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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331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6.01.09 18:05
조회
958
추천
29
글자
12쪽

제 45 장 전철 부장의 능력!

DUMMY

두드드드~

각종 화기가 불을 뿜는 소리가 요란하게 들린다. 방음처리가 잘 되어 있는 시설이지만 지근거리에서 발사되는 총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는 아니다. 민서가 유리벽에 착 달라붙어 밖을 보려한다. 하지만 소리만 들릴 뿐 싸우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꽝~ 꽝~

유리벽을 있는 힘껏 두들겨 본다. 하지만 워낙 튼튼한 유리다. 총탄에도 뚫리지 않는 방탄유리이니 그녀의 힘으로 부술 수는 없다.

지직~ 지직~

머리 위쪽에서 갑자기 잡음이 들린다. 스피커에서 나는 소리다.

“누나 들려?”

“창민아!”

민서가 화들짝 놀라 창민이를 부른다. 기지 내 화상카메라가 모두 부서지자 음성 쪽으로 전환했나 보다.

“하하, 다행이다.”

“어떻게 접속했어?”

“팀장님이 지금 그쪽으로 가고 있어.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

“응. 알았어.”

“그런데 그 룸 락(Lock)을 풀어보려 했는데 풀리질 않아. 전기적인 것 말고 또 다른 것이 있는 거야?”

“응. 탈출을 한번 시도했었거든. 디지털 락 말고도 수동으로 밖에서 열게끔 되어 있나 봐.”

“지독한 놈들!”

“탈출 경로는 파악한 거야? 여기 북쪽이던데…….”

“응. 지하로 통하는 터널이 있어. 그런데…….”

“그런데 뭐야?”

“아니야. 걱정하지 말고 있어.”

“뭔데 그래? 안심이 안 되잖아.”

“누나가 괜찮은 것이 제일 우선이야. 그러니 팀장님 기다리고 있어. 팀장님 실력은 우리가 누구보다 잘 알잖아. 그러니 조금만 기다려.”

“그렇긴 한데…….”

창민이 걱정하는 것이 무엇인지 민서도 약간은 직감하고 있다. 전철 부장이란 자의 능력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를 지원하는 병력도 있을 것이다. 그 병력이 어떤 종류이고 질을 갖췄는지 알 수 없다.

더구나 민서와 창민이 예상하지 못한 것도 있으니…….

민서가 있는 곳의 반대편 구석 그늘에서 일렁이는 검은 그림자가 있다는 사실이다.


* * *


진월이 K-2C를 든 상태 그대로 굳어 있다. 신체의 주요 부위는 방탄복으로 보호된다. 하지만 가려지지 않은 부위도 많다. 더구나 보통 사람이었다면 소총탄 한두 발을 맞는 것으로도 충격에 몸을 휘청거릴 것이다.

진월이 전방을 막고 있는 사이 뒤의 대원들이 속속 사격을 개시한다. 뛰어난 K-11의 화력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20mm 고속 유탄이 경비 팀들의 머리 위에서 터진다.

“크악!”

“컥!”

경비 팀들은 엄폐물로 보호를 하고 있지만 하늘에서 떨어지는 유탄에 대한 대비는 부족했다. 유탄은 전철 부장에게도 떨어진다. 그러나…….

티티티팅~

전철 부장의 몸에 부딪친 유탄들은 흐릿한 막에 부딪치며 다시 튕겨 나간다.

두드드드~

타타타탕~

경비 팀이 전투 불능이 되자 목영호가 이끄는 팀원들이 전철 부장을 향해 5.56mm를 난사한다. 탄창을 모두 비워버리겠다는 듯 자동모드로 모두 쏟아 붓는다.

퍼퍼퍼퍽~

소총탄들은 전철 부장이 입고 있는 강화복에 틀어박힌다. 5명의 계속된 집중 화력에 거인인 그조차 버티지 못하고 조금씩 뒤로 무른다. 그 순간 진월에게도 변화가 생긴다.

투두두둑~

가만히 서 있던 진월의 몸에서 뭔가 떨어져 내린다. 경비 팀이 난사했던 총알이다.

떨어지는 수십 발의 총알들 중 몇몇에는 붉은 피도 묻어난다. 물론 방탄복에 그대로 박혀 있는 총알들도 보인다.

진월이 K-2C를 바짝 당겨 견착 시킨다. 조준경으로 전철 부장을 노린다. 미간이다. 진월이 조준경으로 노릴 정도면 1mm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내쉬던 호흡이 멈춘다. 조금의 미동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뜻이다.

