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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350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6.03.01 18:05
조회
778
추천
19
글자
12쪽

제 97 장 영살(靈殺)!

DUMMY

콰과곽 콰과과광~

진월의 칼날들이 대지를 파고든다. 이십 여개에 이르는 칼날들이 거의 일시에 목표를 노리고 날아들었다. 대지를 뚫고 박힌 칼날들은 폭발력을 방출한다. 이차적인 피해를 주는 방법이다. 진월은 자신이 구현한 폭우검에 의해 폭발이 일어나건 말건 온힘을 다해 다시 칼날을 휘두른다.

우웅~ 대기가 진동한다.

콰앙! 폭음이 터진다. 칼날과 곡도가 충돌했다.

쩌적! 주비엘이 밟고 선 지면에 거미줄이 그려진다. 원형으로 움푹 파여 들어갔다. 진월이 내뿜은 힘의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기 힘들다. 그런 상황에서도 주비엘의 입가에 미소가 씨익 머문다.

“괴물 같은 힘이군.”

“…….”

주비엘이 곡도를 든 손의 손목을 슬쩍 비튼다.

티잉~ 곡도에서 반탄력이 발생하더니 진월의 칼날을 밀어낸다.

느낌이 좋지 않았다. 칼싸움이라면 진월도 이골이 난 사람이다. 어릴 때부터 검도는 기본으로 배웠다. 아버지가 시켰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이 되었다. 이후 군에서는 사람을 소리 없이 죽일 목적으로 단검술도 마스터했다. 단검술로 그를 따라 올 자는 없었다. 마명이 단검술의 귀재이긴 하지만 워낙 하드웨어적인 차이가 많이 난다. 실제로 붙는다면 마명은 몇 수 겨뤄보지도 못하고 불귀의 객이 될 것이다.

영사의 능력으로 검을 소환화게 된 것 또한 진월의 그런 과거가 작용했다.

검을 겨뤘을 때 손으로 느껴지는 상대의 강함이 있다. 일명 낚시로 말하면 손맛이다. 그 손맛이 기분 나쁠 정도로 강했다.

스윽! 미묘한 소음과 함께 주비엘의 모습이 사라진다. 마치 IUC의 이연후 회장의 뒤를 지키던 귀천이란 자의 움직임과 비슷했다. 검붉은 얇은 천이 휘날리듯 슥 사라지더니 진월의 전면에서 번쩍임이 발생한다.

콰앙! 폭음이다.

진월의 왼쪽 어깨가 뒤로 젖혀졌다. 왼쪽 어깨 부위의 영사 갑옷이 흐릿하게 변했다.

주비엘의 모습이 진월의 전면에 선명하게 나타나려 한다. 하지만 곧이어 다시 얇은 천처럼 진월을 휘감으며 뒤로 돌아간다. 마치 바다 운무가 섬을 타넘는 것 같은 모습이다. 연기가 바람을 따라 움직이는 것 같다. 다만 그 색이 검붉다는 것만이 다르다.

진월의 몸도 그 속도에 적응됐는지 뒤를 향해 휙 돈다.

쉭! 이번에는 대각선으로 빛이 번쩍인다. 주비엘의 곡도가 눈에 보이지 않는 속도로 허공을 갈랐다.

쿠쿵! 진월이 두 발이나 뒤로 물러났다.

그의 손에 들린 거대한 칼날이 거의 반이나 잘려 있다. 주비엘의 속도는 진월이 반응하는 것보다 빨랐다. 위력 또한 강한 파괴력보다는 빠른 속도에서 발생하는 날카로움이 돋보였다.

“잘 막는군.”

“주둥이만 살았군.”

“뭐라고 하는 거지?”

“궁금하지?”

“뭐라고?”

“궁금해 뒈지라고!”

서로 알아듣지 못하는 말만 주고받는다. 진월은 그 순간에도 할 건 다 한다.

주비엘의 표정이 묘해진다. 분명 진월이 좋은 말을 한 것 같지는 않았다.

“팔 하나는 떼어놓아야 말을 들을 놈이군.”

