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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278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6.01.19 18:05
조회
896
추천
29
글자
11쪽

제 55 장 어둠 속에 빛나는 눈동자

DUMMY

검은 단검 형상의 영력이 민서를 감싸고 있던 잿빛의 영력을 쑥 파고든다.

피리릭~

패널에서 빠져나간 줄이 민서의 몸을 휘감는다. 물론 줄에도 진월의 흑빛 영력이 덮여 있다.

줄이 민서의 몸을 휘감자 진월이 당긴다. 허공에 떠 있던 민서가 빠른 속도로 진월을 향해 다가온다.

웅웅~

진월의 왼팔에 형성된 흑빛 영력의 팔이 그 크기를 더한다. 흑빛 영력의 팔 주변으로 검은 불길이 피어오른다. 처음 보이는 현상이다. 얼마만큼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부욱~

거대한 영력의 팔이 전철 부장을 향해 대기를 가른다.

전철 부장이 움직인다. 흑빛 영력의 팔이 날아오는 방향으로 손날을 세운다.

쓰응!

날카로운 음향이다. 잿빛 칼날이 형성된다. 꽤 큰 대검의 형상이다.

콰곽~

진월의 흑빛 영력의 팔에 칼날을 박아 넣는다.

다른 손은 이미 진월이 날려 보낸 줄을 향해 있다. 그 손에도 똑같은 잿빛 영력의 칼날이 생성되어 있다.

팅!

팽팽하게 당겨지던 줄이 뚝 끊어진다. 전철 부장은 이미 영력을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다. 진월이라고 형상을 만들 수 없는 것은 아니다. 다만 전철 부장만큼 자유롭지 못하고 그 강도 또한 차이가 있었다. 아마도 영력의 순도와 집중도의 차이가 가져오는 결과일 것이다. 무공에서 검기와 검강이 만들어 내는 차이와 같다고 보면 쉬울 듯하다.

진월은 그래도 포기하지 않는다. 잘린 줄이 다시 꼿꼿이 선다.

피잉!

툭!

전철 부장이 만든 대검의 면을 뚫고 다시 민서를 향해 쇄도한다. 동시에 진월은 대검이 박힌 영력의 팔을 흩어버린다. 영사가 마치 풀린 실타래처럼 나풀거린다. 언제든 새로운 모양을 다시 만들 수 있는 상태다. 가까이 다가온 전철 부장의 품으로 고개를 숙이며 파고든다. 왼팔에는 이미 날카로운 손톱을 세운 흑빛 영력의 팔이 다시 형성되어 있다.

콰득!

손톱이 전철 부장의 늑골 부위를 파고든다. 뭔가 강력한 표피에 보호받고 있었던 것처럼 깨지는 소리가 난다.

“…….”

부상을 당했음에도 멀쩡히 버티고 서서 진월을 내려다본다. 본능적으로 뭔가 더 있다는 것을 느끼게 만드는 태도다.

전철 부장의 손바닥이 진월의 얼굴 부위를 향한다. 처음으로 갈색과 검은색 비슷한 색깔의 영력이 전철 부장의 손바닥 주변을 휘돈다. 손 전체를 덮을 정도의 형상이 만들어진다. 거대한 곰이 아가리를 쩍 벌리고 있는 형상이다. 진월의 눈동자가 확 커진다.

“내 본연의 능력은 곰을 형상화하지. 이 모습을 끌어낸 것은 정말 오랜만이야.”

“…….”

진월의 몸에서 영사가 순식간에 줄기줄기 뿜어져 나온다. 영사는 모조리 전면을 향해 방어망을 형성한다. 하지만 전철 부장이 더 빠르다.

곰 형상의 주둥이로 마치 모든 에너지가 빨려 들어가듯 밝은 빛이 계속 흡수된다. 고도로 집약된 영력의 포탄이 만들어진다.

바로 영포(靈砲)다.

푸캉!

곰의 아가리에서 빛이 튀어나간다.

“힘과 힘의 대결이지!”

전철 부장의 경고다. 그리고 다시 한 발이 더 날아간다.

푸캉!

2연발이다.

