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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289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5.12.09 10:00
조회
2,624
추천
96
글자
12쪽

제 12 장 광 분!

DUMMY

“으윽!”

하영철의 손에 피가 묻어난다. 피를 보자 그의 눈빛이 흔들리기 시작한다. 손 또한 부들부들 떨리고 있다. 다리에서 흐르는 피로 인해 이성의 끈이 끊겨 버렸다.

“크크크크!”

“위험해!”

최탑의 목소리가 강희를 향한다.

하영철의 손에서 푸른 뇌전이 형성되더니 강희를 향해 날아간다. 동시에 최탑을 향해서도 날아간다.

퍼엉!

쩌저저정!

두 가지 상반된 음향이 울린다.

강희를 향해 날아간 뇌전은 애꿎은 땅바닥만 태웠다.

최탑을 향해 날아간 뇌전은 멋진 장면을 연출하고 있다. 언제 나왔는지 사오십 개는 되어 보이는 굵은 은침들이 3겹의 원형을 만들었다. 동그란 륜(輪)의 형상이다. 최탑이 내뻗은 손바닥 앞 오십 센티 정도 되는 공간에 떠 있다. 서서히 회전을 하는 원형 틀 안의 은침들은 각기 푸른 뇌전을 머금은 채 주변으로 전기를 흩뿌리고 있다.

최탑의 이마에도 굵은 땀방울이 흘러내린다. 고도로 집중하고 있다는 의미다. 방금 전 순식간에 새까맣게 타버린 남자를 생각하니 뒷골이 더 서늘하다.

“크크, 막아?”

하영철이 그 모습을 보며 가소롭다는 듯 웃는다. 그의 양손에 또 다른 푸른 뇌전이 자리한다.

최탑은 얼른 강희의 위치를 파악한다. 빠른 몸놀림이 가능한 강희 또한 최탑의 상태를 파악한 후 공격 방법을 궁리한다. 문제는 하영철의 주변에 존재하는 전기장이다. 공격하는 당사자가 오히려 피해를 본다. 깨려면 더 강한 공격력을 가하면 되지만 강희가 가지고 있는 마땅한 무기가 없다. 비상시를 대비해 차고 있는 권총으로 자연스럽게 손이 간다. 최탑과 눈을 마주친다. 동의의 의사를 구하기 위해서다.

최탑의 고개는 좌우로 천천히 움직인다. 안 된다는 의미다. 어디까지나 최후의 수단이다. 물론 총기가 효과가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

고민하는 사이 다시 한 번 뇌전이 날아든다. 최탑은 뇌전이 다가오는 방향으로 륜을 움직인다.

쩌정!

드득!

“젠장! 괴물들이 왜 이렇게 많아?”

최탑은 소리를 지른다. 뇌전을 받은 충격에 몸이 점점 밀려난다. 이번의 공격은 두 발 다 최탑을 향했다. 강희는 안중에도 없다. 륜 모양으로 형성된 은침들의 중심 간격이 점점 벌어진다. 뇌전의 압력을 이겨내지 못하고 있다.

하영철의 눈동자 색이 변해간다. 하나는 검은색으로 하나는 하얀색으로. 점점 더 미쳐가는 것인지도 모른다. 뭔가에 쓰인 것처럼 느껴진다.

최탑은 이를 악문다. 두 손을 모두 내밀어 압력을 버텨낸다. 밀리면 능력을 지녔다 해서 멀쩡할 리가 없다. 순간 눈빛이 반짝인다. 다리에 힘을 주더니 옆으로 사력을 다해 몸을 날린다. 그 순간 강희 또한 하영철을 향해 몸을 날린다. 그녀의 손에는 뭔가 시커먼 물체가 들려 있다.

퍼억!

“커억!”

하영철의 입에서 심상치 않은 신음소리가 흘러나온다.

그의 뒤통수에는 두꺼운 나뭇가지가 박혀있다. 강희가 주변에서 구한 나무다. 더구나 그녀의 능력까지 실려 있어 무시 못 할 힘도 실려 있다. 한방에 기절하지 않고 버티고 있는 하영철이 더 대단하게 느껴진다.

