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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373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6.02.08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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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
추천
20
글자
13쪽

제 75 장 섬으로…….

DUMMY

본부의 격투실 내에 있는 장비들은 멀쩡한 것이 거의 없다. 진월이 한번 사용하고 나면 모든 장비가 엉망이 된다. 능력의 향상을 위해 최대의 힘을 발현한 대가가 바로 장비의 고장이다. 결국 수리비를 감당하지 못한 국장의 엄명이 떨어졌다. 진월의 훈련은 뒷산에 가서 하라는 엄명이다.

어둑어둑 해진 저녁! 뒷산에서 굉음이 울린다.

쾅! 콰광! 쾅! 쾅!

때론 대포가 발사되는 것 같은 음향이, 또 때론 천둥이 치는 것 같은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려온다. 산책 삼아 식후 저녁 산행을 하던 사람들은 깜짝 놀라 주저앉는다. 전쟁이라도 난 줄 아는 표정들이다.

“뭐, 뭐야?”

“설마 백령도처럼 포탄이라도 떨어지는 거야?”

“에이, 설마? 여기는 서울이야. 전쟁하겠다는 것이 아니라면 여기까지 쏘겠어. 여기까지 날아올 포도 없어.”

“그, 그럼 미사일?”

“소설을 써라.”

쾅! 콰과광! 갑자기 더 큰 소리가 근처에서 들린다.

“엄마야!”

“어우~ 씨! 진짜 뭐야?”

후두둑~ 흙비까지 흩날린다. 맞은 사람들은 혹시나 몸에 이상이 없는지 살펴보기까지 한다.

짝! 짝! 갑자기 살을 때리는 선명한 타격음이 들린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몰려들며 묻는다.

“왜 그러세요?”

“기, 기절했어요. 피, 피가……?”

일행을 때린 사람도 놀라고 있는지 거품 물고 기절한 사람의 가슴에 묻은 피를 가리킨다. 정말 어둑어둑한 조명 아래 보니 붉은 피로 보인다.

후웅~ 바람을 가르는 소리가 들린다.

쿠웅! 거대한 물체가 지면에 안착한다. 먼지가 자욱하게 일 정도다. 사람들의 시선이 일순 그쪽으로 모두 몰린다. 그러나 안착한 사람의 모습은 어느새 쓰러진 사람의 앞에 앉아있다. 모두 다 의아해 할 때 후드까지 눌러쓴 거한의 손가락이 피를 만진다. 찐득한 것이 정말 피 같다. 나타난 거한의 미간이 구겨진다. 갑자기 고개를 팍 쳐든다. 뺨을 때리고 있던 동행자를 바라본다. 어둑어둑해 얼굴의 생김새는 잘 보이지 않지만 눈빛만은 꼭 야수의 눈처럼 반짝이고 있다. 동행자도 어쩔 줄 모르는 상황에서 더 당황한다. 그런 그를 향해 묵직한 저음이 들린다.

“토마토 주스는 왜 들고 와서…….”

짜아악~ 기절한 자의 뺨이 찢어질 것 같은 큰 소리다.

“크아악! 뭐, 뭐야?”

“…….”

사람들이 기절했다 깨어난 사람에게 집중하는 사이 진월은 사라지고 없었다.

한밤중에 경찰 조사가 진행된다. 요즘 사람들은 정말 신고 정신 하나는 투철하다. 주변 삼림이 훼손된 것은 그렇다 치고 진월에게 뺨을 맞은 자는 상해로 고소했다. 경찰 입장에서는 정말 난감한 상황이다. 군데군데 있는 CCTV에 잡힌 진월의 영상은 뭐가 지나갔냐? 다. 흐릿한 형체만 남긴 채 빠른 속도로 움직이는 괴물만 있을 뿐이다. 더구나 현장을 목격한 경찰들은 할 말을 잊은 채 입만 벌리고 있다.

“이, 이 바위 부셔진 것 맞지요?”

“…….”

