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359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5.12.08 08:30
조회
2,660
추천
87
글자
11쪽

제 11 장 푸른빛의 뇌전.

DUMMY

눈앞에는 M이라는 이름의 모텔이 떡 하니 서 있다. 그와 그녀가 들어간 곳이다. 분노로 인해 움켜쥔 주먹이 떨린다. 본인이 분노할 이유는 아무 것도 없다. 이미 그녀는 자신의 여자가 아니니까.

이제껏 억눌렸던 그의 심상(心想)이 힘을 얻으며 악한 쪽으로 변해가는 것 같다. 일그러지고 뒤틀린 감정을 격하게 표현해도 되는 힘이 생겼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멍하니 건물을 바라보며 서 있다. 시간이 얼마나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느끼지 못하는 것 같다.

최탑과 강희가 목표 인물인 하영철을 먼발치에서 본지도 꽤 시간이 지났다. 성격 급한 강희는 지겨워지기 시작한다.

“저놈 미친 것 아냐?”

“미쳤지. 미쳤어. 제 정신인 놈이 저러고 있지는 않을 테니까.”

“미쳤기는 한데……. 생각해 보니 안쓰럽기도 한 것 같고.”

“한 것 같고? 너 답지 않다.”

“왜~? 그래도 생각해 보니 사랑에 미친 것은 용서가 되지 않아?”

“너 쟤 알아?”

“아니.”

“무슨 사연으로 저러는지 알아?”

“아니.”

“그러면 사랑에 미친 것인지, 진짜 그냥 미쳐서 그러는지, 어떻게 알아서 용서를 해주냐?”

“듣고 보니 그러네.”

“힘만 세면 다냐?”

“이쒸! 죽을래?”

“최씨거든. 그리고 죽여 봐라. 죽여 봐. 한 살이라도 많은 오빠한테 할 말이 따로 있지. 뭔 가시나가? 무서워서 너랑 파트너 하겠냐?”

“으이그~! 그래, 그놈의 형(?)만 아니었어도 조지는 건데.”

“허참! 오빠다. 오빠! 그리고 네가 언제부터 오빠 찾았다고? 너보다 힘 약하면 무조건 패는 것 아니었냐?”

“콱!”

“잠깐! 나온다.”

최탑이 모텔의 입구를 보고 있다가 말한다. 둘의 시선은 동시에 하영철을 향한다. 하영철의 몸이 움찔하며 움직이려다가 멈춘다. 그녀와 남자 친구가 골목의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그제야 하영철도 움직인다. 최탑과 강희는 조용히 거리를 유지하며 따른다. 그때 때를 맞춰 그들의 블루투스로 진월의 음성이 들려온다.

[위치는?]

“모텔에서 방금 나왔습니다. 현재 꼬리 물기 중입니다.”

[계속 지켜보기만 한다. 20분쯤 뒤 합류 예정이다.]

“네.”

“잠깐만!”

최탑이 진월과 통화를 마친 순간 강희가 최탑을 잡는다.

“왜?”

“멈췄어.”

하영철이 걷다가 멈췄다. 방금 전까지 없던 모자까지 쓰고 있다. 문제는 모자의 챙이 최탑과 강희가 따르는 방향으로 살짝 움직였다. 어떻게 보면 그들의 미행을 눈치 챈 것 같기도 했다.

“형! 우리 쪽을 본 것 같은데?”

“오빠라고!”

“됐고, 우리가 티 나게 행동했나?”

“그런 것 없다. 너하고 나, 딱 보기에도 그냥 연인으로 보일 거다.”

“헐! 미녀와 뚱뚱한 야수가 연인으로 보이긴 힘들어.”

“됐어. 다시 움직이잖아.”

“찜찜한데.”

최탑과 강희는 다시 하영철의 뒤를 따른다.

그녀와 남자 친구가 헤어지는 모습이 보인다. 각자의 집을 향해 가는 것 같다. 하영철은 둘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남자가 향한 방향으로 움직인다. 강희는 그 모습을 지켜보다 고개를 갸웃한다. 여자를 따라갈 줄 알았는데 남자를 따라가기 때문이다.