지직~ 지직~

아직까지 전기장이 다 가시지 않아 나뭇가지에 전기가 튀는 소리가 난다.

강희는 마무리를 짓기 위해 다시 한 번 기합을 넣는다.

“이얍!”

퍼억!

이번에는 복부다. 하영철의 몸이 굽혀진다. 한방만 더 먹이면 끝일 것 같다.

“후우~”

강희가 심호흡을 크게 한다. 두 팔도 하늘로 들려진다. 마지막 일격을 먹이기 위한 동작이다.

“가버려!”

훙~!

터억! 떨어져 내리던 몽둥이가 뭔가에 걸렸다.

“응?”

강희 또한 의아해 한다. 하영철의 등판을 향한 몽둥이질이 내뱉을 소리가 아니었다. 강희의 시선이 옆을 본다.

“…….”

“놀라셨나요?”

강희는 본능적으로 몽둥이를 휘두른 후 뒤로 물러난다. 본능이 위험을 알리고 있다.

느끼지도 못했는데 이상한 남자가 옆에 서 있다면 당연한 반응이다.

“당신은 뭐야?”

“이 친구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말입니다.”

남자는 능글능글하게 말한다. 얼굴에 떠오른 미소도 지워지지 않는다. 이런 상황이 아니라면 반할지도 모를 인상이다. 특이하게 은발을 지녔다.

무뚝뚝한 강희조차 잠시잠깐 남자의 얼굴에 시선을 빼앗겼다. 강희는 본인의 정신머리를 나무라듯 더 무뚝뚝하게 내뱉는다.

“그 자는 범인이다. 도와주게 되면 공범이란 의미다.”

“이 친구가 범죄를 저질렀나요? 그러면 벌을 받아야지요. 그런데 그 벌은 저희가 내리겠습니다. 하하! 저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

“무슨 말이냐?”

“계약을 해서 말이지요. 저희도 본전은 뽑아야 하는 건이라…….”

“무슨 말이야?”

“계약 말입니다. 계약 모르시나요?”

“무슨 계약?”

“한 맺히셨나요?”

“무슨 말이야? 나하고 장난하자는 거냐?”

“첫마디가 다 ‘무슨’이라 말입니다. ‘무슨’이란 단어에 한 맺힌 줄 알았습니다.”

이 정도 되면 장난하자는 말 확실하다. 강희의 얼굴이 붉어진다. 혈압이 오르고 있다는 반증이다. 그 사이 최탑이 강희의 근처로 다가온다. 작은 목소리로 속삭인다.

“잠시라도 좋다. 시간을 벌어야 한다.”

“…….”

강희는 답을 하지 않았지만 그 의미를 이해한다. 끓어오르는 분노를 참고 질문을 던진다.

“당신 이름은?”

“신원조회 하시려고요?”

“이해했으면 이름이나 밝혀.”

“못 밝힐 것도 없지요. 쉐인이라고 합니다. 풀네임은 쉐인 아처랍니다.”

“…….”

오히려 너무 쉽게 밝혀 놀랍다. 잠깐의 시간이 흐른 후 블루투스를 통해 통제조로부터 정보가 전달된다.

[인적 데이터베이스에 없는 이름입니다.]

통제실의 보고를 받은 강희가 눈앞의 남자가 불법체류자로 밝혀지자 다시 광분한다.

“호오~! 이것들이 쌍으로 지랄들이셔.”

“흥분 좀 가라앉혀라.”

“흥분 안하게 생겼어. 불법체류자라는데? 더구나 가만히 숨어 있어도 부족할 판에 이렇게 설치는데. 둘 다 집어 처넣어야지.”

“불법체류자요?”

“그래. 너 같은 사람을 일컬어 불법체류자라고 하지.”

“흐음~! 그럴 리가요?”

“시치미 작전인가? 긴말하기 싫으니 그 자를 놔두고 물러나도록 하시지.”

“이해력이 부족하시네~! 계약이 있다니까.”

“장난은 그만이다.”

훅~!

