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303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5.12.24 18:00
조회
1,345
추천
35
글자
12쪽

제 29 장 닉시

DUMMY

진월의 근육이 팽창을 한다. 엔돌핀이 분비되고 심박수도 상승을 한다.

그의 발이 지면을 한번 박찰 때마다 10여 미터씩 죽죽 뻗어 나간다. 어두워진 밤이 아니었다면 그 모습을 보고 놀랄 이들이 꽤 됐을 것이다.

슈욱~ 쿠웅~

묵직한 물체가 날아와 지면과 맞닿는 소리가 울린다.

진월이 몸을 날린 후 지면에 착지하는 소리다.

후우~

숨을 고른 진월의 눈이 금빛 서기로 일렁인다. 상대의 존재를 알았으니 영력을 동원해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지상에는 없다. 그렇다면…….

진월의 시선이 연못으로 향한다.

[날 내버려 둬요.]

“…….”

[왜 날 쫓는 거지요.]

“죄의식이 없군.”

[전 잘못한 것이 없어요.]

“사람을 죽여 놓고 잘못한 것이 없다?”

[그들은 죽지 않았어요. 저와 함께 할 뿐이에요. 그리고 저도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었답니다.]

“네가 살기 위해 사람을 죽여 놓고 어쩔 수 없었다? 무슨 괴변이지?”

[이곳은 제가 취할만한 마나나 영기가 부족해요. 전 그것들을 먹고 살아가는 존재니까요.]

“……?”

진월은 이해할 수 없는 여인의 말에 의문을 느낀다.

“당신, 이 세상의 존재가 아닌가?”

[제가 살던 곳은 아닌 것 같아요. 밝은 빛이 있기에 따라 왔더니 이곳으로 왔어요. 그러니 날 가만히 둬요.]

“그렇게 못하겠다면?”

[…….]

여인의 답은 없다. 대신 한기가 엄습한다. 연못의 물도 쩌적 소리를 내며 순식간에 얼어붙기 시작한다.

[당신 같은 자라면 내게 필요한 마나를 계속 공급해줄 수 있어요. 그러니 나와 함께 살아요.]

“…….”

이번엔 진월이 말이 없다. 진월은 순간 멍해진 기분이다. 민서와는 또 다른 능력이다. 텔레파시를 통해 상대의 의지를 제압하고 있었다. 정신력이 약하거나 일반인이라면 충분히 환각에 사로잡힐 만한 능력이다.

하지만 상대가 상대이니 만큼…….

콰작~

진월의 주변으로 퍼지던 냉기가 파열된다.

쩌적!

연못의 얼음도 진월의 몸에서 퍼져나간 영력에 의해 깨진다.

어느새 모습을 드러낸 의문의 여인이 아미를 구긴다. 진월의 능력이 생각 이상이기 때문이리라.

[나와 함께 해요.]

움찔!

여인의 음성에 진월이 또 다시 주춤한다. 퍼져나가던 영력 또한 멈춘다.

쩌저적!

얼음이 갈라지며 떠오른다. 삼지창 형식의 얼음의 창이 순식간에 만들어진다.

[당신은 저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어요.]

“…….”

슈욱~

얼음의 창이 대기를 가른다. 현혹에 의한 설득이 통하지 않자 직접적인 물리 공격이 행해진다. 진월이 잠시잠깐 정신이 아득해진 순간이다. 의문의 여인은 물이 있는 곳에서 더 강한 능력을 발휘하는 것 같았다. 삼지창 형식으로 만들어진 얼음의 속도가 상상을 불허한다.

진월의 몸 주변에 형성되어 있던 영사가 이질적인 기운에 반응한다.

퍼억! 얼음의 창과 영사의 방벽이 충돌했다.

“음!”

진월의 입에서 낮은 신음이 흘러나온다.

얼음의 창이 부서지며 파편이 주변으로 비산한다. 얼음의 창만 파괴된 것은 아니다. 영사가 방패처럼 형성된 막에도 세 개의 구멍이 뚫렸다. 삼지창의 형상이다.

