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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377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5.12.12 12:00
조회
2,344
추천
68
글자
13쪽

제 16 장 재주가 많군.

DUMMY

퍽, 퍼퍽~

한발은 정확하게 헤드 샷이다. 나머지 두 발은 심장 어림에 각각 박힌다.

근거리의 사격인지라 충격이 상당했다.

우당탕 거리는 소음이 일어나며 엘리베이터 안이 소란스럽다.

진월이 빠르게 움직인다. 그런데 문으로 들어서던 진월이 움찔한다. 동시에 창민의 경고도 들린다.

“움직입니다.”

창민의 귀에는 아직까지 뛰고 있는 적들의 심장소리가 들렸다.

진월 또한 이미 느꼈다. 진월이 그들의 복장을 주시한다. 입고 있는 복장이 특이했다. 기다란 섬유가닥으로 만들어진 복장은 마치 근육의 구조가 밖으로 드러난 것처럼 보였다. 몸에 딱 붙는 옷은 특별한 기능이 추가되어 있는 것 같았다.

심장 어림에 박힌 총알이 그것을 대변한다. 철판도 뚫을 거리에서 옷을 뚫지 못했다. 총알의 뒷면이 그대로 보이고 있었다.

진월이 팔을 들어 조원들의 진입을 저지한다.

총을 맞고 쓰러졌지만 다시 움직이려는 자들을 확인한다. 머리를 정통으로 맞은 이는 움직이지 않고 있다. 나머지 둘이 문제였다.

진월은 주저하지 않는다. 옆구리에서 단검을 뽑아든다. 천천히 움직이는 것 같지만 그 속도 또한 빠르다.

진월의 발이 어느새 들려 있다.

그의 좌측에서 일어나려는 자의 후두부를 가격한다.

퍽! 콰앙!

일어나려던 자는 진월의 발에 맞은 후 엘리베이터 벽면에 다시 부딪친다. 진월의 힘을 생각하면 머리가 부서졌어야 한다. 신체 자체가 보통의 인간들보다 훨씬 더 단단하다는 증거다. 어찌되었든 하나는 처리했다.

나머지 하나를 향한다.

손에 들린 단검으로 총알이 박힌 심장 어림을 향해 강하게 찔러 넣는다.

푸욱!

“…….”

두 눈을 크게 뜬 채 진월을 바라보는 자의 눈에 빛이 사라진다.

단검을 옆으로 비틀어 빼내던 진월은 후두부를 가격당한 채 쓰러졌던 자를 다시 본다.

그가 다시 움직이고 있었다. 진월 또한 약간 놀란다.

“튼튼하군.”

절대 보통 인간들은 아니었다.

순식간에 움직이려는 자의 뒤를 점한다. 단검은 왼손에 옮겨 쥐어져 있다. 오른손은 상대의 숨골을 틀어쥔다.

“컥!”

경비병은 숨골이 잡히자 본능적으로 진월의 오른손을 틀어쥔다.

경비병의 복장은 손까지 모두 감싸고 있다. 장갑을 끼고 있는 것과 같은 모양새다.

꽈득~

장갑의 가죽이 뒤틀리는 소리가 들린다.

진월의 눈이 약간 커진다. 상대의 엄청난 악력에 놀란 것이다.

경비병은 사력을 다해 움직이려 한다. 진월의 왼손에 단검만 없다면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이미 진월의 단검은 경비병의 몸속 깊숙이 박혀 있었다. 늑골을 뚫고 폐와 심장을 가른 단검은 요지부동이다. 진월은 단검을 통해 느껴지는 심장의 울림이 다 가시자 그제야 단검을 빼낸다.

진월은 오른손을 내려다본다.

손과 팔목이 이어지는 부위에 상대의 손자국이 선명히 나있었다.

“보통 사람이었다면 잡히는 것만으로 뼈가 부서졌겠군.”

“그 정도예요?”

“사람도 사람이지만 이 옷 자체가 특별한 것 같다. 복귀 시 회수해간다.”