강희가 능력을 발현한다. 벌써 다섯 번째 능력 발현이다. 그녀가 능력을 발현할 수 있는 한계는 한 시간 안에 10회 정도다. 지속시간은 한번 발현시키면 3초.

바람소리와 함께 눈이 따라잡지 못할 정도의 속도로 움직인다.

상대는 놀라야 정상이건만 태연하다. 그가 뭔가를 중얼거린다. 이후 낮은 영창이 뒤따른다.

“라이도(raidho)!”

쉐인의 영창에 따라 그의 몸이 순식간에 사라진다. 강희는 당황하지 않는다. 보통 상대가 아니라는 것은 이미 인식한 상태다. 시간이 지나간다. 이미 3초 중 2초가 지났다. 뒷골이 서늘하다. 본능이 위험을 알리고 있다.

강희는 몸을 휙 돌린다. 강희의 시선에 흐릿한 잔영이 형성되는 것이 보인다. 잔영에서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쑤리사즈(thurisaz)!”

“……?”

알 수 없는 말을 계속 내뱉는다. 하지만 말이 끝나고 나면 뭔가 변화가 나타난다. 주변의 기운도 같이 변한다. 쉐인의 영창에 따라 거대한 회색빛 손바닥이 툭 튀어나온다. 강희의 눈동자가 커진다.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이게 말로만 듣던 마법인가?’

길게 생각할 겨를이 없다. 이미 능력 발현의 시간은 초과되었다. 다시 한 번 더 능력을 발현한다.

‘피할 수 없다. 막을 수 있을까?’

“피하는 게 좋아요.”

쉐인은 충고라고 하지만 듣는 강희에게는 조롱으로 들린다.

강희는 혼신의 힘을 다해 뒤로 무른다. 심장이 터질 것 같다. 연이어 능력을 발현하게 되면 생겨나는 부작용이다. 온힘을 오른 주먹에 모은다. 날아오는 회색빛 손바닥을 향해 힘차게 내지른다. 강희의 주먹에서 웅웅거리며 풍압이 형성된다. 엄청난 속도로 인해 생겨난 현상으로 보인다.

콰앙!

굉음이 울려 퍼진다. 주변으로 폭음에 이은 여파가 미친다. 그 사이로 강희가 몸을 굴리며 옆으로 피하는 모습도 보인다. 강희의 모습이 정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회색빛 손바닥과 맞선 강희의 오른팔 부위의 옷은 걸레처럼 발기발기 찢어졌다.

쉬쉬쉭!

날카로운 파공성이 들린다. 잠깐의 틈을 노리고 최탑이 은침을 날렸다. 폭발의 여파는 강희만 받은 것이 아니다. 쉐인 또한 분명 뒤로 물러난 것을 보았다. 최탑은 은침의 방향을 주시하며 쉐인을 본다. 최탑의 눈썹이 꿈틀거리며 구겨진다.

‘젠장!’

최탑은 속으로 욕지기를 내뱉는다. 잘못 봤다. 쉐인은 충격 때문에 뒤로 물러난 것이 아니었다. 폭발의 여파를 이용해 쓰러진 하영철의 목덜미를 잡고 안전한 곳으로 회피한 것이다.

예상과 다르다는 것을 알았지만 포기할 수는 없다. 최탑은 온 정신을 집중한다. 상대의 능력을 알기에 은침에 최대의 힘을 싣는다.

쉐인의 입가에 슬쩍 미소가 번진다. 최탑의 공격을 이미 알고 있다는 의미일까? 쉐인의 손이 올라간다.

“알기즈(algiz)!”

손바닥의 전면으로 금빛 사슴뿔 문양이 형성되었다 사라진다. 이후 희뿌연 막이 형성된다. 힘차게 날아가던 은침들이 ‘까가강’ 거리는 금속성 음을 동반하며 튀어나온다. 그러나 그 공격이 다가 아니다. 최탑의 능력은 그의 손을 거친 물건들을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는 물질감응염동력이다. 최탑의 손이 손등으로 물건을 밀듯 움직인다. 손의 움직임을 따라 시간차를 두고 날아가던 은침들이 쉐인의 뒤통수로 향한다.

