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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화佳樺 '이용' 입니다.

타천(他天)

웹소설 > 작가연재 > 현대판타지, 퓨전

완결

가화佳樺
작품등록일 :
2015.12.27 10:19
최근연재일 :
2016.06.12 18:05
연재수 :
201 회
조회수 :
236,348
추천수 :
5,740
글자수 :
1,122,852

작성
16.01.06 18:05
조회
908
추천
33
글자
13쪽

제 42 장 쭈뼛거림!

DUMMY

삐이~ 삐이~

시설 내에 비상을 알리는 경보음이 울린다. 총성이 계속 들리니 경보가 울리지 않으면 그것이 비정상이다. 밝은 백색의 불빛이 붉은 색으로 변한다. 시각적으로도 느낌이 확연히 달라진다.

이상함을 느끼고 뒤로 물러났던 위철상 소좌가 씨익 웃는다.

“동무! 이미 물 건너 갔시다.”

“…….”

“그 에미나이…….”

위철상 소좌의 말에 진월의 표정이 꿈틀한다. 그것을 노린 듯 위철상 소좌도 씨익 웃는다. 감정의 동요를 노린 것이다.

“동무도 사람 맞구만 기래. 내래 그 여성 동무 어디 있는지 알지 않갔어. 동무 두 눈을 파서리 나중에 보여주긴 하갔어.”

“주둥이만 산 인간인지 오늘에서야 알았군. 교관 짓 오래 하니 느는 게 말밖에 없나?”

“이 아새끼래 뭐라 지껄이는 기야?”

진월이 그냥 내뱉은 말에 발끈한다. 어쩌면 위철상 소좌의 아킬레스 건을 건드린 것인지도 모른다. 실력에 비해 요직을 차지하지 못하고 외부로만 돌고 있으니 그에게는 아픈 부분이다.

“동무! 곱게 죽기는 글렀어.”

위철상 소좌가 경고를 한 후 가만히 진월을 본다. 여전히 뒷골의 쭈뼛거림은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런 기분을 느껴본 것이 언제인지 알 수 없다. 그의 단검을 쥔 손에 힘이 들어간다. 굵은 힘줄이 울퉁불퉁 도드라진다. 근육이 팽창되고 혈류의 흐름이 강해지면서 생기는 현상이다.

“남조선 아새끼들. 이상한 것 많이 만들지 않았갔어. 우리라고 놀고 있지만은 않았어야.”

진월도 위철상 소좌의 변화를 느낀다.

‘강화형인가?’

자연적인 강화형은 아닌 것 같았다. 뭔가 인위적인 냄새가 묻어나고 있었다.

‘뭔가 하나가 더 있는 것 같긴 한데…….’

고민할 시간은 없었다.

진월이 먼저 공격한다. 단검을 쥔 손이 대기를 가른다.

쉭!

길게 찔러 넣은 진월의 손에 단검은 없다. 찌르는 척 하면서 단검을 내던졌다. 단검이 허공을 가르며 날아간다.

캉!

위철상 소좌가 단검을 휘둘러 진월의 단검을 쳐낸다. 그런데 표정이 좋지 않다. 그저 가벼운 단검일 뿐인데 손에 느껴진 느낌은 묵직했다. 슬쩍 본 그의 단검의 날이 나가 있다.

흠칫!

다시 뒷골이 쭈뼛거린다.

위철상 소좌는 느낌대로 몸을 움직인다. 바로 쭈뼛거리는 반대쪽을 향해 몸을 튼다. 그의 머리가 있던 곳에 진월의 다른 단검이 머문다.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다. 일반 사람의 시력으로는 따라가기도 힘든 움직임들이다.

팡!

위철상 소좌의 손등이 단검이 들린 진월의 팔을 쳐낸다.

반대 손에 들린 그의 단검은 이미 진월의 심장을 향하고 있다.

그대로 두면 진월의 가슴에 구멍이 날 찰나다.

팅!

진월의 손바닥이 위철상 소좌의 단검 면을 쳐낸다. 그런데 특이하게도 단검과 손바닥이 부딪친 곳에서 맑은 금속음이 울린다.

‘뭐이가? 철로 만들어진 인간인가?’

