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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터널 엘리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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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오스타
작품등록일 :
2019.04.01 14:52
최근연재일 :
2024.05.16 22:20
연재수 :
1,096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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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729
추천수 :
46,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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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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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4.29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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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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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글자
14쪽

1,897차원-15

DUMMY


1,897차원-15


게스트 하우스에는 공중파를 밖에서와 다름없이 시청할 수 있게 되어 있었다. 하긴 중계 카메라가 AI로 날아다니는 과학력인데 이 정도는 문제없다는 것이 아니겠는가?


장막은 닫혔고 남은 기간테스도 다 처리했다. 게스트 하우스로 초대받지 못한 우리는 밖에 있어야 했다.


남은 사람들은 자체 회의를 한다고 대부분 게스트 하우스에 들어갔다. 심각한 문제는 문제인 모양이다.


왔다 갔다가 하는 사람들 표정은 상기 되어 있고 단 한 번도 일어난 적이 없는 상황이다 보니 긴장감이 역력했다.


이곳 시간은 밖과 똑같이 흘러가는 모양이다.


마침, 이 의자는 상판이 있어서 물건을 놓을 수 있기 편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말 쓰지 않나? 배고픈데 뭘 좀 먹지."


하긴 이들이 금강산이 어느 지역 산인지 알 리가 있겠는가만은.


ITB에서 먹을거리를 꺼냈다. 난 공복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 먹고 싶다는 생각은 과거 내가 인간일 때 가졌던 습관 때문에 뇌가 저지르는 일종의 망상이다.


"야, 머리 좀 들어, 죄인이냐?"

"저 정말 힘이 전혀 들어가지 않습니다."

"밥 먹을 때는 머리 비워. 배 좀 채우고 이야기하자. 분위기 우울하게 만들지 말고."


렌타로가 말한다.


"제가 도울게요. 근데 그건 어떤 마법이죠?"

"공간 마법이지."

"공간 마법이요? 들어본 적이 없는 데 여하튼 아라곤은 신기한 분이시네요."


렌타로의 감정을 하늘을 찌르고 있다. 실제로 하늘을 나는 것처럼 기분이 업 되어 있다.


"고기 좀 굽자. 이거 내 없으면 절대 맛볼 수 없는 한우 투뿔이다."


그래 문제는 카인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이상하다는 말이다.

언노운은 답해 주지 않는 부분도 미심쩍다. 그가 NPC라는 말만 반복할 뿐이다.


이건 나더러 퍼즐을 풀어 보라고 권유하는 거다. 일단 그렇게 생각했다.


"미쳤다. 미쳤어. 이거 고기가 그냥 입안에 녹는데요?"

"카인 너도 먹어 안 먹으면 힘 못 쓴다. 다음 장막 열 때는 분명히 뭔가 알겠지. 배불리 먹어야 싸운다?"


그 말을 듣고 카인은 허겁지겁 먹어 시작했다.


"야, 그런다고 무식하게 먹을래? 이런 귀한 고기 먹을 볼 기회는 없을 거다. 천천히 맛도 음미 좀 하라구."


'카인 신체 스캔한 거 이어링이 올려 봐.'

【알겠습니다】


오랜만에 먹어보는 고기라 그런지 입맛에 감칠맛이 폭발한다. 미식. 인간이 누릴 수 있는 즐거움의 하나지만 그간 너무 오래 잊고 살았다.


"렌타로 고기 더 구워."

"그럼은요. 고기 더 올립니다. 이거 이 소스도 각별하네요. 와. 이런 맛 정말 어디 가서 먹어보겠습니까? 꿀맛입니다. 꿀맛."


카인의 신체 해부도를 살폈다. 평범한 인간 그 자체다. 별다른 특징은 발견하지 못했다.


'지금 수수께끼인 거지? 다른 차원에서 경험은?'

【카인은 변수가 너무 다양하므로 이 차원에서 어떤 형태로 존재하는지는 직접 부딪쳐 봐야 합니다】

'인간인데 뭔 변수가 다양해? 다양해 봤자···.'


뭔가 싸한 기분이 스치고 지나갔다.


식사는 성황리에 끝났고 후식으로 디저트까지 먹고 커피 한 팀과 담배 한 개비의 행복을 누리고 있었다.


