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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352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6.01.11 18:05
조회
1,047
추천
28
글자
12쪽

제 47 장 네가 알고 있는 노래.

DUMMY

쩡!

폭발음 이후 용자룡의 정권과 강희의 정권이 정면충돌하며 소음을 발한다.

피비비빅~

강희의 주먹과 팔뚝을 덮은 옷들이 여러 갈래로 쫙 찢어진다. 붉은 혈선도 나타난다.

촤악~

피가 분수처럼 여러 가닥으로 솟아오른다. 가벼운 상처가 아니다. 강희가 받은 충격도 적지 않은지 반응이 느리다.

슈슈슈슉~

대기를 가르는 날카로운 파공음에 용자룡이 무조건 뒤로 무른다. 보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공격이다. 바로 최탑이 수십 개의 비도를 날렸다. 최탑의 물질감응염동력은 무시할 수 없는 능력이다. 그리고 이들의 능력은 싸움을 할수록 늘고 있었다. 거기에 더해 진월의 피를 마신 이후 생체능력이 더 활성화된 것 같은 느낌까지 받고 있었다.

강희가 자신의 팔을 본다. 많은 출혈이 있다. 하지만 현재는 그것을 돌볼 여력이 없다. 마명은 이미 일어나 물러나는 용자룡의 측면을 파고든다. 최탑의 비도는 빠른 속도로 용자룡의 전신을 노리고 날아든다.

강희가 이를 악문다. 이미 몸은 만신창이다. 두 번의 능력을 중첩시켰기에 앞으로 몇 번이나 더 발현시킬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힘겹게 몸을 일으키더니 괴성을 지른다.

“우아아악~”

강희가 시야에서 사라진다.

용자룡은 날아오는 비도의 숫자를 체크한다. 그 수많은 비도가 모두 눈에 보이는가 보다.


* * *


진월이 몸을 획 튼다. 철갑탄을 맞아줄 수는 없는 노릇이다. 그의 몸에서 금빛과 흑빛의 영사가 줄기줄기 뿜어져 나온다. 영사가 전신을 휘감는다. 마치 전철 부장이 입고 있는 강화복을 입은 것처럼 전신을 휘감는다. 색깔 또한 금빛과 흑빛이 적절히 섞인 배색이다.

철갑탄을 피하기 위해 몸을 틀었지만 바로 곁에는 중력장이 형성되어 있다. 총알이 날아오는 속도가 있으니 최단거리로 잡아야 한다. 중력장을 피해 회피할 수도 없다. 진월에게는 모험이다.

중력장 안으로 발을 들이민다. 피하는 진월의 피복과 피부를 철갑탄이 스치고 지나간다. 영사로 만들어진 방어막도 철갑탄은 막지 못한 것이다. 너무 쉽게 영사의 막이 파훼되는 것으로 봐서 뭔가 특별한 철갑탄이 분명하다. 피하지 않았다면 아무리 진월이라도 몸에 구멍 몇 개는 났을 것 같다.

지지징~

중력장이 이물질의 침입을 느끼고 반응한다.

진월의 몸을 덮고 있던 영사의 가닥이 순식간에 끊어진다. 마치 끊어진 실이 물속에서 나풀거리듯 영사의 가닥들이 끊어지고 잘라지며 중력장의 중심을 향해 나풀거린다. 진월의 몸 또한 중력장의 중심을 향해 빨려 들어가는 것처럼 보인다.

“크윽!”

진월의 입에서 웬만해서는 나오지 않는 신음소리가 나온다.

영력에 의해 보호받지 못했다면, 진월만큼의 능력을 발휘할 수 없다면 이미 소멸되었을 정도의 파괴력이다.

우둑 우두둑!

진월의 뼈마디에서 과도한 힘이 작용하며 소리가 난다. 그의 모든 신체 능력을 풀로 끌어올리고 있다.

드드득~

그의 신발은 아예 바닥의 시멘트를 파고들고 있다. 끌어당기는 힘에 반해 힘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진월의 다른 발이 중력장의 밖으로 빠져나간다. 중력장 안에서 그가 지체한 시간은 2초도 되지 않는다. 그러나 벌써 피부가 분해되고 있다.

스스슥~

얼굴의 표피를 칼로 도려내는 것 같은 통증이 엄습한다. 하지만 그 따위 것에 정신을 팔 겨를이 없다.

훙!

한발이 빠져나오자 그 다음은 어렵지 않다. 엄청난 근력을 바탕으로 전신을 밖으로 끄집어낸다. 피부 또한 빠른 회복력으로 복구된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전철 부장이 다시 총을 들어올린다. 어느새 탄창을 갈아 끼웠다. 전철 부장이 진월을 향해 말한다.