위철상 소좌는 다시 쭈뼛거림을 느낀다. 이번에 서늘함이 느껴지는 곳은 전방이다. 진월이 그의 단검을 쳐낸 곳에서 느껴진다. 위철상 소좌의 시선이 그곳으로 향한다. 길게 펴진 진월의 당수가 명치를 노리며 쇄도한다. 그런데 진월의 손과 팔에서 이상한 빛이 형성된 것이 보인다.

쭈뼛거림과 함께 그가 그토록 싫어하는 전철 부장의 냄새가 났다.

위 소좌는 갑자기 화가 치민다. 악에 받친다.

“크악!”

위철상 소좌가 있는 힘껏 몸을 튼다.

진월의 당수를 회피한다. 단검을 강하게 움켜쥔다. 그의 손에 돋은 힘줄은 폭발할 것처럼 부풀어 오른다. 그가 발휘할 수 있는 최대의 근력을 동원하고 있었다.

쉭! 위 소좌의 단검이 대기를 가른다.

그 궤적에는 진월이 당수를 내뻗은 팔이 자리하고 있었다. 그대로 두면 팔이 잘릴 것이다.

최선의 방어는 공격인 것일까?

진월은 팔을 빼지 않는다. 대신 위 소좌의 목을 향해 단검을 날린다. 늦게 출발했지만 도착은 더 빨랐다.

콱!

단검이 들린 진월의 팔이 위 소좌의 오른손에 잡힌다.

위 소좌의 오른손이 진월의 팔목을 부러뜨릴 것처럼 강하게 움켜쥔다. 최소한 목에 칼날이 박히는 것은 막아야 했기 때문이다. 빠르게 움직이던 둘이 잠깐 대치한다. 하지만 진월이 서서히 팔목을 비틀자 구속이 풀리기 시작한다.

“…….”

위 소좌의 눈이 날카롭게 빛난다.

힘으로는 도저히 당해낼 수가 없었다. 툭! 소리와 함께 진월의 팔이 빠져 나간다.

까가강~

둘의 단검이 허공에서 수차례 불꽃을 튀긴다. 그리고 한순간 위 소좌의 단검이 비끌리며 진월이 단검을 들고 있는 팔의 하박을 찌른다.

푹!

박혔다. 하지만 위 소좌가 미간을 찌푸린다.

단검의 날이 살을 뚫고 들어간 것은 1센티 정도밖에 안 되었다. 금강불괴라도 된단 말인가? 그나마 위 소좌의 힘이 아니었다면 뚫지도 못했을지 모른다. 황당함을 느낀 그의 시선이 진월을 향한다. 진월 또한 단검에 찔렸음에도 신음 소리 하나 없다. 진월의 무표정한 시선이 위 소좌를 향한다.

“시간이 없는 것이 한스럽군.”

“…….”

우두둑~

뼈가 부러지는 소리다. 위 소좌의 두 눈이 크게 만개한다.

진월의 발이 위 소좌의 발을 밟고 있었다. 밟아서 족골을 부러뜨렸다. 어느 정도의 힘이 있어야 가능한 것인지 알 수 없다.

진월이 단검이 박힌 오른팔을 휘두른다. 단검이 박혀 있는 것은 안중에도 없다는 듯 행한다. 진월의 주먹이 힘차게 대기를 가른다.

훙~

위 소좌는 왼쪽 안면에 쭈뼛거림이 느껴진다. 피해야 한다. 그의 몸은 위험을 알리는 경보기다. 그것이 바로 위철상 소좌의 숨겨진 능력이다. 아직 포기할 수는 없었다. 그는 힘껏 몸을 숙인다.

그러나…….

턱!

뒷목이 잡혔다.

뿌득!

경추가 어긋나는 소리다. 그만큼 대단한 악력이 목에 가해졌다는 의미다.

머리로 가야할 피가 올라가지 않는다. 얼굴은 하얗게 변해야 하지만 오히려 더 붉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신을 차리기 위해 노력한다.

단검이 날아든다.

위 소좌는 무의식중에 진월의 팔목을 잡는다. 하지만 진월의 단검은 조금씩 앞으로 나아간다.

칼날이 점점 더 다가서는 것은 공포감을 조성한다. 그런 공포감조차 이겨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 다가서는 칼날을 무서웠다.

아무리 발버둥을 쳐도 진월의 괴력을 이길 수는 없었다. 단단한 강철을 상대하는 것처럼 진월의 칼날은 조금씩 전진하며 살에 닿는다.

“크으으~”

위 소좌의 입에서 죽을힘을 다하는 소리가 나온다.

