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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340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6.01.02 18:05
조회
990
추천
31
글자
12쪽

제 38 장 약쟁이

DUMMY

“역시 사기꾼이야.”

마명이 억울한 듯 내뱉은 말이다. 목영호가 무슨 말이냐는 듯 마명을 본다.

“씨발! 실전이라며? 적이라며?”

“그랬지?”

“속인 놈이나 속은 놈이나, 똑 같다, 똑 같아.”

“너도 속았잖아. 주둥이 그만 놀려라.”

“난 그 사람을 믿은 것이 아니지. 너를 믿은 것이지. 이 병신아.”

“영약을 하사하신 분이라며?”

“달콤한 피로 사람을 현혹시키는 악마야. 악마!”

“나는 병신, 팀장은 악마. 적당히 하지?”

“뭘 적당히 해. 저 인간들…….”

마명의 손가락이 흑신우 부대원들을 가리킨다. 그런데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다들 눈빛이 이글거리는 것이 레이저라도 쏠 것 같은 기세다. 그 기세에 눌려주는 좋으련만 마명이 또 이런 기 싸움에 지는 것을 죽어라 싫어한다.

“워매워매! 왜 옛날 대장 욕했다고 열 받아 부렀냐? 어쩔건데? 날 죽여불기라도 해불래? 대가리 수 많다고 지랄들 하고 자빠졌다잉?”

“…….”

흑신우 대원들은 어이가 없다.

바로 옆에 있는 목영호와 조원조차 애가 왜 이러나 하고 쳐다본다.

흑신우 지휘관인 중위가 피식 웃는다. 애초에 이런 말빨에 주눅이 들 상대가 아니다.

중위가 웃으며 한마디 한다. 그러자 곁에 있던 삼인이 같이 웃으며 한마디씩 뱉는다.

“두려움을 못 느끼는 것도 병이지?”

“그라제라. 지 몸이 뭔 방탄인 줄 알고 있는 가비요. 말만 하씨요. 갈겨줄란께.”

철컥!

“어차피 주소도 없는 곳인데 묻어도 아무도 모릅니다.”

“뭔 말로 하고 그캅니까? 창고에 있는 삽 가지고 오까에?”

“…….”

만만치 않다. 마명은 본능적으로 보통 놈들이 아니라는 것을 느낀다.

삽 가지고 온다는 일인이 움직인다. 정말 창고로 향한다. 방탄이냐고 물어본 사람은 머신 건을 마명 일행이 있는 방향으로 돌린다. 그 모습을 보더니 갑자기 목영호가 마비된 다리를 잡고 마명의 근처까지 절룩거리며 걸어간다. 그 움직임이 급해 보인다.

퍽!

목영호가 마명의 뒤통수를 갈긴다.

“억! 왜 때려?”

“에라이, 문디이 새끼야. 뒤질래? 주디를 놀릴 때서 놀려야지. 지금 개길 상황이가?”

“지금이 뭐?”

“이 새끼 안되겠구만.”

목영호가 남은 조원 하나를 본다. 조원 또한 눈빛의 의미를 이해한다는 듯 고개를 끄덕인다.

타앙!

총성이다. 조원의 손에는 베레타 류의 소형 권총 하나가 들려있었다. 비상용으로 다리에 숨겨뒀던 권총이다.

팍!

“헉! 이런 미친…….”

마명은 아래 다리에 전술훈련탄을 맞았다. 어이없는 상황이다. 부하가 상급자를 쐈다. 물론 목영호가 신호를 줘서 행한 행동이다. 목영호가 비틀거리는 마명을 향해 말한다.

“한 숨 자고 일어나라. 네 주둥이 때문에 죽고 싶지는 않으니까.”

“야! 이 새끼야~”

마명이 쓰러질 것 같으면서 쓰러지지 않고 목영호의 멱살을 잡으려 든다. 지켜보던 모든 이들이 놀란다.

“이야. 저 훈련탄을 맞고도 기절 안하는 놈도 있네.”