“철갑탄은 보통 탄두에 특수금속을 박아 넣지. 관통력을 높이기 위해서 말이야.”

“…….”

군 특수대원에게 굳이 해줄 필요가 없는 말이다.

“이 놈은 금강석을 박아 넣었지. 강도는 어떤 금속보다도 강하니까. 그리고 특별히 양자에너지도 방출한다네.”

일종의 경고였다. 조심하라는 경고. 진월의 영사가 아주 쉽게 파훼된 이유였다.

“이번에는 조금 더 난이도를 높이지.”

전철 부장은 이번에는 수박만한 크기의 중력탄을 형성한다. 전신에 회색빛의 기운이 슬쩍 덮이더니 전방에 하나씩 생겨난 것이 세 개째다.

진월은 빠른 판단을 한다. 이곳은 적지다. 상대에게 여유를 줬다가는 그가 백퍼센트 당한다. 능력이 부족하더라도 기회를 봐서 공격을 하는 것만이 그가 이곳을 회피할 수 있는 방법이다.

주먹을 강하게 움켜쥔다. 굵은 혈관들이 울뚝 불뚝 솟아난다. 눈에서는 금빛과 흑빛의 광휘가 퍼져나간다. 진월의 변화를 보면서도 전철 부장은 서두르지 않는다. 마치 상대의 수준이 어느 정도나 되는지 가만히 지켜보는 것만 같다.

진월의 양팔에 거대한 영사의 팔들이 형성된다. 그와 때를 같이 하여 전철 부장의 중력탄도 날아든다.

징징징!

중력탄의 주변으로 전격의 장이 형성되며 기괴한 소음을 발한다. 중력탄이 아니라 그 전격에 맞더라도 보통 사람은 죽을 것만 같다. 진월이 형성한 영사의 팔이 쭉 뻗어나간다. 진월의 몸도 같이 앞으로 나아간다. 동시에 다른 영사의 팔도 전철 부장의 틈을 노리고 파고든다.

두드드드~

전철 부장은 주저하지 않고 방아쇠를 당긴다. 전방을 향해 바가지로 물을 뿌리듯 휘저으며 쏴버린다. 탄창을 비운 전철 부장의 시선이 위로 향한다. 진월의 신형이 잠깐 허공에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빠르군.”

속도만큼은 인정해주지 않을 수 없었다.

콰앙~ 쾅!

중력탄과 영사의 팔이 충돌하며 굉음을 낸다. 물론 날아가 버린 것은 진월의 영사의 팔이다. 하지만 뭔가 미묘한 변화가 있다. 진월 또한 그 변화를 눈치 챈다. 중력탄에 영향을 덜 받는 영사가 있다. 바로 흑빛의 영사다. 금빛의 영사는 부딪치는 순간 파괴되고 빨려들지만 흑빛의 영사는 대체로 원래 형체를 유지하며 파고들었다. 다만 강한 중력의 영향으로 제 힘을 발휘하지 못할 뿐이었다.

‘뭐지?’

짧은 순간 진월이 고뇌한다. 그 순간에도 그의 몸에는 계속해서 영사가 뿜어져 나온다. 영사의 팔 또한 다시 형성된다. 다시 멀쩡한 중력탄과 전철 부장을 향해 날린다.

콰앙! 콰앙! 퍽!

하나의 소리가 달랐다.

지지징~ 팟 파팍!

흑빛의 영사의 팔이 남아 있다. 날카로운 손톱이 벽에 박혀 있다. 중력탄 또한 손 안에서 전격을 튀기며 벽을 파고든다.

“훗!”

전철 부장이 웃는다. 무슨 의미일까? 그의 앞에는 조금 작아지기는 했지만 아직 멀쩡한 중력탄 두 개가 그대로 떠 있다.

“이제 뭔가 하나를 깨달은 것 같군.”

“당신 정체가 뭐지?”

“나? 난 나지. 하지만 너와 비슷한 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스스로 느끼고 있겠지.”

“…….”

진월도 동질감을 느끼고 있기에 조용히 듣고만 있다.

“넌 아직 미흡하다. 그 정도 실력으로는 나를 넘는 것도 힘들다.”

“최선을 다할 뿐이다.”

“최선으로는 부족하지. 약하면 짓밟힐 뿐이다.”

“…….”

당연하고 맞는 말이다. 너무나도 잘 알기에 대답을 할 수 없다. 그리고 전철 부장이란 자는 도대체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인지 알 수 없다.

