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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293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6.01.22 18:05
조회
810
추천
25
글자
12쪽

제 58 장 은혜 갚아라.

DUMMY

“국장님! 국장니~임!”

매수 실장이 미친 듯이 국장을 부른다. 새벽이 가까워오는 시간이다. 평범한 사람들은 한참 꿈나라를 헤맬 시간이다. 이 시간에 퇴근하지 않고 본부에 남아 있는 매수 실장도 이상한 놈이다. 책임자의 자리에 있으니 마음이 편치 않아서 일 것이다.

벌컥!

노크도 하지 않고 국장의 사무실 문을 연다. 불이 꺼져 있지만 국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듯한 행동이다.

어둠 속에서 도깨비불 두 개가 희번덕거린다.

“뭐냐? 진월이라도 찾았느냐?”

“…….”

흥분된 매수 실장의 음성과는 정반대로 너무나도 차분한 목소리다. 만약 그것도 아닌데 이렇게 호들갑을 떨었다간 목이라도 효수할 분위기다.

“그, 그건 아니고…….”

“아니고?”

“네. 혹시 몰라서…….”

“그런데 넌 왜 안 갔지?”

“어딜 안 가요?”

“은발 새끼 찾아오라고 말했을 텐데.”

“뿅 하고 사라진 놈을 어떻게…….”

“원래 그게 네가 할 일이다.”

“…….”

“직무 유기에 책임 회피까지…….”

“억울합니다.”

“억울하다? 그렇다면 창민이는?”

“밖에…….”

“밖에는 왜 나갔지?”

“찾아본다고…….”

“넌 정신 상태부터가 틀려먹었지 않나, 매수 실장?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우선 움직이는 놈과 머리만 굴리고 있는 너란 놈과 말이다.”

“억울합니다. 저도 나름…….”

“나름이지? 항상 최선은 아니고. 나름만이야.”

매수 실장은 정말 억울했다. 그도 한다고 하는데 맨날 구박만 받고 있으니 말이다. 참았던 화가 복받치며 울음까지 터지려 한다.

“히잉~ 저도 나름…….”

“지랄 맞을 나름!”

“…….”

국장의 고성에 매수 실장이 눈물을 보이려다 화들짝 놀라 딸꾹질까지 한다. 야심한 밤에 새벽이 가까워 오는 시간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운다는 것은 그만큼 마음에 근심이 많다는 반증이리라. 국장도 신경이 상당히 날카로워져 있었다.

“진정됐으면 말해 봐라. 무슨 건이냐?”

“아, 네…….”

“네 모습이 아니다. 말끝 자꾸 흐리지 마. 넌 네 역할 잘 하고 있으니 말이다.”

“……?”

매수 실장이 이번에는 갑작스런 격려에 당황한다. 사실 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은 상태에서도 매수 실장은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왔다. 그의 실력과 능력이 아니라면 그 누구도 쉽게 할 수 없는 일이었다.

“말해 봐라.”

“서부 휴전선 인근 지역에서 교전의 흔적이 있습니다.”

“교전의 흔적? 언제?”

“지금입니다.”

“…….”

국장이 말이 없다. 고민하는 것인가?

퍽! 매수 실장은 앞으로 고꾸라진다. 뒤통수에 국장의 펀치가 작렬했다.

언제 일어나 문 앞까지 갔는지도 알 수 없다.

“그런 건이면 빨리 말을 해야 할 것 아니냐?”

“…….”

쓰러지는 매수는 말한다. 언제 말할 기회나 줬냐고? 앞이 캄캄하다. 의식의 먼 저편에서 국장의 고함소리가 들린다.

“빨리 안 일어 나냐?”

찰싹! 얼굴이 왼쪽으로 확 돌아간다.

“어, 이래도 안 일어나?”

퍽! 입에서 피가 튀어나온다.

잠수했던 의식이 살기 위해 돌아온다.

