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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300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6.03.05 18:05
조회
599
추천
19
글자
12쪽

제 101 장 청안의 사내.

DUMMY

진월의 인상이 굳어 있다. 영력으로 완충 작용을 했지만 그 충격이 상당했나 보다. 아마도 그들이 이동하는 속도가 거의 빛처럼 빠른 속도였기에 충격도 엄청났을 것이다. 그 충격을 모두 혼자 감당했으니 아물어가는 상처가 다시 벌어지며 피를 내뱉고 있었다.

이번에는 블랙이 힘을 쓸 차례다. 떨어지는 그들의 몸을 바람의 힘으로 받친다. 빠르게 떨어지던 몸이 속도가 줄어들며 천천히 떨어진다.

“후우~”

쉐인이 호흡을 길게 내뱉는다. 마법을 직접 구현한 자니 그가 받은 충격 또한 꽤 컸다.

쉐인이 고개를 들어 강 쪽을 본다. 강인지 바다인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큰 강이다. 강은 분명 보이는데 강에 접근할 수 없었다. 진월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영력의 불길이 보이지 않는 벽에 부딪치며 다시 튕겨 나온다. 신기한 현상이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올려다본다. 쉐인이 집중을 하자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인다.

벽은 거대한 육각형 모양의 판들이 합쳐져 있다. 그 끝은 보이지 않는다. 어떤 마법의 힘이나 인위적인 힘의 흔적은 느껴지지 않았다. 쉐인의 입이 절로 벌어진다.

“어떻게 이런 벽을…….”

바닥에 내려선 그들은 우선 몸을 추스른다. 충격에서 회복된 진월은 좌우를 돌아본다. 놀라운 광경이 펼쳐져 있다. 강변에서 일정 거리만큼은 어떤 장애물도 없다. 그 흔한 나무 한그루, 바위 하나 보이지 않는다. 그저 모래와 풀만이 그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을 뿐이다. 절로 감탄사가 흘러나온다.

“대단하군.”

“사람의 힘으로 만든 것 같지는 않은데요.”

“이 벽은 정말 불가사의군요. 저도 이런 것은 본적이 없어요.”

쉐인이 신기한지 벽을 다시 만져본다. 보이지는 않지만 손을 대면 그 형체가 도드라진다.

증~ 증~ 이상한 울림과 함께 주변으로 파동이 퍼진다. 신기하기도 하고 재미도 있나 보다. 계속 만지고 있다. 진월이 그 모습을 보며 한마디 한다.

“나이는 어디로 처먹은 건지…….”

“똥구멍으로…….” 블랙이 입을 열다 멈춘다. 초면이지만 그래도 생명의 은인과 비슷한 사람에게 할 말은 아니다. 그러거나 말거나 쉐인은 멈추지 않고 계속 장난질이다. 정말 뻔뻔함의 극치다.

진월이 그들이 날아온 방향을 체크한다. 아직까지 약간의 시간은 있다고 판단된다. 추적을 한다고 하더라도 강변까지 오는 시간과 그들이 있는 위치를 찾는데 걸리는 시간이 있다.

“석판의 위치는 강 너머인데…….”

“뚫고 갈 수는 없나요?” 블랙이 묻는다.

“한번 시도는 해보지요.” 쉐인이 권한다. 눈빛은 진월을 향한다.

“내가?”

“그래도 힘은 진월씨가 가장 좋으니까. 제가 힘을 더 보태드리는 쪽으로 하지요.”

“본 실력을 발휘하면 당신이 더 강하지 않을까?”

“에이, 한 점에 집중시키는 파워는 당신이 낫습니다. 타고난 근력에 대한 강화, 파워를 배가시키는 강화복, 거기에 영력의 집중도까지, 거기에 제가 걸어드리는 강화 마법까지 하면 아마 드래곤의 비늘도 한방에 뚫지 않을까 싶은데요.”

“부추기기는…….”