단검의 날카로운 날이 목젖에 닿았다. 서늘한 느낌과 쭈뼛거림이 느껴진다. 죽음을 앞에 둔 순간까지 그의 능력은 발현되고 있었다.

“그, 그 여성 동무 찾는 것 도와줄 수…….”

푸욱!

“컥!”

진월의 단검은 주저하지 않고 위 소좌의 목젖을 파고든다.

“이미 시스템은 장악했다.”

진월의 무심한 음성을 끝으로 위 소좌가 무너진다. 단검이 빠져나온 자리에서는 검붉은 선혈이 죽죽 뻗어 나온다. 바닥에 쓰러진 위 소좌의 몸은 마지막을 알리듯 부들부들 떨린다.

진월이 움직인다.

통로 저편에서 두 발의 총성이 들려온다. 강희가 있는 곳이다.

첫발은 강희를 향해서였다. 하지만 방아쇠를 당기는 순간 강희는 능력을 발현시켰다. 벌써 한 명을 상대로 세 번째 능력의 사용이다. 그만큼 쉬운 자들이 아니라는 의미다.

두 번째 총성은 모습을 드러낸 목영호를 향해서였다. 하지만 북측 대원의 손에 들린 권총은 하늘을 향해 있다. 목영호를 노린다는 것을 알게 된 강희가 쳐 올린 것이다. 그 순간 소음기를 장착한 총성이 울렸다.

푸슝~

강희가 마무리를 지으려 주먹을 날린다. 주먹이 북측 대원의 얼굴에 닿으려는 찰나. 미간에 동그란 구멍이 뚫린다.

퍼억!

북측 대원의 고개가 뒤로 휙 젖혀진다.

강희가 쓰러진 북측 대원을 보며 한마디 한다.

“팀장이 왜 일대 일 대결을 피하라고 했는지 알겠군.”

“무서운 놈들입니다.”

[처리했나?]

“예. 바로 진입하겠습니다.”

[대기한다. 이미 비상이 걸렸으니 합류 후 같이 움직인…….]

“팀장!”

강희가 진월을 부른다. 진월이 명령을 내리다가 갑자기 멈췄기 때문이다.

그 순간 진월은 황당한 모습을 보게 된다. 뒷골이 서늘해 고개를 돌렸더니 일어나지 않아야 할 일이 벌어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클클클! 아까구마(아깝구만) 기래!”

위 소좌가 일어나 있었다. 성대가 상해서 소리가 새고 있다. 목뼈도 비틀어져 있어 고개도 기울어 있다. 그런 상황에서도 몸을 일으킨 것이다. 그의 손에는 권총도 들려 있다. 권총을 들어 진월을 겨냥한다. 진월이 고개를 살래살래 젓는다.

“몸에다 무슨 짓을 저지른 것인지 모르겠군.”

진월의 몸에서 영사가 줄기줄기 뿜어져 나온다. 담흑빛과 금빛의 영사다. 마음먹고 뿜어내니 위 소좌의 눈에도 명확히 보인다. 영사가 강해지자 마치 망토처럼 펄럭인다. 타오르는 불같기도 하고 펄럭이는 깃발 같기도 하다.

훙~

진월의 신형이 눈앞에서 사라진다.

타타타탕~

위철상 소좌는 놀란 눈을 치뜨면서도 탄창을 모두 비워버리겠다는 듯 방아쇠를 당긴다.

퍼퍼퍼퍽~

쇄도하는 진월의 몸에 탄들이 틀어박힌다. 그러나 영력의 불길을 뚫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진월 또한 한 번에 처리하겠다는 각오로 발휘한 영력이다. 더구나 관통력이 약한 권총이다. 안으로 파고들기는 했지만 직접적으로 신체에 피해를 주지는 못했다.

진월의 손 주변으로 영력이 형상화 된다. 닉시를 잡을 때처럼 날카로운 손톱을 지닌 거대한 팔이 형성된다. 진월이 주먹을 날리자 거대한 팔도 앞으로 쭉 뻗어나간다.

콰악!

영력의 팔이 위 소좌의 머리를 움켜쥔다.

퍼억!

두개골이 수박 터지듯 터져버린다. 결코 깨끗한 죽음은 아니다. 위 소좌 그 스스로 벌어들인 죽음이다.