주비엘의 곡도가 빛을 발한다. 진월 또한 그의 곡도에 많은 힘이 몰리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 그때 다크 엘프들의 뒤로 시커먼 그림자가 떨어진다. 몸을 숨기고 지켜보고만 있던 블랙이다. 진월의 상황이 여의치 않자 모습을 드러냈다.

쉬쉬쉬쉭~ 블랙의 손짓에 따라 허공에 풍륜이 생성된다. 다크 엘프들이 진월과 주비엘의 싸움에 집중해 있다가 섬뜩한 느낌에 뒤를 돌아보려 한다.

서걱~ 잘렸다. 돌아보려던 다크 엘프들 중 상당수가 허리가 잘린 채 무너져 내린다. 놀라서 방어를 하려할 찰나에도 풍륜은 다크 엘프들을 헤집고 다닌다. 한순간에 수십이 뜨거운 피를 흘리며 주검으로 변한다. 진월과 주비엘의 대결이 그만큼 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주비엘 또한 기운을 모으다가 흠칫 놀란다.

진월은 그 순간을 파고든다. 블랙이 어려움을 자초하며 만든 기회다.

블랙은 연이어 공격을 펼친다. 그녀의 손이 휘저어 질 때마다 대기가 요동을 친다. 바람이 칼날이 되고 충격파가 된다.

다크 엘프들도 금방 전열을 정비한다. 그만큼 싸움 경험이 많은 자들이다.

차차창! 일부는 검을 빼든다. 블랙의 풍도와 공파에 대한 방어를 겸하기 위해서다.

카가강! 검을 든 다크 엘프들이 풍도와 진공파를 쳐낸다. 그 뒤를 이어 활을 든 다크 엘프들이 바로 화살을 날린다. 화살촉에 검은 기운이 일렁이는 것이 마력이 충분히 실린 공격이다. 순식간에 블랙을 둘러싸더니 사방에서 공격을 해댄다.

블랙의 손이 양쪽으로 펼쳐지더니 아래에서 위로 올라간다. 그에 따라 공벽(空壁)이 사방으로 형성된다.

파콰과과~ 공벽의 주위로 상승기류가 형성되며 하늘로 솟아오른다. 날아오던 화살들 중 일부는 그 기운에 이끌려 제 진로를 벗어난다. 하지만 뒤를 따르던 화살들은 공벽에 박혀든다.

콰과과곽! 공벽을 뚫고 박혀든 화살촉들이 공벽의 안쪽까지 삐죽 머리를 내민다. 버티기만 해서는 답이 나올 상황이 아니다.

블랙의 양손이 옆으로 확 펼쳐진다.

파앙! 쿠화아아~

형성되어 있던 공벽이 높다란 해일이 무너져 내리듯 확 퍼진다. 한순간 풍파(風波)가 되어 다크 엘프들을 향해 퍼진다. 풍파의 안에는 화살들이 섞여서 그들에게 다시 돌아간다.

따다다당~ 검을 쥔 다크 엘프들이 방어를 한다. 블랙의 첫 기습 공격을 받아 죽은 이들은 정말 정신을 팔다가 엉겁결에 당한 자들이다. 이들의 체계적인 대응은 절대 쉽게 상대할 수 있는 자들이 아니었다.

블랙이 진월의 모습을 흘끔 본다. 주비엘이란 자는 쉽게 상대할 수 있는 자가 아니었다. 방법은 하나뿐이었다. 블랙이 풍륜을 만들더니 다시 다크 엘프들을 향해 날린다. 연이어 그녀의 최고 공격력을 자랑하는 진공파까지 날린다. 그녀의 공격을 막느라 다크 엘프들이 어지러워진다. 그 사이 그녀가 뒤로 훅 물러난다. 다크 엘프들의 숫적 우세가 확실하니 그들 중 그녀의 뒤를 쫓는 자들이 생긴다. 상당수가 블랙을 쫓아 움직인다.

진월도 그 모습을 본다. 블랙이 의도하는 바가 무엇인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문제는 눈앞의 주비엘이란 자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 지다. 힘으로 누르기에도 상대가 너무 강했다. 그렇다고 포기할 진월은 아니다. 죽음을 불사하고라도 하고자 하는 일은 하는 사람이 그다.