“네?”

창민이 놀라 반문한다. 놀란 이유야 옷을 전부 벗겨야 하니 그렇다. 그리고 왠지 느낌이 좋지 않았다.

“창민이 네가 하면 되겠다.”

“…….”

전투상황이 벌어지면 제일 힘을 덜 쓰는 것이 창민이다.

창민은 뭐라 말도 못하고 고개만 처박는다.

경비병들의 주검을 한쪽으로 치운 후 빠르게 지하로 향한다. 창민은 지하에서 인기척이 느껴지는지 알아보기 위해 집중한다. 진월이 창민을 보며 확인한다. 창민이 고개를 가로저으며 더 이상 느껴지는 기척이 없음을 알린다.

이상한 일이다.

이 정도 시설에 사람이 이렇게 없을 수는 없다. 이미 많은 인원이 빠져나갔다는 의미다. 출구가 그들이 파악한 것 외에도 있을 가능성이 높았다. 아무리 침착한 진월이라도 마음이 바빠진다. 그들이 상대하는 자들은 꼬리를 잡기가 힘들다. 잡으면 어느새 또 사라진다. 사라지면서 곱게 사라지지 않는다. 흔적을 없애는 것도 능수능란하다.

진월은 엘리베이터의 문이 열리기도 전에 모든 감각을 총동원한다. 주변에 느껴지는 인기척은 없다. 첫 번째 보안문 앞에 선다. 기다릴 시간이 없다. 바로 C4를 이용해 폭파한다. 두 번째 문, 세 번째 문, 모두 지체하지 않고 폭파를 감행한다. 마지막 문을 부순 진월 일행은 안으로 들어선다.

진월이 주춤한다.

도면에 나와 있지 않은 방벽이 하나 더 있었다. 그때!

즈응~

이상한 진동음이 들린다.

방벽이 통째로 들리고 있었다. 내부에 또 다른 벽면이 드러난다. 방벽이 조금 더 올라가자 드러난 내부의 모습은 보관실인 것 같았다.

유리 방벽 뒤로 실내가 보였다. 그리고 누군가의 인기척이 느껴진다.

가려진 장애물 사이로 남자의 복근과 가슴이 드러난다. 조금 전에 엘리베이터에서 봤던 강화복과 같은 모습이다. 드러난 것만 봐도 상당한 체격을 지닌 인물이다.

진월의 팀원 모두가 긴장한다.

진월의 왼손이 들린 채 주먹이 쥐어져 있다. 신호를 보내기 위해서다.

진월은 이상한 감각을 느낀다. 처음 느껴보는 감각이다. 아니 어디선가, 언젠가 느껴 본 적이 있었다. 기억이 나지 않을 뿐이다. 약간의 망설임 때문에 타이밍을 놓쳤다.

사내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내가 늦어버렸군. 보낸 놈들이 시간을 못 끌었나?”

“엎드려!”

진월이 소리치며 민서를 향해 몸을 날린다.

두드드드드~

거한의 손에 들린 반자동 권총(?)이 불을 뿜는다.

사실 권총이라 하기엔 그 크기가 작은 소총 크기만 했다. 보관실 주변을 감싸고 있는 강화 유리에 구멍이 숭숭 뚫린다. 탄환 자체가 철갑탄이었다.

상대가 탄창을 바꾼다. 그 순간을 캐치한 진월이 주변을 살핀 후 견제사격을 가한다. 사실 의미가 없는 짓이다. 강화 유리가 막고 있고 강화슈트까지 걸쳤다. 더구나 날렵한 라인의 헬멧까지 착용하고 있었다.

타타타탕~

진월은 개의치 않고 사격을 한다.

진월의 동공이 확대되며 시력을 최대로 끌어올린다. 철갑탄에 의해 뚫린 구멍이 크게 확대되어 보인다. 그 구멍을 향해 계속 방아쇠를 당긴다. 각도를 맞추기 위해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 탄환이 바람을 가르며 구멍을 통과한다.