후두두둑~

진월의 몸에 박혔던 총탄들이 바닥에 떨어져 내린다. 강력한 영력의 불길이 방탄복과 비슷한 성능을 발휘하고 있었다.


* * *


불이 모두 꺼진 골목길은 을씨년스럽다. 바람이라도 불면 귀신이라도 나올 것 같은 풍경이다.

붉은 빛의 전광 글씨가 켜졌다 꺼졌다를 반복한다.

전광판의 글씨는 ‘Cloud’.

Cloud란 글씨 밑에는 소주 & 호프라고 작게 쓰여 있다. 불이 켜진 것으로 보아 장사를 하는 가게인데 문에 붙어 있는 전단지는 최소 십년은 지난 광고물 같아 보인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자 밖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다. 유럽 중세풍의 인테리어다. 돌로 쌓아진 벽들로 칸막이가 되어 있다. 벽난로부터 각종 장식물들까지 실물을 보는 것 같았다. 조금 더 안으로 들어가자 기다란 복도가 끝이 없이 보인다. 양쪽으로는 방들이 죽 늘어서 있다. 그 끝의 중앙에 커다란 문이 있다.

커다란 문이 달린 방 안에서는 사람들의 대화 소리가 들린다. 그런데 이상한 것이 사람은 분명 둘인데 목소리는 넷이다. 그 둘 중 하나가 바로 쉐인이다.

쉐인이 뭔가 황당하다는 듯 묻는다.

“아니. 왜 안 되는 건데요?”

“도와줘서 우리한테 뭐가 좋지? 너 도와주겠다는 이유가 뭐야? 너 그 여자 좋아하는 거지?”

질문은 하나를 던졌는데 돌아오는 답은 없고 다시 질문만 세 개가 늘어난다.

“적의 적은 동지가 되지요. 두 질문에 대한 답입니다. 그리고 그 여자! 네, 좋아합니다.”

“그 여자가 왜 좋은데? 그 여자 예뻐? 어디가 그렇게 마음에 드는데?”

“닮았습니다.”

“음. 그래? 누구랑?”

일명 구름을 타는 자 바알신의 세 얼굴이 각기 다른 반응을 보인다. 그 중 인간과 고양이의 얼굴은 쉐인의 말을 알아먹는다. 하지만 두꺼비 형상의 얼굴이 전혀 모른다는 듯 반응한다. 인간과 고양이 얼굴의 형상이 두꺼비 얼굴을 노려보기 위해 안간힘을 쓴다. 하지만 둘의 옆에 붙어 있어 잘 보이지 않는다.

둘이 보려고 했는데 보이지 않는 것이 억울한 듯 한마디씩 한다.

“아! 창피해. 쟤 좀 우리한테 떼버릴 수 없니?”

“생긴 것도 제일 못생긴 것이 머리도 제일 멍청해.”

“이러지들 마세요.”

쉐인이 중재하려 든다. 그때 두꺼비 얼굴의 형상이 한마디 한다.

“난 보려고 해도 너희들 얼굴 안보이던데. 너희들 내 얼굴 제대로 본 적 있어. 본 적도 없는 것들이 내가 제일 못생겼다고 하고 지랄들이야.”

“…….”

“내가 이 얼굴 만들 때 제일 잘생긴 두꺼비 보고 만들었거든!”

인간과 고양이 형상의 얼굴은 뻔뻔한 두꺼비 얼굴 형상의 말에 어이가 없다. 그러다 둘이 똑같이 입을 연다.

“바로 니가 나거든.”

쉐인이 보다 못해 나선다.

“알고 있거든요. 왜 성격은 나누고 지랄을 하셔서 이 모양이 되신 건데요. 이제 그만하시고 제 말에 집중하시지요. 저 도와줍니다.”

“안 돼. 안 돼. 안 돼.”

“왜요?”

“그들의 운명은 따로 정해져 있어. 건드리지 마. 되는 것은 된다고 해.”

“…….”

“잡혀있는 하영철이나 찾아 와. 계약 맺은 값은 치러야지. 너 우리가 안 된다고 했다고 저번처럼 도망가기만 해봐.”

“에이 씨.”

쉐인이 화가 난 듯 문을 쾅 닫고 나가버린다.