쉐인은 그대로 선채 감탄사를 발한다.

“호오! 놀라운 분들이군요.”

“안수저(ansuz)!”

쉐인의 영창이 이어지자 그의 뒤로 붉은 입술 모양이 나타난다. 크게 벌어진 입은 은침을 모두 삼켜버린다. 그러나 작은 소음 하나가 생겨난다.

핏!

“…….”

갑자기 고요가 찾아든다. 공격을 한 쪽이나 받은 쪽 모두 조용하다.

하나의 은침이 쉐인의 얼굴에 붉은 혈선을 만들었다. 뺨을 타고 흐르는 핏방울이 마치 시한폭탄의 초침 같은 느낌이다.

“하~ 하하~ 하하하하~ 이런, 이런~ 너무 쉽게 생각했나?”

“…….”

쉐인은 뺨에 흐르는 피를 닦아내며 자조(自嘲) 섞인 말을 내뱉는다. 너무나도 부드러워 보이던 쉐인의 눈빛이 변한다.

“적당히 하려했는데……. 죽여 드릴까요?”

너무나 광오한 말이다.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요리가 가능하다는 의미다.

“미친 놈!”

쉐인의 바로 옆에서 강희가 말한다. 벌써 일곱 번째 능력의 발현이다. 점점 육체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이제는 재고 따질 여유도 없다.

쾅! 쾅!

강희의 주먹이 쉐인의 손바닥과 마주치며 굉음을 낸다. 강희의 공격이 얼마나 강한지 쉐인의 손바닥이 부딪치며 하늘로 솟아오른다. 문제는 아까 시전한 마법의 여력이 남았는지 쉐인에게 그다지 피해가 가지 않는 것 같다는 점이다.

어찌되었든 쉐인의 양팔이 대(大)자로 벌어져 있는 상황!

강희는 오른 주먹을 힘껏 움켜쥔다. 여덟 번째 능력의 발현이다.

주먹에서는 웅웅거리는 소음이 발생한다. 심장의 폭주, 혈류의 급속 순환, 귀가 운다. 약간의 어지러움도 느껴진다.

“뻗어 버려~!”

“쑤리사~즈(thurisaz)!”

강희와 쉐인의 음성이 동시에 어우러진다.

콰아앙~

이번 굉음은 길다. 충격파의 파동도 넓다. 강희의 주먹이 뒤로 튕겨져 나온다. 팔까지 뒤로 확 젖혀져 있다. 시간도 흐른다. 충돌의 여파가 가라앉자 침묵이 찾아온다.

쉐인의 상태는 과연 어떨까?

그의 몸 주변으로 금빛의 서기가 어려 있다. 신기하다. 거대한 거인의 형상까지 덧입혀져 있다. 분명 쉐인의 입에서는 얼마 전에 내뱉은 영창과 같은 말이 흘러나왔었다. 같은 말이면 같은 능력이어야 하지만 그렇지 않았다. 그가 내뱉는 영창은 특정분야의 힘을 이끌어내는 구동어일 뿐인 것 같았다. 같은 스펠이지만 다른 능력을 보였고 현재 그는 너무나도 멀쩡한 모습이다. 하지만 강희의 상태는 달랐다. 조금 많이 심각해 보인다. 능력의 발현만이라면 모를까, 충격까지 그대로 신체에 누적되었다. 호흡도 상당히 거칠었다.

“하아~ 하아~”



