와 달라는 의사를 피력하는데 선 듯 나서기가 그렇네요. 저희가 가진 힘은 악마를 위한 것이지 인간을 향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유럽은 오랜 전화 속에서 지금까지 버텨 왔습니다. 인간의 일은 인간 스스로가 책임을 지지 않으면 안 됩니다. 저희는 이미 인간이 아니기에 인간의 역사에 함부로 참여하지 않겠다고 전원 맹세했습니다."

"잘해 나가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오웬은···."

"알고 있습니다. 섹서스와 지젤은 제가 데리고 가겠습니다. 아라곤이 저희를 구해주셨는데 그런 조그만 부탁 하나 들어 주지 못하면 저 자신을 용서할 수 없을 겁니다."

"모두에게 이 말은 꼭 전해 주십시오. 참고 인내하라고.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기분 내키는 대로 행동한다면 악마와 다른바가 없다고요."

"명심하겠습니다. 아라곤은 곧 떠난다면서요?"

"네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이곳을 향해 위험한 존재들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능력을 키우면서 대비하셔야 할 겁니다. 언젠가 여러분이 인류를 위해 무기를 들어야 할 때가 오게 될 겁니다."


떠나기 전에 자드키엘을 만났다.


"알아보신다고 하셨는데? 결과는 나왔습니까?"

"과거 나와 친분이 있던 천사에게 연락해 놓았으나 아직 답이 없네. 그들이 무슨 이유로 우리은하로 모이는 것인지 신중히 고려해 봐야 할 문제는 확실해. 악마들도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니 비밀스러운 움직임도 아니라면···."

"설마 전면 전쟁을 걸어오려는 것은 아니겠죠?"

"음, 무슨 일인지는 확인해 봐야 알 수 있겠지. 능천사들이 모인다는 것은 의회에서 통과된 일이라는 것인데···."

"답답하시면 제가 직접 한 번 물어보죠."

"왓처는 보는 천사이지 질문에 답을 하는 천사는 아니네."

"왓처에게 묻는 것이 아닙니다."

"하하, 왓처를 협박이라도 할 셈인가?"

"그래야 한다면 그래야죠."

"의미 없는 일일세. 자네는 의회에 인간의 잣대를 들이대지 말게. 만약 자네가 왓처를 죽인다고 해도 의회에서는 아무 일 없이 대체 왓처를 보내올 뿐이니까. 그것이 천사의 의회네."

"협박이라뇨. 천사를 어떻게 협박합니까? 제게 숨겨 놓은 비장의 패가 하나 있긴 한데 먹히는지 실험해 볼 겸 겸사겸사 움직이는 거죠."

"그런가. 자네의 행운이 빛을 발하길 기원하겠네."

"그건 그렇고 네필림들 본신을 찾게 해야죠."

"미카엘이 진실을 받아들여야 가능한 일이네"

"천사들은 왜 그리 고리타분하죠?"

"하하. 그건 자네의 성격이 그러한 것이지 천사가 고리타분한 것은 아닐세. 그들은 주어진 임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존재들이지. 언제나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어중간한 것이 없어. 그것이 천사의 가장 큰 결점이라면 결점이겠지."

"그러니까 융통성이 아예 없다는 것이잖습니까?"

"그것이 천사니까."

"그래서 제가 그 융통성 좀 부탁드려 볼까 하고요."

"내게 레이를 보낸 이유가 미카엘이 듣도록 내 목소리를 보내라는 의미가 아니었나?"

"네 맞습니다. 레이를 통해 미카엘이 적어도 저희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는 파악했을 테니까요."

"음, 미카엘이 홀로 그런 결정을 내리는 것을 기대해서는 안 되네. 그는 강압적인 것을 매우 싫어하니까?"

"그 때문에 일을 키웠지요. 아무리 쌍둥이 동생이라도 그때 루시퍼를 놔 주지 않았으면 일이 이렇게까지 되진 않았을 것 아닙니까? 결국 루시퍼 때문에 희생된 셀 수 없는 천사의 죽음에 그의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죠.

"그런 말 하지 말게 그는 생텀 의회 통틀어 가장 강력하고 위대한 대천사네. 지옥의 권세에 맞서는 하느님의 군대를 이끄는 지도자이자 천국 군대의 지휘관이고 죽은 사람의 영혼을 천국으로 인도하는 대천사며 악마들이 인간의 죄를 고발하면 미카엘은 인간을 변호하며 죽은 이가 구원받을 수 있게 돕는 진실한 천사네."

"그런 천사께 구원해 달라고 림보에서 얼마나 많은 기도를 드렸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는 들은 척도 하지 않더군요. 우리가 림보에서 소멸시킨 악마는 세지조차 못합니다."

"이보게. 구원의 기도를 바란다고 모두 들어 줄 수 없지 않은가? 그건 신이라도 할 수 없는 일일세. 운명에 묶인 자는 그 운명대로 가든지 스스로 운명의 울타리를 부수고 나오는 수밖에 없네. 그리하라고 말씀하신 그분의 뜻이네."

"자드키엘 당신도 마찬가지입니다. 힘이 있으면 그 힘이 닿는 데까지 사용하면 되는 거죠. 힘을 아껴 놓았다가 어디가 씁니까? 책임감 운운하지 마시죠. 이미 전 그 책임감조차 의미 없는 존재니까요. 우리말에 이런 속담이 있죠.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요. 하지만 이번에는 백문이 불여일행을 해 보려고요. 쇠뿔도 단김에 빼라 했으니 직접 부딪쳐 봐야 답이 나오겠죠. 그럼."