“남색(男色)이었어?”

“그러니 미쳤다는 것 아니겠어.”

“남색을 밝힌다고 미쳤단 표현을 쓸 수 있어?”

“그런가?”

“그건 취향의 문제니까.”

“이야~! 여자치고는 그런 부분에서는 화끈하네.”

“홍홍! 가끔 내가 민서에게 매력을 느끼거든.”

“억!”

“왜? 민서, 고것 얼마나 잘 빠졌는데. 정말 샘나! 벗은 몸은 또 얼마나 예쁜지 알아? 내가 봐도 뿅가. 남자들이 본다면 아마도…….”

“…….”

“어이! 형! 최탑! 탑아~!”

“…….”

“상상 돼. 넋이 나갔구먼. 꿈 깨셔.”

“그, 그래도 그런 표현은 좀 심하다. 자, 자제해라.”

“왜 이러셔? 내 취향이야.”

“네 취향이 동성(同性)이었냐?”

“부럽지?”

“…….”

최탑의 주둥이를 함구하게 만드는 강력한 한방이다. 거기에 쐐기를 박아준다.

“내 보기엔 조만간 주인이 정해지지 않을까 싶다.”

“무슨 말이냐?”

“민서가 관심을 보이는 남자가 있단 말이지. 난생 처음으로다가.”

“…….”

듣지 않아도 느낌으로 알 수 있다. 그 남자가 누구인지는…….

최탑이 화제를 전환한다.

“저놈한테 집중이나 하자.”

“어쩌나 마음 아파서?”

“안 아파. 그만해라.”

“오, 그래? 민서가 남자들의 마음을 흔드는 스타일이 아니었나?”

강희는 계속 놀리는 재미에 빠져있다. 그녀의 얼굴에는 악동 같은 미소가 떠올라 있다.


하영철이 뒤를 밟는 남자는 집이 멀지 않은 지 버스승강장을 지나쳐 계속 걷는다. 얼마 후 그 남자는 골목으로 들어선다. 고급 주택들이 있는 지역이다. 주변을 돌아보던 하영철이 중얼거린다.

‘결국은 찌질 했던 나를 버리고 돈 있는 놈을 택한 것이냐?’

피해의식이 드러난다. 그의 걸음걸이가 빨라진다. 그 남자와의 거리는 십여 미터 정도만을 남겨 두었다.

‘이쯤이면 되었다.’

“이봐!”

“…….”

앞서 가던 남자는 불러도 답이 없다. 못들은 것 같다. 다시 부른다.

“은혜 남친이라 불러야 하나?”

“……?”

앞에 걸어가던 남자가 멈춰 선다. 뒤돌아본다. 얼굴에는 의아한 기색이 역력하다.

“당신은 누군데 은혜 이름을 알고 있는 거지?”

“은혜의 과거 남자라고 해두지.”

“하아~! 그런가? 그런데 나한테 볼일이 있나?”

“볼일? 그런 것은 없다. 네놈 면상이 어떻게 생겼나 보고 싶었을 뿐이다.”

“잘난 내 면상 봤으면 됐겠군. 당신하고 볼 일은 없으니 그만 꺼져주시지.”

삐딱한 하영철의 물음에 남자도 좋게 나오지는 않는다.

“…….”

하영철은 말이 없다. 어깨가 부들부들 떨린다. 스스로의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있다.

‘내가 못 가질 바에는 다른 놈도 가질 수 없다.’

하영철의 속마음이 내린 결론이다. 틀어져 버린 심성이 밖으로 표출되고 있다.

남자 친구는 하영철이 몸을 부들부들 떨건 말건 더 이상 용건이 없다. 휙 돌아서더니 본인의 갈 길을 재촉한다.

하영철이 흥분해서 소리친다.

“거기 서!”

“미친 놈 아니야? 분명 꺼지라고 했다.”