“잰 뭐야? 인조인간이야. 황소도 잠재울 수 있는 용량일 텐데.”

“쩝!”

목영호가 눈앞에서 헛손질을 하고 있는 마명을 보며 입맛을 다신다.

“약물 중독의 폐해라고 하지요.”

“……?”

흑신우 대원들은 모두 무슨 말인가 싶다. 하지만 조원들은 안다.

목영호가 조원을 보며 다시 말한다.

“두 방만 더 쏴라.”

“그러면 며칠을 잘지 알 수 없습니다.”

“얌마! 저 새끼는 코끼리 용량에 맞춰야 돼. 내 장담하는데 금방 깬다. 난 병원 갔지만 저 자식은 아직도 안가고 버티고 있잖아.”

“그렇군요.”

타탕~

마명의 몸통에 다시 두 발의 전술훈련탄이 박힌다.

“억! 개새…….”

끝까지 발악하다가 결국 쓰러진다. 그 모습을 보던 흑신우 대원이 한마디 한다.

“병원 갈 놈들 많네.”

“놈들? 이 새끼가…….”

“어? 저놈 총가지고 있는데 그대로 둡니까?”

“…….”

갑작스런 관심 전환에 중위의 시선이 조원에게 향한다. 방금 전에 있었던 일은 금세 또 잊었다.

목영호는 중위를 보며 말한다.

“되셨습니까?”

“고맙네. 수고를 덜어줘서.”

“누군지 알았는데 굳이 불필요한 마찰을 만들 필요는 없지요.”

“그렇지. 그런데 어쩌나? 구덩이를 파야하는데 둘이 팔려면 더 힘들어지겠군.”

“네?”

“휴식을 방해한 벌은 받아야지?”

“우리가 원해서 한 일이 아니잖습니까?”

“어쨌든 온 것은 너희들이잖아.”

“뭔 이런 개 같은…….”

“억울해. 그럼, 너희들 보낸 놈 데리고 오던지.”

“그 놈! 데리고 오면 됩니까?”

“그래.”

“전화 한통 하겠습니다.”

목영호가 전화를 하겠다며 위성 전화를 꺼내든다.

그 모습을 보던 흑신우 부대원들이 그들의 중위를 다시 부른다.

“대장?”

“왜?”

“전화 한다지 않습니까?”

“하라고 해. 어떤 놈이 오건 뭔 상관이야.”

“이 양반이……?”

“진료 좀 받으시라고요.”

“왜 자꾸 환자 취급이야.”

“진월 대장님이 보낸 놈들이거든요. 제발!”

“…….”

중위가 말이 없다. 그새 또 깜빡했나 보다. 건망증이 치매 수준이다.

목영호는 이미 진월과 통화 중이다.

[생포했나?]

“못했습니다.”

[그런데 왜 전화질이지? 잡고 나서 전화하라고 하지 않았나?]

“보낸 놈 데리고 오랍니다.”

[놈? 누가 그랬지?]

“치매 걸린 대장 하나 있는데요.”

[흠, 건성 중윈가 보군.]

“잘 아시나 봅니다.”

[말하는 것이 뭔가 꼬였다.]

“이러시는 법이 어디 있습니까? 우리는 그래도 팀장님만 믿고 따르는 놈들인데요.”

[넘어가기 전에 저쪽 놈들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느껴봐야 할 것 아니냐?]

“어딜 넘어간다는 말씀이십니까?”

[우리가 월경할 곳이 어디일 것 같나? 붙어 있는 나라라고는 하나밖에 없는데.]

“…….”

목영호가 갑자기 말이 없다. 목젖만 위 아래로 움직인다. 특전사 출신이기는 하지만 아직까지 넘어가본 적은 없다. 그러고 보니 눈앞의 흑신우 대원들은 모두 몇 차례씩 월경을 해 본 자들이다. 어쩐지 예사롭지 않은 자들이었다.

[바꿔 봐.]

“충~성! 중위! 이!건!성! 전화 받았습니다.”

방금 전 치매 환자는 사라지고 없다. 이백 프로 군기든 모습이다.

