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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하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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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1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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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쪽

천문파(5)

DUMMY

분위기가 고조 되어 간다. 이곳의 공기는 고수들이 뿜어내는 열기 그리고 약간의 살기 등이 뒤섞여 팽팽한 긴장감이 피부 위로 느껴졌다.


난 오랜만에 닭살이 돋는다고 해야 하나 상당한 긴장감에 휩싸였다. 공석인과 주엽비는 천성이 여리고 착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명문정파 소속이니 당연히 그러한 사람들이 주류를 이루는 곳이라는 어설픈 착각이 스스로 함정에 뛰어들도록 종용한 것이 되었다.


나는 애써 침착한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세상은 넓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지역도 많은데 어찌 섣부른 판단을 내리십니까? 저도 이 중원이라는 땅을 처음 밟아 봅니다. 사람을 만나 무척 감흥이 새롭습니다. 여러분은 명문정파라고 하시지 않습니까? 그러한 분들을 만난다는 생각에 몹시도 설렜습니다."

"정소협은 중요한 것을 비켜 가지 않습니까? 어찌 그런 고강한 무공을 익히게 되었는지. 마교의 첩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이 자리에서 이해시켜 주지 않는다면 결코 우리는 좋은 감정을 가지지 못할 것이외다."


내당총관 설신의의 말이다. 그는 얼굴 가득 산적 같은 덥수룩한 수염을 잔뜩 나 있고 눈은 호랑이 눈알처럼 상대를 꿰뚫어 버는 것 같이 이글이글했다.


그때 반대편에서 한 인물이 한 발짝 나섰다.


"천문의 호법 진천이라 하오. 소협께 한 가지 부탁드릴 일이 있소. 공석인의 말에 의하며 요술 같은 것을 부린다고 하던데 이 자리에서 보여 줄 수는 없소이까?"


난처한 상황이 계속 발생한다.

설신의는 묘한 눈초리로 나를 내려다보더니 신문하는 것처럼 말을 이어간다.


"공석인이 소협을 처음 보았을 때는 과거 문명인의 옷을 입고 있다고 했는데 그러한 물건은 이곳에서나 내몽고에서는 보기 힘든 물건이오."

"저를 의심하는 것 같은데 제가 마교의 첩자라면 당당히 이곳에 문주님을 뵈러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흥, 그것을 노리고 들어왔는지 어떻게 알지? 공석인과 주엽비를 구해주어 환심을 사고 천문파로 들어오기로 계획 했다면? 그런데 어쩌다 동료인 마교놈을 만나게 되었고 싸우는 척하다가 보내 주었다는 것을···. 보면 앞뒤가 딱 들어맞는 이야기 한편이 완성되지 않는가?"


설신의 손은 벌써 검자루에 올라 있었다.


"내당 당주 조위민이오. 공석인의 말에 의하면 중원에 대해 전혀 모른다고 하셨소. 천산 모굴동이 아니면 무림이 될 수 없다는 것은 하늘 아래 모르는 사람이 없는데 소협은 신의 경지에 오른 무공을 갖추셨다 하니 이 노괴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실 수 있소이까?"


조위민은 문주 천수진인처럼 머리가 새하얗게 새어버린 노인이었다. 그 나이면 의당 허리가 굽고 기운이 없어 보이는 모양새를 떠올리기 마련인데 오히려 젊은 사람보다 더한 기운을 뿜어냈다.


이곳에서는 평균 나이가 거의 오륙십은 다 넘은 것 같다. 나는 이들에게 아들뻘이고 몇몇에는 손자뻘이라고 봐야 할 정도였다.


"후후, 천산 모굴동이 아니고 그런 나이에 절정의 고수 반열에 오를 수 있는 것은 마교의 마공뿐이지. 어디서 마공 하나를 익혀 모습을 바꾼 듯한데 우리 천산파에 잠입한 이유가 무엇이냐?"


나를 지속해서 공격하는 사람은 내당총관 설신의다. 그는 두 눈을 부릅뜨며 혹시나 모를 사태에 대비해 바짝 긴장해 있는 모습이었다.