진월이 신음을 흘린 것은 신체적인 타격보다는 영적인 타격 때문인 것 같았다.

진월이 주춤거린다.

푸른빛을 발하는 영혼의 형태를 띤 여인은 기회라는 듯 다시 한 번 얼음을 날린다.

이번에는 마치 얼음으로 만들어진 쇠사슬 같은 형태다.

쐐래랙~

진월의 신형을 구속하려 한다. 하지만 진월 또한 그렇게 호락호락한 사람이 아니다.

콰악!

얼음 쇠사슬은 진월의 우완에 감겼다.

여인이 손짓한다. 그에 따라 얼음의 쇠사슬이 진월의 오른팔을 더 강하게 옭아맨다.

콰드득!

진월의 입에서 허연 입김이 나온다. 한 겨울도 아니건만 흘러나온 입김이 바로 얼어붙을 정도의 한기다. 채찍이 감긴 우완은 어깨부위까지 순식간에 얼어붙는다.

“…….”

진월이 느끼기에도 놀라운 능력을 지닌 여인이다.

진월의 눈에 어린 금빛 서기가 더 강렬해진다. 지켜보던 여인의 표정에 의아함이 담긴다.

“빛의 정령?”

그러나 다음 순간 서기의 끝부분에 검은 빛이 일어나 깃발처럼 나부낀다.

“그림자의 정령까지……. 어떻게 한 사람의 몸에……?”

진월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이다.

그림자 정령은 뭐고 빛의 정령은 뭔지 알 수 없다. 더구나 지금 중요한 것은 그것이 아니었다.

여인 또한 더욱 더 힘을 가한다. 진월을 연못으로 끌어들이려고 하는 것 같았다.

다가갈수록 한기 또한 배가되고 있었다.

드드득~

진월이 끌려간다.

파워라면 자신 있는 진월이 맥을 못 춘다. 아마도 상대의 특성 때문이리라. 형체가 일정하게 정해져 있지 않은 존재와의 대결은 처음이다. 더구나 여인은 마치 영혼과 같은 모습이다. 조금 더 밀도 높은 정형화된 영혼 같았다. 더구나 마나를 이용한 공격력이 아주 강했다. 인간의 영을 흡수해서 위력이 배가된 듯 했다.

여인이 다시 매혹적인 텔레파시를 보낸다.

[당신은 정말 매력적인 사람! 나와 함께 해요. 나와 함께 영원한 생을…….]

그녀는 진월 정도의 정(精)이면 이 세상에서 지내는데 아무 문제가 없을 것 같았다. 진월이 가지고 있는 정을 흡수하면 마나나 영기의 흡수가 자유로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녀가 느끼는 이 세상은 대기 중의 마나가 적었다. 정기도 적었다. 아주 극소량만이 있을 뿐이다. 그래서 선택을 하게 된 것이 인간이 가지고 있는 영혼, 즉 정의 흡수다. 이 세계에 사는 인간들의 영혼은 이 세계의 정기를 흡수하는데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반항하지 말아요.]

“…….”

쩌저적!

다시 한 번 허공에 큰 창이 형성된다.

진월의 저항이 너무 거세어 그냥은 정을 흡수할 수 없기 때문이다.

쐐액~

일촉즉발의 순간이다. 진월의 왼손이 얼음의 창을 향해 뻗는다.

콱!

얼음의 창이 진월의 손에 잡힌다. 아니 손바닥과는 약간의 이격 거리가 있었다.

진월의 왼손에는 너울거리는 금빛과 담흑빛의 영사들이 요동치며 보호하고 있었다.

따닥따닥~

힘과 힘이 격돌하며 전기가 튀듯 스파크가 발생한다.

콰작! 파캉~

얼음의 창이 진월의 손아귀에 잡히며 부서진다. 그 모습을 본 여인이 눈을 찡그린다.