타타타탕~

총탄이 날아가는 것이 진월의 눈에 선명하게 들어온다. 전철 부장은 무수히 쏟아지는 탄환을 막기 위해 손을 들어 얼굴을 가리고 있는 순간이다. 마치 이때를 노리고 쏜 것 같다. 진월이 쏜 탄환이 전철 부장의 손가락 사이를 통과해 들어간다.

전철 부장의 눈동자가 부릅떠진다. 그도 놀란 것 같다.

퍼억!

전철 부장의 머리가 약간 뒤로 젖혀진다. 연이어 소음이 들린다.

퍽! 팅~ 티잉~

진월이 연이어 쏜 총알이 전철 부장의 몸에 부딪치는 소리가 변한다. 보통 사람이었다면 이미 죽었어야 맞다. 전철 부장의 고개가 약간 젖혀지긴 했지만 그는 아직 서 있다.

훙!

전찰 부장의 곁으로 검은 그림자 하나가 바람을 가르며 나타난다. 진월이다. 그의 손에는 어느새 단검이 들려있다. 단검에는 전철 부장을 한 번에 끝내버리겠다는 듯 강한 영력이 실려 있었다.

단검을 날리는 진월의 시선이 전철 부장의 얼굴을 훑는다. 분명 총알이 미간에 박혀 있다. 그러나 전철 부장의 눈동자는 지금 진월을 향해 있다. 그걸 보면서도 진월의 표정에 변화는 없다. 예상이라도 한 것일까? 진월이 소리친다.

“고우!”

목영호를 향한 명령이다. 전철 부장은 온전히 자신의 몫이다. 그러니 가서 민서를 구하라는 의미다. 목영호 또한 지체하지 않고 팀원을 이끌고 움직인다. 부상당한 자들은 팀원들의 부축을 받으면서 신속하게 움직인다.

움직이던 목영호가 슬쩍 곁눈질로 대결을 본다.

퍽!

진월의 빛의 실린 단검이 허공에 멈춰 섰다. 육각형 모양의 투명한 녹색 판이 단검의 진로를 막았다. 물론 뚫리기는 했지만 깨부수지는 못했다. 전철 부장의 고개가 원상태로 돌아온다.

“사격 실력은 정말 대단…….”

쾅!

진월의 주먹이 전철 부장의 복부에 박힌다. 전철 부장의 몸이 기역자로 꺾일 정도로 강한 충격이다. 부풀대로 부푼 진월의 강한 근육은 엄청난 파워를 담고 있었다. 강인한 파워에 영력까지 실렸으니 시멘트벽이라도 한방에 구멍이 뚫릴 정도의 위력이다.

진월의 오른손이 단검을 놓는다. 단검은 녹색 육각형 판에 잡혀 제 구실을 할 수 없는 상태다.

그의 오른팔에 금빛과 흑빛이 섞인 영력의 팔이 거대하게 형성된다. 전철 부장의 목덜미를 움켜쥔다.

꽈악!

콰득~

영력의 팔에 형성된 날카로운 손톱이 뭔가를 파고든다. 일반적인 피부를 파고드는 소리는 아니다. 자세히 보자 육각형 모양의 녹색 판 모양이 피부를 덮고 있다. 단검을 막은 녹색 판과 같은 것 같다.

진월이 전철 부장에게 틈을 주지 않고 밀어붙인다. 목을 잡은 채 그대로 바닥으로 찍어 누른다.

콰아앙~

바닥에 울릴 정도의 충격파가 퍼져 나간다. 도저히 인간들의 싸움으로 보이지 않는다.

쩌저적~

바닥이 쩍쩍 갈라진다. 그 상태에서 멈추지 않는다. 무지막지한 발길질이 이어진다.

쾅! 쾅!

두부에 한 방, 복부에 한 방이 작렬한다. 엄청난 파워에 전철 부장의 몸이 날아가 벽에 다시 박힌다.

툭! 땅, 따당~

전철 부장의 이마에 박혀 있던 탄알 두 개가 빠져나와 바닥에 떨어진다. 소총탄이고 같은 지점에 연달아 박혔지만 전철의 두개골을 뚫지 못한 모양이다.

후두두둑~

퍼억!

전철 부장의 몸이 벽에서 떨어져 그대로 바닥에 떨어졌다. 미동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진월은 움직이지 않고 바라본다.

꿈틀!

전철 부장의 손가락이 움직인다.

“으음!”

뿌득! 우둑!