순경이 묻고 경사가 고개만 끄덕이고 있다. 주변 풍경은 그야말로 가관이다. 제법 두꺼운 나무들도 깨끗이 잘리거나 우둑 부러져 있는 것들이 많았다. 흙바닥은 마치 포탄이라도 맞은 것처럼 움푹 파여 사람 몇을 집어넣어도 될 정도인 곳도 있다. 제일 충격적인 것은 사람 키만 한 바위들이 매끈하게 잘려 있거나 반쯤은 가루처럼 부서졌다는 점이다.

경사가 순경을 보며 말한다.

“죄목을 뭐로 붙여야 하냐?”

“뭐, 공공기물 파손에 상해죄 아닙니까?”

“외계인한테?”

“…….”

정체가 벌써 외계인까지 발전했다.

“그게……. 그래도 사람의 얼굴이었다고 하던데요.”

“넌 영화나 드라마도 안 보냐? 외계인이 나 외계인이요, 하고 본 모습으로 다닐까?”

“그것도 일리는 있네요. 이 정도 해놨으면 사람이라 보기는 힘들겠지요.”

“그렇지. 그런데 이걸 어떻게 보고하지.”

“사실 그대로 보고하시면 되잖습니까? 그리고 사람은 아닌 것 같다는 것도…….”

“미친놈 소리 듣기 딱 좋아.”

“그, 그렇지요. 저희 재수 되게 없네요.”

“그래. 잡히면 가만 안 둔다.”

“…….”

경사의 말에 순경의 시선이 현장으로 다시 향한다. 저렇게 만든 자를 어떻게? 라는 생각도 함께 든다. 어찌되었든 자신의 목숨은 아니니 선배 비위 맞추는 쪽으로 입을 다물고 만다. 세상의 모든 일은 때가 자연스러운 이후에 입을 벌려야 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 면에서 순경은 장차 크게 될 놈이다.


* * *


NSCT 본부 내 통제실!

진월과 매수가 머리를 맞대고 있다. 그들이 보는 곳에는 신안의 섬 지역을 표시하는 지도가 디스플레이 되고 있다. 밤에 찍은 사진이다.

“이 근처인 것을 몰랐다면 전혀 찾을 수 없었겠군.”

“찾는다 해도 언제 찾을 수 있을지 알 수도 없었겠지요.”

매수 실장의 말에 진월이 고개를 끄덕인다. 쉐인이 알려준 대로 범위를 좁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색을 해서 알아낼 수 있었다. 더구나 밤에 찍은 적외선 사진에서 열이 나올 수 없는 곳에서 열이 발견되어 알아낸 것이다. 아주 잠깐의 시간이었고 이쪽 입장에서는 운이 좋았다고 밖에 볼 수 없었다. 전 인원이 그 작업에 매달리지 않았다면 찾아낼 수 없었을지도 모를 정도다.

“쉐인, 그 인간에게 감사를 해야겠군.”

“인간이 맞기는 한 건지 궁금합니다. 해부를 했어야 하는데…….”

“자신 있으면 해봐.”

“에이, 말이 그렇다는 거지요. 팀장님이라면 혹시 일 대 일로 붙으면…….”

“지금이라면 못 이겨. 잘해야 동수야.”

“네에? 그 정돕니까?”

“아마 숨기고 있는 힘이 드러낸 힘만큼 있을 거다.”

“헐! 무서운 자군요.”

“IUC의 이연후란 자의 손에서 벗어날 정도라면 그 정도는 되겠지. 준비들 하라고 해. 연락 넣고.”

“알겠습니다.”

매수 실장이 현장 요원들에게 상황을 전파한다. 그때 통제요원 하나가 뭔가를 출력해서 들고 온다. 매수 실장이 궁금한지 묻는다.

“뭐냐?”

“몽타주입니다.”

“웬 몽타주?”

“그게…….”

“공공기물 파손에 상해죄란다.”

국장이 통제실로 들어서며 대신 말해준다.

“그래요? 그런데 왜 이걸 나한테 주냐?”

“한번 보란 것이지.”

매수 실장이 몽타주를 유심히 살핀다. 어디서 많이 본 인상이다. 정확치는 않지만 눈빛만은 누구인지 알 것 같다.

“이거……. 혹시…….”

“네 생각도 그러냐?”

“네. 눈빛이 딱 인데요.”