“그래. 꺼져주지. 꺼지는 방법은 내 선택이니까. 어찌되었든 너와 내가 같은 공간 안에 없으면 되겠지.”

빠지지직!

하영철의 손에서 푸른빛의 스파크가 튀긴다.

“헉! 뭐, 뭐야?”

남자 친구는 갑작스런 이상 현상에 놀란다. 모자에 가려진 하영철의 눈빛도 푸른색으로 변해간다.

“괴, 괴물이다.”

타다닥!

남자 친구는 소리를 지르며 뒤돌아 뛴다. 그 뒤를 따라 푸른빛의 빛줄기가 번개처럼 쏘아져 나간다.

퍼억!

지지지직~!

푸른빛은 남자 친구에게 적중되자마자 방전 현상과 더불어 불이 화르륵 타오른다. 모든 일은 순식간에 벌어졌다. 조금 떨어진 곳에서 사태의 추이를 관찰하던 최탑과 강희는 순간 멍해진다. 그들이 어떻게 대처할 겨를도 없이 일이 벌어졌다.

“뭐야? 저 자식!”

“잡아!”

수사관이 현장에서 살인 사건을 목격했으니 즉결심판감이다.

하영철은 사람을 죽여 놓고도 아무렇지 않은지 방금 전보다 더 차분해져 있다. 분노로 떨리던 어깨도 진정되어 있다. 방금 푸른 뇌전을 쏘아 보낸 손을 내려다본다. 입가에 비틀린 웃음이 머문다.

‘크크큭, 이런 것인가? 이런 것이 바로 힘을 가진 자의 특권인가?’

하영철이 고개를 돌린다. 바로 최탑과 강희가 뛰어오고 있는 곳을 향해서다.

‘우선은 부딪쳐서 좋을 것은 없겠지.’

하영철은 그들이 뛰어 오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다. 그러다 갑자기 멈춘다.

‘아니지. 따라 오는 자들이 없다면……. 아직 시간이 있지 않나? 아까 도착하는데 까지 20분이 남았다고 했지. 시간은 충분하군. 저들을 잡는데 몇 분씩이나 필요하지는 않을 테니…….’

놀랄 일이다. 하영철은 전파를 감청할 수 있는 능력도 지녔단 말인가? 분명 진월과 최탑이 주고받은 내용을 알고 있다는 말이다.

하영철이 갑자기 뛰기 시작한다. 그의 뇌리로 또 다시 같은 음성이 들려온다. 진월의 음성이다. 최탑이 진월과 교신을 하고 있었다.

“저희를 유인하는 것 같습니다. 계속 깊은 골목으로 들어갑니다.”

[강희, 차단해라.]

“네.”

교신을 엿듣게 된 하영철은 어이가 없다. 현재 떨어져 있는 거리만 이십여 미터는 된다. 방금 전보다 더 멀어졌다. 하영철의 진보된 신체 능력은 지금보다 더 빨리 뛸 수도 있었다. 그런 자신을 차단하라는 말은 현실 감각이 너무 떨어진 명령이었다.

‘모르는 것은 죄가 아니지. 바보일 뿐이다. 크크.’

하영철이 비웃고 있을 때 뒤에서 대기가 폭발하듯 터지는 소리가 들린다.

팡!

훅!

소리에 이어 바로 뒤에서 바람이 불어온다. 풍압이란 말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바람이다.

몸이 반응한다. 저절로 방전 현상이 몸에서 일어난다. 뒷골이 섬뜩해지자마자 일어난 현상이다.

지직~!

“큭!”

강희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온다. 그녀가 멈칫한다. 잡으려 했는데 찌릿한 감전 현상이 느껴졌기 때문이다. 반면 하영철은 깜짝 놀란다. 분명 상당한 거리가 떨어져 있었는데 눈 깜짝할 사이에 바로 뒤까지 따라왔다.

‘뭐, 뭐지? 권능을 부여받은 자들인가?’