진월의 낮은 목소리가 전화기 너머에서 들려온다.

[연기 중이냐?]

“아닙니다.”

[진짜 보내줄까?]

“아닙니다.”

[승진 시험은?]

“떨어졌습니다.”

[미친 새끼. 그렇게 거기가 좋냐? 건망증 환자 연기해서 인사고가 깎아먹게.]

“하하, 대장님도 안계신데 저라도 지켜야지요.”

[참! 똘것들 천지다.]

“원래 여기는 제 정신 박힌 놈들은 못 오지 않습니까? 대장님도 만만치 않으시면서 저를 욕하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은인이 비워둔 자리 지키고 있으면 언젠가는 오시겠지요.”

[…….]

진월이 아무 말도 하지 않는다. 은인이라고 했다.

[머리는 괜찮나?]

“영약 주신 덕분에 멀쩡합니다. 가끔 깜박깜박 하지만요.”

[그래.]

진월의 말이 짧다. 뭔가 회상을 하는 것 같다. 그리고 그 회상 안에는 건성 중위가 머리를 다쳤고 진월이 뭔가를 준 모양이다. 건성 중위가 진월을 부른다.

“대장님!”

[응.]

“준비는 되어 있습니다.”

[무슨 준비?]

“애들 보낼 준비지요.”

[어딜 보내?]

“저쪽으로…….”

[누가 너희들 보낸다고 했나?]

“엑! 아니었습니까? 전 애들 보내는 줄 알고 강습 준비하라고 보냈는데 말입니다.”

[지금 네놈 눈앞에 있는 그놈들 보낼 거다.]

“네? 그냥 지금 죽으라고 하시지요. 저 실력으로 무슨?”

[그런가?]

“그렇습니다.”

건성 중위는 이미 스피커폰으로 전환을 한 후 대화 내용을 다 들려주고 있다.

목영호의 입장에서는 정말 자존심 상하는 말이다. 마명이 깨어 있었다면 분명히 또 흥분해서 단검 들고 덤벼들었을 상황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대화는 이어진다.

[너희들 기습 받았지 않나?]

“하긴 하더군요.”

[몇이나 당했지?]

“둘 당했습니다. 그 중 한 놈은 아직 눈 뜨고 있습니다. 그런 실력으로 어떻게 저치들 숲으로 들어갑니까?”

[확실해?]

“네. 확실합니다.”

[방금 전에 일어난 일 까먹은 것 아니지?]

“왜 이러십니까?”

[그렇군.]

이후 잠깐 침묵이 흐른다. 목영호와 조원은 진월이 실망한 것 같자 바짝 긴장한다.

진월의 낮은 목소리가 수화기를 통해 천천히 흘러나온다.

[그놈들…….]

“네.”

[그냥 묻어 버려!]

“충성!”

건성 중위와 흑신우 대원들이 우렁차게 경례를 붙인다. 건성 중위가 창고에서 돌아온 대원을 향해 말한다.

“삽 건네줘라. 구덩이 파라고.”

“…….”

“잘 파야한다. 파다보면 먼저 묻힌 놈들 뼈가 나올지도 모르니까. 깨끗한 곳에 묻히고 싶으면 잘 골라 파.”

좋은 충고도 잊지 않는다.


* * *


진월과 건성 중위와의 통화는 끝나지 않았다.

[윙슈트는?]

“준비해 뒀습니다. 언제 출발하실 겁니까?”

[아마 내일 쯤 되지 않을까 싶다.]

“목표물은 찾으셨습니까?”

[지금 GOP로 가고 있으니 늦어도 오늘에는 답이 나오겠지.]

“알겠습니다. 그럼, 저희도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이번 작전은 내가 직접 간다. 그러니 너희는 보조만 하면 된다.]

“저놈들 방해만 되지 않겠습니까?”

[쓸 만한 놈들이다. 너희들이 너무 잘하는 것뿐이지.]

“그게 그렇게 되는 겁니까?”