쉐인이 진월에게 스트랭스, 마이트 등의 강화마법을 구현한다. 신체를 강화한 후 진월은 영력의 불길을 끌어올린다. 전신을 감싸던 영력의 불길이 우측 권으로 몰린다. 선이 선명하게 보이는 영사의 권이 된다. 영사의 권은 광택을 발하는 영강의 권이 된다. 흑빛의 영력이 영강의 권영을 만들었다. 그 위로 몇 겹의 권영이 겹쳐진다. 진월의 몸에서는 영력의 불길이 형성되었다가 다시 권영으로 합쳐지는 작업이 반복된다. 금빛의 영력 또한 마찬가지로 흑빛의 권영 위에 다시 몇 겹으로 덧씌워진다.

그 모습을 보던 쉐인이 휘파람을 분다.

“못 본 사이에 실력이 더 느셨네. 그걸 한방 맞으면 뼈도 못 추리겠습니다.”

“맞았을 때의 이야기겠지.”

“하하. 그렇긴 하네요.”

진월이 자세를 잡는다. 사전 예고도 없이 진월의 권이 벽을 향해 나아간다. 권영이 벽에 부딪친다.

쩡~ 금속음이 울린다. 권영은 파괴되지 않고 계속 진동을 하며 벽과 충돌을 한다. 진월 또한 내뻗은 권을 회수하지 않고 있다. 마치 누가 이기나 내기를 하는 것 같다.

쩌저쩡~ 벽이 기음을 토하며 흔들린다.

쩌적~ 벽에 금이 간다. 쉐인의 눈동자가 놀람과 함께 됐다는 희열에 가득 찬다. 그러다 갑자기 블랙을 낚아채더니 뒤로 훅 물러난다.

콰아앙~ 진월의 권영이 부딪치는 힘을 이기지 못하고 폭발을 한다. 그 여파가 엄청났다. 벽 앞의 흙은 밑으로 몇 미터는 패였다.

후두두둑~ 하늘로 솟구쳤던 흙덩어리들이 아래로 떨어져 내린다. 갑자기 바람이 불어온다. 블랙이 일으킨 바람이다. 흙먼지가 순식간에 가라앉는다. 가만히 서 있는 진월의 모습이 보인다. 모두의 관심사는 과연 벽이 어떻게 됐는지 이다.

“세상에…….”

“뭐야?”

블랙과 쉐인이 동시에 놀란 음성을 토해낸다.

벽은 멀쩡했다. 어떤 흠집도 없었다. 더구나 지하로도 벽이 존재했다. 얼마나 깊이까지 있는지는 알 수 없었다. 쉐인이 의아한지 중얼거린다.

“분명 부서지는 것을 봤는데?”

“자가 수복 능력이 있다. 내가 보낸 기운을 수복 에너지로 전환한다. 그래서 폭발을 시킨 것이고…….”

“네에?”

블랙이 어이가 없는지 되묻는다. 지금 그들의 눈앞에는 다시 보이지 않는 벽만 있을 뿐이다. 블랙이 바람을 일으켜 슬쩍 두드려 본다. 아무 반응도 없다.

“어?”

이상해서 다시 한 번 더 강한 바람을 일으킨다.

후웅~ 벽에 부딪쳐서 반사되어야 하지만 돌아오는 바람은 없다.

“뭐지요?”

쉐인이 다가가 손을 뻗는다. 혹시 벽이 사라졌나 싶다.

탁! 손이 부딪치며 멈춘다. 벽은 그대로 있었다.

“신기하군요.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하지.”

“…….”

어이가 없어 말이 안 나올 지경이다. 바람은 그대로 통과를 시켰다. 어떤 장애물도 없는 것처럼 대기는 순환이 되고 있었던 것이다.

“허락받지 못한 자들의 침입을 막는 것뿐이지.”

“…….”

모두의 시선이 목소리가 들린 방향으로 휙 돌아간다.

벽의 안쪽에 남자 한명이 서있다. 이곳에 온 이후로 처음으로 만나는 인간이다.