영포탄을 날려 보내며 전철 부장은 민서를 가두고 있는 잿빛 영력을 향해 손을 흔든다. 스르르 움직이며 전철 부장의 뒤로 향한다. 굳이 진월의 가까이까지 다가갈 필요도 없었다. 바로 그의 의지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콰아앙~

진월의 영력과 전철 부장의 영포탄이 충돌하며 굉음이 일어난다. 부딪친 면에서 날카로운 파동이 퍼진다. 주변에서 일어나는 폭발의 화염이 파동에 의해 둘로 갈라질 정도다.

진월의 검은 영사가 두 번째로 날아드는 영포탄을 막아간다. 순식간에 영포탄에 침습하며 위력을 죽이려 애쓴다. 영포탄의 속도 또한 늦췄다. 하지만 가까운 거리고 두 발을 연속해서 막기에는 위력이 너무 강했다.

티티팅~

검은 영사가 끊겨 나간다. 진월의 손이 영포탄이 날아드는 방향을 막아간다.

쿠아아앙~

폭발음이 일어난다.

콰아앙!

바닥이 움푹 파이며 구멍이 뚫린다. 그리고 그 다음 층의 바닥도 뚫린다. 뚫린 구멍으로 전철 부장이 돌아서는 모습이 보인다. 그의 손에는 민서가 그대로 들려 있다.


* * *


검은 어둠 속에 빛나는 금색 눈동자가 있다. 마치 범과 같은 야생 동물의 눈 같다. 목표물을 노리며 어둠을 뚫고 바라보고 있다. 어둠 속에 교묘히 숨어들어 형체를 정확히 파악하기 힘들다. 하지만 사람임에는 분명하다. 옷도 검고 위장도 검다. 그러니 눈동자만 보인다. 걸치고 있는 옷이 멀쩡한 곳이 없어 보인다. 찢기고 구멍까지 나 있어 옷으로써의 구실을 할지 애매하다. 입으로는 뭔가를 질겅거리며 씹고 있다. 식물의 뿌리로 보인다. 검은 위장 뒤에 숨은 얼굴도 상당히 초췌해 보인다.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한 얼굴이다.

바로 진월이다.

지하에 처박힌 후 의식을 차리기까지 하루 정도가 지났다. 깨어난 후 전신에 느껴지는 통증 때문에 한참을 움직이지 못했다. 특히나 왼손의 통증이 심했다. 손을 들어 올려 본 순간 그럴 만 하다는 생각도 든다. 아직까지 뼈가 드러나 보이는 곳이 조금씩 있었다. 너무 많은 힘을 소모해 회복이 더딘 것 같았다. 어둠 속도 꿰뚫어 볼 수 있는 시력으로 주변을 살핀다. 완벽하게 파묻혔다. 아마도 그의 영력이 매몰되는 것을 본능적으로 방어한 것 같았다. 영력의 소모가 너무 심했기에 회복이 더딘 것이다.

결국은 또 다시 민서를 구하지 못했다. 자괴감마저 든다. 하지만 현실이다. 상대가 그의 능력을 훨씬 뛰어넘는 실력들을 지니고 있었다. 실력을 키우지 않는다면 그조차 감당할 수 없는 자들이다.

우선은 이곳을 벗어나야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몸부터 회복시켜야 한다. 정좌를 하고 앉는다.

우두둑~

어긋난 뼈마디가 제자리를 찾아 가느라 아우성이다. 그의 몸에서 잠잠하던 영력이 다시 뿜어져 나온다. 영사가 줄기줄기 뿜어져 나오더니 전신을 휘감는다. 마치 누에고치가 된 것 같다. 금빛으로 빛나는 누에고치다. 더디던 회복이 탄력을 받는다. 새로운 살이 돋아나고 피부가 덮인다. 몸의 활력도 백퍼센트는 아니지만 칠팔 할은 돌아온 것 같다.

몸을 회복한 후 바람이 들어오는 곳을 찾았다. 영사의 가닥을 통해 가장 짧은 출구를 찾아 부숴나갔다. 아무것도 먹지 못한 상태로 삼일 간 기력을 소비했으니 인간인 이상 지금처럼 초췌한 모습을 보이는 것이 정상이다.