[그렇지. 그놈들 낙하는 수백 번씩 해본 놈들이니 윙슈트에 대한 기본기만 닦아 놔라.]

“하룻밤에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건성 중위가 삽을 건네받은 목영호를 본다.

“뭐해! 안파고.”

“정말 파야합니까?”

“참나! 대장님, 안 파는데요.”

[우선 묻어놓고 통화하지.]

뚜뚜뚜~

정말 통화 종료된다. 그리고 목영호와 조원은 깨어 있는 죄로다가 구덩이를 판다. 윙슈트 훈련 받기도 전에 퍼지게 생겼다. 오히려 기절해 있는 조원들이 부럽다. 구덩이 다 파자 다시 진월에게 전화를 건다.

“이러고 하루 만에 익숙해질까요?”

[떨어지면 죽기밖에 더하겠나? 다 지 복이지.]

“그렇긴 합니다.”

[묻어라. 직접 임사 체험 한번 시켜줘라. 정신 바짝 들어서 훈련 받겠지.]

“넵!”

그리하여 그들은 흑신우 대원들에게 직접 임사 체험을 받게 된다. 우선 정신을 차리게 하기 위해 해독제를 맞은 후 비몽사몽 정신에 물고문을 당한다. 이후 땅에 묻힌다. 숨구멍도 없이 무조건 처박혀 숨을 참은 후 파고 나왔다. 대단한 임사 체험이다.

꺽꺽 거리고 있는 와중에 머리 위에 헬기가 다가온다. 헬기에서 사다리가 내려온다. 알아서 올라오라는 의미다. 힘도 다 빠진 상황에서 헬기에 올라가다가 떨어져 죽을 판이다. 특수부대에서도 체험해보지 못한 극한의 공포체험이다.

오기로 똘똘 뭉친 마명이 갑자기 눈을 뒤집는다. 더 이상은 참지 못하겠는지 옆에 있던 흑신우 대원을 향해 돌진한다.

“우아악!”

“약쟁이다. 머신 건 갈겨!”

두르르르~

퍽퍽퍽퍽~

마명의 전신으로 전술훈련탄이 무수히 박힌다. 전신이 퍼렇게 색칠이 된다. 머신 건을 들고 있던 흑신우 대원 또한 감정이 상했나 보다. 악에 받쳐 달려드니 더 악에 받쳐 쏜다.

“이 쉐이! 우아아아~”

두르르르~

퍽퍽퍽퍽~

“그만.”

건성 중위가 소리친다. 암만 봐도 너무 맞았다. 준비된 수술용 장갑을 끼더니 마명 곁으로 황급히 다가간다. 그리고는 머신 건을 들고 있는 대원을 향해 황당하다는 듯 말한다.

“최초다. 최초!”

“뭐가 말입니까?”

“숨을 안 쉰다. 훈련탄 맞고 죽은 최초 인간으로 기록될 거다.”

“…….”

잠깐 침묵이 흐른 후 난리가 난다. 살려야 하지 않겠는가? 깜짝 놀라 맨손으로 마명의 몸을 만진 인간들이 푹푹 쓰러진다. 순식간에 쓰러진 인간들의 수가 늘어난다. 아마 진월이 이 모습을 봤으면 전부다 묻어버렸을 것이다.