상대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진월의 근육이 최대치로 팽창한다. 그의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운이 급속도로 팽창한다. 물론 바로 눈앞에 서 있는 주비엘의 눈동자는 급격하게 커진다. 진월의 기력이 급작스레 팽창했으니 당연한 반응이다. 그가 들이키는 마나의 흡입이 방해를 받는다. 숨이 턱턱 막힐 정도의 답답함이 느껴진다.

‘뭐냐?’

주비엘이 단단히 준비한다. 방어뿐이 아닌 바로 공격까지 들어간다. 그의 한손에 들린 곡도에는 검붉은 불길이 확 일어난다. 허공중에 검의 궤적이 그려진다.

‘왼손에는 어둠의 불길…….’

주비엘의 왼손이 허공을 가르자 검은 불길들이 허공에 만들어진다. 마법사들의 파이어볼 같지만 그것과는 색과 위력이 현저히 달라 보인다. 생성되자마자 진월을 향해 날아간다.

두 공격이 진월에게 맞을 찰나!

진월의 발이 진각을 밟는다.

콰앙! 쩌저적! 충격파가 전방을 향해 뻗어나간다. 진월의 양 손에는 영사로 만들어진 방패가 하나씩 들려 있다.

콰앙! 콰과과광!

진월의 방패에 주비엘의 곡도와 어둠의 불길이 박힌다. 파괴력과 충격으로 진월의 몸이 흔들릴 정도다.

쩌저적! 영사로 만들어진 방패에도 금이 간다.

“후우~” 진월의 입에서 하얀 입김이 뿜어져 나온다. 주비엘의 인상의 급격하게 험하게 변한다.

“이 자가…….”

째앵~ 주비엘의 곡도에 의해 진월의 방패가 깨진다.

콰곽! 곡도가 방패를 깨고 진월의 영사 갑옷을 가른다. 주비엘의 두 눈과 진월의 두 눈이 마주친다. 영사의 갑옷이 깨지며 곡도가 신체를 파고들었건만 진월의 눈빛은 변하지 않았다.

“무슨 이런 인간이…….”

꽈악! 진월의 손이 주비엘이 곡도를 쥔 손을 잡는다.

“윽!” 엄청난 악력에 주비엘이 저도 모르게 신음을 흘린다.

우득! 주비엘의 손마디가 아우성을 친다. 끼고 있던 건틀렛도 오그라들었다. 그의 반대 손이 바로 진월의 머리를 가격해 들어온다. 하지만 진월의 다른 손이 그 사이를 파고든다.

턱! 주비엘의 목덜미가 잡혔다.

퍼억!

“크헉!”

국장의 팔태신술 중 하나인 태기박치기와 같았다. 박치기면 똑같은 박치기 아니냐고 묻겠지만 엄연히 이마에 기운을 집중시켰으니 태기박치기다. 주비엘의 이마가 깨지며 피가 튄다. 갑자기 하늘이 노래진다.

퍼억! 퍼억! 연이어 이연타가 더 적중한다. 콧잔등과 인중까지 작살이 난다. 그도 뜨거운 피를 생물인지 붉은 피가 줄줄 흐른다. 그러나 눈빛만은 아직 살아있다. 진월의 손이 구속을 풀자 충격에 뒤로 날려간다.

기운이 실린 주비엘의 곡도가 진월의 몸에서 빠져나가자 그 부위로 피가 분수처럼 뿜어진다. 진월의 가슴에 난 상처 또한 결코 작은 상처가 아니었다. 피가 흐르건 말건 진월이 주비엘의 신형을 향해 다시 나아간다.

크게 내딛는 동작이 이번에는 태기팔춤이다. 허공에 떠 있던 주비엘의 신형이 진월에게 휙 잡히더니 공중에서 크게 한번 던져진다. 유술과 비슷했다.

쿠웅! 주비엘의 몸이 땅 속에 처박힌다. 보통사람이었다면 온몸의 뼈가 부서져 즉사를 했을 충격이다.

