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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344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5.12.18 18:00
조회
1,414
추천
47
글자
12쪽

제 23 장 불을 다루는 여인.

DUMMY

마명의 변칙적인 공격을 받은 거한 또한 약간 당황한다.

상대의 능력을 너무 얕본 것이 약간의 실책이다. 하지만 찌르라는 듯 자신을 향한 공격은 그대로 둔 채 단검을 휘둘러 마명의 목을 노린다.

이건 가미가제다.

살을 주고 뼈를 취하겠다는 듯한 행동이다.

푹!

“윽!”

단검이 박히는 소리와 신음소리 하나가 들린다. 둘 중 하나의 공격만 성공했다는 의미다.

훈련이 잘 된 이들은 유사시 그들의 팀웍이 빛난다.

거한의 단검은 마명의 목덜미 앞에서 멈춰있다. 이유는 마명의 조원들 때문이다.

조원들이 마치 거목에 붙은 매미처럼 거한에게 붙어 있었다.

그 중 하나가 거한이 단검을 든 팔을 막고 있다. 한 팔로는 안 되니 두 팔로 거한의 팔을 구속하고 있다.

다른 하나는 거한의 오른쪽 허벅지에 단검을 찔러 넣었다.

나머지 하나가 거한의 뒤에 서서 목을 향해 검을 찔러 넣으려는 순간이다.

하지만 마명의 표정이 밝지 않다.

마명이 소리친다.

“젠장! 피해!”

퍽!

“크헉!”

오른팔을 구속하고 있던 조원 하나가 허공에 붕 뜬 채 날아간다.

거한이 단검을 들고 있던 오른 팔꿈치로 가격했다. 충격이 엄청난 듯 특수훈련을 받은 조원이 한방에 기절을 했다. 엄청난 괴력이다.

목을 노리며 단검을 날리던 조원도 팔꿈치를 맞고 날아가는 조원과 부딪쳐 같이 쓰러졌다.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이었다.

몸에 두 개나 되는 단검이 박힌 채 아무렇지도 않게 움직이고 있었다.

경고를 한 마명 또한 안간힘을 쓰고 있다.

그의 단검 또한 깊숙이 박히지 않았다.

강화복은 분명 섬유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탄환에 대한 저항성 말고도 질긴 구조를 지니고 있었다. 그래서인지 단검은 박히다 말았다. 근육을 조금 상하게 한 정도다.

진월이 강화복을 쉽게 뚫을 수 있었던 것은 그의 근력이 월등하기 때문이었다.

허벅지를 찌른 대원도 단검이 박히다 말았다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한다.

품을 파고들었던 마명은 빠르게 움직인다.

그는 서슴지 않고 단검 손잡이의 끝을 손으로 감싼다. 감싼 손등을 다른 손바닥으로 강하게 내리친다.

퍽! 소리가 나리라 기대했지만 아니다. 거한의 반사 신경도 만만치 않았다.

순간적으로 몸을 뒤로 빼버린다. 오히려 심장 어림에 박혀있던 단검이 빠져버린다.

거한의 얼굴에 미소가 어린다.

“스스로 지옥으로 들어와 주는군.”

“…….”

마명이 빠르게 적정 거리를 둔다.

신속한 대처다.

눈은 주변 상황을 빠르게 살핀다. 대치한 자의 상처를 본다. 분명 피를 흘리고 있었다. 인간이란 뜻이다. 그렇게 얕지 않은 상처인지 출혈양도 꽤 된다. 누워 있는 거한까지 살핀다.

마명은 흠칫 놀란다. 이마의 상처가 거의 없어져 가고 있었다.

“뭔? 이런 개 같은 경우가…….”

“클클클~ 봤나 보군.”

거한은 마명이 눈치 챈 것을 알아차린다. 말을 던지자마자 마명에게 대시한다.

카앙~! 단검끼리 부딪치며 불똥을 튀긴다.

주루룩~ 마명이 족히 2미터는 밀려난다. 넘어지지 않고 단검을 놓치지 않은 것을 칭찬해줘야 할 정도다. 그만큼 거한의 공격은 강하고 빨랐다.

그때!

타앙~ 한발의 총성이 울려온다.

모든 사람의 주의가 총성이 들린 곳으로 향한다.

마명의 앞에 서 있던 거한의 고개는 팩 돌아간다. 피가 튄다.

마명이 총탄이 날아온 곳을 본다. 그리 멀지 않았다. 뒤로 우회해 온 목영호가 쏜 탄환이었다.

마명이 확실하게 주의를 끌어준 덕분이기도 했다.

거한이 앞으로 스르륵 쓰러진다.