작가의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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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제 101 장 청안의 사내. 16.03.05 599 19 12쪽
101 제 100 장 뜻밖의 도움. 16.03.04 614 21 13쪽
100 제 99 장 그림자 속의 검붉은 빛줄기. 16.03.03 641 15 13쪽
99 제 98 장 트롤 쿤도의 허무한 퇴장. 16.03.02 751 22 13쪽
98 제 97 장 영살(靈殺)! 16.03.01 778 19 12쪽
97 제 96 장 단장 주비엘! 16.02.29 678 21 12쪽
96 제 95 장 위험한 냄새가 난다. 16.02.28 882 22 12쪽
95 제 94 장 목숨을 걸어야 하니까. 16.02.27 660 21 11쪽
94 제 93 장 나기 일족이 숨기는 것. 16.02.26 689 17 12쪽
93 제 92 장 Chief 하프. 16.02.25 568 15 14쪽
92 제 91 장 하크 주술사 마고의 등장. 16.02.24 560 19 12쪽
91 제 90 장 바람을 느끼는 자들. 16.02.23 710 17 12쪽
90 제 89 장 블랙의 능력. 16.02.22 645 19 12쪽
89 제 88 장 전설에나 등장하는 것들. 16.02.21 658 20 12쪽
88 제 87 장 꼬나보다의 뜻. 16.02.20 629 17 12쪽
87 제 86 장 의문의 일족. 16.02.19 656 16 12쪽
86 제 85 장 타천(他天)으로……. +2 16.02.18 635 20 12쪽
85 제 84 장 뜻밖의 거래. 16.02.17 618 18 11쪽
84 제 83 장 몽중로(夢中路)! +1 16.02.16 711 19 12쪽
83 제 82 장 오늘 같은 날은 다시는 없다. 16.02.15 683 19 12쪽
82 제 81 장 잠력 폭발! +1 16.02.14 644 19 11쪽
81 제 80 장 피에 남은 흔적 16.02.13 650 20 13쪽
80 제 79 장 왜냐? 16.02.12 609 18 11쪽
79 제 78 장 발휘된 잠력. +1 16.02.11 913 20 11쪽
78 제 77 장 시험을 한번 해볼까? 16.02.10 804 19 12쪽
77 제 76 장 침투 16.02.09 674 17 12쪽
76 제 75 장 섬으로……. 16.02.08 588 20 13쪽
75 제 74 장 해부하시지요. 16.02.07 664 19 14쪽
74 제 73 장 괴물을 뛰어넘는 괴물. 16.02.06 765 22 12쪽
73 제 72 장 전부 다 부셔주지. 16.02.05 760 19 12쪽
72 제 71 장 나찰 오환의 목적. 16.02.04 700 25 13쪽
71 제 70 장 인질이 된 부국장. 16.02.03 775 21 13쪽
70 제 69 장 나, 너희 국장이야. 16.02.02 695 22 12쪽
69 제 68 장 민서의 위치? 16.02.01 754 23 13쪽
68 제 67 장 신들도 홍보가 필요하다. 16.01.31 771 25 13쪽
67 제 66 장 도움이 조금 필요하다. 16.01.30 699 25 12쪽
66 제 65 장 마약보다 좋은 보약 16.01.29 670 23 13쪽
65 제 64 장 조인(鳥人) +2 16.01.28 639 20 12쪽
64 제 63 장 함 정 16.01.27 637 21 11쪽
63 제 62 장 사내한테 중요한 것. 16.01.26 730 23 13쪽
62 제 61 장 배고프다고 하잖아. 16.01.25 621 30 12쪽
61 제 60 장 수장(水葬)을 시켜주지. 16.01.24 669 27 12쪽
60 제 59 장 태워 주려고 나왔지. 16.01.23 759 26 13쪽
59 제 58 장 은혜 갚아라. 16.01.22 810 25 12쪽
58 제 57 장 죽음의 고비. 16.01.21 800 24 12쪽
57 제 56 장 흑룡 흑천 16.01.20 876 28 13쪽
56 제 55 장 어둠 속에 빛나는 눈동자 16.01.19 897 29 11쪽
55 제 54 장 물건 배달 왔습니다. 16.01.18 907 26 12쪽
54 제 53 장 내가 미안하다. 16.01.17 1,000 26 12쪽
53 제 52 장 힘 좋은 쉐인. 16.01.16 1,053 26 11쪽
