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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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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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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 :
1,122,852

작성
15.12.25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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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4
추천
38
글자
12쪽

제 30 장 거 래

DUMMY

쉐인은 의문의 여인을 알고 있는 듯 했다. 진월이 반문한다.

“닉시?”

“제가 아는 바로는…….”

“확실하지는 않다는 거군.”

“거의 확실할 겁니다.”

“그렇다 치고, 용건이 뭐지?”

“뻔한 것을 물으시는군요.”

“뭐가 뻔한 거지?”

“저 여인 저한테 넘기시지요.”

“저 여자가 벌인 짓을 아나?”

“뭐 대충 짐작은 갑니다. 저도 이곳에 왔을 때 깜짝 놀랐으니…….”

“이곳에 왔을 때라?”

“하하~!”

쉐인이 진월의 의문에 어깨를 으쓱하며 웃는다. 진월은 쉐인을 노려본다. 그러다가…….

“이상한 인간이군. 그나저나…….”

[큭…….]

“네가 발악할수록 손톱은 더 깊이 박힌다.”

진월은 당한 것이 있어서인지 닉시를 더 독하게 대한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쉐인이 닉시가 안쓰러운지 인상을 구긴다. 그러다 진월을 보며 한마디 한다.

“참 묘한 인연이지요. 제가 구하려고 하는 자들은 이상하게 당신과 엮이는군요. 이것도 운명인가요? 그러나 묘하게 당신과는 대적하기 싫으니 어찌 처리하는 것이 좋을지 난감하군요.”

“지금 당신이 하려는 짓은 법을 어기는 일이다.”

“어차피 눈치 채셨겠지만 저에게 이 나라의 법은 의미가 없답니다. 더구나 전 구름을 타는 자의 권능에 속한 자이니까요.”

“그래서 다시 공무집행방해를 하겠다?”

“하하, 왜 이러실까요? 저번에도 제가 도와드린 것 같은데 말입니다. 상부상조하시지요.”

“도와줬다? 하긴 당신의 이익을 위해서 정보를 제공해 주긴 했지.”

“이번에도 같은 조건이라면……?”

“같은 조건?”

“그렇지요.”

“…….”

진월은 한참 말이 없다. 과연 어떤 정보일까?

“어떤 정보냐에 따라 고려는 해볼 수 있다고 해두지.”

“아주 중요한 것이지요.”

“듣고 결정하도록 하지.”

“민서양의 위치!”

“…….”

쉽게 수긍하기 힘든 정보다. 최고의 정보력을 지닌 통제실에서조차 아직 파악하지 못한 정보다. 정보의 진위를 파악하기 힘든 상황이다.

“어떻게 믿지?”

“믿기 싫으시면 안 믿으시면 됩니다. 하지만 그녀는 꼭 데려가야 하니 선택은 당신이 하시지요.”

“살인을 저지른 자다. 그냥 보낼 수는 없다.”

진월의 의지에 따라 영력이 더 강력해진다. 닉시란 여인의 목을 구속한 손에 더 많은 힘이 들어간다.

[큭!]

닉시의 표정이 일그러진다. 이젠 고통에 축 쳐져 있다.

쉐인의 표정 또한 안쓰러운지 애처로운 표정이 떠오른다.

“권주를 마다하고 벌주를 드시겠다면 그렇게 해드릴 수도 있답니다.”

쉐인이 손가락을 튕긴다.

딱!

소리가 들리자 그림자 두 개가 허공에 나타난다.

타닥!

지면에 내려선 두 인물은 낯이 많이 익다. 진월 또한 이미 그들을 알고 있는지 별로 놀라지 않고 있다. 쉐인이 태연한 진월의 표정을 보며 놀란 듯 묻는다.

“알고 계셨나요?”

“…….”

“모르고 계셔 놓고 태연한 척 하시나?”