퍼퍼퍽!

거한의 몸에 세발의 탄환이 박혔다. 놀라운 점은 박힌 자리에 다시 박혔다는 것이다. 인간의 능력으로 가능한 것인지 의아할 뿐이다. 물론 최탑이라면 가능할 수도 있었다. 탄환의 방향을 조종할 수 있으니 말이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진월의 육체적 능력이 상상을 훨씬 뛰어넘고 있다는 점이다. 하지만 놀라기엔 일렀다.

바로 상대의 모습 때문이다.

총알을 맞은 자가 아무렇지도 않은 듯 너무나 멀쩡히 서있었다.

진월이 첫 번째로 쏜 탄환이 몸 속 어딘가로 사라졌음에도 전혀 움직이지도 않고 동요하지도 않는다. 손을 들어 탄환이 박힌 곳을 만져보기까지 한다.

고개를 들어 진월을 본다. 짙은 선글라스 모양의 보안경 때문에 눈은 보이지 않는다.

목소리에 여유까지 느껴진다.

“재주가 많군.”

“순순히 같이 가주면 더 많은 것을 보여줄 수도 있다.”

진월의 말에 거한의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사양한다. 지금은 더 중요한 일이 있어서 말이야.”

두드드드~

다시 한 번 거대한 권총이 불을 뿜는다.

철갑탄의 무서움은 웬만한 철판도 뚫는 것이 아니라 못 뚫는 것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엄폐물을 하찮은 것으로 삼았을 경우 굴비 꿰이듯 엄폐물과 같이 구멍이 난다. 진월의 팀원들이 정해진 자리에서 꼼짝을 못하는 이유다.

거한은 팀원들을 향해 연사로 사격을 한다. 권총에 자동발사의 기능이 있다는 것도 놀랍다. 그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권총으로 보인다.

빗발치는 총알 속에서 유일하게 움직이는 자는 진월이다.

상대 또한 총으로는 팀원들을 견제하지만 시선은 진월의 움직임을 쫓고 있었다.

무서운 인물이다.

진월이 엘리베이터 안의 인물들을 떠올린다. 보통의 인간이 낼 수 없는 신체능력을 지닌 사람들이었다. 그의 발차기를 맞고 기절하지 않고 움직인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눈앞의 이 거한은 그들의 우두머리일 가능성이 백퍼센트다.

그들의 대장이라면 능력은 훨씬 뛰어날 터.

몸속에 총알을 간직한 채 아무렇지도 않게 움직이는 것이 그 반증이다.

진월의 심박이 빨라진다.

근육은 미세하지만 부풀어 오르며 힘을 더한다. 그의 몸 주변으로 슬며시 영기(靈氣)도 올라온다. 영기의 발현을 눈치 챈 사람은 없다. 아니 한명이 있었다. 진월이 거한을 주시한다. 그가 영기에 대해 눈치를 챈 것 같았다. 어떻게 알 수 있었을까? 의혹이 인다.

눈앞의 거한은 통제실에서 제시한 사진에 있던 남자였다.

그는 지금 한손에는 자동 권총을 다른 한 손에는 가방을 들고 있다. 은색 케이스는 상당히 컸다. 뭔가를 담아서 옮기려는 도중에 진월과 만나게 된 것이다.

거한은 꼭 구속을 해야만 하는 자였다.

진월이 몸을 날린다.

쩌엉~

진월의 대시(dash)에 총알구멍이 난 강화유리가 종잇장처럼 찢어진다.

동시에 거한의 총구가 진월을 향하며 불을 뿜는다. 하지만 쉽게 맞아줄 진월이 아니다. 이미 총구가 향할 때 진월은 범위를 벗어났다. 재빠르기가 다람쥐보다 빠르다. 체격에 맞지 않는 민첩함에 거한도 슬쩍 놀란 눈치다.

둘의 싸움은 총으로 끝날 싸움이 아니었다.