아이고 이쪽 세계는 담배 자체가 없는 모양이다. 두 사람은 담배를 신기하게 바라본다.


"커피나 마셔."


게스트 하우스 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쏟아져 나온다.


"저기 있네. 저 사람 맞지?"

"아라곤이라는 사람이랬지?"

"가운데 저 사람. 복장이 이상한 사람."


가장 먼저 달려 나오는 사람은 브론과 세 사람이었다.


그들은 우리 근처로 와서 포위하듯 둘러 샀다.


"젠장, 먼지 일어나잖아."

"지금 상황이 어떤 상황인데 밥 먹을 정신이 있는 거야?"

"이놈들 도대체 뭐 하는 사람들이지?"

"쓰레기 아니었나?"

"영상 봤지? 저 친구 상당한 마법을 사용하던데?"

"누가 쓰레기라고 했지?"


브론의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변했다.


"분명 쓰레기였지. 능력치 수정구 가지고 와 봐."


아마 마력, 그러니까 아스트랄계로 넘어오는 사념의 양을 측정하는 장치 같다. 마법을 사용하는 민족이다 보니 이런 장치 정도는 있겠지.


"어이 마력 측정장치 알지? 너희도 이미 해 봤을 거 아니야. 손 올려 봐."

"밀어붙이지 마! 브론. 그들이 허락할 때까지 기다려야지."


내가 말했다.


"저기 장막 걷히는 것과 마력 측정은 무슨 상관입니까?"

"너희 하는 말 다 들었다. 생중계되고 있다는 거 알잖아? 다 들으라고 말한 것 아니었나?"


이곳에서 가장 나이가 많아 보이는 사람이다. 흰 수염이 삐죽삐죽 난 50대 중년의 사내다.


"선생님 너무 몰아세우지 마세요."

"라일라 이건 차원이 다른 문제다."

"난 사키온이고 5관문 인제들을 훈련 시키는 사람일세. 자하크 협회 소속이니 내가 어느 정도 강제성을 보인다고 뭐라고 하는 사람은 없을 걸세."


한풀 누그러진 목소리다.

그의 감정도 고스란히 보였는데 확실히 선한 사람이다. 그가 이곳을 잘 컨트롤 하고 있었던 덕분에 사고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던 것이겠지.


"이 사람이 장막을 걷었다고는 믿을 수 없다. 제가 보는 눈이 있는데 마력이 거의 읽히지 않습니다."


병신, 시냅스와 연결한 걸 그냥 흘려보냈다면 넌 그 자리에서 머리가 터졌거나 미쳐 버렸겠지.


"렌타로 어려운 부탁이 아니니 네가 먼저 해."

"그, 그럴까요? 이거 어릴 때 해 보고 너무 오랜만이라."


렌타로는 사키온에서 받은 주먹만 한 수정구를 오른쪽 손바닥에 올려놓았다.


"그럼 측정합니다."


수정구가 빛을 발한다. 새하얀 색으로 빛나기 시작한 수정구는 백열전구 같이 밝게 빛을 뿜어 올렸다.


"이거 봐라. 누가 쓰레기하고 했나. 알파소 등급이잖아."

"뭐지? 이거 잘 쳐주면 엘리트급이라고 해도 되겠는데?"

"세상에 뭔 일이."

"렌타로 이리 줘봐."


렌타로에서 구슬을 낚아채서는 힘을 한 번 주었다.


-뻑


구슬은 순식간에 산산조각 나버렸다.


"!"

"마력을 측정하랬지 측정구를 깨랬냐?"

"자, 잠깐만."


사키온이 말했다.


"여분 가지고 와 봐."

"이게 마지막입니다. 측정할 일이 없어서 측정구는 더 없고 계측구 이거 하나뿐입니다."

"이런 거 해서 뭘 하겠다는 건지···."


한심한 생각이 들었고 담배 망중한을 방해받은 것도 싫고 우릴 원숭이처럼 보는 것도 싫었다.


카인 때문에 더는 문제 일으키기 싫었다. 안 그래도 카인 때문에 골치가 아픈데···. 생중계 카메라를 부수려 했을 때 언노운이 그냥 두는 것이 이롭다고 했다.


이로운 건 모르겠고 더 귀찮게 된 것은 사실이다.