작가의말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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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 제 102 장 검귀 아케드. 16.03.06 660 19 12쪽
102 제 101 장 청안의 사내. 16.03.05 600 19 12쪽
101 제 100 장 뜻밖의 도움. 16.03.04 615 21 13쪽
100 제 99 장 그림자 속의 검붉은 빛줄기. 16.03.03 641 15 13쪽
99 제 98 장 트롤 쿤도의 허무한 퇴장. 16.03.02 752 22 13쪽
98 제 97 장 영살(靈殺)! 16.03.01 778 19 12쪽
97 제 96 장 단장 주비엘! 16.02.29 678 21 12쪽
96 제 95 장 위험한 냄새가 난다. 16.02.28 882 22 12쪽
95 제 94 장 목숨을 걸어야 하니까. 16.02.27 660 21 11쪽
94 제 93 장 나기 일족이 숨기는 것. 16.02.26 690 17 12쪽
93 제 92 장 Chief 하프. 16.02.25 568 15 14쪽
92 제 91 장 하크 주술사 마고의 등장. 16.02.24 560 19 12쪽
91 제 90 장 바람을 느끼는 자들. 16.02.23 711 17 12쪽
90 제 89 장 블랙의 능력. 16.02.22 645 19 12쪽
89 제 88 장 전설에나 등장하는 것들. 16.02.21 658 20 12쪽
88 제 87 장 꼬나보다의 뜻. 16.02.20 630 17 12쪽
87 제 86 장 의문의 일족. 16.02.19 657 16 12쪽
86 제 85 장 타천(他天)으로……. +2 16.02.18 636 20 12쪽
85 제 84 장 뜻밖의 거래. 16.02.17 619 18 11쪽
84 제 83 장 몽중로(夢中路)! +1 16.02.16 711 19 12쪽
83 제 82 장 오늘 같은 날은 다시는 없다. 16.02.15 684 19 12쪽
82 제 81 장 잠력 폭발! +1 16.02.14 645 19 11쪽
81 제 80 장 피에 남은 흔적 16.02.13 650 20 13쪽
80 제 79 장 왜냐? 16.02.12 610 18 11쪽
79 제 78 장 발휘된 잠력. +1 16.02.11 914 20 11쪽
78 제 77 장 시험을 한번 해볼까? 16.02.10 805 19 12쪽
77 제 76 장 침투 16.02.09 675 17 12쪽
76 제 75 장 섬으로……. 16.02.08 588 20 13쪽
75 제 74 장 해부하시지요. 16.02.07 664 19 14쪽
74 제 73 장 괴물을 뛰어넘는 괴물. 16.02.06 766 22 12쪽
73 제 72 장 전부 다 부셔주지. 16.02.05 761 19 12쪽
72 제 71 장 나찰 오환의 목적. 16.02.04 700 25 13쪽
71 제 70 장 인질이 된 부국장. 16.02.03 776 21 13쪽
70 제 69 장 나, 너희 국장이야. 16.02.02 696 22 12쪽
69 제 68 장 민서의 위치? 16.02.01 755 23 13쪽
68 제 67 장 신들도 홍보가 필요하다. 16.01.31 771 25 13쪽
67 제 66 장 도움이 조금 필요하다. 16.01.30 699 25 12쪽
66 제 65 장 마약보다 좋은 보약 16.01.29 671 23 13쪽
65 제 64 장 조인(鳥人) +2 16.01.28 640 20 12쪽
64 제 63 장 함 정 16.01.27 637 21 11쪽
63 제 62 장 사내한테 중요한 것. 16.01.26 731 23 13쪽
62 제 61 장 배고프다고 하잖아. 16.01.25 621 30 12쪽
61 제 60 장 수장(水葬)을 시켜주지. 16.01.24 670 27 12쪽
60 제 59 장 태워 주려고 나왔지. 16.01.23 760 26 13쪽
59 제 58 장 은혜 갚아라. 16.01.22 811 25 12쪽
58 제 57 장 죽음의 고비. 16.01.21 801 24 12쪽
57 제 56 장 흑룡 흑천 16.01.20 876 28 13쪽
56 제 55 장 어둠 속에 빛나는 눈동자 16.01.19 897 29 11쪽
55 제 54 장 물건 배달 왔습니다. 16.01.18 908 26 12쪽
54 제 53 장 내가 미안하다. 16.01.17 1,000 26 12쪽