밖으로 나와 하늘을 향해 치솟아 올랐다.


'자드키엘도 대천사 때의 신성력을 가지고 있는데 내 변화를 왜 못 알아볼까? 인간의 몸이 아닌 포른의 몸은 천사도 구별이 힘든가?'

【제가 구조적인 부분은 인간과 완벽하게 일치하도록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들은 단지 창조주의 작품인지 아닌지만 구별합니다. 물론 자세히 검토할 수 있지만 평상시는 그렇게 구분합니다】


달에 거대한 날개를 펴고 있는 왓처는 내가 오는 것을 알고 있었다. 하긴 지상에 있을 때부터 나만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었으니까.


물론 이나나미와 대화할 때는 언노운이 의도적으로 방해 전파를 깔아놔서 목소리까지 캐치하지는 못했다.

언노운은 내가 미처 파악하지 못하는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을 써 주니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긴 한다.


"어유, 환 공포증이 다 생긴다. 날개 봐라."


왓처의 눈은 날개에 박혀 있다. 셀 수 없이 박혀 있는 눈동자는 모두 감시의 눈이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생명체도 절대 놓치지 않고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왓처의 능력이다.


하지만 인간이 죄를 짓고 살인하고 전쟁하고 핵폭탄을 터트려도 절대 관여하지 않는다. 왓처가 보는 것은 오직 악마와 제 삼의 존재들 뿐이다.


그들이 인간의 역사에 개입하면 의회에 통보하게 되고 의회에서 심의를 거쳐 적절한 조처가 내려진다. 하지만 대부분 왓처가 보낸 의견은 무시된다. 아. 무시라는 표현은 잘못됐고 심의를 통과하기가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보다 어렵다는 것이다.


그놈의 만장일치제 때문이다.


천사라고 해서 인간 몸에 날개 달린, 아름다운 외모를 상상하겠지만 글쎄···. 지금 눈앞에 있는 왓처는 가운데가 100m짜리 초거대 눈알 하나고 그 눈에 붙은 좌우 네 쌍 총 8개의 1km 달하는 날개에 1m짜리 눈알이 빼곡히 박혀 있는 모습이다.


그냥 바라만 봐도 환 공포증이 도지는 느낌이라서. 가운데 제일 큰 눈알로 날아갔다.

왓처는 일종의 통신기 위성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의회에서 왓처의 신호를 받으면 왓처가 보는 것을 그대로 볼수 있고 왓처가 보낸 각종 자료를 검토하고 분석한다.


"어이, 천사 양반님들. 전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봉인하고 있는 아라곤이라고 합니다. 밀키웨이로 능천사들이 모이는 것은 어떤 이유입니까?"


대놓고 묻는 편이 속 편하다. 자드키엘 말대로 왓처를 위협해 봐야 아무 의미가 없고.


'신호가 가고 있지?'

【네 확인했습니다. 그러나 제 능력으로는 역시 추적하는 데 한계가 분명합니다】

'성역의 위치는 언제쯤 공개할래?'

【아시다시피 지금 능력으로 성역에 들어가면 어떻게 될지 본인이 더 잘 알 겁니다】

'여기서 선과 악이 충돌하면 모든 것이 끝이야. 무슨 일인지 알아야 뭐라도 해 볼게 아냐?'


왓처의 큰 눈이 나를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가운데 저 커다란 눈은 송수신기 역할을 하는 것이다. 즉 성역에서 다른 천사가 왓처의 눈으로 나를 보고 있다는 것이 확실했다.


"이보세요. 생텀 의회 천사님들 전 아라곤이라 합니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를 봉인하고 있는 자입니다. 우리 성단으로 능천사가 모이고 있는데 이유를 알수 있을까요?"


나는 좌로 움직여 보고 우로 움직여 봤다. 확실히 왓처의 큰 눈이 나를 따라 움직였다.


'됐다. 왓처는 내가 공격 의도가 전혀 없다고 판단한 것 같다. 좀 더 접근해서 시도 해야지. 너도 준비해 둬.'

【가공된 혈액 속에 나사렛의 DNA를 포함했습니다. 준비되시면 신호를 주십시오】


애초에 포른의 몸은 산소를 필요치 않다. 완벽한 이 신체는 나약한 생명체의 구조적 모순을 완벽히 뛰어넘은 말 그대로 몸 전체가 세포로만 되어 있다.


언노운은 인간의 혈액과 똑같은 구조의 혈액을 만들었고 그 피에는 나사렛의 유전자 정보가 담겨 있다.

즉 이 피는 내 피가 아닌 나사렛의 피다.


왓처의 큰 눈동자 앞으로 가까이 접근했다.


"생텀 의회 여러분. 여러분은 저의 부탁은 거절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사람의 부탁은 절대 거절하지 못할 겁니다."


나는 즉시 손바닥을 갈라 인공 혈액을 왓처의 눈 위로 떨어뜨렸다.


"주 예수 그리스도가 명하노니 천사는 내 앞에 모습을 보이라. 이 피는 그대를 창조한 야훼의 증거일지니···."


먹힐지 안 먹힐지는 두고 보면 알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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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2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4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7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4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50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52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60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4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4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60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6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6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5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6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9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9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5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2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60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6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70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9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1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7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8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8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6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8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7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70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70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6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8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1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2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0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8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6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5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8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2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4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2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8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6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0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8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8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60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5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9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6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6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5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9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7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9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1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4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6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3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8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4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2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5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40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5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0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4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1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6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6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5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51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40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9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4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5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4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2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2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9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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