계측구인지 뭔지 다시 받았고 손바닥 위에 놓고 살짝 힘을 주자, 아니 주는 시늉을 했을 뿐인데 산산조각에 나서 모래처럼 흘러 내렸다.


"이 친구 지금 반항하는 겁니다."

"마력으로 계측구를 이렇게 부숴 버릴 수 있는 건 엘리트급이라도 집중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실 겁니까? 이들을 추방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아니, 그런 강제 권한은 우리에게 없다. 그들 스스로 힘으로 이곳에 온 자들이다. 아르카나는 신성한 곳이니 이곳에 있는 동안 규정 어기는 짓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사키온은 진중한 표정으로 물렀다.


"생방송에서 말한 것처럼 장막은 당신이 연 것인가?"

"후, 그럴 리가요? 농담 한번 해 본 것뿐인데 우연히 열리더라고요. 그걸 제가 어떻게 열겠습니까?"

"그럼, 계측구는 왜 깨 버렸나. 무슨 의도인가?"

"능력을···. 아니 죄송합니다. 너무 오랜만에 하다 보니 저도 모르게 다른 힘이 작용했나 봅니다."


사실 구슬을 깨버린 것은 카인이 더 충격받지 않도록 내 선에서 깨버린 것이다. 지금 카인의 상태는 형편없을 테니까.


"들어올 때부터 뭔가 이상한 놈들이었습니다. 여기 계속 두면 문제가 또 발생할 겁니다."


귀찮다. 장막을 열었다.


"저, 저기."

"아니!"

"장막이 열리고 있다."


삼켜온 이 고함쳤다.


"모두 이야기 한 대로 제 자리로···."

"라일라."

"네 선생님."

"자네는 이들과 함께 있게. 무슨 말인지 알지? 자네가 제일 객관성 있는 눈으로 이들을 볼 수 있을 테니까."

"제가 없어도 괜찮겠어요?"

"걱정하지 말게 아톰과 네르미스가 더 분발하면 되니까."


사람들은 장막 중앙 쪽으로 우르르 몰려갔다.

카인은 라일라를 힐긋거렸고 렌타로는 혼이 나간 표정으로 라일라를 바라보고 있다.

수수라고 아름다운 한 떨기 수선화 같은 아가씨다.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네요."

"무슨 말씀은 저희야말로 영광이지요."


렌타로는 모든 것을 다 가진 이처럼 지금 제정신이 아니다.


"야, 두 사람 그쪽이 아니고 이쪽이지 밥 먹고 소화 시킬 겸 간단하게 운동하자."


기간테스 한 마리를 당겨왔다.


"지금 어떻게 한 거죠? 인계 마법인가요?"

"뭘 할 때마다 꼬치꼬치 캐물을 거면 그냥 가지?"

"아. 네. 조심하도록 하죠."

"렌타로 방어막 세우고 제대로 힘 써봐. 너 알파소 등급이라잖아."


렌타로의 눈에서 불똥이 튄다. 더군다나 아름다운 미녀가 옆에 있으니 더 힘이 날 수밖에.

알파소 등급은 엘리트급 바로 밑 등급이다. 알파소 등급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녀석은 굉장히 흥분했다.


쓰레기 등급에서 알파소 등급이라니 눈앞에서 세상이 완전히 바뀌는 것을 직접 경험한 것이나 마찬가지다.


"당신도 알파소급입니까?"


내 물음에 라일라는 고개를 끄덕인다."


"맞아요. 저도 알파소급이예요."

"그럼, 우리 노는 데 방해 하지 마시죠."

"논다고요? 말이 좀 심하시네요. 여기 있는 사람 모두 목숨을 걸고···."

"죽을 일 없으니 목숨 타령은 하지 맙시다."

"당신이 왜 그렇게 자신 있게 말하는 거죠? 계측구도 일부러 부시고요."

"일부로라···. 뭐 좋을 대로 생각하세요. 그럼, 말을 바꾸죠. 우린 노는 것이 아니라 훈련 중입니다. 그러니 방해 하지 마시라고요."

"위험한 순간이 오면 행동할 거예요. 그건 이곳 방침입니다."


라일라는 렌타로의 카인이 싸우는 것을 지켜보기 시작했다.


'역시 같아. 힘을 전혀 끌어내지 못하고 있어. 좀 더 죄어 볼까?'