“끄아악~”

한쪽 볼엔 손가락 다섯 개가 그려지고 다른 쪽 볼은 퉁퉁 부어오른다. 깨어난 매수는 국장을 쳐다보지도 않고 뛰어나간다. 양쪽 볼을 움켜잡고 외계어를 중얼거린다. 모조리 욕이다. 하지만 발음이 정확하지 않았다.


통제실로 온 국장은 위성이 제공한 영상을 보고 있다. 불빛이 번쩍이며 폭발이 일어난다. 사방 100여 미터에 이르는 지뢰밭이 고폭탄과 같이 폭발을 하는 장면이니 장관이다. 이어서 마치 줄을 긋듯이 연속된 폭발이 일어난다. 기관총에서 난사되는 탄환들 중 예광탄이 번쩍이며 줄을 그린다. 모든 공격이 하나의 목표물을 향해 집중되고 있는 영상이다.

“열 감지 분석은?”

“진행 중입니다.”

“저 정도 속도면 사람이 아니지?”

“네. 진월이란 종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네 상관이다.”

“종에 대한 분류로 언급했을 뿐입니다.”

“어디까지 이어 지지?”

“강화만 해상까지 이어집니다.”

“빨리 돌려봐.”

“여기서부터 폭발이 멈춥니다.”

“잡힌 것 같나?”

“열 감지 영상부터 보시지요.”

열 감지 영상은 진월이 저격수를 죽이는 부분까지만 나온다. 그 이후부터는 위성에도 노출이 되지 않는다. 사람과 동물이 뒤섞여 근처에 있으니 파악이 불가한 것이다. 더구나 속도 또한 많이 줄어 특이점을 파악하기 힘들었다.

국장이 한참을 멍하니 앉아있더니 전화기부터 든다. 누군가 높이 있는 자에게 전화를 거는 것 같다.

“은혜 갚아라.”

대뜸 대놓고 은혜부터 갚으란다. 답을 하는 자의 목소리도 제법 중후하고 나이가 있는 것 같다.

[뭔지 말을 해야 할 것 아닌가?]

“갚을 거야. 말거야?”

국장의 목소리가 다시 커진다.

[소리 지른다고 될 일이 아니잖아. 뭔데?]

“강화만 인근에 비상령 내려. 수색조 모조리 동원하고.”

[이 인간아. 네놈이 뭘 모르면 그러나 보다 하겠다. 그러다 저쪽도 비상 걸면 관계까지 경색 돼. 왜 이러는 거야?]

“아들 놈 살리려고…….”

[네가 아들이 어디 있어?]

“아들 같은 놈이다.”

[젠장!]

“갚을 거야? 말 거야? 내가 네놈 아프가니스탄에서 살려준 것 갚아야 할 것 아냐?”

[바다에 빠진 놈, 찾는 거냐?]

“아마도.”

[빠진 건지도 확실치 않다?]

“그렇지.”

[그렇다면 우리 쪽에서냐, 아니면 저쪽에서냐?]

“저쪽.”

[미쳤구만. 미쳤어.]

“강의 하구다. 물의 흐름은 강들로 인해 남쪽으로 흐른다.”

[그건 네 희망사항이지. 조류의 흐름은 누구보다 잘 아는 놈이 그딴 말을 해.]

“해 줄 거냐? 말거냐?”

[……누구냐?]

“소천이 아들이다.”

[…….]

한참을 말이 없다. 그도 누군지 아는 것 같았다. 정적이 흐르다가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네가 데리고 있었구나. 알았다. 까짓것 정년 전에 징계 한번 먹는다고 달라질 것도 없지.]

“고맙다.”

[고맙긴……. 이건 소천이 몫이다. 네 몫은 나중에 쓰도록 해라.]

“그건 꼭 그렇게 하마.”

[하여튼 너란 놈은 그놈의 성질머리만 아니었어도 대장은 해먹을 놈이었는데 말이야.]

“책상머리는 나한테 안 맞아.”