삼일 째 되는 날, 진월이 구조물을 부수며 움직이자 발신기의 위치가 약간 변화했다. 당연히 통제실에서는 난리가 났다. 움직였으니 살아있다는 증거가 아닌가. 하지만 반짝이던 화면은 찬물을 끼얹는다. 아예 신호가 소멸해 버린 것이다. 고장이 난 것인지, 배터리가 다 한 것인지, 그것도 아니면 영력의 파도가 휘몰아치자 고장 나 버린 것인지는 알 수 없다.

동료들에게 걱정만 안긴 진월은 지금 어둠을 뚫고 목표물을 보고 있다. 이미 침투한 날로부터 오일 째다. 철조망을 뚫고 움직이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하지만 그럴 수는 없다. 적들의 경계가 강화된 것은 둘째다. 관통하기 위해서는 적들과 접촉할 수밖에 없다. 접촉하게 되는 순간 양국의 관계가 급격하게 악화되는 것은 정해진 수순이다. 그런 위험은 피해야만 한다. 그런 순간이 온다면 더욱 더 남측에서는 진월의 존재를 부인하게 될 것이다.

둘째로 진월의 능력이라면 충분히 돌파하고도 남지 않느냐? 란 의문이 든다. 하지만 천만의 말씀이다. 돌파야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평시가 아니다. 이쪽의 중요시설에서 대폭발이 일어났다. 경계는 극도로 강화되어 있을 것이다. 혼자 살아서 뚫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앞서 언급한 양국간의 관계가 문제가 된다. 진월은 그런 상황은 원치 않았다. 되도록 자력으로 탈출이 가능한 길을 모색한다.

진월이 향한 방향은 서해 쪽이다. 조금 더 가까운 거리고 임진강 변에 이르면 한강과 만나는 지점이 있다. 굳이 철책을 넘지 않아도 남쪽으로 갈 수 있다. 문제는 지나는 곳의 모든 경계를 무력화시켜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는 잘 해 왔다. 흔적도 지울 만큼 지우면서 전진해 왔다. 문제는 사람보다 개들이다. 진월도 사람인지라 땀을 흘린다. 냄새도 난다. 북측도 대단한 요원들이 많다. 세계에서 최고의 특전단을 보유한 자들이 북측이다. 기지 내에도 몇이 있었다. 그들의 추적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더구나 그들의 영토 내가 아닌가. 진월은 산길을 뛰지만 그들은 도로를 달린다.

만약 진월이 보통의 특전사였다면 이미 잡혔을 것이다. 그들에게 진월에 대한 정보가 없었기에 아직까지 잡지 못한 것이다. 사람을 아무리 강하게 훈련을 시킨다 해도 인간으로서의 한계가 존재한다. 30킬로그램의 군장을 맨 채 산길을 이동할 수 있는 최대 속도는 시속 6킬로미터가 한계다. 조금 더 줘서 7~8킬로미터를 이동할 수 있다 하더라도 인간인 이상 쉬어야 한다. 쉬는 시간 포함해 산길로 인간이 최대로 이동할 수 있는 거리는 기껏해야 하루 60킬로미터 정도다. 평지가 아니다. 산길이다. 산길로 6킬로미터의 정도 거리면 평지로는 그 3~4배의 거리에 해당한다. 이미 그 정도 수준만 되어도 인간이 아닌 것이다. 그 기준에 맞춰 경계망을 펼쳤지만 이미 지나가고 없었다. 뒤늦게 더 넓은 범위의 경계망을 펼쳤지만 또 빠져나갔다. 그렇게 오일 째의 밤이 된 것이다.

아군이라고는 한 명도 없는, 잡히면 생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보통 사람이라면 이런 상황에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받아 쓰러질 상황이다.

극도의 외로움과 불안감, 배고픔까지 모든 악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런 상황을 계속 느끼며 살아왔을 진월이니 강하지 않았다면 진즉 무너졌을 것이다.

부스럭! 주머니를 뒤진다.

질겅거리던 뿌리를 다 먹고 챙겨놓은 것을 더 먹으려고 뒤진다. 뭔가 날카로운 물건이 잡힌다. 뭔지는 안다. 한번 빼서 다시 본다. 전철 부장의 늑골 부위를 가격했을 때 손에 쥐게 된 파편이다. 이 파편은 전에도 본 적이 있는 물건이다. 크기는 다르지만 분명 봤었다. 어릴 때 가족들의 죽음과 함께 전달된 유품함에 들어 있었다. 아마도 투명하고 단단한 재질이기에 물건 중 뭔가가 녹아서 만들어졌을 것이라 생각해서 넣어놓은 것 같았다. 비교해 봐야겠지만 같은 것이라면 가족의 죽음의 장소에 전철 부장이란 자가 있었다는 결론도 가능해 진다.