"음, 한쪽분은 확실히 마법 재능이 있네요. 한데 실전 경험이 매우 부족해 보이고 저기 저쪽 분은 마법 재능이 거의 없는 거 아녜요?"

"쫑알쫑알하지 말고 지켜보기나 하시죠."


기간테스 한 마리를 더 끌어왔다.


"아라곤 이러면 저도 감당이 안 돼요!"

"너는 하는 만큼만 해. 이쪽 여성분이 너 실전 경험이 형편없다고 놀린다."

"윽."

"아니 그런 말을 왜?"

"내가 어디 틀린 말 했소? 당신 입으로 한 소리가 아니요?"

"당신 정말 못됐군요. 앗! 조심해요."

"멈춰. 나설 필요 없어."

"두 마린 위험해요. 한 마린 내가 처리해야겠어요."


'아, 이 여자 오지랖이 넓네.'


번개를 사용한다. 강력한 뇌전이 창공을 가르고 수직으로 떨어져 내렸다. 기간테스가 비틀 거릴 정도로 강력한 한 방이다.


'음, 저 정도가 알파소 등급인 모양이네.'


렌타로가 공기를 고 압축해 원판으로 만든 뒤 날렸고 보기 좋게 기간테스의 머리를 잘랐다.


"오! 이런 기술은 상당한 편이네요. 하지만 너무 악랄한 수법이에요. 사람에게는 절대 사용하지 말도록 해요."

"아니 자기 번개가 더 위험한 것 아니요?"

"전 상대에 따라 힘 조절을 할 수 있지만 저분은 그것이 안 되니 하는 말이에요."

"그냥 가만히 있을 수 없습니까? 저희 훈련을 방해 하시려면 떨어져 주시죠."

"선생님께서 여러분을 지켜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니까 지켜보기만 하라니까."


-그오오오오오


우리는 장막 끝머리에 있었다. 아직 다 열리지 않은 장막이 천천히 열리고 있었는데 장막 뒤에서 뭔가 거대한 것이 모습을 보였다.


라일라의 얼굴이 갑자기 돌변했다.


"워런트 기간테스다! 피해요. 피햇"


장막 뒤에서 모습을 보인 것은 확실히 다른 놈이다. 일단 키가 10m에 육박하고 덩치가 육중한 다른 기간테스에 비해 매우 깡마른 체구다. 하지만 키가 커서 다른 기간테스보다 거대해 보이긴 했다.


차라리 잘 됐다 싶었다. 카인에게 특별 처방전을 줘야겠다 싶었다.

녀석의 몸체를 틀어서 카인 쪽으로 돌려놓았다.


"렌타로 작은놈은 처리해."

"아, 알겠습니다."


렌타로는 약간 겁먹은 목소리로 말했다.


"라일라 물러나."


저 멀리 브론이 달려오고 있다. 녀석은 처음부터 제대로 싸우지 않고 우리 쪽을 기웃거리고 있었다.


'어? 신성력 수치가 올라가네?'


기간테스의 신성력 수치가 올라가는 것을 느꼈다. 아래 관문도 그랬고 여기 기간테스도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신성력은 걸어 나올 때나 싸울 때나 변함이 없었다.


그런데 이 깡마른 기간테스는 신성력 수치가 계속 상승하고 있었다.

브론 뒤로 사키온과 몇몇 사람들이 함께 달려오고 있었다.


"피해!"


그들이 고함쳤으나 카인은 자세를 잡고 달려들었다.

그는 완전히 나를 신뢰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미친!"

"라일라 안 돼."


'눈인가?'


이 기간테스는 다른 기간테스와 달리 상당히 큰 외눈을 가지고 있었다. 지금 그 외눈에 신성력이 모이고 있었다.


난 카인에 리엑티브 쉴드를 걸었다.

딱 카인이 달려드는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라일라가 뛰어들어 카인의 앞을 막아섰다.


'어라?'


나도 라일라가 그런 돌발 행동을 할지 예측 못 했다.


-번쩍


기간테스의 눈에서 새하얀 광선이 카인을 향해 직선으로 쏘아졌고 라일라는 카인을 힘껏 밀쳤다.