"무공이라는 것인지 뭔지 모르지만, 익힌 사연은 길고 복잡합니다. 나는 변방 지역을 떠돌다 생활했고 우연히 무공을 익히게 되었을 뿐입니다. 결단코 마교와는 절대 관계없는 사람입니다."

"흥, 뭐든 우연히, 우연히. 그놈의 우연이 사람의 목숨도 취한다는 것을 모르느냐? 이때 어울리는 말은 이것이지 제 발로 호랑이 굴에 들어왔다는 거다."


이 사람들 사람 말을 절대 믿을 상태가 아니었다. 제 말이 맞는다는 포석을 이미 깔고 상대를 대하기 때문에 그것을 완전히 뒤집을 수 있는 증거를 눈앞에 보이지 않는다면 절대 이해하고 넘어갈 사람들이 아니다.


그때 지금까지 아무 말 않고 있던 천수진인이 입을 열었다.


"소협은 지금 본인이 난처한 상황에 빠져 있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소. 당주들이 하는 말에 대한 답은 하나도 내어놓지 않고 에둘러 피해가려는 것이 뻔히 보이는데 어찌 본인을 믿어 달라는 말만 하는 것이오?"

"문주님 저자가 경천동지할 만한 무공의 소유자라고 떠벌이고 있으니 소신 그의 검을 한번 받아 볼까 합니다."


설신의가 앞으로 나서며 나를 노려봤다.


"잠깐 기다리시오. 내가 거짓말을 한다고 믿는 것은 반대로 거짓말이 아니라는 것일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결국, ITB에서 여러 가지 물건을 뺏다가 다시 집어넣는 쇼를 보여야 했다. 물건을 ITB에서 꺼내 설명하고 넣기를 반복했다.


"이건 과학이지 마교와는 전혀 관계없는 겁니다. 마교의 사람도 이런 과학은 가지지 못했을 겁니다."


좌중의 사람들은 매우 놀랐다. 사람들이 술렁거리며 이 해괴한 장면을 이해할 수 없다는 듯이 눈을 동그랗게 떴다.


"소협은 확실히 중원의 인물이 아니구려. 우리는 백 년 전 인간의 문명은 금지시하고 있소이다."

"만약 마교가 아닐지라도 중원을 염탐하러 온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설신의 저자는 끝까지 나를 물고 늘어질 셈이다.


"그렇다면 무공을 익힌 경위를 자세히 말해 주시오. 공석인은 마교 놈을 단번에 제압할 정도로 고강한 무공을 가지고 있다고 했소이다. 천산 모굴동에 들지 않고 무공을 익혔다니 그 방도에 관해 이야기해 줄 순 없겠소?"


진천 호법에 말에 정말 난처해졌다. 며칠 전에 공석인이 하는 것을 보고 따라 한 것이라고 말할 수가 없었다. 당연히 믿지도 않을테고.


나는 핑계 댈 거리를 생각하다 무스토가 떠올랐다.


"어느 날 우연히 한 요괴의 소굴에 들어갔는데 소굴 안에 요괴는 없고 천생의 여느 한 곳처럼 낙원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그 한가운데에 나무가 한 그루 있었었는데 마침 탐스러운 열매가 매달려 있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 나무 열매를 따 먹었는데 그때 내공을 얻었습니다."


내가 말을 끝마치자마자 설신의가 크게 웃었다.


"이놈 드디어 제 입으로 마정과를 먹은 사실을 실토하는구나."


천수진인은 한 손을 들어 나를 가리켰다.


"본인 입으로 실토를 했으니 우리 천산파는 소협을 구속할 수밖에 없을 것 같소이다."


나는 아차 했으나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돼버렸다.

가장 강한 인물이 이곳에만 여덟이다. 내가 걱정하는 것은 웬만해서는 이들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고 이곳을 벗어나는 것에 있다고 생각했다.


일이 이렇게 진행될 줄은 전혀 예상 밖이었다. 일이 꼬이기 시작하면 온종일 재수 없다고 하더니 딱 그 꼴이다.