쉬쉬쉬쉭~ 진월의 오른 손에 언제 만들었는지 금빛의 영사가 구처럼 형성되어 있다. 주변으로 고리까지 만들어지며 휘도는 것이 위력이 심상치 않아 보인다. 이 기술 또한 어디선가 많이 본 기술이다. 바로 국장의 기술인 기살이다. 배우지 않겠다고 하더니 곁눈질로 모두 보고 그대로 반영한 것처럼 보인다. 다만 다른 것이 있다면 기를 이용하지 않고 그의 영력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만 달랐다.

누워있던 주비엘의 눈동자가 번쩍 떠진다. 그의 감각이 위험을 알리고 있었다. 입에서는 계속 피를 게워내고 있다.

“내 모습이 우습게 됐군.”

주비엘의 몸에 검붉은 불길이 확 일어난다. 진월의 영살(靈殺)은 뜸을 들이지 않고 바로 날아간다. 주비엘의 몸 앞으로 검붉은 망사가 겹겹이 층을 이루듯 겹쳐진다. 진월의 영살이 검붉은 막을 강타한다. 한 겹 두 겹 진월의 영살이 막을 관통하며 들어간다. 그러다 둥그런 형체를 잃고 일그러지기 시작한다. 밝은 빛이 폭사된다.

“윽!” 주비엘의 입에서 다시금 신음이 흘러나온다.

콰아앙! 엄청난 폭발이 일어난다. 영살을 날린 진월조차 뒤로 훅 물러난다. 주비엘이 처박혀 있던 대지는 움푹 파여 들어간다. 폭발에 의해 주변의 대지가 지형이 바뀔 정도다.

후두두둑~ 솟아올랐던 비산물들이 대지로 다시 떨어진다.

그 순간 진월은 뒤도 돌아보지 않고 다크 엘프들이 있는 곳을 향해 몸을 날린다. 여기서 더 지체해봐야 좋을 것은 없었다. 블랙의 모습은 저 멀리 사라져 있다. 그 뒤를 다크 엘프들이 쫓는다. 그의 눈앞에 대기 중인 다크 엘프들의 수는 삼십 정도다. 뒤에서 쫓는 이들만 없다면 충분히 뚫을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되었다.

진월이 빛살처럼 앞으로 튀어나간다. 다크 엘프들과의 거리는 불과 오십여 미터다. 그때 다크 엘프들이 진월을 향해 시위를 놓는다. 마치 그의 도주를 막기 위해 남아 있던 자들 같아 보인다. 어떤 이들은 하늘로 시위를 놓는다. 뭔가 불길했다. 화살이 향하는 방향이 제각각이다. 진월을 노리고 날리는 것이 아니라 진월의 주변을 향해 발사된다. 진월의 뛰어난 시력이 화살들을 훑는다. 좀처럼 표정변화가 없는 그의 얼굴이 어두워진다.

하늘로 치솟았다가 떨어지는 화살이 빛을 전부다 투과시키기 않고 있었다. 마치 두 화살의 사이에 그물이 쳐진 것처럼 검은 마력이 엉켜 있었다. 삼심 여 다크 엘프가 쏜 화살이 모두 짝을 지어 그물을 치고 날아들었다.