마명의 엄지손가락이 들린다. 최고라는 뜻이다. 마명의 시선이 목영호를 보고 있다. 목영호의 내려진 소총이 급하게 들린다. 마명은 목영호의 행동에서 불길함을 느낀다. 뒷골이 서늘하고 온몸에 소름이 돋는다. 고추까지 쪼그라든다. 본능이 피하라고 경고한다.

두 번 생각하지 않고 바로 몸을 날린다.

어두운 은빛 물체가 마명에게 빛을 뿌리며 직선으로 날아들고 있었다.


* * *


여인은 진월이 쏜 총알에 당황한다. 그녀가 아무리 능력을 빨리 발현한다 해도 총알보다 빠를 수는 없었다.

진월의 총이 다시 불을 뿜는다.

엄청나게 빠른 운동능력이다. 방금 전에 쏜 총알이 타깃에 도착하지 않은 상황에서 다음 동작이 취해진 것이다.

다시 총을 쏜 이유는 여인이 탄환의 궤적에서 벗어났기 때문이다.

강화복을 입은 사내가 진월의 동작을 예상하고 그녀를 확 잡아당겼다.

여인의 곁을 지키는 사내의 능력 또한 평범한 수준이 아니었다.

퍼퍼퍽!

발사된 총알은 사내의 등판에 다시 명중한다. 자신이 방패가 된 것이다.

사내의 옆구리 쪽에 드러난 여인의 손이 ‘따닥’ 거린다.

이번에 형성된 불덩이는 사람의 상반신만 했다.

불덩이가 빠르게 움직인다.

진월은 더 이상 능력을 사용하지 않고 상대하기 힘들다는 판단을 내린다.

시간은 가고 팀원들과 연락은 되지 않는 상황이다. 시간을 더 끌었다가는 좋지 않은 일이 생길 것 같았다.

속전속결로 가야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가 낼 수 있는 최대의 능력을 동원해야 했다.

지금까지 진월이 보여준 능력은 동물적인 근력과 스피드, 회복능력이다. 거기에 더한다면 기와 비슷한 영력(靈力)을 다룬다. 대단한 능력이긴 하지만 블랙 일당의 대장과 겨뤄봤듯이 최고의 실력자라 볼 수는 없었다.

눈앞의 이 자들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자들이다.

분명 칼로 폐를 꿰뚫고 심장을 찔렀지만 살아나서 움직인 자들이다. 본인 또한 회복력이 좋지만 심장에 칼을 맞고도 회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죽는다는 쪽이 더 확실했다.

진월이 다가오는 불덩이를 보며 주먹을 움켜쥔다.

자세도 약간 낮춘다.

훙~ 바람을 일으키며 내달린다.

빠른 속도로 인해 주변에서는 풍압이 느껴진다. 불덩이 하나는 가볍게 뛰어넘는다.

진월의 빠른 속도를 불덩이가 따라가지 못한다.

빠르게 움직이던 진월은 순간적으로 고민한다.

전방에 커다란 불덩이 하나가 더 있었다.

피할까?

어차피 뒤를 따를 것이었다. 둘보다는 하나만 상대하는 것이 더 나았다.

손을 내뻗는다.

진월의 손에서 금빛과 담흑빛의 영사(靈絲)가 줄기줄기 뿜어져 나온다.

검의 경지에 이른 이가 내뿜는 검기(劍氣)와 비슷했다.

영사가 이번에는 진월의 권을 감싼다. 이리되니 권사(拳師)가 권기(拳氣)를 주먹에 집중시킨 것과 같았다.

손바닥을 확 펼친 채 불덩이를 때린다.

퍼억!

두부를 때리듯 손바닥이 불덩이에 푹 박힌다.

불덩이의 둥근 형태가 흔들리며 부서진다. 충격파가 불덩이 내부를 뒤흔들었다.

진월의 팔목 어림에서 순식간에 수천가닥의 영사가 다시 뿜어져 나온다. 불덩이를 감싸듯이 뒤덮어 버린다.

진월은 영력을 손바닥에 모아 일순간에 폭발시킨다.

콰아앙~

진월의 전방에 있는 여인과 사내를 향해 불덩이가 터져 나간다.

다시 한 번 사내가 여인을 보호한다. 여인의 눈동자에 불이 켜진다. 불을 다루는 여인이라 그런지 성격도 불이다.

“흥! 이것도 받아보시지.”

화악~

여인의 전신에 불길이 번진다.

머리카락은 마치 홍염의 불길이 이는 것처럼 하늘로 치솟는다.

여인이 흥분하자 본신 진력이 전부 발현되고 있었다.