그녀의 뜻대로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진월의 발이 대지를 박차며 앞으로 쏘아져 나간다. 여인이 당기는 힘을 역이용하고 있었다. 그의 속도는 그로 인해 배가된다. 진월의 오른팔을 구속하던 얼음도 깨진다. 진월의 몸에서 뿜어지는 영력으로 인한 현상이다.

증~

진월의 오른 주먹에 영기가 맺힌다.

영사가 집결되며 마치 송공같이 날카로운 모양을 형성한다. 처음으로 여인이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녀의 얼굴이 험하게 일그러진다.

그녀가 크게 소리친다.

[싫어~! 죽어버려!]

여인도 혼신의 힘을 쏟아 붓고 있었다.

쩌저저적~

여인의 전방으로 얼음의 벽이 방패처럼 만들어진다. 거대한 방패처럼 만들어진 방벽의 양쪽에서는 거대한 팔 또한 형성된다.

순식간에 형성된 거대한 팔은 진월을 향해 날아간다.

콰아아앙~

후두두둑~

굉음과 동시에 얼음이 부서진다. 얼음 조각들이 비산하며 떨어져 내린다.

쿠웅~ 뭔가 얼어붙은 연못에 부딪쳤다.

쩍! 얼어붙은 연못의 얼음도 깨진다.

연못을 깨부순 것은 바로 진월의 몸이다. 거대한 얼음의 팔이 진월을 속박하고 있었다.

진월이 얼음의 방벽을 깨뜨리긴 했지만 완전하지는 않았다. 거대한 두 팔이 진월을 패대기친 것만 봐도 힘에서 밀린 것이 확실했다.

풍덩~

진월의 몸이 연못 속으로 빠져들어 간다. 억세게 누르고 있는 얼음 팔로 인해 벗어날 수도 없었다. 여인은 그렇게 한참을 누르고 있다. 진월 또한 물에 잠긴 채 반응이 없다.

촤악~

얼음 팔이 진월을 힘차게 들어올린다. 마치 죽은 사람처럼 진월은 축 쳐져 있다. 미약한 호흡은 있는 것 같다. 여인이 얼음 팔을 움직여 진월을 가까이 다가서게 한다.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기 위해서 인 것 같았다.

쩌저적!

여인의 가까이 다가서자 젖어있던 진월의 몸이 급속도로 얼어붙는다.

여인의 입이 열린다. 하얀 입김이 허공에 작은 손 하나를 만든다. 얼음 손은 진월의 턱을 잡아 입을 살짝 벌린다. 진월의 입을 통해 하얀 빛의 정기가 흘러나온다. 정기는 여인의 입을 향해 나아간다.

여인은 마치 맛있는 음료를 마시듯 꿀꺽거리며 진월의 정기를 흡수한다.

꿈틀!

진월의 몸이 살짝 꿈틀댄다.

[걱정하지 말아요. 이제 곧 당신과 나는 하나가 되니……. 큭!]

“…….”

여인의 눈빛이 진월을 향한다. 분명 의식이 없다고 판단했다. 그런데 진월이 서서히 눈을 뜨고 있다.

“좋은 방법을 가르쳐 준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해.”

[어, 어떻게……?]

“회복력은 좋은 편이라.”

여인의 목을 금흑빛의 손이 옥죄고 있었다. 언제 형성했는지 알 수 없다. 진월은 싸움을 거듭할수록 강해지고 있었다. 영사로 만들어진 거대한 손은 여인이 구현한 거대한 얼음 팔의 형상과 같았다. 대신 조금 더 날카로운 형상의 손이다. 기다랗고 날카로운 금빛과 담흑빛의 손톱이 여인의 목을 금방이라도 도려내 버릴 것 같았다.

즈즉~

여인의 목과 맞닿은 금흑빛의 손에서 에너지끼리의 충돌음이 발생한다. 여인이 버티려 하면서 발생하는 현상이다. 그러나 한번 잡힌 목덜미는 풀리지 않는다. 진월을 구속하고 있던 얼음의 팔 또한 형체를 잃어간다.