하영철은 갑자기 위축된다. 위기 상황이 닥치자 다시 소심한 본성이 드러난다. 약간 멍해진 그의 귓가로 강희의 거친 말투가 들린다.

“젠장! 뭔 이따위 자식이 다 있어?”

“여…자…?”

“뭐 자식아? 여자라서 놀랐냐?”

“비켜라.”

최탑이 강희에게 비키라고 말한다. 육중한 몸을 이끌고 달려오느라 꽤 힘들어 보인다. 그의 손에 못 보던 장갑이 끼워져 있다. 손등 부위에는 총탄보다는 얇지만 길이는 오 센티 정도 돼 보이는 은빛 못들이 끼워져 있다. 그 중 두 개는 양손에 들렸다.

하영철의 눈동자가 놀라서 커짐과 동시에 최탑의 손이 허공을 가른다. 허공을 가르는 횟수가 순식간에 세 번 정도는 되는 것 같다. 육중한 몸과는 어울리지 않는 민첩함이다.

쉬쉬쉭~!

사람은 상대가 무턱대고 뭔가를 던진다면 잡던지 피한다. 이번에는 피해야 한다. 은빛으로 반짝이는 못 같은 것은 필시 암기처럼 보였다.

하영철이 구른다. 본능에 따른 움직임이다. 하영철의 몸 주변에서는 따닥따닥 하는 소리가 연신 들린다. 그의 몸 주위에 형성된 전기장으로 인한 소리다. 몸을 굴린 후 본인이 원래 서있던 자리를 흘낏 본다.

‘하나, 둘…….’

언뜻 보기에 은빛으로 반짝이는 물체가 두 개밖에 보이지 않는다.

쉭!

지직~!

은빛 비수 하나가 전기장에 걸린다.

쉬쉭!

지지직!

연이어 여러 개의 은빛 비수들이 전기장에 붙잡힌 채 소음을 발한다.

“염병할 능력이군.”

최탑의 욕지기가 들린다. 하영철의 시선이 최탑을 향한다. 그 순간 최탑의 팔이 크게 휘둘러진다. 악에 받쳐서 공격을 가한다.

“네놈이 이기나 내가 이기나 해보자. 이얍!”

지직! 퍽!

“큭!”

하영철의 입에서 신음이 새어나온다. 전기장이 뚫렸다. 여러 차례 막아냈지만 최탑이 혼신의 힘을 다해 공격을 하자 드디어 뚫렸다. 그의 능력인 물질감응염동력의 파워를 최대로 끌어 올려 날린 것이 주요했다. 하영철의 우측 하퇴부에 굵은 은침이 깊숙이 박혀 들었다. 하영철 또한 회피하려다가 움찔하며 움직이지 못한다.



작가의말

저도 댓글이란 것을 받아보고 싶습니다.^^;

이 작품은 어때요?