쉐인은 깐죽거림이 보통이 아니다. 보통 사람이었으면 진즉 폭발하고도 남을 상황이다.

“누군지는 몰랐지만 숨어 있는 자들이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다. 그리고 지금의 상황은 명백한 협위군.”

“아까 말씀드렸습니다. 벌주라고…….”

“살인 용의자를 잡아놓고 깡패들이 협박한다고 풀어주는 경찰 봤나?”

“죽기 싫으면 풀어줄 수도 있지 않겠습니까?”

“죽일 자신이 있다면 얼마든지…….”

“하아~ 정말 고집불통이시네.”

“너를 잡아놓고 민서의 정보는 듣도록 하지.”

진월의 몸이 서 있던 곳에서 휙 사라진다. 쉐인이 피식 웃는다.

“그렇게 닉시를 놓아두면 그냥 데려가라는……?”

“날 쓰러뜨리기 전까지는 쉽게 데려가지 못할 것이다.”

“알기즈(algiz)!”

콰앙!

굉음이 인다.

드드득~

쉐인의 발이 지면을 긁으며 밀려난다. 그의 앞에는 언제 만들었는지 금빛의 방패가 형성되어 있다. 알기즈는 바로 보호를 뜻하는 룬문자다. 룬어를 통해 그 짧은 시간 방어 마법을 구현했다. 정말 대단한 자다. 막은 자도 대단하고 공격을 한 자도 대단하다. 둘의 얼굴에는 서로를 인정하는 표정이 역력하다. 진월이 다시 달려든다. 쉐인은 깜박이는 방패를 보며 낭패란 듯 표정을 구긴다.

“쑤리사즈(thurisaz)!”

“이사(isa)!”

힘, 망치, 거인 등을 뜻하는 쑤리사즈!

얼음의 힘을 뜻하는 이사!

쉐인은 스펠캐스터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사라지려던 방패가 다시 힘을 얻어 금빛 광택을 발한다. 쉐인의 몸 주변으로는 금빛의 거인 형상도 드러난다.

얼음의 기운은 그를 위한 것이 아니다. 멀리 떨어진 닉시를 향한다.

진월 또한 그것을 느낀다. 닉시는 현재 진월이 구현한 영력에 그대로 잡혀 있다. 오히려 금빛과 담흑빛의 영사가 더 뻗어 나와 닉시의 전신을 구속하고 있는 상황이다.

진월이 쉐인을 보며 묻는다.

“여유가 있다는 뜻인가?”

“저만 있는 것은 아니니 말입니다.”

아니나 다를까 뒤에서 쇄도하는 기운이 있다.

뜨거운 열기와 빠직 거리며 날아드는 전격이다.

모습을 드러낸 두 인물은 바로 은행을 털던 염화와 현금지급기를 털던 하영철이다.

진월의 권에 주먹 모양으로 맺혀 있던 영력이 권경처럼 날아간다. 목표는 쉐인이다.

콰악!

진월의 발이 지면을 파고든다. 갑작스런 선회 동작을 취하기 위해 힘이 들어가며 생긴 현상이다.

그런 진월의 손에는 언제 빼들었는지 권총이 들려 있다. 비어있는 왼손은 허공에서 바쁘게 움직인다. 왼손에는 영사가 실처럼 줄기줄기 뿜어져 나온다. 뭘 하기 위한 걸까?

그 순간 진월의 눈앞에는 붉은 화염의 덩어리와 동그란 전격파가 당도해 있었다.

피하지 않으면 맞을 수밖에 없는 위치다.

진월이 빠르게 몸을 휘돌린다.

휘도는 진월의 몸을 따라 영사도 같이 휘돈다. 영사는 먼저 화염 덩어리를 휘감는다. 그리고 전격파도 같이 휘감는다.

화르륵~

빠지직~

기운끼리 부딪치며 소음을 동반한다. 그런데 다음 순간 쉐인의 표정이 가관이다.

“헐~ 해도 너무하시네.”