뜨거운 열기가 약간 떨어져 있는 진월에게까지 느껴지고 있었다.

진월의 고개가 절로 저어진다. 놀라서 그러는 것도 있지만 이 정도 되면 고민하게 된다.

‘죽여야 하나?’

사태의 해결을 위해서 당연히 해야 할 고민이다.

고민은 고민이고, 진월은 다시 한 번 놀란다.

그녀가 입고 있는 강화복이 뜨거운 불길에도 타지 않고 있었다. 현재의 과학력으로 해결이 가능한 문제인지 의구심이 들 정도다. 다시 한 번 IUC란 곳의 저력을 절감하게 된다.

놀라고 있을 수만은 없었다.

사실 고민할 시간도 없었다.

진월이 잠깐 강화복에 눈을 파는 사이 여인의 공격이 이어진다.

여인의 손길 한 번에 불길의 벽이 커튼처럼 펼쳐진다.

불길은 마치 백린(白燐)의 성질을 지닌 것처럼 닿는 모든 것에 옮겨 붙는다.

여인은 사각형 격자를 맞추듯 진월 주위 네 방위 모두를 불의 장막으로 막아버린다.

뜨거운 열기가 훅 퍼진다.

그대로 있다가는 훈제 구이가 될 판이다.

진월은 영력의 불길로 전신을 보호하며 불길을 뚫고 나간다.

문제는 여인이 원래 있었던 자리에 없다는 점이다. 숨바꼭질을 하듯 잘도 피해 다닌다.

진월에게는 계속해서 열기에 의한 피해가 누적되고 있었다.

영력의 불길이 물리적인 피해는 대부분 막아주고 있었다. 하지만 열기에 의한 피해는 모두 막지 못했다.

진월 특유의 회복력이 없었다면 이미 쓰려져도 열 번은 쓰러졌을 열기다.

진월의 피부 또한 붉게 데었다가 회복되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옷도 군데군데 타들어 가 있었다.

진월이 여인의 위치를 찾는다.

숨바꼭질을 하고 있었다. 사내의 모습도 보이지 않았다. 분명 어디선가 기회를 노리며 소모전을 펼치고 있었다.

진월의 몸에서 일어난 영사의 색이 더 옅어진다.

더 집중해야 할 순간 더 약해지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았다.

힘이 떨어지는 것일까?

영사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하게 얇아진다. 더 넓은 범위에 능력을 발휘하기 위한 수단이었다.

주변으로 뻗어나가던 영사의 가닥이 여인의 몸에서 발현되는 불길에 닿는다.

칙!

“응?”

여인은 깜짝 놀란다. 뭔가가 그녀의 신체 근처까지 다가왔기 때문이다.

그녀가 느낀 순간 검은 그림자가 머리 위로 떨어져 내린다.

진월이 10여 미터 이상을 도약해서 날아온 것이다.

여인 또한 당황했지만 진월을 향해 거대한 불길을 형성한다.

진월은 그 불길을 향해 영사가 실린 주먹을 내지른다.

진월의 주먹이 불길과 마주치려 했다. 그 순간!

쐐애액~ 줄처럼 생긴 물체들이 허공을 가른다.

진월의 감각이 위험을 알린다. 공격을 하면서도 순식간에 주변 정황을 살핀다.

짝!

진월은 날아들던 채찍 같은 물체를 다른 손으로 쳐낸다. 하지만!

퍼엉~!

진월의 전방에서 굉음이 터진다. 불길을 공격한 손에서 일어난 폭발이었다.

“읍!”

진월의 입에서 신음성이 새어나온다. 상당한 충격이 전해졌다.

그가 예상했던 공격과는 파괴력이나 범위가 완전히 틀렸다.

옆에서 날아들던 채찍은 시선을 뺏기 위한 공격이었던 것이다.

진월이 타격을 받고 떨어져 내린다. 불길에 맞은 전면의 상의는 거의 다 타버렸고 피부는 붉게 데어있었다.

슈슈슉~ 날카로운 파공성이 귀를 자극한다.

콰곽~

채찍들이 소음을 동반하며 진월의 양 팔과 다리를 구속한다.

두 팔을 구속한 자들은 진월이 쏜 총에 발목을 맞아 쓰러진 자들이었다. 언제 일어났는지 알 수 없었다. 일부러 이 기회를 위해 쓰러져 있었던 것은 아닌가 싶었다.

정말 그렇다면 완벽한 함정이란 뜻이다.

다리를 구속한 자가 줄을 확 잡아당기자 허공에 떠 있던 진월의 안면이 땅을 보며 떨어진다.

퍼억!

“윽!”

아무리 진월이라지만 인간이다.