즈즈즈즉~

힘과 힘의 대결이 펼쳐진다.

얼음 위에 내려선 진월이 주먹을 더욱 더 강하게 움켜쥔다. 그에 따라 여인의 목을 구속하고 있던 손아귀에 더 많은 힘이 집중된다.

[크, 카악!]

여인이 신음한다.

파아앙~

진월의 몸에서 영력이 폭발하듯 퍼진다.

쩌적~

굳게 얼어 있던 얼음 또한 영향을 받아 갈라진다. 여인은 다급함을 느낀다.

[그, 그만해요. 사, 사랑해요. 제발!]

“…….”

[당, 당신의 영원한 종이 될게요. 그러니…….]

“…….”

진월은 답이 없다. 혹 다시 현혹에 빠진 것일까? 여인이 다급한 상황에서 그녀의 최대 능력을 발현한 것은 아닐까? 진월의 대답이 없으니 더 의문스럽다. 그러나 여인이 함부로 행동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알 수 없다.

침묵이 흐른다. 침묵은 진월의 음성에 의해 깨진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겠나?”

[……?]

이번엔 푸른 형체를 지닌 의문의 여인이 답을 하지 못한다. 그녀가 최고의 능력을 발휘했지만 눈앞의 남자는 멀쩡히 버티고 있다.

즈즈즉~

[으윽!]

“아무래도 죽이는 것이 맞겠지.”

진월의 영력으로 만들어진 핸드가 여인의 목을 파고든다. 목에 영력의 손톱이 파고들며 작은 흠집을 낸다. 그곳으로 하얀 빛들이 피처럼 흘러나온다.

[제, 제발…….]

“난 너 같은 존재를 구속하는 방법이 서투르다. 그러니 힘들여 구속할 필요 없이 제거하는 것이 나을지도…….”

“오~! 그러면 안 됩니다.”

갑자기 들려온 목소리에 진월의 고개가 돌아간다. 낯익은 자가 보인다. 한번 보면 절대 잊어버리지 않을 자다.

쉐인 아처!

그가 다시 진월의 앞에 나타났다. 진월의 미간이 구겨진다. 정말 얄미운 자가 아닐 수 없다.

“뭐지?”

“하하! 용건이 있어서 왔지. 뭐긴 뭐겠습니까?”

“무슨 용건이지?”

“…….”

쉐인은 말은 하지 않고 손가락으로 의문의 여인을 가리킨다.

“이 여인에게 볼 일이 있나?”

“그렇지요.”

“아는 여인인가?”

“…….”

쉐인이 어깨를 으쓱한다. 안다는 것인지 모른다는 것인지 애매하다.

그러다 한마디 한다.

“그녀의 이름은 닉시랍니다. 다른 세계에서는 요정 중의 하나지요.”