전철 부장이 앓는 소리를 내더니 몸을 일으키려 한다. 뼈마디가 어긋났는지 뼈끼리 부딪치는 소리도 들린다. 제자리에 서더니 휘청하는 모습도 보인다. 타격을 입은 모습이다. 그러나 이마에서 흐르던 피가 어느새 멎었다. 손을 뻗어 상처를 매만진다. 손을 한번 슬쩍 보더니 피식 웃는다. 별것 아니라는 표정이다.

목이 뻐근한지 천천히 돌린다.

우두둑~

뼈마디가 제자리를 찾아가는 소리다. 전철 부장이 진월을 바라본다. 그 눈빛에는 강렬한 기운이 어려 있다.

“저번보다는 낫군.”

“이렇게 까지 하는 이유가 뭐지?”

“우리도 나름의 목적이 있다.”

“법을 어겨가면서까지 해야 하나?”

“법의 테두리로는 감당하기 힘든 일도 있는 법이지.”

“살인, 방화, 납치가 법의 테두리 안에 들어오지 않는 일인가?”

“그건 부수적으로 발생하는 일일 뿐이다.”

“정신 상태가 의심되는 자들이군.”

“그건 네가 큰 그림을 볼 줄 모르는 것뿐이지.”

“미친…….”

“이 땅위에 천상이 펼쳐진다면 작은 희생쯤은 감수해야 하지 않겠나?”

“…….”

진월이 느끼기엔 과대망상에 빠진 것 같았다. 그리고 과대망상을 위해 소수의 행복은 파괴되어도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 어이가 없어 진월이 전철 부장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다. 전철 부장이 진월의 모습을 보고 피식 웃는다.

“하하, 이런 논리가 바로 우리 쪽 대빵의 생각이지.”

“……?”

진월이 의문을 느낀다. 무슨 의도로 이런 표현을 한 것인지 이해하기 어렵다.

“뭐! 나쁘지 않지 않나? 인간이 오래 살고 싸움도 없는 세상. 나쁠 것은 없지. 가능하기만 하다면 말이야. 그리고 그 증거도 충분히 있고. 바로 너나 나 같은 자들도 그 증거의 일부지.”

“그런 걸로 범죄가 정당화 되지는 않는다.”

“딱딱하게 굴지 말아라. 어차피 너도 알고 있다. 우리 같은 자들을 법의 테두리로 잡아놓는다는 것은 의미가 없다는 것을 말이다.”

“규율이 없는 곳은 지옥보다 못한 곳이다.”

“틀린 말은 아니다. 나도 지켜보고 있을 뿐. 잘못된 길로 간다면 바로 잡아야 할 의무가 있기도 하지. 아직은 내가 허용할 수 있는 범위 내이니 말이야.”

“무슨 말이지?”

“긴 말 할 것 없다. 막고 싶다면 나를 넘어서면 된다. 중요한 것은 민서를 구출하는 것일 텐데. 그것 또한 가능할 때의 말이지. 넌 여기서 목숨을 걸어야 한다.”

“…….”

파지지직~

전철 부장의 손을 회색빛의 구가 감싼다. 그 구의 주변으로 백색의 뇌전이 튀긴다. 영력을 이용해 중력장을 마음대로 형성할 수 있는 전철 부장의 능력이다. 신체 또한 투명한 녹색의 육각판이 뒤덮고 있다. 마치 거북이의 등가죽이 전신을 뒤덮고 있는 것 같다.

전철 부장의 손에 들린 큰 수박만한 중력장이 진월을 향해 쇄도한다. 중력장의 표면에 닿는 물체는 중심으로 급속도로 빨려든다. 형체를 지닌 물체들은 깨지거나 가루가 되어 소멸한다. 중력장이 무서운 이유다. 그 중심은 마치 작은 블랙홀과 같은 능력을 지니고 있다. 더구나 중력장을 다루는 자의 능력에 따라 사물을 밀고 당기는 것이 가능하기 때문에 웬만한 공격은 통하지 않는다.

진월 또한 상대의 무서움을 알기에 빠른 움직임을 보인다.

스승~ 지징~

중력장이 진월의 곁을 스치며 지나친다. 그러나 살아있는 것처럼 방향을 다시 꺾는다. 전철 부장이 진월의 움직임에 맞춰 조종하고 있다. 진월이 그의 곁으로 다가서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아무래도 움직임은 진월이 빨랐다.

뿌득!

진월의 발이 바닥을 밟는다.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파워가 실리며 바닥이 일그러지는 소리다. 전철 부장의 시야에도 진월의 모습이 흐릿하게 보일 정도의 스피드다.

전철 부장의 입 꼬리가 비틀리며 손짓이 바닥을 향한다.