작가의말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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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제 102 장 검귀 아케드. 16.03.06 660 19 12쪽
102 제 101 장 청안의 사내. 16.03.05 600 19 12쪽
101 제 100 장 뜻밖의 도움. 16.03.04 615 21 13쪽
100 제 99 장 그림자 속의 검붉은 빛줄기. 16.03.03 641 15 13쪽
99 제 98 장 트롤 쿤도의 허무한 퇴장. 16.03.02 752 22 13쪽
» 제 97 장 영살(靈殺)! 16.03.01 779 19 12쪽
97 제 96 장 단장 주비엘! 16.02.29 678 21 12쪽
96 제 95 장 위험한 냄새가 난다. 16.02.28 882 22 12쪽
95 제 94 장 목숨을 걸어야 하니까. 16.02.27 660 21 11쪽
94 제 93 장 나기 일족이 숨기는 것. 16.02.26 690 17 12쪽
93 제 92 장 Chief 하프. 16.02.25 568 15 14쪽
92 제 91 장 하크 주술사 마고의 등장. 16.02.24 560 19 12쪽
91 제 90 장 바람을 느끼는 자들. 16.02.23 711 17 12쪽
90 제 89 장 블랙의 능력. 16.02.22 645 19 12쪽
89 제 88 장 전설에나 등장하는 것들. 16.02.21 658 20 12쪽
88 제 87 장 꼬나보다의 뜻. 16.02.20 630 17 12쪽
87 제 86 장 의문의 일족. 16.02.19 657 16 12쪽
86 제 85 장 타천(他天)으로……. +2 16.02.18 636 20 12쪽
85 제 84 장 뜻밖의 거래. 16.02.17 619 18 11쪽
84 제 83 장 몽중로(夢中路)! +1 16.02.16 711 19 12쪽
83 제 82 장 오늘 같은 날은 다시는 없다. 16.02.15 684 19 12쪽
82 제 81 장 잠력 폭발! +1 16.02.14 645 19 11쪽
81 제 80 장 피에 남은 흔적 16.02.13 650 20 13쪽
80 제 79 장 왜냐? 16.02.12 610 18 11쪽
79 제 78 장 발휘된 잠력. +1 16.02.11 914 20 11쪽
78 제 77 장 시험을 한번 해볼까? 16.02.10 805 19 12쪽
77 제 76 장 침투 16.02.09 675 17 12쪽
76 제 75 장 섬으로……. 16.02.08 588 20 13쪽
75 제 74 장 해부하시지요. 16.02.07 664 19 14쪽
74 제 73 장 괴물을 뛰어넘는 괴물. 16.02.06 766 22 12쪽
73 제 72 장 전부 다 부셔주지. 16.02.05 761 19 12쪽
72 제 71 장 나찰 오환의 목적. 16.02.04 700 25 13쪽
71 제 70 장 인질이 된 부국장. 16.02.03 776 21 13쪽
70 제 69 장 나, 너희 국장이야. 16.02.02 696 22 12쪽
69 제 68 장 민서의 위치? 16.02.01 755 23 13쪽
68 제 67 장 신들도 홍보가 필요하다. 16.01.31 771 25 13쪽
67 제 66 장 도움이 조금 필요하다. 16.01.30 699 25 12쪽
66 제 65 장 마약보다 좋은 보약 16.01.29 671 23 13쪽
65 제 64 장 조인(鳥人) +2 16.01.28 640 20 12쪽
64 제 63 장 함 정 16.01.27 637 21 11쪽
63 제 62 장 사내한테 중요한 것. 16.01.26 731 23 13쪽
62 제 61 장 배고프다고 하잖아. 16.01.25 621 30 12쪽
61 제 60 장 수장(水葬)을 시켜주지. 16.01.24 670 27 12쪽
60 제 59 장 태워 주려고 나왔지. 16.01.23 760 26 13쪽
59 제 58 장 은혜 갚아라. 16.01.22 811 25 12쪽
58 제 57 장 죽음의 고비. 16.01.21 801 24 12쪽
57 제 56 장 흑룡 흑천 16.01.20 876 28 13쪽
56 제 55 장 어둠 속에 빛나는 눈동자 16.01.19 897 29 11쪽
55 제 54 장 물건 배달 왔습니다. 16.01.18 908 26 12쪽
54 제 53 장 내가 미안하다. 16.01.17 1,000 26 12쪽
53 제 52 장 힘 좋은 쉐인. 16.01.16 1,054 26 11쪽