진월의 눈빛이 한층 더 밝아졌다가 가라앉는다.

다시 전방을 바라본다. 적들도 이곳은 아직 진월이 지나가지 않았다는 것을 확신하는 것 같다. 마치 마지막 경계선이라는 듯 많은 병력이 배치되어 있었다. 이제는 조용히 지나칠 단계는 끝이 났다. 어차피 밖으로 알려지지는 않아도 서로 주고받고 하는 일은 항상 있어 왔다. 잡히지만 않으면 지지고 볶고 난리를 쳐도 간첩인지 탈영병인지 알게 뭔가?

어차피 툭하면 병사들과 주민들이 이탈하는 곳이 북측 아니던가? 이제는 죽음을 불사하고 탈출을 감행해야 하는 순간이다.

진월이 움직인다.

사사삭~

나뭇가지가 바람에 부대끼며 작은 소리를 낸다.


작가의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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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제 98 장 트롤 쿤도의 허무한 퇴장. 16.03.02 751 22 13쪽
98 제 97 장 영살(靈殺)! 16.03.01 778 19 12쪽
97 제 96 장 단장 주비엘! 16.02.29 678 21 12쪽
96 제 95 장 위험한 냄새가 난다. 16.02.28 882 22 12쪽
95 제 94 장 목숨을 걸어야 하니까. 16.02.27 660 21 11쪽
94 제 93 장 나기 일족이 숨기는 것. 16.02.26 689 17 12쪽
93 제 92 장 Chief 하프. 16.02.25 568 15 14쪽
92 제 91 장 하크 주술사 마고의 등장. 16.02.24 559 19 12쪽
91 제 90 장 바람을 느끼는 자들. 16.02.23 710 17 12쪽
90 제 89 장 블랙의 능력. 16.02.22 645 19 12쪽
89 제 88 장 전설에나 등장하는 것들. 16.02.21 658 20 12쪽
88 제 87 장 꼬나보다의 뜻. 16.02.20 629 17 12쪽
87 제 86 장 의문의 일족. 16.02.19 656 16 12쪽
86 제 85 장 타천(他天)으로……. +2 16.02.18 635 20 12쪽
85 제 84 장 뜻밖의 거래. 16.02.17 618 18 11쪽
84 제 83 장 몽중로(夢中路)! +1 16.02.16 710 19 12쪽
83 제 82 장 오늘 같은 날은 다시는 없다. 16.02.15 683 19 12쪽
82 제 81 장 잠력 폭발! +1 16.02.14 644 19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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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제 76 장 침투 16.02.09 674 17 12쪽
76 제 75 장 섬으로……. 16.02.08 588 20 13쪽
75 제 74 장 해부하시지요. 16.02.07 664 19 14쪽
74 제 73 장 괴물을 뛰어넘는 괴물. 16.02.06 765 22 12쪽
73 제 72 장 전부 다 부셔주지. 16.02.05 760 19 12쪽
72 제 71 장 나찰 오환의 목적. 16.02.04 700 25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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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 제 68 장 민서의 위치? 16.02.01 754 23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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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제 66 장 도움이 조금 필요하다. 16.01.30 699 25 12쪽
66 제 65 장 마약보다 좋은 보약 16.01.29 670 23 13쪽
65 제 64 장 조인(鳥人) +2 16.01.28 639 20 12쪽
64 제 63 장 함 정 16.01.27 637 21 11쪽
63 제 62 장 사내한테 중요한 것. 16.01.26 730 23 13쪽
62 제 61 장 배고프다고 하잖아. 16.01.25 621 30 12쪽
61 제 60 장 수장(水葬)을 시켜주지. 16.01.24 669 27 12쪽
60 제 59 장 태워 주려고 나왔지. 16.01.23 759 26 13쪽
59 제 58 장 은혜 갚아라. 16.01.22 810 25 12쪽
58 제 57 장 죽음의 고비. 16.01.21 800 24 12쪽
57 제 56 장 흑룡 흑천 16.01.20 876 28 13쪽
» 제 55 장 어둠 속에 빛나는 눈동자 16.01.19 897 29 11쪽
55 제 54 장 물건 배달 왔습니다. 16.01.18 907 26 12쪽