진월이 거한의 좌측에 모습을 드러낸다. 거한 또한 이미 느꼈다. 왼손에 들린 케이스를 바로 휘두른다.

퍼억! 쇄도하던 진월에게 적중했다.

주륵~

진월이 밀려났다. 방어를 했음에도 팔이 저렸다.

진월이 밀려난 그 짧은 순간 거한은 바로 앞에 놓인 물체의 덮개를 닫는다. 뭔가를 감추거나 보호를 하기 위한 조치로 보였다.

밀려났던 진월이 다시 쇄도한다. 둘의 본격적인 격투가 시작된다.

진월의 팀원들은 총소리가 끝나고 격투음이 들리자 고개를 든다.

그들의 눈에는 두 사람의 격투가 인간의 싸움으로 보이지 않았다.

두 사람의 움직임을 눈으로 따라잡기 힘들 정도였다.

쾅쾅~

두 사람의 신체 일부가 부딪치며 굉음을 낸다. 어찌나 강한 힘으로 부딪치는지 실내 공간이 울리고 있었다.

진월의 주먹이 거한의 턱을 향해 날아간다. 하지만.

탁!

거한은 진월의 주먹을 가볍게 낚아챈다. 잡자마자 바로 꺾어버린다.

악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진월조차 손아귀에서 주먹을 빼지 못한다. 방법은 몸을 휘돌리며 회전하는 방법밖에는 없었다. 진월의 몸이 허공에서 휙 돈다. 큰 체격을 지닌 사람들에게서 볼 수 없는 날렵함을 선보인다.

바닥에 착지한 진월은 탄성을 이용해 뒤로 훅 빠진다. 자연스럽게 거한이 끌려온다. 상대의 힘을 이용하는 움직임이다.

기회를 잡았으니 일격을 먹여야 했다.

진월의 발이 상대의 명치를 향한다. 그저 그런 공격이 아니다. 진월의 영력(靈力)이 담긴 공격이다. 현재는 영력을 외부로 구현화(具現化)시키지는 않았다. 내부에 갈무리한 채 공격하는 중이다. 삼할 정도는 힘을 숨기는 것 같았다.

끌려가던 거한 또한 위험을 느낀다. 그의 본능이 위험을 알리고 있었다.

거한은 진월의 주먹을 놓는다. 동시에 뒤로 확 물러난다. 하지만 진월의 공격 속도가 마치 예상이라도 했다는 듯 갑자기 더 빨라진다. 순식간에 거한을 따라 파고든다.

진월의 굽혀진 무릎이 거한의 복부에 틀어박힌다.

콰앙~ 단순한 육체적 타격임에도 굉음과 충격파가 발산될 정도였다.

쿠웅! 거한의 몸이 쇠기둥에 파묻힌다.

강화유리 벽의 중간에 만들어져 천장을 받치던 기둥이다. 그 기둥이 꺾였다. 얼마나 강력한 타격이었는지 알 수 있는 장면이다.

순간 고요가 찾아든다. 거한에게서 움직임이 느껴지지 않는다. 진월이 다가선다. 호흡은 있는지 가슴의 기복이 느껴진다. 두꺼운 시멘트 벽 조차 단번에 뚫어버릴 위력이니 숨이 붙어있는 것이 신기했다.

다가서던 진월이 움찔한다.

“제법이군!”

거한의 목소리와 동시에 ‘후웅~’ 하며 대기가 몸서리치는 바람소리가 들린다.

닫힌 공간 속에 바람이 불리는 없다. 거한이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니 대기가 몸살을 앓는 소리다.

거한은 두 팔로 진월의 멱살과 한 팔을 잡는다.

진월 또한 본능적으로 반응한다. 구속되지 않은 팔이 보호를 위해 무의식적으로 공격해 들어간다. 최선의 방어는 공격이다.