“3대 1이니까.”

“이러면 제가 1이 되지 않습니까?”

“주둥이만 살아서는…….”

“사실 맞는 말이긴 한데…….”

그 짧은 순간 참 많은 말이 오고 간다. 그것이 가능한 이유는 쉐인이 공격을 피해 뒤로 빠르게 무르고 있기 때문이다. 쉐인의 앞에는 진월이 날려 보낸 권영과 불덩이와 전격파까지 있다.

피할 것인가? 아니면 막을 것인가?

쉐인은 찰나의 고민을 한다.

“쩝!”

탕~ 타타앙~

쉐인이 입맛을 다시고 진월의 권총이 불을 뿜는다.

권총에서 뿜어진 불은 하영철을 향한다. 하영철이 더 근접해 있기 때문이다. 그의 몸에서는 이미 빠직거리는 전격이 2차 공격까지 시도하고 있었다.

총탄 한 발이 먼저 전격에 충돌한다.

빠직~

뚫지 못한다. 진월의 동체 시력은 그것마저 파악한다.

뒤이어 쏜 두 발의 총성은 바로 그것을 파악하자마자 다시 당긴 것이다. 대단한 능력들이다. 전기장으로 총탄을 막는다. 그것을 눈으로 보고 다시 총을 쏜다. 인간의 능력을 이미 넘어선 자들의 격투다.

퍽!

“크윽!”

하영철의 허벅지에 총탄이 박혔다. 연이어 세 발의 총탄이 같은 곳을 파고들었다. 막지 못한 것이다. 쇄도하던 하영철이 속도를 이기지 못하고 구른다.

우당탕탕~

그 사이 염화의 주먹이 허공을 가른다. 주먹에도 불길이 맺혀있다. 맞으면 그을리는 정도가 아니라 아마도 불에 녹아 뚫릴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허공을 가르고 있다. 진월이 이미 회피했다는 의미다.

염화의 시선이 바쁘게 진월을 찾는다. 하지만 이미 진월은 염화의 뒤를 점하고 있다.

꽈악!

“컥!”

염화의 입에서 순간적으로 호흡곤란을 느끼는 음성이 흘러나온다.

진월은 팔로 염화의 목을 조르며 귓가에 소곤댄다.

“네 능력은 그냥 두면 위험하지.”

“…….”

진월은 염화가 어떻게 해 볼 사이도 없이 숨골을 조여 실신시킨다.

“이런, 이런…….”

쉐인이 염화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운지 중얼거린다. 그러다 근처까지 굴러와 쓰러진 하영철을 보며 혀까지 찬다.

“쯧쯧, 역시 육체적인 능력은 비할 데가 없군요.”

“…….”

진월은 쉐인의 모습을 보며 말이 없다. 과연 저 자의 능력이 어디까지인지 의구심이 물씬 든다.

쉐인의 앞에는 세 개의 기운이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떠 있다. 진월이 날려 보낸 권영까지 그대로 떠 있다. 다른 점이 있다면 불덩이와 전격은 그 힘을 잃어가며 소멸하고 있지만 권영만은 아직까지 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는 정도다.

지직 지직~

진월의 권영과 쉐인의 힘이 격돌하며 충돌음이 생긴다.

“당신의 힘은 뭐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아주 특이합니다. 마나라고 하기엔 좀 다르고, 성력이라 하기엔 다른 뭔가가 섞여 있고, 마력적인 특성도 보이고, 좀 복잡다단하군요.”

쉐인의 말처럼 특성을 단호하게 구분 짓기 힘들기에 소멸시키는 것에도 애로사항이 따르는 듯 했다.

“뭐 소멸시킬 수 없다면 회피하면 되니까요.”

“…….”

쉐인의 손짓에 따라 권영이 향하는 방향이 바뀐다. 어두운 밤하늘을 밝히는 금빛 하나가 하늘로 치솟는다.