52 제 51 장 나만 없으면……. 16.01.15 1,101 28 12쪽
51 제 50 장 뜻밖의 등장인물. 16.01.14 964 27 12쪽
50 제 49 장 귀천의 능력 16.01.13 931 26 12쪽
49 제 48 장 팔태신술! 16.01.12 958 28 12쪽
48 제 47 장 네가 알고 있는 노래. 16.01.11 1,047 28 12쪽
47 제 46 장 용자룡, 그는? 16.01.10 1,078 27 12쪽
46 제 45 장 전철 부장의 능력! 16.01.09 959 29 12쪽
45 제 44 장 기다리는 자가 있다. 16.01.08 953 27 12쪽
44 제 43 장 막강한 화력! 16.01.07 1,032 32 11쪽
43 제 42 장 쭈뼛거림! 16.01.06 909 33 13쪽
42 제 41 장 천운이구만 기래. 16.01.05 1,014 30 11쪽
41 제 40 장 동물, 인간, 진월! 16.01.04 1,235 29 12쪽
40 제 39 장 윙슈트! 16.01.03 912 31 12쪽
39 제 38 장 약쟁이 16.01.02 991 31 12쪽
38 제 37 장 대가리 쳐들고 그냥 쏴! 16.01.01 928 31 12쪽
37 제 36 장 훈련이냐? 실전이냐? 15.12.31 1,007 34 12쪽
36 제 35 장 차라리 잘라주세요. 15.12.30 1,189 36 12쪽
35 제 34 장 탈출 시도 15.12.29 1,105 32 12쪽
34 제 33 장 정보의 출처 +2 15.12.28 1,192 34 12쪽
33 제 32 장 속는 셈 치지. 15.12.27 1,161 34 11쪽
32 제 31 장 협상 결렬 15.12.26 1,053 37 11쪽
31 제 30 장 거 래 +1 15.12.25 1,415 38 12쪽
30 제 29 장 닉시 +1 15.12.24 1,346 35 12쪽
29 제 28 장 범인은 누구? +1 15.12.23 1,231 40 19쪽
28 제 27 장 신이 되고 싶은 자. +2 15.12.22 1,330 40 12쪽
27 제 26 장 회유, 그들이 원하는 것은……. +3 15.12.21 1,398 41 12쪽
26 제 25 장 뇌전과 붉은 속박. 15.12.20 1,282 44 20쪽
25 제 24 장 쉐인의 진실한 목적은? +2 15.12.19 1,462 48 14쪽
24 제 23 장 불을 다루는 여인. 15.12.18 1,415 47 12쪽
23 제 22 장 함정을 판 괴물들! +4 15.12.17 1,627 52 13쪽
22 제 21 장 젠장맞을 늙은이! 15.12.16 1,822 57 16쪽
21 제 20 장 침입자들! +4 15.12.15 1,806 56 12쪽
20 제 19 장 설렘을 선물하는 진월. 15.12.14 1,949 55 13쪽
19 제 18 장 거봐! 네 인생이 그런 거야. +2 15.12.13 2,125 67 16쪽
18 제 17 장 살아서 걸어갔다는 말이다. 15.12.13 1,945 65 12쪽
17 제 16 장 재주가 많군. +3 15.12.12 2,344 68 13쪽
16 제 15 장 둘은 끝나고 개별면담이다. 15.12.11 2,518 66 11쪽
15 제 14 장 신조차 죽일 수 있는 힘을……. +2 15.12.10 2,604 74 11쪽
14 제 13 장 쉐인은 스펠캐스터! +1 15.12.10 2,482 74 13쪽
13 제 12 장 광 분! +1 15.12.09 2,625 96 12쪽
12 제 11 장 푸른빛의 뇌전. +7 15.12.08 2,660 87 11쪽
11 제 10 장 구름을 타는 자. 15.12.07 3,164 88 15쪽
10 제 9 장 모두 튼튼한 놈. +3 15.12.06 3,780 116 13쪽
9 제 8 장 죽었다 살아난 자. +2 15.12.05 3,955 106 12쪽
8 제 7 장 진월의 능력! +1 15.12.04 3,988 116 12쪽
7 제 6 장 조 우 15.12.03 3,783 102 11쪽
6 제 5 장 형태변형자? +2 15.12.02 4,539 116 14쪽
5 제 4 장 연쇄 살인 +1 15.12.02 6,071 127 17쪽
4 제 3 장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상황! +7 15.12.01 7,316 17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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