“…….”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1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타천(他天)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03 제 102 장 검귀 아케드. 16.03.06 659 19 12쪽
102 제 101 장 청안의 사내. 16.03.05 600 19 12쪽
101 제 100 장 뜻밖의 도움. 16.03.04 614 21 13쪽
100 제 99 장 그림자 속의 검붉은 빛줄기. 16.03.03 641 15 13쪽
99 제 98 장 트롤 쿤도의 허무한 퇴장. 16.03.02 751 22 13쪽
98 제 97 장 영살(靈殺)! 16.03.01 778 19 12쪽
97 제 96 장 단장 주비엘! 16.02.29 678 21 12쪽
96 제 95 장 위험한 냄새가 난다. 16.02.28 882 22 12쪽
95 제 94 장 목숨을 걸어야 하니까. 16.02.27 660 21 11쪽
94 제 93 장 나기 일족이 숨기는 것. 16.02.26 689 17 12쪽
93 제 92 장 Chief 하프. 16.02.25 568 15 14쪽
92 제 91 장 하크 주술사 마고의 등장. 16.02.24 560 19 12쪽
91 제 90 장 바람을 느끼는 자들. 16.02.23 710 17 12쪽
90 제 89 장 블랙의 능력. 16.02.22 645 19 12쪽
89 제 88 장 전설에나 등장하는 것들. 16.02.21 658 20 12쪽
88 제 87 장 꼬나보다의 뜻. 16.02.20 629 17 12쪽
87 제 86 장 의문의 일족. 16.02.19 656 16 12쪽
86 제 85 장 타천(他天)으로……. +2 16.02.18 635 20 12쪽
85 제 84 장 뜻밖의 거래. 16.02.17 619 18 11쪽
84 제 83 장 몽중로(夢中路)! +1 16.02.16 711 19 12쪽
83 제 82 장 오늘 같은 날은 다시는 없다. 16.02.15 683 19 12쪽
82 제 81 장 잠력 폭발! +1 16.02.14 644 19 11쪽
81 제 80 장 피에 남은 흔적 16.02.13 650 20 13쪽
80 제 79 장 왜냐? 16.02.12 609 18 11쪽
79 제 78 장 발휘된 잠력. +1 16.02.11 913 20 11쪽
78 제 77 장 시험을 한번 해볼까? 16.02.10 805 19 12쪽
77 제 76 장 침투 16.02.09 674 17 12쪽
76 제 75 장 섬으로……. 16.02.08 588 20 13쪽
75 제 74 장 해부하시지요. 16.02.07 664 19 14쪽
74 제 73 장 괴물을 뛰어넘는 괴물. 16.02.06 766 22 12쪽
73 제 72 장 전부 다 부셔주지. 16.02.05 760 19 12쪽
72 제 71 장 나찰 오환의 목적. 16.02.04 700 25 13쪽
71 제 70 장 인질이 된 부국장. 16.02.03 775 21 13쪽
70 제 69 장 나, 너희 국장이야. 16.02.02 696 22 12쪽
69 제 68 장 민서의 위치? 16.02.01 755 23 13쪽
68 제 67 장 신들도 홍보가 필요하다. 16.01.31 771 25 13쪽
67 제 66 장 도움이 조금 필요하다. 16.01.30 699 25 12쪽
66 제 65 장 마약보다 좋은 보약 16.01.29 670 23 13쪽
65 제 64 장 조인(鳥人) +2 16.01.28 639 20 12쪽
64 제 63 장 함 정 16.01.27 637 21 11쪽
63 제 62 장 사내한테 중요한 것. 16.01.26 730 23 13쪽
62 제 61 장 배고프다고 하잖아. 16.01.25 621 30 12쪽
61 제 60 장 수장(水葬)을 시켜주지. 16.01.24 670 27 12쪽
60 제 59 장 태워 주려고 나왔지. 16.01.23 759 26 13쪽
59 제 58 장 은혜 갚아라. 16.01.22 811 25 12쪽
58 제 57 장 죽음의 고비. 16.01.21 800 24 12쪽
57 제 56 장 흑룡 흑천 16.01.20 876 28 13쪽
56 제 55 장 어둠 속에 빛나는 눈동자 16.01.19 897 29 11쪽
55 제 54 장 물건 배달 왔습니다. 16.01.18 907 26 12쪽
54 제 53 장 내가 미안하다. 16.01.17 1,000 26 12쪽