흑발에 청안(靑眼)이다. 눈매는 날카롭지만 악해 보이진 않는다. 피부는 창백해 보일 정도로 하얗다. 체격이 그렇게 크지는 않지만 호리호리해서 키는 꽤 커 보인다. 복장은 머리색과 같이 흑색 일색이다. 바지는 면바지처럼 평범하고 가죽장화를 신었다. 상의는 세워진 깃 외에는 문양조차 없는 셔츠와 비슷했다. 딱히 어떤 지역의 복장과 유사한 점을 찾기는 힘들었다.

가장 눈에 띠는 것이라면 허리에 채워진 검은 색의 기다란 직도다. 왼손이 도의 손잡이를 잡은 채 검지로 톡톡 치고 있다. 그가 진월과 쉐인, 블랙을 차례차례 훑는다. 그러다가 쉐인을 뚫어져라 본다. 고개를 갸웃거리더니 결국 진월에게 멈춘다.

“벽을 친 것이 넌가?”

“…….”

“긍정이군. 그런데 아무 것도 모르는 것 같군.”

“무슨 말씀이신지?” 쉐인이 궁금함을 참지 못해 입을 연다. 사실 진월이 대답을 못한 것은 무슨 말인지 몰랐기 때문이다. 진월과 블랙은 그제야 이어폰을 귀에 끼운다. 그 모습을 보던 청안의 사내가 피식 웃는다.

“이쪽 인물들이 아니었군.”

“……?” 진월과 블랙이 깜짝 놀란다. 패드를 작동시키기 전임에도 불구하고 갑자기 청안의 사내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었다.

“놀랄 것은 없어. 심어(心語)를 사용한 것뿐이니까.”

“심어요? 뭘 심어요?” 쉐인이 심각하게 묻는다.

뻑! 쉐인의 뒤통수에 진월의 손바닥이 작렬한다. 장난을 칠 때가 있고 안 될 때가 있다. 충분히 맞아도 쌀 상황이다.

“잘했군. 순간 살심이 일었는데 말이야.”

정말로 까닥거리던 검지가 멎고 도의 손잡이가 꽉 움켜쥐어져 있었다. 하지만 쉐인의 푼수끼는 멈추지 않는다.

“어차피 넘어오지도 못하면서 겁을 주기는…….”

“…….”

진월과 블랙 둘 다 입을 닫는다. 정말 구제가 안 되는 인간이다. 인간인지도 의심스럽지만 말이다. 한편으로는 그 푼수끼에 기대도 해본다. 정말 넘어오지도 못하면서 그들을 시험에 들게 만들 수도 있으니 말이다.

쉐인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빛이 번쩍인다.

진월이 움찔 했을 정도의 빠르기다. 기다란 직도가 쉐인의 목젖 바로 앞에 놓여 있다. 청안의 사내는 어느새 벽을 건너와 있었다. 쉐인은 목에 칼이 들어와 있음에도 벙글벙글 웃는다.

“어? 정말 넘어오셨네. 넘어가는 것이 가능하네요.”

정말 똥배짱이다. 칼질을 하려면 하라는 식이다. 직도를 목에 대고 있던 청안의 사내가 어이가 없어질 정도다.

“별난 놈이군.”

“많이.” 진월이 짧게 답한다.

“너도 만만치 않아 보인다.”

“동의.” 블랙이 동조한다.

“동료들 맞나?”

“…….” 청안의 사내의 질문에 모두가 서로를 본다. 역시 아니다. 고개를 설레설레 젓는다.

“미친놈들이었군.” 청안의 사내가 도를 든 손에 힘을 가한다. 베어버리겠다는 심산이다.

“자, 잠깐!”

쉐인이 그제야 제 정신을 차린다.

“이유는 알고 죽어야지요?”

“그렇군. 너희가 서 있는 이곳은 금역이다. 이 세상에 살고 있는 자들이 이곳에 방문할 때는 필히 이유가 있다. 그리고 그 이유가 합당해야만 저 강을 건널 수 있다. 한번은 경고로 끝날 수 있지만 두 번은 안 된다.”