풀썩!

진월이 염화의 구속을 풀자 그대로 쓰러진다.

쉐인의 시선은 그런 진월에게 고정되어 있다.

“소울로(sowulo)!”

쉐인의 음성이 들린다. 그의 손에서 흰빛이 나와 쓰러진 하영철에게 향한다. 흰빛이 하영철에게 닿자 놀라운 일이 벌어진다. 허벅지에서 흘러내리던 피가 흰빛과 어울린다. 흰빛은 마치 플라스크처럼 하영철의 피를 가둔다. 일부는 하영철의 몸으로 흘러들어간다. 잠시 후 허벅지에 박힌 총알이 흰빛에 붙들려 빠져나온다. 구멍이 난 상처 또한 아문다.

소울로라는 영창의 특성이 바로 생명력이나 회복에 관련된 것 같았다.

하영철 또한 정신과 기운을 차리는지 몸을 일으킨다. 쉐인의 시선이 하영철에게 향한다. 뭔지는 모르지만 하영철이 고개를 끄덕인다. 그러나 움직이지는 않는다. 눈빛은 뭔가 시기를 보는 것 같았다.

쉐인과 진월의 시선이 부딪친다. 진월도 느끼고 있다. 쉐인을 제압하기 위해서는 그의 모든 힘을 쏟아 부어야 할 것 같았다. 그러고도 가능할지 알 수 없는 자다.

쉐인의 손에 들린 하영철의 피가 든 플라스크가 승 소리를 내며 사라진다.

진월이 움찔한다.

그가 움찔한 이유는 바로 그의 영력에 미세한 변화가 가해졌기 때문이다. 진월의 시선이 의도치 않았지만 닉시란 여인에게 향한다. 그녀는 이미 기운을 회복한 상태다. 아마 아까 전에 쉐인이 날려 보낸 얼음의 기운의 혜택을 본 것 같았다.

어느 정도 회복되자 진월의 구속을 벗어나고자 애를 쓰고 있었다. 그런 그녀의 복부로 흰빛의 플라스크가 쑥 들어간다.

[헉!]

“당신을 구해주기 위해서는 이 방법 밖에 없으니 참으세요.”

[꺄아아~]

닉시란 여인의 전신으로 붉은 빛이 퍼져간다. 쉐인이 연신 뭔가를 중얼거린다. 그런 쉐인을 보호하기라도 하려는 듯 하영철이 앞으로 나선다.

쓰응~

닉시의 발밑으로 둥그런 형태의 마법진이 형성된다.

파아~

붉은 빛이 그녀의 전신을 감싸며 하늘로 솟아오른다.

쉐인이 진월을 보며 입을 연다.

“더 위대한 존재의 힘을 빌어 그대에게 날개를 선사한다. 다가즈(dagaz)!”

촤악~

닉시의 등에 검붉은 악마의 날개가 펼쳐진다. 날개는 진월이 걸어놓은 구속의 영력을 찢어버린다. 닉시의 몸 또한 원래의 푸른빛에서 붉은 빛으로 변해있다. 눈빛 또한 붉은 빛이다. 마치 보이는 모든 것을 피로 물들여 버릴 것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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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