작가의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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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제 102 장 검귀 아케드. 16.03.06 660 19 1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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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제 99 장 그림자 속의 검붉은 빛줄기. 16.03.03 641 15 13쪽
99 제 98 장 트롤 쿤도의 허무한 퇴장. 16.03.02 752 22 13쪽
98 제 97 장 영살(靈殺)! 16.03.01 778 19 12쪽
97 제 96 장 단장 주비엘! 16.02.29 678 21 12쪽
96 제 95 장 위험한 냄새가 난다. 16.02.28 882 22 12쪽
95 제 94 장 목숨을 걸어야 하니까. 16.02.27 660 21 11쪽
94 제 93 장 나기 일족이 숨기는 것. 16.02.26 690 17 12쪽
93 제 92 장 Chief 하프. 16.02.25 568 15 14쪽
92 제 91 장 하크 주술사 마고의 등장. 16.02.24 560 19 12쪽
91 제 90 장 바람을 느끼는 자들. 16.02.23 711 17 12쪽
90 제 89 장 블랙의 능력. 16.02.22 645 19 12쪽
89 제 88 장 전설에나 등장하는 것들. 16.02.21 658 20 12쪽
88 제 87 장 꼬나보다의 뜻. 16.02.20 629 17 12쪽
87 제 86 장 의문의 일족. 16.02.19 657 16 12쪽
86 제 85 장 타천(他天)으로……. +2 16.02.18 636 20 12쪽
85 제 84 장 뜻밖의 거래. 16.02.17 619 18 11쪽
84 제 83 장 몽중로(夢中路)! +1 16.02.16 711 19 12쪽
83 제 82 장 오늘 같은 날은 다시는 없다. 16.02.15 684 19 12쪽
82 제 81 장 잠력 폭발! +1 16.02.14 645 19 11쪽
81 제 80 장 피에 남은 흔적 16.02.13 650 20 13쪽
80 제 79 장 왜냐? 16.02.12 610 18 11쪽
79 제 78 장 발휘된 잠력. +1 16.02.11 914 20 11쪽
78 제 77 장 시험을 한번 해볼까? 16.02.10 805 19 12쪽
77 제 76 장 침투 16.02.09 675 17 12쪽
76 제 75 장 섬으로……. 16.02.08 588 20 13쪽
75 제 74 장 해부하시지요. 16.02.07 664 19 14쪽
74 제 73 장 괴물을 뛰어넘는 괴물. 16.02.06 766 22 12쪽
73 제 72 장 전부 다 부셔주지. 16.02.05 761 19 12쪽
72 제 71 장 나찰 오환의 목적. 16.02.04 700 25 13쪽
71 제 70 장 인질이 된 부국장. 16.02.03 776 21 13쪽
70 제 69 장 나, 너희 국장이야. 16.02.02 696 22 12쪽
69 제 68 장 민서의 위치? 16.02.01 755 23 13쪽
68 제 67 장 신들도 홍보가 필요하다. 16.01.31 771 25 13쪽
67 제 66 장 도움이 조금 필요하다. 16.01.30 699 25 12쪽
66 제 65 장 마약보다 좋은 보약 16.01.29 671 23 13쪽
65 제 64 장 조인(鳥人) +2 16.01.28 640 20 12쪽
64 제 63 장 함 정 16.01.27 637 21 11쪽
63 제 62 장 사내한테 중요한 것. 16.01.26 730 23 13쪽
62 제 61 장 배고프다고 하잖아. 16.01.25 621 30 12쪽
61 제 60 장 수장(水葬)을 시켜주지. 16.01.24 670 27 12쪽
60 제 59 장 태워 주려고 나왔지. 16.01.23 760 26 13쪽
59 제 58 장 은혜 갚아라. 16.01.22 811 25 12쪽
58 제 57 장 죽음의 고비. 16.01.21 801 24 12쪽
57 제 56 장 흑룡 흑천 16.01.20 876 28 13쪽
56 제 55 장 어둠 속에 빛나는 눈동자 16.01.19 897 29 11쪽
55 제 54 장 물건 배달 왔습니다. 16.01.18 908 26 12쪽
54 제 53 장 내가 미안하다. 16.01.17 1,000 26 12쪽