“참나. 기구 부순다고 뒷산으로 보내놓았더니 삼림을 훼손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치자. 그런데 사람을 때려?”

국장의 눈이 진월을 잡아먹을 듯 바라본다. 진월도 할 말은 있다.

“맞을 만 했습니다.”

“그 사람은 일반인이야. 맞을 만 했어도 때리면 안되는 게 법이다.”

“입에 문 게거품 때문에 기도가 막혀 죽을 뻔한 것 뺨 한 대로 살려놨더니 상해로 고소를 합니까?”

“그놈이 지가 죽을지 알기나 했냐? 그리고 좋은 흉부압박상지거상법도 있는데 왜 오해하게 뺨을 때려?”

“편합니다.”

“허~! 그래. 할 말 없다. 그런데 왜 그 인간은 기절 한 거냐?”

“토마스 주스가 본인 피인 줄 알고 기절한 겁니다.”

“맞을 만 했네.”

“맞을 만 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그 일로 왜 저를 갈구십니까?”

“드러나면 피해보상 해야 하잖아.”

“누가 드러나 준답니까?”

“…….”

정답이다. 국장은 그 생각까지는 못했다. 계속 수리 견적 요청에 피해 보상 서류만 받다보니 판단력이 흐려졌나 보다.

“크크크! 그렇구나. 만약에 드러나면……?”

“책임지고 제거해 드리지요.”

“믿는다.”

둘이 주거니 받거니 하더니 사악하게 웃는다. 그 모습을 보고 있던 매수 실장과 통제 요원은 침을 꼴딱 삼킨다. 단순 상해 때문에, 그것도 목숨을 지켜주기 위한 뺨 한대 때문에 목숨이 오락가락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당연히 침 넘김이 있을 수밖에 없다. 보통 사람의 사고방식으로는 이해하기 힘든 사람들이 바로 눈앞의 둘이다.


* * *


전남 신안에는 크고 작은 유무인 섬들이 1,004개나 된다. 지금 진월팀이 향하고 있는 곳은 도초도라는 섬이다. 유인섬 중 제법 큰 축에 드는 섬이다. 남쪽으로는 산이 많아 숨으려고 하면 얼마든지 숨을 곳이 많은 곳이기도 하다. 최근에 연륙이 된 곳으로 사람들의 통행량이 많아져 낯선 사람에 대한 경계심도 낮다. 섬의 좌측 해변은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속해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연륙이 된 이후 펜션을 비롯한 많은 관광시설이 들어서고 있었다. 당연히 차량의 통행량도 많아져서 들고 나는 차들에 대해 사람들도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았다.

숨어들기에는 딱 적격인 곳이다.

제3함대 사령부에 협조전을 띄워 군함을 타고 도초도의 주변까지 다가섰다. 차량을 통한 침투는 어떤 방법을 통해서도 드러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더구나 저들의 기지로 밝혀진 곳까지는 외길이어서 진입 시 노출될 확률이 너무 높았다. 밤이 되길 기다려 도초도에서 가장 가까운 대야도의 근처에 정박한다. 대야도의 후면으로 들어가 도초도에서는 군함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진월의 팀은 미리 준비된 어선으로 갈아탄다. 어업도 겸하는 곳이니 고깃배가 다가선다고 해서 이상할 것은 하등 없다.

고깃배에는 진월 조, 목영호 조, 마명 조까지 해서 12마리의 대어가 실려 있다. 고깃배는 선착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선착장에 내릴 경우 드러날 가능성이 높다. 대원들은 선착장으로 향하는 중간에 모두 물로 뛰어든다. 여린 창민조차 모진 특수 훈련을 모두 통과했으니 크게 무리가 가는 행동은 아니다. 다만 물의 탁도가 높고 섬이어서 파도가 높은 것이 작전의 방해 요소다.

진월이 선두에 서서 바닷길을 안내한다. 모두 진월의 뒤만 놓치지 않게끔 따른다. 해안선을 따라 좌측으로 이동하자 움푹 들어간 해변이 눈에 들어온다. 불빛이 없으니 진월의 시력에 전적으로 의지해 이동하고 있다.