창민의 눈에는 둘의 움직임이 선명하게 보이고 있었다. 그만큼 뛰어난 시력을 가지고 있으니 가능한 일이다. 그의 동공이 뭔가에 놀란 듯 확 커진다. 거한의 몸에서 하얀빛과 검은빛이 섞인 묘한 기운이 확 뻗어나가고 있었다. 아주 찰나기는 했지만 분명히 보였다. 두 가지 빛깔의 기운은 옅은 은색 빛으로 변한 채 거한의 신체를 둘러싸며 보호하려 했다.

그 와중에도 진월이 날린 권이 거한의 얼굴에 박힌다.

콰앙!

충격파가 주변으로 퍼진다. 한방 한방이 벽을 부수고 철판을 뚫을 위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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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제 102 장 검귀 아케드. 16.03.06 660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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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제 96 장 단장 주비엘! 16.02.29 679 21 12쪽
96 제 95 장 위험한 냄새가 난다. 16.02.28 883 22 12쪽
95 제 94 장 목숨을 걸어야 하니까. 16.02.27 660 21 11쪽
94 제 93 장 나기 일족이 숨기는 것. 16.02.26 690 17 12쪽
93 제 92 장 Chief 하프. 16.02.25 569 15 14쪽
92 제 91 장 하크 주술사 마고의 등장. 16.02.24 560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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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제 89 장 블랙의 능력. 16.02.22 646 19 12쪽
89 제 88 장 전설에나 등장하는 것들. 16.02.21 659 20 12쪽
88 제 87 장 꼬나보다의 뜻. 16.02.20 630 17 12쪽
87 제 86 장 의문의 일족. 16.02.19 657 16 12쪽
86 제 85 장 타천(他天)으로……. +2 16.02.18 636 20 12쪽
85 제 84 장 뜻밖의 거래. 16.02.17 619 18 11쪽
84 제 83 장 몽중로(夢中路)! +1 16.02.16 711 19 12쪽
83 제 82 장 오늘 같은 날은 다시는 없다. 16.02.15 684 19 12쪽
82 제 81 장 잠력 폭발! +1 16.02.14 645 1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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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제 78 장 발휘된 잠력. +1 16.02.11 914 20 11쪽
78 제 77 장 시험을 한번 해볼까? 16.02.10 805 19 12쪽
77 제 76 장 침투 16.02.09 675 17 12쪽
76 제 75 장 섬으로……. 16.02.08 589 20 13쪽
75 제 74 장 해부하시지요. 16.02.07 665 19 14쪽
74 제 73 장 괴물을 뛰어넘는 괴물. 16.02.06 766 22 12쪽
73 제 72 장 전부 다 부셔주지. 16.02.05 761 19 12쪽
72 제 71 장 나찰 오환의 목적. 16.02.04 701 2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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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 제 69 장 나, 너희 국장이야. 16.02.02 696 22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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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제 66 장 도움이 조금 필요하다. 16.01.30 699 25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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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 제 64 장 조인(鳥人) +2 16.01.28 640 20 12쪽
64 제 63 장 함 정 16.01.27 638 21 11쪽
63 제 62 장 사내한테 중요한 것. 16.01.26 731 23 13쪽
62 제 61 장 배고프다고 하잖아. 16.01.25 622 30 12쪽