53 제 52 장 힘 좋은 쉐인. 16.01.16 1,054 26 11쪽
52 제 51 장 나만 없으면……. 16.01.15 1,101 28 12쪽
51 제 50 장 뜻밖의 등장인물. 16.01.14 964 27 12쪽
50 제 49 장 귀천의 능력 16.01.13 931 26 12쪽
49 제 48 장 팔태신술! 16.01.12 958 28 12쪽
48 제 47 장 네가 알고 있는 노래. 16.01.11 1,047 28 12쪽
47 제 46 장 용자룡, 그는? 16.01.10 1,078 27 12쪽
46 제 45 장 전철 부장의 능력! 16.01.09 959 29 12쪽
45 제 44 장 기다리는 자가 있다. 16.01.08 953 27 12쪽
44 제 43 장 막강한 화력! 16.01.07 1,032 32 11쪽
43 제 42 장 쭈뼛거림! 16.01.06 908 33 13쪽
42 제 41 장 천운이구만 기래. 16.01.05 1,014 30 11쪽
41 제 40 장 동물, 인간, 진월! 16.01.04 1,235 29 12쪽
40 제 39 장 윙슈트! 16.01.03 912 31 12쪽
» 제 38 장 약쟁이 16.01.02 991 31 12쪽
38 제 37 장 대가리 쳐들고 그냥 쏴! 16.01.01 928 31 12쪽
37 제 36 장 훈련이냐? 실전이냐? 15.12.31 1,007 34 12쪽
36 제 35 장 차라리 잘라주세요. 15.12.30 1,189 36 12쪽
35 제 34 장 탈출 시도 15.12.29 1,105 32 12쪽
34 제 33 장 정보의 출처 +2 15.12.28 1,192 34 12쪽
33 제 32 장 속는 셈 치지. 15.12.27 1,161 34 11쪽
32 제 31 장 협상 결렬 15.12.26 1,053 37 11쪽
31 제 30 장 거 래 +1 15.12.25 1,415 38 12쪽
30 제 29 장 닉시 +1 15.12.24 1,346 35 12쪽
29 제 28 장 범인은 누구? +1 15.12.23 1,231 40 19쪽
28 제 27 장 신이 되고 싶은 자. +2 15.12.22 1,330 40 12쪽
27 제 26 장 회유, 그들이 원하는 것은……. +3 15.12.21 1,398 41 12쪽
26 제 25 장 뇌전과 붉은 속박. 15.12.20 1,282 44 20쪽
25 제 24 장 쉐인의 진실한 목적은? +2 15.12.19 1,462 48 14쪽
24 제 23 장 불을 다루는 여인. 15.12.18 1,414 47 12쪽
23 제 22 장 함정을 판 괴물들! +4 15.12.17 1,626 52 13쪽
22 제 21 장 젠장맞을 늙은이! 15.12.16 1,821 57 16쪽
21 제 20 장 침입자들! +4 15.12.15 1,806 56 12쪽
20 제 19 장 설렘을 선물하는 진월. 15.12.14 1,949 55 13쪽
19 제 18 장 거봐! 네 인생이 그런 거야. +2 15.12.13 2,125 67 16쪽
18 제 17 장 살아서 걸어갔다는 말이다. 15.12.13 1,945 65 12쪽
17 제 16 장 재주가 많군. +3 15.12.12 2,344 68 13쪽
16 제 15 장 둘은 끝나고 개별면담이다. 15.12.11 2,518 66 11쪽
15 제 14 장 신조차 죽일 수 있는 힘을……. +2 15.12.10 2,604 74 11쪽
14 제 13 장 쉐인은 스펠캐스터! +1 15.12.10 2,482 74 13쪽
13 제 12 장 광 분! +1 15.12.09 2,625 96 12쪽
12 제 11 장 푸른빛의 뇌전. +7 15.12.08 2,660 87 11쪽
11 제 10 장 구름을 타는 자. 15.12.07 3,163 88 15쪽
10 제 9 장 모두 튼튼한 놈. +3 15.12.06 3,780 116 13쪽
9 제 8 장 죽었다 살아난 자. +2 15.12.05 3,955 106 12쪽
8 제 7 장 진월의 능력! +1 15.12.04 3,988 116 12쪽
7 제 6 장 조 우 15.12.03 3,783 102 11쪽
6 제 5 장 형태변형자? +2 15.12.02 4,539 116 14쪽
5 제 4 장 연쇄 살인 +1 15.12.02 6,071 127 17쪽
4 제 3 장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상황! +7 15.12.01 7,316 17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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