[알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그쪽에서 무슨 훈련을 하는 것 같다고 하더니만 그 애 혼자서 그 난리를 피운 거냐?]

“그런 것 같다.”

[그 애비에 그 아들인가 보군.]

“더 하지.”

[하하. 꼭 살아있기를 바래야겠구나.]

“…….”

[알았다. 나중에 연락하마.]

“그래. 수고 좀 해줘.”

국장이 수화기를 내려놓는다. 매수 실장은 궁금해 미칠 것 같은 표정이다. 전화를 끊고 나서도 한참을 말이 없자 도저히 못 참고 묻는다.

“누구신데 해군을 움직입니까?”

“난 군이라고 말한 적 없다.”

“비상령이면 군 아닙니까?”

“눈치로 계급을 땄으면 원수도 해먹겠다.”

“그 놈의 눈치 덕에 원수만 늘고 있지요.”

어찌 보면 틀린 말도 아니다. 빠른 눈치 때문에 일을 처리하다가 오히려 당한 적이 많다. 이번 건만 해도 뭔가 이상하다 싶어 보고했다가 국장한테 된통 당했다.

국장이 매수 실장을 보며 묻는다.

“네 마음속에 내가 그 정도였냐?”

“사랑하지요.”

“누구를? 나를?”

“성경에도 있잖습니까?”

“성경?”

“원수를 사랑하라.”

퍽! 다시 별이 돈다. 정말 미칠 지경이다. 의식을 잃지 않을 정도만 때린다. 간신히 탁자를 잡고 섰다. 부들부들 떨리는 다리로 휙 돌아선다. 이번에는 꼭 항변하고 말리라.

“왜? 원수라며?”

“…….”

“지금 너하고 나하고 둘 밖에 없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하지?”

“오, 오해십니다.”

“오해?”

“그 원수는 그 원수가 아닙니다. 사과하십시오.”

“사과? 그럼, 별 다섯 개 원수?”

“그, 그렇지요.”

“대령 예편한 놈한테 염장을 제대로 지르는구나.”

“헉! 죽을죄를 지었습니다.”

“아니야. 괜찮아. 능력이 안 돼서 그런 건데 뭐.”

“가, 감사합니다.”

“그래. 감사해라. 그런 의미에서 우선 맞고 시작하자.”

매수 실장은 다 좋은데 줏대가 없다. 꼭 지조 없이 이랬다저랬다 하다가 두들겨 맞는다.

지근지근 밟힌 매수가 바닥에 누워 꿈틀거린다. 매수는 한탄을 한다. 왜 퇴근이나 할 걸, 굳이 찾아보겠다고 내가 이 지랄을 한 것일까? 후회한다.

그런 그에게 국장의 음성이 들려온다.

“화면이 안 넘어간다.”

그래서 어쩌란 말인가? 누워서 손가락 하나 꼼짝할 힘도 없는데 말이다.

‘니가 해라. 니가 해!’

“내가 갈까?”

‘올 거리면 손가락 놀리겠다. 이 웬수야.’

“에고, 요새 운동이 부족해.”

정말 자리를 털고 일어난다. 매수 실장은 누워서 생각한다.

‘미친놈이다.’

생각이 거기에 미치자 확장된다. 미친놈은 죄를 지어도 사형을 면한다. 오히려 정신병원에 가는 경우가 많다. 다 이겨도 미친놈은 절대 해볼 수 없다는 진리를 깨닫는다.


* * *


창민이 누군가의 차에 잡혀 있다. 가만히 보니 낯이 익은 얼굴이다. 바로 염화다. 쉐인이 데려간 염화가 왜 창민을 잡고 있는 것일까? 염화의 차에는 남자 둘도 같이 타고 있다. 그들이 얼쩡거리는 창민을 잡아다가 차에다 태운 것 같다.

염화가 누군가에게 전화를 건다. 상대편이 어찌나 밝게 받는지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음성이 다 들린다.