지금 그들이 향하고 있는 곳은 도초도 남부의 큰산이란 곳으로 해발 200여 미터 정도 되는 산이다. 저들의 숨겨진 기지는 위성으로 봤을 때 소로가 끝나는 지점으로부터 100여 미터 떨어진 지점에 위치한 것으로 보였다.

해안가에 모두 도착한 진월팀은 장비를 점검하고 길도 없는 산을 오른다. 그렇게 가파른 산은 아니고 진월이 워낙 산길을 잘 파악하니 큰 문제는 없이 오르고 있다. 갑자기 진월이 멈추며 신호를 보낸다. 그의 뛰어난 시각에 뭔가가 잡혔다. 반짝이는 물체다. 창민도 봤는지 정체를 말한다.

“보안카메라입니다.”

“확실히 여기가 맞나 보군.”

진월이 움직인다. 모두 대기 상태다. 그런데 보여야할 창민도 보이지 않는다. 진월의 등에 업혀 있는 것이 창민인가 보다. 카메라의 사각 지대로 움직인 진월이 카메라 옆에 선다. 보안카메라 옆에 가져온 카메라를 대더니 똑같은 각도로 회전을 시킨다. 진월이 보안카메라의 외장 틀은 이미 제거해 놓은 상태다. 그 힘이 얼마나 대단해졌는지 금속으로 만들어진 케이스를 힘들이지 않고 제거해 놓았다. 이후 창민에게 고개를 끄덕인다.

지금부터는 창민의 몫이다. 카메라의 회로와 회선을 손보더니 방금 전에 진월이 촬영한 카메라를 접속시킨다. 패드를 빼들고 몇 번 두드리더니 엔터 키 위에 손이 간다. 패드의 화면에는 지금 두 카메라가 비추는 동일한 모습이 표시되고 있었다.

탁! 창민이 엔터키를 친다. 화면에 1초 정도 하얀 선이 두 줄 생기더니 다시 원상태로 복귀된다.

보안카메라의 화면이 진월이 촬영한 화면으로 바뀐 것이다. 진월이 대원들에게 움직이라는 신호를 보낸다. 창민은 계속 뭔가를 더 하고 있다. 패드를 두드리는 그의 손도 바쁘게 움직인다. 두 가닥의 회선을 잡은 것만으로 역으로 해킹을 들어가고 있는 중이다. 카메라에 연결된 컴퓨터를 점유하고 바이러스를 뿌린다. 그가 직접 만든 바이러스로 검색 프로그램에 걸리지 않으면서 통신망을 잠식해 들어가는 바이러스다. 아주 미세하게 주고받는 패킷의 일부를 전용하는 바이러스다. 컴퓨터를 먹통으로 만들지도 않으며 망에 부하를 주지도 않는다. 그러니 들통 날 가능성도 극히 적었다.

적들이 하고 있는 것을 창민도 똑같이 할 수 있게 만들어 주는 공유 프로그램인 것이다.

얼마의 시간이 흐른 후 창민의 패드로 화면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기지 내부의 모습이다.

그런 창민이 기특한지 진월이 어깨를 두드려준다.

화면에는 통로부터 룸으로 보이는 실내 중 일부도 보인다. 꽤 큰 기지인지 한 화면에 모든 곳이 보이지 않는다. 실내에 설치된 카메라 중 일부가 창민의 조절에 의해 각도와 원근감을 조절한다.

지잉~ 아주 작은 소리가 들린다. 방에 앉아 있던 60대 쯤 되어 보이는 남자가 카메라가 있는 쪽으로 시선을 주다가 다른 쪽의 천장을 지긋이 응시한다. 그의 얼굴에 살포시 미소가 어린다. 의미를 파악하기 힘든 미소다.

“잘도 찾아내는군. 손님이 오신 모양이다.”

“그래요?”

중노인의 말에 의문을 표하는 여인의 목소리가 예쁘다. 살짝 미소 짓는 여인의 옆얼굴은 낯이 익다. 마치 조각을 해놓은 것처럼 예쁜 얼굴이다.