61 제 60 장 수장(水葬)을 시켜주지. 16.01.24 670 27 12쪽
60 제 59 장 태워 주려고 나왔지. 16.01.23 760 26 13쪽
59 제 58 장 은혜 갚아라. 16.01.22 811 25 12쪽
58 제 57 장 죽음의 고비. 16.01.21 801 24 12쪽
57 제 56 장 흑룡 흑천 16.01.20 877 28 13쪽
56 제 55 장 어둠 속에 빛나는 눈동자 16.01.19 897 29 11쪽
55 제 54 장 물건 배달 왔습니다. 16.01.18 908 26 12쪽
54 제 53 장 내가 미안하다. 16.01.17 1,001 26 12쪽
53 제 52 장 힘 좋은 쉐인. 16.01.16 1,054 26 11쪽
52 제 51 장 나만 없으면……. 16.01.15 1,101 28 12쪽
51 제 50 장 뜻밖의 등장인물. 16.01.14 964 27 12쪽
50 제 49 장 귀천의 능력 16.01.13 932 26 12쪽
49 제 48 장 팔태신술! 16.01.12 958 28 12쪽
48 제 47 장 네가 알고 있는 노래. 16.01.11 1,048 28 12쪽
47 제 46 장 용자룡, 그는? 16.01.10 1,078 27 12쪽
46 제 45 장 전철 부장의 능력! 16.01.09 959 29 12쪽
45 제 44 장 기다리는 자가 있다. 16.01.08 953 27 12쪽
44 제 43 장 막강한 화력! 16.01.07 1,032 32 11쪽
43 제 42 장 쭈뼛거림! 16.01.06 909 33 13쪽
42 제 41 장 천운이구만 기래. 16.01.05 1,014 30 11쪽
41 제 40 장 동물, 인간, 진월! 16.01.04 1,235 2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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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제 35 장 차라리 잘라주세요. 15.12.30 1,189 36 12쪽
35 제 34 장 탈출 시도 15.12.29 1,106 32 12쪽
34 제 33 장 정보의 출처 +2 15.12.28 1,192 34 12쪽
33 제 32 장 속는 셈 치지. 15.12.27 1,162 34 11쪽
32 제 31 장 협상 결렬 15.12.26 1,053 37 11쪽
31 제 30 장 거 래 +1 15.12.25 1,415 38 12쪽
30 제 29 장 닉시 +1 15.12.24 1,346 35 12쪽
29 제 28 장 범인은 누구? +1 15.12.23 1,232 40 19쪽
28 제 27 장 신이 되고 싶은 자. +2 15.12.22 1,331 40 12쪽
27 제 26 장 회유, 그들이 원하는 것은……. +3 15.12.21 1,399 41 12쪽
26 제 25 장 뇌전과 붉은 속박. 15.12.20 1,282 44 20쪽
25 제 24 장 쉐인의 진실한 목적은? +2 15.12.19 1,462 48 14쪽
24 제 23 장 불을 다루는 여인. 15.12.18 1,415 47 12쪽
23 제 22 장 함정을 판 괴물들! +4 15.12.17 1,627 52 13쪽
22 제 21 장 젠장맞을 늙은이! 15.12.16 1,822 57 16쪽
21 제 20 장 침입자들! +4 15.12.15 1,806 56 12쪽
20 제 19 장 설렘을 선물하는 진월. 15.12.14 1,949 55 13쪽
19 제 18 장 거봐! 네 인생이 그런 거야. +2 15.12.13 2,125 67 16쪽
18 제 17 장 살아서 걸어갔다는 말이다. 15.12.13 1,945 65 12쪽
» 제 16 장 재주가 많군. +3 15.12.12 2,345 68 13쪽
16 제 15 장 둘은 끝나고 개별면담이다. 15.12.11 2,518 66 11쪽
15 제 14 장 신조차 죽일 수 있는 힘을……. +2 15.12.10 2,605 74 11쪽
14 제 13 장 쉐인은 스펠캐스터! +1 15.12.10 2,483 74 13쪽
13 제 12 장 광 분! +1 15.12.09 2,625 96 12쪽
12 제 11 장 푸른빛의 뇌전. +7 15.12.08 2,661 87 11쪽
11 제 10 장 구름을 타는 자. 15.12.07 3,164 88 15쪽
10 제 9 장 모두 튼튼한 놈. +3 15.12.06 3,780 116 13쪽
9 제 8 장 죽었다 살아난 자. +2 15.12.05 3,955 106 12쪽
8 제 7 장 진월의 능력! +1 15.12.04 3,989 116 12쪽
7 제 6 장 조 우 15.12.03 3,783 102 11쪽
6 제 5 장 형태변형자? +2 15.12.02 4,539 116 14쪽
5 제 4 장 연쇄 살인 +1 15.12.02 6,071 127 17쪽
4 제 3 장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상황! +7 15.12.01 7,316 17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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