  • 작성자
    Lv.31 콩닥훈씨
    작성일
    16.04.10 11:25
    No. 1

    아니 뭔 일만하면 다 방해바고 다실패하고..힘만 쎄고 결단력없고 이리저리 휘둘리는 바보인가요

    찬성: 1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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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제 96 장 단장 주비엘! 16.02.29 678 21 12쪽
96 제 95 장 위험한 냄새가 난다. 16.02.28 882 22 12쪽
95 제 94 장 목숨을 걸어야 하니까. 16.02.27 660 21 11쪽
94 제 93 장 나기 일족이 숨기는 것. 16.02.26 689 17 12쪽
93 제 92 장 Chief 하프. 16.02.25 568 15 1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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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제 89 장 블랙의 능력. 16.02.22 645 19 12쪽
89 제 88 장 전설에나 등장하는 것들. 16.02.21 658 20 12쪽
88 제 87 장 꼬나보다의 뜻. 16.02.20 629 17 12쪽
87 제 86 장 의문의 일족. 16.02.19 656 16 12쪽
86 제 85 장 타천(他天)으로……. +2 16.02.18 635 20 12쪽
85 제 84 장 뜻밖의 거래. 16.02.17 618 18 11쪽
84 제 83 장 몽중로(夢中路)! +1 16.02.16 710 19 12쪽
83 제 82 장 오늘 같은 날은 다시는 없다. 16.02.15 683 19 12쪽
82 제 81 장 잠력 폭발! +1 16.02.14 644 19 11쪽
81 제 80 장 피에 남은 흔적 16.02.13 649 20 13쪽
80 제 79 장 왜냐? 16.02.12 609 18 11쪽
79 제 78 장 발휘된 잠력. +1 16.02.11 913 20 11쪽
78 제 77 장 시험을 한번 해볼까? 16.02.10 804 19 12쪽
77 제 76 장 침투 16.02.09 674 17 12쪽
76 제 75 장 섬으로……. 16.02.08 588 20 13쪽
75 제 74 장 해부하시지요. 16.02.07 664 19 14쪽
74 제 73 장 괴물을 뛰어넘는 괴물. 16.02.06 765 22 12쪽
73 제 72 장 전부 다 부셔주지. 16.02.05 760 19 12쪽
72 제 71 장 나찰 오환의 목적. 16.02.04 700 25 13쪽
71 제 70 장 인질이 된 부국장. 16.02.03 775 21 13쪽
70 제 69 장 나, 너희 국장이야. 16.02.02 695 22 12쪽
69 제 68 장 민서의 위치? 16.02.01 754 23 13쪽
68 제 67 장 신들도 홍보가 필요하다. 16.01.31 771 25 13쪽
67 제 66 장 도움이 조금 필요하다. 16.01.30 699 25 12쪽
66 제 65 장 마약보다 좋은 보약 16.01.29 670 23 13쪽
65 제 64 장 조인(鳥人) +2 16.01.28 639 20 12쪽
64 제 63 장 함 정 16.01.27 637 21 11쪽
63 제 62 장 사내한테 중요한 것. 16.01.26 730 23 13쪽
62 제 61 장 배고프다고 하잖아. 16.01.25 621 30 12쪽
61 제 60 장 수장(水葬)을 시켜주지. 16.01.24 669 27 12쪽
60 제 59 장 태워 주려고 나왔지. 16.01.23 759 26 13쪽
59 제 58 장 은혜 갚아라. 16.01.22 810 25 12쪽
58 제 57 장 죽음의 고비. 16.01.21 800 24 12쪽
57 제 56 장 흑룡 흑천 16.01.20 876 28 13쪽
56 제 55 장 어둠 속에 빛나는 눈동자 16.01.19 896 29 11쪽
55 제 54 장 물건 배달 왔습니다. 16.01.18 907 26 12쪽
54 제 53 장 내가 미안하다. 16.01.17 1,000 26 12쪽
53 제 52 장 힘 좋은 쉐인. 16.01.16 1,053 26 11쪽
52 제 51 장 나만 없으면……. 16.01.15 1,100 28 12쪽