작가의말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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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제 102 장 검귀 아케드. 16.03.06 660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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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 제 97 장 영살(靈殺)! 16.03.01 779 19 12쪽
97 제 96 장 단장 주비엘! 16.02.29 679 21 12쪽
96 제 95 장 위험한 냄새가 난다. 16.02.28 883 22 12쪽
95 제 94 장 목숨을 걸어야 하니까. 16.02.27 660 21 11쪽
94 제 93 장 나기 일족이 숨기는 것. 16.02.26 690 17 12쪽
93 제 92 장 Chief 하프. 16.02.25 569 15 14쪽
92 제 91 장 하크 주술사 마고의 등장. 16.02.24 560 19 12쪽
91 제 90 장 바람을 느끼는 자들. 16.02.23 711 17 12쪽
90 제 89 장 블랙의 능력. 16.02.22 645 19 12쪽
89 제 88 장 전설에나 등장하는 것들. 16.02.21 659 20 12쪽
88 제 87 장 꼬나보다의 뜻. 16.02.20 630 17 12쪽
87 제 86 장 의문의 일족. 16.02.19 657 16 12쪽
86 제 85 장 타천(他天)으로……. +2 16.02.18 636 20 12쪽
85 제 84 장 뜻밖의 거래. 16.02.17 619 18 11쪽
84 제 83 장 몽중로(夢中路)! +1 16.02.16 711 19 12쪽
83 제 82 장 오늘 같은 날은 다시는 없다. 16.02.15 684 19 12쪽
82 제 81 장 잠력 폭발! +1 16.02.14 645 19 11쪽
81 제 80 장 피에 남은 흔적 16.02.13 650 20 13쪽
80 제 79 장 왜냐? 16.02.12 610 18 11쪽
79 제 78 장 발휘된 잠력. +1 16.02.11 914 20 11쪽
78 제 77 장 시험을 한번 해볼까? 16.02.10 805 19 12쪽
77 제 76 장 침투 16.02.09 675 17 12쪽
» 제 75 장 섬으로……. 16.02.08 589 20 13쪽
75 제 74 장 해부하시지요. 16.02.07 665 19 14쪽
74 제 73 장 괴물을 뛰어넘는 괴물. 16.02.06 766 22 12쪽
73 제 72 장 전부 다 부셔주지. 16.02.05 761 19 12쪽
72 제 71 장 나찰 오환의 목적. 16.02.04 701 25 13쪽
71 제 70 장 인질이 된 부국장. 16.02.03 776 21 13쪽
70 제 69 장 나, 너희 국장이야. 16.02.02 696 22 12쪽
69 제 68 장 민서의 위치? 16.02.01 755 23 13쪽
68 제 67 장 신들도 홍보가 필요하다. 16.01.31 772 25 13쪽
67 제 66 장 도움이 조금 필요하다. 16.01.30 699 25 12쪽
66 제 65 장 마약보다 좋은 보약 16.01.29 671 23 13쪽
65 제 64 장 조인(鳥人) +2 16.01.28 640 20 12쪽
64 제 63 장 함 정 16.01.27 638 21 11쪽
63 제 62 장 사내한테 중요한 것. 16.01.26 731 23 13쪽
62 제 61 장 배고프다고 하잖아. 16.01.25 621 30 12쪽
61 제 60 장 수장(水葬)을 시켜주지. 16.01.24 670 27 12쪽
60 제 59 장 태워 주려고 나왔지. 16.01.23 760 26 13쪽
59 제 58 장 은혜 갚아라. 16.01.22 811 25 12쪽
58 제 57 장 죽음의 고비. 16.01.21 801 24 12쪽
57 제 56 장 흑룡 흑천 16.01.20 877 28 13쪽
56 제 55 장 어둠 속에 빛나는 눈동자 16.01.19 897 29 11쪽
55 제 54 장 물건 배달 왔습니다. 16.01.18 908 26 12쪽
54 제 53 장 내가 미안하다. 16.01.17 1,001 26 12쪽
53 제 52 장 힘 좋은 쉐인. 16.01.16 1,054 26 11쪽
52 제 51 장 나만 없으면……. 16.01.15 1,101 28 12쪽