52 제 51 장 나만 없으면……. 16.01.15 1,100 28 12쪽
51 제 50 장 뜻밖의 등장인물. 16.01.14 964 27 12쪽
50 제 49 장 귀천의 능력 16.01.13 931 26 12쪽
49 제 48 장 팔태신술! 16.01.12 957 28 12쪽
48 제 47 장 네가 알고 있는 노래. 16.01.11 1,047 28 12쪽
47 제 46 장 용자룡, 그는? 16.01.10 1,078 27 12쪽
46 제 45 장 전철 부장의 능력! 16.01.09 958 29 12쪽
45 제 44 장 기다리는 자가 있다. 16.01.08 952 27 12쪽
44 제 43 장 막강한 화력! 16.01.07 1,032 32 11쪽
43 제 42 장 쭈뼛거림! 16.01.06 908 33 13쪽
42 제 41 장 천운이구만 기래. 16.01.05 1,014 30 11쪽
41 제 40 장 동물, 인간, 진월! 16.01.04 1,234 29 12쪽
40 제 39 장 윙슈트! 16.01.03 912 31 12쪽
39 제 38 장 약쟁이 16.01.02 990 31 12쪽
38 제 37 장 대가리 쳐들고 그냥 쏴! 16.01.01 927 31 12쪽
37 제 36 장 훈련이냐? 실전이냐? 15.12.31 1,007 34 12쪽
36 제 35 장 차라리 잘라주세요. 15.12.30 1,188 36 12쪽
35 제 34 장 탈출 시도 15.12.29 1,105 32 12쪽
34 제 33 장 정보의 출처 +2 15.12.28 1,191 34 12쪽
33 제 32 장 속는 셈 치지. 15.12.27 1,161 34 11쪽
32 제 31 장 협상 결렬 15.12.26 1,052 37 11쪽
31 제 30 장 거 래 +1 15.12.25 1,415 38 12쪽
30 제 29 장 닉시 +1 15.12.24 1,345 35 12쪽
29 제 28 장 범인은 누구? +1 15.12.23 1,231 40 19쪽
28 제 27 장 신이 되고 싶은 자. +2 15.12.22 1,330 40 12쪽
27 제 26 장 회유, 그들이 원하는 것은……. +3 15.12.21 1,398 41 12쪽
26 제 25 장 뇌전과 붉은 속박. 15.12.20 1,282 44 20쪽
25 제 24 장 쉐인의 진실한 목적은? +2 15.12.19 1,461 48 14쪽
24 제 23 장 불을 다루는 여인. 15.12.18 1,414 47 12쪽
23 제 22 장 함정을 판 괴물들! +4 15.12.17 1,626 52 13쪽
22 제 21 장 젠장맞을 늙은이! 15.12.16 1,821 57 16쪽
21 제 20 장 침입자들! +4 15.12.15 1,806 56 12쪽
20 제 19 장 설렘을 선물하는 진월. 15.12.14 1,948 55 13쪽
19 제 18 장 거봐! 네 인생이 그런 거야. +2 15.12.13 2,124 67 16쪽
18 제 17 장 살아서 걸어갔다는 말이다. 15.12.13 1,945 65 12쪽
17 제 16 장 재주가 많군. +3 15.12.12 2,344 68 13쪽
16 제 15 장 둘은 끝나고 개별면담이다. 15.12.11 2,518 66 11쪽
15 제 14 장 신조차 죽일 수 있는 힘을……. +2 15.12.10 2,604 74 11쪽
14 제 13 장 쉐인은 스펠캐스터! +1 15.12.10 2,482 74 13쪽
» 제 12 장 광 분! +1 15.12.09 2,625 96 12쪽
12 제 11 장 푸른빛의 뇌전. +7 15.12.08 2,660 87 11쪽
11 제 10 장 구름을 타는 자. 15.12.07 3,163 88 15쪽
10 제 9 장 모두 튼튼한 놈. +3 15.12.06 3,779 116 13쪽
9 제 8 장 죽었다 살아난 자. +2 15.12.05 3,954 106 12쪽
8 제 7 장 진월의 능력! +1 15.12.04 3,988 116 12쪽
7 제 6 장 조 우 15.12.03 3,782 102 11쪽
6 제 5 장 형태변형자? +2 15.12.02 4,538 116 14쪽
5 제 4 장 연쇄 살인 +1 15.12.02 6,070 127 17쪽
4 제 3 장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상황! +7 15.12.01 7,316 17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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