< >

Comment ' 7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타천(他天) 연재란
제목날짜 조회 추천 글자수
103 제 102 장 검귀 아케드. 16.03.06 660 19 12쪽
102 제 101 장 청안의 사내. 16.03.05 600 19 12쪽
101 제 100 장 뜻밖의 도움. 16.03.04 615 21 13쪽
100 제 99 장 그림자 속의 검붉은 빛줄기. 16.03.03 641 15 13쪽
99 제 98 장 트롤 쿤도의 허무한 퇴장. 16.03.02 752 22 13쪽
98 제 97 장 영살(靈殺)! 16.03.01 779 19 12쪽
97 제 96 장 단장 주비엘! 16.02.29 678 21 12쪽
96 제 95 장 위험한 냄새가 난다. 16.02.28 883 22 12쪽
95 제 94 장 목숨을 걸어야 하니까. 16.02.27 660 21 11쪽
94 제 93 장 나기 일족이 숨기는 것. 16.02.26 690 17 12쪽
93 제 92 장 Chief 하프. 16.02.25 569 15 14쪽
92 제 91 장 하크 주술사 마고의 등장. 16.02.24 560 19 12쪽
91 제 90 장 바람을 느끼는 자들. 16.02.23 711 17 12쪽
90 제 89 장 블랙의 능력. 16.02.22 645 19 12쪽
89 제 88 장 전설에나 등장하는 것들. 16.02.21 658 20 12쪽
88 제 87 장 꼬나보다의 뜻. 16.02.20 630 17 12쪽
87 제 86 장 의문의 일족. 16.02.19 657 16 12쪽
86 제 85 장 타천(他天)으로……. +2 16.02.18 636 20 12쪽
85 제 84 장 뜻밖의 거래. 16.02.17 619 18 11쪽
84 제 83 장 몽중로(夢中路)! +1 16.02.16 711 19 12쪽
83 제 82 장 오늘 같은 날은 다시는 없다. 16.02.15 684 19 12쪽
82 제 81 장 잠력 폭발! +1 16.02.14 645 19 11쪽
81 제 80 장 피에 남은 흔적 16.02.13 650 20 13쪽
80 제 79 장 왜냐? 16.02.12 610 18 11쪽
79 제 78 장 발휘된 잠력. +1 16.02.11 914 20 11쪽
78 제 77 장 시험을 한번 해볼까? 16.02.10 805 19 12쪽
77 제 76 장 침투 16.02.09 675 17 12쪽
76 제 75 장 섬으로……. 16.02.08 588 20 13쪽
75 제 74 장 해부하시지요. 16.02.07 664 19 14쪽
74 제 73 장 괴물을 뛰어넘는 괴물. 16.02.06 766 22 12쪽
73 제 72 장 전부 다 부셔주지. 16.02.05 761 19 12쪽
72 제 71 장 나찰 오환의 목적. 16.02.04 700 25 13쪽
71 제 70 장 인질이 된 부국장. 16.02.03 776 21 13쪽
70 제 69 장 나, 너희 국장이야. 16.02.02 696 22 12쪽
69 제 68 장 민서의 위치? 16.02.01 755 23 13쪽
68 제 67 장 신들도 홍보가 필요하다. 16.01.31 772 25 13쪽
67 제 66 장 도움이 조금 필요하다. 16.01.30 699 25 12쪽
66 제 65 장 마약보다 좋은 보약 16.01.29 671 23 13쪽
65 제 64 장 조인(鳥人) +2 16.01.28 640 20 12쪽
64 제 63 장 함 정 16.01.27 638 21 11쪽
63 제 62 장 사내한테 중요한 것. 16.01.26 731 23 13쪽
62 제 61 장 배고프다고 하잖아. 16.01.25 621 30 12쪽
61 제 60 장 수장(水葬)을 시켜주지. 16.01.24 670 27 12쪽
60 제 59 장 태워 주려고 나왔지. 16.01.23 760 26 13쪽
59 제 58 장 은혜 갚아라. 16.01.22 811 25 12쪽
58 제 57 장 죽음의 고비. 16.01.21 801 24 12쪽
57 제 56 장 흑룡 흑천 16.01.20 876 28 13쪽
56 제 55 장 어둠 속에 빛나는 눈동자 16.01.19 897 29 11쪽
55 제 54 장 물건 배달 왔습니다. 16.01.18 908 26 12쪽
54 제 53 장 내가 미안하다. 16.01.17 1,000 26 12쪽
53 제 52 장 힘 좋은 쉐인. 16.01.16 1,054 26 11쪽
52 제 51 장 나만 없으면……. 16.01.15 1,101 28 12쪽