-퍽


광선은 라일라를 곧바로 쳤고 반토막이 난 라일라의 상체가 허공으로 던져진 개구리처럼 빙글빙글 돌더니 달려오고 있는 브론의 발치 아래로 떨어졌다.


"라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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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1 타락의 교단 +2 24.05.08 125 6 14쪽
1090 1,897차원-20 마지막 여정 그리고··· +1 24.05.07 128 6 14쪽
1089 1,897차원-19 +1 24.05.06 127 5 13쪽
1088 1,897차원-18 +5 24.05.02 134 5 14쪽
1087 1,897차원-17 +1 24.05.01 128 5 14쪽
1086 1,897차원-16 +1 24.04.30 130 4 14쪽
» 1,897차원-15 +1 24.04.29 132 4 14쪽
1084 1,897차원-14 +1 24.04.25 137 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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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2 1,897차원-12 +1 24.04.23 138 4 14쪽
1081 1,897차원-11 +4 24.04.22 142 4 14쪽
1080 1,897차원-10 +3 24.04.18 138 4 13쪽
1079 1,897차원-9 +1 24.04.17 139 5 14쪽
1078 1,897차원-8 +2 24.04.15 137 5 14쪽
1077 1,897차원-7 +1 24.04.10 152 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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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9 왓처를 속여라 +1 24.02.05 171 5 15쪽
1048 다른 영역의 세계에서··· +1 24.01.30 184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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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3 연옥의 비밀 35 – 포악한 공격 +1 24.01.22 170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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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0 연옥의 비밀 22 – 귀환 +1 23.12.20 185 5 15쪽
1029 연옥의 비밀 21 – 뭐냐? +1 23.12.18 177 6 13쪽
1028 연옥의 비밀 20 – 편견을 버려라 +1 23.12.13 185 5 13쪽
1027 연옥의 비밀 20 – 조우 +5 23.12.12 160 6 14쪽
1026 연옥의 비밀 19 – 정신 분열 +1 23.12.11 159 6 13쪽
1025 연옥의 비밀 18 – 아드라멜렉 +4 23.12.07 182 6 14쪽
1024 연옥의 비밀 17 – 큐리어시티 시티 +5 23.12.06 161 5 14쪽
1023 연옥의 비밀 16 – 7사도 그레고리아 +7 23.12.05 171 6 14쪽
1022 연옥의 비밀 15 – 미친 능력 +6 23.12.04 163 6 15쪽
1021 연옥의 비밀 14 – 원하는 결과 +2 23.11.30 157 6 14쪽
1020 연옥의 비밀 13 – 막무가내로 밀어붙여 보자고 +1 23.11.29 152 5 14쪽
1019 연옥의 비밀 12 - 가끔 문제는 쉽게 풀리지 않을 때도 있다. +1 23.11.27 148 6 15쪽
1018 연옥의 비밀 11 – 신은 어떻게 모든 인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나? +3 23.11.23 160 7 13쪽
1017 연옥의 비밀 10 – 머리의 방 +3 23.11.22 148 6 13쪽
1016 연옥의 비밀 9 – 비탄의 도시 +1 23.11.21 153 6 14쪽
1015 연옥의 비밀 8 - 메타킷 +5 23.11.20 149 7 14쪽
1014 연옥의 비밀 7 – 12 사도 +1 23.11.15 142 6 13쪽
1013 연옥의 비밀 6 +6 23.11.14 143 6 14쪽
1012 연옥의 비밀 5 +2 23.09.07 196 7 14쪽
1011 연옥의 비밀 4 +1 23.09.06 139 6 14쪽
1010 연옥의 비밀 3 +1 23.09.05 135 7 13쪽
1009 연욕의 비밀 2 +1 23.09.04 130 7 15쪽
1008 연옥의 비밀 1 +1 23.08.29 156 6 13쪽
1007 연옥이란 곳은? +1 23.08.28 145 8 14쪽
1006 연옥의 도시 +1 23.08.24 148 7 15쪽
1005 연옥에 오다 +3 23.08.23 133 6 14쪽
1004 연옥으로 4 +6 23.08.22 144 6 13쪽
1003 연옥으로 3 +3 23.08.21 147 6 15쪽
1002 연옥으로 2 +5 23.08.10 172 8 14쪽
1001 연옥으로 +2 23.08.09 217 7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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