인간의 육신으로 땅에 정면으로 떨어지면 죽는 것이 정상이다. 진월정도 되니 아직 숨이 붙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일차 타격을 받은 이후 다시 받았다. 떨어지며 받은 충격에 호흡도 힘들어 고통스러웠다. 입으로는 내부가 상했는지 피까지 토하고 있었다.

진월을 구속한 밧줄은 강화복의 일부였다.

팔목 부분에서 쭉 뻗어 나와 있다. 여인을 호위하던 자가 신호를 보낸다.

모두 그 신호에 맞춰 뭔가를 누른다.

지지지직~

진월이 몸을 사시나무 떨 듯 떤다.

전기충격이다.

이들은 진월 하나만을 노리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온 것이다. 상당히 오랫동안 전기 충격을 가한다. 아무리 진월이라도 이 정도 되면 숨을 붙이고 있기도 힘들어진다.

여인이 가까이 다가가며 말한다.

“그만!”

“…….”

전기 충격이 멈춘다.

여인의 두 손 위로 거대한 불덩이가 생성된다.

진월을 한 줌 재로 만들기에 충분한 크기다.

진월은 죽은 듯 미동조차 없다. 살짝 떨리는 눈꺼풀만 아니었다면 죽었다고 착각을 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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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제 96 장 단장 주비엘! 16.02.29 678 21 12쪽
96 제 95 장 위험한 냄새가 난다. 16.02.28 882 22 12쪽
95 제 94 장 목숨을 걸어야 하니까. 16.02.27 660 21 11쪽
94 제 93 장 나기 일족이 숨기는 것. 16.02.26 690 17 12쪽
93 제 92 장 Chief 하프. 16.02.25 568 15 14쪽
92 제 91 장 하크 주술사 마고의 등장. 16.02.24 560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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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 제 89 장 블랙의 능력. 16.02.22 645 19 12쪽
89 제 88 장 전설에나 등장하는 것들. 16.02.21 658 20 12쪽
88 제 87 장 꼬나보다의 뜻. 16.02.20 629 17 12쪽
87 제 86 장 의문의 일족. 16.02.19 657 16 12쪽
86 제 85 장 타천(他天)으로……. +2 16.02.18 636 20 12쪽
85 제 84 장 뜻밖의 거래. 16.02.17 619 18 11쪽
84 제 83 장 몽중로(夢中路)! +1 16.02.16 711 19 12쪽
83 제 82 장 오늘 같은 날은 다시는 없다. 16.02.15 684 19 12쪽
82 제 81 장 잠력 폭발! +1 16.02.14 645 19 11쪽
81 제 80 장 피에 남은 흔적 16.02.13 650 20 13쪽
80 제 79 장 왜냐? 16.02.12 610 18 11쪽
79 제 78 장 발휘된 잠력. +1 16.02.11 914 20 11쪽
78 제 77 장 시험을 한번 해볼까? 16.02.10 805 19 12쪽
77 제 76 장 침투 16.02.09 675 17 12쪽
76 제 75 장 섬으로……. 16.02.08 588 20 13쪽
75 제 74 장 해부하시지요. 16.02.07 664 19 14쪽
74 제 73 장 괴물을 뛰어넘는 괴물. 16.02.06 766 22 12쪽
73 제 72 장 전부 다 부셔주지. 16.02.05 761 19 12쪽
72 제 71 장 나찰 오환의 목적. 16.02.04 700 25 13쪽
71 제 70 장 인질이 된 부국장. 16.02.03 776 21 13쪽
70 제 69 장 나, 너희 국장이야. 16.02.02 696 22 12쪽
69 제 68 장 민서의 위치? 16.02.01 755 23 13쪽
68 제 67 장 신들도 홍보가 필요하다. 16.01.31 771 25 13쪽
67 제 66 장 도움이 조금 필요하다. 16.01.30 699 25 12쪽
66 제 65 장 마약보다 좋은 보약 16.01.29 671 23 13쪽
65 제 64 장 조인(鳥人) +2 16.01.28 640 20 12쪽
64 제 63 장 함 정 16.01.27 637 21 11쪽
63 제 62 장 사내한테 중요한 것. 16.01.26 730 23 13쪽
62 제 61 장 배고프다고 하잖아. 16.01.25 621 30 12쪽
61 제 60 장 수장(水葬)을 시켜주지. 16.01.24 670 27 12쪽
60 제 59 장 태워 주려고 나왔지. 16.01.23 760 26 13쪽
59 제 58 장 은혜 갚아라. 16.01.22 811 25 12쪽
58 제 57 장 죽음의 고비. 16.01.21 801 24 12쪽