53 제 52 장 힘 좋은 쉐인. 16.01.16 1,053 26 11쪽
52 제 51 장 나만 없으면……. 16.01.15 1,100 28 12쪽
51 제 50 장 뜻밖의 등장인물. 16.01.14 964 27 12쪽
50 제 49 장 귀천의 능력 16.01.13 931 26 12쪽
49 제 48 장 팔태신술! 16.01.12 958 28 12쪽
48 제 47 장 네가 알고 있는 노래. 16.01.11 1,047 28 12쪽
47 제 46 장 용자룡, 그는? 16.01.10 1,078 27 12쪽
46 제 45 장 전철 부장의 능력! 16.01.09 958 29 12쪽
45 제 44 장 기다리는 자가 있다. 16.01.08 952 27 12쪽
44 제 43 장 막강한 화력! 16.01.07 1,032 32 11쪽
43 제 42 장 쭈뼛거림! 16.01.06 908 33 13쪽
42 제 41 장 천운이구만 기래. 16.01.05 1,014 30 11쪽
41 제 40 장 동물, 인간, 진월! 16.01.04 1,235 29 12쪽
40 제 39 장 윙슈트! 16.01.03 912 31 12쪽
39 제 38 장 약쟁이 16.01.02 990 31 12쪽
38 제 37 장 대가리 쳐들고 그냥 쏴! 16.01.01 928 31 12쪽
37 제 36 장 훈련이냐? 실전이냐? 15.12.31 1,007 34 12쪽
36 제 35 장 차라리 잘라주세요. 15.12.30 1,189 36 12쪽
35 제 34 장 탈출 시도 15.12.29 1,105 32 12쪽
34 제 33 장 정보의 출처 +2 15.12.28 1,191 34 12쪽
33 제 32 장 속는 셈 치지. 15.12.27 1,161 34 11쪽
32 제 31 장 협상 결렬 15.12.26 1,052 37 11쪽
31 제 30 장 거 래 +1 15.12.25 1,415 38 12쪽
» 제 29 장 닉시 +1 15.12.24 1,346 35 12쪽
29 제 28 장 범인은 누구? +1 15.12.23 1,231 40 19쪽
28 제 27 장 신이 되고 싶은 자. +2 15.12.22 1,330 40 12쪽
27 제 26 장 회유, 그들이 원하는 것은……. +3 15.12.21 1,398 41 12쪽
26 제 25 장 뇌전과 붉은 속박. 15.12.20 1,282 44 20쪽
25 제 24 장 쉐인의 진실한 목적은? +2 15.12.19 1,461 48 14쪽
24 제 23 장 불을 다루는 여인. 15.12.18 1,414 47 12쪽
23 제 22 장 함정을 판 괴물들! +4 15.12.17 1,626 52 13쪽
22 제 21 장 젠장맞을 늙은이! 15.12.16 1,821 57 16쪽
21 제 20 장 침입자들! +4 15.12.15 1,806 56 12쪽
20 제 19 장 설렘을 선물하는 진월. 15.12.14 1,948 55 13쪽
19 제 18 장 거봐! 네 인생이 그런 거야. +2 15.12.13 2,124 67 16쪽
18 제 17 장 살아서 걸어갔다는 말이다. 15.12.13 1,945 65 12쪽
17 제 16 장 재주가 많군. +3 15.12.12 2,344 68 13쪽
16 제 15 장 둘은 끝나고 개별면담이다. 15.12.11 2,518 66 11쪽
15 제 14 장 신조차 죽일 수 있는 힘을……. +2 15.12.10 2,604 74 11쪽
14 제 13 장 쉐인은 스펠캐스터! +1 15.12.10 2,482 74 13쪽
13 제 12 장 광 분! +1 15.12.09 2,625 96 12쪽
12 제 11 장 푸른빛의 뇌전. +7 15.12.08 2,660 87 11쪽
11 제 10 장 구름을 타는 자. 15.12.07 3,163 88 15쪽
10 제 9 장 모두 튼튼한 놈. +3 15.12.06 3,779 116 13쪽
9 제 8 장 죽었다 살아난 자. +2 15.12.05 3,954 106 12쪽
8 제 7 장 진월의 능력! +1 15.12.04 3,988 116 12쪽
7 제 6 장 조 우 15.12.03 3,782 102 11쪽
6 제 5 장 형태변형자? +2 15.12.02 4,538 116 14쪽
5 제 4 장 연쇄 살인 +1 15.12.02 6,070 127 17쪽
4 제 3 장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상황! +7 15.12.01 7,316 177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