“저한테는 그 경고조차 없었습니다.”

“…….”

“맞지요?”

청안의 사내가 쉐인을 뚫어져라 본다. 맞는 말이지만 왠지 인정하기 싫다. 그냥 죽여 버리고 싶을 정도로 밉상이다. 옆에 있던 진월이 나선다.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하니 칼부터 거두고 이야기 합시다.”

“이해가 되나?”

“충분히!”

청안의 사내가 이번에는 진월을 뚫어져라 본다. 시선은 진월에게 머물러 있으면서 도는 도집으로 향한다.

“이곳에 온 이유는?”

“저 강 너머에 우리가 찾는 물건이 있습니다.”

“단지 그 이유인가?”

“다른 이유도 있긴 하지요.”

“뭐지?”

“당신한테 설명해야 할 이유가 있습니까?”

“있지. 난 이곳을 지키는 자니까.”

“그렇다면 당신이 허락을 하면 이곳을 건널 수 있다는 말입니까?”

“벽을 넘어온 것을 봤을 텐데.”

“…….” 진월이 입을 다문다.

“이야기하기 힘든 문제인가?”

“힘들 것은 없소. 다만 꿈을 따라 온 것뿐이니까.”

“꿈?”

“뭐라고요? 고작 꿈 때문에 이 난리를 피웠단 말입니까?” 쉐인이 어이가 없는지 진월을 타박한다. 그러게도 생겼다. 거의 죽을 고비를 넘겼으니 말이다.

청안의 사내는 재미있는지 미소를 머금는다. 정말 오랜만의 방문객이다. 그런데 이유가 더 재미있다. 꿈 때문에 금지까지 왔단다. 정말 궁금해지지 않을 수 없었다.

“보기에는 인간계에서 이곳으로 온 것 같은데……. 분명 저 하늘에 만들어진 균열의 틈으로 들어왔을 테고 말이야. 중간에 몹쓸 놈들도 꽤 만난 것 같고…….”

진월과 블랙의 행색이 그걸 말해준다.

“그러고도 산 것을 보니 실력은 어느 정도 있는 것이 확실하고…….”

킁킁! 갑자기 청안의 사내가 진월의 냄새를 맡는 흉내를 낸다.

“왠지 친숙한 냄새도 나고 말이야.”

진월의 주변을 천천히 돌기까지 한다. 진월이 탐나는 상품이긴 하나 보다. 가는 곳마다 면접관들이 전신을 훑으며 감상을 하니 말이다.

“금지에 들어왔을 때는 딱 두 가지다. 죽든지 살든지. 그 결정권은 물론 나한테 있지.”

너무나도 광오한 말이다.

“그런데 말이야. 너희들로 인해 겁을 상실한 놈들이 더 나타나는군.”

청안의 사내의 시선이 먼 곳을 향한다. 입가에는 비웃음도 머물러 있다. 사내의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고 있었다. 일렁이는 투기와 살기로 인해 피부에 소름이 돋을 정도다.