좌우에 도열해 있던 사람들 모두가 나를 향해 조여 오기 시작했다.


"모두 물러나십시오. 이 정도 놈은 나 혼자서 충분합니다. 공석인 따위의 애송이들 눈에는 대단하게 비친 모양이지만 우리 앞에서는 어림도 없는 실력인 것을 깨닫게 해 줘야겠소."


나선 것은 설신의다. 나는 결백하다고 해서 순순히 이들에게 잡혀 줄 이유는 없다고 생각했다.


-팟


설신의가 먼저 움직였다. 나는 대비는 하고 있었으나 설신의의 속도를 보고 매우 놀랐다. 이렇게 빠른 움직임을 보일지는 상상도 못 했다. 거의 재앙급 데빌에 버금가는 속도였다. 순식간에 내 앞으로 다가와서는 기이한 자세로 손을 뻗었다.


손바닥에는 붉은 기류가 뿜어져 나왔다. 나는 재빨리 몸을 틀어 설신의의 오른손을 피했다. 그러나 설신의의 오른팔이 마치 내가 피할 거라는 걸 예측이라도 한 듯이 꺾어지더니 내 오른 손목을 덥석 움켜잡는 거였다.


정말 놀랐다. 이런 움직임은 상상도 못 했다. 손을 빼려고 했으나 꽉 움켜쥔 설신의의 손은 굉장한 힘으로 조여 왔다. 순간 손목이 힘이 쭉 빠지는 것을 느꼈다.


언노운이 급히 설명해주기까지는 나는 그것이 완맥이라는 손목을 흐르는 중요한 혈도를 강하게 누름으로써 상대의 기 순환을 방해하는 수법이란 걸 전혀 몰랐다.


-와그작


"이런!"


손목에 시계처럼 차고 있던 셈텍스가 바스러져 내렸다. 이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는 말로 설명하지 않아도 될 만큼인 물건이다. 여차하면 언제든 고향으로 귀환할 수 있는 셈텍스가!


정신이 후딱 들었었다. 내가 지금 무얼 하고 있는 거지? 셈텍스의 부스러기가 바닥으로 떨어지자 눈에서 불똥이 튀었다.


감정이 확 변하자 몸이 반응했다. 붉은 기류가 일순 확 뿜어지면서 왼손 주먹을 설신의의 안면을 향해 날렸다. 그러나 설신의는 가볍게 내 손목을 후려져 주먹의 방향을 간단하게 바꿔 버렸다. 주먹은 설신의 왼쪽 머리 옆 빈 허공을 찔렀다. 그 순간 눈앞에 별이 찡하고 떴다.


주먹이 빗나가는 순간 설신의가 내 안면에 주먹을 박아 넣은 것이다. 뒷골까지 욱신욱신할 정도의 충격이 전해져 왔다. 지금 나는 재앙급 데빌 수준의 능력을 가지고 있다. 분명한 것은 설신의의 능력이 데빌 보다는 떨어진다는 계산은 언노운이 먼저 했었다.


그런데도 나는 설신의에게 잡힌 손목을 풀어 낼 수 없었다. 누구한테 안면을 처맞아 보기는 정말 오랜만이다. 아니 기억에도 없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은.


검을 뽑으려 허리로 손을 움직이자 설신의는 그것도 예측했다는 듯이 기이한 궤적으로 내 팔을 쳐냈다.


-퍽


두 번째 주먹이 내 안면을 강타했다. 둔중한 충격이 전해왔다. 오른쪽 눈에 통증까지 밀려 왔다.


"녀석 맷집 하나는 좋구나. 어디까지 견디나 보자. 무공이 고강하다고 한 것은 어디까지나 아기들 눈에서나 그렇지 여기는 차원이 다른 곳이란다."


이상하다. 아무리 발악해도 잡힌 오른손이 빠지지 않는다. 상처를 주기 싫어 반월륜을 꺼내지 않으려 했으나 방법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지금 재앙급 데빌의 힘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설신의의 공격을 왜 뿌리치지 못하는 것일까?