“마무리 하지. 영력에도 성질에 따른 분류가 있다.”

“……?”

교육을 하는 것인가? 전철의 말은 계속 된다.

- 다섯에 하늘이 검은 눈물을 흘린다.

- 넷에 땅이 붉은 피를 토한다.

- 셋에 영화(靈花)가 검붉은 하늘에 흩날린다.

- 둘에 영화는 칼과 갑옷이 된다.

- 하나에 지신은 깨어나 칼의 춤을 춘다.

“네가 알고 있는 노래일 것이다.”

“어떻게?”

“난 너와 같은 족속이니까. 그리고 네가 넘어서야 할 사람이니까. 너는 이 노래의 어디에 해당한다고 생각하느냐?”

“…….”

“중요한 것은 노래의 다음도 있다는 것이다.”

“…….”

전철 부장은 알수록 양파 같은 인간이다. 분명 적임에도 불구하고 존재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같은 동족이기에 베푸는 것일까?

팡!

전철 부장이 손을 마주친다. 단순한 마주침에도 대기가 폭발한다.

“와라! 오지 않으면 네가 구하고자 하는 사람도 구할 수 없다.”

진월은 잠깐 고민했다. 과연 그의 수준은 노래에서 어디에 해당할까 하는 고민이었다. 생각해 볼 문제다. 상념은 여기까지다. 지금은 해결해야 할 일이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 진월이 고민을 거두고 걸어간다.

전철 부장도 중력탄을 거두어들인다. 대신 그의 몸 주변으로 은빛의 영력이 형태를 갖춰간다. 변하는 와중에 색깔이 여러 가지로 바뀌는 것으로 봐서 조절 가능한 것으로 보였다. 뱀의 머리 형상이 투구가 된다. 전신에는 육각형의 판 모양의 찰갑이 만들어진다. 견갑에는 뱀의 머리처럼 보이지만 거북의 머리다. 영력의 갑옷이다. 전철은 이미 노래의 둘에 해당하는 능력을 마스터 한 자다. 두터운 갑옷의 형태는 아니다. 영력으로 덥혔지만 슬림한 형태다. 형성한 갑옷의 형태는 꼭 사신의 현무를 보는 것 같다.

“더 변화를 줄 수도 있지만 이 정도로 하지.”

마치 견학을 시켜주는 분위기다.

진월의 양팔 위로 영사의 팔이 형성된다. 이번에는 거의 흑빛 일색이다. 싸우는 중에 진화를 하고 있다. 영력을 성질에 따라 분리해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 모습을 본 전철 부장이 먼저 쇄도한다.

“어디 얼마나 성장했는지 한번 볼까?”

전철 부장의 속도도 더 배가되어 있다. 순식간에 진월의 앞에 도달한다. 주먹은 어느새 진월의 안면을 노리고 날아든다.

콰앙!

홀이 쩌렁쩌렁 울릴 정도의 충격파다.

진월이 팔을 들어 막았다. 물론 부딪친 것은 흑빛의 영사의 팔이다. 진월도 밀리지는 않았다. 워낙에 뛰어난 근력이 한몫 했다. 하지만 영력은 밀린다.

쾅! 쾅!

전철 부장의 주먹이 계속 진월을 향해 쇄도한다. 그때마다 홀이 들썩이는 굉음이 동반된다. 진월의 팔에 형성된 영사의 팔에 금이 가 있다. 금속이나 단단한 물체가 아님에도 힘을 이기지 못해 생긴 현상이다.

모든 운동의 근본은 힘이다. 바로 파워가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아이가 아무리 기술이 좋아도 어른을 이길 수 없는 이유다. 근본적으로 거대한 체격과 강한 파워를 지닌 전철 부장이 강화복으로 능력을 향상시켰다. 거기에 더해 영력의 갑옷까지 걸쳤다. 아무리 진월이 강화형의 능력자라해도 밀리는 이유다.

속도에서는 앞선다지만 영력의 갑옷을 걸친 이후에는 그것도 아니다. 전철 부장의 주먹이 뒤로 당겨졌다가 순식간에 다시 앞으로 나온다. 그때 주먹에 맺힌 기운은 또 다른 주먹이다.

지지지직~

콰앙!

중력장을 주먹의 형상으로 만들어 때렸다. 진월은 영사의 팔을 엑스 자로 교차해 막았지만 타격을 입는다. 영사의 팔은 깨진 채 떨어져 내린다. 진월의 몸 또한 뒤로 한참을 밀려났다.

“후우~ 후우~”

진월이 긴 숨을 내쉰다. 그조차도 힘에 부치는 것이 분명하다.