작가의말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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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03 제 102 장 검귀 아케드. 16.03.06 659 19 12쪽
» 제 101 장 청안의 사내. 16.03.05 600 19 12쪽
101 제 100 장 뜻밖의 도움. 16.03.04 614 21 13쪽
100 제 99 장 그림자 속의 검붉은 빛줄기. 16.03.03 641 15 13쪽
99 제 98 장 트롤 쿤도의 허무한 퇴장. 16.03.02 751 22 13쪽
98 제 97 장 영살(靈殺)! 16.03.01 778 19 12쪽
97 제 96 장 단장 주비엘! 16.02.29 678 21 12쪽
96 제 95 장 위험한 냄새가 난다. 16.02.28 882 22 12쪽
95 제 94 장 목숨을 걸어야 하니까. 16.02.27 660 21 11쪽
94 제 93 장 나기 일족이 숨기는 것. 16.02.26 689 17 12쪽
93 제 92 장 Chief 하프. 16.02.25 568 15 14쪽
92 제 91 장 하크 주술사 마고의 등장. 16.02.24 560 19 12쪽
91 제 90 장 바람을 느끼는 자들. 16.02.23 710 17 12쪽
90 제 89 장 블랙의 능력. 16.02.22 645 19 12쪽
89 제 88 장 전설에나 등장하는 것들. 16.02.21 658 20 12쪽
88 제 87 장 꼬나보다의 뜻. 16.02.20 629 17 12쪽
87 제 86 장 의문의 일족. 16.02.19 656 16 12쪽
86 제 85 장 타천(他天)으로……. +2 16.02.18 635 20 12쪽
85 제 84 장 뜻밖의 거래. 16.02.17 618 18 11쪽
84 제 83 장 몽중로(夢中路)! +1 16.02.16 711 19 12쪽
83 제 82 장 오늘 같은 날은 다시는 없다. 16.02.15 683 19 12쪽
82 제 81 장 잠력 폭발! +1 16.02.14 644 19 11쪽
81 제 80 장 피에 남은 흔적 16.02.13 650 20 13쪽
80 제 79 장 왜냐? 16.02.12 609 18 11쪽
79 제 78 장 발휘된 잠력. +1 16.02.11 913 20 11쪽
78 제 77 장 시험을 한번 해볼까? 16.02.10 805 19 12쪽
77 제 76 장 침투 16.02.09 674 17 12쪽
76 제 75 장 섬으로……. 16.02.08 588 20 13쪽
75 제 74 장 해부하시지요. 16.02.07 664 19 14쪽
74 제 73 장 괴물을 뛰어넘는 괴물. 16.02.06 766 22 12쪽
73 제 72 장 전부 다 부셔주지. 16.02.05 760 19 12쪽
72 제 71 장 나찰 오환의 목적. 16.02.04 700 25 13쪽
71 제 70 장 인질이 된 부국장. 16.02.03 775 21 13쪽
70 제 69 장 나, 너희 국장이야. 16.02.02 696 22 12쪽
69 제 68 장 민서의 위치? 16.02.01 755 23 13쪽
68 제 67 장 신들도 홍보가 필요하다. 16.01.31 771 25 13쪽
67 제 66 장 도움이 조금 필요하다. 16.01.30 699 25 12쪽
66 제 65 장 마약보다 좋은 보약 16.01.29 670 23 13쪽
65 제 64 장 조인(鳥人) +2 16.01.28 639 20 12쪽
64 제 63 장 함 정 16.01.27 637 21 11쪽
63 제 62 장 사내한테 중요한 것. 16.01.26 730 23 13쪽
62 제 61 장 배고프다고 하잖아. 16.01.25 621 30 12쪽
61 제 60 장 수장(水葬)을 시켜주지. 16.01.24 670 27 12쪽
60 제 59 장 태워 주려고 나왔지. 16.01.23 759 26 13쪽
59 제 58 장 은혜 갚아라. 16.01.22 811 25 12쪽
58 제 57 장 죽음의 고비. 16.01.21 800 24 12쪽
57 제 56 장 흑룡 흑천 16.01.20 876 28 13쪽
56 제 55 장 어둠 속에 빛나는 눈동자 16.01.19 897 29 11쪽
55 제 54 장 물건 배달 왔습니다. 16.01.18 907 26 12쪽
54 제 53 장 내가 미안하다. 16.01.17 1,000 26 12쪽
53 제 52 장 힘 좋은 쉐인. 16.01.16 1,053 26 11쪽