51 제 50 장 뜻밖의 등장인물. 16.01.14 963 27 12쪽
50 제 49 장 귀천의 능력 16.01.13 931 26 12쪽
49 제 48 장 팔태신술! 16.01.12 957 28 12쪽
48 제 47 장 네가 알고 있는 노래. 16.01.11 1,047 28 12쪽
47 제 46 장 용자룡, 그는? 16.01.10 1,077 27 12쪽
46 제 45 장 전철 부장의 능력! 16.01.09 958 29 12쪽
45 제 44 장 기다리는 자가 있다. 16.01.08 952 27 12쪽
44 제 43 장 막강한 화력! 16.01.07 1,031 32 11쪽
43 제 42 장 쭈뼛거림! 16.01.06 908 33 13쪽
42 제 41 장 천운이구만 기래. 16.01.05 1,013 30 11쪽
41 제 40 장 동물, 인간, 진월! 16.01.04 1,234 29 12쪽
40 제 39 장 윙슈트! 16.01.03 912 31 12쪽
39 제 38 장 약쟁이 16.01.02 990 31 12쪽
38 제 37 장 대가리 쳐들고 그냥 쏴! 16.01.01 927 31 12쪽
37 제 36 장 훈련이냐? 실전이냐? 15.12.31 1,007 34 12쪽
36 제 35 장 차라리 잘라주세요. 15.12.30 1,188 36 12쪽
35 제 34 장 탈출 시도 15.12.29 1,105 32 12쪽
34 제 33 장 정보의 출처 +2 15.12.28 1,191 34 12쪽
33 제 32 장 속는 셈 치지. 15.12.27 1,161 34 11쪽
32 제 31 장 협상 결렬 15.12.26 1,052 37 11쪽
» 제 30 장 거 래 +1 15.12.25 1,415 38 12쪽
30 제 29 장 닉시 +1 15.12.24 1,345 35 12쪽
29 제 28 장 범인은 누구? +1 15.12.23 1,231 40 19쪽
28 제 27 장 신이 되고 싶은 자. +2 15.12.22 1,330 40 12쪽
27 제 26 장 회유, 그들이 원하는 것은……. +3 15.12.21 1,398 41 12쪽
26 제 25 장 뇌전과 붉은 속박. 15.12.20 1,281 44 20쪽
25 제 24 장 쉐인의 진실한 목적은? +2 15.12.19 1,461 48 14쪽
24 제 23 장 불을 다루는 여인. 15.12.18 1,414 47 12쪽
23 제 22 장 함정을 판 괴물들! +4 15.12.17 1,626 52 13쪽
22 제 21 장 젠장맞을 늙은이! 15.12.16 1,821 57 16쪽
21 제 20 장 침입자들! +4 15.12.15 1,806 56 12쪽
20 제 19 장 설렘을 선물하는 진월. 15.12.14 1,948 55 13쪽
19 제 18 장 거봐! 네 인생이 그런 거야. +2 15.12.13 2,124 67 16쪽
18 제 17 장 살아서 걸어갔다는 말이다. 15.12.13 1,945 65 12쪽
17 제 16 장 재주가 많군. +3 15.12.12 2,344 68 13쪽
16 제 15 장 둘은 끝나고 개별면담이다. 15.12.11 2,517 66 11쪽
15 제 14 장 신조차 죽일 수 있는 힘을……. +2 15.12.10 2,604 74 11쪽
14 제 13 장 쉐인은 스펠캐스터! +1 15.12.10 2,482 74 13쪽
13 제 12 장 광 분! +1 15.12.09 2,624 96 12쪽
12 제 11 장 푸른빛의 뇌전. +7 15.12.08 2,660 87 11쪽
11 제 10 장 구름을 타는 자. 15.12.07 3,163 88 15쪽
10 제 9 장 모두 튼튼한 놈. +3 15.12.06 3,779 116 13쪽
9 제 8 장 죽었다 살아난 자. +2 15.12.05 3,954 106 12쪽
8 제 7 장 진월의 능력! +1 15.12.04 3,988 116 12쪽
7 제 6 장 조 우 15.12.03 3,782 102 11쪽
6 제 5 장 형태변형자? +2 15.12.02 4,538 116 14쪽
5 제 4 장 연쇄 살인 +1 15.12.02 6,070 127 17쪽
4 제 3 장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상황! +7 15.12.01 7,316 17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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