[하이! 마이 스위트하트.]

“장난하지마시고요.”

[장난이라니요? 진심인데…….]

“만나는 여자마다 다 그러시잖아요.”

[그랬나요?]

“그랬어요.”

[흠! 그래도…….]

“됐어요. 이놈 어떻게 할까요?”

[이놈?]

“왜 있잖아요?”

[그렇게 말하면 귀신도 몰라요.]

“우리 귀신은 다 알잖아요?”

[그 귀신 저한테 삐쳤어요. 얘기 안한지 며칠 됐어요.]

“참나! 저쪽 NSCT에 있는 조그마한 놈 있잖아요?”

[누구? 국장?]

“장난해요?”

[하긴 그 사람이 쉽게 잡힐 사람은 아니니까. 아~ 창민이라는 사람?]

“작긴 누가 작아!”

[오호, 맞나보군요. 어떻게 잡았어요?]

“근처에서 얼쩡거리고 있었습니다.”

[흠! 쓸모가 없는데…….]

“그럼?”

[버리세요.]

염화가 남자 둘을 보며 말한다.

“쓸모없다고 버리라는데.”

“뭐 힘들 것도 없지.”

“안 돼. 안 된다고!”

창민이 악에 받쳐 소리를 지른다. 어디서 그런 힘이 나는 것일까? 창민은 죽자고 매달린다.

“난 그 은발 새끼 만나야 돼. 데리고 가야 한단 말이야.”

“호호, 은발 새끼라는데요.”

[은발 새끼? 꼭 버려요. 필요 없으니.]

“좋게 할 때 내리라고.”

남자 하나가 손으로 창민의 머리를 민다. 창민은 악에 받쳐 버틴다. 창민은 갑자기 앞이 깜깜해지며 보이지 않는다. 그러더니 멍한 표정으로 잠시 있다. 모두 의아해 가만히 보고 있다. 기회지만 악바리처럼 버티던 자가 갑자기 조용해지니 궁금한가 보다. 그러더니 창민이 잠시 후 머리를 밀던 남자를 보며 중얼거린다.

“당신 있던 캡슐 번호가 46번이었지. 그리고 당신한테 그 짓거리 한 인간 내가 찾을 수 있을지도 몰라.”

“……?”

“……?”

차 안에 있던 모두가 의문을 느낌과 동시에 침묵한다. 그리고 남자의 얼굴에 집중한다. 남자가 고개를 끄덕이며 말한다.

“맞아.”

“이 자식 뭐야? 괴물이네.”

[그래서 내가 버리라고 했잖아요.]

쉐인이 수화기 너머로 듣고 있다가 다시 한 번 강조한다. 하지만 현장에 있는 염화는 답답하기만 하다.

“우리도 버리고 싶어요. 안 나가고 저렇게 버티는데 어떻게 해요.”

“죽여 버리지요.”

“네. 그게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남자 둘 다 같은 의견이다. 그에 창민이 더 발악한다.

“그래. 차라리 죽여.”

“독종이네.”

염화가 창민을 보며 고개를 젓는다. 답이 없자 다시 쉐인에게 묻는다.

“어떻게 해요? 데리고 가요?”

[차를 버리세요.]