진월이 시선이 슬쩍 자신의 손을 본다. 뭔가 쥐고 있다. 그의 팔에 다시 영사의 팔이 시커멓게 형성된다. 몸에서도 영사가 줄기줄기 뿜어진다. 전철 부장처럼 형태를 완벽하게 갖추지는 않았지만 검은 불길처럼 전신을 휘감는다. 그 모습을 보던 전철 부장이 한마디 한다.

“좀 낫군. 하지만…….”

말을 하던 전철 부장이 통로가 있는 쪽을 본다. 틈이다. 그 순간을 노리고 진월이 전철 부장을 향해 몸을 날린다.


작가의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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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 제 98 장 트롤 쿤도의 허무한 퇴장. 16.03.02 752 22 13쪽
98 제 97 장 영살(靈殺)! 16.03.01 779 19 12쪽
97 제 96 장 단장 주비엘! 16.02.29 678 21 12쪽
96 제 95 장 위험한 냄새가 난다. 16.02.28 882 22 12쪽
95 제 94 장 목숨을 걸어야 하니까. 16.02.27 660 21 11쪽
94 제 93 장 나기 일족이 숨기는 것. 16.02.26 690 17 12쪽
93 제 92 장 Chief 하프. 16.02.25 568 15 14쪽
92 제 91 장 하크 주술사 마고의 등장. 16.02.24 560 19 12쪽
91 제 90 장 바람을 느끼는 자들. 16.02.23 711 17 12쪽
90 제 89 장 블랙의 능력. 16.02.22 645 19 12쪽
89 제 88 장 전설에나 등장하는 것들. 16.02.21 658 20 12쪽
88 제 87 장 꼬나보다의 뜻. 16.02.20 630 17 12쪽
87 제 86 장 의문의 일족. 16.02.19 657 16 12쪽
86 제 85 장 타천(他天)으로……. +2 16.02.18 636 20 12쪽
85 제 84 장 뜻밖의 거래. 16.02.17 619 18 11쪽
84 제 83 장 몽중로(夢中路)! +1 16.02.16 711 19 12쪽
83 제 82 장 오늘 같은 날은 다시는 없다. 16.02.15 684 19 12쪽
82 제 81 장 잠력 폭발! +1 16.02.14 645 19 11쪽
81 제 80 장 피에 남은 흔적 16.02.13 650 20 13쪽
80 제 79 장 왜냐? 16.02.12 610 18 11쪽
79 제 78 장 발휘된 잠력. +1 16.02.11 914 20 11쪽
78 제 77 장 시험을 한번 해볼까? 16.02.10 805 19 12쪽
77 제 76 장 침투 16.02.09 675 17 12쪽
76 제 75 장 섬으로……. 16.02.08 588 20 13쪽
75 제 74 장 해부하시지요. 16.02.07 664 19 14쪽
74 제 73 장 괴물을 뛰어넘는 괴물. 16.02.06 766 22 12쪽
73 제 72 장 전부 다 부셔주지. 16.02.05 761 19 12쪽
72 제 71 장 나찰 오환의 목적. 16.02.04 700 25 13쪽
71 제 70 장 인질이 된 부국장. 16.02.03 776 21 13쪽
70 제 69 장 나, 너희 국장이야. 16.02.02 696 22 12쪽
69 제 68 장 민서의 위치? 16.02.01 755 23 13쪽
68 제 67 장 신들도 홍보가 필요하다. 16.01.31 771 25 13쪽
67 제 66 장 도움이 조금 필요하다. 16.01.30 699 25 12쪽
66 제 65 장 마약보다 좋은 보약 16.01.29 671 23 13쪽
65 제 64 장 조인(鳥人) +2 16.01.28 640 20 12쪽
64 제 63 장 함 정 16.01.27 637 21 11쪽
63 제 62 장 사내한테 중요한 것. 16.01.26 731 23 13쪽
62 제 61 장 배고프다고 하잖아. 16.01.25 621 30 12쪽
61 제 60 장 수장(水葬)을 시켜주지. 16.01.24 670 27 12쪽
60 제 59 장 태워 주려고 나왔지. 16.01.23 760 26 13쪽
59 제 58 장 은혜 갚아라. 16.01.22 811 25 12쪽
58 제 57 장 죽음의 고비. 16.01.21 801 24 12쪽
57 제 56 장 흑룡 흑천 16.01.20 876 28 13쪽
56 제 55 장 어둠 속에 빛나는 눈동자 16.01.19 897 29 11쪽
55 제 54 장 물건 배달 왔습니다. 16.01.18 908 26 12쪽
54 제 53 장 내가 미안하다. 16.01.17 1,000 26 12쪽