"헛!"


갑자기 튀어나온 반월륜이 설신의의 오른손을 잘라 내 버렸다. 그 틈에 재빨리 뒤로 물러났다. 나는 잘린 설신의의 팔을 뜯어냈다.


부서진 셈텍스의 파편이 바닥으로 떨어져 내렸다. 나는 설신의의 팔보다 셈텍스가 더 중요했다. 재빨리 파편을 끌어모아 주머니에 넣었다.


"이놈!"


팔이 잘린 설신의는 크게 고함을 치며 검을 뽑아 들었다.


"나는 적의가 없는데 왜 나를 핍박하는 거요?"


설신의에게 잘린 팔을 던져 주었다. 팔을 받아든 설신의는 그 자리에서 팔을 붙였다.

그는 내 뒤 허공에 떠 있는 반월륜을 노려 보며 말했다.


"네놈이 선신의 무기를 가졌다고 그리 건방을 떨었구나."


생각외로 안면에 맞은 충격이 심했나 보다 힐링 팩터로도 잘 치유가 되지 않았다.

언노운이 아주 심한 데미지를 입었다고 하는 것을 보니 설신의가 날린 주먹은 어떤 기술이 숨겨져 있었던 것 같다.


"내 쇄심장을 두 번이나 맞고도 멀쩡한 것을 보니 공석인의 말이 빈말은 아닌 듯하구나. 다른 놈들은 한 방이라도 맞으면 피를 쏟고 땅을 기었을 터인데."


설신의는 나의 강함이 의외인 모양이었다. 나와 설신의의 대결을 구경하고 있던 다른 사람도 상당히 놀라 하는 눈치였다. 특히 반월륜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좋지 않다.


팔을 다 붙인 설신의는 한 바퀴 팔을 휘둘러 보더니 말했다.


"네가 가진 요술 주머니와 저 선신의 무기를 내어 주고 순순히 포박당하면 네놈이 마교의 졸개라 할지라도 목숨만은 붙여 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이곳이 네놈의 무덤이 될 거다."

"내가 들은 명문정파는 정의를 수호하고 의를 중요시하는 단체라고 들었습니다. 남의 물건을 강탈하고 억지로 내모는 것은 명문정파가 가진 뜻과 거리가 멀게 느껴집니다."

"크하하, 명문정파란 우리끼리의 이야기이지 네놈 같은 마교놈들 따위에게 정의를 내세우진 않는다. 너희는 이 땅에서 없어져야 할 쓰레기일 뿐이지."


나는 이놈들의 사고방식이라면 더는 대화가 오갈 수 없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놈들 앞뒤가 꽉 막힌 철저한 자기중심적 사고방식을 가진 놈들이다. 타협과 절충이란 찾을 수 없다. 나는 무림 세계가 어떤 곳인지 이제야 살짝 맛본 단계에 불과했다.


마음에 안 들면 힘으로 눌러 버리는 그저 그런 세상이었다.


"정말 실망스러운 마음이 하늘에 닿을 지경이오. 나는 물러나가겠으니 방해한다면 다쳐도 원망하지 마시오."

"이놈이? 이곳이 네 집 안방인 줄 아느냐? 들어오면 그냥 나갈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했느냐?"


설신의에 말에 주변 사람들이 나를 포위하는 형식으로 포진을 짜며 접근했다.


【설신의의 대한 검색이 완료되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마장기를 사용해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힘을 냅니다. 그 순간적 힘은 재앙급 데빌 이상입니다. 자가치료 80% 진행 중】