51 제 50 장 뜻밖의 등장인물. 16.01.14 964 27 12쪽
50 제 49 장 귀천의 능력 16.01.13 932 26 12쪽
49 제 48 장 팔태신술! 16.01.12 958 28 12쪽
48 제 47 장 네가 알고 있는 노래. 16.01.11 1,048 28 12쪽
47 제 46 장 용자룡, 그는? 16.01.10 1,078 27 12쪽
46 제 45 장 전철 부장의 능력! 16.01.09 959 29 12쪽
45 제 44 장 기다리는 자가 있다. 16.01.08 953 27 12쪽
44 제 43 장 막강한 화력! 16.01.07 1,032 32 11쪽
43 제 42 장 쭈뼛거림! 16.01.06 909 33 13쪽
42 제 41 장 천운이구만 기래. 16.01.05 1,014 30 11쪽
41 제 40 장 동물, 인간, 진월! 16.01.04 1,235 29 12쪽
40 제 39 장 윙슈트! 16.01.03 912 31 12쪽
39 제 38 장 약쟁이 16.01.02 991 31 12쪽
38 제 37 장 대가리 쳐들고 그냥 쏴! 16.01.01 928 31 12쪽
37 제 36 장 훈련이냐? 실전이냐? 15.12.31 1,007 34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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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제 34 장 탈출 시도 15.12.29 1,106 32 12쪽
34 제 33 장 정보의 출처 +2 15.12.28 1,192 34 12쪽
33 제 32 장 속는 셈 치지. 15.12.27 1,162 34 11쪽
32 제 31 장 협상 결렬 15.12.26 1,053 37 11쪽
31 제 30 장 거 래 +1 15.12.25 1,415 38 12쪽
30 제 29 장 닉시 +1 15.12.24 1,346 35 12쪽
29 제 28 장 범인은 누구? +1 15.12.23 1,232 40 19쪽
28 제 27 장 신이 되고 싶은 자. +2 15.12.22 1,331 40 12쪽
27 제 26 장 회유, 그들이 원하는 것은……. +3 15.12.21 1,399 41 12쪽
26 제 25 장 뇌전과 붉은 속박. 15.12.20 1,282 44 20쪽
25 제 24 장 쉐인의 진실한 목적은? +2 15.12.19 1,462 48 14쪽
24 제 23 장 불을 다루는 여인. 15.12.18 1,415 47 12쪽
23 제 22 장 함정을 판 괴물들! +4 15.12.17 1,627 52 13쪽
22 제 21 장 젠장맞을 늙은이! 15.12.16 1,822 57 16쪽
21 제 20 장 침입자들! +4 15.12.15 1,806 56 12쪽
20 제 19 장 설렘을 선물하는 진월. 15.12.14 1,949 55 13쪽
19 제 18 장 거봐! 네 인생이 그런 거야. +2 15.12.13 2,125 67 16쪽
18 제 17 장 살아서 걸어갔다는 말이다. 15.12.13 1,945 65 12쪽
17 제 16 장 재주가 많군. +3 15.12.12 2,344 68 13쪽
16 제 15 장 둘은 끝나고 개별면담이다. 15.12.11 2,518 66 11쪽
15 제 14 장 신조차 죽일 수 있는 힘을……. +2 15.12.10 2,605 74 11쪽
14 제 13 장 쉐인은 스펠캐스터! +1 15.12.10 2,483 74 13쪽
13 제 12 장 광 분! +1 15.12.09 2,625 96 12쪽
12 제 11 장 푸른빛의 뇌전. +7 15.12.08 2,661 87 11쪽
11 제 10 장 구름을 타는 자. 15.12.07 3,164 88 15쪽
10 제 9 장 모두 튼튼한 놈. +3 15.12.06 3,780 116 13쪽
9 제 8 장 죽었다 살아난 자. +2 15.12.05 3,955 106 12쪽
8 제 7 장 진월의 능력! +1 15.12.04 3,989 116 12쪽
7 제 6 장 조 우 15.12.03 3,783 102 11쪽
6 제 5 장 형태변형자? +2 15.12.02 4,539 116 14쪽
5 제 4 장 연쇄 살인 +1 15.12.02 6,071 127 17쪽
4 제 3 장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상황! +7 15.12.01 7,316 17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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