54 제 53 장 내가 미안하다. 16.01.17 1,000 26 12쪽
53 제 52 장 힘 좋은 쉐인. 16.01.16 1,053 26 11쪽
52 제 51 장 나만 없으면……. 16.01.15 1,100 28 12쪽
51 제 50 장 뜻밖의 등장인물. 16.01.14 963 27 12쪽
50 제 49 장 귀천의 능력 16.01.13 931 26 12쪽
49 제 48 장 팔태신술! 16.01.12 957 28 12쪽
48 제 47 장 네가 알고 있는 노래. 16.01.11 1,047 28 12쪽
47 제 46 장 용자룡, 그는? 16.01.10 1,077 27 12쪽
46 제 45 장 전철 부장의 능력! 16.01.09 958 29 12쪽
45 제 44 장 기다리는 자가 있다. 16.01.08 952 27 12쪽
44 제 43 장 막강한 화력! 16.01.07 1,031 32 11쪽
43 제 42 장 쭈뼛거림! 16.01.06 908 33 13쪽
42 제 41 장 천운이구만 기래. 16.01.05 1,013 30 11쪽
41 제 40 장 동물, 인간, 진월! 16.01.04 1,234 29 12쪽
40 제 39 장 윙슈트! 16.01.03 912 31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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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제 35 장 차라리 잘라주세요. 15.12.30 1,188 36 12쪽
35 제 34 장 탈출 시도 15.12.29 1,105 32 12쪽
34 제 33 장 정보의 출처 +2 15.12.28 1,191 34 12쪽
33 제 32 장 속는 셈 치지. 15.12.27 1,161 34 11쪽
32 제 31 장 협상 결렬 15.12.26 1,052 37 11쪽
31 제 30 장 거 래 +1 15.12.25 1,415 38 12쪽
30 제 29 장 닉시 +1 15.12.24 1,345 35 12쪽
29 제 28 장 범인은 누구? +1 15.12.23 1,231 40 19쪽
28 제 27 장 신이 되고 싶은 자. +2 15.12.22 1,330 40 12쪽
27 제 26 장 회유, 그들이 원하는 것은……. +3 15.12.21 1,398 41 12쪽
26 제 25 장 뇌전과 붉은 속박. 15.12.20 1,281 44 20쪽
25 제 24 장 쉐인의 진실한 목적은? +2 15.12.19 1,461 48 14쪽
24 제 23 장 불을 다루는 여인. 15.12.18 1,414 47 12쪽
23 제 22 장 함정을 판 괴물들! +4 15.12.17 1,626 52 13쪽
22 제 21 장 젠장맞을 늙은이! 15.12.16 1,821 57 1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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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제 18 장 거봐! 네 인생이 그런 거야. +2 15.12.13 2,124 67 16쪽
18 제 17 장 살아서 걸어갔다는 말이다. 15.12.13 1,945 65 12쪽
17 제 16 장 재주가 많군. +3 15.12.12 2,344 68 13쪽
16 제 15 장 둘은 끝나고 개별면담이다. 15.12.11 2,517 66 11쪽
15 제 14 장 신조차 죽일 수 있는 힘을……. +2 15.12.10 2,604 74 11쪽
14 제 13 장 쉐인은 스펠캐스터! +1 15.12.10 2,482 74 13쪽
13 제 12 장 광 분! +1 15.12.09 2,624 96 12쪽
12 제 11 장 푸른빛의 뇌전. +7 15.12.08 2,660 87 11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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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제 8 장 죽었다 살아난 자. +2 15.12.05 3,954 106 12쪽
8 제 7 장 진월의 능력! +1 15.12.04 3,988 116 12쪽
7 제 6 장 조 우 15.12.03 3,782 102 11쪽
6 제 5 장 형태변형자? +2 15.12.02 4,538 116 14쪽
5 제 4 장 연쇄 살인 +1 15.12.02 6,070 127 17쪽
4 제 3 장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상황! +7 15.12.01 7,316 17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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