파파악~

쩌저적~

진월이 막 발을 디디려는 바닥에 중력장이 쏟아진다. 진월의 뒤를 쫓던 작은 두 개 외에도 커다란 것 하나가 형성되어 때린다. 바닥이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구멍이 뚫려 아래층이 보인다. 진월이 흠칫 놀라 방향을 튼다.

승! 승!

피하려는 방향과 반대 방향에 사람만한 중력장 두 개가 순식간에 형성된다. 피할 곳은 허공과 전 후방 밖에는 없다.

철컥!

전철 부장이 언제 빼들었는지 그의 총을 빼들었다. 전자동 권총이다. 방아쇠 한번을 당기는 것으로 탄창에 담긴 모든 탄환을 쏟아낼 수 있다.

“선물을 받았으니 돌려줘야지.”

“…….”


작가의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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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제 97 장 영살(靈殺)! 16.03.01 778 19 12쪽
97 제 96 장 단장 주비엘! 16.02.29 678 21 12쪽
96 제 95 장 위험한 냄새가 난다. 16.02.28 882 22 12쪽
95 제 94 장 목숨을 걸어야 하니까. 16.02.27 660 21 11쪽
94 제 93 장 나기 일족이 숨기는 것. 16.02.26 690 17 12쪽
93 제 92 장 Chief 하프. 16.02.25 568 15 14쪽
92 제 91 장 하크 주술사 마고의 등장. 16.02.24 560 19 12쪽
91 제 90 장 바람을 느끼는 자들. 16.02.23 711 17 12쪽
90 제 89 장 블랙의 능력. 16.02.22 645 19 12쪽
89 제 88 장 전설에나 등장하는 것들. 16.02.21 658 20 12쪽
88 제 87 장 꼬나보다의 뜻. 16.02.20 629 17 12쪽
87 제 86 장 의문의 일족. 16.02.19 657 16 12쪽
86 제 85 장 타천(他天)으로……. +2 16.02.18 635 20 12쪽
85 제 84 장 뜻밖의 거래. 16.02.17 619 18 11쪽
84 제 83 장 몽중로(夢中路)! +1 16.02.16 711 19 12쪽
83 제 82 장 오늘 같은 날은 다시는 없다. 16.02.15 683 19 12쪽
82 제 81 장 잠력 폭발! +1 16.02.14 645 19 11쪽
81 제 80 장 피에 남은 흔적 16.02.13 650 20 13쪽
80 제 79 장 왜냐? 16.02.12 609 18 11쪽
79 제 78 장 발휘된 잠력. +1 16.02.11 913 20 11쪽
78 제 77 장 시험을 한번 해볼까? 16.02.10 805 19 12쪽
77 제 76 장 침투 16.02.09 675 17 12쪽
76 제 75 장 섬으로……. 16.02.08 588 20 13쪽
75 제 74 장 해부하시지요. 16.02.07 664 19 14쪽
74 제 73 장 괴물을 뛰어넘는 괴물. 16.02.06 766 22 12쪽
73 제 72 장 전부 다 부셔주지. 16.02.05 761 19 12쪽
72 제 71 장 나찰 오환의 목적. 16.02.04 700 25 13쪽
71 제 70 장 인질이 된 부국장. 16.02.03 775 21 13쪽
70 제 69 장 나, 너희 국장이야. 16.02.02 696 22 12쪽
69 제 68 장 민서의 위치? 16.02.01 755 23 13쪽
68 제 67 장 신들도 홍보가 필요하다. 16.01.31 771 25 13쪽
67 제 66 장 도움이 조금 필요하다. 16.01.30 699 25 12쪽
66 제 65 장 마약보다 좋은 보약 16.01.29 671 23 13쪽
65 제 64 장 조인(鳥人) +2 16.01.28 640 20 12쪽
64 제 63 장 함 정 16.01.27 637 21 11쪽
63 제 62 장 사내한테 중요한 것. 16.01.26 730 23 13쪽
62 제 61 장 배고프다고 하잖아. 16.01.25 621 30 12쪽
61 제 60 장 수장(水葬)을 시켜주지. 16.01.24 670 27 12쪽
60 제 59 장 태워 주려고 나왔지. 16.01.23 760 26 13쪽
59 제 58 장 은혜 갚아라. 16.01.22 811 25 12쪽
58 제 57 장 죽음의 고비. 16.01.21 800 24 12쪽
57 제 56 장 흑룡 흑천 16.01.20 876 28 13쪽
56 제 55 장 어둠 속에 빛나는 눈동자 16.01.19 897 29 11쪽
55 제 54 장 물건 배달 왔습니다. 16.01.18 908 26 12쪽