작가의말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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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제 98 장 트롤 쿤도의 허무한 퇴장. 16.03.02 751 22 13쪽
98 제 97 장 영살(靈殺)! 16.03.01 778 19 12쪽
97 제 96 장 단장 주비엘! 16.02.29 678 21 12쪽
96 제 95 장 위험한 냄새가 난다. 16.02.28 882 22 12쪽
95 제 94 장 목숨을 걸어야 하니까. 16.02.27 660 21 11쪽
94 제 93 장 나기 일족이 숨기는 것. 16.02.26 689 17 12쪽
93 제 92 장 Chief 하프. 16.02.25 568 15 14쪽
92 제 91 장 하크 주술사 마고의 등장. 16.02.24 560 19 12쪽
91 제 90 장 바람을 느끼는 자들. 16.02.23 710 17 12쪽
90 제 89 장 블랙의 능력. 16.02.22 645 19 12쪽
89 제 88 장 전설에나 등장하는 것들. 16.02.21 658 20 12쪽
88 제 87 장 꼬나보다의 뜻. 16.02.20 629 17 12쪽
87 제 86 장 의문의 일족. 16.02.19 656 16 12쪽
86 제 85 장 타천(他天)으로……. +2 16.02.18 635 20 12쪽
85 제 84 장 뜻밖의 거래. 16.02.17 618 18 11쪽
84 제 83 장 몽중로(夢中路)! +1 16.02.16 711 19 12쪽
83 제 82 장 오늘 같은 날은 다시는 없다. 16.02.15 683 19 12쪽
82 제 81 장 잠력 폭발! +1 16.02.14 644 19 11쪽
81 제 80 장 피에 남은 흔적 16.02.13 650 20 13쪽
80 제 79 장 왜냐? 16.02.12 609 18 11쪽
79 제 78 장 발휘된 잠력. +1 16.02.11 913 20 11쪽
78 제 77 장 시험을 한번 해볼까? 16.02.10 805 19 12쪽
77 제 76 장 침투 16.02.09 674 17 12쪽
76 제 75 장 섬으로……. 16.02.08 588 20 13쪽
75 제 74 장 해부하시지요. 16.02.07 664 19 14쪽
74 제 73 장 괴물을 뛰어넘는 괴물. 16.02.06 765 22 12쪽
73 제 72 장 전부 다 부셔주지. 16.02.05 760 19 12쪽
72 제 71 장 나찰 오환의 목적. 16.02.04 700 25 13쪽
71 제 70 장 인질이 된 부국장. 16.02.03 775 21 13쪽
70 제 69 장 나, 너희 국장이야. 16.02.02 696 22 12쪽
69 제 68 장 민서의 위치? 16.02.01 754 23 13쪽
68 제 67 장 신들도 홍보가 필요하다. 16.01.31 771 25 13쪽
67 제 66 장 도움이 조금 필요하다. 16.01.30 699 25 12쪽
66 제 65 장 마약보다 좋은 보약 16.01.29 670 23 13쪽
65 제 64 장 조인(鳥人) +2 16.01.28 639 20 12쪽
64 제 63 장 함 정 16.01.27 637 21 11쪽
63 제 62 장 사내한테 중요한 것. 16.01.26 730 23 13쪽
62 제 61 장 배고프다고 하잖아. 16.01.25 621 30 12쪽
61 제 60 장 수장(水葬)을 시켜주지. 16.01.24 669 27 12쪽
60 제 59 장 태워 주려고 나왔지. 16.01.23 759 26 13쪽
» 제 58 장 은혜 갚아라. 16.01.22 811 25 12쪽
58 제 57 장 죽음의 고비. 16.01.21 800 24 12쪽
57 제 56 장 흑룡 흑천 16.01.20 876 28 13쪽
56 제 55 장 어둠 속에 빛나는 눈동자 16.01.19 897 29 11쪽
55 제 54 장 물건 배달 왔습니다. 16.01.18 907 26 12쪽
54 제 53 장 내가 미안하다. 16.01.17 1,000 26 12쪽
53 제 52 장 힘 좋은 쉐인. 16.01.16 1,053 26 11쪽
52 제 51 장 나만 없으면……. 16.01.15 1,100 28 12쪽
51 제 50 장 뜻밖의 등장인물. 16.01.14 964 27 12쪽