"뭐라고? 재앙급 데빌 이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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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1 1,897차원-1 +1 24.04.01 140 6 14쪽
1070 속임의 미학 +1 24.03.21 150 5 14쪽
1069 기회를 노려라 +1 24.03.20 142 5 13쪽
1068 인섹트로 +3 24.03.19 144 5 14쪽
1067 세 번째 아레나 +1 24.03.14 152 6 14쪽
1066 모타울로 +1 24.03.13 148 4 14쪽
1065 상성의 적 +1 24.03.12 149 6 14쪽
1064 진퇴양난? +1 24.03.07 158 4 13쪽
1063 진짜 상성은 있나? +1 24.03.06 152 5 15쪽
1062 블러드 투투아레나 +1 24.03.05 162 5 13쪽
1061 비공개 청문회 +1 24.03.04 159 6 14쪽
1060 기브 엔 테이크 +1 24.02.29 164 4 14쪽
1059 한 방만 가자 +1 24.02.28 154 5 15쪽
1058 크림슨 베일 +1 24.02.27 154 5 13쪽
1057 어비스 게이트 +1 24.02.26 154 4 14쪽
1056 아첨꾼 +1 24.02.22 158 4 15쪽
1055 바알의 성 +1 24.02.21 157 5 14쪽
1054 4고리 +2 24.02.20 153 5 14쪽
1053 거짓된 여왕의 티아라 +1 24.02.19 150 4 14쪽
1052 게헤나의 악마들 +1 24.02.14 158 6 14쪽
1051 이모탈 시티를 떠나며··· +1 24.02.13 184 5 14쪽
1050 하우리엘 +3 24.02.07 168 4 15쪽
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67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0 7 14쪽
1047 단서 +1 24.01.29 205 7 14쪽
1046 연옥의 비밀 38 – 귀환 준비 +1 24.01.25 176 5 14쪽
1045 연옥의 비밀 37 – 모든 것의 시작 +1 24.01.24 164 7 14쪽
1044 연옥의 비밀 36 – 분기점 +1 24.01.23 164 7 13쪽
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67 7 14쪽
1042 연옥의 비밀 34 – 루치페르 +1 24.01.18 166 6 14쪽
1041 연옥의 비밀 33 – 제라피나 +1 24.01.17 169 6 13쪽
1040 연옥의 비밀 32 – 깨달음 +1 24.01.16 169 4 14쪽
1039 연옥의 비밀 31 – 악은 악이로다 +1 24.01.15 165 6 15쪽
1038 연옥의 비밀 30 – 통수 예방 +1 24.01.11 167 6 14쪽
1037 연옥의 비밀 29 – 조련 +1 24.01.10 170 6 14쪽
1036 연옥의 비밀 28 – 스타 로드 +3 24.01.09 171 6 14쪽
1035 연옥의 비밀 27 – 양자 영역 +1 24.01.04 170 6 14쪽
1034 연옥의 비밀 26 – 영역 +1 24.01.03 165 6 14쪽
1033 연옥의 비밀 25 – 아저씨 +1 24.01.02 163 6 13쪽
1032 연옥의 비밀 24 – 레스티아 +1 23.12.28 182 5 14쪽
1031 연옥의 비밀 23 – 경멸의 도시 +6 23.12.25 174 5 13쪽
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79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1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79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57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5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78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58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65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58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4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48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4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54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3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48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5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38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0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3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4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1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26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3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1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4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0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38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3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69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3 7 14쪽
1000 옛것의 생명체 +3 23.08.08 150 8 14쪽
999 고대신의 파편 +6 23.08.07 135 6 16쪽
998 공포의 존재 +1 23.08.03 144 7 13쪽
997 잠든 거인의 언덕 +4 23.08.02 144 7 14쪽
996 Collis Dormientis Gigantis +4 23.08.01 149 7 13쪽
995 수폭을 완벽히 습득하자 +1 23.07.31 138 7 14쪽
994 카르니지 크롤러스(Carnage Crawlers) +3 23.07.27 138 7 15쪽
993 제 7고리 +3 23.07.26 142 7 14쪽
992 거래 성립 +1 23.07.25 174 6 14쪽
991 메피스토와의 거래 +5 23.07.24 133 6 14쪽
990 행성 파괴자3 +1 23.07.13 141 7 13쪽
989 행성 파괴자2 +1 23.07.12 130 7 15쪽
988 행성 파괴자 +1 23.07.11 128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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