57 제 56 장 흑룡 흑천 16.01.20 876 28 13쪽
56 제 55 장 어둠 속에 빛나는 눈동자 16.01.19 897 29 11쪽
55 제 54 장 물건 배달 왔습니다. 16.01.18 908 26 12쪽
54 제 53 장 내가 미안하다. 16.01.17 1,000 26 12쪽
53 제 52 장 힘 좋은 쉐인. 16.01.16 1,054 26 11쪽
52 제 51 장 나만 없으면……. 16.01.15 1,101 28 12쪽
51 제 50 장 뜻밖의 등장인물. 16.01.14 964 27 12쪽
50 제 49 장 귀천의 능력 16.01.13 931 26 12쪽
49 제 48 장 팔태신술! 16.01.12 958 28 12쪽
48 제 47 장 네가 알고 있는 노래. 16.01.11 1,047 28 12쪽
47 제 46 장 용자룡, 그는? 16.01.10 1,078 27 12쪽
46 제 45 장 전철 부장의 능력! 16.01.09 959 29 12쪽
45 제 44 장 기다리는 자가 있다. 16.01.08 953 27 12쪽
44 제 43 장 막강한 화력! 16.01.07 1,032 32 11쪽
43 제 42 장 쭈뼛거림! 16.01.06 908 33 13쪽
42 제 41 장 천운이구만 기래. 16.01.05 1,014 30 11쪽
41 제 40 장 동물, 인간, 진월! 16.01.04 1,235 29 12쪽
40 제 39 장 윙슈트! 16.01.03 912 3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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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제 35 장 차라리 잘라주세요. 15.12.30 1,189 36 12쪽
35 제 34 장 탈출 시도 15.12.29 1,105 32 12쪽
34 제 33 장 정보의 출처 +2 15.12.28 1,192 34 12쪽
33 제 32 장 속는 셈 치지. 15.12.27 1,161 34 11쪽
32 제 31 장 협상 결렬 15.12.26 1,053 37 11쪽
31 제 30 장 거 래 +1 15.12.25 1,415 38 12쪽
30 제 29 장 닉시 +1 15.12.24 1,346 35 12쪽
29 제 28 장 범인은 누구? +1 15.12.23 1,231 40 19쪽
28 제 27 장 신이 되고 싶은 자. +2 15.12.22 1,330 40 12쪽
27 제 26 장 회유, 그들이 원하는 것은……. +3 15.12.21 1,398 41 12쪽
26 제 25 장 뇌전과 붉은 속박. 15.12.20 1,282 44 20쪽
25 제 24 장 쉐인의 진실한 목적은? +2 15.12.19 1,462 48 14쪽
» 제 23 장 불을 다루는 여인. 15.12.18 1,414 47 12쪽
23 제 22 장 함정을 판 괴물들! +4 15.12.17 1,626 52 13쪽
22 제 21 장 젠장맞을 늙은이! 15.12.16 1,822 57 16쪽
21 제 20 장 침입자들! +4 15.12.15 1,806 56 12쪽
20 제 19 장 설렘을 선물하는 진월. 15.12.14 1,949 55 13쪽
19 제 18 장 거봐! 네 인생이 그런 거야. +2 15.12.13 2,125 67 16쪽
18 제 17 장 살아서 걸어갔다는 말이다. 15.12.13 1,945 65 12쪽
17 제 16 장 재주가 많군. +3 15.12.12 2,344 68 13쪽
16 제 15 장 둘은 끝나고 개별면담이다. 15.12.11 2,518 66 11쪽
15 제 14 장 신조차 죽일 수 있는 힘을……. +2 15.12.10 2,604 74 11쪽
14 제 13 장 쉐인은 스펠캐스터! +1 15.12.10 2,482 74 13쪽
13 제 12 장 광 분! +1 15.12.09 2,625 96 12쪽
12 제 11 장 푸른빛의 뇌전. +7 15.12.08 2,660 87 11쪽
11 제 10 장 구름을 타는 자. 15.12.07 3,164 88 15쪽
10 제 9 장 모두 튼튼한 놈. +3 15.12.06 3,780 116 13쪽
9 제 8 장 죽었다 살아난 자. +2 15.12.05 3,955 106 12쪽
8 제 7 장 진월의 능력! +1 15.12.04 3,988 116 12쪽
7 제 6 장 조 우 15.12.03 3,783 102 11쪽
6 제 5 장 형태변형자? +2 15.12.02 4,539 116 14쪽
5 제 4 장 연쇄 살인 +1 15.12.02 6,071 127 17쪽
4 제 3 장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상황! +7 15.12.01 7,316 17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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