53 제 52 장 힘 좋은 쉐인. 16.01.16 1,054 26 11쪽
52 제 51 장 나만 없으면……. 16.01.15 1,101 28 12쪽
51 제 50 장 뜻밖의 등장인물. 16.01.14 964 27 12쪽
50 제 49 장 귀천의 능력 16.01.13 931 26 12쪽
49 제 48 장 팔태신술! 16.01.12 958 28 12쪽
48 제 47 장 네가 알고 있는 노래. 16.01.11 1,047 28 12쪽
47 제 46 장 용자룡, 그는? 16.01.10 1,078 27 12쪽
46 제 45 장 전철 부장의 능력! 16.01.09 959 29 12쪽
45 제 44 장 기다리는 자가 있다. 16.01.08 953 27 12쪽
44 제 43 장 막강한 화력! 16.01.07 1,032 32 11쪽
» 제 42 장 쭈뼛거림! 16.01.06 909 33 13쪽
42 제 41 장 천운이구만 기래. 16.01.05 1,014 30 11쪽
41 제 40 장 동물, 인간, 진월! 16.01.04 1,235 29 12쪽
40 제 39 장 윙슈트! 16.01.03 912 31 12쪽
39 제 38 장 약쟁이 16.01.02 991 31 12쪽
38 제 37 장 대가리 쳐들고 그냥 쏴! 16.01.01 928 31 12쪽
37 제 36 장 훈련이냐? 실전이냐? 15.12.31 1,007 34 12쪽
36 제 35 장 차라리 잘라주세요. 15.12.30 1,189 36 12쪽
35 제 34 장 탈출 시도 15.12.29 1,105 32 12쪽
34 제 33 장 정보의 출처 +2 15.12.28 1,192 34 12쪽
33 제 32 장 속는 셈 치지. 15.12.27 1,161 34 11쪽
32 제 31 장 협상 결렬 15.12.26 1,053 37 11쪽
31 제 30 장 거 래 +1 15.12.25 1,415 38 12쪽
30 제 29 장 닉시 +1 15.12.24 1,346 35 12쪽
29 제 28 장 범인은 누구? +1 15.12.23 1,231 40 19쪽
28 제 27 장 신이 되고 싶은 자. +2 15.12.22 1,330 40 12쪽
27 제 26 장 회유, 그들이 원하는 것은……. +3 15.12.21 1,398 41 12쪽
26 제 25 장 뇌전과 붉은 속박. 15.12.20 1,282 44 20쪽
25 제 24 장 쉐인의 진실한 목적은? +2 15.12.19 1,462 48 14쪽
24 제 23 장 불을 다루는 여인. 15.12.18 1,415 47 12쪽
23 제 22 장 함정을 판 괴물들! +4 15.12.17 1,627 52 13쪽
22 제 21 장 젠장맞을 늙은이! 15.12.16 1,822 57 16쪽
21 제 20 장 침입자들! +4 15.12.15 1,806 56 12쪽
20 제 19 장 설렘을 선물하는 진월. 15.12.14 1,949 55 13쪽
19 제 18 장 거봐! 네 인생이 그런 거야. +2 15.12.13 2,125 67 16쪽
18 제 17 장 살아서 걸어갔다는 말이다. 15.12.13 1,945 65 12쪽
17 제 16 장 재주가 많군. +3 15.12.12 2,344 68 13쪽
16 제 15 장 둘은 끝나고 개별면담이다. 15.12.11 2,518 66 11쪽
15 제 14 장 신조차 죽일 수 있는 힘을……. +2 15.12.10 2,604 74 11쪽
14 제 13 장 쉐인은 스펠캐스터! +1 15.12.10 2,482 74 13쪽
13 제 12 장 광 분! +1 15.12.09 2,625 96 12쪽
12 제 11 장 푸른빛의 뇌전. +7 15.12.08 2,660 87 11쪽
11 제 10 장 구름을 타는 자. 15.12.07 3,164 88 15쪽
10 제 9 장 모두 튼튼한 놈. +3 15.12.06 3,780 116 13쪽
9 제 8 장 죽었다 살아난 자. +2 15.12.05 3,955 106 12쪽
8 제 7 장 진월의 능력! +1 15.12.04 3,988 116 12쪽
7 제 6 장 조 우 15.12.03 3,783 102 11쪽
6 제 5 장 형태변형자? +2 15.12.02 4,539 116 14쪽
5 제 4 장 연쇄 살인 +1 15.12.02 6,071 127 17쪽
4 제 3 장 숨기려 해도 숨길 수 없는 상황! +7 15.12.01 7,316 177 1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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