54 제 53 장 내가 미안하다. 16.01.17 1,000 26 12쪽
53 제 52 장 힘 좋은 쉐인. 16.01.16 1,054 26 11쪽
52 제 51 장 나만 없으면……. 16.01.15 1,101 28 12쪽
51 제 50 장 뜻밖의 등장인물. 16.01.14 964 27 12쪽
50 제 49 장 귀천의 능력 16.01.13 931 26 12쪽
49 제 48 장 팔태신술! 16.01.12 958 28 12쪽
48 제 47 장 네가 알고 있는 노래. 16.01.11 1,047 28 12쪽
47 제 46 장 용자룡, 그는? 16.01.10 1,078 27 12쪽
» 제 45 장 전철 부장의 능력! 16.01.09 959 29 12쪽
45 제 44 장 기다리는 자가 있다. 16.01.08 953 27 12쪽
44 제 43 장 막강한 화력! 16.01.07 1,032 32 11쪽
43 제 42 장 쭈뼛거림! 16.01.06 908 33 13쪽
42 제 41 장 천운이구만 기래. 16.01.05 1,014 30 11쪽
41 제 40 장 동물, 인간, 진월! 16.01.04 1,235 29 12쪽
40 제 39 장 윙슈트! 16.01.03 912 31 12쪽
39 제 38 장 약쟁이 16.01.02 990 31 12쪽
38 제 37 장 대가리 쳐들고 그냥 쏴! 16.01.01 928 31 12쪽
37 제 36 장 훈련이냐? 실전이냐? 15.12.31 1,007 34 12쪽
36 제 35 장 차라리 잘라주세요. 15.12.30 1,189 36 12쪽
35 제 34 장 탈출 시도 15.12.29 1,105 32 12쪽
34 제 33 장 정보의 출처 +2 15.12.28 1,192 34 12쪽
33 제 32 장 속는 셈 치지. 15.12.27 1,161 34 11쪽
32 제 31 장 협상 결렬 15.12.26 1,053 37 11쪽
31 제 30 장 거 래 +1 15.12.25 1,415 38 12쪽
30 제 29 장 닉시 +1 15.12.24 1,346 35 12쪽
29 제 28 장 범인은 누구? +1 15.12.23 1,231 40 19쪽
28 제 27 장 신이 되고 싶은 자. +2 15.12.22 1,330 40 12쪽
27 제 26 장 회유, 그들이 원하는 것은……. +3 15.12.21 1,398 41 12쪽
26 제 25 장 뇌전과 붉은 속박. 15.12.20 1,282 44 20쪽
25 제 24 장 쉐인의 진실한 목적은? +2 15.12.19 1,462 48 14쪽
24 제 23 장 불을 다루는 여인. 15.12.18 1,414 47 12쪽
23 제 22 장 함정을 판 괴물들! +4 15.12.17 1,626 52 13쪽
22 제 21 장 젠장맞을 늙은이! 15.12.16 1,821 57 16쪽
21 제 20 장 침입자들! +4 15.12.15 1,806 56 12쪽
20 제 19 장 설렘을 선물하는 진월. 15.12.14 1,949 55 13쪽
19 제 18 장 거봐! 네 인생이 그런 거야. +2 15.12.13 2,125 67 16쪽
18 제 17 장 살아서 걸어갔다는 말이다. 15.12.13 1,945 65 12쪽
17 제 16 장 재주가 많군. +3 15.12.12 2,344 68 13쪽
16 제 15 장 둘은 끝나고 개별면담이다. 15.12.11 2,518 66 11쪽
15 제 14 장 신조차 죽일 수 있는 힘을……. +2 15.12.10 2,604 74 11쪽
14 제 13 장 쉐인은 스펠캐스터! +1 15.12.10 2,482 74 13쪽
13 제 12 장 광 분! +1 15.12.09 2,625 96 12쪽
12 제 11 장 푸른빛의 뇌전. +7 15.12.08 2,660 87 11쪽
11 제 10 장 구름을 타는 자. 15.12.07 3,163 88 15쪽
10 제 9 장 모두 튼튼한 놈. +3 15.12.06 3,780 116 13쪽
9 제 8 장 죽었다 살아난 자. +2 15.12.05 3,954 106 12쪽
8 제 7 장 진월의 능력! +1 15.12.04 3,988 116 12쪽
7 제 6 장 조 우 15.12.03 3,783 102 11쪽
6 제 5 장 형태변형자? +2 15.12.02 4,539 116 14쪽
5 제 4 장 연쇄 살인 +1 15.12.02 6,071 127 17쪽
4 제 3 장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상황! +7 15.12.01 7,316 17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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