53 제 52 장 힘 좋은 쉐인. 16.01.16 1,054 26 11쪽
52 제 51 장 나만 없으면……. 16.01.15 1,101 28 12쪽
51 제 50 장 뜻밖의 등장인물. 16.01.14 964 27 12쪽
50 제 49 장 귀천의 능력 16.01.13 931 26 12쪽
49 제 48 장 팔태신술! 16.01.12 958 28 12쪽
» 제 47 장 네가 알고 있는 노래. 16.01.11 1,048 28 12쪽
47 제 46 장 용자룡, 그는? 16.01.10 1,078 27 12쪽
46 제 45 장 전철 부장의 능력! 16.01.09 959 29 12쪽
45 제 44 장 기다리는 자가 있다. 16.01.08 953 27 12쪽
44 제 43 장 막강한 화력! 16.01.07 1,032 32 11쪽
43 제 42 장 쭈뼛거림! 16.01.06 909 33 13쪽
42 제 41 장 천운이구만 기래. 16.01.05 1,014 30 11쪽
41 제 40 장 동물, 인간, 진월! 16.01.04 1,235 29 12쪽
40 제 39 장 윙슈트! 16.01.03 912 31 12쪽
39 제 38 장 약쟁이 16.01.02 991 31 12쪽
38 제 37 장 대가리 쳐들고 그냥 쏴! 16.01.01 928 31 12쪽
37 제 36 장 훈련이냐? 실전이냐? 15.12.31 1,007 34 12쪽
36 제 35 장 차라리 잘라주세요. 15.12.30 1,189 36 12쪽
35 제 34 장 탈출 시도 15.12.29 1,105 32 12쪽
34 제 33 장 정보의 출처 +2 15.12.28 1,192 34 12쪽
33 제 32 장 속는 셈 치지. 15.12.27 1,161 34 11쪽
32 제 31 장 협상 결렬 15.12.26 1,053 37 11쪽
31 제 30 장 거 래 +1 15.12.25 1,415 38 12쪽
30 제 29 장 닉시 +1 15.12.24 1,346 35 12쪽
29 제 28 장 범인은 누구? +1 15.12.23 1,231 40 19쪽
28 제 27 장 신이 되고 싶은 자. +2 15.12.22 1,330 40 12쪽
27 제 26 장 회유, 그들이 원하는 것은……. +3 15.12.21 1,398 41 12쪽
26 제 25 장 뇌전과 붉은 속박. 15.12.20 1,282 44 20쪽
25 제 24 장 쉐인의 진실한 목적은? +2 15.12.19 1,462 48 14쪽
24 제 23 장 불을 다루는 여인. 15.12.18 1,415 47 12쪽
23 제 22 장 함정을 판 괴물들! +4 15.12.17 1,627 52 13쪽
22 제 21 장 젠장맞을 늙은이! 15.12.16 1,822 57 16쪽
21 제 20 장 침입자들! +4 15.12.15 1,806 56 12쪽
20 제 19 장 설렘을 선물하는 진월. 15.12.14 1,949 55 13쪽
19 제 18 장 거봐! 네 인생이 그런 거야. +2 15.12.13 2,125 67 16쪽
18 제 17 장 살아서 걸어갔다는 말이다. 15.12.13 1,945 65 12쪽
17 제 16 장 재주가 많군. +3 15.12.12 2,344 68 13쪽
16 제 15 장 둘은 끝나고 개별면담이다. 15.12.11 2,518 66 11쪽
15 제 14 장 신조차 죽일 수 있는 힘을……. +2 15.12.10 2,604 74 11쪽
14 제 13 장 쉐인은 스펠캐스터! +1 15.12.10 2,482 74 13쪽
13 제 12 장 광 분! +1 15.12.09 2,625 96 12쪽
12 제 11 장 푸른빛의 뇌전. +7 15.12.08 2,660 87 11쪽
11 제 10 장 구름을 타는 자. 15.12.07 3,164 88 15쪽
10 제 9 장 모두 튼튼한 놈. +3 15.12.06 3,780 116 13쪽
9 제 8 장 죽었다 살아난 자. +2 15.12.05 3,955 106 12쪽
8 제 7 장 진월의 능력! +1 15.12.04 3,989 116 12쪽
7 제 6 장 조 우 15.12.03 3,783 102 11쪽
6 제 5 장 형태변형자? +2 15.12.02 4,539 116 14쪽
5 제 4 장 연쇄 살인 +1 15.12.02 6,071 127 17쪽
4 제 3 장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상황! +7 15.12.01 7,316 17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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