50 제 49 장 귀천의 능력 16.01.13 931 26 12쪽
49 제 48 장 팔태신술! 16.01.12 957 28 12쪽
48 제 47 장 네가 알고 있는 노래. 16.01.11 1,047 28 12쪽
47 제 46 장 용자룡, 그는? 16.01.10 1,078 27 12쪽
46 제 45 장 전철 부장의 능력! 16.01.09 958 29 12쪽
45 제 44 장 기다리는 자가 있다. 16.01.08 952 27 12쪽
44 제 43 장 막강한 화력! 16.01.07 1,032 32 11쪽
43 제 42 장 쭈뼛거림! 16.01.06 908 33 13쪽
42 제 41 장 천운이구만 기래. 16.01.05 1,014 30 11쪽
41 제 40 장 동물, 인간, 진월! 16.01.04 1,235 29 12쪽
40 제 39 장 윙슈트! 16.01.03 912 31 12쪽
39 제 38 장 약쟁이 16.01.02 990 31 12쪽
38 제 37 장 대가리 쳐들고 그냥 쏴! 16.01.01 927 31 12쪽
37 제 36 장 훈련이냐? 실전이냐? 15.12.31 1,007 34 12쪽
36 제 35 장 차라리 잘라주세요. 15.12.30 1,188 36 12쪽
35 제 34 장 탈출 시도 15.12.29 1,105 32 12쪽
34 제 33 장 정보의 출처 +2 15.12.28 1,191 34 12쪽
33 제 32 장 속는 셈 치지. 15.12.27 1,161 34 11쪽
32 제 31 장 협상 결렬 15.12.26 1,052 37 11쪽
31 제 30 장 거 래 +1 15.12.25 1,415 38 12쪽
30 제 29 장 닉시 +1 15.12.24 1,345 35 12쪽
29 제 28 장 범인은 누구? +1 15.12.23 1,231 40 19쪽
28 제 27 장 신이 되고 싶은 자. +2 15.12.22 1,330 40 12쪽
27 제 26 장 회유, 그들이 원하는 것은……. +3 15.12.21 1,398 41 12쪽
26 제 25 장 뇌전과 붉은 속박. 15.12.20 1,282 44 20쪽
25 제 24 장 쉐인의 진실한 목적은? +2 15.12.19 1,461 48 14쪽
24 제 23 장 불을 다루는 여인. 15.12.18 1,414 47 12쪽
23 제 22 장 함정을 판 괴물들! +4 15.12.17 1,626 52 13쪽
22 제 21 장 젠장맞을 늙은이! 15.12.16 1,821 57 16쪽
21 제 20 장 침입자들! +4 15.12.15 1,806 56 12쪽
20 제 19 장 설렘을 선물하는 진월. 15.12.14 1,948 55 13쪽
19 제 18 장 거봐! 네 인생이 그런 거야. +2 15.12.13 2,124 67 16쪽
18 제 17 장 살아서 걸어갔다는 말이다. 15.12.13 1,945 65 12쪽
17 제 16 장 재주가 많군. +3 15.12.12 2,344 68 13쪽
16 제 15 장 둘은 끝나고 개별면담이다. 15.12.11 2,518 66 11쪽
15 제 14 장 신조차 죽일 수 있는 힘을……. +2 15.12.10 2,604 74 11쪽
14 제 13 장 쉐인은 스펠캐스터! +1 15.12.10 2,482 74 13쪽
13 제 12 장 광 분! +1 15.12.09 2,625 96 12쪽
12 제 11 장 푸른빛의 뇌전. +7 15.12.08 2,660 87 11쪽
11 제 10 장 구름을 타는 자. 15.12.07 3,163 88 15쪽
10 제 9 장 모두 튼튼한 놈. +3 15.12.06 3,779 116 13쪽
9 제 8 장 죽었다 살아난 자. +2 15.12.05 3,954 106 12쪽
8 제 7 장 진월의 능력! +1 15.12.04 3,988 116 12쪽
7 제 6 장 조 우 15.12.03 3,782 102 11쪽
6 제 5 장 형태변형자? +2 15.12.02 4,538 116 14쪽
5 제 4 장 연쇄 살인 +1 15.12.02 6,070 127 17쪽
4 제 3 장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상황! +7 15.12.01 7,316 17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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