52 제 51 장 나만 없으면……. 16.01.15 1,100 28 12쪽
51 제 50 장 뜻밖의 등장인물. 16.01.14 964 27 12쪽
50 제 49 장 귀천의 능력 16.01.13 931 26 12쪽
49 제 48 장 팔태신술! 16.01.12 958 28 12쪽
48 제 47 장 네가 알고 있는 노래. 16.01.11 1,047 28 12쪽
47 제 46 장 용자룡, 그는? 16.01.10 1,078 27 12쪽
46 제 45 장 전철 부장의 능력! 16.01.09 958 29 12쪽
45 제 44 장 기다리는 자가 있다. 16.01.08 952 27 12쪽
44 제 43 장 막강한 화력! 16.01.07 1,032 32 11쪽
43 제 42 장 쭈뼛거림! 16.01.06 908 33 13쪽
42 제 41 장 천운이구만 기래. 16.01.05 1,014 30 11쪽
41 제 40 장 동물, 인간, 진월! 16.01.04 1,235 29 12쪽
40 제 39 장 윙슈트! 16.01.03 912 31 12쪽
39 제 38 장 약쟁이 16.01.02 990 31 12쪽
38 제 37 장 대가리 쳐들고 그냥 쏴! 16.01.01 928 31 12쪽
37 제 36 장 훈련이냐? 실전이냐? 15.12.31 1,007 34 12쪽
36 제 35 장 차라리 잘라주세요. 15.12.30 1,189 36 12쪽
35 제 34 장 탈출 시도 15.12.29 1,105 32 12쪽
34 제 33 장 정보의 출처 +2 15.12.28 1,191 34 12쪽
33 제 32 장 속는 셈 치지. 15.12.27 1,161 34 11쪽
32 제 31 장 협상 결렬 15.12.26 1,052 37 11쪽
31 제 30 장 거 래 +1 15.12.25 1,415 38 12쪽
30 제 29 장 닉시 +1 15.12.24 1,345 35 12쪽
29 제 28 장 범인은 누구? +1 15.12.23 1,231 40 19쪽
28 제 27 장 신이 되고 싶은 자. +2 15.12.22 1,330 40 12쪽
27 제 26 장 회유, 그들이 원하는 것은……. +3 15.12.21 1,398 41 12쪽
26 제 25 장 뇌전과 붉은 속박. 15.12.20 1,282 44 20쪽
25 제 24 장 쉐인의 진실한 목적은? +2 15.12.19 1,461 48 14쪽
24 제 23 장 불을 다루는 여인. 15.12.18 1,414 47 12쪽
23 제 22 장 함정을 판 괴물들! +4 15.12.17 1,626 52 13쪽
22 제 21 장 젠장맞을 늙은이! 15.12.16 1,821 57 16쪽
21 제 20 장 침입자들! +4 15.12.15 1,806 56 12쪽
20 제 19 장 설렘을 선물하는 진월. 15.12.14 1,948 55 13쪽
19 제 18 장 거봐! 네 인생이 그런 거야. +2 15.12.13 2,124 67 16쪽
18 제 17 장 살아서 걸어갔다는 말이다. 15.12.13 1,945 65 12쪽
17 제 16 장 재주가 많군. +3 15.12.12 2,344 68 13쪽
16 제 15 장 둘은 끝나고 개별면담이다. 15.12.11 2,518 66 11쪽
15 제 14 장 신조차 죽일 수 있는 힘을……. +2 15.12.10 2,604 74 11쪽
14 제 13 장 쉐인은 스펠캐스터! +1 15.12.10 2,482 74 13쪽
13 제 12 장 광 분! +1 15.12.09 2,625 96 12쪽
12 제 11 장 푸른빛의 뇌전. +7 15.12.08 2,660 87 11쪽
11 제 10 장 구름을 타는 자. 15.12.07 3,163 88 15쪽
10 제 9 장 모두 튼튼한 놈. +3 15.12.06 3,779 116 13쪽
9 제 8 장 죽었다 살아난 자. +2 15.12.05 3,954 106 12쪽
8 제 7 장 진월의 능력! +1 15.12.04 3,988 116 12쪽
7 제 6 장 조 우 15.12.03 3,782 102 11쪽
6 제 5 장 형태변형자? +2 15.12.02 4,538 116 14쪽
5 제 4 장 연쇄 살인 +1 15.12.02 6,070 127 17쪽
4 제 3 장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상황! +7 15.12.01 7,316 17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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