51 제 50 장 뜻밖의 등장인물. 16.01.14 964 27 12쪽
50 제 49 장 귀천의 능력 16.01.13 931 26 12쪽
49 제 48 장 팔태신술! 16.01.12 958 28 12쪽
48 제 47 장 네가 알고 있는 노래. 16.01.11 1,048 28 12쪽
47 제 46 장 용자룡, 그는? 16.01.10 1,078 27 12쪽
46 제 45 장 전철 부장의 능력! 16.01.09 959 29 12쪽
45 제 44 장 기다리는 자가 있다. 16.01.08 953 27 12쪽
44 제 43 장 막강한 화력! 16.01.07 1,032 32 11쪽
43 제 42 장 쭈뼛거림! 16.01.06 909 33 13쪽
42 제 41 장 천운이구만 기래. 16.01.05 1,014 30 11쪽
41 제 40 장 동물, 인간, 진월! 16.01.04 1,235 29 12쪽
40 제 39 장 윙슈트! 16.01.03 912 31 12쪽
39 제 38 장 약쟁이 16.01.02 991 31 12쪽
38 제 37 장 대가리 쳐들고 그냥 쏴! 16.01.01 928 31 12쪽
37 제 36 장 훈련이냐? 실전이냐? 15.12.31 1,007 34 12쪽
36 제 35 장 차라리 잘라주세요. 15.12.30 1,189 36 12쪽
35 제 34 장 탈출 시도 15.12.29 1,106 32 12쪽
34 제 33 장 정보의 출처 +2 15.12.28 1,192 34 12쪽
33 제 32 장 속는 셈 치지. 15.12.27 1,162 34 11쪽
32 제 31 장 협상 결렬 15.12.26 1,053 37 11쪽
31 제 30 장 거 래 +1 15.12.25 1,415 38 12쪽
30 제 29 장 닉시 +1 15.12.24 1,346 35 12쪽
29 제 28 장 범인은 누구? +1 15.12.23 1,231 40 19쪽
28 제 27 장 신이 되고 싶은 자. +2 15.12.22 1,330 40 12쪽
27 제 26 장 회유, 그들이 원하는 것은……. +3 15.12.21 1,398 41 12쪽
26 제 25 장 뇌전과 붉은 속박. 15.12.20 1,282 44 20쪽
25 제 24 장 쉐인의 진실한 목적은? +2 15.12.19 1,462 48 14쪽
24 제 23 장 불을 다루는 여인. 15.12.18 1,415 47 12쪽
23 제 22 장 함정을 판 괴물들! +4 15.12.17 1,627 52 13쪽
22 제 21 장 젠장맞을 늙은이! 15.12.16 1,822 57 16쪽
21 제 20 장 침입자들! +4 15.12.15 1,806 56 12쪽
20 제 19 장 설렘을 선물하는 진월. 15.12.14 1,949 55 13쪽
19 제 18 장 거봐! 네 인생이 그런 거야. +2 15.12.13 2,125 67 16쪽
18 제 17 장 살아서 걸어갔다는 말이다. 15.12.13 1,945 65 12쪽
17 제 16 장 재주가 많군. +3 15.12.12 2,344 68 13쪽
16 제 15 장 둘은 끝나고 개별면담이다. 15.12.11 2,518 66 11쪽
15 제 14 장 신조차 죽일 수 있는 힘을……. +2 15.12.10 2,604 74 11쪽
14 제 13 장 쉐인은 스펠캐스터! +1 15.12.10 2,482 74 13쪽
13 제 12 장 광 분! +1 15.12.09 2,625 96 12쪽
» 제 11 장 푸른빛의 뇌전. +7 15.12.08 2,661 87 11쪽
11 제 10 장 구름을 타는 자. 15.12.07 3,164 88 15쪽
10 제 9 장 모두 튼튼한 놈. +3 15.12.06 3,780 116 13쪽
9 제 8 장 죽었다 살아난 자. +2 15.12.05 3,955 106 12쪽
8 제 7 장 진월의 능력! +1 15.12.04 3,989 116 12쪽
7 제 6 장 조 우 15.12.03 3,783 102 11쪽
6 제 5 장 형태변형자? +2 15.12.02 4,539 116 14쪽
5 제 4 장 연쇄 살인 +1 15.12.02 6,071 127 17쪽
4 제 3 장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상황! +7 15.12.01 7,316 177 13쪽

구독자 통계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비밀번호 입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